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래식 - 어린이 합창으로 듣는 ‘유럽음악여행’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정통 유럽 음악의 세계로 강남구민을 초대한다.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던 ‘유럽 음악 여행’은 유럽 무반주 합창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이번 공연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강남문화재단의 주최로 강남구민회관에서 진행되어오던 목요상설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이루어지는 연계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본 공연은 2010년부터 지속되어 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해외교류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드레스덴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위르겐 베커’ 교수를 초청하여 유럽의 정통 합창음악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하고, 동일 레퍼토리를 가지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인 원학연의 지휘로 수준 높은 어린이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모차르트, 브람스에서부터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유럽 정통 합창음악의 레퍼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한층 진보된 어린이 합창의 블랜딩(소리의 조화)을 듣게 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연계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만남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치구 문예회관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이 밖에도 강남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712-0519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Anomalies’전 국제갤러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도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바티 커(Bharti Kher)의 개인전 ‘Anomalies’가 열린다. 조각과 평면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린다. 바티 커는 그녀의 대형 조각 형상들과 ‘빈디’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커의 작업은 추상적 이미지, 조각적 설치, 그리고 매우 불안정하면서도 시적인 인간·동물 혼성체의 묘사 등을 오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해체해나간다. 또한 드로잉들에서 그녀는 다채로운 색의 빈디 점을 사용한다. 빈디(‘점’의 산스크리트 어)는 인도 여성들의 이마에 붙이는 것으로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커는 빈디들을 하나하나 붙여나감으로써 회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각방식에 도전하는 색채와 질감의 놀라운 레이어들을 만들어낸다. 바티 커의 주된 테마들은 가정, 집, 여성성 등이다. 또한 반인반수의 혼성체 여성상 조각을 만듦으로써 자연적 위계를 뒤집는다. ‘기형’을 의미하는 ‘Anomalie’전은 다양한 연작들로부터 엄선된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관점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자료제공: 국제갤러리문의: (02)735-844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분양형 숙박시설’ 최근 임대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 바로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그것. 쉽게 말하면 최근 많이 짓고 있는 비즈니스호텔의 객실을 분양받는 것이다. 즉, 1~2억 원 정도의 소액으로 객실을 분양받아 전문 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 수익을 올리는 형태이다. 이런 새로운 투자형태에 딱 들어맞는 곳이 있다. 바로 숙박시설이 태부족인 제주도에 ‘라마다 서귀포 호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로 몰려오는 중국과 국내 관광객 특수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국가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나들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서울의 명동에만 나가봐도 이런 분위기는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엔화의 강세로 명동을 점령했던 수많은 일본인들이 엔화의 약세와 함께 거의 사라지고 그 자리를 중국인들이 대신하게 됐다. 게다가 한류바람을 타고 유럽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등지의 관광객들까지 대거 한국으로 몰리고 있는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미처 예상도 못한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바람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관광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들을 맞이할 숙박시설은 그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오션이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기존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상가보다 수익성 면에서 더 낫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가치가 한층 더 높은 편이다. 게다가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가까워 중국인들의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든든한 배후수요와 투자가치 갖춘 라마다 서귀포 호텔중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에 조성된 올레 길 특수로 국내 관광객도 급속히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숙박시설의 태부족. 휴가철인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여행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주도는 작은 민박시설까지도 적게는 한 달부터 많게는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다. 이렇게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호텔 급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세계적인 대형 호텔체인인 ‘라마다 서귀포 호텔’ 역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18~28평방미터로 총 243개의 객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1억 5천만 원 정도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계약조건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편이다. 