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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입학전형 고교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들의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체제 전환, 그리고 달라지는 2028학년도 수능으로 지금과는 대입이 달라져 고교 선택에 한층 신중하다. 이렇게 달라지는 대입으로 인해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에 관심을 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 학생들을 위해 10개의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중 상산고등학교, 민족사관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 4개 학교의 올해 입학전형의 핵심을 정리해 보았다.핵심 1 지원자격 및 모집정원전국단위 자사고는 고등학교에 위치한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의 모든 중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하나고를 제외한 세 학교는 지역 학생들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별도의 지역전형을 두고 있다.따라서 전국단위 자사고에 지원하려면 해당 학교의 모집전형과 정원, 경쟁률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용인외대부고의 전국단위선발 일반전형은 3.24 대 1이었으나 지역우수자선발 경쟁률은 2.6 대 1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또한,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올해 강원인재전형을 신설했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기존에 1명을 선발하던 횡성인재전형을 포함해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로 자격을 제한한 강원인재전형으로 32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크게 줄어들었다.덧붙여 올해부터 만일 지역전형이나 사회통합전형에 지원자가 미달되면 그 인원의 50%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는 점도 기억하자. <2025학년도 모집전형별 모집정원>출처 각 학교 홈페이지핵심 2. 1단계 반영 교과 및 비율전국단위 자사고는 2단계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시행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학교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먼저, 학업성취도인 중학교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1단계에 합격하려면 각 학교가 반영하는 교과와 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 1단계 반영교과 & 반영비율>예를 들어, 수학의 정석 저자가 이사장인 상산고는 수학 교과성적이 가장 높고, 성적 반영비율도 2학년 1학기 20%, 2학년 2학기 30%, 3학년 1학기 50%로 차등 반영된다. 다른 학교들과 달리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되어 3학년 1학기 성적으로 1단계 합격이 달라질 수 있다.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올해 변화가 많은 민족사관고다. 기존에 전 과목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기술·가정과 도덕을 제외한 과목만 1단계 성적에 반영하며 교과성적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핵심 3 자기소개서와 면접자기주도학습전형인 전국단위 자사고의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이다. 지난해까지는 5개 영역, 각 20분씩 100분의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던 민족사관고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을 시행하며 자기소개서가 합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되어 평가되며 이중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설계한 목표·계획·학습을 통한 결과 및 평가까지의 경험과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 부분을 고려해 의미있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특히, 올해 면접방식이 달라진 민족사관고는 자기소개서에 도서를 기재하는 항목을 두어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확인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도 서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2025학년도 면접유형과 점수>상산고는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개별질문을 하는 다른 학교와 달리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창의융합 면접과 인성&독서 면접으로 구분해 각가 면접준비시간 20분과 10분을 주고, 답변을 정리한 후에 10분의 면접을 시행하는 방식이다.덧붙여 민족사관고와 하나고는 면접외에 체력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핵심 4 입학전형 일정전국단위 자사고는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다. 특히, 합격에 중요한 자기소개서 제출기한이 다르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용인외대부고와 하나고는 1단계 합격자만이 정해진 기간에 온라인 제출해야 하지만 상산고와 민족사관고는 모든 학생이 원서접수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 일정>또한, 제출하는 서류도 조금씩 다른 점을 기억하자. 모든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 II의 경우 용인외대부고는 원본 1부와 사본 1부를 제출하며 교과목의 성취도(수강자) 이외의 타 교과목 및 1학년 모든 교과목의 성취도(수강자)를 안 보이게 도말처리해야 한다. 2024-11-21
-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오장원, 교감 송기달, 이하 단대부고)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1월 6일(수) 오후 7시부터 재능관에서 열렸다. 설명회가 열리는 강당에는 단대부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중3 학생과 학부모들로 가득 들어차 좌석이 모자랐다. 이번 설명회는 단대부고 오장원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단대부고 교육과정 안내, 단대부고 대입 결과와 입시 전략,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매년 독보적인 입시 결과로 강남지역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대부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학생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단대부고의 힘진로진학부 안소미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장원 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오장원 교장은 “우리 단대부고 학생들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러한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의 역량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교장으로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단대부고 교육과정 특징 5가지이어서 한세기 교사(교무행정부장)가 2025학년도 단대부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대부고 교육과정의 특징에 대해 한세기 교사는 “올해 다수의 교육과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 또한, 수업 방법 개선 및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역량을 높였다. 특히, 2025년부터 교육과정운영부를 신설되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각 교실에 최첨단 교수 학습기기를 설치하는 등 고교학점제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단대부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특징하나. AI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과정 운영둘.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 교과목 매학기 2학점 운영셋. 국·영·수 교과의 이수총합 최대 81학점 운영넷. 학생의 진로를 반영한 과학 사회 교과 운영(2학기 과학 사회 교과목별 4학점 운영, 택3)다섯. 대학이 요구하는 핵심 권장과목 및 권장과목 반영(기하, 미적분2, 확률과 통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2024학년도 대입 성과 다음은 진로진학상담부 김도형 교사가 ‘단대부고 대입 결과와 입시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이어갔다. 단대부고는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모여 있어 좋은 면학 분위기와 뛰어난 입시 성과를 자랑한다.