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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고 운정고 한빛고 1학년 2학기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지산고 출제 경향이번 지산고등학교 1학년 시험 문제는 객관식, 논술형 모두 합쳐 2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15문항은 함수에서, 6문항은 경우의 수에서 출제되었다. 출제 경향은 크게 달라진 점 없이 교과서, 평가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발전문제나 학교 프린트에서 변형된 문제에서 출제된 문제가 많았다.특징적인 문제로 11번은 임의로 뽑은 세 점을 꼭짓점으로 하는 서로 다른 삼각형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였는데, 일반적으로는 문제에서 그림이 주어지고 삼각형의 개수를 찾도록 하는 문제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표를 학생이 직접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게끔 출제되었으며, 간격이 다른 부분이 존재하여, 이 부분을 체크하지 못한 학생은 오답을 골랐을 것이다. 16번 같은 경우는 유형을 출제하였는데, 학교 프린트에서는 상수 꼴로 나와 있는 문제를 변형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풀이법은 동일하게 치환을 이용한다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논술형 1번에서는 교과서 255페이지의 문제 3번에서 다루고 있는 증명 문제가 출제되어서, 수업 시간에 증명까지 챙겼던 학생들은 충분히 득점할 수 있었을 것이다.지산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학교 프린트, 교과서 평가 문제 위주로 대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증명 또한 간혹 출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증명을 하는 부분도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운정고 출제 경향이번 운정고등학교 1학년 시험의 경우 학교에서 사용하는 올림포스 문제의 변형 문제, 모의고사 기출 변형 등이 출제되었으며,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심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 범위에서 함수 파트는 그래프의 개형을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며, 습관적으로 식으로만 교점을 찾는 학생들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해당 파트를 앞으로 공부하게 될 예비 고등학생들은 항상 그래프를 그려보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한다.특징적으로는 유리식의 계산 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으며, 이는 모의고사 기출 변형과 유사한 형태였다. 18번과 19번은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고, 일대일 대응의 정의 등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였다. 논술형 1번은 여러 번 접해봤을 유형으로, 케이스를 분류하여 (가)~(다)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함수를 찾는 문제였으며, 논술형 2번은 좌표를 설정한 뒤 산술평균과 기하평균의 관계를 이용하면 무난하게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운정고 시험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처음부터 푸는 것보다는 해당 단원에서 쓰이는 개념을 근본적으로 이해한 뒤,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유형과 심화 및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한빛고 출제 경향이번 한빛고 1학년 시험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적절히 배치되어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배점이 낮은 문항들은 단원별 개념을 알고 있다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고, 난도 ‘중’에 관련된 문제들은 어떠한 개념을 응용하여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이었다.난도 ‘중’에 관련된 문제들은 학교 교과서와 평가 문제, 교과서 변형 문제에 관련된 유형들을 충분히 연습한 학생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난도 ‘중상~상’에 관련된 문제들은 학교에서 나누어준 모의고사 문항들을 충분히 연습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연습한 문항들을 조금 더 응용하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실수가 많았을 것이고, 함수 단원에서 많은 시간 소요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빛고 시험 문제들은 평가 문제와 학교에서 나누어 준 모의고사 프린트에서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다음번 한빛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교과서와 변형 문제, 평가 문제를 중점으로 하되, 학교에서 나눠 준 모의고사 문항들을 숙지하고, 모의고사 변형 문제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앤써학원정관영 중고등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4-12-20
- [학교알리미 분석] 2024학년도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18.3%, 대학교 51.9%, 국외대학 0.2%로 평균 진학률이 70.3%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전국 모든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의 2024년 2월 졸업생의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함)대학 진학률 저동고 86.5%, 풍동고 85%, 대화고 84.1% 순으로 높아학교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및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포함한 진학률은 저동고가 86.5%로 가장 높았다. 저동고 졸업생의 26.2%가 전문대학, 60.4%가 대학교에 진학했다. 다음은 풍동고로 졸업생의 20.8%가 전문대학, 64.2%가 대학교에 진학해 진학률이 85%였다. 대화고는 전문대학 25.1%, 대학교 59%로 84.1%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가좌고로 66.7%였고, 풍동고 64.2%, 저동고 60.4% 순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세원고가 43%로 가장 높았고, 저동고가 26.2%, 대화고가 25.1% 순이었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일산대진고가 46.8%로 가장 높았고, 백석고가 43.1%, 백마고가 41.7%였다.고양국제고 75.3%, 고양외고 62.2%, 운정고 49.6%, 한민고 61.6% 진학고양국제고, 고양외고, 운정고,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0.5%, 대학교 72.7%, 국외대학 2%로 75.3%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59.8%의 진학률에 비해 15.5% 증가했다. 고양국제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70.6%→2023학년도 졸업생 59.8%→2024학년도 졸업생 75.3%였다.