계약금은 어디나 마찬가지인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해 주기 때문에 준공할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 특히 1년간 연 10%이상의 수익보장 조건도 내걸어 수익에 대한 자신감도 표출하고 있다. 라마다 서귀포 호텔은 입지조건도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좋은 편이다. 일단 제주도라는 특성에 맞게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호텔 서쪽으로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데다 동쪽으로는 범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특급전망을 자랑한다. 더구나 제주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정부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미 준공된 국립기상연구소를 비롯해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청사신축에 들어갔고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많은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엄청나다. 게다가 1조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 투자되는 헬스케어타운의 건립과 서귀포 2차 관광단지의 개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 가장 중요한 여건 중 하나인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승용차나 공항버스로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나 시외버스 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숙박지로는 이만한 데가 없을 정도이다. 특히 이곳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급 호텔인 만큼 럭셔리한 피트니스 클럽과 고품격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와 마사지센터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전 객실이 바다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투리 공간까지 알뜰하게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 든든한 노후대비책으로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라마다 서귀포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있다. 문의 02-737-6900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욱’해서 떠난 나 홀로 홍콩 여행기 때론 낯선 환경에서의 생활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우울하거나 힘들거나 지쳤거나 혹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거나. 이유야 어떻든 절실한 마음이 들면 저질러버리게 돼있다. 그래서 떠났다. 수많은 복잡다단한 일을 뒤로 한 채 아내, 엄마, 며느리, 딸 이 모든 관계를 잠시 잊고 홀로 홍콩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총체적 난관, 이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 떠나기 2일 전 홍콩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휴대폰을 두고 가려했지만 3박 4일 여정 중 부득이 처리해야 할 업무 때문에 해외 로밍을 신청해야했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면 전화, 문자는 자동으로 로밍이 된다기에 결국 휴대폰이라는 족쇄를 차고 홍콩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부터 난관은 시작됐다. 휴대폰을 껐다 켜면 자동 로밍이 설정돼야하건만 어찌된 일인지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급한 마음에 공중전화를 찾았다. 어렵게 허락받은 나 홀로 여행이라 불안해하던 남편의 얼굴이 아른거려 급한 마음에 신용카드를 넣고 한국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계속해서 연결이 되지 않았다. 급기야 공항 편의점으로 달려가 전화카드를 구입하니 유심 칩이 들어있었다. 홍콩 거대 통신사인 PCCW 유심 칩. 휴대폰에 끼워 한국으로 전화를 시도해봤지만 역시나 불통. PCCW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아가 비밀번호를 설정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였다. 로밍의 난관 탓에 하루 9,900원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보다 홍콩 유심카드가 인터넷과 통화료가 훨씬 더 저렴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물론 안타깝게도 모든 총체적 난국을 해결한 뒤에야 깨닫게 된 사실이었지만 말이다. 다음에 다시 올 때나 써먹을 수밖에.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 교통편 홍콩을 여행하려면 먼저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버스, 지하철, 고속철도, 페리 탑승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카드다.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해 침사추이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5분이면 도착하는 고속철도 AEL과 호텔 무료셔틀버스 연계 이용, 시내버스를 타고 지하철 MTR 통총역에서 환승, 그리고 공항버스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고급호텔에 묶는 것이 아니라면 AEL은 별로 유용하지 않다. 가장 저렴하고 타는 재미가 있는 버스와 MTR보다는 한 번에 가는 공항버스를 이용, A21 정류장에서 탑승해 침사추이역으로 향했다. 홍콩은 2층 버스 천국이다. 도로가 꽉 막혀도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건 순전히 2층 버스의 환상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2층 좌석은 불안하기만 하다. 초행길이기 때문에 전광판과 안내방송만으로는 제 때 내린다는 보장이 없다. 운전기사 옆에서 수시로 물어본 뒤에야 마침내 14번째 정거장인 침사추이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쇼핑의 천국 침사추이의 명소들 침사추이는 랜드마크인 시계탑을 비롯해 스타의 거리, 스타페리, 심포니 오브 라이츠, 그리고 하버시티 등 쇼핑 명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빅토리아풍의 시계탑은 과거 홍콩과 중국대륙, 몽골과 러시아를 연결하던 대륙횡단 열차의 출발점인 카우롱 역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시계탑만 보존하고 있다. 인근 광장에 앉아 시계탑을 바라보니 대학시절의 추억이 떠올랐다. 선배들이 말만 걸어도 얼굴이 빨개지던 첫 MT. 그 모든 추억은 청량리 시계탑에서 시작되지 않았던가. 옛날을 회고하며 바로 옆 스타의 거리로 향했다. 스타의 거리는 하버시티, 스타페리 선착장, 시계탑부터 홍콩예술박물관을 지나 침사추이 동역까지 연결된 해변 산책로에 위치해 있다. 홍콩영화를 좋아했기 때문일까. 성룡, 주윤발, 유덕화 등 배우들의 손도장과 발차기를 하는 이소룡의 동상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하버시티는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로 스타페리 선착장과 명품 쇼핑가 캔턴로드 사이에 있다. 오션터미널,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 아케이드, 오션센터,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총 4개 구역으로 나뉘며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침사추이역 B1 출구 나단로드를 걷다가 미라마 쇼핑센터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왼편에 계단이 나온다. 20여 개의 테라스 레스토랑 및 주점이 밀집해 있는 너츠포드 테라스이다. 