이에 진로진학부 김도형 교사는 “우수한 학생이 많은 만큼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받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뒤이어 몇몇 학생의 사례를 공개하며 “이 사례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결국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어냄을 보여주었고, 뛰어난 학생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본인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단대부고에서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난해 졸업생의 2024학년도 대입 실적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단대부고의 2024학년도 대입 성과는 ‘부동의 명성’다운 독보적인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울지역 6개 대학과 의약·학 계열의 수시 합격 인원은 65명, 정시 합격 인원은 244명으로 전년도 대비 15명이 증가했으며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합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났다. 참고로 단대부고는 매년 입시 결과의 재학생, N수생, 중복 합격, 중복 제외 등의 입시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표1~3 참조) 표1. 2024학년도 단대부고 대입 결과(서울지역 6개 대학 + 의약학 계열 합격 현황)표2. 단대부고 의·약학 계열 2019~2024 대입 합격 통계※ 2024 대입 의·약학 계열 : 의예 51명/치의예 6명/한의예 5명/수의예 5명/약학 13명※ 표1, 2 2024. 3. 12. 18:00 작성 기준(중복 합격 포함) 표3. 단대부고 의·약학 계열 재학생/N수생 합격 추이 및 중복 포함/제외 인원단대부고에 관한 궁금증, 질의응답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단대부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송기달 교감과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했다.학부모의 질문 중에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과학, 사회 교과목의 4학점 운영’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단대부고 송기달 교감은 “많은 수업을 듣는 것보다 수업 안에서 얼마나 깊이 있는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잘 담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깊이 있는 수업과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학교생활기록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러한 수업을 통해 발전적인 사고를 하는 학생들이 정시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답변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수업을 듣게 하는 것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은 의도’임을 밝혔다.단대부고만의 특색 프로그램① 심층·심화 탐구 <로봇코딩아카데미, 과학실험아카데미, 경제아카데미, 인공지능아카데미>② 수학 및 과학적 지식을 겨루는 챌린지 <수학,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챌린지>③ 인문학적 소양 함양 <한티 청소년 문학상, 독서토론회, 시사포럼, 인문학 포럼, 경제포럼>④ 식견을 넓히는 강연들 <명사 특강, 더 넓은 세계로 특강>⑤ 굿모닝북 프로그램(아침 7:00~7:50 도서관 개방, 책 읽기)⑥ 미술적 감각을 펼쳐라 <단웅제 포스터 공모전>⑦ 융합적 지식 활용 능력 함양 <교과학습응용사례 발표회>⑧ 단대부고 천체 관측회(별보러 가지 않을래?)⑨ New 프로그램 <단대부고 한탄강 지질답사>⑩ New 프로그램 <단대부고 미술관에 가자> 2024-11-21
-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서울세종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이하 서울세종고)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지난 2024년 10월 30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관에서 열렸다. 강남서초지역 뿐만 아니라 송파 등 인근 지역 중3 학부모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도 신입생들의 교육 대변화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와 맞물려 서울세종고의 경쟁력과 전략전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정선 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이번 설명회는 1부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 2부 이선영 교사(교육과정부장), 3부 남인혜 교사(학교 홍보 담당)가 변화하는 대입과 학교 교육과정 및 소개를 이어갔다.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1부 _ 대입 변화에서 서울세종고의 강점 현 중3 대입에서의 주요 변화2025학년도 신입생에게 가장 큰 변화는 내신 변화, 수능 변화, 과목 변화의 세 가지이다. 내신이 5등급제로 변화하면 소수의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내신을 산출한다. 10%까지 1등급, 누적 34%까지 2등급으로 내신을 산출하게 되어 변별력은 낮아지지만 부담은 높아진다. 또한,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하므로 수능 탐구과목 간 표준편차의 유불리가 사라진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되므로 과목이 대폭 변경되는 변화가 있다. 대입 변화가 고교 선택에 미치는 시사점내신이 5등급제로 변별력이 약화되므로 자연스레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된다. 기존의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이 교과전형의 종합화(교과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하고), 종합전형의 교과화(종합전형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통합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대가 2023년부터 정시전형에도 교과평가를 도입하면서,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영향력과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대학에 제공되는 내신에 표준편차가 사라지는 점도 중요하다. 2025년 입학생부터는 표준편차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즉, 1등급을 받기만 하면 1등급 내 앞쪽인지 뒤쪽인지 구분되지 않고, 고등학교의 수준이 높은 학교인지 낮은 학교인지도 파악되지 않는다. 따라서 표준편차가 사라지면 대학 입장에서는 자사고, 특목고는 교육과정으로 구별이 되지만 일반고는 구분하기 어렵다. 결국, 학생부 기재가 우수한 학교가 강세를 보이고 학생부 서류평가가 더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고, 대학과 진로에 맞는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대입 변화에 발맞춘 학교 진로 프로그램서울세종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주변 어느 학교들보다 충실한 학생부로 학생들을 준비시켜온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매년 운영되는 진로 시그니처 활동,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 특강, 이달의 의사 멘토링, 기후변화공학 메이커 스페이스 교실, 진로 프로젝트 활동 보고서 활동으로 학생부를 완성해내고 있다. 그밖에도 진로진학 컨설팅, 학년별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 탐구 컨퍼런스, 1학년 과목선택 지도, 3학년 수시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을 끌어내고 있다. 2부 _ 신입생들을 위한 서울세종고의 준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내실 있는 운영서울세종고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단 한 명의 소외도 없는 교육과정 구현하고자 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내년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과목별로 일정 기준 이상의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에 도달해 졸업 기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작년(1학년 국어, 수학, 영어)과 올해(1학년 공통과목)에 걸쳐 실질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시행하며 내년에 대비해 왔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예방지도와 보충지도가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2년 동안 모든 과목에서 ‘단 한 명의 과목 미이수 학생이 없을 정도’로 고교학점제 연착륙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다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회 운영, 고교학점제 대비서울세종고는 교육과정부, 교무행정부, 창의연구부, 생활안전부, 진로진학부 등 모든 부서의 부장, 기획 교사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구회 교원학습공동체를 3년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수업, 평가계획, 자율·동아리 활동, 교칙, 진로·진학 상담, 교육과정에 관한 변화 사항 등을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다.