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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자이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미국 영주권을 보다 확실하게 취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에 소개되었던 미국 투자이민의 단점들은 보완하고 장점들은 부각시켜주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20년 가까이 미국 취업이민과 투자이민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주)세계로이주공사를 방문해 최근에 도입된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에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덴탈 스마트 프로젝트(Dental Smart Project)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치과전문 진료병원인 Dental Smart Care Center에 투자미국의 치과산업은 연간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가 큰 성장사업이며 주 고객으로 예상되는 베이비붐 세대 인구는 약 7천만 명에 이른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덴탈 스마트 프로젝트(Dental Smart Project)는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향후 조지아 주, 플로리다 주까지 확장할 계획인 치과전문 진료병원 Dental Smart Care Center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Dental Smart Care Center 프로그램은 미국 투자이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미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 되었으며 반년 만에 30~40명의 미국이민 투자자를 모집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도 반 년 이상의 모니터링과 보다 확실한 검증 기간을 가진 뒤 소개되었다. 무엇보다도 Dental Smart Care Center는 치과진료를 받는 고객들이 고품질의 전문치과진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치과기공에서 진료까지 모든 치료가 하루 만에 가능한 ‘One day 크라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미국에서도 반응이 좋다” 는 것이 (주)세계로이주공사 이나승 이사의 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치과 프랜차이즈업체인 Aspen Dental을 창립하여 성공을 거둔 바 있는 개발자 R.J Adolfi의 성공 노하우와 경력을 이용해 새롭게 만든 브랜드가 바로 Dental Smart, LLC이다. Dental Smart Care Center는 57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 관리하는 Science Real Management LLC(SREO LLC) 가 공동투자, 경영,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West Ashley에 있는 본사직영센터를 포함해 4곳의 센터를 흑자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4개 센터가 건설 중이며 이중에서 2개는 올해 안에, 나머지는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0개 곳 이상의 신규센터를 위한 준비가 예정돼 있다. 직접 투자로 절차는 단순, 수익률 높고 투자원금 조기회수도 가능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점차 다양화되면서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점과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이 이사는 미국 투자이민을 고려할 때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하는 사항으로 첫 번째로 영주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지와 두 번째로 처음 영주권을 받은 후 2년 후 조건해지를 하고 평생 연장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원금회수가 가능한지, 또 언제 가능한지를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면 Dental Smart Project는 Regional Center를 통한 간접투자형태가 아니라 직접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형태이므로 투자이민 승인을 위한 절차가 단순하고 시간이 단축되며 해당 쿼터가 훨씬 많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Regional Center를 거쳤을 때 이민 승인은 14~16개월 정도 걸리지만 직접투자는 4~5개월 정도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비자쿼터 할당량 역시 1만여 개의 투자이민 중 Regional Center에는 약 3,000개만 할당되고 나머지는 직접투자에 할당되고 있다. 직접투자의 경우 조건해지 할 때의 조건으로 10명 이상의 직접 고용창출만 증명하면 되는데 이미 센터 1개당 풀타임 직원이 20명이상 고용되므로 고용창출의 효과 또한 확실하다. Dental Smart Project의 경우 모든 시스템을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강력한 사무부서의 보고시스템과 위험관리 인프라 등 전문 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운영 및 고용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센터 5개당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투자자 5명이 소유한다. 현재 운영 중인 곳은 이미 연간 100%에 달하는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이 나오고 있으며 투자원금 105%를 우선 적립한 후 이익을 분배하기 때문에 원금상환의 강한 확실성이 보장되며 조기원금상환도 가능하다. 또한 TEA(Targeted Employment Area)지역에 투자가 이루어지므로 투자금액은 50만 달러의 투자로 미국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미국이민관련 설명회 일시: 10월9일(수) 오후 4시 삼성동 하나은행2층 강남 월드센터(예약필수)문의 02-739-7799, www.segyero.net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가을철 피부 관리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던 지난여름,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에 땀이 줄줄 흘러내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와 폭염으로 지쳤던 피부에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일교차가 크고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여름 내내 민감해진 피부가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다. 