이곳에서 맥주와 미트볼을 주문해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눈인사를 하게 되는 곳. 수많은 잡념을 비우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센트럴과 스탠리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센트럴행 스타페리를 탔다. 스타페리는 1888년 최초 운행한 이래 지금까지 사랑받는 운행수단이다. 한화로 300~500백 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여행객에겐 최고의 교통수단인 셈. 밤에 탑승하면 매일 밤 8시에 33개의 대표적인 건물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덤으로 볼 수 있어 4번이나 이용해 빛의 쇼를 감상했다. 센트럴 선착장에 도착하면 홍콩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투 IFC 빌딩을 만날 수 있다. 영화 <툼레이더2>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거대 쇼핑몰이 형성돼 있지만, 쇼핑을 즐기지 않는 탓에 영화 <중경상림>에 등장했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800미터나 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영화 속 양조위가 출근하는 등 주인공들의 주요 장소였다. 몽환적인 영화 속 분위기를 떠올리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레스토랑 거리 소호. 창가 자리도, 레스토랑 앞 길바닥도 모든 것이 낭만적이다. 길가에 앉아있던 다국적 여행객들과 짤막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스탠리. 작은 마을이지만 스탠리마켓과 해변은 휴식을 갈구하는 여행자에겐 최고의 장소다. ‘한 개 사면 한 개 더 준다’는 한국어 문구가 정겨운 스탠리마켓에서 홍콩여정 처음으로 소박한 쇼핑을 즐겼다.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 생각해보니 결론은 ‘받아들임’이다. 여행의 난관도 삶의 버거움도 받아들이고 나면 홀가분하다. 그것이 홍콩 여행에서 얻은 가장 귀한 깨달음이었다. piokhee@naver.com 피옥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 어르신 위한 ''풍성한 날愛’ 추석행사 개최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윤호종 관장)에서는 9월 11일(수), 서초구 지역 어르신들 400여명을 위한 2013년 한가위 큰잔치 ‘풍성한 날 愛’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PC의 후원으로 서초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및 떡메치기, 송편빚기, 투호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천사유치원의 어린이 재롱잔치와 한아름 문화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또한 SPC 행복한 재단에서는 200만원의 후원과 더불어 복지관 이용어르신 300여명에게 빵 후원 및 점심특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의 경로당에서도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6일(월)~27일(금)까지 대형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나 중풍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에서도 9월 17일(화)에 윷놀이대회와 송편빚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78-1515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이효선 사회복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서초구 소식 - 2013년 9월 2주 서초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서초구는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토지이동분(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13년 7월 1일기준)를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토지이동분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현장 조사 완료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예정가격에 대한 열람기간을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예정가격 열람기간(9월 2일~9월 27일)에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문의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02-2155-6918~21) 서초구, 모든 약국에서 복약안내 받을 수 있어서초구는 서초구약사회와 협력해 지난 8월 1일 서초구 내 230개 약국에 ‘복약안내문-필요시 요청하세요’라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 안내문은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모든 약국에서 서면 복약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같은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서면 복약안내문을 원하지 않는 주민에게 불필요한 발급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제작됐다.서초구 내 약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을 조제받은 주민이 필요시 요청하면 처방받은 약의 사진과 효능, 주의사항 등이 적힌 서면 복약안내문(형태 - A4지, 롤지, 투약봉투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 J약국의 경우 평소 70~80건 정도 발급되던 복약안내문이 ‘복약안내문-필요시 요청하세요’ 안내문을 건 후 하루 평균 120건 정도 발급된다고 한다.서면 복약안내문을 통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한 약 복용과 그에 따른 치료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잠원 래미안 분양현장을 가다 지난달 전셋집을 알아보던 리포터는 그야말로 ‘대란’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전셋집 자체가 거의 없었고 나와 있는 대부분은 월세. 그래서 맘에 드는 집을 고른다는 것은 언감생심.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셋집을 계약했다. 하지만 이사 가기 전부터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려나’가 걱정이었다. 집값 근사치에 육박하는 전세 값을 보고 있자니 집을 하나 사는 것이 차라리 더 속은 편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잠원동 첫 번째 재건축 단지가 일반 분양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분양 자격이 되는 청약통장은 없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주변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에 띄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뜨거운 관심잠원 래미안 모델하우스가 있는 문정동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분양상담을 하려고 해도 20여명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릴 정도였다. 학군 수요가 있어서인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방문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싶었다. 