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여러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구상하여 서울세종고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 돕는 체계적인 정보 제공서울세종고는 고교학점제 시행 이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과목 선택 전, 학생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1학년 진로 수업 시간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과목 선택 지도 및 과목 이수 설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모든 과목의 평가계획서가 실린 ‘우리 학교만의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모든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학년별로 개최해 진로에 맞게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서울세종고는 매년 ‘교육과정 박람회’를 큰 행사로 개최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서울세종고 교육과정 박람회교과존 부스 : 각 과목 담당 교사들의 수업 방식과 실질적인 평가 질의응답계열존 부스 : 전공별로 우수한 졸업생들 참여, 선배들의 과목 선택 노하우 전수진로존 부스 : 진로진학 및 교육과정 부장 교사가 학생별 맞춤형 과목 설계 및 과목 선택 피드백 제공 3부 _ 학교 혁신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강점① 공부하는 학교, 학생부에 강한 학교서울세종고는 연간 3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6시 30분부터 아침자습, 밤 10시까지 야간자습을 운영한다. 성적권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프라임 세종, 또래학당, 기초학력보장 방과후 학교가 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는 1교사 1강좌로 45여개의 강좌를 학생이 선택해서 듣는 교과융합수업과 전교생 앞에서 진행하는 발표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밖에도 수학과학예술축제, 인문 논술 프로그램, 토론 한마당 등 다채로운 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부를 채워나갈 수 있다.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포토보이스, 미래과학기술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강점② 인공지능·독서·국제교류서울세종고는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동아리와 방과후 수업, 인공지능 드론 캠프를 운영하고, 최근에는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교장샘과 다독다독’, ‘문해력 향상 강좌’ 등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세종고 도서관인 집현전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스, 일본, 아제르바이잔과 온라인 국제공동수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강점③ 문예체 및 인성교육서울세종고는 강남서초지구의 유일한 기독교 학교로서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학생 채플’은 희망자가 참여하여 온전히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주간 행사이다. 스포츠클럽, 현악 레슨, 연극제, 합창제 등이 연중 운영되며, 문예체 교육과 함 2024-10-21
-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고등학교(교장 박범수, 교감 이상용) 1차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0월 22일(화) 저녁 6시부터 세화관에서 열렸다.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화고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와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그리고 2025학년도 입학전형 모집요강을 소개했다. 2025학년도 세화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최적의 교육과정설명회의 포문을 연 세화고 박범수 교장은 “세화고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으로, 높은 학업 성취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우리 학교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주영 교사(진로 교사)는 “최근 대입 환경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높은 준비가 요구되며, 세화고는 이러한 대입 흐름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고 교육과정을 소개했다.세화고의 교육과정은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달라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1학년 때는 학업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2학년과 3학년 때는 폭넓은 선택 과목을 통해 진로에 맞춘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성되었다. 특히 2학년에는 ‘정보와 디지털 문해력’ 과목이 편성되어 정보화 시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며, 1학년에는 ‘진로 키스톤 및 진로 캡스톤 디자인 등의 자체 개발 교과’를 통해 학생부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2024학년도 대입 결과와 대입 경쟁력세화고는 올해 대입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치·한의대 등 명문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강한 입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화고의 학생들이 어떤 입시 제도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했다.이상용 교감은 “세화고는 정시에만 강한 학교라는 인식이 있지만 수시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학생 생활과 세화고 특색 프로그램곽동훈 교사(1학년 부장)는 세화고에서의 학생 생활을 소개하며 “세화고의 학생들은 매일 아침 7시 50분 등교해 16시까지 정규 수업을 받는다. 수업 후에는 방과후학교나 자율학습을 통해 학습 목표를 이어갈 수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세화고는 독서와 칼럼 작성으로 인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칼럼으로 세상 읽기’, ‘늘품 특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제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스포츠 한마당, 리더십 캠프, 인생 key, 생태 전환 교육, 독서 교육, 창의 탐구 페스티벌, 남·여고 연합 진로 캠프, 자율고 연합 캠프, 한양도성 순성 체험 등 세화고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세화고 입학을 위한 당부의 말씀1. 본인만의 공부 습관과 태도를 형성할 것2. 중학교 학습에 대한 정리를 완벽히 할 것3. 사람에 대해 올바른 예의를 갖춰야 할 것4. 진로의 방향을 정하고 독서를 많이 할 것2025학년도 세화고 입학전형 요강 안내 하나. 세화고 입학전형의 전반적인 절차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는 2025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전반적인 절차와 주의 사항을 설명하며 특히 지원자들이 이중 지원 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화고의 입학전형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 추첨 전형과 2단계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진다. 지원자들은 각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준비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지원자는 원서 접수 기간 동안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또한 정창욱 교사는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와 전형료 결제가 이루어지면 접수는 완료되며 이중 지원 시 불합격 처리된다.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미비 시에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1단계 추첨 전형을 통해 모집 인원의 150%를 선발하며, 2단계 면접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주도학습 경험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접 준비와 관련해 정창욱 교사는 “세화고는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경험과 생활 속에서 얻은 인성적 성장 사례를 진솔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둘. 2025학년도 모집 인원 선발 변화 2025학년도 모집 인원 선발 변화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모집 정원에서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소수점 이하 버림)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원서 접수 종료 후 즉시 사회통합전형 지원 미달 인원을 반영한 일반전형의 최종 선발 가능 인원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해당 내용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2025 세화고 홍보 브로슈어 95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셋. 자기소개서 및 면접 주의 사항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주의해야 할 점도 상세히 안내되었다. 