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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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등 6학년과 중 1학생들은 어떻게 영어를 준비해야 하나 일단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면, 마치 내신 준비하다가 교육과정을 마치는 듯하다. 평소에는 각종 학원 생활과 학교 과제물들, 특히 수행평가들은 과목별로 상상 이상으로 아이들의 생활 속에 빈틈없이 채워진다. 거기에 정기적으로 수강하는 여러 학원 과목까지 겹치면, 따로 다른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은 웬만한 성실성이 답보되지 않으면 쉽지 않다. 교육 과정이 바뀌고 교과서가 새롭게 시작되어도 평가 방식의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생활은 거의 유사하고 오히려 더 복잡한 추세로 가는 듯하다.특히 초등학교까지 나름 흥미로운 영어교육에 대한 인상이 내신 시험이 시작되면서 다른 이미지로 대체된다. 특히 문법이나 어법에 대한 두려움은 글쓰기로 영어를 배워 본 적이 거의 없는 학생들에게는 말 그대로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한다. 결국 영어 내신은 품사에 정통하든지 아니면 언어를 생활로 습득한 감각이 있든지 되어야 하는데, 그 둘 사이에 어정쩡하게 자리를 잡게 되는 대다수 학생들은 초반부터 영어는 내키지 않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그럼에도 나름 초등생과 중1 학생들은 타 학년 학생들보다는 형편이 나은 편이다.무엇보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생활 영어 위주의 흥미로운 학습에서 벗어나 따분한 문법 문제들과 시름을 시작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양질의 교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문제로 접하는 영어는 영 마뜩치 않은 느낌을 준다. 결국 습관으로 어느 정도 그 갭을 메우고, 나머지는 원리학습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특히 문법은 품사, 특히 개념의 조작적 정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나마 초등학생들은 내신의 부담은 없는 상태이므로 5, 6학년 학생들의 경우, 기본기를 뿌리내리기가 쉽진 않지만 시간만 할애한다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더 상황이 긍정적인 것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머리도 자라고 판단력, 특히 언어 이해력이 초등학생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더해서, 일산지역 학교들의 경우 중학교 1학년은 내신의 부담이 없는 관계로 수업 진행이 훨씬 용이하다고 하겠다. 일단 기본적인 과정은 문법과 품사 원리를 정리하고, 더 나아가 해석 원리와 원서 독해를 통해 글의 길이를 늘려 가면, 2학년으로 진학하기 전까지 중학교 과정과 일부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그만큼 초기 영어를 학습하는 단계에서는 원리와 개념이 중요하다. 마치 다른 과목들에서 말씀들 하시는 것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결국 접근 방식이란 거의 다 유사하다. 영어는 특히 언어의 특성상,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겠으나 현 상황에서는 읽기 강독과 어휘 암기, 해석, 더 나아가서는 쓰기를 통해 언어를 익히는 것이 매우 효과가 크다. 다만, 수업이라는 것이 결국 유사한 실력의 학생들의 또래 집단을 형성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교재와 과정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지, 무리해서 욕심을 낸다고 익혀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중1과 고1 교육 과정에 많은 우려와 두려움이 상존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도 늘 그러한 과정을 밟아왔고 큰 무리 없이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얻고 진학하는 경우를 늘 보아왔다. 그나마 초등생과 중 1학생들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고 또한 성장의 기회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시기이다. 길게 잡아 1년 정도의 기간이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가늠하기 힘든 시간이다. 그만큼 그 나이대의 지적 성장은 빠르고 가파르다. 거기에 습관까지 형성이 된다면, 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 하겠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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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 분석 서울대 합격생의 변화최근 4년 동안 서울대 합격생을 분석해 보면,첫째, 고3에 비해 졸업생(N수생)의 비율이 증가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정시합격자의 60% 이상이 졸업생인 이유로 전체 합격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23%에서 30%를 넘게 되었다.<서울대 모집 인원 변화> 전체 인원수시정시정시 비율2021학년도3,3802,61176922.8%2025학년도3,7262,1861,54041.3%(정시인원 증가 22,8% -> 41,3%)<서울대 합격생 고3 비율> 2021202220232024수시89.390.79191.7정시37.138.438.138.1전체7774.370.769.5둘째, 합격한 학생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면서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으로 충원하는 충원율이 증가했다. 의약학 계열 모집인원 증가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1학년도까지 6~10%였던 충원율이 수시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20%에 육박했다. 서울대 위가 의대란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1980년대처럼 이공계 선호 현상이 부활하기를 바란다.<서울대 충원율>2024수시 지균수시 일반정시 지균정시 일반충원율19.2125.814.8이외에도 서울대 학생들의 자퇴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8수능개편안에 따라 서울대도 입시를 개편하게 되었다.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2028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변화될 핵심을 찾을 수 있다.먼저 수시에서는 외형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2단계에서 보는 면접의 내용이 달라진다. 역량평가 면접을 도입하는데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 융합적 과제 수행 면접,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의 유형으로 진행된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수시> 1단계2단계서류평가1단계 성적면접지역균형100 (3배수)7030일반전형100 (2배수)100100 ※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3명 이내<면접유형>창의적 문제해결 면접융합적 과제수행 면접분석적 주제토론 면접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과정배운 지식을 창의적,융합적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성격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첨예한 주제나 다양한 의견이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과 입장을 설명하고 토론종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 지식탐구,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역량을 평가둘째, 정시 일반전형에서 교과평가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정시에서도 내신의 비중이 커졌고, 일반고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점이다. 