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소식 - 2013년 9월 4주 강남구, 어린이집 등 복지비리 용납 못해강남구는 최근 어린이집 보조금 횡령과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잇따르자, 비위 어린이집으로 통보된 4개소 조사 착수에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복지비리 원천차단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우선, 보조금 유용 및 횡령은 최초 위반 시에도 시설을 폐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특별활동비, 보육료 부정수령 등 기타 운영기준 위반 시에는 부당 수령액 환수 또는 환불과 함께 모든 관용을 배제하고 현행법규를 엄정 적용해 행정처분을 확행한다는 방침이다.보육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의 보육 현장을 점검하는 안심보육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아동학대, 급식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구청 공무원들과 합동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전 방위적 민-관 협력을 펼친다.보조금 관련 비위는 비단 어린이집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구비 지원금을 받는 1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전반에 대한 전면 자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예산낭비 사례, 지급의무가 소멸된 퇴직적립금을 반납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사례, 시설 자체 수익금, 후원금을 과다하게 이월시키고 보조금을 청구하여 사용한 사례 등 다양한 편법으로 세금을 유용한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구는 시설별 보조금, 후원금, 수익금 등의 재원에 따른 매칭 펀드 방식의 예산편성, 복지수혜자 관리프로그램 구축, 시설 인력채용 시 구와 사전협의, 시설 차량 주유 전용카드 발행, 2014년부터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의무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예산운용의 취약점을 보완키로 했다.특히, 예산 부적정 집행 사례 재발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거나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력한 패널티를 부여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보조금 불법 유용을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가을, 대모산 숲속여행 떠나볼까올 가을, 가족들과 함께 대모산을 찾아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까지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강남구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가을 ‘숲속여행’을 일원동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에서 계절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만 2,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숲속여행’은 대모산 2km 숲길을 2시간 동안 오르며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생태환경,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가을코스가 진행된다.교외에 나가지 않고도 도시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고, 5명의 ‘숲 해설가’가 숲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소재를 마치 동화 들려주듯 설명해 흥미를 돋운다. 기본 코스는 2가지인데 제1코스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출발, ‘스트로브 잣나무숲’을 거쳐 실로암 약수터에 이르는 코스이고, 제2코스는 ‘자연학습공원’~‘옛약수터’~‘체력단련장’~‘독도모형’에 이르는 코스다.참여자들은 대모산의 역사와 문화, 나무와 풀의 차이점, 폐비닐과 토양 오염 등 자연생태에 대해 숲 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듣는 것은 물론, 나무 나이테 관찰하기, 꽃과 나무 열매 보기, 청진기로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의 향과 소리 느껴보기 등 다양한 숲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울러 정해진 코스 외에도 계절과 참가자 나이에 맞춰 체험코스를 수시로 조정하며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대모산 숲속여행’은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청 공원녹지과(☎ 02-3423-6285)로 전화 접수하고, 숲 해설가 선생님과 일정을 배정받아 참가하면 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두 차례 2시간 동안 실시되며 5~12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양재천·탄천의 四季, 렌즈에 담아라양재천·탄천의 사계를 카메라 앵글 속에 담아보자. 강남구는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양재천은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돼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종의 자연생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 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명소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구는 총 26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20)의 작품을 선발한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접수는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작품사진 원본(600만 화소 이상, 3000x2000 Pixel 이상)과 신청서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작품 수상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강남구, 사회복지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강남구가 오는 9월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원2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관내 32개 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가해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8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본 박람회는 해마다 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누구나 복지를 체험해보고 생각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팀의 수화합창단 공연, 노인복지관의 탄츠테이터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우들이 준비한 플라맹코, 팝페라,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떡메를 직접 쳐서 만드는 ‘복 떡 나눔’ 이벤트와 무료커피와 팝콘 행사도 진행된다. 