자기소개서에는 어학 인증, 능력 시험 점수, 교과 성적, 입상 실적 등의 외부 성적이나 인증을 언급할 수 없으며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학습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이와 관련하여 정창욱 교사는 “지원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다양한’, ‘여러 가지’와 같은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통해 일관성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특정 활동에서의 역할, 경험한 구체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고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내용과 일치하는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평가를 받는 답변의 예로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먼저 제시한 후 경험과 배경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방식이 좋으며 지원자의 진솔한 고민과 계획, 그리고 이를 수행하고 성찰한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접에서 자신의 인적 사항(출신 중학교, 가족 정보 등)을 언급하는 것은 금지되며 면접관이 지원자의 자료를 이미 충분히 숙지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이상용 교감은 “세화고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학교는 학업뿐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성숙한 인재를 기대하며, 도전과 성장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학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2024-11-21
-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교감 오삼찬) 2차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0월 30일(수)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세화관에서 열렸다. 박기혁 교장은 “압도적인 대학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낸 세화여고 교육 경쟁력의 바탕은 최고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 낸 교육과정과 양질의 수업”이라며 입학설명회의 포문을 열었다. 세화여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1부 _ ‘세화’ 그 빛나는 이름, 세화여고 강점 소개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세화여고는 2025년을 교육 환경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세화여고의 가장 큰 강점은 ‘수시와 정시에 모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이다. 교과서 집필진, EBS 연계 교재 집필진, EBS 강사, 진학지도지원단, 학력평가·모의평가·수능 출제진 및 검토진 등 입시 전문가로 구성된 최우수 교사진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원에서 지난 9월 공개한 2028 대학 입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과 세화여고 정기고사 기출 문제를 비교하며 “양질의 수업과 수능형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히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통합사회·통합과학 성적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점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세화여고는 소수의 특출난 학생이 아닌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양질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의지가 있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학교,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는 학교가 바로 세화여고"라는 점을 언급했다.세화여고 5가지 강점❶ 수시와 정시 모두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❷ 우수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이 만드는 열정적인 학습 문화❸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❹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신 학교 시설(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실, 프로그래밍 실습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이룸(e-room)실, 최신 실험 장비와 안전 장치가 갖추어진 실험실, 갤러리형 미술실, 편의점식 매점 등)❺ 바르고 따뜻한 학생들이 만드는 안정적이고 포근한 학교 분위기 동아리 짝언니-짝동생(선배-후배가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 형성) 2부 _ 세화여고의 효율적인 입시 지도·탁월한 진학 결과 이성기 교사(전 3학년 부장)는 세화여고 입시 성과(표1 참조, 중복 합격·졸업생 포함)를 공개하며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 재학생들의 수시·정시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54%, 정시 46%로, 수시 합격생이 많았다. 이처럼 세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가진 학교”라고 설명했다.이 교사는 또,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사례를 언급하며 “내신 2.68등급으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고, 2.92등급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1.2등급으로 연세대 의예과에, 1.4등급으로 서울대 치의학과에, 3.17등급으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3.87등급으로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에 합격했다. 탁월한 입시 결과의 비결은 폭 넓고 다양한 교육 활동, 교과 역량을 드러내는 교과 세특 관리, 개인별 학업 및 진로 역량이 드러나는 학생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8 대입에서는 교과목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세화여자고등학교 최근 2개년 입시 결과>3부 _ 2028 대입, 내신 1등급이 양산되는 수시 & 수학이 결정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특징에 대해 “1학년 1학기에 공통수학을 배우며 수능 공부의 기초를 쌓고, 1학년 2학기에 대수, 확률과 통계, 2학년 1학기에 미적분1을 이수하며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을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2024학년도 수능 수학 1등급 남녀 비율은 73.7%:26.3%이다. 최고점 남녀 비율은 84.3%:15.7%다. 세화여고는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여학생들이 학교 공부만으로 수학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2학년 1학기에는 국·수·영 6과목 중 4과목을 선택, 2학기에는 국·수·영 7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게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2학년 1학기 및 2학기 모두 사회·과학 8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 인문사회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회 과목으로만 4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사회와 과학을 섞어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상위권 학생부 교과 성적 변별력이 하락하게 되면서 위계에 맞춘 다양한 심화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다양한 과목을 열심히 이수한다면 풍부한 교과 세특 기록을 통해 보여지는 교과 성적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의 강점을 설명했다. 4부 _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더불어 학생부가 풍성해지는 특색 프로그램 세화여고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365일 연중무휴 개방하는 스터디 카페형 자율학습실, 에듀테크 교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활용해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윤장환 교사(1학년 부장)는 “세화여고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을 다지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진로 탐색 및 심화 탐구 ‘누리어울캠프’, 진로 및 교과 심화 특강 ‘꿈나비’, 세화이기에 가능한 ‘여고-남고 연합캠프’, 세계 이해의 안목을 형성하는 ‘자사고 연합캠프’,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융합인재클래스’, 교과를 넘어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교과 융합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사고의 틀을 넓히는 ‘도서관 프로그램’,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과 호수제’, 우리 반만의 이야기 ‘학급 특색 활동’, 너와 나의 세화 ‘학교 캠핑과 플로깅 활동’, 수련활동·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합창대회·체육한마당이 그것”이라며 특색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1학년 학생들의 적응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밝히며 “세화여고는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손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5부 _ 세화여고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팁, 세화여고 인재상박태진 교사(진로진학홍보부)는 2025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세화여고 지원 시 제출해야 할 서류와 자기소개서·면접 노하우를 공개했다.박태진 교사는 “세화여고는 학생을 선발할 때 중학교 성적과 수상 경력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2024-10-21
