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이스 유학리뷰, 2013 Summer DAT(Dental Admission Test) 무료 진단 테스트 미국 의·치·약대 전문 Jay’s 유학리뷰(http://jayuhak.co.kr)가 2013년 8월말까지 DAT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 치대 준비생을 위해 Summer DAT (Science) 진단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한다. Jay’s 유학리뷰는 10년 이상 의·치·약대 대학 및 대학원 상담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서 준비해야 될 세부적인 학년별 과정과 대학교에서의 학년별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유일의 미국 의·치·약대 예약제 세미나를 시행해 왔다. 또한 10년 이상의 노하우로 Cognitive Functions Assessment(CFA) System을 구축해 학생들의 현 영어, 수학, 과학 실력을 파악하여 의·치·약대 입학 가능성을 판단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남해&통영 여행기 아예 비행기나 기차를 타면 모를까, 차를 타고 떠나는 먼 곳으로의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해왔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자꾸 ‘땅의 끝 마을’들이 끌리는 거다. 남해, 거제, 해남, 장흥 등등. 심리적 경계선인 강원도와 충청도를 좀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남해와 통영으로 떠났다. 아이들에게는 바다에서 실컷 놀게 해주겠다고 호언하면서, 속으로는 ‘동양의 나폴리’라는 남해와 예술의 고향 통영에서 보고 먹고 즐기겠다는 사심 가득한 여행의 출발이다. 남해의 자연, 금산 보리암과 상주은모래비치서울에서 5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경남 사천시. 남해로 넘어가는 삼천포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숙소에서 멀리 물안개 낀 남해를 바라보며 5박 6일의 긴 여정을 기대해본다. 남해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물섬’이라고 적힌 팻말을 보고 아이가 묻는다. 남해가 왜 보물섬이냐고. 실제로 보물을 숨겨놓은 건 아니지만 보고 먹고 즐길 것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하니까 어떤 보물일지 궁금하다며 빨리 가자고 성화다. 아닌 게 아니라 남해에는 절경이 멋진 금산 보리암과 넓고 하얀 백사장과 푸른 물이 어우러진 상주은모래비치, 다랑이논으로 유명한 가천 다랭이마을, 이국적인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등 둘러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어디를 먼저 보아야 할지 결정하기가 무척 힘들었다.남해 금산 정상에 위치한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라 일컫는데,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한 후, 소원이 이루어지면 온 산을 비단으로 둘러주겠노라 약속을 했기에 산 이름에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더운 날씨에 보리암까지 오르느라 땀범벅이 되었지만 보리암에 올라서서 바라본 울창한 숲과 남해의 시원한 바다 풍경에 땀이 절로 식었다.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진 상주은모래비치와 한려수도의 절경에 모두들 감탄을 쏟아냈다. 보리암에서의 풍경을 눈에 담은 채 상주은모래비치로 향한다. 멀리서 바라볼 땐 아기자기한 모습이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였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백사장과 그 주변을 가득 메운 울창한 송림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를 향해 아이들이 달려간다. 이렇게 마음껏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일 년에 단 한번 뿐, 이 시간이 아까운지 아이들은 잠시도 바다에서 나오려하지 않았다.바다 앞까지 이어진 다랑이 논과 이국적인 독일마을 남해에서 세 번째 방문한 곳은 가천 다랭이마을(darangyi.go2vil.org)이다. 이곳은 언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45도 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구어놓은, 다랑이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농가들이 옹기종기 모인 마을에서 바다 바로 앞까지, 가파른 경사면이 온통 논인 이 마을만의 풍경이 무척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바다 끝에서 땅을 올려다보면 푸르른 논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가천 다랭이마을은 다양한 바다체험과 민박도 겸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하루정도 머물기에 더없이 좋다. 일정상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가 힘들어서 아이들과 하루 묶어보기로 했다. 마당에 나오면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골목길을 돌고 돌면서 비슷한 듯 다른 농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민박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금세 주인 집 언니오빠랑 사귀고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동네 구경하느라 바빴다. 콘도나 호텔처럼 편리하진 않지만 이렇게 사는 곳도 있구나 하고 아이들이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다만 옆 방 손님 탓에 조금 시끄러운 밤을 보낸 것만 빼면 말이다.남해땅 끝 쪽에 자리 잡은 독일마을은 TV를 통해 많이 알려진 곳이다. 1960년대 광산 노동자와 간호사로 독일에 파견되었던 동포들이 만든 마을로,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 재료를 수입해 전통 독일식으로 집을 지었다고 한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곳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곳은 다음 기회로 미루려 했는데 맛 집을 찾아 지나던 길에 너무 이국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와 저절로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길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이국적이면서도 무척 정겹게 느껴졌다. 