도움말 녹십자건강증진센터 내 스킨피아클리닉 김문희 원장 벧엘피부과의원 조은아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더위에 지친 피부, 쉽게 상할 수 있어지난여름 무더위는 과연 피부에 어떤 악영향을 끼쳤을까. 우선 여름철 강렬했던 햇빛으로 인해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여름철 피부노화는 크게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와 적외선 및 가시광선 탓에 피부온도가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열노화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가지 노화반응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악화되고 혈관이 확장돼 홍조가 심해진다. 또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과 주름이 두드러지고 수분이 감소해 피부건조 현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여름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데다가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덧바른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 등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악화된다. 게다가 땀까지 더해지면서 지루성 피부염의 발병도 증가한다. 예민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 피부여름철 피부손상과 피부노화 등의 변화는 강한 햇빛 등의 자극 요인이 사라지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하지만 피부 회복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여름 이후에도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무더위에 노출됐던 피부는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예민하고 쉽게 건조해지는데 그 결과 피부탄력을 잃게 돼 모공과 잔주름이 늘면서 지치고 피곤한 노화상태가 된다. 여기에 모공 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의 침착과 각질로 지저분하고 칙칙한 피부변화까지 겪게 되는 것이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모낭염,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부적절하게 관리할 경우 색소침착이나 흉터흔적이 남게 된다. 또한, 여름보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아토피나 건선, 건성습진 등의 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피부회복 도와야여름철이 지나고 환절기를 맞으면서 피부 손상 및 노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초가을에는 이미 발생한 피부 변화를 빠르게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거칠어진 피부결과 홍조 및 피지분비를 조절하기 위해 과도한 클렌징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건조증과 예민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환절기가 되면서 일교차가 뚜렷해져 피부 피로도 역시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수면과 제철 채소,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피부 회복을 도와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피부노화가 심하다면 적절한 피부과 치료와 함께 미백, 콜라겐 재생 등의 효과가 이미 검증된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리한 각질제거, 피부손상 유발가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면서 이마나 콧등, 입가 등에 각질이 일어난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이런 각질을 제거해야 하지만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원래 피부는 묵은 각질을 저절로 떨어뜨리고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는 순환 주기를 자연적으로 형성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연적인 탈락이 지연되거나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이럴 경우, 노화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막혀있던 피부의 재생주기를 회복시켜주고, 밑에서 생성된 신선한 세포를 위쪽으로 올려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거친 때수건으로 얼굴을 밀거나 강한 스크럽제, 때 비누, 화학박피 물질이 들어간 각질용해 화장품 등으로 과도하게 각질을 벗겨낼 경우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표피 피부 세포재생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나 피지분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등을 복용할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스크럽제를 활용할 경우 저자극성 제품을 주 1회 정도 가볍게 사용해 추가적인 피부자극 및 손상을 피하도록 하며 사용 후에는 수분 팩, 수분크림 등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보습효과를 주는 것과 더불어 평소 미네랄워터 등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자가 관리만으로 각질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피부과적인 문제 여부를 확인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 목욕·세안 습관으로도 건조증 개선 가능찬바람이 불면서 기온과 습도가 내려가면 가려움증이나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증상이 흔해진다. 