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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 그림 찾기- 성내동 강풀 만화거리 지난 9월 3일 성내 2동과 천호 3동의 ‘강풀 만화거리’ 준공식이 있었다. ‘강풀 만화거리’는 강동구의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삭막해져가는 도시공간인 골목길에 재미있는 만화를 그려 넣어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강동역 4번 출구 파크랜드 옆 골목길에서 시작된 성내 2동의 ‘강풀 만화거리’를 찾아보았다. 원작의 재해석으로 이루어진 벽화어두운 골목길 담벼락에 그려진 형형색색의 그림들은 골목길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림은 강동구에 사는 웹툰 작가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중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순정만화’중에서 성내동 골목길의 정서에 맞는 것들 이었다. 벽화는 모두 23개로 총 1㎞ 길이로 천천히 걸으면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주제는 이웃 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 등 강풀 작가가 말하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감정인 사랑을 다뤘다. 그리고 성내동의 숨은 이야기들도 함께 담아내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핑퐁아트’의 작가들과 선사고등학교미술부 학생들, 주민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그림을 완성해 나갔다. 그림들은 원작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린 것이 아니라 원작을 읽은 벽화를 그린 작가들의 생각과 감정이 재해석되어 담겨졌다. ‘가족사진’이라는 작품을 보면 원작에는 가족이 많지 않지만 독거노인이 많이 사는 성내2동의 특성상 다복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많은 가족을 그려 넣는 식이다. 권오림 도슨트는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도슨트에 지원하게 되었다.벽화 중에는 마중물을 부어 쓰던 펌프와 우물에 관한 그림이 있다. 그 그림 속 이야기는 성내동에 열 집에서 스무 집 정도로 집이 많지 않던 시절의 얘기다. 우물이 있던 벽화가 그려진 집 할머니가 우물터에 빨래오거나 물을 길러 온 사람들을 소찬으로라도 대접하던 이야기이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누던 정감 있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져오는 것을 우물과 펌프를 그려서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그림으로 달라진 골목길 벽화가 그려진 후 골목길에는 작은 변화가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장병조 디자인기획팀장의 말이다.“벽화를 통해 옛날 골목길의 정서, 옛날의 따뜻했던 이웃 간의 정을 나누던 마음을 재현하기위해 시작 했습니다. 시작하고 보니 삭막했던 골목길이 밝아지고 주민들이 좋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벽화를 주제로 이웃 간의 대화가 많아지고 그림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걸을 수도 있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다. 강풀 만화 거리의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권오림씨는 성내동에 살면서 벽화가 생긴 후 동네의 작은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다.“쓰레기가 많이 줄었어요. 벽화가 없을 때는 골목길 담벼락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던 사람들이 그림이 그려진 후에는 버리질 못하더라고요. 청소하는 아저씨들도 조금 더 신경 써서 깨끗이 치워줍니다. 어둡고 음침한 골목길에서는 담배 피우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던 학생들도 그림이 그려진 후에는 그런 행동들을 확실히 자제하는 것이 제 눈에는 보여요.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림으로 작은 변화들이 분명히 일어나고 있어요.” 1단계 사업이 올해 진행되었고 2단계로는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까지 벽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5년까지 총 3㎞의 골목길 벽화 완성이 앞으로의 청사진이다.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김유선 주무관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골목길이 워낙 복잡하고 좁은 곳도 있다 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 수 있거든요. 반드시강동역 앞 파크랜드 옆 골목길 벽화 ‘강풀 만화 거리‘ 초입에 있는 벽화안내도를 꼭 확인하세요. 오래된 골목을 거닌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보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둘러 볼 때 실제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거지인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조용히 관람하고 마시고 남은 캔 커피 같은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화라는 가볍고 쉽게만 보이던 장르가 골목길의 예술로 새로 탄생하는 현장에서 만화의 또 다른 면을 만날 수 있었다. 성내2동 골목골목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그림을 찾아 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분명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중학생 영, 수 준비 먼저 요즘 대입 트렌드를 알아보자. 이제는 강남도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고3은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을 가는 추세이다. 그러면 이론상 학교생활만 충실히 하면 좋은 대학에 간다.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 같이 보인다. 그런데 실상은 그게 아니다. 대입을 위해 고3때 죽어라 하면 일류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 내신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시험을 잘 보아야 한다. 1학년 때 내신을 망쳤다면 만회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일반고로 전학도 간다. 그렇다고 수능을 무시할 수도 없다. 오히려 입시 준비 시점이 빨라졌다고 보는 편이 맞다. 대입에 맞춘 중학생의 영어, 수학학습이 절실하다. 그 중 가장 시급한 현 중3 학습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 중3의 대입준비, 중3이 고3이다!?