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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신목고 영어 내신 시험은 시험 범위가 광범위하며, 고난도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난도를 보입니다. 시험에서는 어휘, 어법, 독해, 영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서와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외부 지문까지 포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객관식 20문제와 서술형 10문제가 출제되는데, 객관식과 주관식 비율이 65:35 정도이며 문제 유형은 수능 유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법, 어휘 및 서술형에서는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경향이 큽니다.신목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신목고의 영어 시험에는 TED 강연이나 특수 기출 지문과 같은 외부 자료가 시험 범위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지문들은 주제나 T/F 문제를 질문하는 경향의 문제들이 출제됨으로 내용 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것과 문법을 적용한 서술형 문제도 반드시 출제하므로 문법적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또한, 서술형 문제에서는 새로운 문법 상황이 제시되거나 생소한 단어와 품사 변형이 포함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됩니다. 단순한 문장 변형이 아닌,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어휘력 또한 신목고 영어 시험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과서 내 단어뿐만 아니라 시험 범위에 포함된 외부 지문에 등장하는 단어까지 학습해야 하며, 단어의 기본 의미뿐만 아니라 동의어, 반의어, 숙어 표현, 다양한 품사 변형(동사<->명사) 등을 익혀야 합니다.신목고 내신 학습 전략1. 어법신목고 내신의 어법 문제는 단어뿐 아니라 구나 절, 전체 문장을 대상으로 변형되며, 고난도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탄탄한 문법 실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법 문제가 문장 단위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양한 문장 구조와 어법의 적용 방식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또한 서술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영작 연습도 병행해 실제 시험에서 어법과 영작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어휘 학습신목고 영어 내신에서는 어휘 변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반드시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폭넓게 학습해야 합니다. 단어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문맥에 따라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명사와 동사 간의 형태 변화 및 적용 위치를 명확하게 익히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휘 학습은 매일 꾸준히 반복하며 수능 수준의 고급 어휘를 암기한 후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내신 서술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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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등학교 영어 내신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목동고는 영어 내신 시험의 범위가 넓고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로, 영어 실력의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시험입니다. 또한, 지문 학습과 더불어 어휘 중심의 시험으로, 어휘 변형과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외부 지문까지 포함되어 고득점을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목동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목동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어법과 어휘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동고 영어시험은 지문 중 어법 변형을 통해 문제를 내기 때문에 기본 문법을 철저히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학교에서 상당한 양의 VOCA 핸드아웃이 제공되며, 단어의 의미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영 풀이와 함께 학습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단어가 문맥에 따라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익히고, 유의어 및 반의어까지 확장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추가 지문을 제공하며, 이 지문의 난이도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교과서 및 모의고사 지문 뿐만 아니라 추가 지문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해당 지문에서 등장하는 어휘와 문장 구조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밖에도, 시험에서 처음 보는 외부 지문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고난도 독해 문제로 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목동고 내신 학습 전략1. 어휘 학습목동고 영어 내신은 어휘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휘 프린트와 시험 범위에 포함된 단어를 철저히 암기해야 하며, 영영 풀이,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학습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어를 외울 때 단순 암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맥에서 단어를 활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즉, 예문을 함께 보면서 단어의 적용과 활용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뜻이 다의어 단어는 꼭 암기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휘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스스로 테스트를 통해 정확히 외웠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바랍니다.2. 문법 학습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중학교 때와 같은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문법 개념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필수입니다. 고등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핵심은 서술형 문제이며, 서술형에서 중요한 것은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영작 실력입니다. 문법 기초가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은 기본 문법 개념정리부터 시작하여 반드시 핵심 문법 개념을 학습하길 추천합니다.3. 