서울대 포럼에서 제시한 방향은 학생의 개별특성과 자질 및 기본 학업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서 ①이수한 모든 과목을 평가하고, ②과목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때 등급 이외 수강인원, 원점수, 과목 평균 등을 고려한다. ③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이수를 살펴보며, ④학습활동에서 주도성도 평가하는데, ⑤이러한 교과평가 방식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⑥공감 능력, 성실성 등 공동체 역량도 반영한다고 한다.같은 등급이어도 상위점수를 받아야 유리하고, 진학할 학과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정시>지역균형일괄전형수능교과역량6040일반전형1단계2단계수능수능교과역량100 (3배수)6040※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2명 이내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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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 직후부터 기록되는 생기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고교학점제의 핵심 중 하나인 과정 중심 평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단순히 결과물에 국한되지 않고, 학습 과정과 학생의 참여도, 성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이를 수행평가라는 형식을 취합니다.1. 학습의 깊이와 지속성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2. 개별화된 학습 지원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스타일이 다릅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이러한 개별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사는 학생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3.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4. 성찰적 학습 촉진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성찰은 자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5. 전인적 평가 구현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태도, 노력,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한 학업 성적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그러면 입시생의 입장인 학생은 이 부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1. 학생부 관리 생기부는 학생의 성실성과 역량이 표현된 기록물입니다. 단순히 숫자가 기재되는 성적표와는 달리 과정과 내용이 포함되므로 그 사람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된 글자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잘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성적,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합니다.2. 진로 탐색 고등학교 입학전 진로와 관련된 인턴십,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 후 탐색 과정을 거치다 보면 일관성 있는 학생부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진로가 어느 정도 확정된 경우는 관련 분야의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3. 교과 목록의 작성 생기부에 기재되는 수강과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것은 고교학점제의 키워드 중 하나인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표입니다.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일관성 있는 교과 목록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탐구과목의 경우 향후 지원희망학과를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원희망학과와 연계되는 기본 과목 외에 심화 과목을 선택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입니다. 이는 생기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4. 교사와의 소통 실제 생기부를 기록하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담임 선생님이나 관련 과목 선생님과의 적극적 소통이나 상담은 학생부 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학생의 역량이나 활동이 눈에 띄어야 학생에 맞는 내용을 기재해 줄 수 있습니다. 제출형 과제나 수행평가 시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으로 이 부분에 대한 능동적 각인이 필요합니다.학생부 관리는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의 목적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주도하고,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경험하게 하여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는 본질을 잊지 말고 본인의 실제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수학 과학전문KSI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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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내신 1등급 받아야 하는 고1, 영어 1등급 전략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모두들 준비에 분주한 시기이다. 학교 교사들은 달라진 영어 교과서에 대한 분석과 수업 준비에 한창이다. 학원 근무자들 역시 달라진 교과서 내용과 내신 예측 및 분석 자료 제작에 모두들 정신이 없다. 필자 역시 교과서를 분석하여 내신 대비를 위한 문제들을 만들면서, 달라진 고1 영어 수준에 놀라고 있다. 어휘가 더 현실적인 표현으로 바뀌었고, 문장 구조도 길어졌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방학 중 고등학교 문법과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양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중간고사 시험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고1 학생들은 영어 내신 대비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우선 내가 입학하게 되는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와 과제 출제 난도를 파악해야 한다. 일산은 학교마다 영어 시험 범위와 출제 방향 및 시험 난이도가 매우 다르다. 선배들이나 학원 샘들에게 작년 학교 시험 범위와 출제 난도를 확인하고 내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그리고 중요한 것은 단순 단어 암기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1 학생들이 매년 고교 영어학습을 힘들어 하며 공부한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어, 즉 어휘력에 있다. 고교 영어 단어는 영단어라고 부르지 않는다. 어휘라고 일컫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영단어와 어휘는 무엇이 다를까? 영단어는 단순 암기를 말한다. ‘영어-뜻’의 패턴으로 반복 학습하고 학원에서 시험을 볼 때도 단어-뜻 시험에 익숙하다. 