또 지역 내 청소년 보육, 여성, 장애, 노인분야 32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와 각종 정보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노인생애체험, 전통놀이문화체험, 화분·거울 만들기, 리본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나눔 바자회도 열리는데 수익금은 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겐 자원봉사 활동시간도 인정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서초구 소식 - 2013년 9월 4주 서초구, 스마트폰으로 숲 가꾼다!서초구는 지난 9월 16일(월)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주)트리플래닛(Tree Planet 대표 김형수)과 ‘도시 숲 조성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서초구와 (주)트리플래닛이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며, (주)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트리플래닛 앱과 서초구의 협력을 통해 조림비용을 모금한다는 것이다.(주)트리플래닛은 ''트리플래닛'' 스마트폰 어플 개발 업체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정성껏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게임 참여자들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동안 기업의 홍보 문구와 이미지 등이 노출되는데, 이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받은 광고료로 실제 숲을 조성하는 방식이다.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얻어진 기금으로 우면산 산사태복구지, 서리풀공원 등 산지형 공원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사가 수목 비용과 식재 관련 인력을 지원해 연간 수목식재 비용 약 5천만 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377억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서초구는 지난 9월 19일 377억 원 규모(일반회계 347억 원, 특별회계 30억 원)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구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효율화를 통해 절약한 예산 31억 원(경상적 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을 확보하고 지난해 잉여금 190억 원, 재산매각수입 34억 원, 자동차영치 및 금연단속 과태료 등 추경재원을 마련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민원사업 및 구정 주요시책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구의회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9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서초구, 학교 건강매점에서 건강 먹을거리 챙겨요서초구는 지난 9월 13일(금) 서초고에서 영양 충전소 휴식공간인 ‘건강매점’ 개점식을 개최했다.서초구는 청소년 건강먹거리 환경을 위해 2009년부터 학교 내 매점을 건강매점으로 개선하고 있다. 세화여중·여고, 세화고, 동덕여중·고에 이어 올해 서초고등학교에 서초구 ‘건강매점’ 5호점이 신설된 것이다.‘건강매점’은 청소년기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시지, 초콜릿, 사탕 등의 고칼로리·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고 싱싱한 과일이나 기타 권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점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매점 내부는 물론 휴식 공간, 쓰레기 수거함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편히 쉬며 영양을 보충하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서초구, 자선바자회로 어려운 이웃돕기서초구는 지난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서초구 내 6개 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90세대에게 생필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물품과 성금은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서초구립여성회관 등이 한 해 동안 자선바자회와 벼룩시장 등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이며, 지금까지 총 527세대의 이웃들을 도왔다. 서초구,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 소중한 시간 아껴서초구가 7, 8월 2개월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들 중 민원을 가장 빨리 처리하는 구(區)로 선정됐다.서초구는 전체 자치구 평균 67.4%와 큰 차이를 보이며 자치구 중 유일하게 민원처리 단축 비율 80%를 넘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는 총 민원단축 처리기간을 총 법정 처리기간으로 나눈 뒤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최근 2개월 간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민원 접수를 받는 담당자가 접수부터 완료까지 책임지고 민원처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바꾼데 있다.