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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명일여고 민지원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좋아하는 야구를 보며 다양한 통계 지표를 접할 수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통계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어요. 1학년 1학기 동안 관련 활동들을 이어가며 통계학과 진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1학기 수학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수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통계학과 진학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시기에 읽은 책이 김승섭 교수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란 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를 처음 알게 되었고, 책 속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제 진로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통계학 자체가 아니라, 통계 자료를 분석해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이었다는 걸 느꼈어요. 이후 저는 보건 통계 자료를 분석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이런 진로 변화 스토리를 생기부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라는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에 보건, 질병, 정책, 보건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민지원(명일여고)양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학업우수형-학종)을 비롯 중앙대 사회복지학부(CAU융합형), 이화여자대 행정학과(미래인재전형), 경희대 아동가족학과(지역균형)에도 합격했다.<<주요 학교 활동>>⓵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지원양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 중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의료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의료 불평등 문제를 탐구(2학년)했다. 의료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과 기존 정책의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3학년 때에는 인문계열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당시 가장 이슈였던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주제로 정책의 한계점과 긍정적인 부분을 탐구했다.“보건복지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회도 성공적이었고 팀원들과 만든 숏츠 영상이 생각보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⓶ 학급문집 제작 활동 2학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급 회장을 맡은 지원양은 공동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학급문집 제작을 반 친구들에게 제안했다. 내신 준비와 학교 활동으로 모두 바쁜 시기였지만, 절반이 넘는 친구들이 자원해 문집에 들어갈 글을 편집해 주었다. “참여하는 모두가 정성껏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활발히 제공하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기도 했어요. 지금도 그 문집을 보면 2학년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학생부 세특>>지원양은 통계 자료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조하고 싶었다. 통계는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탐구 주제를 선정할 때는 지원하고자 했던 학과의 교과목과 관련 논문을 참고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보건정책관리학부를 목표로 하면서도 다른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아동가족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고려하고 있었기에 보건 분야뿐 아니라 고령화 이슈, 노인 정책, 아동 정책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또, 단순히 통계 자료를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학업 역량>>“1학년 2.5에서 2학년 1.6, 3학년 1.2로 학기가 지날수록 내신 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덕분에 최종 내신은 1.98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량적인 숫자만 봤을 땐 경쟁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겠지만, 꾸준한 상승세와 노력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⓵ 영어“지문을 완벽히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변형 문제를 여러 번 풀며 지문을 익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학교 수업을 들으며 서술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을 표시해 두었다가, 그 문장들만 암기했습니다.”⓶ 사회탐구“사회탐구는 2·3학년 동안 1등급을 거의 놓치지 않을 만큼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윤리 과목은 선생님께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하셨기 때문에, 교과서 문장과 수업 시간에 작성한 필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외웠습니다. 또 학교 기출문제 3년 치를 풀어 선생님의 출제 방식을 익히는 데에도 집중했습니다.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같은 과목은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을 활용해 문제 풀이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문제를 맞혔더라도 헷갈렸던 선지들은 모두 노트에 정리해 암기했는데, 이 방법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자료에 있는 개념들은 백지에 써 보며 암기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암기했습니다.”⓷ 수학“수학은 학교 프린트에 나온 문제 유형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나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문제는 최소 3번 이상 반복해 풀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 몇 번 더 풀어봤습니다.”④ 국어“국어는 1학년 때 가장 취약(1학기 3등급, 2학기 4등급)했던 과목이었는데요. 학교 수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고,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간과했으며, 문제 풀이 양도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부터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행평가도 감점되지 않게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프린트나 수능특강으로 수업하실 때 시험엔 선지만 약간 변형된 형태로 출제된다는 것을 느꼈고, 교재와 프린트 문제들을 최소 3회독 이상 반복하며 문제 속 선지까지 전부 암기했습니다. 추가로 변형 문제를 구해 꾸준히 풀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그 결과 2학년 때 수강한 문학과 독서, 3학년 때 수강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서는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국어는 내신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나의 강점은? 정시까지 집중!>>고려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4합8’이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했는데, 재수생이 아닌 고3에겐 부담이 큰 등급이다. 하지만 지원양은 ‘최저를 충족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믿고 끝까지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3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전 과목 2등급으로 최저는 충족했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정시 공부에 매진했고, 그 결과 9월 모의고사에서는 단 두 문제만 틀리며 전 과목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죠. 이 성과 덕분에 수시 지원에서도 원하는 대학 위주로 상향 지원할 수 있었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 2등급, 영어 1등급, 사회탐구(정치와 법/사회문화)는 만점으로 1등급을 받으면서 지원한 대학들의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고, 정시 지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더라고 수능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시 공부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상향 지원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도 넓어질 것입니다.”