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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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논술 일산캠, 4월 1일 오전 11시 2026 수시논술 간담회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는 4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후곡에 자리한 캠퍼스 내에서 고3 및 N수생 학부모 대상으로 2026 수시논술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논술 기본과정에 대해 안내한다. 추가로 내신 4등급 이하 학생들의 인서울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중위권 대학 공략 방법도 제시한다.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전체 선발인원 중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4%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고려대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올해는 강남대와 국민대도 논술전형을 도입했다. 논술전형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생부 경쟁력이 크지 않은 수험생들이 고려해 볼만한 전형 중 하나다. 경쟁률이 높아 보이긴 해도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곳의 실질 경쟁률은 최초 경쟁률보다 많이 낮아지기도 한다.위치 일산동 1054-5 평화프라자 4층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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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 4월 14일 개강 고양시 일산 마두역 인근 마두간호학원은 4월 14일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간호사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며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간호조무사의 경우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러다보니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 201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가 시행되면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면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 누구나 응시 가능 나이 제한도 없어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니고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시험을 치르기 전 필수 교육 시간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 교육과 함께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기관에서 받게 되므로 독학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다.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증 시험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6년 9월에 치러지는 시험 대비반이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매번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특히 마두간호학원 성인반 수강생은 지난해 3월과 9월 시험 모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교육비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국비 과정은 교육비의 85~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또한 훈련 수당(점심값과 교통비)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일산병원 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에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9년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수강생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교육 수료 후 병·의원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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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 유산 횟수 증가할수록 유산 위험성 커져 유산이란 임신 20주 전에 자궁 내 태아의 사망을 의미하며, 이때 초음파나 심장 소리 등과 같은 영상, 조직학적 증거가 있는 임신을 전제로 한다. 즉 소변 임신 테스트나 혈액검사에서 양성이었다가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았을 때는 해당하지 않는다. 습관성 유산이란 유산이 3회 이상 연속적으로 됐을 때를 말한다. 습관성 유산의 발생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 심채희 진료과장의 설명을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 심채희 진료과장 유전, 내분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으로 발생-유전적 요인 :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유산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다. 부모가 건강하고, 유전적인 문제 없이 정상이더라도 태아에게서 염색체 이상 소견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내분비적 요인 :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로 대표적으로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요인이 된다.-해부학적 요인 : 선천적인 자궁 기형이나 쌍각자궁, 후천적인 자궁 결함, 자궁질환 등이 요인이 된다. 