고양외고는 전문대학 0.9%, 대학교 60.5%, 국외대학 0.9%로 진학률이 62.2%였다. 이는 지난해 57.5% 진학률에 비해 4.7% 증가한 수치다. 고양외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62.3%→2023학년도 졸업생 57.5%→2024학년도 졸업생 62.2%였다.운정고는 전문대학 1.1%, 대학교 48.5%로 진학률은 49.6%였다. 지난해 58.9% 진학률에 비해 9.3% 감소했다. 운정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56.2%→2023학년도 졸업생 58.9%→2024학년도 졸업생 49.6%였다.한민고는 대학교 61.3%, 국외대학 0.3%로 진학률이 61.6%였다. 지난해 진학률 73.6%에 비해 12% 감소했다. 한민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66.5%→2023학년도 졸업생 73.6%→2024학년도 졸업생 61.6%였다.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 동패고 78.6%, 지산고 76.5%, 한빛고 67%, 교하고 65.3%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 16.7%, 대학교 55.1%로 71.8%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인 73.6%(전문대 17.5%, 대학교 56.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학교별로는 동패고가 전문대학 17.4%, 대학교 61.3%로 78.6%의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은 지산고로 전문대학 19.7%, 대학교 56.5%, 국외대학 0.3%로 진학률은 76.5%였다. 한빛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2.6%, 대학교 54.5%로 67%였고, 교하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6.9%, 대학교 48.1%, 국외대학 0.3%로 65.3%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4-12-20
-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나에게 맞는 수학학습법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진로설계 능력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한 자기 주도 학습은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고교 학점제의 대표적 공부법인 자기 주도 학습법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나에게 유리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찾아보자.고교 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1. 학생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하게 탐색한 후 진로를 알아낸다.2. 본인이 알아낸 진로와 연계된 기본 교과목과 체험 활동 등을 준비한다.3. 기본 교과목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선택 과목을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는 과목을 선택한다. 특히, 과목에 따른 난이도, 평가 방식, 대학 전형에서의 유리한 점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학년 별로 이수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4. 대학별 전형을 알아내고 학생부 기록을 관리하는 등 대입과 연계된 준비를 해야 한다.5. 학습 진로 상담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위의 과정들을 위해서는 자기 주도 학습이 필수적으로 전제된다.‘자기 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면서 학습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다. 이는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한 후, 자신이 학습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만치 않은 한계점이 있다.다음은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경우이다.1. 학습자의 내적 동기가 부족하여 학습에 흥미를 잃은 경우2. 시간 관리, 계획 수립, 목표 설정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경우3.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4.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심화된 내용이나 알아내기 어려운 문제의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처럼 스스로 학습한 내용이 정확한 내용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체계 없는 공부가 계속된다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학생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자기주도 학습을 할 때 많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도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으니 잘 숙지하여 보완하기 바란다.1. 대면 수업을 진행할 때, 능숙한 교사들은 학생의 미묘한 반응만으로도 학생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바로 알아차리고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은 그런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교사는 온라인상의 반응만으로 학생의 개별적인 이해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교사가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특히 수학 과목은 개인별로 이해 속도와 성취 정도가 다르므로 개별적인 피드백이 중요한데, 온라인 수업에서는 이를 제공하기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숙제 검사나 퀴즈처럼 학습의 성과나 이해도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도 힘들고, 평가할 때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도 어렵다.2. 온라인 학습의 치명적인 단점은 채팅창이나 게임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산만한 온라인 환경이다. 교사의 직접적인 관찰이 어려우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학습에 몰두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3. 앉는 자세나 글자를 쓰는 방법, 필기하는 요령 등의 학습 태도는 학습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수업 외적인 요소들이다. 때문에 학습자의 전체적인 학습 태도를 볼 수 없는 온라인 수업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받기 불가능하다.잘못된 학습법이 긴 시간 동안 방치되어 굳어져 버리면 새로운 학습법으로 바꾸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니 늦기 전에 각자 수업방식을 돌아보며 스스로 학습법을 점검한 후, 불안 요소들이 감지된다면 보완할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학습법을 바꾸려고 할 때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 본다.1. 객관적인 자기 평가 방식을 만든다.2. 기존 수업 방식 중에 방해받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3. 필요하다면 멘토나 전문 선생님 등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4. 본인의 성향, 학습 목표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식을 선택한다.기존의 학습법을 파악하면서 효과적인 새로운 학습법을 찾아내고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잘못된 학습법을 고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현재 상태, 습관의 정도, 그리고 변화하려는 의지에 따라 다르다. 새로운 학습법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학습법을 바꾸려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일산 후곡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12-20