덕분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앉아 한 숨 쉬었다가는 여유도 부릴 수 있었다. 이곳 또한 몇 곳의 민박집들이 운영 중이니 하루쯤 머물며 이국적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이순신 장군이 얼이 서린 노량 앞바다남해를 다니다보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이순신 장군이 전투 중 순국한 노량해전의 배경이 된 곳이기 때문이다. 노량 앞바다는 현재 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으로 남해대교를 건너는 바로 그 지점이다. 이 때문인지 남해대교를 건너면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와 바다에 떠있는 거북선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이곳 충렬사에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안치했다가 충남 아산의 현충사로 이장하고 지금은 봉분뿐인 가분묘만 남아 있다. 충렬사에서 노량 앞바다를 바라보니 그 긴박했을 노량해전이 그려졌다. 아이들과 노량해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웠던 나라를 지키려 힘쓰신 이순신 장군을 떠올려본다. 남해바다에 떠있는 거북선 모형은 실제 거북선의 크기로 제작된 것으로 내부도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체 3층 구조이고 어른들 눈에는 그리 커보이진 않았지만 아이들은 마치 진짜 조선의 장군이라도 된 듯 배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수군들이 잠자던 곳, 밥 짓던 곳, 볼일 보던 곳까지 그대로 재현해놓아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천국, 고성 공룡박물관남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통영으로 향하는 길에 고성 공룡박물관(museum.goseong.go.kr)에 들렀다. 아이들이 한창 공룡에 빠져있을 때부터 눈여겨보던 곳인데, 멀다는 이유로 선뜻 찾아오지 못한 곳. 그래서 빡빡한 일정 가운데 짬을 내 꼭 들러보기로 했다.고성 지역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거의 모든 곳에서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성 공룡박물관에서 공룡의 전신골격을 보며 공룡의 거대함을 가늠해보고 공룡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박물관에서 이어진 상족암과 공룡발자국 화석지는 그 규모에 압도될 정도로 거대했다. 아이들은 공룡발자국 화석 앞에 서서 이곳에 진짜 공룡이 살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놀라워했다. 야외에 조성된 공룡공원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공룡모형과 공룡놀이터, 편백나무 숲, 전망대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단연 놀이터가 우선이다. 아직 여름 햇살의 뜨거움이 남아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공룡미끄럼을 2013-08-12
- 공연산책: 인형 발레극 <백조의 호수> 얼마 남지 않은 방학,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TV 캐릭터들의 무대가 대부분인 어린이 공연 속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작품은 명품 인형 발레극 <백조의 호수>다. 작년 겨울 국내 최초의 ‘인형 발레극’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 여름방학을 맞아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왔다. 전문 무용수들이 동물 캐릭터로 변신 인형 발레극 <백조의 호수>는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를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로 풀어낸 작품이다. 발레극인만큼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백조, 곰, 토끼, 오리, 늑대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를 한다. 원작의 스토리는 그대로 가져왔지만 전문 무용수들의 정교한 안무와 동화 같은 무대는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색다른 감동을 느끼게 한다. 정통 발레공연이었다면 지겨워서 앉아있지도 못했을 어린 관객들도 친근한 동물 캐릭터의 모습에 극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날 줄 모른다. 동물들의 특징을 살린 전문 무용수들의 앙증맞으면서도 우아한 안무는 발레를 잘 모르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이 되고, 원작인 『백조의 호수』를 잘 몰랐던 아이들에게는 명작을 즐기는 기쁨을 알려주는 공연이다. 전(前) 국립발레단 안무가 출신의 차진엽은 각 동물 캐릭터들에게 반짝이는 생명력을 입혔고,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배우 양희경은 창작곡과 함께 극 중간 중간에 대사를 넣어 발레를 처음 보는 어린이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난겨울에 비해 스토리와 안무를 보강해 마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채워 넣었다. 1억 원이 투입된 사실적 코스튬 <백조의 호수>의 인형들은 기존의 인형들과 다르다. 희극화 된 탈 인형과 달리 1억 원을 투입해 사실감을 높인 코스튬에다 섬세하고 세련된 안무가 가미되니 캐릭터들마다 생명을 얻은 듯 살아 움직인다. 극의 중간 중간 캐릭터가 관객석을 향해 뛰어나올 때면 아이들은 실제 동물을 만나는 양 눈이 휘둥그레 커지고 심장이 튀어나올 듯이 콩닥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에 기존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들과 창작곡의 정교한 어우러짐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창작곡으로 극의 사실감을 높이고 몰입도가 높아진 아이들의 귀에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들려주니 음악은 저절로 아이들의 귀에 가서 꽂힌다. 