하지만, 이러한 단순 암기는 고등학교 영어 공부와 내신 준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유는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은 본문이 변형되어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5지 선다형의 선지에서 고등학생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유/반의어 표현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중학교에서 공부했던 방식처럼 본문을 외워 시험을 본다 하더라도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선지 해석이 완벽해야 하고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영어 단어를 어휘라고 부른다. 어휘력은 문자 그대로 어휘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힘이다. 고등학교 영어 어휘는 주제별 또는 품사별로 그 의미가 다양하고 주제에 따라 동일한 단어의 뜻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myth’ 라는 단어를 단순 암기에 익숙한 학생들은 신화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고교 영어에서는 myth라는 단어를 신화라고 해석하지 않는다. ‘거짓된 믿음’이라는 뜻이 더 정확하다. 따라서 선지에서 myth의 뜻을 신화로 알고 있는 학생은 당연히 그 문제를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만큼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어휘력이 중요하다.그리고 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서는 서술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대부분 영어 서술형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중학교 영어 시험에서 90점 이상 받았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70점대나 80점대 초반을 받는 학생들이 즐비하다. 고등학교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는 실제로 난도가 상당히 높다. 중학교에서처럼 본문을 달달 암기해서는 결코 서술형 문제를 맞힐 수 없다. 그런 문제 유형은 단지 한 문제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영어 지문을 제시하고 주제를 영어로 쓰게 하는 문제나, 문장의 구조를 바꾼 상태에서 한국어로 제시된 문장을 영작하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어법 문제, 즉 어법상 틀린 표현을 찾고 그 표현을 올바르게 고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법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어법 수정 문제 외에도 영작 문제, 유/반의어의 지식을 묻는 어휘 문제 등이 출제 된다. 서술형 문제의 배점은 40점이다. 따라서 짧은 내신 대비 기간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평상시 꾸준히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더불어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기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당연히 문법 개념 부분이 약하다면, 문법의 개념을 빨리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또한 중학교에 비해 넓은 시험 범위에 적응하고 준비해야 한다. 중학교 시험 범위는 고등학교 시험 범위에 비해 매우 적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 범위는 가히 압도적이다. 교과서 본문, 모의고사, EBS 부교재 등이 범위에 해당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방대한 시험 범위를 선정하고 학교에서조차 진도를 제대로 나가기 힘들어 수행평가로 대신한다거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을 조별로 발표하도록 하는 식으로 진도를 나가기도 한다. 그만큼 영어 시험 범위는 살인적이다. 그러므로 고1 학생들은 첫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하려면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한다. 개학 후에는 철저한 예습과 복습을 통해 지문의 내용과 어휘를 익히고 변형 문제를 미리 풀어보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1등급 내신 점수를 받아야 하는 현 고1 학생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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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 지금 시작하세요!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키우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들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새 학기에는 학습 변화에 대응하고 과목별 준비가 필요하다. 새 학기에는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뿐만 아니라 학습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특히 수학과 과학처럼 기본 학습이 중요한 과목은 사전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든다. 아이가 새로운 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미리 학습 자료를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보충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과학과 수학은 특히 중요하다과학과 수학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기본을 잘 다지고 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이 과목들은 기본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에 관련 문제집이나 학습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라면 “엄마표 실험왕 과학놀이”와 같은 책을 활용하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고 집에서 미리 실험을 해보는 경험을 통해 과학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 실험이나 활동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아이가 직접 실험을 해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게 된다.생활기록부 풍성하게 하기3월이 시작되기 전,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학교 대회를 미리 검토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3월 학교에 가자마자 발명 대회가 있으므로 미리 아이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것도 좋다. 일산동 오마초등학교와 오마중학교 등 초,중,고 모두에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대회들은 아이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학교장상 시상 목록을 파악하여 학교에서 1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학교장상 시상은 교내교육활동과 행동발달분야로 나뉜다. 행동발달분야에서는 표창장으로 선행, 봉사, 모범, 예절부문을 시상한다. 교내교육활동은 수학, 과학, 영어, 창의인문, 국어, 미술, 음악, 진로분야에 진로신문 만들기, 문예백일장, 수학독서퀴즈대회, 미술창작마당 등 시상이 6월, 7월, 9월 등에 있고 대부분 과학 학교장 시상이 많다. 당장 3월, 4월 학교장상 대회를 준비해야하고 모두과학과 관련한 대회이다. 3월에는 발명품 경진대회가 있고 4월에는 과학창의성대회(교과서 표지 제작, 과학실 안전포스터, 과학 시화전, 과학 만화전), 과학탐구실험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토론대회 등이 있고 10월에는 과학자유탐구대회와 12월 과학독서 퀴즈대회가 있다.