고난도 독해 연습하기목동고 내신 시험은 외부 지문에서 출제되는 독해 문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난도 높은 지문을 접하며 독해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자신의 레벨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모의고사 지문을 읽고 다양한 주제의 글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해 연습 시 주제문 파악,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순서 배열 등 다양한 유형을 연습하고 이 과정에서 정확성과 풀이 속도를 함께 높이는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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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고척고의 시험은 다른 학교들에 비해 범위가 비교적 적고 객관식 문제로 출제 방식이 정해져 있지만, 난도가 결코 낮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단순한 객관식 문제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하거나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유형을 다수 포함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난도는 상당합니다.고척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고척고 영어 시험은 하나의 지문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한꺼번에 출제되는데, 주요 유형으로는 어휘 문제, 어법 문제, 빈칸 추론, 지칭 추론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선택지의 길이가 상당히 길며, 다양한 단어와 복잡한 표현을 사용하여 난도를 높인 문제가 많습니다.어법과 어휘 문제에서는 ‘모두 고르시오’와 유사한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단순히 한 가지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정답을 선택해야 하므로 어휘 및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법 개념도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구조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척고 영어 내신 시험의 또 다른 특징은 시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모든 문제의 난이도를 선택지의 길이와 어휘 난도를 조정함으로써 높인다는 점입니다. 즉,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정답을 맞히기 어렵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논리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됩니다.고척고 내신 대비를 위한 구체적 학습 전략어휘 학습영어를 학습하며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고난도 지문의 경우 문장의 의미 파악이 어렵더라도 단어의 뜻을 알면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기에 단어암기는 필수적이며, 특히나 선지의 지문이 상당한 고척고 같은 경우는 빠른 해석이 시간을 버는 것이기에 하루에 Day1씩 단어를 외워 실력을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문법 학습고척고 영어 시험은 어법 문제는 문법 개념을 단순 암기하는 것을 넘어서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 평가는 문제가 다시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학습을 폭넓게 진행해야 합니다. 즉, 기본 문법 개념을 정리한 후, 다양한 문장에서 문법 구조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독해 학습지문 및 선지가 길고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독해의 속도를 높여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합니다.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구문 연습부터 시작하여 각 문단이 전달하는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상위권 학생들은 제한 시간을 두고 독해 문제를 풀거나 장문을 풀이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나를 세우는 동기부여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학습에 매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고3 수험 기간은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내려가는 내신 점수나, 애를 쓰고 암기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학습 내용은 수험생을 좌절하게 만든다. ‘힘든 수험생활 중 나의 마음을 다잡게 해준 동기부여 방법은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에 2025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라는 책을 읽고 많은 힘을 받았어요. 고2부터 공부하는 내용이 어려워지고 입시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 계획한 공부량을 다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심지어 2학기 기말고사 시험 전부터 끝날 때까지 독한 감기로 인해 고생하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특히 수학 과목의 성적이 크게 떨어졌고 문과로 전향해야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이때 책 속 구절 중에서 ‘열심히 말고 충실히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행복 하자’와 같은 문구들이 저에게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또,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웹툰이 힘을 주었고 고2 방학 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보고 힐링하며 힘을 얻었어요. 힘든 시기에 글과 그림을 통해 위로를 받았답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가끔 영화도 보러 다녔어요. 저는 하루에 1시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수험생활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데 죽은 듯 공부만 하는 생활은 지속하기 어려워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해주는 말보다 자기가 말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느꼈어요. 저는 내신, 수험기간 모두 ‘나는 잘할 수 있다’, ‘잘 될 수밖에 없다’를 말하고 다녔는데 자신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연초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친구와 손편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룩지고 경로를 이탈하는 마음을, 내 꿈과 목표와 각오와 열망이 일으켜주기를 바라’ 수험 생활을 시작한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다짐이지만, 유독 그 친구가 표현하는 방식이 아름다워서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때 친구의 의지가 저에게도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이후에도 이 말이 고3 수험 생황을 버티는 근간이 되어주었어요.