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 민원을 일례로 살펴보면, 과거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 민원이 접수될 경우 동 주민센터 보육담당 직원은 관련 신청서 및 서류를 검토한 후 주무부서로 송부, 주부부서에서 처리해 통보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해서 평균 7일 정도의 처리기간이 걸렸는데 시스템 변경 후 민원처리 기간을 2일로 단축했다. 또한, 지난 6월 민원행정팀장과 직원들이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를 방문해 스피드지수를 인지시킴으로써 부서장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도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한편, 서초구는 분산 처리되는 민원을 한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1회 방문 통합민원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처리된 인허가 민원(총 41,505건) 중 62.6%가 오케이민원센터 한 곳에서 즉시 처리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공부에 도움 되는 잡지모음 서점에 나가보면 의외로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잡지가 꽤 된다. 이중에서도 학습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모아서 특징별로 정리해 보았다. 주간지보다는 월간지가 많았고 담고 있는 콘텐츠는 시사, 논술, 과학, 수학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월간지는 물론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을 위해 전문화 된 월간지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물론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듯해서 알아보았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독서논술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독서평설의 경우 초등학생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분리되어 발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서평설 (초등학생)의 9월호 목차에는 ‘대중매체 똑똑하게 활용하기’, ‘조선선비의 중국여행기’등이 실려 있다. 독서평설(고등학생) 9월호의 경우 ‘2014년도 대입 논술 구술면접을 위한 완벽가이드’와 같은 부록도 포함돼 있었다.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국내 유일의 수학 관련 월간지로 단순한 연산이 아닌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과학동아’는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과학관련 잡지이다. 초등학생들도 보다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 어린이 과학동아’도 별도로 발간하고 있다. 시사상식과 통합교과 공부에 관련된 매거진 ‘우등생키즈’의 경우 교과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실려 있다. 특히 과학 분야는 물론 글쓰기를 위한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글짓기 실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원서 매거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남에 불어오는 인문학 바람 100세 시대를 맞는 5060세대. 이들에게 삶과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그 의미를 새롭게 찾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강남구가 나섰다.강남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상너머 창조의 수요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인문학 특강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심리, 서양사, 문학, 동양철학 등의 인기 인문학 주제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청담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대규모 특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인문학은 인간 본연의 의미와 존엄성을 돌아보게 하는 것으로, 삶의 본질을 고민하는 것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을 밝혔다. ‘상상너머 창조의 수요 인문학’은 회당 선착순 100명씩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교육지원과 3423-5287) * 강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한양대, 숭실대 구술 면접 준비 이렇게 9월 28일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술 면접 시즌이 열린다. 한양대는 28일과 29일 대부분의 이공계 학과와 상경계열 학과 면접을 치르고 개천절에 나머지 인문계열 학과 면접을 치른다. 모두 322명으로 1단계를 통과한 3배수 내 성적 대 학생이라면 최종 합격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상위 70%는 수능 최저도 없이 10월 9일 합격이 결정된다. 2단계에서는 면접이 50%이고 1단계 합격자들의 서류 점수가 큰 차이가 없기에 사실상 면접으로 당락이 갈라진다.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들이 나올까? 지난 해 컴퓨터 공학과에서는 ‘p와 q가 필요충분 조건일 조건이 무엇인지 말해 보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을 따로 주지 않는다 뿐이지 사실상 심층 면접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서류 기반의 인성 면접이 확실하다는 것이 대학 입학처의 공식 답변이다. 그런데 학업우수자 전형에는 서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그러하다면 그 서류는 바로 생기부가 전부일 것이다. 결국 생기부를 철저하게 면접을 통해서 검증해내겠다는 것이 본질이 되는 셈이다. 보통 한양대 학업 우수자 전형은 1명은 입학사정관, 1명은 학과 교수가 팀을 이룬다. 입학사정관이 봉사 리더십 학교생활 성실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려 할 것이고 교수는 생기부에서 전공 적합성의 단초를 찾아내려 할 것이다. 생기부를 철저하게 장악하고 있어야 불리한 점이나 약점을 논리적으로 변호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실제 학생들은 단순한 문제풀이 면접보다 이런 식의 면접을 더 어려워한다. 