▶ 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생활과 과학현대인의 성인병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저하하는 만성 대사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문제의식을 갖고, 질병이 일으킬 사회적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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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합격생] 광문고 윤예람(고려대 간호학과) 수시 원서 6장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한 윤예람 학생. ‘안정, 소신, 상향’으로 안배해 지원한 대학이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을지대다. 이 가운데 고대, 이대, 성신여대, 을지대 4곳에 합격했고 경희대와 가톨릭대는 면접에 가지 않았다. 주위 반대를 무릅쓰고 상향 지원한 고려대에 합격해 최고의 기쁨을 맛봤다고 털어놓는다. “내신 2.0 성적으로 고대 학종 지원이 내심 불안했는데 최초 합격이란 뜻밖의 성과를 거뒀어요. 의대 증원이라는 외부 변수 덕도 봤고요. 끈기와 성실함, 승부욕을 무기로 수시로 찾아왔던 불안감, 공부 슬럼프를 이겨내고 이룬 성과라 뿌듯합니다.”나의 내신 공부법은?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수시에 승부수를 던졌고 내신 성적 관리에 사활을 걸었다. 학교 수업, 학원 수업 외 공부에 집중하는 자습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을 투자했다. “가장 중요한 건 시험 후 셀프 분석입니다. 과목별로 시험지 펼쳐놓고 어디에서, 어떤 스타일로 문제가 출제되는 교과서, 필기노트, 참고서, 문제집 찾아보고 틀린 문제는 원인을 체크했어요. 시험을 망쳤을 때도 빠짐없이 했어요. 성적을 올리는 저만의 시크릿입니다.”수학_ 고1 1학기까지 선행을 하고 입학했다. 수학은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첫 시험에서 3등급을 받고 낙담이 컸다.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쓰고 해답지 보지 않고 혼자서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며 사고력을 길렀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니 개념 학습에 도움됐다. 시험 1달 전까지 문제집 5권을 풀며 문제 유형을 익혔고 시험 기간에는 실전 중심으로 문제를 풀었다. 광문고 수학 내신 대비는 ‘양치기 중심의 문제풀이’가 필요하다.국어_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지만 최대한 다양한 지문을 접하려 노력했다. 등급을 가르는 건 외부 지문이다.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나만의 국어 문제풀이 행동강령을 만든 게 도움됐고 문학은 1등급까지 끌어올렸다.영어_ 시험 범위 내 지문이 대략 45개인데 나만의 영어공부 루틴을 만들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1시간 동안, 점심시간 후 30분 동안 오롯이 영어 지문 분석에 할애했다. 내용 해석, 주제 찾기, 어법 정리, 모르는 단어 암기, 주요 문장 암기를 하며 각 지문 당 5회 독을 했다. 포스트잇에 회독 숫자를 표시하며 꼼꼼히 공부했다. 3줄 가량의 긴 글 영작이 등급을 좌우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과학_ 물리, 화학 때문에 고생을 했다. 방학 기간 중 개념 이해 정도로만 공부하고 문제 풀이를 소홀히 한 게 패착의 원인이었다. 기출문제 풀이와 분석까지 학기 전에 미리 마쳐놓아야 시험 기간 중 당황하지 않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했다. 물리는 역학, 화학은 양적 관계, 생명과학은 유전 파트처럼 어려운 단원은 방학 때 기출문제풀이까지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학기 중에 당황하지 않는다.학생부 관리는 ‘학기말 시험 후 2주 동안 집중’‘내신이냐 vs 학생부냐?’ 당연히 내신이 우선이다. 하지만 학종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도 놓칠 수 없었다. ‘학기말 시험 마친 후 2주간’이 학생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밤을 새워서 마무리했다. 과목별 탐구 보고서는 교과서 내용 중에서 간호학과 진로와 연계되는 주제를 활용했다. 가령 생명과학에서는 ‘산모를 위한 태아유전자 진단법’, 물리는 ‘방사능이 인체에 끼치는 해로움과 대처법’, 일본어는 ‘일본의 간호제도’, ‘저출산 정책 한일 비교’를 주제로 보고서를 썼다. 자료 조사 충실히 하고 전문용어도 적절히 녹여 보고서 분량도 신경 썼다. 특히 보고서 첫 페이지에는 주제 선정 이유, 작성 과정, 느낀 점 등을 적은 요약본을 첨부했는데 선생님들께서 학생부 기록 때 이 내용을 반영해 주셨다. 과학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고 팀원들과 독서토론 활동을 했다. 시간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되 간호학과와 연관된 역량을 집중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학생부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다.내가 뽑은 광문고 추천 프로그램과학 실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꼽고 싶다. 학교 과학실험실이 잘 갖춰져 있어 의학 계열을 준비하는 팀원들과 진로와 연계된 실험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3 모두가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이 알찼다. 보건소 방문해 간호사 인터뷰한 후 이를 토대로 토론하며 ‘의료사각지대에 관한 정책’을 정리했다.고3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가 정신 배우기’ 프로그램도 유익하다. 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데 기업 윤리를 배우고 실천까지 해 볼 수 있다. 부스에서 공정무역 핫초코를 만들어 완판했는데 과정이 즐거웠고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광문고 자율학습반도 추천한다. 자율학습반 학생 대상으로 알찬 교내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기 때문에 학종을 준비한다면 놓치지 않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진학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라는 조언을 들려주고 싶다. 고3 수시 원서 쓸 무렵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지 막막했다. 임중석 진학부장 선생님과 상담하며 ‘안정부터 소신 지원’까지 6개 대학의 기준점 잡기 조언을 받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접 준비법수능 전에 치른 고려대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서류 평가 후 1주일 준비해서 시험을 봤다. 과학 4개 과목의 개념을 탄탄히 잡아야 하며 기출문제 풀어보며 개념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고대 면접은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온다는 걸 시험장에서 절감했다. 성신여대는 생기부 기반 면접이었다. 학생부의 모든 활동을 ‘왜, 무엇을, 어떻게’로 나눠 글로 정리하며 사전 준비했다. 면접관들은 고교 3년 내내 희망 진로가 간호사였는데 향후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시험장에서 어떤 질문이든 매끄럽게 답변하려면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마디! “마지막 끝까지 집중하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제 목표는 고대 간호학과였어요. 내신 3등급을 받았을 때 좌절감이 몰려왔지만 어떻게 해야 고대 합격권에 들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하며 나름의 해법을 찾아봤어요. 내신에 올인했고 시험 끝나고 딱 1주일만 자유시간 갖은 후 다음 시험을 준비했어요. 스터디카페에서 새벽 1~2시까지 공부하는 저만의 루틴을 지키려 애썼지요. 반면에 수능 준비는 9월 모의고사 이후 상대적으로 소홀했는데 수능 최저기준은 맞췄지만 돌이켜보니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점이 후회가 됩니다. 후배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 한 점의 아쉬움도 남기지 말기 바랍니다.” -----------------------------------------------------------------------------------------------▶학생부 기록 내용 : 진로활동세계시민교육활동 - 지속가능발전 목표 '의료 사각지대의 실태 및 정첵에 관한 탐구’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 간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함. 임상 간호사뿐 아니라 지역 사회 보건복지 분야에서 종사하는 것도 간호사의 역할임을 깨닫고 간호사로서의 구체적인 역할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봄. 이후 의료와 복지 사간지대라는 보건 의료 정책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의료사각지대의 현황, 정책 및 대응 방안&a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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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우리 지역 자사고 신입학 소식 2025학년도 배재고, 보인고, 한양사대부고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되었다. 올해부터 고입 제도가 변경되어 사회통합전형이 미달될 경우, 미달 인원의 50%를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각 고교에서는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을 위해 방학 기간에 학습 태도 다지기와 양질의 독서, 학교 프로그램 이해 등을 전달하고 있다.<배재고등학교>1. 일반전형 지원율 1.6:1 배재고에서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중 일반전형에서 지원자 525명으로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모집 정원의 150% 인원을 면접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후 면접을 통해 모집 정원을 선발했다. 사회통합전형 미지원자 26명(91명에서 지원자 65명을 뺀 인원) 중 50%인 13명을 일반전형에서 충원하였다. 