학년별 교과별 평가 계획 살피기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서는 학년별 교과별 평가계획 안내를 미리 해준다. 정기고사로 중간고사, 기말고사지필평가를 하고 비정기고사로 수행평가를 하게 된다. 학교 진도를 나가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지필평가를 준비하면서 비정기적으로 수행평가까지 준비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며 숨차게 버거울 때도 있다. 학교에서 안내하는 교과별 평가 계획도 자녀와 함께 미리 잘 살펴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과목은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며 새 학기를 준비해 보자. 새 학기 준비에는 학용품 점검, 학습 공간 정리, 시간표 확인도 필요하다. 새로운 필통, 연필, 공책 등을 리스트로 부모님과 만들어 보고 아이의 공부 공간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배치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고 아이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어떤 과목이 있는지 미리 파악도 해야 한다. 부모님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미리 준비를 해두면 아이는 자신감 있게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 수 있다.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준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새 학기 준비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모두가 함께 힘내서 준비해 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문의 031-916-0022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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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수학 특징과 내신 대비 전략 - 대진고 주엽고 정발고 고2 수학은 수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목으로, 1학년과는 다른 학습 전략이 요구된다. 고2 수학 과목의 특징과 일산 지역 주요 학교들의 내신 대비 전략을 살펴보자.고2 수학 과목 특징첫째, 고2 수학은 수능과 직결된다. 고1 수학과 달리 수능에 반영되는 과목으로 구성되며, 학교 내신 시험 문제도 수능 유형으로 출제된다.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려면 기본 개념과 기본 유형 문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심화 개념과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둘째, 선택 과목이 늘어나면서 학습량이 증가한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1학기에는 ‘수학Ⅰ+확률과 통계’, ‘수학Ⅰ+기하’, ‘수학Ⅰ+수학Ⅱ’ 등 다양한 조합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이에 따라, 학습량이 증가하고, 수학 내용 자체의 난이도도 높아져 학습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1학년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별 내신 전략[대진고] 대진고에서 2학년은 확률과 통계와 기하를 선택하며, 1학기에는 ‘수학Ⅰ+확률과 통계’, 2학기에는 ‘수학Ⅱ+기하’를 이수한다. 대진고의 내신은 수능특강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학교 프린트를 최소 2~3회 반복하여 풀이하고, 핵심 개념과 아이디어를 체화한 후, 변형 문제를 통해 적용 연습을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또한, 모의고사 4점 문제들이 변형되어 출제되므로, 3월부터 꾸준히 모의고사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진고 시험에서 가장 큰 난관은 시간 부족이다. 논술형 3문항이 30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풀이를 기술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험 때 논술형을 건드리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보통 논술형 3문항 중 2문항은 중하~중 난이도로 출제되므로, 객관식의 어려운 문제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다. 따라서 객관식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논술형 문제로 넘어가는 연습도 필요하다. 또한, 평소 문제를 풀 때 이 문제가 만약 논술형으로 출제된다면 어떻게 서술할지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주엽고] 주엽고는 2학년에 수학Ⅰ,확률과 통계, 수학Ⅱ를 이수한다. 주엽고 수학 내신 특징은 고2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모은 약 600문항의 학교 프린트를 배부했지만, 그중 일부만 출제되었다. 따라서 학교 프린트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본 실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2월까지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엽고의 시험은 난도가 높은 문제가 꽤 많은 편이다. 1~11번 문항은 모의고사 3점 문제와 쉬운 4점 문제로 구성되므로, 이 부분에서 정답률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12번 이후의 고난도 문항을 대비하려면,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 겁을 먹지 않고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긴장하면 사고가 막히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고민 시간을 제한하고 바로 해설지를 보기보다는 다음날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 고민한 문제일수록 기억에 오래 남아, 시험에서도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정발고] 정발고는 학교 부교재를 중심으로 수업하므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다루는 문항들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은 기본이며, 나아가 ‘What if 전략’을 활용해 ‘만약 조건이 이렇게 바뀐다면?’을 고민하며 문제 조건을 변형하고 답을 도출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점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면, 심화 개념까지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정발고는 고2와 고3 모의고사 기출 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하므로, 3월부터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특히 정발고에서는 2학년 때 기하를 선택할 수 있다. 기하 과목은 진로 교과로 절대평가이므로,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하는 생소할 수 있는 과목이므로, 기본 개념을 도식화하여 본인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익히고, 그 과정에서 교과서 문제 풀이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위의 학교들은 시험 난도가 높은 학교들이지만,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로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EBS 수능특강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문제는 겉으로 보기엔 다를 수 있어도 본질적인 아이디어는 같다. 