10월 5일 숭실대는 외국어 특기자 전형 면접 시험을 치른다. 2명의 면접관이 10분 동안 질문하며 지망동기 및 숭실대에 대한 이해, 전공분야에 대한 수학능력 및 관심, 논리적 사고와 표현, 리더십 및 사회성 등을 평가한다. 우리말로 진행되는 인성 면접이지만 면접이 40 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이미 어학 점수는 고정되어 있는 만큼 최종 심급에서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는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 면접과 숭실대 면접을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 문과는 단독으로 진행하며 이과는 1회 정도 생기부 상에서 나올 수 있는 전공 지식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수학 과학 선생님들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1:1 방식의 수업이며 전년도 합격자들의 사례와 그들이 받았던 기출 질문와 모범 답안도 덤으로 제시된다. 지공신공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수학 100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달려있다! 원하는 대학 입학의 당락에 가장 중요한 과목이 수학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이를 반영하듯 교육특구인 강남, 목동 등 주요지역의 초·중학생 중 명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행수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을 들여 선행학습을 열심히 시킨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것은 오히려 고통이다. 최근 조사결과에 학생의 70% 이상이 수학 때문에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 수학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악몽 그자체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 수학을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수학 정복의 큰 산을 넘을 수 있다. 오랜 경험에 의해 수학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서 해결해 주며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선생님의 능력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 선생만의 독특한 학습교재가 있는지를 파악해 보면 된다. 수학문제 해결의 핵심인 정의를 이용한 공식증명과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는 교재인지, 수학내용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는지, 수학의 다양한 내용과 문제를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믿고 맡겨도 된다. 수학은 기본에 충실하고 단순화하며 원리를 이해하여 문제를 풀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찾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면 우선 믿고 따를 수 있는 실력 있는 선생님을 만나보자. 수학 만점을 위한 성공 십계명1.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질문하는 집요함이 성공의 지름길2. 눈으로 하는 학습이 아닌 손으로 써가며 공부하는 습관3. 정해진 노트에 과정을 꼼꼼히 풀어서 서술형 문제 대비 훈련을 한다.4. 재미있게 접근하고 게임을 해결하는 느낌으로 흥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5. 공식을 무조건 외우지 말고, 증명 방법으로 고찰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6. 선생님이 푸는 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풀이방법을 습득하여야 한다.7. 오답 노트 작성을 습관화 한다.8. 문제는 매일매일 풀어야 한다.9. 문제 안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10.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한 출제 경향 분석이 중요하다. 수학전문학원 압구정본원 방용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주부들은 매일 반찬고민이다. 오늘은 또 뭘 해서 먹을까?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때그때 반찬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이럴 때는 입소문난 요리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자.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게, 또 맛있고 특색 있게 만들 수 있는 반찬 레시피로 고민이 바로 해결된다. 이미 유명인사가 된 소문난 파워 요리 블로거들의 매일 반찬을 소개해 본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1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blog.naver.com/shriya쌍둥이 맘으로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블로그 내의 모든 메뉴를 본인이 직접 만들고 레시피를 올린다. 무엇보다 어려운 계량법이 아니라 밥숟가락 몇 개 하는 식으로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장점.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조림 말고, 아삭한 연근 볶음 재료: 연근 1개(껍질을 깐 상태) 연근 데치는 물/ 물 4컵, 굵은 소금 0.5숟가락, 식초 2숟가락 양념장 재료/ 간장 3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청주 2숟가락, 물엿 2숟가락추가 양념 재료/ 식용유 2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통깨 0.5숟가락 (4인분 기준/ 밥숟가락 계량) 만드는 법1. 연근은 껍질을 벗긴 상태로 약 300g정도 얇게 썰어 둔다.2. 연근 데치는 물에 굵은 소금과 식초를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썰어 놓은 연근을 넣고 2분가량 데치고, 데친 연근은 체에 밭쳐 자연스럽게 식혀 준비한다. 이때 아삭함을 더해주고 싶다면 찬물에 헹구어 주면 된다.3.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식힌 연근을 넣고 중불에서 4~5분 정도 충분히 달달 볶아준다.4. 연근이 충분히 볶아졌으면 만들어 논 양념장을 모두 붓고 중불에서 더 볶아준다. 5. 