사회통합전형 중 다자녀가족 자녀 유형은 36명이 지원하여 지원율이 1.33대 1이었으며, 다자녀가족 자녀 이외의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율 미달로 전원 면접 대상이었다. 정원외전형인 보훈자자녀전형 역시 지원율 미달로 전원 면접 대상이었다. 반면, 고입특례대상자전형에는 11명이 지원하여 지원율이 1.22를 나타냈다. 배재고는 체육특기자전형으로 럭비 12명, 축구 12명, 야구 8명, 농구 5명 등 총 37명을 선발했다. 특히, 야구의 경우 투수와 외야수는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모집인원의 150%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였다.2. 입학 전 PPST 실시 고교 입학 전 학생 관리를 위해 배재고에서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을 치른다. PPST(Paichai Pre-School Test)는 1월 24일(금)과 2월 14일(금),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PPST 결과에 따라 소월반 구성과 장학생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월 17일(월)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1학년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안내와 더불어 부서별 공지사항 및 비교과활동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1학년 3월 모의고사 기출문제집도 제공할 계획이다.3. 이우 1학년부 교사의 조언 고교 입학 수 학기 중에는 개인 독서 활동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 계발서 같은 도서에 대한 독서 활동을 방학 중에 진행하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학교 추천도서는 학교 홈페이지 신입학 게시판에 있으니 꼭 읽고 오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선행학습보다는 자신의 학습 태도와 습관을 다듬고 특별히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재고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학생 개개인이 잘 적응하여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도하려고 합니다. 특히 공강시간 운영 내실화,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지도, 내년도 과목 선택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예정입니다.<보인고등학교>1.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 면접 진행 보인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1.22로 지원자 전원이 면접을 진행하였다. 보인고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미달인원 52명(사통전형 정원 87명, 지원자 35명)의 50%인 26명을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의 경우 정원은 330명이나 총 356명이 올해 신입생으로 선발되었다. 나머지 전형의 경우 모두 미달로 지원자 전원 합격한 상황이다.2. 2박 3일 신입생 적응교육 실시 보인고는 장학생 선발고사를 2월 3일(월), 보인고 교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중학교 범위에 해당하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에 대해 지필고사 실시하여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신입생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관련 안내와 스터디플래너 및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대한 교육, 학습전략검사 등을 한다. 개학 전 담임교사 및 학급 학생들과 미리 만나 3일 동안 1년 간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기간을 운영한다. 3월 개학식날부터 정규수업 및 야간자기주도학습까지 실시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기 초에 필요한 여러 일정을 사전에 진행하는 것이다.3. 서정민 1학년부장교사의 조언 고교 입학 전 학생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학업 목표는 자기주도성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신입생들은 입학 전 과제로 스터디플래너 작성, 독서, 진로탐색, 학력평가 기출문제 풀이 등을 지도 중입니다. 목표한 대입을 달성한 학생들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알찬 학교생활을 꾸리는 힘과 더불어 학원까지도 스스로의 계획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합니다. 또,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하는 독서의 습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내적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과제 역시 방학 기간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보인고의 내신 문제는 수능형이기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 전국 단위로 3월에 치를 학평 준비를 위해 5개년치의 3월 학평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제안합니다.<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1. 일반전형(여) 지원율 1.3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한양사대부고)에서는 사회통합전형 미달 인원의 50% 인원이 일반전형에 이월되어 합격하였으며, 총 356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남학생은 추가모집 1명을 포함하여 총 63명, 여학생은 293명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 한양사대부고 남학생 지원에서 일부 미달이 있었으나 향후 전·편입으로 일반전형 미달 학생에 대한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이루어질 전·편입에서는 남, 여 구분 없이 모집이 이루어진다. 한양사대부고에서는 올해 학교 시설 보강 공사로 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신 입학 후 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열 예정이다. 학생들이 숙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은 한양통(리로스쿨)에 업로드하여 입학 전 준비를 꼼꼼하게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2. 김창미 입학홍보부장의 조언 최근 고교생의 가장 큰 약점은 문해력입니다. 배우는 내용의 수준이 높아지고 입시와 진로 등 여러 사회적 정보가 제공되는데 정보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수업이나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SNS 사용 시간을 줄이고, 독서를 꾸준히 해서 교과 관련 용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대화할 수 있으면, 고교 입학 후 토론 수업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교의 출결은 대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등교시간 엄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 역시 대입과 직결되므로, 고교 학습에 대한 이해를 잘해야 합니다. 고교수업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보충자료, 수능문제집 등이 부교재로 많이 활용되므로 평소 예습과 복습,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을 잘 길러 두어야 합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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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영파여고 권민서 (서울대 경영학과) 공부에만 몰두하느라 고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권민서 양. 압박감이 많은 입시를 치르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눈 소소한 행복이 자신을 지켜주었다고 말한다. <학교 활동 통해 기초 다진 진로>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경영학 중에서도 특히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진로 수업에서 마케팅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마케팅 방식과 마케팅이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교지편집부인 '더프레스'에서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학교 신문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가 속한 동아리의 기획부에서 축제 시즌에 부스 기획을 맡으면서 부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어떻게 친구들이 많이 방문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동아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홍보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탐구했던 마케팅 기법들을 실제로 활용하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실행하고, 제한된 예산 속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방법을 고민하며 팀원들과 협력했던 경험은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성장 과정과 잠재력 드러난 생기부> 저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경영으로 정했기 때문에 3년간 생기부의 주제들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 2학년의 생기부 활동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서 3학년 때는 내신에 쏟은 노력만큼 생기부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창체는 1, 2학년의 