임신 계획을 세우기 전,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면역학적 요인 : 면역학적 요인은 대부분 혈액 응고와 관련된 문제로 자가 면역성 질환, 자연 살해세포(NK세포) 증가 등이 습관성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기타 요인으로는 클라미디아균, 유레아플라즈마균 등의 감염 요인과 음주, 흡연, 카페인,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습관성 유산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습관성 유산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남성은 염색체 검사를 진행하고, 여성은 초음파 검사 및 염색체 검사와 다양한 항목에 대한 혈액검사, 자궁경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라 다양한 해법을 시도해 본다.-염색체 이상 : 체외수정을 통해 PGT-A라고 하는 배아 염색체 검사를 하고, 유전적 문제가 없는 배아를 골라 이식해 정상적인 임신을 시도한다.-자궁 구조의 문제 : 자궁 내막에 있는 근종, 폴립 등은 자궁경을 통해 수술로 제거한다. 자궁의 선천적 기형은 자궁경 수술로 교정 되기도 하고, 정상적인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적합하지 않다면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으로 임신을 시도한다.-면역학적 문제 :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이나, 혈전 성향 등의 문제가 있다면 그에 적합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임신을 유도한다. 약물로는 면역 억제제, 항응고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유산 횟수 증가할수록 유산 위험성 커져유산을 한번 겪고 나면 다시 유산할 확률이 2배가량 높아지며, 유산 횟수가 증가할수록 유산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산모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했다면 보다 적극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유산 후에는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몸조리가 필요하다. 몸 상태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난 후 다시 임신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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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면역 치료로 임플란트 살려 쓰기 치과에서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는 이유 중 하나는 면역은 영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고 면역 상태가 좋아지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를 잘 쓰고 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 이때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치의학박사인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과 함께 이와 관련한 임상 사례를 소개한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카르니틴과 태반주사 효과로 골 유착 상태 회복70세가 넘은 남성 환자의 임플란트를 심기 전, 비타민D 수치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비타민D가 좀 부족한 상태였다. 환자에게 비타민D 수치를 끌어 올리고 난 후 임플란트를 권했으나 환자는 그냥 심기를 희망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뼈이식재를 활용해 뼈가 잘 만들어진 후 임플란트를 심었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공명 주파를 관찰하는 장치를 통해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도를 확인해본다. 공명 주파 장치의 결과가 통상 65ISQ(이하 단위 생략) 이상이면 골 유착이 좋은 상태로 판단한다. 이 환자 또한 65 이상의 수치를 보여 임플란트 위에 보철을 올리고,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했다.그런데 2주 뒤 환자는 임플란트가 불편하다며 내원했고, 다시 공명 주파를 측정해 보니 65였던 수치가 30대로 떨어져 있었다.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 상태가 약해진 것이다. 이 환자에게 카르니틴과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65의 수치로 회복되면서 임플란트 보철을 다시 올리게 됐다.카르니틴은 지방산을 옮겨 에너지로 만들어 ‘지방산 셔틀’이라고 표현하며, 뼈를 굵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뼛속에는 소주라는 것이 있는데 카르니틴은 이 골 소주를 굵게 만들어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태반주사는 엄마의 태반 속 주된 성분인 성장요소와 아미노산, 미네랄, 전염증/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이 담겨 있다. 통증완화, 상처치유, 조직재생, 항염작용 등 다양한 효과와 함께 뼈에도 영향을 미친다. 태반주사에 함유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체내 대식세포의 M1, M2를 바꾸는 기전에 작용해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환자는 카르니틴과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 덕분에 골 유착 상태가 회복돼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임플란트를 잘 사용하고 있다.임플란트 골 유착, 면역 세포의 작용에 의해 역동적으로 달라져또 다른 여성 환자는 오래전 대학병원에서 심은 임플란트가 씹을 때마다 조금씩 아프다며 내원했다. 일단 과도하게 씹는 힘을 줄이도록 높이 조절을 하고 추적 관찰을 했으나 통증이 여전해 CT를 찍었다. 그 결과 임플란트를 심은 뒤쪽의 뼈가 까맣게 진해진 이상 소견을 발견해 태반주사 요법을 시행했다. 보철을 유지한 상태에서 태반주사를 8주간 맞았고, 이후 조직이 재생할 수 있도록 3개월을 기다린 후 다시 CT 촬영을 했다. 그 결과 뼈가 까맣게 보였던 부분이 하얗게 바뀌면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고, 골밀도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이 여성 환자 또한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임플란트를 잘 쓰고 있다.