양념장에 충분히 배도록 볶은 다음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주면 완성된다. 2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blog.daum.net/rainbow_21, matzzang.net파워 블로거로 여러 번 선정될 만큼 인기 블로그. 쉬운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 실용적이다. 사계절 반찬, 일품 요리, 재료별 요리로 나누어져 있어 레시피를 찾기 쉽도록 되어 있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색다른 조합, 곶감말랭이 고추장 무침 재료: 감말랭이 120g, 약고추장 1숟가락, 매실 청 약간, 깨소금 약간 약고추장/쇠고기 200g 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다진 파, 배즙(배 주스 사용) 1/3컵, 꿀 2숟가락, 후춧가루 약간, 고추장 300g, 깨소금 약간 만드는 법1. 먼저 약고추장을 만들어 준다. 쇠고기를 잘게 다진 다음 고추장을 빼고 나머지 재료를 섞은 양념장을 고루 섞어준다.2.양념이 잘 베도록 잠시 두었다가 달군 팬에 양념된 쇠고기를 볶아준다. 쇠고기가 거의 익으면 고추장을 넣고 잘 섞으면서 마저 볶아주다가 뚜껑을 닫고 조금 더 가열해 준다.3. 팬의 가장자리와 가운데서 뽀글뽀글 방울이 생기면 뚜껑을 열고 다시 고루 섞어서 되직한 상태가 되도록 볶아준다. 4. 3번에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 한다.5. 감말랭이를 먹기에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6. 약고추장 1숟가락에 매실 청을 넣어 잘 섞어서 약간 묽게 만들어 놓는다. 이때 7. 잘라 논 감말랭이와 양념장을 잘 섞어준다.8.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요리하는 여주댁?blog.naver.com/aud1217각종 요리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주인장의 블로그. 올해로 8년째 맞는 요리 파워 블로그다. 요리 뿐만 아니라 여행과 맛 집 다니기를 좋아하는 블로거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 청양고추 부침개 재료: 청양고추 10~15개, 물 1.5컵, 부침가루 2컵, 새우 10~15마리, 홍고추 1개, 부침용 기름 약간 만드는 법1.청양 고추는 송송 썰어 물과 함께 곱게 갈아준다. 이때 씨도 버리지 말고 함께 넣어준다.2. 새우는 칼로 다져 놓고 기호에 따라 다른 해물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3. 갈아 논 청양고추 물에 부침가루와 다진 새우를 넣어 잘 섞이도록 풀어준다.4.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준다.5. 부침가루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지면 매운 맛이 줄어들고 맛이 더욱 깔끔해진다. 뜨거울 때도 맛있지만 식어도 쫄깃한 식감이 유지되어 조금 식힌 상태로 먹어도 그만이다. ? 4 강 씨와?김 씨의 시애틀 표류기 blog.daum.net/prinmoth미국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미국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한국식 반찬을 그대로 만들어 먹고 있다. 매일 반찬뿐만 아니라, 한 끼로 손색없는 간단한 메뉴로 시애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향긋함이 일품, 참치 깻잎전 재료참치 캔 1통, 두부 반모,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 달걀 2개, 소금 약간, 부침가루 2스푼 만드는 법1. 두부와 참치는 물기를 ?빼주고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준다.2. 준비된 재료에 달걀과 부침가루, 소름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3. 깻잎은 잘 씻어서 물기를 털어 밀가루 옷을 살짝 입힌 다음 2번 재료를 숟가락으로 적당량 넣고 반으로 접어준다. 이때 번거롭다면 깻잎을 잘게 다져서 2번 재료에 섞어도 좋다. 깻잎을 다져서 사용한다면 나중에 숟가락 등을 이용해 동그랑땡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이왕이면 모양이 예쁘면 맛도 더 있는 법.4. 달걀옷을 살짝 입힌 다음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이때 중 약불에서 부쳐야 타지 않고 노릇하게 구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지난 7일 이색적인 뮤지컬 하나가 막을 올렸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섞고, 춘향과 심청을 동일인물로 설정하는 다소 엉뚱한 상상으로 시작된 무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가 그것이다. 사실 <인당수 사랑가>의 초연 무대는 2002년에 시작되었다. 초연 당시부터 ‘심춘향’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킨 기발한 상상력과 우리 전통음악과 현대음악과의 실험적 조화 등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초연 이후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더 풍성해진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2013년 〈인당수 사랑가〉는 국악기가 포함된 뮤지컬 넘버들을 다듬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을 기반으로 한 서양밴드와 장구, 꽹과리, 아쟁, 해금, 가야금, 대금 등의 전통악기의 합주는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구성진 가락으로 관객과 배우를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소리꾼 ‘도창’ 서정금과 정상희의 판소리가 극의 깊이를 더해준다. ‘춘향’ 역은 지난해 춘향 역을 맡았던 배우 임강희와 〈두 도시 이야기〉,〈내사랑 내곁에〉등의 작품에 출연한 신예 유리아가 맡았다. 춘향의 영원한 사랑 ‘몽룡’ 역은 뮤지컬계의 차세대 스타 이창용, 전성우가 새롭게 캐스팅되었고, 지난해 같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정표도 다시 ‘몽룡’으로 참여한다. 배우 이석준과 고영빈은 ‘변학도’역으로 무대에 선다. 