활동을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을 진로와 연결하여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과목별 세특은 진로와 억지로 엮으려고 하기보다는 각 교과에서 제 관심을 끄는 주제와 연계해 탐구를 진행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으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 제 생기부에는 성장 과정과 잠재력이 잘 드러났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의 생기부가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이후에 최선을 다해 발전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그 노력의 흔적은 분명 대학에서 알아볼 것이라는 점입니다. <계열 적합성 돋보이는 선택과목 이수> 수시에서 자소서가 폐지되고 생기부의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내신과 과목별 세특 외에도 전공과 연계된 선택과목 이수가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저는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며 필수 이수 과목과 권장 과목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전공 적합성보다는 계열 적합성을 중시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저는 상경계열 진학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사회탐구 과목에서는 수강 인원이 적더라도 ‘경제’와 ‘정치와 법’ 같은 주요 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하였습니다. 또한, 진로 선택과목에서 ‘경제수학’이나 ‘수학과제탐구’를 이수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 때 선생님들께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작성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제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주제를 정하면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과정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주제 선정이 어려울 때는 담임 선생님과 함께 중요한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으며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또한 자료 조사 과정에서도 선생님께서 유용한 사이트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내신, 암기 강점 활용해 꼼꼼하게 준비> 저는 암기에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과목을 암기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어의 경우 선생님께서 필기해 주신 부분을 모두 외웠고, 교사용 교과서도 따로 구해서 실려 있는 주석을 거의 모두 외웠습니다. 내신이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기출문제에 있는 선지 하나하나를 공부했습니다. 영어 역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법과 단어를 바탕으로 지문 자체를 암기했습니다. 수학은 선생님께서 주신 프린트나 부교재를 최소 5번 이상 풀었습니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 대비해 모든 문제의 풀이 과정을 서술형으로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프린트는 대부분 학평 기출문제였기에 어려운 문제는 ebs 해설지를 참고했습니다. 2학년 때 선택한 사회탐구 과목은 기출문제집과 수능특강을 활용해 암기한 내용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은 1학년 때 공부한 한국사입니다. 한국사는 사실상 암기가 중심이 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정리하고, 그에 해당하는 연도를 모두 암기했습니다. 그 결과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만점을 받았고, 이 부분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킬러 문제로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전을 활용해 주요 단어들의 유의어를 최대한 많이 찾아봤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조사 하나만으로 문장의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기출 문제집에서 헷갈리는 선지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시험 전에 다시 보고 들어갔습니다.<영파여고 내신 대비법> 특히, 수학은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프린트와 수업 내용에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프린트나 부교재는 3번 정도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수학 문제 풀 듯이 풀고 채점을 한 후, 두 번째 풀 때는 풀이 과정을 정리하면서 풉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맞은 문제도 감으로 맞은 건지 아니면 정확히 이해하고 맞은 것이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와 풀이 과정이 꼬였던 문제만 다시 풀어보며 정확히 이해하도록 합니다. 3학년이 되면 선생님들의 변동이 적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서 선생님들의 출제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 과목은 학년과 관계없이 출제 스타일이 비슷하므로 기출문제를 꼭 풀어보고, 헷갈리는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와 사회 과목은 선생님에 따라 문제 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크게 중점적으로 보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특히 사회 과목에서는 수업 시간에 필기해 주시는 내용을 매우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기가 여기저기 있는 것을 싫어해서, 교과서에 필기를 정리하여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친구 관계,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 3년간의 입시 과정은 정말 힘든 여정입니다. 시험, 모의고사, 그리고 생기부라는 세 가지 과제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여러분을 압박할 것입니다. 또한, 중간중간 정시로 대입의 방향을 바꾸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만 이런 길을 걷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고교 생활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친구들과 대화하며 위로를 받기도 했고 제가 생각할 수 없었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힘든 공부에 대해 잠시 잊고 정말 10대에 맞는 해맑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만 몰두하느라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 즐거움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벚꽃이 피면 친구들과 사진을 찍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하루 정도는 다녀와도 괜찮습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원동력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게 해줄 것입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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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감동다이닝 강동구 길동 골목 안의 숨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남들에게 소문내지 않고 안락한 아지트로 삼고 싶은 감동다이닝은 이름 그대로 음식 맛으로 감동을 진하게 주는 맛집이다. 두서넛 오붓하게 마주 앉아 대접받는 느낌으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가끔 혼술해도 좋은 공간이다.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맛집 일본식 이자카야인 감동다이닝에 들어서면 검은 유니폼을 입은 흑요리사들이 몇몇 눈앞에 바로 보인다. 이자카야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합쳐 놓은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가 특색있다. 바 형태의 자리에 앉으면 훤하게 오픈된 주방에 서서, 요리별로 각자 맡은 역할을 담당하는 요리사들의 손놀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누군가와 조용히 기념일을 축하하고 싶을 때,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 맛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을 때 찾으면 딱 좋은 감동다이닝. 다양한 숙성회 맛이 유난히 좋아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높다. 단골손님인 김은영(43·고덕동) 씨는 “주택가와 인접한 골목에 이런 맛집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요리마다 개성이 있고, 비주얼도 상큼한 느낌이고, 좋은 재료로 정성을 기울여 만드는 모습도 보여서 아끼면서 먹게 되는 음식입니다. 이자카야를 다이닝 형식으로 구성해서 재미있는 맛집입니다”라며 “감동다이닝의 전채요리, 마끼, 튀김요리, 파스타, 숙성회, 국물요리도 모두 맛이 좋고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저는 특히 깔끔하고 고급진 맛의 생맥주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한다.시그니쳐 메뉴는 감동숙성회, 대왕 후토마끼 등 감동다이닝은 매일 신선한 제철 재료가 들어오기 때문에 오늘의 특선메뉴도 달라진다. 