피부건조증은 주로 40~50대 이후에 나타나지만 요즘은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 잘못된 목욕습관 및 잦은 샤워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대개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거나 올바른 목욕습관만으로도 교정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도한 실내 난방이나 온열기 사용을 피하고 65% 이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건조증이 있을 경우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입욕하는 것을 피하고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을 할 때에는 자극이 적고 보습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하고, 목욕 후 5분 이내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얼굴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 후 찬물로 마무리해 혈액순환을 돕고 물기가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발라 적절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제 꾸준히 사용해야여름에 비해 가을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기 쉬운데 피부탄력을 유지하려면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햇빛은 피부노화와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을철에도 얼굴이나 목 등의 피부에 직사광선을 받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했던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계속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SPF 30이하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항산화성분이 포함된 자외선차단제나 기초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햇빛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이 불면서 여름철 자외선 탓에 그동안 없었던 주근깨나 잡티가 나타나거나 옅었던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다. 게다가 여름보다 낮 시간이 짧아졌어도 가을 자외선의 강도는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만들기에 충분해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기미나 과색소침착증 등은 한번 생기면 각종 레이저, 화학박피, 탈색제 및 연고제 등으로 치료를 해도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r 2013-09-30
- 아스퍼거 증후군의 심리장애 vs 신체장애 ''우리 아이는 어느 날부터인가 제대로 걷지도 뛰지도 못하였다. 일부러 그러는가 싶어 혼을 내기도, 격려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는 점점 더 걷지 못했고 친구들의 조롱에 늘 우울해 하며 짜증도 늘어갔다. 이후 차츰 학교를 가기 싫어하게 되더니 결국은 아무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게 되었다. 부모로서 어떠한 도움을 주려고 해도 아이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아이의 상태는 나빠져만 갔다.우리 부부는 나중에야 아이의 무릎에 염증이 있어서 제대로 걷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릎 염증 치료를 통해서 조금씩 걷게 되고 이후 더 빨리 걷게 되더니 정상적으로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다시금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되었다.위의 이야기는 신체적인 문제를 심리적인 문제로만 이해하려고 한 부모의 태도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로 만들어본 상황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심리적 관점으로만 접근한다면, 위의 상황처럼 문제의 본질인 무릎의 염증은 보지 못한 채 겉 부분만 건드리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임상과정에서 많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뇌 특정 부위에 공통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운동 협응의 문제 뿐 아니라 심장과 폐와 같은 자율신경계가 흥분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릎의 염증과 같은 신체적 염증 수준이 아닌, 뇌와 자율신경계의 염증으로 보아야한다. 뇌의 유연성이 떨어져 주변을 살피기 어려운데다가, 숨이 막혀 답답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높여주는 개입을 한다한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반대로 숨 쉬고 뇌가 유연하게 돌아가게만 해준다면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말이 된다.문제가 있으면 해결책이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과정에서 차츰 호흡이 돌아오고 심박동이 안정이 된다면 증상들이 많이 걷히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고 심리치료와 사회성프로그램의 효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무릎에 염증이 심하다면 염증 치료와 동시에 재활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심리치료와 사회성 프로그램은 재활치료에 해당하고, 무릎 염증 치료에 해당하는 것은 뉴로피드백, 한약, 침구치료로 뇌와 심장, 폐 기능을 정상화 시켜준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의 범주 하에 있기에 증상도 다양하고 개별적인 특성이 다 다르다. 다만 공통분모에 대한 치료적 개입이 먼저 필요하고 신체·심리·정신 치료에 대한 통합 치료가 필요하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 신유학지로 급부상 싱가폴은 1인당 국민소득이 5만2000불을 상회하는 국가경쟁력 세계 1위(2010년)의 나라로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인구의 75% 이상이 중국인으로 구성되어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 언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범죄율 제로를 지향할 만큼 최상의 치안 유지 및 편안한 환경으로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다. 