*연세대학교 의대 이주명 학생-기본적으로 지칠 때마다 앞에 놓인 할 일이 정말 나에게 필수적인 일인지를 항상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거의 해야 할 일이더라고요. 그 생각으로 버티면서 했습니다.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게 하나 더 있다면 희망이라는 뻔한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희망을 품어야 일단 무엇이라도 하게 되고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을 믿으시고 그 믿음을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뻔한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뻔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좋겠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친구 중에 잠을 많이 자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를 깨우면서 중간중간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제가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짧은 공부 시간을 이어서 붙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포항공과대학교 배현우 학생-휴대전화 게임과 유튜브 영상을 봤었어요. 나중에는 유튜브 영상이 중독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3학년 2학기부터는 공부하기 정말 힘들 때 10분에서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서 공부 생각에서 좀 벗어났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크게 슬럼프를 겪은 적도 없고 공부 그 자체로 인한 스트레스도 크게 느끼지 않았어요. 모두 안정적인 루틴과 자존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만큼이나 자신감이 중요해요. 수험 생활을 하면서 당연히 힘든 날도 있고 슬럼프도 있을 수 있지만, 자신감 넘친다고 자기 세뇌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또, 학교에서 너무 공부만 하려고 하지 마세요. 공부하기가 너무 싫은 날에는 조금 쉬고 학교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놀기도 해야 수험생활을 버텨나갈 수 있을 거예요. 입시는 뭔가를 성취한다기보다는 꾸준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버티기만 해도 좋은 결과가 오는 것 같아요. 주변의 충고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너무 거기에 매몰되지는 않으면서 소신껏 수험생활에서 주어지는 수많은 질문에 답하면서 나아가면 더욱 성장한 여러분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이지영 학생-주변에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장난도 치고 많이 놀았어요. 그게 수험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노래방도 가끔 가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로 맛있는 것을 먹거나 시를 통해 스트레스받는 마음을 풀곤 했습니다. 특히 고3 때는 산책을 주로 하면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느라 뭉친 근육을 풀고 머리를 환기해 좁아진 시선을 넓혀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습니다. 계속 한 장소에 있으면서 심리적으로 고립되기보다는 최대한 움직여서 몸이나 머리가 지친 상태에서 깰 수 있게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손준상 학생-저는 친구들과 놀거나 부모님과 대화하고 영화 및 유튜브 시청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어요. 그리고 양천고 선배들, 대학생인 누나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자신의 정신력과 나만의 속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버킷리스트 작성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마다 그 내용을 한곳에 모아서 써놓고 나중에 꼭 할 것이라고 자신에게 약속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러면 일시적으로는 다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수능 이후에 자신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성윤 학생-‘네가 뭘 하든 네가 원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잔잔하지만, 수험생활을 이어 나가는 큰 힘이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잔소리 한번 없이 묵묵하게 뒤에서 응원해 주셨던 어머니께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요.또, ‘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이제 시작인 고3 기간 긴 마라톤을 달린다는 생각으로 한 걸음씩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라. 어느새 뒤를 돌아보면 당신의 출발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전해 있을 테니까...’라는 말도 수능이 하루하루 가까워지면서 오는 불안감을 줄여주었어요.마지막으로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항상 집으로 오면서 듣는 음악도 스트레스 푸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티키틱’의 ‘오늘의 노래’라는 노래 덕에 고3 생활뿐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 전체를 버틸 수 있었어요, ‘오늘의 무대가 막을 내리면 잠깐 딴 길로 새자 흥얼거리다 가자. 어쩌면 모두가 비슷할 거야, 아쉬움은 두고 다음 노래로 해가 뜨면 그래 다음 장으로&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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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소리 내서 읽기의 놀라운 효과 모든 공부는 ‘읽기’로부터 시작된다. 국어 과목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수학이나 과학 과목까지도 ‘읽기’가 기본이다. 그런데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놀랍게도 단순한 ‘읽기’가 안 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난다.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아닌 고등학교 2, 3학년이 되었는데도 그냥 ‘단순하게 읽기’가 안 되는 학생을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읽기가 잘 안되는 학생들은 비록 고등 학년이 된다 하더라도, 아직 진정한 공부의 첫 단추도 끼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왜 ‘단순한 읽기’도 못할까?가장 큰 이유는 자기 생각 없이 ‘문제만 많이 풀기’ 위주로 공부를 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보통은 성격이 온순하고 성실하여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들이 공부도 잘 한다. 그런데 부모님 말씀에 잘 따르는 순종적인 성격임에도 성적이 부진한 경우가 있다. 그런 그들을 유심히 보면 ‘단순한 읽기’를 잘 못 하는 학생이 많았다. 이런 학생들은 부모님이 학원에 가라면 군말 없이 가고, 학원에서 숙제를 내주면 다 하는 학생들이다.