- 겨울방학 공부 습관이 대입 성공을 좌우한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하다 보면 모든 학생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 때부터 열심히 할 거예요!”라는 말이다. 마치 겨울방학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가 잘되거나, 무조건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건 아니다. 방학이라는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필자가 늘 말한 것처럼 공부습관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공부 습관을 들이는 기간, 겨울방학학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습관부터 바꿔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제자를 가르쳐보니 겨울방학 이후의 성적 향상도, 즉 학업 성취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방학 전 비슷한 성적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방학 이후에는 성적의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겨울방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우선 사소한 학습패턴부터 바꿔야 한다. 7시 이전에 일어나기, 하루에 영어공부 2시간을 동일한 시간대에 학습하기 등을 실천에 옮겨보는 것이다. 물론 모든 좋지 않은 습관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3개 정도 변화된 습관을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또 다른 습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3개의 패턴을 습관화 해보는 것이다.이렇게 서서히 방학 전과 다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 빈둥거리는 것을 보기 싫어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도록 스케줄을 짜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너무나도 큰 오산이다. 경제적인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기에, 결국은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작정 학원에만 보내는 것은 자녀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독이 되는 처방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자녀와 합심하여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20
-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에게 만약 여러분의 올겨울이 작년보다 춥게 느껴지고 침대 밖이 유독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열심히 살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 글은 일산에서 대입을 17년 동안 치르며 여러분의 선배들과 동행한 입시 전문강사의 작은 제언이다.당장 점검해야 할 3가지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07년생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현재 점검해야 하는 것은 3가지이다.▶하나, 학생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 그리고 고1~2과정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는가. ▶둘, 2026학년도 대입 준비에 있어서 학종, 교과, 논술, 정시 중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고 준비할 것인가. ▶셋, 이 과정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이 중에서 누적 내신은 확인했지만 학생이 고3에 올라가서 치를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난달에 치러진 고2 11월 모의고사 성적을 찾아보시라. 그리고 거기의 중요과목 등급에서 한 등급씩을 낮추면 여러분의 2025년 6월 모의고사 성적과 거의 맞을 것이다. 왜 등급을 낮춰 잡을 수밖에 없을까? 11월 고2 모의고사에는 수능 전 범위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내년 6월에는 N수생 16만 명 중에 절반에 해당하는 8만 명이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매년 치러지는 수능에서 등급이 올라갈수록, N수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재수생의 비율은 강남, 목동 등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동네가 더 높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감안할 때 현재 고2 학생이 11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2등급을 받았는데, 내년 수능에서는 평균 2.5등급을 받는다면 이 학생의 학습 역량은 후퇴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고2 때보다 더 열심히 학습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일산서구 2.5등급 재학생들의 진학 현실올해 일산서구에서 일반고 내신 2.5등급의 학생은 수시 학종으로 어느 대학을 지원했을까? 학생부에서 희망학과 관련 활동이 우수했다는 전제 조건으로 살펴보자. 상향으로는 숭실대, 세종대부터 소신으로는 가톨릭대, 안정으로는 인하대까지 지원하였다. 그런데 학생의 희망 대학이 이보다 상위 대학이라면 어떻게 내년을 준비해야 할까?내신 기간 외에는 수능에 무게중심을 두고 수시 3장의 카드를 논술전형으로 돌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2.3등급의 문과생이 서성한부터 홍대까지 ‘광탈’하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를 논술로 합격하였다. 또한 내신 3.3의 이과생이 세종대 AI학과를 수리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최초합격하였다.수리논술은 희망 대학의 정시 입결보다 국어 성적은 낮으나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 국어는 3등급이고 수학이 1~2등급이 나온다면 중앙대를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국어와 수학에서 특출나지 않더라도 희망 대학이 내신보다 상위 대학이라면 정시로 가기 전에 수시 3장의 카드를 논술전형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3의 학습 기간은 1~2월, 3~6월, 7~10월 이렇게 3단계로 나눠진다. 수능이 치러지는 11월의 보름간은 학습 기간에서 제외하자. 