위 두 임상 사례는 뼈가 흡수되거나 임플란트를 그대로 쓰기 어려운 상태를 영양 면역 치료로 살려 쓰게 된 경우다. 첫 번째 사례는 임플란트를 심고 2주 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두 번째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 사례가 내포하는 의미는 임플란트에서 중요한 골 유착이란 개념이 평생 유지되는 정지된 상황이 아니라 면역 세포의 작용에 의해 역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처음 임플란트 식립 시, 뼈에 임플란트가 붙었다고 끝이 아니라 면역 상태에 따라 언제든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래서 임플란트는 마무리하는 순간 다시 관리의 시작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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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맞춤형 영어 중간고사 대비 전략 중2 영어 실력을 가진 고2의 영어 공부 전략중간고사가 한 달 앞이다. 영어 점수는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는 것일까? 개인별 수준별, 학년별로 영어 학습 전략과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초점을 어디에 두고 공부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테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중학교 때 사춘기를 심하게 겪고, 중학교 2학년 이후로는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저조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로 맘을 먹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학생의 경우,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이러한 상황을 제시하면, 10명 중의 9명은 중학교 단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대답이긴 하지만, 필자는 문장 해석부터 시작해 보라고 말한다. 그것도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로 시작하라고 권한다. 중학교 영어는 주로 문법과 어휘력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고등학교 영어는 독해 즉, 논리적인 사고 습관이 중요하고, 유/반의어와 같은 어휘력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위의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추어 교과서 지문을 해석하면서 어휘를 습득하고, 본문을 읽으면서 주제와 핵심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중학교 수준의 영어만 공부하면 그 학생은 중학교 공부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영어 공부를 포기했다는 것은 중2 과정의 관계사 또는 준동사 파트의 문법 내용이 너무 어려워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고, 이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관계사 또는 준동사 개념의 문법을 알아야 완벽한 독해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교 영어는 그것보다 지문의 주제와 소재를 파악하고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실제로 필자가 5년 전에 겪은 일이다. 위 제자는 결국 경희대 언론 홍보학과에 합격하였고, 지금은 성실하게 대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 어떻게 중학교 영어 실력밖에 갖추지 못한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까? 고등학교 영어와 중학교 영어에서 요구하는 과정이 무엇인지를 잘 인식하고 중점을 두어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했기 때문이다.고등학교 영어는 성실함과 끈기가 매우 중요하다. 고등학교에서 특정한 문법을 모른다고 해서 영어 전체의 실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고등학교 영어의 문법을 해석을 잘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이를테면, 원어민들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자유롭게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영어 문법책을 보여주면서, 이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물어본다면, 원어민들은 대답을 해주지 못하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영어를 공부하면서, 혹시 중학교 문법이 약해서 ‘나는 고교 영어를 포기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중학생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중학생의 경우는 고등학생과 다르다. 중학교 내신을 대비할 때는 고등학교와 달리 문법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중학교 영어 교과서는 문법의 개념과 어휘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학교 영어 시험 지문은 고등학교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독해력에 대한 문제 유형이 아니라, 문법 개념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문법에 대한 꼼꼼한 학습과 관리가 필요하다. 문법은 반복적으로 양치기로 문제를 풀면 안 된다. 