- 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의 두 번째 시험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보다는 확실하게 쉬웠고 9모보다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EBS 연계율 역시 공언대로 50%를 유지했다. 국어와 영어는 어려운 지문을 확실해 배제해 약간 쉬웠고 수학과 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을 가를 만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적절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이후 입시 일정에 억울하지 않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만큼 가채점을 보다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또 각 입시 기관들이 예측하는 등급 컷에 걸리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 고사에 임해야 한다. 아울러 실채점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까지 정시지원에 대한 대략적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가나다 군별로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각각 2개씩 추린 다음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가채점 점수와의 차이를 고려해 지원학교를 좁혀가는 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진학사, EBSi, 대성 예상 등급컷, EBS, 진학사, 대치이강 프리미엄학원 가채점 설명회국어, 작년보다 약간 쉬워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의 불수능에 비해 물수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 지문이 없었고,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이 EBS 체감 연계가 높고, 인문복합지문 역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철학이 아니라 역사가 나와서 체감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슈였던 과학기술 지문도 인공지능으로 어렵지 않게 나왔다. 고전시가 역시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어 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나왔다. EBS 연계 역시 지문뿐만 아니라 선지까지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표준점수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기준 국어 만점이 표준점수 143점이었지만 올해는 133~5점으로 예상, 많게는 7~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국어 예상 등급컷언와와 매체화법과 작문수학, 공통부분은 쉽고 미적 다소 까다로워1교시 국어영역 뿐만 아니라 2교시 수학 영역 역시 조금 쉬웠다는 평이다. 특히 9월 모의고사만큼 쉬웠다는 평도 많다. 공통부분에서는 대체로 평이했지만 기존 기출과는 조금 다르게 합성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를 포함해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이 많은 미적분의 경우 적분이 다소 까다로운 함수로 출제 되었고, 30번 문항은 삼각함수와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가 극대인 점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 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작년보다 표준점수도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국어보다는 표준점수가 높을 것 같아 동점자군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표>수학 예상 등급컷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영어, 1등급 8% 내외로 예상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서 영어로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그야말로 ‘헬’이었지만 이번 수능은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기관별로 대부분 1등급이 8% 내외로 예상되면서 2~3등급 인원도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영어를 포함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안도 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나이번 수능의 키는 탐구과목이 될 만큼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사탐런’ 이슈로 과학탐구의 등급과 표준점수를 과연 확보할 수 있을 지가 이슈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과목이 바로 ‘화학Ⅰ’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 표준점수도 66점에 그칠 전망이다. 그나마 Ⅱ과목들은 등급과 표준 점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조금 어려워 1등급 컷이 각각 41점, 43점으로 예상되었다. 만점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가 77점선으로 탐구 과목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대학마다 탐구과목 지정을 폐지하거나, 혹은 3~5% 가산점, 한과목만 반영하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반영 비율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사회탐구 예상 등급컷과학탐구 예상 등급컷성적표 받기 전에 정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다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올해 입시에서 가채점을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16만여 명의 N수생 응시, 그것도 의대증원에 따른 최상위권과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점과 무전공 신설로 이전의 입결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정시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가채점 결과는 대략의 예상 범위를 정해 각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 원점수 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정시 지원선을 먼저 가늠해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대학별 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학교 라인을 높이고 싶은지, 학교 라인보다는 전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을 고려하는 등 신중히 고민하고 응시하는 것이 후회나 억울함을 줄일 수 있다. 등급을 맞췄는지 애매하다면 일단 응시하는 게 맞다.또 하나, 올해는 대학별로 영역별 정시 반영 비율이 변화되는 점이 있어 이것 역시 꼭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학부대학 모집에 국어 33.3%, 수학 40% 반영으로 수학의 비중이 크다. 연세대 유형 Ⅰ모집은 반대로 국어 37.5%, 수학 25%, 탐구 25%(사회탐구 3%가산점) 로 국어와 탐구의 반영이 크다. 성균관대 인문 모집의 경우 A와 B로 구분해 A는 국어 35%, 수학 25%, B는 국어 30%, 수학 40%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올해 신설되는 성균관대 다군 모집에는 탐구는 1과목만 반영되는 등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을 꼭 체크해 봐야 한다.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2024. 12. 6.(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4. 12. 13(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 2023. 12. 16(월)~18(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 12. 31(화)~2025.1. 3(금) 중- 정시모집 전형기간(군별로 다름): 2025. 1. 7(화)~2. 4(화)- 정시모집합격자 발표: 2025. 2. 7(금)까지 2024-11-21