글로벌 교육환경에서 세계명문대 학위취득싱가폴의 고등교육기관은 NUS, NTU, SMU, SUTD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4개의 국립대학교와 사립교육기관이 위탁 운영하는 다국적 대학 분교로 이뤄져 있다. 이들 사립교육기관들은 PSB, TMC, SIM, MDIS, KAPLAN 등으로 미국, 영국, 호주, 스위스, 아일랜드에 있는 최상위권 대학과 제휴를 통해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이 중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PSB Academy는 최대 사립교육기관 중 하나로 약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으로, 호주의 뉴캐슬대학교와 울릉공대학교, 영국의 멘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등 최고 수준의 대학들과 제휴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러 산업체와도 제휴하여 학위 과정이나 기업연수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호주 공학랭킹 1위인 뉴캐슬대학교는 호주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교들 중 하나로서 혁신적인 교수법에 의한 전문교육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1981년도 설립된 TMC는 호주 명문 모나쉬대학교와 영국의 그리니치대학교, 글로스터셔대학교, 리버풀존무어대학교, 스위스 BHMS와 제휴해 경영, 관광, 호텔경영, 신문방송학, IT등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스위스 호텔관광 랭킹 1위 BHMS호텔관광학교는 싱가폴에서 1년, 스위스에서 1년 과정으로 총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비는 2년간 총 28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스위스에서 6개월 수업 + 6개월간 호텔경영전공 관련 분야에서 인턴십을 시행한다. 4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재학중으로 호텔 및 관광학을 지향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적의 과정으로 손꼽힌다. 호주의 국립 커틴대학교는 1986년부터 싱가폴에서 학위 과정을 운영하면서 1만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3년 QS대학순위선정 싱가폴의 난양공대, 호주의 울릉공대, RMIT대와 함께 1963년이래로 설립된 상위 50위 대학교에 선정되었다. 특히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이동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1년 3학기제로 운영돼 6학기의 학사 과정을 2년 만에 마칠 수 있다.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은 “싱가폴에서는 긴 방학이 없고 취업에 필요한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수업이 진행돼 2~3년 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싱가폴 유학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싱가폴에는 1000여개의 세계적 기업 아시아 본부와 7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다. 따라서 유학 후 다국적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영주권 취득도 용이한 편이다.도움말 : 신세기유학원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싱가폴대학 입학설명회<행사 일시 및 장소>일시 : 10월 12일(토) 오후 2시장소 : 신한은행 역삼2동지점(신한갤러리 9층) 세미나홀 (강남구 역삼동 731)혜택 : 학교에따라 당일등록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등록비 또는 행정비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참가대학교>모나쉬대학교(호주, 세계랭킹 46위), 울릉공대학교(호주, 세계랭킹 상위 2%), 뉴캐슬대학교(호주 공학랭킹 1위), 커틴대학교(호주 10위권 내), 에버딘대학교(영국, 세계랭킹 120위), 존무어스대학교(영국 리버풀, 싱가폴 1년4개월 + 영국 4개월 온캠퍼스프로그램),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교(영국, 졸업후 ACCA9 과목 면제), 글로스터셔대학교(영국), 그리니치대학교(영국), BHMS(스위스 호텔랭킹 1위, 스위스 온캠퍼스과정과정 및 스위스내 인턴쉽포함).* PSB, CURTIN, TMC(학교 입학담당자 참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자율고 제도 개선안 논란 지난 9월 12일 11시 40분, 보신각 앞에 모인 전국 자율고 학부모 2,500여 명은 50% 학생 선발권 보장을 외치며 1시간 30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교육부가 8월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시안)’에서 평준화지역 소재 자율고 39개교의 학생 선발방식을 2015년도부터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서울권역 3차 공청회를 거쳐 10월 확정 발표 전까지 자율고 학부모들의 의견 표명을 위한 집회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집회현장의 모습을 담아봤다. 엄마들, 피켓 들고 거리로 나오다12일 보신각 앞에 모인 자율고 학부모들은 김경원 중동고 회장 어머니의 주도아래 2009년 자율고 설립 4년 만에 교육정책을 바꾸는 교육부의 개선안에 강력한 반발의 뜻을 외쳤다. 이날 부산지역 2차 공청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제외한 전국 각 지역 자율고 학부모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담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청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갖춰 입은 학부모들은 각 학교 대표의 지휘아래 질서 있게 움직였다. 집회 마지막에는 그들의 구호가 담긴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청와대를 향해 하늘로 날리기도 했다. 