그런데 대부분의 학원 숙제라는 것이 상위권의 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리적으로 다 해 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량일 때가 많다. 하지만 숙제를 다 못해 가면 학원 선생님께 야단을 맞게 되고, 그 사실이 부모님께도 보고되어 또 부모님께 야단과 잔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니 학생 입장에서는 숙제를 대충이라도 다 해가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진짜 읽기’를 체화할 기회를 잃은 채, 무작정 생각 없이 문제를 푸는 나쁜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 당연히 정답의 정확도는 떨어지고, 성적도 그런 것이다.이러면 ‘소리 내서 읽기’를 잘 못하는 것‘소리내서 읽기’를 놀랍도록 못 하는 학생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의 ‘소리 내서 읽기’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1.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는 단어가 많다.2. 자신 없는 목소리로 더듬거린다.3. 단어의 중요도에 따라 리듬감 있고 자연스럽게 읽지 못한다.4. 단어와 조사 사이를 띄어 읽거나 주어부, 관형어부, 서술어부 등 문장의 짜임과는 영 관계없이 불규칙한 리듬으로 문장을 읽는다.5. 의미가 연결되는 문장은 이어 읽고, 의미가 종결된 부분에서 끊어주기를 못한다.6. 결국 의미를 모르고 쭈욱 이어서 읽다가, 숨이 차 오르면 끊어 읽는다.이 정도 되면 읽고도 자기가 읽은 단락이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진짜 읽기’를 체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쉬우면서도 먼저 할 일은, ‘소리 내서 읽기’ 연습이다. 이것은 중1이든, 고3이든 차이가 없다. 혼자 있을 때, 소리 내서 읽기는 잘 하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 소리 내 읽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변명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이라고 말하겠다. 아무리 소심한 성격이라도 글 읽기 훈련이 잘 돼 있다면, 읽는 소리가 작아 잘 안 들릴 수는 있지만, 단어의 중요도나 문장 구조를 파악하며 규칙적인 속도와 리듬으로 자연스럽게 읽는 것은 잘 되기 때문이다.선생님과 몇몇 친구들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글 읽기가 안 된다면, 혼자 있을 때 ‘소리 내서 읽기 훈련’을 반드시 하라. 고등학생이 되어 소리 내서 읽는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연습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안 되고서는 결코 읽기 능력이 길러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너무 큰 소리로 읽을 필요는 없다. 자기 귀에 들릴 정도의 크기로만 읽어도 된다. 그리고 읽는 속도는 글의 내용이 머릿속을 통과하여 반응이 일어나는 속도에 맞춰 읽는 것이 좋다. 뇌 반응 속도보다 빨라도 느려도 좋지 않다. 글을 읽는 소리가 내 귀를 통과해, 뇌로 전달되어 어떤 생각반응이 일어날 때 비로소 공부의 첫 단추가 끼워지고 있는 것이다.답답하다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소리 내서 읽기를 훈련하자. 예상 못한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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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재수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조언 각 대학의 충원 등록 절차가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 되었다. 기대에 못 미친 결과를 받은 이들 중에는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성공 재수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수능은 재수생에게 유리하다는 소문 사실일까?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재학생이 64.6%, N수생(졸업생) 31.9%, 기타 3.5%이다. 그렇다면 최종 대입 결과도 이 비율과 비슷할까? 우선, 수능 만점자 11명 중 7명이 N수생이었다. 또한, 의대 정시 합격자의 79.3%, 서울 주요 8개 대학 정시 합격자의 67.32%를 N수생이 차지했다.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과목별 성적도 비교해 보자.(아래 표 참고) 졸업생이 수능에서 비교우위를 넘어 확실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025학년도 재학, 졸업 여부에 따른 표준점수 및 등급 분포(*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구분국어수학재학생졸업생재학생졸업생표준점수 평균95.8108.696.1108.21등급 비율2.7%6.9%2.3%8.1%재수생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그렇다면 재수생들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는 뭘까?첫째, 반복 학습으로 인한 수능 성적 향상이다. 많은 재수생들이 이미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이다. 재학생보다 앞선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심화 학습과 문제 풀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즉, 개념 복습과 반복된 문제 풀이로 성적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둘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운다. 두 번 실패 할 수는 없다는 각오로 재학생 때의 실패를 분석하고 공부하기에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셋째, 수능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재학생은 내신을 비롯한 다양한 교내 행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에만 몰입하기 어렵다. 반면 재수생은 온전히 수능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재수 성공의 조건들하지만 재수가 무조건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유리한 조건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첫째, 명확한 목표 설정본인이 노력하면 도달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 전제 조건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지속되고, 학습 효율도 극대화된다.둘째, 과목별 목표 점수와 구체적인 학습 계획 수립전년도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을 토대로 과목별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그리고 11월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장기적인 3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자. 여기에 월별 계획을 더해 세부적인 학습 일정을 짜고, 매일 아침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셋째, 약점 과목에 대한 집중 공략재수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수/영 주요 과목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실패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주요 과목은 독학으로 단시간에 점수 향상시키기는 쉽지 않다. 수능 전문 강사의 강의 등을 활용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넷째, 절대적인 학습 시간 확보재수 성공의 핵심은 결국 공부 시간에 달려있다. 