여기에 상상력으로 빚어낸 무대와 소품들은 순식간에 어린 관객들을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해 간다. 한 여름 밤의 꿈 발레리나가 꿈인 소녀가 다락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잠이 든다. 밤하늘의 별빛이 곰인형 ‘두두’ 에게 비춰지면서 두두가 기지개를 켜며 잠에서 깬다. 두두는 소녀를 데리고 숲 속 신비한 마법의 세계로 떠난다. 숲 속 세계로 간 소녀는 멧돼지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백조 오데트로 변하게 된다. 왕자의 진실한 사랑 고백이 있어야만 마법이 풀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두는 지그프리트 왕자(여우)를 오데트에게 안내하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오데트는 마법에 걸려 잠이 들어 버리고 그 사이 마법사의 딸 오딜(청둥오리)이 오데트로 변장해서 왕자를 만나러 간다. 입을 하나로 모아 오딜의 속임수를 일러바치는 아이들. 행여 오데트가 마법에서 풀려나오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한다. 답답한 마음에 아예 일어서서 소리치는 꼬마도 등장한다. ‘선’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고운 마음의 어린이 관객들, 내가 도움이 되어 ‘선’을 이기게 하겠다는 정의감 넘치는 아이들. <백조의 호수> 공연장에서는 매회 용기 있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형 발레극 <백조의 호수>는 18일까지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아동극 <그림자 도둑> 도곡동에 위치한 어린이 영어연극전문 라트어린이극장의 <그림자 도둑(Shadow Thief)>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연장공연을 확정했다. 이 영어연극은 애나라는 한 소녀가 자신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그림자’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첨단영상 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 실현한 작품. 2004년 초연 이래 7만 3천여 관객이 관람한 공연으로, 2006년에는 호주 ‘아웃 오브 더 박스 페스티벌(Out of the Box Festival)’ 메인 공연으로 초청돼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미술작품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 배경과 리얼타임 애니메이션 영상 등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호주 브리스베인의 퀸슬랜드 공연예술센터(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주관하는 ‘아웃 오브 더 박스 페스티벌’(Out Of The Box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더욱 새로워진 디지털 세트와 리얼타임 애니메이션, 그리고 그림자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오는 8월 25일(일)까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1시(1회)와 토, 일요일 오후 1시/4시(2회)에 공연되며 전석 4만 4천원이다. 참고로 이 연극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삼나무 원목가구 직수입 국내 최저가 판매 풀하우스가구가 삼나무 원목가구를 직수입해 국내 최저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8월 특가 상품으로 ‘삼나무 벙커 침대 SET’를 선정하고?8월 특별 할인가 46만원에 판매한다. 풀하우스가구는 드라마협찬 가구 등 유명브랜드 가구를 80%~30% 할인가로 판매하며 서울수도권 주부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구아울렛이다. 문의 031-521-6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PC정비, 네크워크관리, 정보보안 무료 취업 훈련생 모집 대치동 한티역 부근에 위치한 ‘4세대아카데미’에서 정보통신 관련 취업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진학/미취업 자녀나 실업중인 가장, 경력단절여성, 주부 등을 포함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매달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각 5개월로 1차는 8월 13일부터 1월 9일까지, 2차는 9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이며 PC정비, 네트워크관리, 정보보안, 해킹 등의 내용을 훈련하게 된다. 훈련과정을 통해 PC정비사, 네트워크관리사, 정보처리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보통신산업기사, CCNA, 리눅스마스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 관련 업체에 100% 취업 알선을 준다. 고용노동부지정 훈련시설인 ‘4세대 아카데미’는 한티역 1번 출구 앞 라이온스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08-6604, www.4gl.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예방적 골격교정 vs 수술교정 부정교합이 너무 심하여 성장 조절이나 치성 보상에 의한 절충치료로는 해결할 수 없는 환자들에서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이는 수술이 교정치료의 대체가 아니고 본질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다. 수술이 교정치료 및 다른 치과 치료와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악전돌(일명 주걱턱)에 대한 외과적 치료는 20세기 초반에 시작되었고, 1957년에 하악골 상행지 시상 분절골술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수술법이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악교정 수술의 시대가 열렸다. 