따라서 고2가 된 우리들은 수학 문제를 풀 때, 주어진 조건과 구하고자 하는 것 사이를 어떻게 좁혀나갈지 고민하며 본질적인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끝으로, 고2 생활을 내신도 챙기며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일산 수학과학학원 인재의창고등부2학년 대표강사 김진빈031-921-3030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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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한양대첫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면접형)의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해 사범대학에서 29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공과대학 일부 모집단위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서 91명을 추가로 모집하며, 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사범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단계별 전형 요소 반영 비율도 변경되어, 1단계 5배수가 7배수로 늘었고, 2단계 면접 비율은 20%에서 30%로 강화되었다.둘째, 수시모집 의예과 학생부종합(추천형)과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강화되었다.셋째, 정시모집 가, 나, 다군 수능 위주 일반 및 특별전형[스포츠사이언스전공, 연극영화학과(연출 및 스탭, 연기) 제외] 전형요소가 수능 100%에서 수능 90%+학생부종합평가 10%로 변경되었다.넷째,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전기/생체공학부(전기공학전공), 의예과, 정책학과, 경영학부의 정시모집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되었다.■경희대첫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이 졸업생에서 2024년 2월 및 이후 졸업(예정)자로 변경되어, 재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인원 역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인원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인원 제한 없음으로 바뀌었다. 다만, 학생부 ‘학교폭력사실’ 4호 이상은 추천이 불가하다.둘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의․약학 계열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 한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다. 이 모집단위는 1단계 합격자의 모집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변동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면접대상자는 모집인원의 3배수 선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전형Ⅰ-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의 선발방식은 학과별 선발에서 통합선발로 기회균형전형Ⅱ 다자녀 가정의 자녀의 지원자격은 4자녀에서 3자녀로 바뀌었다.셋째, 학교생활기록부 계열별 반영 교과가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별 전체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별 전체 과목으로 변경되었다. 진로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다.넷째, 정시모집 인문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한의예과(인문)은 사회계열로 계열이 변경되었다. 자연계열 과학탐구(2과목 반영)는 1과목당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3등급 이하), 한국사(5등급 이하)는 전형 총점에서 차등 감점한다. 계열별 반영 비율 [인문]은 국어(40%), 수학(25%),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사회]는 국어(35%), 수학(35%), 탐구[사회/과학2과목](30%), 영어, 한국사 / [자연]은 국어(25%), 수학(40%),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예술,체육]은 국어(60%), 탐구[사회/과학1과목](40%)으로 변경되었다.■이화여대첫째,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면접형)이 신설된다. 선발 인원은 200명이다. 1단계는 서류 100%(5배수)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2025학년도의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895명을 선발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 서류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만, 면접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둘째,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전형 방법이 단계별 선발에서 학생부교과 100%일괄합산 선발로 변경되며, 면접고사는 폐지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선발 인원은 360명이다.셋째, 미래인재전형 서류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국제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및 영어 2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조정된다.넷째,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정원 내)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및 학부/학과(전공)별 선발(정원 내) 847명을 동시 실시한다. 간호대학은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된다.■성균관대첫째, 성균관대는 266명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70%와 인,적성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모집단위는 1단계 3배수, 의예과는 4배수, 자유전공계열, 글로벌융합학부는 5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다.둘째, 무전공 통합계열 ‘자유전공계열(수시모집 170명, 정시모집 110명)’ 및 첨단학과 ‘양자정보공학과(수시모집 18명, 정시모집 10명)’가 신설된다. 자유전공계열은 수시모집에서 성균인재 120명, 학교장추천 20명, 논술우수 30명을 선발하며, 양자정보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탐구형 13명, 과학인재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응용AI융합학부는 AI융합운영과 산업인공지능으로 세부 전공별 분리 선발한다.셋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평가 방법이 변경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시 A군[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70%, B군[기술 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10% 분리 계산하여 반영된다. 정성평가는 전체과목 및 출결 상황을 20% 반영한다.넷째, 논술우수전형이 문,이과 통합교육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논술우수(언어형),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 선발된다.다섯째,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다군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다군 및 특별전형은 탐구영역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2025-02-22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3 후배들을 위한 조언’ 2025년의 시작과 함께 입시의 주인공이 된 고3 학생들은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수험생으로 살아가기 위해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생들은 지난 이맘때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입시 선상에 섰을지 고3 후배들을 위한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내 실력은 수능 날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으며 공부저는 수능 국어를 정말 못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도 국어 모의고사가 3~4등급을 오갔고, 수능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사설 모의고사를 보면 8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국어를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국어를 놓지 않고 끝까지 했더니 운도 따라주어 1등급을 맞게 됐습니다.