이동재가 맡은 ‘방자’역 또한 볼만한 캐릭터. <인당수 사랑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손짓 하나, 대사 한마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들어다 놨다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더블, 트리플 캐스트방식에 변화를 주어 ‘춘향’, ‘몽룡’ 역의 배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오는 11월 3일까지 대학로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이제 튀김도 건강하게 먹자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어프라이어(Air Fryer)’는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홈 메이드 웰빙 가전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는 등 브랜드별 경쟁도 뜨거워 당분간 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건강한 주방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자료제공 필립스전자, 11번가 뜨거운 공기로 튀기는 저지방 튀김기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2011년 필립스전자가 국내 최초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이후 한경희생활과학, 동양매직, 가이타이너, 뮬렉스 등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전기로 뜨거운 열을 만들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팬을 돌려 닭이나 돼지고기, 새우 등 식재료 자체의 수분과 지방을 가열시키는 원리이다. 일반적인 튀김 요리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아 가족의 건강에 신경 쓰는 주부들에게 홈 메이드 웰빙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필립스전자 주방가전 마케팅 담당 이소연 과장은 "치킨, 돈가스, 생선구이, 머핀에 이르기까지 어떤 요리든 더 빠르게 조리하며, 식재료가 갖고 있는 지방 성분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일반 튀김과 에어프라이어로 튀긴 4가지 요리의 지방 성분 비교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필립스전자가 SGS KOREA에 분석 의뢰한 결과(샘플 100g 기준)>* SGS는 전 세계의 검사, 검증, 테스팅 및 인증 서비스를 주도하는 회사로 품질과 직무윤리에서 세계적인 표준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별 장·단점 고려해 신중히 선택해야 얼마 전 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에어프라이어의 허와 실에 대해 집중 보도된 이후,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좋다, 나쁘다’로 한바탕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실제로 몇몇 제품에서는 ‘작동 시 소음이 크다, 송풍구 및 전열기 부분의 세척이 불편하다, 기름에 튀긴 것보다 식감이나 풍미가 덜하다,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는 양이 적다’ 등의 불만도 제기됐지만 최근 이를 보완한 업그레이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는 세탁기나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이 아닌, 선호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가전제품인데다 주요 브랜드의 제품가격이 대부분 20~30만 원대로 다소 고가이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 정말 필요한 제품인지, 기기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등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자세이다. 미리 예열을 하는 등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도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최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필립스전자의 ''아방세 에어프라이어''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몰 11번가의 주요 브랜드별 에어프라이어를 살펴봤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과 회오리 반사판, 80~200℃ 온도 조절 시스템, 냉장 공기필터, 동시에 2가지 튀김요리가 가능한 재료 분리 칸막이, 최대 30분의 시간설정 기능 및 자동 전원차단 기능 외에도 특수 코팅돼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HD9225/50, HD9220/22, HD9220/42 모델에 이어, 디지털 터치 패드를 장착한 대용량 제품인 아방세 에어프라이어(HD9240/90)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에어프라이어 용량 대비 50% 더 커진 1.2kg의 용량과 더 강력해진 파워로 기존보다 25% 빠르게, 한 번에 최대 5인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에어프라이어 한경희 에어프라이어는 탈부착 가능한 교반기가 제공돼 재료에 따라 사용 시 음식을 자동으로 섞어주어 더 골고루 빠르게 튀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명창 및 내부 조명으로 동작 중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최대 30분까지 시간설정 기능과 최대 20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AF-2000 시리즈의 용량인 2L에 비해 2.5L 대용량으로 출시된 2013 에어프라이어 바삭 AF-1000 시리즈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양매직 에어프라이어 동양매직 에어프라이어는 고속 공기순환 기술과 210℃까지 온도조절 기능, 30분 시간설정 및 요리완료 알림음, 자동 전원차단, 미끄럼 방지 받침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서랍식 내솥 구조로 분리가 용이하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공기 유입구/배출구 및 공기필터로 냄새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MAF-100 모델에 이어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더 큰 용량을 자랑하는 3.6L 대용량 MAF-200이 출시됐다. 가이타이너 에어프라이어 원터치식 시간조절 및 80~200℃의 온도조절 기능, 뜨거운 공기를 고속으로 순환시켜 주는 날개달린 회오리 반사판, 재료분리 칸막이, 자동 전원차단 등의 기능이 있다. 특히 GTAF-220 모델은 분리형 세척이 용이해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 튀김망과 튀김망의 바닥, 팬 바닥면의 회오리 반사판이 팬과 분리돼 세척이 쉬우며 녹이 슬지 않고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며 부식이 되지 않아 안전하다. 뮬렉스 에어프라이어뮬렉스 에어프라이어는 2.2L의 MSF-801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류순환기술로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위쪽으로 공기를 올려주는 대류 반사판, 최대 30분 시간조절 및 80~200℃ 온도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내장 공기필터와 2가지 튀김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재료 분리 칸막이, 자동 전원차단 알림음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특수 코팅돼 식기 세척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img alt="뮬렉스" src="http://adm.nae 2013-09-30