하루 6시간의 수면과 식사시간 등을 제외하면 하루 12시간 이상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집과 공부 장소 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라. 개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강의와 함께, 필요할 때 개인 질문까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재수 생활은 수시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곁에서 멘탈을 잡아주고 냉철한 진로 상담과 전략까지 안내 해주는 전문 컨설턴트가 있다면 금상첨화다.김정년 소장현, 사과나무학원 재수종합반 입시전략연구소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 이사전) 종로학원 특별반(스카이반) 담임 및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 팀장문의 02-6258-8100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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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시대 분석 - 고등 1학년 첫 단추, 3월 ‘동아리’와 ‘중간고사’ 2025년 고1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향후 대학 입장에서 학생부 내 진로 활동의 평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내신은 대학의 수준을 결정하고, 활동은 학과의 최종합격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고1 3,4월 신학기 꼭 챙겨야 하는 두 가지는 중간고사 준비와 동아리 결정이다. ■ 고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단추 인서울 대학 정원 9만 2천여 명, 상위 15%(반에서 5등)SKY 대학 정원 1만 1천여 명, 상위 1.9%(전교에서 5등)고교학점제 시대의 5등급제에서 인서울 기준 교과전형 합격권은 교내 상위 15%(9등급제 기준 2.5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은 30%(9등급제 기준 3.5등급) 이다. 이를 감안하면, 5등급제 적용을 받는 올해 고1은 인서울을 기준으로 전체 내신평균이 1.8등급 이내가 되어야 한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보통 4월 중순~5월 초에 실시되며 학생의 내신 및 백분위 첫 위치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험대다. 첫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60% 이상이 고3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 시험에서 대학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점수를 받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야 ‘할 수 있다’는 결의와 방향성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중간고사 준비 방법: 4주의 공부계획표를 세우고 지키자학생부교과전형, 전과목이 평가 대상학생부종합전형, 소홀한 기타 과목은 성실성의 문제로 부정적 평가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중학교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위 ‘버리는 과목’이 관찰되면 성실 및 인성 영역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전과목을 고르게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3월 중순경 공부 계획을 만들어, 시험 4~5주 전부터 계획을 달성해야 한다. 특히 한문이나 한국사 등 과목을 중학교 때 가능했던 벼락치기 전략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고교시험은 한 마디로 만만하지 않다. 게다가 주요 과목과 기타 과목의 단위 수에 큰 차이가 없다. 전체 내신 평균 산출에 있어서 모두 비슷한 비중을 갖는다는 뜻이다.■ 고교 입학 후 첫 활동: 진로 연계 동아리 지원과 결정 고등학교 동아리는 취미나 흥미로 정하지 않는다학생부 시작 페이지에 등장, 학생에 대한 첫인상을 만든다중학교 시절 동아리 선택의 기준은 ‘하고 싶은 활동’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진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활동’이 동아리 선택의 기준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 시작 부분에 위치한다. 자율활동, 진로 활동과 더불어 학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한번 가입하면 3년 동안 바꾸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1 3월의 동아리 결정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3년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3가지 이상의 진로 관련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입시의 관점에서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꿈과 진로를 키우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동아리 가입 준비: 진로 결정,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의 중요성어떤 동아리에 가입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가 파악되어야 한다. 그리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에 가입해야 한다. 진로는 크게 자연계에서는 생명화학, 전기전자, 수학 통계, 인문계에서는 경영경제, 역사철학, 사회학, 국제문화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고교마다 위 분야의 동아리 이름은 다르다. 일부 유명 동아리는 경쟁이 치열하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으로 평가를 받는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은 동아리 가입 동기, 이 동아리가 자신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동아리 부원이 되면 하고 싶은 활동 등이다. 모두 진로가 없으면 대답하기 힘든 문항들이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동아리에 합격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비슷한 분야의 동아리를 2~3가지 생각하는 차선책도 마련해두자. ※위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학원 대표문의 02-2644-7577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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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백암고) 학생 백암고를 졸업한 신민아 학생은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에 합격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이어온 민아 학생의 환경과 식물에 관한 관심은 농업 관련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으로까지 이어졌다. 내신 성적을 꾸준히 챙기면서 학교 프로그램에서도 자신감 있게 활동하며 생기부를 알차게 만들었다. 