제가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는 시간도 없었고 전 과목에서 실력도 없었습니다. 보통 수능을 준비할 때 여름방학부터는 이렇게 루틴을 지키며 일정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0부터 시작해야 하는 저는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험을 잘 보지 못해도 내 실력은 수능 날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으며 공부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수능 날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모든 과목을 골고루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고3이 되면 처음에는 많은 고3들이 마음을 굳게 다잡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계속 그렇게 공부하면 좋겠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수능까지 유지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고3은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방해 요소가 있는데요. 그런 것들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졌던 마음가짐을 상기하며 묵묵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슬럼프가 왔을 때는 쉬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슬럼프를 겪기에 내가 이것을 겪는다고 뒤처진다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쉴 땐 쉬어야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수능은 공부 전략이 중요합니다. 학생들 대다수가 자기가 약한 과목과 좋아하는 과목을 더 많이 공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다면 더 깊게 공부한 과목은 성적이 유지되거나 오르겠지만 등한시한 과목은 떨어질 것입니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를 위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서 공부합니다. 주의할 점은 수능이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표보다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요.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해 몸을 풀어주면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한양대 경영학과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여가 생활 추천대학 입시를 목전에 앞둔 3학년은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긴장감이 생활 전반을 둘러쌉니다. 그렇기에 공부도 공부지만 본인이 정말 이것을 한다면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여가를 찾아서 꼭 하시길 바랍니다. 입시 생활에서 너무 멀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저는 한국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공부하다가 너무 힘든 날에는 축구를 보며 심신을 관리했습니다.연세대 철학과 이지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너무 처음 스퍼트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하길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지치지 말고 공부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시험과 달리 정시는 장기전이니 너무 처음 스퍼트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흔히 말하는 일타 강사 커리큘럼에 집착하지 말고, 나한테 지금 부족한 걸 파악해서 그것부터 채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진도가 안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문제집은 언제까지 풀겠다는 등의 마감 기한을 설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포항공과대학 무은재학부 차윤서 학생(일산대진고 졸)공부를 무공 수련처럼 생각하려고 계속 자기 최면 걸어저는 무협지를 좋아해서 공부를 무공 수련처럼 생각하려고 계속 자기 최면을 걸었습니다. 무협지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힘들게 무공을 수련해서 높은 경지에 오르는데 공부도 똑같다고 생각했고, 성장해 나가는 저 자신을 보면서 행복하게 공부했습니다. 반면, 슬럼프가 온다면 조금 쉬어가는 것도 괜찮지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스스로 격려하고 다독이며 자신감을 가지세요고3이 되면서 공부의 양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찾아봐야 하는 입시 정보들도 많이 생기면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기가 일쑤였고요. 수험생에게 오는 이러한 어려움과 슬럼프는 당연한 것입니다. 이때 자신을 자책하며 깊게 고민하기보다 잠깐이라도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짧더라도 나를 온전히 회복하는 시간은 다시 활기찬 시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나?’ 라는 의문이 들 때는 ‘내가 샤프를 잡고 수업에 집중하고 문제를 풀고 있네! 이 정도면 잘하고 있어’ 이렇게 나 자신에게 말해주며 자신감을 가진다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리나 학생(백마고 졸)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공부가 최선 고3으로서 1년은 긴 시간입니다. 슬럼프가 올 가능성도 큽니다. 따라서 고3 기간을 마라톤을 뛰는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슬럼프 극복도 마찬가지로 조급하면 안 됩니다. 좋아하는 걸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혀야 무엇이라도 되는 법이니 휴식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다만 수능 1~2달 전이나 내신 시험 이틀 전 등 더는 물러설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면 그때만큼은 제대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 시간에 맞춰서 8시엔 국어 모의고사, 10시엔 수학 모의고사 이렇게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부담 가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냥 하루에 목표량을 정하고 완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정지윤 학생(안곡고 졸)최저 경쟁력은 합격을 좌우하는 강력한 무기원서를 쓸 때, 최초합 안정 카드는 꼭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합까지 포함했을 때의 안정 카드 말고, 최초 합격권에도 안정적으로 들 수 있을 만한 카드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수시는 매해 표본이나 수능 난이도 등 변수가 많아서 추합이 도는 정도도 변동이 크고 생각보다 6광탈도 자주 발생하므로, 최악의 사태 방지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추천합니다. 