- 수험생이 알아야 할 정시 관련 ‘입시 용어’ 살펴보기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오는 12월 6일(금)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2024년 12월 31일(화)부터 2025년 1월 3일(금) 중에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정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그러나 동일한 수능 성적이지만,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따라서 성적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정시 합격을 위해서는 각 대학의 선발 방식과 수능 활용 지표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개념을 제대로 파악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격적인 정시모집 준비를 앞두고 수험생이 알아둬야 할 입시 용어(‘점수’ 관련, ‘정시 지원’ 관련)를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참고자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용어사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점수’ 관련 입시 용어12월 6일(금)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를 받으면 각 대학별 성적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 변환표준점수, 대학 환산점수 등을 따져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정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점수’와 관련한 입시 용어는 다음과 같다. 원점수원점수는 수능 시험 문항별 배점에 따라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뜻한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만점,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50점 만점으로 계산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으나,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추정할 때 일시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표준점수원점수에 해당하는 점수를 상대적인 서열로 나타내는 점수이다. 즉, 표준점수는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 상에서 개인이 획득한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 가를 나타내는 점수를 말한다. “수능은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해서 치르는데 원점수를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의 난이도 차이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산출하는데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반영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까다로운 시험일수록 표준점수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시험이 쉬울수록 낮아집니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수학은 어려운 편이었는데 만점의 표준점수는 152점이었고, 다소 쉬운 편이었던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의 표준점수는 136점으로 차이가 컸습니다.”백분위백분위는 영역/과목 내에서 개인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해당 수험생의 백분위는 응시 학생 전체에 대한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 집단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 응시자 중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표준점수가 12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자신의 점수인 12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80%임을 의미한다. 동일한 백분위라도 표준점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년 수능 국어에서는 표준점수 150점부터 142점까지 모두 백분위 100으로 동일했습니다. 이처럼 국어와 수학에서는 백분위가 표준점수에 비해 변별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탐구 영역에서는 동점자가 많아 백분위의 변별력이 표준점수보다 클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표준점수나 백분위 활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해 유불리를 확인한 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등급등급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수험생의 성적을 1~9등급으로 구분한다. 상위 4%(백분위 96)이내는 1등급, 상위 4~11%는 2등급 등으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동점자 수에 따라 해당 비율에서 다소 벗어나기도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한문 및 제2외국어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는데 영어는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이며,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 35~39점은 2등급, 30~34점은 3등급으로 나뉜다.변환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는 각 과목의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이다. 표준점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산출하는 점수로 대학에서는 주로 탐구영역의 성적을 반영할 때 사용한다.“작년 수능에서 세계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점, 백분위는 95였지만, 경제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73, 백분위는 100이었습니다. 같은 만점을 받았음에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전년도 연세대 변환표준점수를 보면 세계사와 경제 만점자의 점수는 각 66점과 69.35점으로 변환되어,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비해 점수차가 줄어들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환산점수대학 자체의 반영 방식을 통해 산출한 전형총점을 말한다. 지원한 대학이 표준점수, 백분위,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중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지,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는 어떤지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대학은 수능 성적표에 표시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는데, 각 대학이 수능 영역별로 부여하는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에 대학마다 점수 차이가 발생합니다. 각 대학이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산출하는 점수를 ‘대학 환산점수’라고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가중치대입전형에서 특정 학년이나 교과, 영역에 비중을 두어 전형총점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관련 입시 용어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화)부터 시작된다. 정시 지원을 앞두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입시 용어는 다음과 같다. 모집군(선발군)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실시 기간에 따른 구분을 말한다. 대학 전형일(실기고사, 면접 등)에 따라 ‘가/나/다’군으로 구분되며 수험생의 경우 군별로 각 한 번씩 총 3번 이내의 지원 기회를 가진다. “대학은 가, 나, 다군으로 나뉜 3개의 군에 배치되어 학생을 선발합니다. 각 군에서는 하나의 대학, 모집단위에서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최대 3번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산업대학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일부 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서울대처럼 모든 모집단위를 하나의 군에서 선발하는 대학도 있지만 모집단위별로 군을 나누어 선발하는 대학들도 많습니다. 이 중 ‘다’군은 선발하는 대학과 모집단위가 적어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단,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이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을 시작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모집단위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단위를 말한다. 주로 학과 단위로 모집을 하며, 학부단위나 계열별로 통합하여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단계별전형입학 전형 과정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을 말한다.일괄합산전형전형이 단계로 나누어지지 않고, 일괄적인 성적 처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전형 유사용어 일괄합산 한다. 복수지원정시모집 역시 2024-11-21