이때는 마음과 몸이 건강한 상태로 실전 모고를 푸는, 마치 달리기 전 몸을 예열하는 시간과 같다.1월과 2월은 일반적으로 수학 선택과목 선행과 국어와 탐구 영역의 수능 개념을 준비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3학년 내신과 모의고사를 병행 학습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수능과 논술에 집중하며 수시전형 원서 6장을 쓴다.가장 중요한 시기 12~2월, 수학을 중심으로그렇다면 이번 방학에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면 효과적일까.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은 수1·2와 선택과목(확통, 미적, 기하) 전 과정의 개념을 다시 심화 학습하라. 이렇게 하면 논술과 수능 고난도 문항을 동시에 대비하는 것이다. 다음 등급대의 학생들은 수학 선택과목 개념을 두 번 이상 돌리면 좋겠다. 흔히 하는 학습 실수는 1학기 내신이자 수능과목인 선택과목의 학습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수능 전 과목의 학습시간을 기계적으로 분배하는 것이다. 이는 수학 공부량을 줄게 만들어 수능수학을 놓치게 되고 희망 대학에 현역으로 진학하기 어렵게 된다.일반적으로 중상위권 이과 학생들은 공부량의 절반을 수학에 둔다. 문과 학생은 학습량의 40%를 수학에 두는 것이 좋다. 상반기에는 수학 공부량의 비중을 높게 하라. 그러다 수학에서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올 때인 여름방학부터 4교시 탐구과목을 1순위로 두며 학습 비중을 옮길 수 있다.아무쪼록 이 글이 여러분의 내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07년생 여러분의 2025년 한해가 아름답고 희망차게 반짝이길 기도한다.일산 파란수학학원 고등부 이영주 팀장문의 031-926-2099 2024-12-20
-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과학이라는 교과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1,2학년 통합교과 속 ‘슬기로운 생활’에서부터 과학의 시작이다. 덧셈을 모르면 곱셈을 모르고 곱셈을 모르면 그 이후의 내용도 모르는 수학은 학년 간 내용의 연계가 수직적으로 강한 과목이다.반면, 과학은 수평적으로 연계가 점점 넓고 깊어지는 과목이다. 그 이유는 초등학교 때 배운 주제가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의 초등 때 내용의 범위가 중, 고등에서 범위 자체의 폭이 확 넓어지는 것이다. 초등학교 3, 4학년 시기는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지만, 5, 6학년이 되고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부모와 교사가 과학 공부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있다.초등과학에서 배우는 주요 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그리고 지구와 우주이다. 이 네 가지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각 영역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원인, 과정, 결과로 학습되어야 한다.첫 번째 단계는 ‘원인’으로, 이는 학생들이 어떤 현상에 대해 ‘왜?’라는 호기심을 가지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과정’으로,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결과’로, 핵심 개념이나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이 모든 과학적 학습은 이 세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인 1, 2학년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호기심 유발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과학에서의 핵심 질문은 ‘왜?’이다.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해 탐구할 것이므로, 이들을 더욱 지원해 주어야 한다. 반면, 호기심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질문을 유도하여 관심을 끌 필요가 있다.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왜 겨울은 추울까?”와 같은 질문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3학년부터는 두 번째 단계인 실험과 관찰에 신경 써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는 방식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은 가장 재미있고 정확한 학습 방법이다. 실험과 관찰의 과정은 1단계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학생들이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과 관찰, 그리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많아지므로, 1단계와 2단계를 제대로 진행했다면 3단계의 결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학생들은 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결과가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통해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를 연관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계성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결론적으로, 초등과학 공부는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실험과 관찰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을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지속해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다.1단계: 호기심 유발-초등학교 전체 학년, 특히 1, 2학년에서는 1단계가 중요하다.-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당연한 일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2단계: 실험과 관찰-3학년부터는 2단계(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느냐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진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정확하다.3단계: 결과 이해하기-5,6학년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 관찰, 내용이 많아진다.-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했는지,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등을 연관 지어야 한다.[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밌는 과학실험]1. 화산 폭발 실험재료: 식초, 베이킹소다, 식용색소, 투명한 컵방법: 컵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식용색소를 추가한 후, 식초를 부으면 화산처럼 거품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화학 반응을 설명할 수 있다.2. DIY 슬라임 만들기재료: 풀, 붕사, 물, 색소방법: 풀과 물을 섞고, 붕사를 추가하여 슬라임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점성과 물질의 상태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12-20