쉽게 말하면 아래턱 뒤쪽 부위를 비스듬히 잘라서 아래턱을 늘리거나 줄여서 외모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이 술식은 입안으로 시행되므로 밖으로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 1960년대에는 위턱을 수술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위아래 악골을 3차원적으로(일명 양악수술)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수술의 적응증은 명백히 교정치료만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심각한 문제를 갖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예방적 골격교정은 왜 중요한가? 어린이의 경우 성장 조절로 인한 치아이동의 변화량이 크기 때문에 어린이라면 교정만으로 치료될 수 있는 상태가 성인에서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된다. 반대로 초기에 심하지 않아 보이는 상태도 어떠한 치료도 행해지지 않으면 어린이라도 수술을 요하는 상태로 될 수가 있다. 예방적 골격교정이 수술교정을 막을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어린 나이지만 성인이 되어 수술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도 골격교정을 하게 되면 혹시라도 성인이 되어 수술을 하는 경우에 예방교정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수술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수술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 악골의 안정성이 좋아져서 재발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동 가능한 악골의 방향이 증가되므로 보다 나은 외모개선의 효과가 나타나며 입 주위 연조직의 변화가 심해지지 않으므로 코 수술 같은 부가적인 수술의 필요성이 낮아진다. 조기에 예방적인 골격교정이 필요한 이유다. 수술은 성장이 끝난 후에 해야 하는데 성장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두부방사선 사진을 주기적으로 중첩시키는 것이다. 보통 고2 겨울방학 때 수술 전 교정을 시작을 해서 고3 수능 마치고 대학교 들어가기 전 1월에 많이 하는 편이다. 바른웅치과윤대웅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2주 강남구, 과태료 체납하면 신용불량자 된다강남구에서 과태료를 상습 체납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있다. 강남구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자에게만 시행하던 신용불량 등록을 각종 과태료 체납자에게도 적용키로 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신용 불량자로 등록해 불이익을 준다고 밝혔다.구는 이미 지난 7월 과태료 5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15명(약 22억 원)에 대해 신용정보예고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 안내문에 고지된 기간 내에 완납하지 않는 자는 전국은행연합회로 통보돼 신용불량자로 등록된다.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2007년 12월「질서행위규제법」이 제정되고, 2008년 6월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 제공으로 신용불량 등록 시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기반 프로그램이 없어 시행이 쉽지 않았는데, 세입증대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게도 강력한 체납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강남구가 직접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게 되었다.이번 예고 대상자 215명은 관련법이 발효된 2008년 8월부터 발생된 과태료(일반·특별회계) 체납자로, 이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10,608건(약 6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건 이상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가 47명에 달한다.구 관계자는 “과태료는 조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체납이 있어도 납부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태료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도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사회 정의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요우커 맘 사로잡는다강남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유일의 신용카드 사업자인 ‘은련카드’와 손을 잡고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혹할 예정이다.금년 7월 초, 강남구에서 실시한 ‘2013년 6월 강남방문 외래 관광객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6월 한 달간 약 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강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중국 관광객의 비중은 약 162,065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0%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이번 여름 휴가철과 다가올 중추절, 국경절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구는 중국 내 10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은련카드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먼저 가로수길과 강남관광정보센터 앞에 은련카드 ‘Pop Up Store'' 부스를 설치하고 강남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용 금액에 따라 자동차나 항공권 등 대단위 경품 행사가 진행되며, 중국 관광객 모두에 대해서는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 석고마임 퍼포먼스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한류스타 등신대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은련 카페에서는 방문객에게 음료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피크시기에 맞춰 여름 휴가철(2013. 