영어든 수학이든 얼마나 지금 실력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장 지금부터 5개월 조금 더 남은 입학할 고등학교의 반 편성 고사부터 얼마나 잘하느냐다. 그리고 바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대입고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느 고등학교이든 상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특목고나 자사고 같은 우수한 학교일수록 더 문제이다. 왜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잘해서 좋은 학교 들어갔는데 무슨 소리냐고. 문제는 들어간 고등학교에서의 내신이다. 대입제도 자체가 수능보다 내신위주로 흐르고 정시보다는 수시로 가는 추세이다. 쉽게 말해서 학교 등수, 다시 말해 내신 등급이 모든 것을 좌우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선행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것을 크게 걱정 하지 말라. 고1 중간고사가 고1 수준에서 나오지 고3 수준에서 나오진 않는다. 그 수준에 맞추어 철저히 대비하면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를 시키면 절대로 늦지 않다. 거기에 철저히 맞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옳은 방법이다. 또한 영어는 지금이 텝스, 토플, 토익(공인영어 스펙)을 준비할 최적기이다. 그것까지 함께 준비해 주는 영어학원이 금상첨화다. 선택과집중 필립스 영어아카데미 장인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백화점 스낵가에 오픈한 ‘지아니스 나폴리’ 나폴리 정통피자 전문 오너 셰프로 이름이 알려진 전필중 대표의 ‘지아니스 나폴리’가 역삼점, 청담점, 가로수길점에 이어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지난 9월 11일 오픈한 이곳은 현대백화점 브랜드 리뉴얼계획에 따라 오너 셰프 레스토랑을 영입하면서 입점하게 되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주말이면 하루 250명이상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캄파냐산 부팔라 치즈와 바질, 토마토소스로 만든 마르게리따 디 부팔라(17,000원)와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15,300원), 네 가지 치즈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꽈트로 포르마지(19,500원)피자이며, 파스타는 전 대표가 개발한 특별한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감베리 크레마(15,500원)와 진한 라구소스와 스피나치 크림치즈로 만든 라쟈냐 클라시코(19,000원)가 선호메뉴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485도의 화덕에서 구워 나와 담백하다. 백화점 쇼핑 중에 편리하고 빠르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매장의 메뉴를 압축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기존매장보다 조금 저렴하다. 나폴리에서 피자를 먹어본 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10년 이상 나폴리 피자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연구하고 개발한 전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음식을 만드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투박하지만 재료의 맛을 순수하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담백함이 화덕피자의 매력이라고 얘기했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동 429 현대백화점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8시까지문의 02-3449-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 환기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수화 김환기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 봄 개최되었던 김환기 탄생 100주년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전이 김환기의 삶과 예술을 각 시대별로 조망해 보는 전시였다면 이번에 개최되는 김환기 탄생 100주년 II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에서는 김환기가 생전 언급했던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 있어야 한다”던 시정신(詩精神)이 일관된 대표적인 유화 작품과 오브제, 과슈, 드로잉 1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막론하고 가장 사랑받는 작품 『우주 Universe』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하여 『론도』와 『피난열차』, 『영원의 노래』, 『사슴』, 『매화항아리』 등으로 그의 대표작들이 총망라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960년대 김환기가 뉴욕에서 제작한 주옥같은 점화들을 비롯하여 십자구도와 사방구도, 오브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감성체험이 동반되는 어린이 아카데미 <ARThink_아뜨띵크>와 수화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환기미술관문의: (02)391-770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에서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빅토르 위고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들어 낸 <노트르담 드 파리>는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현재까지 1,200만 장의 경이적인 O.S.T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세트와 무대미술은 남다른 스케일과 예술성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윤형렬이 맡았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바다와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됐다. 또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인 시인 그랭그와르 역은 정동하, 전동석, 마이클 리가 번갈아 맡는다. 홍광호, 윤형렬, 바다, 윤공주, 정동하, 전동석, 민영기, 최민철, 문종원, 조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이 모인 만큼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1월 2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44-1555, (02)541-318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국악 가족 뮤지컬 <애기똥풀>, 10월 19일부터 공연 명품 인형극 <애기똥풀>이 국악 가족 뮤지컬로 무대에 올려 진다. 10월 6일까지 열리는''2013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서정적인 스토리와 흥겨운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야생화인 ''애기똥풀''의 이름에는 옛날 그리스의 전설이 담겨져 있다. 