따라서 추천메뉴와 그에 맞는 추천 주류도 달라지기에 미식가처럼 생각하고 골라 먹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감동다이닝에서 무조건 먹어봐야 할 메뉴로 대왕 후토마끼가 있는데 참치와 연어, 아보카도, 새우튀김 등 1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 있어 각 재료의 어울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대왕 후토마끼는 한입에 넣기 힘들 정도로 크다. 감동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인 감동숙성회 역시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도미와 금가루가 뿌려진 참치, 제철 방어 등 7가지 신선한 재료들을 알맞게 숙성하여 감칠 맛을 낸다. 생선과 해산물, 야채를 곁들인 해산물 샐러드인 감동세비체, 참다랑어 등살을 특제 간장에 절이고 아보카도와 섞어 감태와 곁들이는 전채요리인 참치 아보카도 타르타르도 개성 있는 메뉴이다. 또, 참치 감태초밥, 트러플오일 전복찜, 2시간 동안 부드럽게 졸여낸 소라와 오이 토사즈젤리소스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소라조림도 술안주로 삼기 좋다.구이와 튀김요리 맛도 일품 육즙 가득한 고로케와 로제소스를 곁들인 요리인 로제 멘치카츠, 트러플오일 전복크림고로케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맛도 뛰어나다. 많은 이들이 술안주로 꼭 선택하는 새우살 가지구이(나스덴가쿠)는 튀긴 가지 위에 새우살을 구워낸 아와세미소를 곁들인 구이로 쉐프의 내공이 제대로 느껴지는 맛을 낸다. “어느 요리 하나 가볍게 지나칠 수 없어요.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메뉴판에 빨간 줄로 표가가 되어 있어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됩니다. 전복내장 파스타와 우렁오일 파스타는 식사용으로 참 좋고, 일본식 미소된장 삼겹 전골인 돈지루 나베, 한우대창전골인 모츠나베, 모시조개 술찜은 겨울에 먹기 참 좋은 메뉴입니다. 음식에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사케와 소주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으며, 위스키와 하이볼, 와인까지 마련되어 있어 손님의 선택권을 많이 넓힌 곳입니다. 다른 이에게 소개해도 만족도가 참 높습니다”라며 권성철(34·둔촌동) 씨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감동다이닝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길동역이나 굽은다리역에서 내려 500m 정도 걸어오면 되고, 길동 119 소방센터 인근으로 찾아오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주차는 가게 앞 1~2대 정도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하면 된다.문의 0507-1324-6438위치 강동구 천중로53길 13 1층영업시간 화요일~목요일 11:00~24: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금요일 11:00~0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토요일 17:00~01:00. 일요일 17:00~24:00 (매주 월요일 휴무)메뉴 감동숙성회(S) 2만7000원, 참다랑어 사시미 3만원, 연어숙성회 2만5000원, 감동세비체(해산물 샐러드) 1만7000원, 참치 아보카도 타르타르 1만7000원, 참치 감태초밥 8000원주차 가게 앞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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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 지역 졸업식 추천 맛집 졸업식 시즌이다. 졸업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진과 졸업식 후 가족들과의 즐거운 식사 아닌가. 아쉽게도 ‘라떼는 말이야’ 만큼의 졸업식 풍경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맛있는 식사만큼은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게 우리네 마음. 졸업식 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맛집을 모아봤다.송파강동 내일신문 취재팀강동반상상일동에 위치한 강동반상은 30가지가 넘는 푸짐한 한식 한상차림이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메뉴 선택이 가능한 곳이다. 12첩 반상은 기본에 계절 특산물이 추가되어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월요일과 화요일 낮에만 선택할 수 있는 70인분 한정 한상차림인 월화반상도 인기가 많다. 밥도둑 간장게장과 함께하는 한상차림과 특영양갈비반상도 특별한 날에 선택하면 좋은 메뉴이다. 특히, 단품 메뉴인 녹두빈대떡과 황태구이, 두부김치, 보쌈수육, 소고기만두전골, 더덕구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큰 장점이다. 주차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강동반상 1만9000원, 간장게장반상 2만5000원- 강동구 상일로6길 39 지하 1층- 02-429-2733담은갈비잠실동에 위치한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반찬이 정갈하면서 모두 맛있고,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좋은 숯과 좋은 갈비를 사용해서인지 숯불 위에 구워 먹는 돼지갈비의 맛이 굿굿! 이곳 한돈 수제돼지갈비는 천연과즙 특제양념으로 72시간 저온 숙성해 만든 담은갈비 시그니처 메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LA갈비양념구이도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다.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로 매일 아침 5시간 끓여낸 명품갈비탕(1만7000원)도 즐길 수 있어 인기. 갈비탕은 포장도 가능하다. 전화 예약 및 주차 가능.- 한돈수제돼지갈비(250g) 2만1000원 LA갈비양념구이(250g) 2만8000원- 서울 송파구 삼전로 93 태정빌딩- 0507-1304-8053마드레전통 가옥 양식의 황토 건물이 매력적인 마드레는 집밥 같은 한정식이 맛깔스럽다.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하여 음식을 조리하여 늘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간장게장 정식을 비롯해 매운갈비찜 정식과 자반구이 정식, 철판불고기 정식, 황태구이 정식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입맛에 맞춰 굴영양솥밥이나 꼬막영양솥밥도 별미로 먹기 좋은 음식이며, 수제 어린이 돈가스도 마련되어 있다. 길동생태공원 인근이라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며, 주차와 예약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 매운갈비찜 정식 2만원, 자반구이정식 1만6000원- 강동구 동남로 710- 02-486-0852방이샤브샤브칼국수 방이동에서 입소문난 얼큰한 샤브샤브칼국수집이다. 단골 손님이 많은 줄서서 먹는 맛집이다. 올림픽공원 맞은편 쪽으로 확장 이전했다. 칼국수 기본 메뉴에 샤브샤브용 고기를 추가하면 된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육수다. 매콤하면서 양파로 맛을 낸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감돈다. 주문하면 냄비에 육수, 느타리버섯과 미나리, 양파, 감자가 듬뿍 담겨 나왔다. 국물이 펄펄 끓으면 살짝 얼려 나온 샤브샤브 고기부터 데쳐 채소와 함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상큼한 동치미도 인기가 좋다. 고기를 먹고 나면 칼국수 면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매콤하고 진한 국물에 밥과 다진 채소를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버섯칼국수(채소+국수+볶음밥) 1만원, 소고기 9000원(1인분)-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71길 2-27 1층- 02-423-3450산아래 우렁쌈정식오금동 이경진우렁쌈밥이 지난해 산 아래 근사한 곳으로 확장 이전하고 식당명도 ‘산아래우렁쌈밥정식’으로 변경했다. 이전한 곳은 하남시 감이동이지만 예전 오금동 자리에서 차로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맛과 메뉴는 그대로. 새로 지은 단독 건물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식당 건물과 별도로 무인카페까지 갖추고 있다.갓 지은 솥밥과 메인 요리로 우렁무침과 제육볶음이 나와 정식을 주문하면 굳이 다른 요리를 주문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맛있는 반찬은 셀프 리필이 가능하며, 된장찌개와 쌈 채소도 종업원들에게 말하면 푸짐하게 다시 채워준다. 5인 이상 전화 예약 가능.- 우렁쌈정식 2만3000원 우렁무침 2만원- 경기 하남시 감이남로40번길 47-22- 02-404-5559오향가졸업식에 맞춘 가족 모임에서 맛있는 중국요리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코스이다. 가락동 경찰병원 인근 맛집인 오향가는 바삭한 맛이 일품인 오향가탕수육을 비롯해 오향장육, 냉채족발, 오향가볶음밥, 진미짬뽕밥, 마파두부밥, 오향족발 등이 매우 맛있는 집이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은 맛집이다.가게는 넓은 편이지만 방문객이 많기에 기다릴 수 있으니,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러 가거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경에 가는 것이 좋다. 족발은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가게 앞 주차는 힘든 상황이므로, 인근의 민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오향가탕수육 3만2000원, 오향가볶음밥 1만1000원,- 송파구 송이로 106- 02-401-6999‘EU 피자 & 파스타’ 잠실 석촌호수 부근의 다양한 연령대가 즐겨 찾는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유럽풍 빈티지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오픈 주방 형태라 화덕에서 피자를 쉼 없이 구워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화덕피자. 도우 반죽과 숙성 후 장작불에 재빠르게 구운 피자는 담백하고 쫄깃하다. 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루꼴라, 페페로니, 스테이크 피자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파스타는 봉골레, 크림치즈새우, 알리오올리오 등이 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식전빵은 인기가 높다. 