그리고 생기부는 이미 거의 마무리되었겠지만 비교과 및 최저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신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학생들끼리 경쟁합니다. 대부분 50%나 70% 컷 안에 드는 학생이 지원하게 되고, 이를 많이 넘어가는 학생이 그 전형에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어려운 최저는 경쟁자들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됩니다.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 학생(안곡고 졸)오늘을 충실히 산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하면 될 것 흥분하지 말고 또 긴장도 하지 말고 여태까지 해 왔던 것처럼 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걱정하거나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현재, 오늘만 충실히 산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 학생(세원고 졸)수험생활 기간 ‘자기 회복력’이 중요해요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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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전주희(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추상적인 기업 경영을 수치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멋있게 느껴져 회계사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 선배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활발하게 교류한 것이 진로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직 목표를 정하지 못한 후배라면, 일단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현재는 자신의 내신 공부에 집중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하고 싶은 게 없더라도 나중에 꿈이 생겼을 때 성적 때문에 제약을 받는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기 때문입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지역균형전형), 고려대 경영학과(학교추천전형), 서강대 경영학과(지역균형전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학교추천전형), 중앙대 경영학과(지역균형전형), 경희대 경영학과(학교추천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서강대와 중앙대, 경희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 점수는 1.55이고, 수능은 국어(화작) 2등급, 영어 2등급, 생활과 윤리 2등급, 윤리와 사상 3등급으로 최저 3합7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동아리 활동으로는 제 진로에 연관된 시사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신문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로 기사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제 진로를 생기부에 다양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라는 책은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천사의 부름>은 신선한 소재로 입시에 지쳤을 때 읽으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달러구트 꿈백화점>은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학교에서 진로 활동이나 동아리 수업 시간에 틈틈이 독서 시간을 주기 때문에 그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했습니다. 세특 관리학교에서 열리는 여러 가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문이과에 상관없이 1학년 때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의 경험과 세특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멘토 멘티 활동이 세특이나 입시과정에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특정 과목을 함께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 및 문제 해결능력이 강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수행평가 준비저는 선생님이 요구하시는 수행평가의 조건을 확인하고 교과서나 워크북을 참고하여 노트에 미리 수행평가 관련 내용을 작성해두고 암기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행평가 과제로는 경제 교과시간에 했던 모의투자활동이 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모의투자를 해보았는데, 주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주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제가 느꼈던 소감이 세특에 그대로 기록돼 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성적이 최종적으로 산출될 때 지필평가와 수행평가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아무리 지필평가를 잘 보아도 수행평가를 망치면 등급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수행평가를 만점 받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결과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저는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면서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이것이 약점이었는데, 충분히 잠을 자야 맑은 정신에서 효율성 있게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잠을 잔 후 깨어있는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수능 시험시간에 맞게 아침 8시에 독학재수학원에 가서 자습을 하다가 8시 40분부터 매일 실전모의고사를 1회씩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신 수학은 시험에 출제되는 개념을 이해하고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풀어가면서 교과서 익힘책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수능 수학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내신 영어는 출제 범위의 영어 지문을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통암기를 했고, 수능 영어는 유형별 문제풀이법 인강을 보면서 한 단계씩 마스터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에서 여러 교과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또 제 생기부를 여러 번 읽은 후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했습니다. 실제 면접 때는 ‘꼬리 질문’으로 교수님이 제 답변에 반박하실 때 당혹스러웠지만, 최대한 답변을 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평소 체력 관리를 위해 집까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노래를 들으며 걸어 다녔습니다. 공부를 하다 너무 졸릴 때는 스터디카페 주변을 잠깐 산책하거나 과목을 바꾸어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집중이 잘 안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친구들과 잠깐 만나 맛있는 걸 먹었습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서 친구들의 고민도 듣고 서로 격려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금방 사라졌습니다. 