중학교의 영어 개념은 초등학교때 어학적 접근방식에서 중학교로 넘어오면서 학문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문법 문제를 풀면서 이해가 가지 않거나 틀린 문제가 나오면 정답지를 보고 단순히 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틀린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중학교 문법 문제는 단순 암기를 피해야 한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중요한 것은 ‘암기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암기 중독이란, 시험은 잘보고 싶은데, 깊이 있게 생각하거나, 꼼꼼하게 문제를 이해하는 것보다 영어 문장을 그냥 외우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문장을 그냥 외우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렇게 중학교에서 시험 공부를 위해 암기 중독에 빠지면 어느 정도는 영어 성적이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고 문법도 어렵다고 느끼게 돼 영어를 포기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중학교 영어에서는 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고 천천히 문제를 풀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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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3단계 학습법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1등급이 필수적이다. 듣기, 독해유형별 답 찾기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빠른 해석훈련과 실전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서는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3단계 학습법을 소개한다.1단계: 듣기 실력 다지기수능 영어 듣기는 전체 45문항 중 17문항을 차지하는데 빠르게 듣기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면 독해 문제를 푸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다. 듣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듣고, 이후에는 스크립트 없이 듣는 연습을 한다. EBS 수능특강 듣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일상적으로 영어 뉴스나 팟캐스트(TED Talks 등)를 들으며 듣기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2단계: 독해 능력 향상수능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독해다. 특히 3점짜리 고난도 문제들은 정확한 독해 능력을 요구한다. 독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지문은 경제, 과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므로, 폭넓은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한다. 또한,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문을 읽을 때 단순히 뜻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흐름과 맥을 잡아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순서 배열 등등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므로 문제 풀이 후 오답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3단계: 구문을 통한 정확하고 빠른 해석력 만들기와 실전 문제 풀이수능 영어지문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구문 분석력을 통한 빠른 해석력을 훈련해야 하고 실전 문제는 기출문제들을 시간을 정해놓고 풀면서 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한 세트를 풀고 나면 반드시 오답을 분석하고, 틀린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문제 풀이의 순서를 정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결론수능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듣기 만점은 기본이고 구문 실력을 베이스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와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며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 꾸준한 연습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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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생 필수!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내용과 진학 전략 설계하기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매해의 고1 학생들은 설렘과 긴장으로 고등학교의 일상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학점제(졸업 기준 : 192학점)가 적용되는 첫 학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입시 전략 짜기의 기본은 교육과정 파악하기 교육과정과 입시는 밀접하다. 따라서 먼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길러내고자 하는 핵심역량은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협력적 소통, 공동체 역량 등이다. 이러한 핵심 역량을 구체적 교육행위로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제가 만들어진다. 교육과정은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비교과 영역이라 함은 창체활동을 포함해 교과 외 영역을 지칭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대학의 종합전형 서류심사에서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 요소가 반영되고 있다. 따라서 고1부터 학교별 특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로 활동의 경우 학교별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접하는 진로체험이 생활기록부 상에 기재되는데 평가 요소로서는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의 진로 탐색 내용과 활동을 확인하게 된다. *고등학교 교과구조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과목과목 성격보통공통 과목기초 소양 및 기본 학력 함양, 학문의 기본 이해를 위한 과목선택 과목일반선택교과별 학문 영역 내의 주요 학습 내용 이해 및 탐구를 위한 과목진로선택교과별 심화 학습 및 진로 관련 과목융합선택교과내, 교과 간 주제 융합 과목과 실생활 체험 및 응용을 위한 과목전문전문 공통직업 세계 진출을 위한 기본 과목전공 일반학교별 기초 역량 함양 과목전공 실무NCS 능력 단위 기반 과목 고1 교과는 공통과목이 중심이다.