화덕에 구운 빵은 고소하면서 슴슴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점심 세트 메뉴를 선보이며 SNS 인증 이벤트도 자주 진행한다.- EU피자 21900원, 크림치즈새우파스타 1만8900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56 1층- 0507-1415-6996자반고 방이역 부근의 대형 생선구이집이다. 식당 홀 한쪽에는 현무암 돌로 감싼 둥그런 화덕이 설치돼 있다.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화덕에서 기름기 쪽 빼고 먹음직스럽게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직화가 아니기 때문에 타지 않고 비린내 없이 깔끔하다. 메뉴는 고등어, 갈치, 임연수, 삼치 중에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직화 제육 메뉴도 따로 있다. 상차림은 푸짐하다. 흰밥과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은 기본. 여기에 나물, 채소 샐러드, 김치 등의 밑반찬이 곁들여진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식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고등어구이 1만4000원, 직화제육 1만4000원- 서울 송파구 마천로 13 1층- 0507-1331-3711일호점미역 미사점일호점미역 미사점은 하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송파나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이곳 미역탕 정찬은 조개, 소고기, 가자미 조개 그리고 활전복 조개 미역탕 정찬이 있어 가장 선호하는 미역탕을 정해 주문하면 되는데 조개 미역국을 추천한다. 반찬은 매일 아침 제철 재료를 이용해 손수 만든다고 하는데 배추김치, 인삼뿌리무침, 깻잎, 잡채, 도라지무침, 장조림, 시래기무침, 고추절임, 숙주나물, 참나물, 두부부침, 가자미구이까지 무엇 하나 손이 안 가는 반찬이 없다. 셀프바를 이용해 반찬 리필도 가능하다. 예약은 불가.- 조개 미역탕 1만7000원, 소고기미역탕 1만9000원- 경기 2025-01-17
- 2025년 자기 계발, 어떻게 할까? 새해 계획 중 빠지지 않는 부분은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자기 계발하는 것이다. 취미 활동부터 일자리 찾기까지 가능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몇 곳을 소개한다.송파여성문화회관 헤어미용사 국가자격증반을 비롯해 커트 전문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피바리스타 와 미술심리상담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반, 정리플래너 프로그램도 알차게 진행 중이다. 시니어 전문강사 양성과정반과 이모티콘 작가, SNS콘텐츠만들기와 스마트폰AI로동영상만들기, 컴퓨터 활용에 관련된 프로그램도 관심을 받는 많이 분야이다.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을 위해서 마련된 내 인생의 첫 주식공부, 자산관리 중급과정 등은 새해에 더욱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회화반은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도 강좌가 열려 있다. 02-2203-3330강동50플러스센터 교육프로그램 후에도 전문성을 살린 경력개발과 경력 전환 등을 지원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재무와 세무, 경력, 건강 등 여러 분야의 인생 설계 상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과정,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셀프인테리어, 집수리, 부동산 경매 등 인생 설계 교육프로그램 역시 참여도가 높은 강좌다. 2025년에는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실제적인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02-482-5060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을 활용한 전문가 양성과정이 컴퓨터와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직업상담사, 아이돌봄인력양성교육, 사회복지사1급 취득과정, 요양보호사 등에 적용되고 있다. 법무등기실무입문과정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원데이 특강으로 법원셀프등기, 엑셀 업무가 열릴 예정이며, 이모티콘 제작하기와 SNS 실전 숏폼 제작 등의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교육과정으로 강사 양성을 위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정리수납오거나이저2급과정, 초등수학전문가 과정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자기 계발 강좌인 부동산경매과정, 토지종합과정(경매, 개발, 귀농), 실내식물관리사2급 과정 등도 알차게 운영 중이다. 02-430-6070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강좌를 위한 체험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실이 체계적으로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특색있게 운영된다. 미래·디지털 특화 캠퍼스인 동남권 캠퍼스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I 디지털 체험과 교육은 시대변화에 발맞춰 가는 재미를 준다. 서울시민대학의 여러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도 많으니 꼼꼼하게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 보고, 각 캠퍼스에서 열리는 참여 수업 역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02-442-6816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이 많다. 2025년에는 취업과 이직, 승진 자격증인 전산과 세무, 회계 강좌가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으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 아파트 경리 사무원, 아파트 경리회계 인사 실무과정,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과정이 진행된다. 또, 디자인 분야 강좌로 디지털출판편집디자인과 일러스트 자격과정, 캘리그라피 과정도 있다. 바리스타 취업과 창업을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과 국제 자격증을 함께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타 과정은 기초 단과 과정과 고급단계까지 마치고 취업 연계까지 하는 종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02-475-0110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1:1 맞춤상담)를 하고 있다. 취업과 창업의 실전 경험을 높여줄 유망분야 교육을 실시하며, 여성 유망직종 프로그램의 전문가와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 정리수납전문가, 초등 저학년 대상 강사양성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 강사양성, 창의사고력지도사 양성, 블로그 마케팅 운영 강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 인스타그램 숏폼마케팅과 공예강사 양성과정도 호응이 좋은 강좌이다.02-2203-2525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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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권종익 서울인공지능고 교사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AI와 로봇,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세상은 빛과 그림자를 모두 지닌 양날의 검처럼 우리 곁에 머문다. ‘미래는 다 와있다. 다만 고르게 분포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IT 분야 지식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보교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컴퓨터교육을 전공한 권종익 서울인공지능고 교사는 임용고시를 거쳐 교사가 됐다. 서울로봇고, 잠실중을 거쳐 2024년부터 서울인공지능고에서 AI컴퓨터과 부장을 맡고 있는 9년차 교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보편적인 디지털 교육과 AI분야 쪽으로 진로를 정한 고교생을 위한 심화 교육을 두루 경험한 주인공이다. 서울시교육청 하이잡하이유혁신교사단에서 활동하고 MS, 아마존 등 IT 기업과 연계한 교사 연구회 모임에도 여러 곳 참여하며 디지털 교육 변화 흐름에 촉을 바짝 세우며 새로운 신기술 배움을 이어가는 중이다.Q. 현장에서 경험한 중고생들의 IT 지식, 활용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함께 자란 세대이지만 IT 활용 격차가 큽니다. 컴퓨터 자판 타자를 잘 못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데스크스탑 PC 사용이 낯선 학생도 있고 코딩, 프로그래밍 실력도 편차가 크죠. 스마트 기기에 많이 노출되는 것과 컴퓨터를 잘 다룬다는 것은 다릅니다. 중학교 정보교과는 1년 동안 주 1회 수업에서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주 2회로 늘어납니다.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죠. 중학교 교육 과정에선 기초적인 코딩을 가르칩니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코딩을 익힌 학생이 많아 코딩의 기본 개념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응용 능력’은 더 길러야 해요. 배운 걸 활용해 응용해야 지식으로 쌓입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캐릭터가 동화책 읽어주는 식의 기본 코딩은 학교에서 많이 배워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캐릭터에 움직임을 주는 등 다채롭게 응용해 보는 걸 추천해요. 블록코딩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스스로 직접 해봐야 코딩에 대한 흥미, 실력이 늘어요. 