아무래도 잠원동의 특성상 초, 중, 고생들을 둔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였고, 흔히 말하는 투기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 혹은 부동산 떴다방 같은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분양 현장에서 만난 이영숙(40세, 반포동)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값이 정말 무시무시해요. 전세 값이 이 곳 분양가와 똑같고, 또 전세가 점점 없어지는 데다 그만큼 전세 값이 더 올라갈 것 같아 차라리 분양을 받는 것이 더 속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실제 잠원 래미안과 비교가 되는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세 값은 ?잠원 래미안 분양가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당 분양가가 2천 987만원으로 층에 따라 8억 8천에서 10억 5천만 원으로 같은 평형의 비교가 되는 다른 아파트의 시세보다 1억~2억 이상 저렴했다. 물론 단지 규모나 위치 접근성에 비해서 잠원 래미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아파트가 얼마 없는 이곳 잠원동에서는 서로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낯선 4베이, 스마트 주거 환경, 부럽다!2016년 5월 입주 예정인 잠원 래미안은 총 7개동 843세대 중 12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5층 고층아파트 중형단지로 기본적으로 30~40년씩 된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인 잠원동에서 당분간 랜드 마크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 가능, 또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 등도 매력적이었다. 일반분양은 대부분 84㎡에 집중되어 있고 ·3베이의 A타입 36세대, 4베이 B와 C타입이 각각 47세대, 4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는 그저 정사각형의 네모반듯한 구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길쭉한 직사각형에 ㄱ자로 개방된 베란다 구조, 자녀들의 공부방을 안방과 분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구조에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4베이 구조는 조금 낯설어 보였다. 또 여기 저기 붙박이로 자리한 수납공간에 확장세대에게 주어지는 아일랜드 식탁, 최첨단 보안시설에 조명, 난방, 가스 등의 원격 조정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거기에 단지 내 수영장, 골프장, 헬스클럽, 독서실 등은 부러운 주거환경이었다. 강남 서초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만 전전하며 살았던 리포터에게는 요즘 새 아파트의 편리성과 새로운 공간 디자인이 그저 신세계처럼 보였다. 과연 전세난이 해소될까?지난 8월 28일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전세로 몰리는 수요를 여러 세제혜택과 대출지원을 통해 매매로 돌려보자는 취지다. 이런 대책은 기존 주택 매매보다는 신규 분양현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래미안 분양현장 한 관계자는 "잠원 래미안은 아무래도 학군 수요가 계속해서 있을 것이고, 또 동네 자체가 지나치게 전세 값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서 인기리에 분양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시세보다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라고 말해 분양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잠원동 가나 부동산 대표 김미숙씨는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전세 값이 수요자들을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요가 지금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전세값 자체를 낮추거나 침체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입지 조건이 좋거나 혹은 저렴한 분양가 등 분명한 메리트가 있는 곳 위주로 매매가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양현장의 분위기가 지금의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점차 전세물건 자체가 없어지고 월세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이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분양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지금의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세계적인 친환경 페인트, 벤자민 무어(Benjaminmoore) 벤자민 무어는 무려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DIY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무독무취에 VOCS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공인된 환경기관의 엄격한 그린인증을 모두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아이들 가구나 아이들 방 꾸미기 혹은 병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논현동에 위치한 쇼룸은 1,2층으로 된 단독 건물로 인테리어 상담과 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컬러의 페인트를 만날 수 있다. 쇼룸에 조색기가 있어 페인트 컬러 조색하는 과정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컴퓨터로 조색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톤과 같은 컬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페인트 제품뿐만 아니라 페인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학동역 근처 강남구 논현동 128-5 승욱프라자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30분/오전 9시~오후 6시(토) 공휴일 휴무문의전화 1577-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중년남성 부분가발, 자연스럽고 어려보이는 스타일 선호 5~6년 전부터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시작된 백 모씨(남, 47). 비록 탈모초기부터 약물치료와 두피관리를 병행해 진행을 늦출 수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심해진 상태이다. 최근 부분가발을 착용한 지인이 몰라볼 정도로 젊게 변신한 것을 보고 가발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과연 언제부터 착용해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하다.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중년남성들을 위한 부분가발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밀란 홍보팀, 하이모 홍보팀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탈모 정도나 개인 성향별로 착용 시기 달라져탈모 형태나 정도, 그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발착용 시기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착용 시기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 머리숱이 줄어 두피가 드러나 보이는 시기부터 가발을 착용하는 편이다.