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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 파주 한강변 노을맛집 카페 ‘아레볼’ 한강변 붉은 노을이 펼쳐지는 카페사람들은 어떤 곳으로 모일까. 아주 도심이거나 아주 전원이거나. 인간이 만든 화려함에 끌리기도 하고 자연이 펼치는 아름다움에 끌리기도 한다. 한강변 서쪽 하늘 아래 붉은 저녁 노을이 타들어가는 곳에 ‘아레볼’이 들어섰다. 물멍 하늘멍 노을멍으로 힐링어느새 대형카페가 파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는데, 아레볼도 대형카페로서 그 위용을 자랑한다. 4층 건물에 5층 루프탑을 갖춘 아레볼은 1층에서 빵과 음료,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고 2층부터 4층까지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펼쳐진다. 루프탑으로 꾸며진 5층 공간은 태평양의 어느 섬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올 만큼 이색적이다. 날씨 좋은 저녁 어느 날 루프탑에서 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자연의 위대함에 한없이 겸허해지는 마음도 들 법하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로 한강을 내려다보면 강 건너 북녘 땅까지 내다보인다. ‘불멍’ ‘물멍’ ‘논두렁멍’처럼 현대인들에게 넋 놓고 바라볼 대상이 필요한 요즘, 아레볼에서는 물멍에 이어 하늘멍, 노을멍까지 즐길 수 있다.라떼 아트 음료와 푸짐한 브런치먹을 거리가 많은 아레볼은 푸짐하고 맛있는 브런치 메뉴와 멋진 라떼 아트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카페다. 프랑스 가정식 채소 요리인 라따뚜이를 넣은 라따뚜이 샌드위치, 라구파스타, 서넛이 먹어도 배부른 빅플레이트 메뉴 렛츠 아레볼에 피스타치오 크림라떼, 아레볼 에스프레소, 노을을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음료 아레볼 에이드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메뉴다. 귀염뽀짝한 크림빵과 초코빵도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위치 경기 파주시 소라지로 309-12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문의 0507-1438-5678 2025-01-17
- 송파강동 지역 졸업식 추천 맛집 졸업식 시즌이다. 졸업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진과 졸업식 후 가족들과의 즐거운 식사 아닌가. 아쉽게도 ‘라떼는 말이야’ 만큼의 졸업식 풍경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맛있는 식사만큼은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게 우리네 마음. 졸업식 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맛집을 모아봤다.송파강동 내일신문 취재팀강동반상상일동에 위치한 강동반상은 30가지가 넘는 푸짐한 한식 한상차림이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메뉴 선택이 가능한 곳이다. 12첩 반상은 기본에 계절 특산물이 추가되어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월요일과 화요일 낮에만 선택할 수 있는 70인분 한정 한상차림인 월화반상도 인기가 많다. 밥도둑 간장게장과 함께하는 한상차림과 특영양갈비반상도 특별한 날에 선택하면 좋은 메뉴이다. 특히, 단품 메뉴인 녹두빈대떡과 황태구이, 두부김치, 보쌈수육, 소고기만두전골, 더덕구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큰 장점이다. 주차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강동반상 1만9000원, 간장게장반상 2만5000원- 강동구 상일로6길 39 지하 1층- 02-429-2733담은갈비잠실동에 위치한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반찬이 정갈하면서 모두 맛있고,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좋은 숯과 좋은 갈비를 사용해서인지 숯불 위에 구워 먹는 돼지갈비의 맛이 굿굿! 이곳 한돈 수제돼지갈비는 천연과즙 특제양념으로 72시간 저온 숙성해 만든 담은갈비 시그니처 메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LA갈비양념구이도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다.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로 매일 아침 5시간 끓여낸 명품갈비탕(1만7000원)도 즐길 수 있어 인기. 갈비탕은 포장도 가능하다. 전화 예약 및 주차 가능.- 한돈수제돼지갈비(250g) 2만1000원 LA갈비양념구이(250g) 2만8000원- 서울 송파구 삼전로 93 태정빌딩- 0507-1304-8053마드레전통 가옥 양식의 황토 건물이 매력적인 마드레는 집밥 같은 한정식이 맛깔스럽다.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하여 음식을 조리하여 늘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간장게장 정식을 비롯해 매운갈비찜 정식과 자반구이 정식, 철판불고기 정식, 황태구이 정식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입맛에 맞춰 굴영양솥밥이나 꼬막영양솥밥도 별미로 먹기 좋은 음식이며, 수제 어린이 돈가스도 마련되어 있다. 길동생태공원 인근이라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며, 주차와 예약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 매운갈비찜 정식 2만원, 자반구이정식 1만6000원- 강동구 동남로 710- 02-486-0852방이샤브샤브칼국수 방이동에서 입소문난 얼큰한 샤브샤브칼국수집이다. 단골 손님이 많은 줄서서 먹는 맛집이다. 올림픽공원 맞은편 쪽으로 확장 이전했다. 칼국수 기본 메뉴에 샤브샤브용 고기를 추가하면 된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육수다. 매콤하면서 양파로 맛을 낸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감돈다. 