- 현역의 특권 수시, 그리고 수학 학습 요즈음 의대 증원 정책에 따른 상위대학 재학생들의 반수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2024년 기준 의대 정시 등록자의 80.1%가 N수생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에 따라 현역 고3들이 정시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2025년도 대학입시에서는 79.6%로 역대 최고치의 수시모집 비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만 봐도 고3학생들이 가야할 방향이 어디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그렇다면 대한민국 상당수 고등학생들은 왜 여전히 수시가 아닌 정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일까? 물론 타고난 ‘수능형’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1, 2학년 때 좋은 성적을 유지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시를 택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또한, 현재의 고등학교에서는 교과 성적뿐 아니라 여러 가지 수상 경력, 체험 활동, 독서 활동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 즉, 교과 성적을 유지 및 향상시키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함을 의미한다.수시를 위한 생활기록부를 채우고, 동시에 현행 학습만으로 수학이라는 과목을 정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수학은 학습량뿐 아니라 과목이 주는 부담이 큰 과목이기에 선행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게 사실이다. 혹자는 제대로 된 선행을 못 할 바에야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하지만, 수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과 여러 번 공부한 학생의 성취도와 학습속도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반복 학습을 통해 사고력 확장과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 향상을 이끌 수 있다.결과적으로 적당한 선행학습은 고1부터 시작되는 수시의 전반적인 설계와 그 실행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간 부족과 학습 부담에 대한 필수적인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학교생활(교과+비교과)을 충실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너무 원칙적인 말은 미리 준비한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이다.더불어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교육을 선택해야 한다면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본인 스스로 공부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실천 의지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보조 수단으로서 학원은 나의 학교에 대한 지필고사뿐 아니라 수행평가까지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 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나와 학원 그리고 부모님을 연결하는 소통 구조가 원활한 학원이면 내 목표와 그에 따른 나의 객관적 능력, 실현 가능성과 차선책 등에 대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지정환031-909-0913 2024-12-20
- 예비 고1,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과 준비 중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자 개별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한 과목을 들을 수 있으며 대학교처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게 된다. 이렇게 선택해서 듣게 되는 수업은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분위기가 형성되어 대학 전공과 관련된 학습을 미리 준비하게 되는 부분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전공 적합성에 대해 미리 판단 할 수 있게 한다.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경우 더더욱 깊이 있게 전공 공부를 준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진로와 본인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고, 아직 방향성을 찾지 못해 진로 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진로 상담이나 검사를 통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답을 찾아 볼 수도 있다.고교학점제에서 영어 과목 준비 방법고교학점제에서는 이처럼 미리 진로와 학과를 정해 관련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전공 적합성을 높여야하는데 원하는 대학에서 권장하는 과목을 확인하고 이를 참고해서 과목을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 개인별 수강신청에 따른 시간표로 교육과정이 정해지고 졸업요건으로 192학점을 이수해야한다. 내신평가는 공통과목은 A~I등급 및 석차등급을 병기하고 모든 선택과목은 성취평가제로 평가된다. 고고등학교 내신이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바뀌게 되고 1학년은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 중심으로 수업을 듣다가 2학년부터는 선택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이렇게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는 것은 내신 변별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어서 생활기록부, 면접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고려해 준비해야 한다. 5등급제에서는 1등급이 10프로로 변경되면서 9등급제보다 1등급 확보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으므로 좀 더 많은 노력으로 반드시 1등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영어 내신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문법, 서술형, 어휘, 독해 등 종합적으로 영어영역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방학동안 영어에 있어서는 많은 어휘량을 암기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문법개념을 빠른 시간 내에 확립해서 구문 독해 연습은 물론 내신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심화독해 내용 이해와 정확한 지문 분석 실력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변경된 제도에서는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평가 방식으로 내신시험에서 논·서술형 평가가 그 비중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서술형 실력 만들기에 매진해야 한다. 고등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는 혼자서는 절대 그 완성도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난도가 높다. 