그들은 이날 무엇보다 일반고의 부실을 자율고 탓으로 돌리는 주장에 대한 부당함을 얘기하면서 자율고를 사교육비 증가와 학교서열화의 주범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사고 교장 연합회 회장인 김병민 중동고 교장은 단상에 올라 이날 모인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대책은 자율고로 우수한 학생이 진학하는 것을 막아 일반고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이라면서 자율고 전체 학생을 일반고로 돌린다 해도 한 학급당 두세 명 밖에 안 되는데 이들이 일반고 분위기를 어떻게 살리겠냐면서 일반고의 문제는 일반고에서 찾아야 한다고 비판했다.교육부는 9월까지 권역별 공청회와 설문조사,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10월 중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2월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열화 된 교육체제’의 문제를 논하다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먼저 정책의 변경 안 발표에 앞서 충분한 여론조사와 연구, 분석이 선행되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얘기했다.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교육정책을 흔들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과 부담을 안겨주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외쳤다. 광주에서 올라온 한 학부모는 단상에 올라 “자율고가 마루타냐!”라면서 학교서열화의 문제에 자율고의 문제를 연관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오히려 대립적인 관계만 부각시켜 ‘일반고의 교육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이냐’라는 문제의 본질에 다가갈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의 자율고 학부모들 또한 “학생 선발은 못하면서 등록금만 세 배 내냐!”란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저항의 목소리를 높였다.자학연(자율형 사립고 학부모연합회)의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보인고 학부모 지미라씨는 “자율고가 학교서열화 문제의 중심에 있다면 비평준화 지역의 자사고와 특목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법인 전입금을 20%이상 납부하고 있다는 이유로 학생선발권을 보장받는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라며 공교육의 강화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경쟁력 있는 교육체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독일, 영국, 호주 등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노력이날 학부모들은 ‘우리의 소원’을 개사해서 만든 노래를 부르며 학생들의 자율과 교육의 자율을 주장했다. 대다수 80년대 학번을 가진 학부모들은 노래를 부르며 대학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집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송파지역 자율고의 한 학부모는 “결국 학생선발권의 폐지는 사실상 자율고 폐지의 문제입니다. 이는 특목고나 비평준화 자사고로 진학하기 위한 사교육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교육 일번지’ 강남권으로 몰리는 현상을 빚을 것입니다”라며 자율고 폐지가 가져오는 사회적 문제는 강남권 쏠림현상으로 주택 전세 값마저 올리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무엇보다 선생님과 학생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학원 의존 없이 방과 후 학습과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현 자율고 체제의 순기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들은 마무리도 엄마들답게 각자가 주변 정리를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교육목표로 일반고든 자율고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기이다. 이제 교육부는 눈앞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교육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한 자세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인티마레이저로 여성의 자신감을 찾자! 신체의 가장 은밀한 부위. 때론 부끄러운 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요실금은 폐경의 ‘여성성 상실’과 맞먹는다. 육체적, 정신적 질환을 야기 시켜 치료가 시급함에도 많은 여성들이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꺼리는 것이 현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는 기존 요실금 수술의 문제점으로 대두돼왔던 통증 및 부작용이 전혀 없고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로 추가로 질 성형의 효과도 볼 수 있어 신 개념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신경 쓰이지만 선뜻 하지 못하는 수술국내 유병률 통계에 따르면 30대만 해도 25%가 넘고, 60대에 접어들면 50%에 해당하는 여성이 요실금을 경험한다. 하지만 대다수 여성들이 요실금 수술을 꺼리는 이유는 수술의 불편함과 통증, 합병증 등 적지 않은 불편과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존의 요실금 수술은 일시적인 배뇨장애나 혈종, 방광 천공, 혈관 및 신경손상,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요실금이 재발할 수도 있는 등 여러 위험 요소가 뒤따른다. ‘요실금 수술을 하느니 차라리 이대로 사는 게 낫다’는 말이 이해가 갈 정도다. 유병률은 높은데 반해 치료 환자는 손꼽을 정도인 현실. 그 해결책은 없는 걸까. 수술 아닌 시술, 20분 만에 완성하는 부작용 없는 인티마레이저 주목인티마레이저란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요실금 치료가 가능한 광열 레이저를 말한다. 통증과 부작용이 많은 요실금 수술과 달리 간단한 시술만으로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시술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레이저를 조사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하면 콜라겐이 증식되고, 결과적으로 질 벽을 축소해주는 일명 ‘이쁜이 수술’ 혹은 지렁이 수술로 일컬어지는 질성형의 효과가 있다.