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 등급제에서도 고1의 내신이 중요한 이유는 공통과목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학생은 고등학교 새 학년 출발로서 교과 관리를 통해 자신의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교과 성취는 교과전형뿐만 아니라 종합전형에서도 유·무형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평가되고 있다. 고1 학생들은 진로와 융합과목을 통해 자신의 진로역량을 축적하게 되는데 2학년 단계에 들어가면서 대학별 종합전형 안내서를 통해 계열별 또는 전공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을 확인해두어야 한다. 최근 수시에서도 계열별 선발이 늘어나고 자유전공(무전공) 또한 수시 선발 전형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전공을 학과 단위로 협소하게 이해하고 한 가지 전공에만 집중하는 것이 진로에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다. 융합선택을 통해 연계 학문과의 바탕을 마련하는 것이 진로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별 고등학교 선택 과목 비교 교과(군)선택과목2015 개정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국어일반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진로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주제 탐구 독서, 문학과 영상, 직무 의사소통융합 독서토록과 글쓰기, 매체 의사소통,언어생활 탐구수학일반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진로기본수학, 실용수학, 기하,인공지능 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 탐구미적분Ⅱ, 기하, 경제수학,인공지능수학, 직무수학융합 수학과 문화, 실용 통계, 수학과제 탐구영어일반영어 회화, 영어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Ⅱ영어Ⅰ, 영어Ⅱ, 영어 독해와 작문진로기본영어, 실용영어, 영어권문화, 진로영어, 영미문학읽기직무영어, 영어발표와 토론, 심화영어, 영미문학 읽기, 심화영어 독해와 작문융합 실생활 영어회화, 미디어 영어, 세계문화와 영어사회일반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세계시민과 지리, 세계사, 사회와 문화, 현대사회와 윤리진로여행 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한국지리 탐구, 도시의 미래탐구,동아시아 역사기행, 정치, 법과 사회, 경제,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 국제관계의 이해융합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세계과학일반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진로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 과학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 과학, 행성 우주과학융합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교양일반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진로와 직업, 보건, 환경, 실용경제, 논술진로와 직업, 생태와 환경진로 인간과 철학, 논리와 사고, 인간과 심리,교육의 이해, 삶과 종교, 보건융합 인간과 경제활동, 논술 목표 대학 관리하기계열이나 전공이 분명한 학생이라면 목표 대학을 정해서 구체적인 성취동기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를 통해 고교 과정에서 성취 수준을 높이는 발전을 고교생활 전반을 통해 이루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전하는 학생은 잠재적 역량이 뛰어난 학생으로 평가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출발단계에서 성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보다 더 중요하다.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는 대학에 합격하는 입결을 통해 매년 많은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 성공적인 고1 생활은 나에 맞는 설계부터 고교생활은 설계부터 출발해야 한다. 현실의 오차를 확인하는 것은 계획한 대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다음 순서다. 계획과 실행을 점검하면서 스스로 세운 계획이 내가 실천하기에 적정한 것인지를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짜임새 있는 공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내게 적합한 설계와 노력 그리고 바람직한 성과로 연결된다. 대입제도는 급변하지 않는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새롭게 적용되는 고1에서 모든 영역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2026학년, 2027학년도 입시를 통해 고1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기본계획, 시행계획, 모집 요강을 통해 각각의 학년별 전형별 입시 정보를 알 수 있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년도 입시의 변화를 확인하고 고1에 필요하고 적합한 선택 범위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1은 무한히 열린 기회의 시간이다. 철저한 계획과 노력으로 성실히 준비하고 있으면 성공이 반드시 온다는 점을 잊지 말자. 허선행 일산 파란수학학원 입시연구소장파란수학학원 입시연구소 소장대치동 ‘행복한3월’ 선임컨설턴트연간 수시 및 정시 온오프라인 300여 회 컨설팅 진행 전국 지자체 지원사업 입시설명회 컨설팅 주요 외고 및 자사고 진학상담 및 컨설팅대치 세정학원 대입 설명회 강사 대치유웨이 입시컨설턴트종로학원 지자체 지원사업 대입 컨설턴트결정적E순간 온라인 입시컨설턴트메가스터디 모의논술고사 출제위원 및 감수저서_디딤돌출판사 <논자>시리즈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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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리논술] 성균관대 경영학과 알아보기 수학으로 카이스트 조기 입학3년 전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탁월했던 일산 중산고 2학년 황ㅇ호군이 카이스트에 조기입학 한 특이한 케이스가 있었다. 