열 시간 꼬박 집중해 ‘자기 작품’을 만들어 본 학생과 수업시간에 배운 것만 따라 한 학생은 배움의 깊이가 다르다는 걸 현장에서 피부로 느낍니다.Q. IT 분야에 관심있는 초중학생들은 단계별로 역량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IT 쪽에 관심이 생겼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게 좋아요. 보통 C언어, 파이썬, 자바 스크립트 중 본인이 관심있는 걸로 선택하면 됩니다. AI의 코딩 실력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으면 AI를 보다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TQ, 정보처리사, 코딩 등 IT분야 자격증을 따면서 자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IT 분야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각종 정보 올림피아드대회나 아이디어대회에 참여하면 실력이 업그레이드됩니다. 크든 작든 프로젝트의 시작과 마무리를 팀 작업으로 진행하면 팀원끼리 서로 배우며 실력이 성장합니다. 잠실중에서 정보교사로 근무할 때 IT 동아리를 지도했어요.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보여주고 인공지능이 뭔지를 경험하게 했더니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도가 쑥 올라갔어요. IT업계의 현장 체험이 동기부여가 많이 되더군요. 이렇게 익힌 실력은 고교 진학 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수학, 과학 등의 탐구보고서를 쓸 때 코딩을 결합한 융합적 접근이 가능하니 당연히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AI배우는 공교육 교사들 권 교사는 빠르게 변하는 AI 분야를 집중적 지도하기 위해 2024년 서울인공지능고로 옮겼다. AI컴퓨터과에서 인공지능 분야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과 응용프로그램을 가르친다. 고가의 자율주행자동차 실습 장비까지 갖춘 덕분에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지도하며 교사로서의 경험치와 전문성을 확장하는 중이다. 지도한 학생들이 지난 1년 간 SK하인슈타인대회, 로봇 콘테스트인 WCRW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지도 교사로서 보람이 크다. 인공지능 분야는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라 교사도, 학생도 꾸준한 배움으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학생들은 코딩하면서 미적분의 원리를 깨우고 확률이 기반이 된 암호학을 이해합니다. 신기술의 집합체인 자율주행차도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작동해 본 학생이 앞서갈 수밖에 없죠, 교사 스터디 모임에서는 AI, 코딩 등에 관심이 많은 여러 학교 다양한 과목의 교사들이 참여합니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코스웨어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수업에 활용한 에듀테크 경험담을 사례 발표하며 교사들 스스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죠."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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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보인고 황인성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기나긴 입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일단 하루만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보십시오. 그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겁니다’라고 강조하는 보인고 3학년 황인성 군. 그는 중학생 때부터 품어 온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교 생활을 자기주도적으로 알차게 꾸려 나갔다. <진로 방향, 독서 통해 찾아가다> 고교 입학 전부터 관심이 갔던 ‘전자공학 계열의 과학자’라는 꿈은 독서의 영향이 컸습니다. 중3 겨울 방학에 읽었던 ‘과학자가 되는 방법’(남궁석)이라는 책은 과학자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진로가 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은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공우)입니다. 서울대 공대생들이 쓴 여러 경험담과 공대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교수님이나 기업연구원이 아닌 성장 중인 천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나도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서울대 공대에 입학하여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으며, 입학 후에는 이 책을 저술한 ‘공우’라는 단체에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동아리 활동, 관심 분야 넓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물리탐구실험 동아리 ‘BISI-A’입니다. 1학년 때는 주제별로 조를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물리학 중에서도 전자기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전자기 조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조에서 진행했던 실험은 전자기유도를 이용한 지진계 만들기 실험이었습니다. 일정한 진동 발생시키기, 너무 약한 전류 등 여러 문제가 생겼지만 모두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일정한 진동을 발생시키기 위해 레고로 직접 실험물을 제작하기도 했고 솔레노이드 안에 용수철을 넣어서 전류의 세기를 증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진동의 경우는 금방 해결됐지만 전류의 세기 문제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아 어려웠지만 결국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학년 때 열린 학술제에서 전자기조 활동을 통해 기중기의 제작 및 운동 분석,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논리회로 제작 및 기중기 작동 회로를 제작하여 결과 발표를 한 활동은 매우 의미 깊었습니다. 3학년 때는 고급물리 과목을 수강하며 저만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연구 주제는 복굴절이었습니다. 복굴절하는 빛은 복굴절체 내에서 어떻게 나아가는지 연구하며 성취감 역시 많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학생부, ‘연계성’ 돋보이게 만들다> 저는 최종 내신이 1.2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고 자신이 있었던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10번의 시험 중 6번 만점을 받았고, 그중 2번은 교내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수학은 평상시 실력이 중요하므로 내신 기간에는 원래 실력을 유지하고 비약적 성장은 기대하지 않는 쪽으로 대비했습니다. 학생부는 선생님의 조언을 들으며, 학년 간 연계와 과목별 연계가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 관심이 많았던 환경문제와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를 2학년 때는 에너지 관련 사회문제탐구 보고서로 확장했고, 3학년 때는 환경 에너지 보고서로 더욱 심화했습니다. 또, 2학년 때 수학 수업에서 ‘푸리에 급수’와 ‘푸리에 변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3학년 때 고급수학 수업을 들으며 극형식을 이용하여 심화탐구로 이으며 학년 간 연계성을 꾀했습니다. 좋은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목 간 연계성도 중요한데, 고급물리 수업에서 복굴절을 다루며 수학의 미적분과 연계된 변분법을 사용하여 고급물리와 수학을 연계하는 활동도 했습니다. 2학년 겨울 방학 때, 3학년 부장 선생님의 ‘전공 적합성이 중요하다고 여겨 전공과 크게 관련 없는 과목까지 억지로 전공에 맞추기보다는 그 과목 자체에 집중하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고 국어 과목에서 이를 실천했습니다. 2학년 때 최인훈의 소설 ‘광장’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환하여 개작했던 활동이 학생부에 담겼는데, 3학년 때는 수능특강의 ‘단독강화’라는 소설에 대해 다루며 이념대립을 넘어선 생명의 존중과 민족성의 회복에 대한 글을 작성하며 흐름을 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내신 준비, 수능형 문제에 적응하다> 보인고 내신은 수능형이라는 사실은 이미 정론입니다. 과탐의 경우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사용해 그 안의 문제를 변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특강과 선생님이 정해주신 부교재를 충분히 숙지해 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출제 범위도 넓고 시험 문제수도 많기에 지문을 외우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지문을 외우는 방식이 추후 영어 말하기와 쓰기 수행평가에도 좋은 영향을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어는 밀리지 않게 틈틈이 여러 번 볼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는 수업에서 시와 소설, 비문학의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하고, 외부 지문이 많이 나오고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도가 높은 문제도 출제되니 더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1학년 한국사 과목은 선생님께서 역사 속 사건들의 관계와 맥락을 말씀하시면 필기 사이의 공백에 그 맥락을 간단히 필기했습니다. 