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은 “우리 병원의 귀족이쁜이 시술은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해 질 전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켜 주어 요실금 치료는 물론, 질 성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며 “요실금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적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이 그 효과를 말해준다”고 덧붙였다.이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인증을 획득할 만큼 뛰어난 레이저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 질 성형의 성공의 수치적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질압 측정에서도 두 배 정도의 압력이 강력해졌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135명의 임상실험 대상자 중 130명에 해당하는 97%가 부작용이 없었을 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요실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티마레이저로 귀족이쁜이 시술을 받아 당당하게 건강도 찾고 여성의 자신감도 되찾아 보자. 도움말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박주미 원장에게 물어봐 Q1. 요실금이 생기면서 부부생활이 뜸한 40대 주부입니다. 질 성형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해서 시술을 결심했습니다. 시술 후 성관계는 언제쯤 가능한가요? &rarr 요실금 수술은 한 달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지만 더블인티시술은 시술 후 10일이 지나면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요실금도 개선되고 부부관계도 호전 되어 좋은 변화가 생기시기 바랍니다. Q2. 소변을 지리는 증상이 나타나 고민인 30대 워킹맘입니다. 일 때문에 휴가를 내기 어려운데 더블인티시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rarr 절개하고 꿰매는 요실금 수술과 달리 더블인티시술은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아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시술시간도 20분 만에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회복기간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Q3. 20대 예비엄마입니다. 임신 후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가 있거나 살짝 흘러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있는데요. 임신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걸까요? &rarr 출산 후 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증상이 사라지는 분도 있고 만성적으로 계속돼 증상이 악화되는 분도 있습니다. 더블인티시술은 출산 후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복구하는 질 성형 효과도 있으니 가급적 치료받으시길 권고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비키니 수영복과 제모 어느새 아침저녁이면 춥다고 느껴지고, 가로수 나뭇잎은 하나 둘 단풍의 화려함을 준비하는 계절이 되었다. 이제 먼 옛 이야기처럼 들리는 시기에 비키니 수영복을 칼럼의 주제로 삼은 이유는 내년 여름휴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기 때문이다.휴가철 수영장이나 해변에는 이미 비키니 수영복이 아니면 어색한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들어 작아지는 비키니 수영복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으려면 군살 없는 몸매 유지도 중요하지만, 수영복으로 가려지는 부위 이외에는 가능한 털이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수영복으로 가려지는 부위 바로 주변에 털이 삐져나오게 되면 주변 사람들의 민망한 시선을 피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에는 혐오감마저 준다. 따라서 중요 부위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레이저를 이용한 병원의 선택만 잘하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그렇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의 단점은 한번 시술로 충분한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보통은 4~8주에 한번씩, 5~6회 정도를 받아야 충분히 영구적인 결과를 보기 시작한다. 이는 가을에서부터 다음해 초여름 정도까지 시술을 받아야 깨끗한 피부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봄에 시작해서 한두 번의 시술을 받고 일부 효과를 본 상태에서 여름휴가를 맞이하고, 남아 있는 제모시술을 받기 위하여 선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10여 년간 매년 가을 마다 다음해 여름을 준비하려면 가을에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설명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봄이 되어야 여름을 위한 제모를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 있다.제모 시술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모시술의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적절한 시기에 시작해서 시술을 꾸준히 빠지지 않고 받는 것이다. 제모를 받을 부위가 햇빛을 많이 보면 피부색의 변화가 오게 되어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효과는 반감하는 이중의 손해를 보게 된다.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가을에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평소 햇빛을 좋아하지 않고 여름이 되어도 비키니를 입을 일이 없는 분이라면 꼭 가을에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알아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겨드랑이의 경우 일부러 기계 선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계절 아무 때나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을 수 있다.