주문하면 냄비에 육수, 느타리버섯과 미나리, 양파, 감자가 듬뿍 담겨 나왔다. 국물이 펄펄 끓으면 살짝 얼려 나온 샤브샤브 고기부터 데쳐 채소와 함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상큼한 동치미도 인기가 좋다. 고기를 먹고 나면 칼국수 면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매콤하고 진한 국물에 밥과 다진 채소를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버섯칼국수(채소+국수+볶음밥) 1만원, 소고기 9000원(1인분)-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71길 2-27 1층- 02-423-3450산아래 우렁쌈정식오금동 이경진우렁쌈밥이 지난해 산 아래 근사한 곳으로 확장 이전하고 식당명도 ‘산아래우렁쌈밥정식’으로 변경했다. 이전한 곳은 하남시 감이동이지만 예전 오금동 자리에서 차로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맛과 메뉴는 그대로. 새로 지은 단독 건물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식당 건물과 별도로 무인카페까지 갖추고 있다.갓 지은 솥밥과 메인 요리로 우렁무침과 제육볶음이 나와 정식을 주문하면 굳이 다른 요리를 주문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맛있는 반찬은 셀프 리필이 가능하며, 된장찌개와 쌈 채소도 종업원들에게 말하면 푸짐하게 다시 채워준다. 5인 이상 전화 예약 가능.- 우렁쌈정식 2만3000원 우렁무침 2만원- 경기 하남시 감이남로40번길 47-22- 02-404-5559오향가졸업식에 맞춘 가족 모임에서 맛있는 중국요리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코스이다. 가락동 경찰병원 인근 맛집인 오향가는 바삭한 맛이 일품인 오향가탕수육을 비롯해 오향장육, 냉채족발, 오향가볶음밥, 진미짬뽕밥, 마파두부밥, 오향족발 등이 매우 맛있는 집이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은 맛집이다.가게는 넓은 편이지만 방문객이 많기에 기다릴 수 있으니,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러 가거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경에 가는 것이 좋다. 족발은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가게 앞 주차는 힘든 상황이므로, 인근의 민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오향가탕수육 3만2000원, 오향가볶음밥 1만1000원,- 송파구 송이로 106- 02-401-6999‘EU 피자 & 파스타’ 잠실 석촌호수 부근의 다양한 연령대가 즐겨 찾는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유럽풍 빈티지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오픈 주방 형태라 화덕에서 피자를 쉼 없이 구워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화덕피자. 도우 반죽과 숙성 후 장작불에 재빠르게 구운 피자는 담백하고 쫄깃하다. 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루꼴라, 페페로니, 스테이크 피자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파스타는 봉골레, 크림치즈새우, 알리오올리오 등이 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식전빵은 인기가 높다. 화덕에 구운 빵은 고소하면서 슴슴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점심 세트 메뉴를 선보이며 SNS 인증 이벤트도 자주 진행한다.- EU피자 21900원, 크림치즈새우파스타 1만8900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56 1층- 0507-1415-6996자반고 방이역 부근의 대형 생선구이집이다. 식당 홀 한쪽에는 현무암 돌로 감싼 둥그런 화덕이 설치돼 있다.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화덕에서 기름기 쪽 빼고 먹음직스럽게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직화가 아니기 때문에 타지 않고 비린내 없이 깔끔하다. 메뉴는 고등어, 갈치, 임연수, 삼치 중에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직화 제육 메뉴도 따로 있다. 상차림은 푸짐하다. 흰밥과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은 기본. 여기에 나물, 채소 샐러드, 김치 등의 밑반찬이 곁들여진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식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고등어구이 1만4000원, 직화제육 1만4000원- 서울 송파구 마천로 13 1층- 0507-1331-3711일호점미역 미사점일호점미역 미사점은 하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송파나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이곳 미역탕 정찬은 조개, 소고기, 가자미 조개 그리고 활전복 조개 미역탕 정찬이 있어 가장 선호하는 미역탕을 정해 주문하면 되는데 조개 미역국을 추천한다. 반찬은 매일 아침 제철 재료를 이용해 손수 만든다고 하는데 배추김치, 인삼뿌리무침, 깻잎, 잡채, 도라지무침, 장조림, 시래기무침, 고추절임, 숙주나물, 참나물, 두부부침, 가자미구이까지 무엇 하나 손이 안 가는 반찬이 없다. 셀프바를 이용해 반찬 리필도 가능하다. 예약은 불가.- 조개 미역탕 1만7000원, 소고기미역탕 1만9000원- 경기 2025-01-17