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탈모가 심해 가발을 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하거나, 당사자가 가발착용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을 때 가발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가발착용 후 크게 이미지가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기를 원할 경우 초기탈모 때부터 가발을 착용하기도 한다.남성 초기탈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M자형 탈모와 O자형 탈모는 부분가발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O자형 탈모의 경우 자신의 앞머리를 살리면서 탈모 부위만 커버하는 부분가발을 착용하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생활스타일에 맞춰 고정식, 탈부착식 선택처음 가발을 맞출 때에는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직업, 취미활동 등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가장 적합한 착용방식의 가발을 선택해야 한다. 가발의 종류는 크게 부분가발과 전체가발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부착방식으로는 고정식과 탈부착식이 있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고정식의 경우 개인차는 있지만 한번 착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탈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고 활동량이 많은 운동이나 수영, 사우나 등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려면 무조건 원래 머리카락을 밀어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의 머리카락과 가발을 연결해서 고정하는 방식도 있다. 탈부착식 가발은 가벼운 운동 정도가 가능하며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접 쓰고 벗는 것이 가능해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탈부착식은 고정식보다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부착한 상태에서 목욕, 사우나를 하거나 취침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대부분 가발제품 착용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낄 경우 탈부착식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두껍고 숱이 많은 경우 클립을 이용하는 방법이 적합하며, 머리숱이 없고 탈모 부위가 넓다면 의료용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티 나지 않는 동안스타일 선호요즘 중년남성들이 선호하는 가발은 역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가발이다. 고가의 맞춤가발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가발을 착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도 모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꽃중년 열풍이 불면서 가발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 어려보이는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발을 맞추게 되면 제작과정이 각 브랜드별로 약 15~25일 정도 걸린다. 특별한 날 등 필요할 때만 착용할 목적이라면 1개를 구입해도 되지만, 매일 착용하기를 원한다면 수선기간이나 다양한 스타일 연출 등을 고려해 2개 이상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발을 사용하다가 간단한 증모를 할 경우 수선기간이 1~2주 정도 걸리지만, 망을 교체할 경우 수선기간이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가발을 맞춰 착용하기 시작한 후에는 제품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한 달에 1~2회 정도 전문점을 찾아 가발제품 세척 및 부착 등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착용을 위한 본머리 커트 등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인모가발이나 인모를 포함하고 있는 가발의 경우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오래 사용 가능가발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통 1~2년 정도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가발은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에는 가발에 엉겨 붙은 노폐물들을 씻어내기 위해 겨울철보다 더 자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 주로 한 달에 1회 정도 전문점을 방문해 가발 및 두피 관리를 받지만, 땀이 많은 체질인 경우 한 달에 2회 정도 관리를 받기도 한다. 가발을 세척할 때에는 샴푸를 풀어 둔 물에 가발을 넣어 조물조물 거품을 내면서 세척하면 된다. 샴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샴푸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발모의 특성을 고려한 가발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추가적으로 트리트먼트나 린스 등을 사용하면 엉킴과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표면을 보호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타월로 꼭꼭 눌러가며 말리는 식으로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친 후에는 먼지나 이물질 등이 달라붙지 않도록 가발전용 스탠드에 걸어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신문지나 습자지를 가발 속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은 강남 역세권인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레지던스형 투자수익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운영주체는 최소 월 100~123만원을 고정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평균가동률에 따라 수익이 추가되는 변동방식의 보장조건을 별도로 제공한다. 실투자 1억 원대로 최대 10.8%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년10일 무료 이용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약 90만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바이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호텔식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실에 따라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리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롯데타운, 서초 래미안 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부터 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23-93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