제이엠오피부과의원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가을철 차고 건조한 기후로부터 아이들 면역력 지키기 코는 공기가 드나드는 입구입니다. 코로 들어온 공기는 코 안에서 처음으로 세 개의 층으로 된 코선반(비갑개)을 지나게 되는데, 코선반의 풍부한 모세혈관이 열과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이는 지나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어 기도나 허파의 점액을 마르고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코 안 주위에는 빈 동굴 같은 코곁굴(부비동)이 있어서 최대한 많은 공기가 모세혈관에 닿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안과코곁굴에서습도조절을위해내뿜는수분의양은하루에 1L 이상이라고 하네요.코는 공기 중의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 내고, 항바이러스 성분과 살균 효소가 든 점액을 분비하는 방어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코 점막이 상처를 입게 되면 코 점막은 바이러스와 독성, 죽은 세포들을 씻어 내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점액을 분비하여 콧물이 흐르게 됩니다. 콧물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코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고, 코 안의 이물질을 모두 씻어 내면 저절로 멈추게 되지만, 어떤 요인으로 인해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콧물과 기침, 가래 등이 멈추질 않게 되죠.외부 날씨는 코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처럼 일교차가 심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기후는 코 안의 공기 흐름을 저하시키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증가되어 코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경우는 아직 면역력이 어른들 만큼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 염증이 자주 생기고 회복이 더뎌서 콧물, 기침, 가래, 재채기 등 증상이 오래 지속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같은 합병증도 잘 생기고,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런 증상은 더 오래 지속됩니다.중이염이 있는 경우 열이 있으면서 귀가 아프다고 하거나 큰 아이들의 경우는 소리가 나고 어지럽다고 하면 의심해야 하지만, 50%는 이와 같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고막을 관찰해야 합니다. 축농증은 호흡기 증상이 10-14일 이상 지속 되면서 입을 벌려 보았을 때 노란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것이 보이고(후비루) 기침이 심합니다. 후비루는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밤에 잘 때 기침, 가래가 심하다면 의심을 해 볼 수 있습니다.집안 온도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20-22도 내외 습도도 50-60%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써서 찬 공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주며, 외출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를 하도록 위생교육과 생활관리가 필요합니다. 환절기에는 만 2세 이전에 모세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을 앓았던 아이거나 부모님이나 아이가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치료로 코와 호흡기의 기능이 잘 유지가 되도록 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증상이 오래 간다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청소년 성장 학습 방해하는 척추측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 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 유병률은 남학생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척추측만증 의심 학생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3년 5.96%에 불과하던 유병률이 2005년 6.35%. 2007년 10.8%로 늘었고 2008년에는 11.43%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서초구는 지역 내의 초중등학생 1만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 중 11.75%가 척추측만증 환자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유병률이 심각하다. 여학생의 유병률은 15.17%로 남학생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척추가 10도 이상 심하게 휘어진 경우도 여학생은 전체 검진대상자의 9.12%에 달했다. 이처럼 심한 증상을 보인 남학생은 3.36%에 불과했다. 20도 이상 휘어 척추가 옆으로 더 휘지 않도록 보조기 착용을 권고 받은 여학생은 1.49%, 남학생은 0.22%였다. 한편 2008년 척추측만증 의심환자로 분류된 420명을 2009년에 다시 검진한 결과 161명(38.3%)은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각도에 변화가 없거나 증상이 완화된 학생은 259명 (61.7%)이었다.척추측만증은 80% 가량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등을 통해서도 발생한다.특히 어릴 때부터 의자에 앉으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있거나 학습과 게임 등을 하면서 비뚤어진 상태로 장기간 습관적으로 지내다 보니, 근육이 굳어지고 척추는 휘어진 상태에서 고정되어 가는 것이다. 척추는 좌우로 일시적으로 기울어 질 수 있는 구조이나 장기간 치우진 자세가 지속되면 긴 S자 형태에서 변형이 일어나 다른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척추 마디마디에서 근육과 장부기관으로 뻗어가는 신경들이 압박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관련된 장부기관의 생리기능이 저하된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성숙화를 막는 결과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구부정하면 소화 장애, 심폐기능 저하 등이, 좌우로 휘어진 경우 두통 및 허리통증과 머리가 자주 멍해져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훈육이 참으로 중요하다.