저는 남과 비교하는 것에서 멘탈이 무너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로지 저에게만 집중했고 항상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마음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3 시절 중 8월부터 12월까지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수시원서를 쓰고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했습니다. 또 1차 합격 후 짧은 시간 내에 면접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잔 상태로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는 친구들과 가족들 덕분에 이겨낸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항상 ‘너는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교하고에서 3년 동안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부모님도 아침 6시에 같이 기상해서 아침 산책을 함께 해주셔서 빠르게 피로감을 떨쳐내고 국어 시험시간에 맑은 정신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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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진로 진학대학교 졸업 이후 식품 영양 연구 및 관리 분야로 진출해 사람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내신 성적은 1.54를 받았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었습니다) 서울대 외에 한양대 생명과학과를 학생부 교과로 합격했습니다.동아리 활동생명과학 동아리에서 생명과학 이론을 토대로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했습니다. 능동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과정과 결과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교과 내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행사 때는 소논문 발표회, 다른 동아리와의 연합 활동에 참여하며 탐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세특 관리세특 준비는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생기부를 점검하고, 관심 있는 주제나 이슈들을 미리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피디아’ 같은 논문 사이트나 ‘교과 세특 탐구주제 바이블’ 같은 도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주제를 미리 구상해 둔다면 수행평가나 탐구보고서 작성이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특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목별 심화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려면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 분야의 연결 고리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깊이 있는 세특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독서나 논문 검색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필요하고요. 백마고는 자율교육과정이 융합 탐구 프로젝트 형으로 진행됐는데,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조사, 탐구 수행, 결론 및 활용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진로와 관련된 생명과학 교과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 학교마다, 담당 과목 선생님에 따라 수행평가의 수와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행은 지필 평가보다 점수 획득이 쉽고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점수를 최대한 깎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세특과 연결되는 주제 탐구에 관한 수행평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준비하기보다 일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완성도를 높이길 권합니다. 저는 수행평가가 공지되면 스터디플래너에 적어둔 뒤 되도록 공지 당일이나 다음날까지 개요를 짜고 일정 부분 완성 해두었습니다. 암기와 보충은 그 이후에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내신 준비법과 수능 병행 준비법 * 내신먼저 ‘학교 시험은 과목 담당 선생님께서 출제하신다!’ 이를 꼭 기억하세요. 국어는 학교프린트 본문과 꼬리 문제들을 모두 암기하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제 학교와 인근 학교 기출로 문제 유형을 파악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수학은 양치기라고 할 수 있는데 마플, Xi, 고쟁이, 1등급 수학, 수특, 수완 등 기출, 심화, 수능 연계 문제집을 풀며 준비했습니다. 영어는 국어와 동일하게 내용암기 위주로 공부하고 서술형 대비를 위해 중요 문장과 문단 통암기, 키워드 단어는 유의어, 반의어를 추가로 함께 익혔습니다.*수능수능은 ‘개념-심화-기출-N제-실모’의 순으로 준비했습니다. 수능 국어는 수특, 수완과 연계가 가장 많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를 최소 5~6번 반복 학습했습니다. 또한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주기적으로 복습했고요. 기출을 풀 때는 선지마다 오답과 정답의 이유를 생각하며 세부적으로 공부했습니다.수능 수학은 기본적으로 내신 때 준비한 수1, 수2, 미적분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기출 문제집을 반복해 풀었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인강 강사들의 N제나 실모를 병행해 킬러 문제를 접하며 풀이법을 익혔습니다.자신 있었던 영어 과목은 독해와 주요 유형을 공략했고, 수능 voca 실전편으로 영단어 암기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약 3개 정도의 모의고사를 풀었고, 듣기평가에도 충실했습니다. 탐구는 생명1, 화학1을 선택했는데, 인강으로 개념과 킬러 파트 스킬을 정리했습니다. 수시로 개념노트를 확인해가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고, 준킬러/킬러 내용 중 쉬워 보이는 내용부터 수강하고 문제를 풀며 효율성을 높였습니다.고3 초기에는 내신에서 수능 공부 모드로 언제 돌입해야 하는지 몰라 매우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신에서 배우는 내용이 대부분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믿고 내신 기간은 내신에만 집중했던 것 같아요. 지필고사 2~3주 전부터는 내신만 준비했고, 그 이후엔 바로 수능 공부 모드로 전환함으로써 내신과 수능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체력을 키우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서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비타민도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수면은 보통 7시간 이상 취했습니다.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가급적 효율적이고 규칙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스트레스 해소나 멘탈 유지를 위한 취미가 딱히 없어서 힘든 적이 많았는데, 후배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나 관심거리를 가지셔서 힘든 시간이 올 때마다 이를 이용해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나를 온전히 회복하는 시간은 다시 활기찬 시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