-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중동고등학교 지난 9일 오후 4시 중동고등학교(학교장 이명학) 삼성관 이용한홀에서 2025학년도 중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많은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중동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11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사학 중동고가 제시하는 학교 선택의 기준은 교육목표와 교사, 동문, 그리고 학생이다. 이명학 교장은 “‘서울대 몇 명 가는 학교’가 내 아이의 고교 선택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중동고는 성적만이 평가의 척도가 아닌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의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여기에 중동고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교사들이 함께한다. 실력이 출중한 이들 교사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동시에 학생들과의 면담에도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붓고 있다.‘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는’ 학교, 바로 중동이다. 7만여 동문은 모교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후배들은 동문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여기에 재학생들도 배려와 협력의 마음이 크다. 선후배 사이 끈끈한 정과 돈독한 우애로 서로 아끼고 존중할 줄 아는 학생들이 바로 중동인이며 이는 오랜 시간 이어온 중동의 전통이다.중동고는 자타공인 명문고다. 하지만 중동을 수식하는 ‘명문’은 단순히 대입 결과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중동고는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동문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측면에서 명문임을 자부한다. 그래서 교육철학 또한 남다르다.흔히 중동고라 하면 ‘서울대 등 주요대 합격자 서울 자사고 중 1위’ ‘수능 만점자 꾸준한 배출’ ‘주요 의대 다수 합격’ 등을 떠올리지만 결코 중동은 입시만 목표로 하지 않는다. 중동고는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 ‘성적만이 평가의 척도가 아닌 학교’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잘하는 학생들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각자의 소질을 존중받는 학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인성을 갖춘 인재가 진짜다!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먼저 ‘부모님의 마음을 보듬는’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학부모가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는 신념 아래 진행되는 ‘중동 학부모포럼’은 8기까지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중동고 대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키우기 위한 편지쓰기 프로그램도 있다. 부모의 진정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아이와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는 학생들의 긍정적 사고와 자기주도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의 마음을 챙기기 위한 명상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소통구(중동고 똑!똑!똑)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해가고 있다. 또, 미스터중동인(최고 인성), 도전창의상(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다독상 등도 선정해 졸업식 때 각 1000만 원씩 시상하고 있다.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인 만큼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Jump-Up!’ ‘Build-up’ ‘Cheer up’ 상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 교과, 종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2025년에 1학년이 되는 현 중3 학생들은 2028 대입에서의 수능 개편과 내신에서의 고교학점제 주인공들이다. 이에 중동고 이경진 진학부장의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택과목 폐지로 모든 학생이 수능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 평가원에서 예시 문항으로 발표한 문제 분석도 이어졌다.이 교사는 “난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한 문제에 두 개 이상 과목이 융합되어 문제가 출제되는 형태를 보였다”라며 “특히 과학은 실생활과 접목해 실험을 제시한 유형도 있은 만큼 과목별 세부 영역까지 골고루 학습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5등급제로 변하는 고교내신에 대해서는 중동고 학생 수를 적용한 1등급 학생 수 변화를 보여줬다. 1등급(10%)이 늘어나고 상대평가 과목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내신 변별력이 다소 약화 될 것으로 내다보며 내신 등급을 구별하기 위한 면접, 서류 전형 강화 등을 예측했다. 또, 교과세특, 학생들의 과목 선택 등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학교의 능력까지 고려해 고교를 결정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28 대입개편안도 분석했다. 정시 40% 폐지(수시 확대), 수시에서의 서류/면접 강화, 지균에서의 최저폐지 및 인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수시의 중요성과 교내 활동 및 자기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시에서의 내신 반영과 함께 ‘정시파이터’가 큰 의미가 없어진 만큼 교과, 종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라는 마인드로 집중하라고 조언했다.한편, 중동고는 재학생이 강한 학교로 202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42명 중 재학생이 21명이었으며 카이스트 합격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분위기 속 2024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7.6등급이 고려대, 4.38등급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2025학년도 중동고 교육과정<1> 자사고다운 교육과정중동고는 백농미래교육연구소를 설치해 지난 1년간 ‘자사고다운’ 교육과정개발에 집중했다. 필수이수학점이 일반고에 비해 적은(총 9학점) 자사고의 장점을 살려 국영수탐 주요 과목에 더 많은 학점을 편제했으며, 특히 3학년 때 학교 지정과목 외 추가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선택해 더 수강할 수 있다.또한 기존 개설 과목이 아닌 중동고만의 과목을 개발했다. 중동고 교사가 직접 개발하는 교육감 승인 과목(총8)을 통해 중동고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 특히 3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 수학, 영어 과목을 직접 개발해 어떤 대학입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 3학년 선택과목으로 배치한 6개의 교양수업 중 5개가 중동고에서 직접 개발하는 과목이다. <2> 전인적인 교육과정여기에 안광복 철학교사가 진행하는 전통 있는 철학수업이 정규교양수업으로 편성되어 있다.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입 논술에 조예가 깊은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대입 논술 및 면접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이다.매 학년 매 학기 체육 과목이 2학점으로 편제된 것도 눈에 띈다. 학생들은 중동고만의 최신 시설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된 체력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3>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중동고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정보 과목으로 2학년 때 데이터과학, 인공지능기초를 수강할 수 있다. 정보수업은 2025학년도 시작되는 수업이 아니라 이미 수년간 이뤄지고 있는 수업. 다양한 프로그래밍 및 교과융합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교육기기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다. <4>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욕구를 보장하는 교육과정또한 중동고는 공강 시간을 활용해 추가학점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추가 강좌 개설도 추진 중이 2024-11-21