방학 동안 그에 대한 실력을 가장 시급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여부에 따라 고등학교 내내 영어 등급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반드시 이 기간에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도모해야 한다.2028 대입 준비 방법2028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과 정시 전형은 바뀔 예정이다. 교과전형은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서 내신만으로 최상위권 학생 변별이 다소 어려워지게 되어서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이 평가 자료로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수능 위주인 정시전형은 수능 과목에서 이공계에서 필요한 미적분Ⅱ와 과학Ⅰ,Ⅱ가 빠지게 되어서 기초학습이 충분한지 과목을 이수했는지 등 학생부를 보완 자료로 평가하거나 이수 과목을 가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8학년 대입 대다수 전형에서 학생부를 평가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 기회를 제공하므로 학생들이 새로운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준비와 선택을 한다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진로 탐색의 발판이 될 것이다.현재 예비 고1 학생들은 변화된 입시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고 또한 중학교 때와는 너무나도 차이나는 공부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과목별 기본실력 다지기와 고교 학습 내용을 최대한 탄탄하게, 그리고 많은 양을 학습해야하는 시기이다. 이에 더해서 이번 방학은 학생 자신이 적극적으로 진로와 적성을 찾아야 하므로 정해진 시간 안에서 무엇하나 놓치지 않고 잘 준비하려면 많은 고민과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이 모든 것을 탁월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필수적인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확실히 실행해 고등학교에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준비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12-20
- 2024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양천 지역 재수생 비율 큰 폭 늘어나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11월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영등포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하락했다. 하지만 강서지역 대부분 학교는 대학 진학률이 큰 폭 상승했다.*기사는 2024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해 작성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구 관내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 진학률 강서구 큰 폭 상승세, 양천구 영등포구 하락세 이어져광영여고(95.9%) 영등포여고(83.3%) 동양고(79.5%)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영등포지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한 학교와 하락한 학교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상승이나 하락한 학교 모두 진학률의 폭이 높은 편이었다. 반면,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학교가 9개, 하락한 학교가 6개 학교였다.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가 8개로 지난해의 3개 학교보다 크게 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가 95.9%의 비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여고는 전체 졸업자 244명 중 전문대학은 95명(38.9%), 4년제 대학은 139명(57.0%)으로 총 234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해 광영여고의 대학 진학률은 88.0%, 22학년도에는 73.1%로 해마다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양천구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광영고로 73.2%의 진학률을 기록했다.강서구의 동양고는 졸업생 146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1명(7.5%), 4년제 대학 진학은 105명(71.9%)으로 전체 116명(79.5%)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동양고는 지난해 66.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상승폭이 높았다. 지난해 강서구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광고로 93.8%였다. 올해 강서구에서 두 번째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덕원여고로 75.0%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32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32명(24.2%), 4년제 대학 진학은 77명(58.3%), 해외 대학 진학자가 1명(0.8%)로 나타나 110명 83.3%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64.2%에서 크게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신목고로 전체 졸업생 353명 중 전문대학 27명(7.6%), 4년제 대학 110명(31.2%), 전체 137명 38.8%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신목고는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55.2%였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의 관악고로 졸업생 243명 중 전문대학 37명(15.2%), 4년제 대학이 74명(30.5%), 111명 45.7%를 나타냈다. 관악고는 지난해 64.6%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목동고가 졸업생 33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26명(7.8%), 4년제 대학이 134명(40.0%)으로 총 160명 47.8%의 진학률을 보였다. 목동고는 지난해 53.1%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41.9%의 진학률을 보였었다.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큰 폭 상승신목고 가장 높고 관악고 목동고 강서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고로 61.2%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8.1%로 가장 높았다. 신목고에 이어서 관악고가 54.3%, 목동고가 52.2%를 나타냈고 강서고가 51.8%를 보였고 양정고가 50.9%로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기타 항목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양천지역 7개였고 세 지역을 합치면 12개의 학교였다. 하지만 올해는 40% 이상인 학교가 3개 지역을 합쳐 14개 학교에 이르고 50% 이상인 학교도 양천구의 5곳과 영등포구의 1곳을 포함 6곳이었다. 