학년별, 과목별로 차별성을 보인 민아 학생의 내신 성적 관리법과 전공 적합성이 돋보이는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내신과 전공 관련 꾸준한 활동 민아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에 지역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그 외에도 수시전형으로 원서를 넣은 모든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민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내신 점수를 꼽았다. 원서를 넣은 6개 학교의 전형 모두가 내신 점수 비중이 높았고 작년 기준 50% 내신 등급 컷 안에 있었기에 자신 있게 원서를 쓸 수 있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프로그램은 작은 것이라도 꼭 참여<민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 계기-초등학교 때 6년 동안 환경 동아리에서 환경 관련 책을 읽고 식물 채집 활동을 함. 화단 가꾸기를 하며 식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짐.-중학생 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책을 읽으며 세계 기아와 빈곤 문제 관심 가짐. 학생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을 보며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 관심 가짐.-고등학교 1학년 때 식물생산과학부에서 작물과 농업에 대해 배우고 농업 관련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됨.*백암고 프로그램-‘세종과학 교실’이 많은 도움이 되었음.생명과학 프로그램인 전기영동과 코딩 프로그램을 수강했음. 일반 고등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수업을 듣고 작성한 보고서가 생기부 자율활동에 기재되었음.-비교과 활동으로 식물원 견학을 했고 외교관 초청 강연을 들었음. 진로와 크게 관련이 없는 강연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들으며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었음.무엇보다도 진로와 관련 깊은 내용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음. 후배들에게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기를 권하고 싶음.학습 방법-학년별, 과목별로 공부 방법 달리 해<민아 학생의 내신 공부법>*1학년-암기 과목이 많기에 암기 위주로 공부함. 교과서 정독 후 교과서와 프린트의 중요 개념, 과목교사가 강조한 부분에 빈칸을 뚫어서 여러 번 다시 보고 공부함.-특히 한국사는 암기할 것이 많아서 암기할 때 시간을 많이 가졌음. 1학년 때는 통합과학도 계산보다는 암기가 많기에 누가 많이, 잘 암기하는지가 성적을 좌우함.-국어, 영어, 수학은 내신 준비가 수능 공부의 연장선이기에 평소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었음.*2학년-과학 과목이 세분화하면서 문제 풀 때 기술이 중요해짐. 어려운 문제를 어느 정도 풀 수 있는 수준이 돼야 내신 때 다른 공부 하기 편함.-특히 화학, 생명과학은 킬러라고 불리는 단원이 있기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 미리 공부하고 오는 걸 추천함. 또, 수학은 수학1이 수능 과목이라 수학 공부할 때 모의고사 유형, 내신 유형을 모두 풀어봐야 함.-이과의 경우 2학년이 되면 암기보다 문제 풀이가 중요해지기에 시험 5~6주 전부터 시험 대비를 시작함. 과학탐구 개념 공부를 2주 정도에 걸쳐 끝내고 나머지 기간 계속 문제를 풀며 시험에 대비함.*3학년-3~4과목만 상대평가 과목이 되며 수능과 내신 공부를 병행해야 함.-3학년 1학기까지는 수능보다 내신 공부를 우선했는데 학교 수업이 끝나면 상대평가였던 언어와 매체, 미적분, 영어권 문화 공부를 했음.-절대평가 과목 중 생명과학2, 화학2는 2주 기한으로 공부했고 나머지 과목은 시험 전날 공부했음. 절대평가 과목은 부담이 적어 시험 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니, 후배들도 상대평가 과목에 힘을 실어 공부하기를 추천함.동아리-다양한 경험을 하길민아 학생은 과학실험 탐구동아리인 ‘PASC’에서 활동했다. 주요 활동은 선후배들과 함께 여러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2학년 때 진행했던 ‘알지네이트 비드 제조를 통한 약물 전달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민아 학생은 “제가 직접 실험 설계를 계획해 진행한 활동이었어요. 해조류의 주성분인 알지네이트를 이용해 실제 우리 삶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어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교과 수업에서 배우기 어려운 경험들, 실험 설계, 진행, 소통하는 과정을 많이 익혔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주제 탐구-2~3개의 직접 한 실험이 있으면민아 학생은 주제 탐구 활동이 고교 3년간의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다. ‘PH정도에 따른 식물의 생장’을 알아보는 활동이었다. 화학2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궁금증이 생겨 식물이 자라는데 PH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2주 정도 집에서 강낭콩을 직접 키우면서 실험했다. 서울대 면접을 봤을 때 이 실험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직접 실험한 내용이기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한 학년에 2~3개 정도를 본인이 직접 실험한 내용이 생기부에 있다면 평가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접-최대한 웃으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만들기민아 학생은 서울대학교 생기부 기반의 면접을 보았다. 면접의 분위기는 편안했고 활동 질문보다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민아 학생은 면접 전에 교수들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 프로필을 공부하고 갔는데 면접장에서 만난 교수가 프로필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교수에 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가는 것을 추천했다. 민아 학생은 “웃으면서 면접에 임하기를 권합니다. 제가 계속 웃으면서 말하니 처음에는 딱딱한 표정으로 질문하던 교수들의 표정이 풀리며 면접 후반부에는 함께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올 수 있었어요”라고 강조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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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입시 총평 변수의 연속이었던 2025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되었다. 매년 입시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의대증원과 대규모 무전공 선발, 사탐런의 증가 등 그야말로 대 혼돈의 입시였다는 평가다. 거기에 역대급 N수생 유입에 최상위권 변별이 힘들었던 수능까지 더해져, 입시카페에서는 ‘최상위대 어느 과 펑크’ ‘역대급으로 추합이 안돈다’라는 성토로 게시판이 뜨거울 정도였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의 상향평준화로 수시전형 역시 2024학년도보다 입결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그야말로 힘들고 고됐던 입시가 마무리되었다.참고자료: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쎈진학, 종로학원, 하이퍼리뷰tv 2026학년도 입시전략 설명회의대증원, 약대지원도 함께 대폭 증가이번 입시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하는 것이 바로 대규모 의대 증원이다. 서울 소재 8곳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146명이 증가했다. 