본 학원에서 1학년 때 이미 고3 과정까지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이다. 단순히 선행만 한 게 아니라, 개념 공부를 한번하고 나면 그 개념과 연관된 어려운 심화문제(예컨대 블랙라벨 3스텝 수준)도 접근하고 대부분 스스로 해결하곤 했던 친구이다. 수학만 놓고 보면 손꼽히는 수재 중 수재였다. 수학에 비하면 국어나 영어는 평범했지만, 수학적 사고력과 깊이는 영재고 학생들 수준 이상이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로 가서 공부하길 바랬던 것이다.하지만 현행 입시에서는 국어, 영어 성적도 좋아야 서연고 등 상위 대학에 갈 수 있다. 학생부전형도 정시도 수학만 보고 뽑지는 않는다. 특히 정시에서는 5과목 중 1과목이라도 삐끗하면 재수해야 하는 현실이다. 다행스럽게 카이스트가 수학 수재를 선발해갔다.2026성균관대 논술전형대학입시에서 화두에 오르는 단골 대학이 성균관대학이다. 성대는 2026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언어형(인문논술), 수리형(수리논술) 둘로 나누고 인문과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리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에서 가장 ‘핫’한 문과 글로벌 3개 학과(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와 경영, 사회과학계열도 수리 논술로 입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 문과로 진로가 가능하며 경영학도가 될 수 있다.물론 언어형(인문논술)으로 자연계열 학과에 진학이 가능하다. 수학보다 국어와 사회 과목에 자신있는 학생은 인문논술 준비를 잘하면 공대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학부도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이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험생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이다.<표1> 2026대입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선발 인원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인문과학38-소프트웨어510자유전공1515건설환경공학510사회과학405글로벌융합학부44경영학과255반도체시스템-10글로벌리더105지능형소프트웨어-5글로벌경제105글로벌바이오메디컬-10글로벌경영105반도체융합공학-5자연과학525에너지학과-5전기전자공학525약학과-5공학계열1045의예과-10 합계182명209명변화를 희망하며만약 이러한 변화 양상을 성대 이외의 대학들이 받아들이고 따라한다면 2027대입 이후의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수학에 흥미있는 학생이라면 고1때부터 깊이 있게 수학 공부를 하다보면 설령 다른 과목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로 진학할 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와 사회 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인문 논술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갈 수 있게 된다.나아가 학생부전형에서도 특정 과목의 성적이 탁월한 경우는 선발할 수있는 변화를 기대해본다. 정시에서도 수능 수준을 높이고, 학과에 따라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높게 주어 학과에서 우선선발하는 제도도 있었으면 한다. 미래에는 모든 걸 골고루 다 잘하는 사람도 있어야지만, 특정한 영역에서 우수한 사람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상상한다.일산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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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어 공부법 ] 중학교 때 꼭 끝내 놓아야 할 영역은? 초등학교 때는 영어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었나?유학 생활 후 한국에 돌아와 초등부 학생들을 잠시 가르친 적이 있다. 회화, 단어, 문법 사항 등을 섹터별로 체계적으로 지도하였다. 수업 시간마다 큰 소리로 읽게 하고, 문법을 가르쳤다. 간단한 영작을 할 때에도 열의를 가지고 임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한다. 부담감이 없던 눈망울들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보았다. 순수한 지적 호기심과 재미로 하는 영어 공부가 아이들에게 싫은 과목도 어려운 과목도 아니었다. 그날의 학습 내용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낭랑하게 나오는 목소리에 자신감이 차 있었다. 물론 100% 다 맞지는 않더라도 그것은 중요치 않았다.재미만으로 하지 못하는 중학교 영어 공부이후 입시 학원의 특목고 대비반을 맡게 되었다. 초등에서 중학교로 올라온 아이들의 영어를 접하는 태도에는 살짝 긴장감이 묻어난다. 중1 교과과정은 초등과정 때 했던 부분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처음 치루는 중간고사는 정확함이 필요하다. 자신 있던 영어가 시험의 무대에 오르면 “영어가 나를 힘들게도 하는구나”라고 아이들이 체감하기 시작한다.요즘은 1학년 자율학기제 시행으로 한 학기 뒤에 보는 영어 시험이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완벽하진 않아도, 조금 잘한 면이 있다면 칭찬받던 표현도 중학교에 오니, 정확하지 않거나 무엇인가를 빼먹으면 감점을 당한다. 갑자기 내 영어 실력이 점수화가 되니 현실이 느껴진다. 2학년으로 올라가니 갑자기 문법 사항도 쏟아져 나온다. 단어도 외울 것이 많다. 이제 영어는 재미보다는 노력이 필요한 과목이 된다.어려워지는 중학 영어, 넘어야 할 산으로 이해해야아이들이 단어나 문법 공부를 힘들어 하면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을 대입하여 동기 부여를 시켜보자. 외국인이 한국어의 기본 단어나 어순 배열을 공부하지 않고 한국어를 잘 하고 싶다고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해 주고 싶은가. 중학과정은 사실 아주 어려운 것을 배우는 것은 아니다. 기본을 다지는 시기이다. 우리말과는 다른 나라의 언어인 영어의 기본 단어, 문법, 독해 등을 배우는 것이다. 그 기본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말과 전혀 닮지 않은 영어이기에 당연하다. 이 시기의 영어 공부는 어쩌면 고등영어보다 더 길고 지루한 것일 수도 있다. 