- 모임 갖기 좋은 대치동 양고기 맛집 ‘희앤락’ 대치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희앤락'은 누린내 없는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램)를 양갈비, 양꼬치, 양다리 바비큐, 전골 등 다채로운 요리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양고기 전문점이다. 홀은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아늑하면서 독립된 느낌이 들고, 룸이 많아서 대치동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좋다. 대표 메뉴는 양갈비로 VIP갈비, 프리미엄 양갈비(등심), 허브양념갈비 등이 있고, 특대 사이즈와 점보 사이즈의 양다리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양꼬치는 어깨갈비와 램 늑간살을 사용한 담백한 생 양꼬치와 감칠맛 나는 양념 양꼬치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양사시미와 육회 메뉴도 있어서 생고기로도 먹을 수 있는 점이다. 양고기 구이 메뉴 외에도 마라샹궈, 훠궈, 전골 등의 메뉴와 양해장국, 양곰탕, 양다리탕, 양보양탕 등 단품 식사 메뉴도 있다.어깨살 양꼬치(15,000원/1인)와 늑간살 양꼬치(17,000원/1인)를 주문해서 비교 시식을 해보니 어깨살은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늑간살은 부드럽고 고소했다. 양꼬치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언제나 잘 어울리는 환상궁합이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6 윈플러스상가 지하1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주차: 가능문의: 02-558-6898 2025-01-09
- 화덕 짚불 장어구이 방배동 맛집 ‘장수장어대전’ 신년을 맞아 특별한 보양식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방배동 동광로 서래마을 골목에 고급스러운 장어구이 전문점이 지난 12월에 새로 오픈해서 찾아가봤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도 좋고, 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까지 3단계로 구워내 풍미와 식감이 탁월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 3단계로 정성스럽게 그릴링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이 제법 모여 있는 서래마을 동광로에 장어 전문점으로 새로 오픈한 ‘장수장어대전’이 동네 맛집으로 제법 알려져서 손님들로 분주하다. 지하철은 내방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차를 가져가면 주차도 가능하다.여느 장어구이 전문점과는 달리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제일 먼저 장어구이 조리실이 보이는데 그 앞에는 볏짚단이 나란히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조리실에서는 화덕과 짚불 화로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장어를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갯벌의 영양분을 가득 품은 강화 갯벌 장어를 400도씨 화산석 화덕의 온기로 섬세하게 초벌로 굽고 짚불 훈연으로 풍미를 더한 후, 테이블 옆 화로에서 다시 노릇노릇 구워주는 세 번 굽는 특별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서래마을 방배동 장어 맛집이다. 구분식재 일분공예(九分食材 一分工藝 ) 실감한 명품 식탁‘장수장어대전’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대기석 벽면에 “좋은 음식은 90%의 고품질 재료와 10%의 건강한 조리법이 결정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장어를 비롯해 김치, 고춧가루, 쌀, 소고기, 전복, 새우, 꽃게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며, 화학조미료, 설탕, 버터와 마아가린 등은 전혀 쓰지 않는다. 김치를 담근 날짜와 쌀이 도정된 날짜까지 명시하고 있어서 식재료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분식재 일분공예(九分食材 一分工藝)’의 음식점 모토를 알 수 있다.대표 메뉴는 특대 사이즈 장어를 사용한 장어구이 정찬 코스와 장어구이 한상 메뉴가 있다. 정찬 코스는 강화 갯벌 장어구이에 5가지 특품요리와 파김치 장어육개장전골이 함께 나오는 특품 정찬 코스(119,000원/1인)와 풍천 장어구이에 4가지 특품요리와 파김치 장어육개장전골이 함께 나오는 진품 정찬 코스(89,000원/1인)가 있다. 장어구이 한상 메뉴는 강화 갯벌 장어구이(169,000원/2~3인)와 고창 풍천 장어구이(129,000원/2~3인)가 있고 장어구이와 함께 통영 전복속김치, 성게알 회무침, 전복 사과 냉채, 깔끔한 김치류와 샐러드 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결들임 메뉴들이 한상으로 차려진다.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솥밥 정식이 특선 메뉴로 제공하는데, 특품 장어솥밥, 진품 가리비꽃게살솥밥, 일품 전복솥밥 등이 있고 평일과 주말에 모두 제공돼 주말 가족 외식 메뉴로도 좋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파티션 테이블과 프라이빗 룸80평 정도의 넓고 쾌적한 실내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라서 가족 기념일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 제격이다. 홀의 테이블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고, 4~8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6개가 있어서 학부모 점심 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좋다. 전통주와 막걸리 등 장어에 어울리는 주류 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콜키지 프리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장어구이와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동광로 92 1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21:15 주문마감주차: 가능문의: 0507-1402-6290 2025-01-09