전체 경쟁률은 작년 17.91:1에서 16.29:1로 오히려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년대비 지원인원이 13,910명이 증가했다.의대지원과 함께 약대지원 역시 증가했다. 경쟁률이 21.93:1에서 25.81:1로 높아졌고, 지원인원 역시 3,678명이 늘었다. 지역인재 선발이 있는 대학은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와 약대를 중복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인재 증가는 수도권 메디컬 지원에도 영향을 주어, 지역인재를 안정카드로 잡고 수도권 메디컬을 과감하게 지원한 사례가 많았다. 반면 서울소재 상위권 일반 대학 지원인원은 증가폭이 거의 없어 서울대 지균 경쟁률 0.6% 하락, 연세대 활동우수는 0.15% 하락, 고대 추천형은 1.19% 하락했다. 의대는 정시에서도 모집인원이 361명 증가해 작년 대비 지원인원은 2,765명이 증가해 총 10,027명이 지원했다. 메디컬 쏠림은 최상위권 대학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를 보면 높은 입결을 보였던 공대, 첨단융합학부, 메디컬 학생부로 지원자가 많은 농생대에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나왔다.메디컬 광풍 속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것은 총 11명의 수능 만점자 중 4명이 공대로 지원, 특히 입시역사 23년 만에 서울대 의대 정시 추가 합격자 1명이 나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등록을 포기한 합격자는 카이스트로 진학했다는 후문이다. 무전공 선발, 한양대 논술전형 164.34:1의대증원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전공 선발. 무엇보다 모집인원이 크고, 정시전형 다군에서의 다양한 선택지가 되어서 가군이나 나군에서의 상향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학교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처음 예상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서울대의 경우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1은 정시에서 3.7:1의 경쟁률을 보여 서울대 평균 경쟁률(3.9:1)보다 낮았다. 연세대 역시 인문계열 유형2 정시 경쟁률은 3.4:1로 평균경쟁률(3.6:1)보다 낮았다. 고려대 유형 1 경쟁률은 2.9:1로 고려대 평균 경쟁률(4.9:1)보다 낮았다. 다만 다군에 신설된 무전공 선발은 52.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무전공 선발 수시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다 인문계열 141.13:1, 자연계열 164.34: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역시 논술전형 111.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소재 주요 10개 대학 무전공 선발 유형 1 경쟁률은 8.6:1로 처음 예상보다는 조금 낮게 나타났다. 아무래도 참고할 만한 입결 데이터가 없고, 학생들 역시 진로희망분야를 정해서 학생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사탐런의 증가, 수시 &정시 모두 영향입시전문가들은 ‘입시는 생물, 섣불리 예측하거나 예단할 수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이 말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 바로 ‘사탐런’으로 불리는 탐구과목 이탈 현상인 듯 하다. 불과 2024학년도 입시까지도 ‘이과의 문과 침공’으로 과탐 선택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면 2025학년도는 180도 상황이 달라졌다. 과탐필수 제한을 없애고 사회탐구 응시자도 계열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과학탐구 응시자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표준점수와 백분위 하락했다. 화학Ⅰ은 14,446명, 생명Ⅰ은 17,480명이 감소했다. 반면 사회문화 42,794명, 생활과 윤리 20,670명이 증가했다. 또, 과탐 한 개와 사탐 한 개 혼합으로 선택한 응시자도 2024학년도 15,927명에서 2025학년도 47,723명으로 증가했다. 수시전형 수능최저에서도 과탐과 사탐 구분 없이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사탐런을 가중시켰다. 과탐 가산점을 주는 대학들이 많지만 투자해야하는 공부량, 응시하는 학생들의 표본 수준, 예측 가능점수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사탐런이 압도적으로 유리했다는 평가다. 수능 만점자가 순천향대 의대 예비 4번을 받았다는 뉴스는 과탐, 특히 화학Ⅰ지원자의 불리한 표점과 백분위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례였다.최상위 변별력이 없었던 수능역대급 N수생 유입되었던 2025 입시에서 수능의 변별력 역시 중요한 변수였다. 하지만 작년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없어졌다. 반면 상위권 점수는 역대급으로 촘촘해지면서 최상위권보다 그 아래 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다. 서강대는 2024학년도 4.60:1에서 2025학년도 6.89:1, 성균관대 2024학년도 5.63:1에서 6.00:1, 한양대 5.22:1에서 6.15:1. 경희대 4.67:1에서 4.79:1, 서울시립대 4.33:1에서 4.86:1로 높아졌다.2024학년도에서는 1등급 비율이 4.71%였던 영어가 6.22%로 늘어나면서 수능 최저를 조금은 수월하게 맞춰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도 줄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대 수시이월인원은 2024학년도 337명에서 2025학년도 279명으로 감소했다. 수능최저 충족뿐만 아니라 메디컬 지원이 강해지면서 각 대학에서도 최대한 수시충원으로 학생선발에 대비한 듯하다. 2026 입시는?그렇다면 2026학년도 입시는 어떨까? 전망은 그리 선명하지 않다. 가장 먼저 의대모집 정원이 미정이다. 모집 정지에서 감원, 증원유지 등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미정이다. 여기에 황금돼지띠 출생 고3 학생은 452, 958명으로 전년 대비 45,540명이 더 많다. 여기에 의정갈등으로 인해 24, 25학번 의대생들의 휴학 등으로 2025학년도에 가졌던 변수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은 변수에 대응하기보다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확실하게 갖는 것이 대비라고 조언한다. 수시에서는 내신과 학생부, 정시에서는 확실한 수능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는 내신과 생기부는 끝까지 챙기고, 특히 N수생 지원이 많아지는 만큼 3학년 2학기까지 놓지 않고 챙겨야한다. 또, 탐구과목은 최대한 빨리 정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이나 상위권 자연계열을 지원하다면 과탐 2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상위 메디컬 지원은 Ⅱ과목을 적극 고려해본다. 최저를 맞추거나 과탐 점수가 3등급 이하라면 사탐런을 충분히 고려해보자. 