-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중산관에서 열렸다. 강당에 마련된 좌석 수보다 훨씬 더 많은 400여 명이 참석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중산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문진욱 교장의 환영사와 학생회 임원 소개로 시작한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5학년도 중산고의 교육과정 안내, 왜 중산인가, 어바웃 중산, 맞춤형 진학지도,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산의 진로진학 강점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학년도 중산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고교학점제와 중산고 교육과정먼저,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내용에 대한 설명(교육과정→수강신청→수업→평가(이수/미이수 여부 판단)→이수 기준 도달 시 학점 취득→졸업)에 이어 현 중3 학생에 적용되는 성취 평가제의 성취 수준에 대해 언급했다. 2025학년도 입학생은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는 5단계 성취도와 5등급제의 석차등급(상대평가)을 적용하며, 사회 ․ 과학 융합선택은 5단계 성취도만, 체육 ․ 예술과 과학탐구실험은 3단계 성취도만 적용한다. 또한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를 받아야 교과학점 이수 및 졸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중산고가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서지나 교사는 “중산고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고 있다. 우선 1, 2학년 고교학점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별도의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고 있다. 또한, 선배와 함께 하는 교과목 설명회와 전문 담당 교사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도 이수팀 선생님들의 개별 지도를 통해 교과 선택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1학년은 공통교육과정은 모든 과목이 학교지정이며, 2학년과 3학년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된다.(표1~4 참조)2025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산고등학교 교육과정 표1. 중산고 공통 교육과정 –1학년표2. 중산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 2학년표3. 중산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 3학년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어 이창우 교감이 왜 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 교감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중산고가 전통있는 명문고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립과 사립, 남녀공학과 남고의 영어 1, 2등급 비율 등의 차이를 예시로 최고의 선택은 일반 남자 사립고인 중산고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우 교감은 중산고에 대해 “조용하고 안전한 학교,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가 바로 중산고이며, 2023년부터 휴대폰을 수거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2020년부터 디벗에 대비해 교원학습공동체의 연구 및 결과를 공유하고, 아이패드 및 디벗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디벗기기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모바일 단말기 원격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벗을 사용하고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디벗 운영 시스템을 갖춘 점 등을 들어 중산고야말로 최고의 선택”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맞춤형 진학지도(일반고 최고의 입시 실적, 진로 집중 수업 주간 운영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진학 설명회)와 최고의 교육과정(블렌디드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 독서활동, STEAM 융합수업, 소크라테스 토론 수업, 창의 융합 수업, 심화독서 발표 수업, 독서인재 인증제, 뉴스리터러시 교육,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지식융합 토론 논술 수업), 안심 신뢰 교육(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멘티-멘토 재능 기부 활동, 중산 장학제도, 지성·감성·인성을 그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학교 폭력 제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평생 교육을 지향하는 중산 열린 강연, 학부모 상담주간 및 수업 공개의 날, 함께 성장하며 연구하는 교사)에 대한 강점을 덧붙였다. 중산고, 서연고·의학 계열 합격률 공개마지막 순서로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가 중산고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 조성세 교사는 “중산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9명이 합격했고, 이 중 서울대 의대에 3명(모두 재학생)이 합격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다. 연세대는 28명, 고려대는 21명, 의·치·한·약·수는 78명이 합격했다. 작년 3학년 재학생 수가 253명이었으므로 독보적인 진학률이라고 볼 수 있다. 주요 10대 대학과 사관학교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까지 합하면 240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중산고는 수시 전형별 합격 현황도 공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은 총 228건이고 이 중 18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학종 38.3%)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은 총 66건으로 이 중 3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교과 6.4%)했다. 논술전형 지원은 총 807건으로 이 중 16건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논술 34%)했다.마지막으로 조 교사는 중산고의 진로진학 강점에 대해 언급하며 “2019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졸업 당시의 성적을 고등학교에 제공해, 입학 학생들의 성적 변화와 추이를 비교해볼 수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중학교 졸업 성적 1~2%대 극상위권은 중산고에서 3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예과에 진학한 사례가 다수 있다. 중학교 졸업 성적 17~24% 학생은 서울대 일반학과들과 가톨릭대 의예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 중학교 졸업 성적 55%대의 학생이 서울대 인문 계열 학과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학생 사례를 두고 우리는 ‘중산이라고 쓰고 기적이라고 읽는다’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라며, 중산고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와 진로 진학 강점을 대신하는 것으로 2025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2024-11-21
- [교육기고] 겨울방학 국어-영어 어휘 학습 방법 겨울방학만큼 어휘 공부하기 좋은 때가 없다. 하지만 어휘 실력은 단순히 어휘 관련 교재를 사서 외우거나 학원의 테스트만을 통해서는 잘 오르지 않는다. 금새 휘발성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현 고등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 기초 공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또 다른 학습 방법이 중요하다.영어 어휘를 암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금세 외운 어휘의 의미를 잊어버리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국어 어휘력도 상당히 약하다는 것이다. 국어 실력과 영어 실력이 맞닿아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우리 아이들은 국어 생활 환경에서 국어로 사고하는데, 영어 어휘의 국어 의미 자체가 어려우면 영어 어휘의 스펠링을 외우고 그것을 다시 국어 의미로 연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뿐더러 암기 자체가 힘들다. 이런 학생의 경우, 필자는 국어 어휘 교재를 통해 영어 어휘를 암기하는 학습 방법을 권유하고,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일단, 국어 어휘 교재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시중에 고등학생을 위한 어휘 교재는 수능에 잘 나오는 수준의 어휘들이 빼곡히 나열만 된 경우가 많으니 어휘의 생성 원리나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교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필자의 추천 교재는 <매3력>. 이 교재는 확실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되어 있다. 한자어의 경우 각각의 한자어가 의미하는 바까지 쓰여 있어서 어휘 뜻을 이해하기가 더욱 쉽다.이 교재를 활용하는 특별한 국어-영어 어휘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국어 어휘들의 의미를 충분히 학습한 후, 그 의미의 영어 어휘를 찾아 국어 어휘 옆에 쓰며 같이 암기해 보자. 처음에는 어휘를 찾는 것이 귀찮을 수 있다. 따라서 먼저 당일은 한글 어휘 암기 하루, 그다음 날은 전날 암기한 한글 어휘의 영어 어휘를 찾고 의미를 연결하고 암기하는 과정 하루,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기를! 암기는 반복이다. 영어 어휘도, 국어 어휘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이 어휘 학습법을 겨울방학 때 꼭 학생들이 도전해볼 수 있기를! 신학기에는 분명 어휘에 대한 자신감이 쑥 자라 있을 것이다.박윤서 원장하이엔드 에듀문의 02-566-8788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