8. 9 ~ 8. 15)과 중추절과 국경절 기간에 걸쳐(2013. 9. 24 ~ 10. 7) 총 2차례 운영한다. 이번 은련카드 공동 마케팅은 은련 홈페이지나 웨이보 등 은련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과 행사전용 가이드 북 등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Pop Up Store 마케팅은 중국 관광객의 피크시기와 맞물려 강남으로의 유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관광정보센터, 가로수길 등 강남의 주요 쇼핑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 배달전문점 청결수준 UP강남구가 관내 야식 전문배달 업소를 대상으로 최고의 청결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8월부터 한 달 간 일제 계도와 점검에 돌입한다. 치킨, 보쌈, 족발, 자장면, 피자 등 대중적인 입맛에 맞는 메뉴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이용하는 배달 전문점은 실제 주문자가 업소 내부를 직접 볼 수 없어 위생에 취약한 사각지대라는 맹점이 있다.이에 구는 관내 1,000여개 야식 배달 업소에 대해 스스로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개선이 안 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개선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모범업소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번 점검은 단속 처분이 1차적 목적이 아니라 업소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안내공문을 전체 대상 업소에 발송해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2, 3단계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행정계도 위주로 점검하며, 이 중 시설이 낙후되거나 시정이 안 돼 지나치게 위생이 불량한 업소에 한 해 4단계 민관합동단속반이 재점검하고 행정처분 한다.특히, 조리장 위생 및 청결유지관리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청결 매뉴얼 숙지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낙후 시설에 대해서는 식품진흥기금을 2% 저리로 융자지원 해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강남구 관내 배달음식점 수준을 최고 위생등급수준으로 끌어 올리고자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수학머리와 천재성은 지루한 반복을 즐거워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말콤 글래그웰이 쓴 “아웃라이어”에 소개된 1만시간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고자 할 때에는 1만 시간을 투자해야 그 성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3시간씩 10년 연습하면 되고, 6시간씩 연습하면 5년이 걸린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공부는 그렇지 않다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수학을 잘하더라는 것이다. 물론 맞다.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수학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수학 머리”라는 것이 위력을 발휘할때가 있다. 아기를 가진 산모가 대입수학공부를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그래서 일까?.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수학머리”를 위해서... 역으로 이런 걱정을 해본다. 태아는 태어나기도 전에 쓰디쓴 수학문제 풀이의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면 어찌 될까? 필자가 경험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관찰력 이해력 분석력 문제해결 능력 등등이 탁월하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은 어떻게 키워지는 것일까? 물론 운동선수가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음악가가 천재적인 작곡능력으로 남보다 탁월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전체에서 10만, 아니 100만 명중에 한명 꼴로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이런 수백만 명중의 한명 꼴로 탁월한 능력을 지니지 못했다고 슬퍼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비틀즈는 리버풀에서 별볼일 없는 락밴드였지만, 하루 8시간씩 함부르크에서 12,000시간 연주 연습을 해서 5년 뒤엔 세계적인 정상급 가수가 되었고, 모차르트가 비록 6세부터 작곡하는 천재였지만 그의 세계적인 걸작은 21세 이후부터 나왔다고 한다면 결국엔 천재성은 성실성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 맞다. 우리 자녀들이 수학공부에 달인? 이 되고자 한다면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 가르쳐보는 것이 어떨까한다. 1년에 80회 이상의 수능 모의고사와 20회 이상의 내신모의고사를 보고 정리시키고, 3년 동안 목표를 가지고 꾸준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해야 한다. 경험적으로 볼 때, 자신의 목표대학을 성취한 우등생들은 다들 이런 과정을 거쳤다. 천재성은 “지루한 반복을 즐겁게 여기는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송파 이튼학원 수학대표강사 황 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자연계 수학?과학 전문 ‘이튼학원’ 내신성적, 수능시험, 논술과 심층면접까지 입시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대입 3종 세트’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논술은 수능 끝나고 일주일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말만 믿었다 쓴 잔을 마셨어요. 