내신 공부를 할 때는 사건들 사이의 맥락을 먼저 외우고 세부적인 내용은 나중에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는 공부법> 수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이지만 꾸준히만 해서는 실력 유지 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 수학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시간을 재면 안 됩니다. 시간을 재면 단순히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걸 미덕으로 여기고 실제 공부량은 그에 못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공부법은 방 안의 시계를 모두 치우고 목표 학습량을 채울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정신과 시간의 방 공부법’입니다. 공부할 때 최선의 준비를 마치고, 실전에서는 준비한 만큼 실력 발휘를 하는 것이 실수도 적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과학탐구 과목을 공부할 때 개념 공부를 마치고 문제 풀이를 시작할 단계라면, 먼저 혼자 힘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집 한 권을 풀어보길 추천합니다.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기 전에 혼자 힘으로 풀어보는 경험을 해보라는 뜻입니다. 이는 제가 화학Ⅰ, 화학Ⅱ 과목을 공부할 때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화학 과목의 특성상 문제 풀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이 방법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본기와 기초체력을 향상시킵니다. 시험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시간 압박이 존재하거나 처음 보는 문제 유형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변수들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기본기와 기초체력입니다. 스스로 풀이법을 찾고 연구하는 능력은 오랜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실전에서 발현되지 않습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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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자신감도 쑥쑥! 글로벌 인재로 인정받아 지난 11월 30일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 재원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2명이 참가해 대상 2명(박은준· 신주명)을 비롯 최고상 2명(성지훈·유가은), 최우수상 3명(박지안·서지율·이태린) 그리고 5명(김유섭·이예서·유하엘·최지아·황연재)이 우수상을 차지한 것. 강동과 하남 미사 지역 아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영어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는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 영어를 자연스럽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즐겁게 영어을 체득하고 또 실력과 자신감도 키워가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박은준(7세)군은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에서 짧은 시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주인공이다. 은준군의 어머니 신혜경씨는 “다니던 영어유치원에서의 만족감이 낮아 7세가 된 이후 뒤늦게 강동원더랜드에 다니게 됐는데, 이제까지 배운 영어를 체계적으로 ‘자기 것 화’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모든 영역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많은 영유아 엄마들의 고민인 아이들 영어교육. 은준군이 재미있게 즐기며 영어를 잘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나이에 맞는 수업과 숙제, 스스로 머리에 정리해 특별한 영어 기초 없이 5세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녔다는 은준이. 영어유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외국인을 만나도 어려워하지 않고 문법이 맞든 틀리든 이야기하는 데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신씨는 말한다. 그렇게 2여 년을 공부하던 중 지난해 6월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에 다니게 됐다. 그리고 강동원더랜드와 함께 은준이는 날개를 단 듯 자신의 실력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강동원더랜드의 7세 반 커리큘럼은 단순히 AR(Accelerated Reader) 지수 등의 점수를 높이기 위한 학습이 아닌 이 시기에 아이가 배워야 하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을 이해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수업 시간에 교재를 배우면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내용이나 개념, 그리고 문법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숙제까지 해야 하죠. 그런데 그 양이 아이가 부담을 가질 만큼 많지 않고 또 내용이 영역별로 체계화되어 아이 스스로 머릿속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는 아이들 연령별로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말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시기에 맞춰 언어의 확장을 이뤄가게 되는 것.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은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까지 쌓아가게 된다. 또한, 5~6세반의 경우 이중언어로써의 영어를 받아들이는 데에 최적화된 절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7세반이 되면 철저한 학습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숙제 또한 영역별로 체계화되어 있다. 쓰기를 비롯해 말하기(태블릿), 듣기, 단어테스트(단어퀴즈 활용) 등 재미있게 영어학습에 스며들게 시스템화했다.‘즐기며’ 영어말하기대회에 도전!대회 출전을 앞두고 엄마는 대회 준비 중에도 계속 은준이에게 물어봤다. “네가 싫으면 안 나가도 돼. 나갈 거야?”라고. 엄마가 물을 때마다 “나갈 거야! 너무 재미있어”라고 말하는 은준이를 보며 아이가 정말 즐기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집에서 따로 연습도 시키지 않았다. 그저 아이가 그 과정을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을 뿐이다.신씨는 “담임선생님께서 은준이의 강점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계셔서 아이의 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해 준비해 주셨다”라며 “대회에서 하나도 긴장하지 않고 연습할 때보다 더 잘 발표하는 것을 은준이를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또 ‘정말 이 과정을 즐기고 있구나’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외국에서도 인정받은 영어 실력은준이는 오는 4월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아빠 직업상의 이유로 가족 모두가 싱가포르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국제학교 입학 테스트는 화상으로 1시간 여간 실시됐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4대 영역을 골고루 테스트하는데 은준이는 ‘웃으면서’ 영어로 대답도 잘하고 영어로 쓰는 답안도 잘 작성해 무난히 메인반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쓰기는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에서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다른 영역에 비해 쓰기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강동원더랜드에서 7개월 정도 공부하며 쓰기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또 재미도 있는지 일기를 두 페이지 쓰는 날도 많아요. SR점수가 1점 중반대였는데 2점 후반대에서 3점대까지 나올 정도로 영어 실력이 확 늘었는데요. 원더랜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가진 것들을 아이 스스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도와주고 또 잠재력을 끌어내 주셨죠. 어떨 때 은준이가 영어를 더 편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은준이는 싱가포르로 가기 전까지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 초등부 연계반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이어갈 계획이다.-------------------------------------------------------------------------------------탄탄한 영어 실력, 앞으로의 성장에 큰 ‘힘’ 될 것!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 초등, 중·고등부 그리고 대학부 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어말하기 대회로 학생들이 얼마나 영어로 자연스럽게 발표하는지와 함께 발음의 정확성, 감정처리, 자신감, 억양, 태도까지 평가받는 대회다.특히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 특화된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 김승수 원장은 “영어 전 영역에 걸친 학습을 진행하며 듣기와 읽기는 물론 말하기와 쓰기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에서 쌓은 말하기, 쓰기 등의 영어 실력이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쳐가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KDW어학원 강동원더랜드 02-3472-0533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