원하는 학교와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이슈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고 양천지역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해외 대학 진학은 3개 학교 6명으로 늘어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해외 진학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한가람고 3명(1.6%), 마포고 2명(0.9%), 영등포여고 1명(0.8%)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가람고와 신목고에서 각 1명씩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22학년도에는 5개 학교 6명이었고 21학년도에는 3개 학교 12명이었다.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선택지도 많이 넓힌 것을 알 수 있다. 엔데믹이 오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부분도 학생들이 다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양천구 4년제 대학 진학률 광영여고가 가장 높아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로 나타났다. 광영여고는 전체 244명의 졸업생 중 139명, 57.0%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동양고가 졸업생 146명 중 105명, 71.9%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여고가 졸업생 132명 중 77명, 58.3%의 진학률을 나타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20
- 대학 편입 전문학원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2026학년 대비 선행반 개강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해 매년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롭게 편입학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편입은 이제 상위권 대학, 한 단계 더 높은 대학 진학을 위한 방법 중 대세로 굳어지고 있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발 앞선 시작, 더욱 치밀한 준비가 요구된다. 이에 맞춰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2025년 1월 2일 ‘2026학년 대비 선행과정반’을 개강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를 찾아 이에 관해 들어보았다.각 대학 편입생 선발 인원 매년 늘어나는 추세 속 자연계열 모집 인원 확연히 증가최근 편입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공을 바꾸고자 또는 재학 중인 대학보다 좀 더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고민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인데, 편입이 재수나 반수보다 공부 부담이 적고 재학 중(2학년 수료 시) 편입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타 대학에 3학년으로 입학이 가능하므로 시간 손실이 훨씬 적다는 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평균 15군데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등의 장점이 있어 재수나 반수보다 선호하기도 한다.각 대학 편입생 선발 인원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 인원이 확연하게 늘고 있다. 김영편입학원 노량진캠퍼스 상담실장 민희라 씨는 “올해 모집요강을 보면 편입학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편입이라는 입시를 선택함에 있어 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변화되었다”고 말한다.편입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학습 프로그램, 개별 학습 코칭, 입시 상담까지대학 편입 시험은 반수나 재수보다 입시 준비에 따르는 부담이 훨씬 적지만, 대비하기가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응시생은 대학별로 유형과 난이도가 각기 다른 고사를 쳐야 하기 때문이다.민 실장은 “모든 학교의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하는데 이는 혼자 하기엔 무척 어려운 일이다. 또 고3이나 재수생처럼 주변이 다 수험생인 상황이 아니므로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편입 전문 학원에서는 수업뿐 아니라 출결, 성적, 자습 등의 관리와 모의고사 평가 피드백, 입시 상담 등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편입 준비생 대부분이 독학보다는 전문학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선행과정반은 영어 수학의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반으로, 제로베이스에서 편입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이후 편입영어와 편입수학(미적분) 수업을 듣기 전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담임 강사가 직접 일간테스트와 매주 모의고사 리뷰, 학습 점검 및 성적 상담… 철저한 개별 학습 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생밀착형 관리로 재원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일 수업 시작 전 영어 단어 시험을 치르고, 상반기 동안 강사가 직접 출제하는 ‘피드백 테스트’를 통해 매주 수강생의 수업 이해도를 점검,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도록 지도한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학습 방향 선정 및 지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를 치른다. 학생들의 모든 시험 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하도록 각 반 담임 강사가 직접 1:1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매달 넷째 주 모의고사는 김영편입 전체 단위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수강생 학습 성취도 점검은 물론, 강·약점 분석과 상담, 학습 지도 등이 이루어진다.실제 재원생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표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철저한 개별 관리’다. 각 반 담임 강사가 데일리테스트와 모의고사 리뷰, 주말 자습과 학습플래너 점검 및 이행 관리, 성적 및 준비 정도에 관한 상담 등을 직접 시행한다.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면 강의 수강이 원칙이지만 부득이 결석을 하거나 복습이 필요한 재원생들을 위해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수업 결손 보완 및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전후 강사에게, 노량진 캠퍼스 출신으로 편입학에 성공한 대학생 조교에게 상시로 질의응답도 가능해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돕는다.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56 센타빌딩 4층(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3번출구 도보 2분)문의 02-812-7033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