- 엄마들이 먼저 소문내는 곳,반포 스피커스(Banpo Speakers) “방과 후 영어교육,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일반 유치원을 보낸 엄마들은 혹시 우리 아이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보다 출발이 늦은 것은 아닌지, 혹은 나중에 실력차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을 지 걱정스럽다. 그렇다고 영어 학원을 보내자니 레벨 테스트니, 혹은 너무 공부만 강요해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만 떨어뜨리지 않을 지도 걱정거리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곳으로 반포 스피커스가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번 보낸 엄마들은 다른 엄마들에게 꼭 추천한다는 곳으로 유명한 반포 스피커스를 찾아보았다. 일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대상반포 스피커스는 일반 유치원을 다니는 5~7세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 학생을 주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유치원이 아닌 일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반포 스피커스를 운영하고 있는 송윤숙 원장의 특별한 교육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송 원장은 “5~7세의 아이들에게는 그 나이에 맞는 발달단계에 따라 여러 인성교육, 체험 교육 등이 원어민이 하는 영어 수업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인성교육과 체험은 아무래도 영어 유치원보다는 일반 유치원에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받을 수 있지요. 일반 유치원에서 아이의 인성과 체험교육을 충분히 받고, 방과 후에 아이의 발달단계와 성향을 잘 고려해서 영어 공부를 해준다면 아이의 영어습득과 실력향상 면에서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송 원장은 “너무 이른 나이에 아이의 발달단계나 정서적 교육이 수반되지 않은 영어 학습, 혹은 이런 것을 배려하기 힘든 원어민 교육으로 아이가 영어를 너무 싫은 대상으로 여기게 된 케이스, 또 영어 유치원을 보냈지만 초등학교에 가서 일반 유치원에 다닌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영어 공부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시작 단계를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지적했다. 스피치 대회 경험으로 자신감 키워줘반포 스피커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이나 학교가 끝난 방과 후에 주 2~3회, 2시간 집중 영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 시간은 파닉스나 미국 교과서 등으로 주로 학습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다음 한 시간은 음악, 미술, 발레 등 다양한 활동이 원어민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한 클래스 당 5명 내외의 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성취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반포 스피커즈는 영어 말하기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경험들은 아이의 자신감 향상,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영어 대회 등에서의 다양한 스펙 쌓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포 스피커스는 세계 예능교류협회 ‘영어 말하기 최우수 학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초, 반포, 잠원, 방배 지역으로 무료 통원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진로에 맞춘 영어공부 필요반포 스피커스에서는 따로 레벨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 아이마다 특성과 영어 능력이 다 다른데, 이것을 평균해서 어느 레벨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아이의 영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포 스피커스에 입학하면 처음 1~2주 동안은 아이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한다. 이후 선생님과 반을 정하고 또 정해진 교재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한다. 이때 원장이 아이를 직접 관찰하며 부모와 1:1로 상담을 한다. 이런 상담은 수업 후나 학기 중에 수시로 이루어진다.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모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아이가 다음에 어떤 단계로 나갈 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송 원장이 아이와 부모와의 상담을 중요시 하는 것은 아이의 영어 공부 방향을 잡는데 무엇보다 이런 과정이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 송 원장은 “영어 공부는 장기전입니다. 그 시작을 잘 잡아 주어야 하고, 또 영어 공부를 하는데 무엇보다 아이의 진로에 맞는 영어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방향을 잡는데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부모님과의 솔직한 상담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의 진로를 국제중이나 유학을 생각한다면 영어 유치원식 원어민 교육을, 그렇지 않고 일반 초,중,고 이후에 수능을 치르고 국내 대학을 간다고 생각한다면 어느 시기 이후부터는 수능과 내신 대비가 더 맞는 거지요”라고 말했다. 문의 반포스피커스 02-3477-1433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