- 샐러드& 샌드위치 전문점 논현역 ‘디어밀’ 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골목 코너에 예쁘고 화사한 ‘디어밀’이 눈에 띈다. 매장 앞, 빨간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깔린 테라스 석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를 연상시킨다. 아담한 공간에는 바 테이블, 연인석, 단체석이 구비 돼 있고, 통창으로 꾸민 유리 벽면에는 메뉴와 가격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파스타, 파니니 등을 만날 수 있다.대표 메뉴인 샐러드(9,500~14,900원)에는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수비드 닭가슴살, 소불고기, 그린 바질치킨, 수비드 포크 목살, 옐로우치킨, 그린 바질새우, 비건 베지 등이 있으며, 파스타에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치킨 파스타, 샌드위치에는 과카몰리 치킨 샌드위치, 스리라차 머쉬룸 샌드위치가 있다. 특히, 샐러드용 고기인 부채살, 닭가슴살, 목살은 수비드 숙성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연한 맛을 선사한다. 샐러드에 올라가는 채소들 역시 매일 아침 배송된 신선한 것을 사용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게다가 드레싱은 물론 소스, 바질페스토까지 ‘디어밀’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5길 123 1층영업시간: 매일/10:00~20:00문의: 0507-1376-4907 2025-01-09
- 강남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전시 공간, 방학 맞은 청소년 자녀와 함께 무료 전시 볼까? 2025년 새해, 강남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전시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신사동 가로수길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와 삼성동 독립전시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PSL)’에는 미술 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가 열린다. 1~2월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도 볼만한 전시다. 음하영 개인전 <The Lingering Grace>와 박기원·박소희 작가의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를 소개한다. 이길이구 갤러리음하영 개인전 <The Lingering Grace> 2015년에 개관한 신사동 가로수길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는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음하영 작가의 개인전 <The Lingering Grac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에서 탄생한 공상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삶의 변화와 감정의 충돌을 탐구하는 작가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삶의 소소한 순간 속에서 발견한 우아함과 아이러니음하영 작가는 집과 작업실을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느낀 결핍과 빈둥거림이 스스로에게 선물한 풍부한 상상력을 작품으로 구현해 왔다. 그는 ‘가족여행’과 같은 평범한 단어조차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변주하며, 미디어와 개인적 공상이 결합한 판타지의 세계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전시 제목인 ‘The Lingering Grace’는 우스꽝스러운 상황 속에서 발견한 우아함, 화려함 속에서 드러나는 고요함이 만들어내는 아이러니를 탐구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에 새롭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것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작가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마주한 설렘과 아련함,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감정의 충돌들을 작품에 녹여냈다.이번 전시는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들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다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전시명 : <음하영 개인전>- 전시 기간 : 2025. 01. 18 ~ 02. 28.- 참여 작가 : 음하영-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35 이길이구 갤러리- 문의 : 02-6203-2015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박기원·박소희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2024년 11월 개관한 삼성동 독립전시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Project Space Line, PSL)은 라인 건설의 라인문화재단이 새롭게 문을 연 비영리 미술전시공간이다. 상설 전시공간이 거의 없는 강남구 삼성동에 개관한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의 개관전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는 새로 축조되어 개방되는 전시 공간의 장소성과 방향성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되었다. 거대 도심의 중심상업지구가 갖는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무장소성의 맥락에서 전시는 장소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이 아닌 ‘장소와 맺는 관계의 방식’에 주목한다. 즉, 이 장소의 경험은 공간 전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장소감의 체험’을 의미한다.