그만큼 또 중요하여 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성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중학 영어의 고개를 조금 수월하게 넘는 방법고등학교 영어 전문 강의를 하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가장 잘 닦아 놓고 올라왔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단연코 문법이다. 문법이 되어야 문장 구조가 보인다. 우리말과 전혀 다른 영어만의 구조를 알려면 문법 학습은 필수이다. 교육 과정에도 중학교 때 웬만한 문법 사항은 다 학습하게 되어 있다. 영어와 우리말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학습하는 것이다. 중학생들은 아직 어리다.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학습해야 하는 영어를 무턱대고 주입식으로 시켜봤자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너희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설득을 시키면서 진행을 하면 아이들은 이해하면서 받아들인다.단어와 독해 학습도 마찬가지다. 막연히 끝없는 공부를 해야 할 것처럼 다그치기 보다는 어느 정도를 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해주면 아이들이 쉽게 지치지 않는다. 이산을 왜 넘는지 모르고 올라가라 하는 것은 어른들의 욕심 아닐까? “오늘은 코스가 가파르니 조금만 오르자.” “오늘은 날이 좋으니 좀 더 가볼까?” 이렇게 설득하면서 그 산을 같이 넘는다면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 수월하지 않겠는가. 과목과 관련된 이론만을 설명하는 것은 좋은 지도 방법이 아니다.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해야 하는지 비전을 보여 줘야 한다.힘들지만 보람 있는 산행처럼 그렇게 학습하는 중학 영어수능 절대평가를 비롯해 영어 학습의 거품을 줄이자는 취지의 많은 정책들도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영어 실력 쌓기의 기본 학습만은 줄이지 못할 것이다. 무엇이든 토대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 그 토대를 잘 쌓은 고등학생들이 대입 영어에서도 훨씬 앞서 갈 수 있다. 중학 과정이라 무시 말라. 기본이라 더 중요한 영어 학습의 기반, 중학 과정을 잘 다져온 스스로에게 대견함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 산을 넘으면 푸른 대지가 펼쳐진다. 분명히 그러할 것이다.김서희 원장일산 후곡 중등, 고등 영어 전문체리수능영어학원문의 031-912-1624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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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과학 내신 관리법은? 22년도 개정교육과정이 그 문을 열었습니다.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그 초석이 깔린다는 의미입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본인의 진로 희망에 따라 교과편성을 개별화한다는 것이 근간입니다. 따라서 같은 학년이라 할지라도 학생개개인에 따라 수강과목이 달라짐을 의미합니다. 그 연장선상의 변화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 중학 과정에서도 과학 교과에 한해서는 학습단원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교과서 순서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도교사의 재량에 따라 학습순서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특정 학교에서는 2학기에 배워야 할 단원을 1학기에 배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내신 시험의 난도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순서대로 예습을 해둔 경우 대비 없는 단원이 갑자기 내신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험에 임박하여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원의 순서를 바꾸어도 내신을 확보하는 경우는 학년 전체 과학영역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선행되어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과학공부법을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벼락치기 암기로는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렵습니다.첫째, 과학은 이해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단기간에 수업을 듣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지식을 표면적으로 습득하는 데 그칠 수 있습니다. 반면, 꾸준하고 연계성 있게 과학공부를 지속하면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시험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둘째,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여러 번 복습해야합니다. 반복적인 학습은 기억을 강화하고, 시험장에서 긴장했을 때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단기 수업으로는 이러한 기회를 충분히 얻기 어렵습니다.마지막으로, 성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꾸준한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학생들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됩니다.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은 앞으로의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KSI과학에서는 과학을 이해하고 통찰하는 방법을 가르킵니다. 과학은 절대로 암기과목이 아닙니다. 이전의 지식이 바탕이 되어 더 깊은 사고력과 추론력을 끌어내는 것이 과학공부의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배워서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일산 후곡 백마 수학 과학전문학원KSI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