수생한의원 양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6월보다 국어·영어 어렵고, 수학은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3일(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어서 서울 주요대학들이 9월 6일까지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두 번의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시원서를 접수한 상태다. 이제 수능까지 55일 남았다. 수험생들은 수능공부에 집중해 지원한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고, 정시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봤다.지난해 대비 응시자 28,700여 명 감소, 6월 대비 A형 응시자 증가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4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2,973명으로, 재학생은 561,922명(87.4%)이고 졸업생은 81,051명(12.6%)이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수험생보다 3,000명 정도 감소한 인원이며 재학생은 1만여 명 줄고, 졸업생은 7천여 명 늘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응시생보다는 28,700여 명이 줄어들어 2014학년도 수능 응시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329,041명, B형 309,181명, 수학 영역 A형 441,726명, B형 189,062명, 영어 영역 A형 159,916명, B형 481,176명, 사회탐구 영역 356,985명, 과학탐구 영역 247,770명, 직업탐구 영역 31,635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0,110명이다.국어·수학·영어의 A·B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영어 영역은 A형 응시자가 24.9%로 6월의 17.7%에 비해 7% 증가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수학과 영어 영역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대비 모의평가 영역별·유형별 응시자 추이>6월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EBS 연계는 70% 유지이번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6월보다 어려웠다. 국어와 영어는 까다로웠고, 수학은 평이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지난 3일 저녁에 있었던 온라인 설명회에서 “국어 A형은 비문학 지문, B형은 문학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A·B형 모두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 A형은 비문학 기술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1, 2등급을 가르는 변수였고, 국어 B형은 문학 지문이 A형에 비해 어려웠지만 이전의 출제 난이도에 비해 크게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수학은 A·B형 모두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는 A형이 2문항, B형이 2~3문항 정도 있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년도와 비슷하다. 영어 영역은 B형을 기준으로 볼 때 6월 모의평가 보다 어렵게 출제돼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영역별로 분석해 설명했다. EBS연계는 70% 연계를 유지했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주요 입시기관의 영역별 1·2등급 예상 등급 컷 - 원점수 기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최저점 예상 컷~최고점 예상 컷)* 2013. 9. 9. 15시 기준 추정 등급컷으로 실제 등급컷과는 차이가 날 수 있음영역별 출제 경향 # 국어 영역 - 사고력을 요하는 상위권 변별 문항 출제국어 영역은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 국어 영역의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을 범위로 하였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하였다. A형은 주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B형은 탐구·적용 능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출제하였다. 단, 국어과의 Ⅰ과목과 Ⅱ과목 모두에서 공통적인 기본 내용에 대한 이해가 충실한지 평가하기 위해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을 30% 범위 내(15개 문항)에서 출제하였다.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하여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쉬운 문항과 중간정도 난이도의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A형의 경우, ‘대화의 격률’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4번~5번 세트 문항, ‘글쓰기의 과정’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 작문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6번~8번 세트 문항, ‘어미 분류 방식’에 대한 학습 활동 과정을 문제화한 12번 문항, ‘글의 내용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력을 물은 22번 문항, 고정희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활용하여 문학 작품에 대한 ‘꼼꼼한 독해 능력’은 물론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31번~33번 세트 문항 등이 대표적이다. B형의 경우, ‘토론 상황’에 대한 이해력은 물론 토론 내용을 ‘협상 상황’과 연관 지어 ‘실제적인 협상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고자 출제한 1번~3번 세트 문항, 요약문 작성을 위한 학습 활동을 문제화한 8번 문항, ‘사이시옷 표기’에 대한 탐구 과정을 문제화한 11번 문항, 유럽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