이번 전시는 설치미술가 박기원, 보태니컬 아티스트 박소희 두 작가가 참여해, ‘건축적 재료’와 ‘식물’의 서로 다른 물성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의 두 축을 이루는 작업 물질의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조화로운 형식으로 유사한 장소감을 형성한 박기원과 박소희의 설치작업은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 새로운 상상력과 장소성을 부여했다.▶박기원 <중정>, <허공 속으로> = 이번 전시에서 박기원 작가는 벽면에서 뿜어 나오는 빛으로 구성된 작품 <중정>과 건축의 요소들 사이에 존재하는 빈 공간을 감각하게 하는 신작 <허공 속으로>를 선보이며 전시공간에 시각적 경이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비일상적 감각과 경험의 사유를 제공한다. ▶박소희 <COMPLEX_root>, <Le sol_soil> = 보태니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소희 작가는 박기원 작가가 먼저 제시한 신작의 형식을 포용하며, 장소를 매개로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신작을 제시했다. 전시장 1층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설치작품 <COMPLEX_root>과 2층 전시장의 바닥에 놓인 <Le sol_soil>는 식물 뿌리의 형태와 구조를 재해석하고 대상의 존재성을 역전시켜 생경한 뷰 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초월적 시선과 체험을 이끈다.이번 전시는 라인문화재단 고원석 디렉터(서울시립미술관 전시교육과장 역임)가 기획했다.- 전시명 :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 전시 기간 : 2024. 11. 12. ~ 2025. 02. 08.- 참여 작가 : ① 박기원 (설치미술가)_2층, 3층 전시실② 박소희 (보태니컬 아티스트)_1층, 2층 전시실-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무- 프로그램 : 작가와의 대화 <박기원과 박소희의 대화> 2025. 01. 10.(금) 14~15시- 주소 : 강남구 봉은사로 104길 7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문의 : 02-361-0214 2025-01-09
- [생활칼럼] 일상생활에서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하는 비결은? 매년 신년 초 이맘때가 되면 대다수의 사람은 연간 건강 생활 계획을 열심히 짜서 성실히 실천하려고 한다. 그리고 연간 건강 계획 작성에서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계획 중 하나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음식을 조절하거나.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한다.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거나, 몸에는 해로우나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식욕 억제제 같은 약물이나 보조 식품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반복한다. 그러나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그때뿐이고,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지속적으로 계속하지 않으면 바로 요요가 찾아오고, 약물이나 식욕 억제제 같은 보조 수단은 알 수 없는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며 더 심한 요요 현상을 겪게 되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그런데 필자가 현장에서 수년 동안 많은 고객들을 관리하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골반 등 전신 교정을 열심히 해서 고객의 신체 밸런스가 안팎으로 좋아지게 되면 호르몬 밸런스 또한 좋아져서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식욕 조절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을 본다는 점이다. 이 같은 방법은 신체에 부작용이 없이 웬만하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을 경험한다.우리 몸이 건강해지게 되면 몸이 스스로 몸에 유익한 음식들을 찾게 되고, 몸에 해로운 음식은 안 당기게 된다. 예를 들자면 한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찾게 되며, 몸에 안 좋은 과자나 초콜릿, 밀가루 음식 등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게 된다. 식욕이 저절로 억제되어서 군것질거리가 당기지 않게 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달리기나 재미있는 스포츠 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어지게 된다. 그래서 전신 림프 관리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비결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바른 자세를 의식하며 생활하고, 둘째, 호흡을 깊게 하며, 셋째, 찬 음료, 찬 음식 안 먹기 등 몸에 좋은 기본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건강한 사람은 아름다우나 아름다운 사람이 다 건강하지는 않다.”양득녕 대표원장웰림프다이어트 양스에스테틱문의 010-8420-2579 2025-01-09