수시의 1차 서류전형은 통과했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묻는 논술에 발목이 잡혔죠. 논술을 만만히 보지 말고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입시를 치러본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자연계 입시 13년 성공 노하우 잠실에 선보여송파구 삼전동의 이튼학원은 자연계 전문으로 수학, 과학을 특화시켜 가르치는 곳이다. “수능시험은 문제가 패턴화 됐기 때문에 유형에 따른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즉 ‘안 틀리기’에 무게를 두고 공부를 해야죠. 반면에 논술은 사고의 깊이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폭 넓게 정확히 알기’가 중요합니다.” 입시지도 경험이 풍부한 이종화 이튼학원 대표원장의 설명이다.특히 이곳은 ‘강북의 대치동’으로 유명한 중계동에서 13년 전 문을 연 뒤 서울대 대비반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매년 SKY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의?치과대에 50~8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자연계 입시의 명문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과고에 떨어진 뒤 좌절감 때문에 방황하는 우수한 일반계고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쳐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고 싶었습니다.” 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을 지도하는 쟁쟁한 실력자였던 이 원장은 ‘역발상 전략’으로 이과 전문 학원을 오픈했다. 문과생보다 상대적으로 학생 숫자가 적은 이과생만 가르치는 학원은 모험이라며 주변에서는 말렸지만 뚝심 있게 밀어부쳤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강의, 꼼꼼한 학생 관리 덕분에 해가 거듭될수록 입시에서 성과를 거뒀고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연계 특화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13년간 축적된 입시 통계자료, 특히 명문대 진학 자료 DB가 강점입니다. 진학지도는 객관적 데이터 못지않게 강사의 연륜과 노하우가 중요하죠. 내신 산정, 수시에서 1차 서류 전형 통과 가능성 예측, 논술과 심층면접 대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상담도 수시로 해줄 수 있는 게 우리의 강점입니다.” 이 원장이 덧붙인다. 반복과 심화학습으로 수능?논술 효율적 지도이곳에서는 고1 때부터 수능과 논?구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수록 가이드한다. ‘실수로 틀렸다’, ‘시간이 부족했다’ 수능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공통적인 변명. “수능에서 수학은 100분 동안 30문제, 과학은 30분간 20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지난 5년간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본 학생이 드뭅니다. ‘안 틀리기 시험’인 수능 대비법이 잘못된 셈이죠.” 이 원장이 진단한다.이튼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문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매주 수업 이후 시간에서 의무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도록 한다. “정규수업시간에는 각 단원별 내용을 하나로 묶어 맵핑(mapping) 수업으로 기본 실력을 다져주고 수업 이후에는 수능 패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 봅니다. 그래야 학생 스스로 어떤 유형을 자주 틀리는 지, 취약점이 뭔지를 깨닫게 되고 이후에 진행되는 1클리닉 수업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강의를 녹화해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인강이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 중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온라인 강의를 반복해 들으며 복습을 한다.반면 논술, 심층면접에서는 얼마나 깊게 알고 있는 지에서 당락이 판가름 난다. “수능 따로 논술 따로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평상시에 개념과 원리 공부를 충실하게 해서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야 합니다. 특히 과학은 고교과정의 특성상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념 설명이 잘돼 있는 대학물리학 같은 심화 교재로 가르칩니다.” 이 원장이 이튼만의 차별점을 소개한다. 입시는 마라톤, 장기플랜 짜서 공부해야이 같은 학습법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한 여학생은 “교과서를 뛰어 넘는 내용까지 미리 공부한 덕분에 경쟁력을 갖췄고 심층면접에 도움이 됐다”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이처럼 중계동에서 1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검증된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송파구에 문을 연 이튼학원은 특화된 자연계 전문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면면을 정확히 살펴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기획보강을 별도로 진행해 수업의 밀도를 높인다.“공부에 ‘한방’은 없습니다. 본인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고3까지 장기 플랜을 세워놓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이 점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동기부여해 줍니다. 때론 고민도 들어 주고 슬럼프에 빠지면 격려해 주면서 공부 코치가 돼 주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21년간 입시를 지도한 베테랑 원장은 강조한다. 문의 : 418-3305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