다만 대학마다 과탐과 사탐응시에 대한 3~5% 가산점을 과목마다, 혹은 두개 다 같은 계열을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주는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2028학년도 입시개편과 맞물려 대학들은 이미 정시에서도 교과이수와 학생부를 반영하거나 면접을 강화하는 추세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수능올인이나 수시올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해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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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지난 2월 11일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포털에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초,중,고)’이 발표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의 표준화를 위해 각 세부 항목의 내용과 기재 원칙을 ‘훈련내용, 훈련 설명, 기재 요령’으로 나누어 제시하는 것으로 매년 3월 이전에 발표 &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고등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1학년의 경우, 기존 교과 석차 등급이 9등급 체계에서 5등급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기재 항목 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구체적인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2025. 2. 11) #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항목 주목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첫째,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한다. 둘째, 학교 교육계획이나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의 이수상황(활동내용에 따른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 중심)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 학교교육계획 이외의 체험활동은 교육관련 기관(교육부 및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 봉사활동 실적 등만 학교장이 승인한 경우에 한해 기재가 가능하다.셋째, 다음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사항으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Tip 참조)넷째,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다섯째, 학교생활기록부에 ‘항목과 관련이 없거나 기록해서는 안 되는 내용의 기재’, ‘단순 사실을 과장하거나 부풀려서 기재’,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저하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서술형 항목에 기재될 내용을 학생에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행위는 금지이다.여섯째, 학부모 등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수정 관련 부당 요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제10호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이다.일곱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제3조제3항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및 정정 권한과 관련하여 업무의 편의나 관행을 이유로 담당이 아닌 교사에게 입력 및 정정 권한을 부여하는행위를 금지한다.여덟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내 ‘기재방법’은 준수하되, ‘기재예시’는 참고자료이며 의미의 변동이 없는 범위에서 다르게 기재할 수 있다.Tip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는 내용가. 각종 공인어학시험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기재불가 공인어학시험]영어(TOEIC, TOEFL, TEPS), 중국어(HSK), 일본어(JPT, JLPT), 프랑스어(DELF, DALF), 독일어(ZD, TESTDAF, DSH, DSD), 러시아어(TORFL), 스페인어(DELE), 상공회의소한자시험, 한자능력검정, 실용한자, 한자급수자격검정, YBM 상무한검, 한자급수인증시험, 한자자격검정 등나. 교과·비교과 관련 교내·외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교내대회는 ‘수상경력’ 항목에만 입력할 수 있으며, 교외대회는 학교장의 참가 허락을 받아 참여한 경우)에도 기재할 수 없음.다. 교외 기관·단체(장) 등에게 수상한 교외상(표창장, 감사장, 공로상 등도 기재 불가함)라. 교내·외 인증시험 참여 사실이나 그 성적마.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원점수, 석차, 석차등급, 백분위 등 성적 관련 내용 일체) 및 관련 교내 수상실적바. 논문을 학회지 등에 투고 또는 등재하거나 학회 등에서 발표한 사실사. 도서출간 사실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출원 또는 등록 사실자.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 해외 활동실적 및 관련 내용차.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 암시 내용카. 장학생·장학금 관련 내용타. 구체적인 특정 대학명, 기관명1)(기구, 단체, 조직 등 포함), 상호명, 강사명2) 등#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특징 하나. 성취도별 분포 비율 전 과목 확대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중 변경된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먼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표준편차’를 기재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비율’을 보통교과 전 과목으로 확대해, 포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표1.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요령※ 성취도별 분포비율의 E비율 내에는 미이수자가 포함되어 있음둘. 석차 등급 표기 관련 변경 사항 석차 등급 표기와 관련한 변경 사항도 눈에 띈다. 기존 내신 등급 ‘9등급 체계’에서는 모든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려면 과목별 수강 인원이 14명이 넘어야 했다. 따라서 과목별 수강 인원이 13명 이하인 경우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었다.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2, 고3 학생들의 경우 이 원칙의 적용을 받는다.김 소장은 “그러나 올해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2022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5등급 체계’이기 때문에 기준 인원이 바뀌게 된다. 과목별 수강 인원이 6명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등급의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므로,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는 기준 인원이 ‘5명 이하’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표2.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 교과학습발달상황(1학년)*출처: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 기재 요령 p.129 셋. 개인별 세특 기재 가능 항목 축소학생부종합평가에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별로 작성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예외적인 경우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별도 기록을 할 수 있다.김 소장은 “여기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데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