-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을사년 2025년 뱀의 해가 힘차게 밝았다. 올해 변화되는 부천 살림 방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이다. 여기에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단위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와 사진 출처 부천시청 >☞ 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 등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이 늘어난다.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녀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인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도 요금 부과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동일 세대에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만 감면받을 수 있었다.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거나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waterpay.bu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감면은 신청서 접수일 다음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소급은 되지 않는다.☞ 청년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문을 연다. 오는 2025년 6월,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인근에 999.9㎡ 규모로 들어서며, 프로그램 실과 세미나실, 상담실, 카페, 오픈 실 등으로 꾸며진다.이곳에서는 취업과 금융, 문화 등 청년 맞춤형 정보와 개인 및 소모임 공간 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거점 공간으로 부천시 거주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 지원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도 새롭게 편성했다. 부천시 내 국가 보훈부 위탁병원에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가운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시민이면서, 관련 법규 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병비는 1일 2만 원씩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며, 국가유공자가 위탁병원에 신청하면 부천시에서 이를 확인하고, 위탁병원 측에 간병비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원도심 정비와 미니 뉴타운부천시가 효율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서 내년 상반기 중 원도심 광역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 공모를 추진해, 비정형화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년 상반기 중 각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지역에는 용도지역 상향인 준주거까지와 용적률 완화 특례 적용 등 사업성을 보완해 고밀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원도심에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1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검진 종목은 B형간염, 간 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검사는 시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전국 공통 달라지는 제도도 부천시민이 알아두면 좋다. 2025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만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 돌봄 정부지원금 상향 지원올해부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금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의 가 ~ 라형으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다형 30%, 라형 15%로 상향한다. 또한 0~2세 영아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지급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를 23만 원, 청소년 한 부모 양육비는 37만 원으로 각각 2만 원씩, 생필품 비 지원은 가구당 6만 원으로 인상한다. 학용품비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까지 확대한다.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500원으로 상향하고, 발달 재활서비스 장애 미등록 아동 지원 나이를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에 차상위계층 아동을 추가한다.☞ 생계급여 인상과 주거급여 기준생계급여는 1인 최대 76만 5000원, 4인 최대 195만 1000원으로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선정 기준을 고소득 연 1억 3000만 원, 고 재산 기준은 12억 이하인 경우로 완화한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7.4% 인상된 114만 8116원, 임차급여는 24.9% 인상된 28만 1000원이며, 수선유지급여의 보수 금액은 각각 590만 원, 1095만 원, 1601만 원으로 오른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자는 2006년 출생한 19세 청년으로,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에서 문화예술 패스 신청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재건축 재개발 추진제도 개편재개발과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정비사업 안전진단 제도도 개편된다. 재건축 안전진단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늦춰지고, 추진위원회 구성 시기도 정비구역 지정 이전으로 개선된다. 정비계획 입안 요청과 제안 등 동의요건의 경우 추진위원회 중 어느 하나 동의 시 다른 사항도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하반기 중 조합 총회 의결 시 서면 대신 전자 의결 방식이 도입돼, 현장 참석의 부담을 덜 수 있다.2025년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및 시책은 부천시 공식 홈페이지와 신청한 SNS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9
- 책과 만나는 따뜻한 겨울방학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 시간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린다. 추운 겨울 자녀의 방학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을 각종 행사를 알아보았다.도서관 독서 교실과 만나기부천 시내 도서관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교실과 그림책 놀이터, 역사 북아트, 문해력 수호대 등을 도서관별 운영한다.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풀어주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 행사를 포함해 나만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독서 쿠폰 적립, 새해 복 책 대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더불어 시작, 여행, 전통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북 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될 이번 프로그램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시민 작가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 커뮤니티에서는 ‘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에 참여한 시민 창작 도서 57권은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관은 총 734명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부천시는 2025년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이 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문학동네), 아동 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김성운, 사계절), 만화 분야 ‘노인의 꿈’(백원달, 북 플레처), 특별분야 ‘살아있는 갈대’(펄벅, 길산)로 총 4권이다.특히 시는 부천을 빛낸 작가의 작품을 특별분야로 신설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의 우수한 문학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사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 선정위원회는 시민과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506종 796권 중 분야별 5권씩 1차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이어서 온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 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최종 4권을 선정했다.2025년 부천의 책 도서 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부천의 책은 모두 ‘성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 장애가 있는 아이, 죽음을 앞둔 노인, 역사적 비극 앞에 선 가족 등 그들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역경과 시련을 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2025년 부천의 책’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 22일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 각지에서 독서 릴레이와 강연, 독서토론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09
- 일산 유용우한의원, 제21회 허준 & 대장금 한방 체험 행사 개최 34년간 소아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건강을 지켜온 일산 유용우한의원이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제21회 허준 & 대장금 한방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는 1월4일(토)부터 19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약을 얹어 먹는 한과’ 체험이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한 한과를 즐겁게 만들어 보면서 한의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해마다 2차례씩 진행해 온 한방 체험 행사는 어느덧 10년을 넘어서 올해로 21회를 맞이하게 됐다. 유용우 원장은 “자연이 우리 몸과 소통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임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과학적으로 치유하는 한의학에 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체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옷을 입고 모자를 쓴다. 한약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후 한방 한과를 만들고 각자 만든 한과는 집으로 가져간다. 행사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체험증도 받아갈 수 있다. 체험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3000원(발달장애시설 조이빌리지에 전액 기부)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3층(토·일요일 정상 진료 / 수요일 휴진)문의 031-813-1311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