아기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할 때 어미제비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구해온 약초를 아기 제비 눈에 발라주어 눈을 치료해주었다는 얘기. 한방에서는 백굴채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그래서 애기똥풀 꽃말에는 ''부모님이 몰래 주는 사랑''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제목처럼 국악 가족 뮤지컬 <애기똥풀> 역시 말썽만 피우는 하늘이가 한쪽 다리의 장애를 가진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희생을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국악 가락은 친숙하고 경쾌하게, 때로는 쓸쓸하면서도 애절하게 극의 내용과 잘 조화를 이루어 국악 가족 뮤지컬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60~70년대 부모 세대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엿장수, 각설이, 소독차 등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추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우리의 옛 모습들이 훈훈하고 재미나게 그려진다. 10월 19일부터 공연되는 <애기똥풀>은 평일 오전 11시(단체), 토요일 12시 30분(일반)에 열리며, 전석 2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2-924-1478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딸뿐 아니라 엄마도 맞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전 세계 108개국에서 접종하고 있을 만큼 안전도와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만 9세에서 26세 여성에게 권장하고 있지만, 최근 26~55세 여성들에게도 HPV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딸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필요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해 알아봤다. 26~55세 여성에게도 HPV 예방 효과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의 공식 명칭은 ‘HPV 백신’이다. 이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며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두 백신 모두 공통적으로 전체 자궁경부암 중 70%를 차지하는 HPV 16, 18형이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한국 여성의 첫 성경험 연령을 고려해 만 15~17세를 최적 접종 연령으로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HPV 백신의 효과가 최소 3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HPV 16, 18형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효과와 교차 예방효과까지 포함해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고 본다. 국내에서는 만 9세에서 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26~55세 여성에게도 HPV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제는 3050 여성들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자연 감염으로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아 한번 감염됐다고 해도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재감염 될 수 있어 나이와 성 경험과 관계없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백신 접종이 권장 된다”며 “4가 백신과 2가 백신 모두 26세 이후 45~55세까지의 예방효과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유럽이나 호주 등에서는 중년 여성에게도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까지 예방 현재 국내에 출시된 HPV 백신은 4가 백신(MSD 가다실)과, 2가 백신(GSK 서바릭스) 두 종류이다. 백신 앞에 붙는 ‘4가, 2가’와 같은 말은 몇 가지의 HPV를 예방할 수 있는지를 뜻한다. 2가 HPV 백신은 HPV 16, 18형과 16, 18형 바이러스와 구조가 비슷한 다른 발암성 HPV유형 31, 33, 45형에 대해서도 교차 예방효과(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선암)가 있어 첫 접종 후 9.4년까지 높은 항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4가 HPV 백신은 HPV 6, 11, 16, 18형의 네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때문에 예방 질환의 범위가 더 넓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접종할 수 있다. 정 부회장은 “4가 HPV 백신은 HPV 16,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도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남성과 여성의 항문암 예방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으며,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 사마귀까지 예방이 가능해 4가 HPV 백신은 식약안전처로부터 9~26세 남성에게도 사용이 허가된 백신”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부작용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 얼마 전 언론에서 보도된 일본의 부작용 사례로 인해 HPV 백신에 대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많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아직까지 일본의 사례 때문에 접종 권고를 철회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GACVS)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안심하고 있으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역시 HPV 백신 접종 권고 유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내 식약안전처 역시 2008년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자궁경부암 백신 이상반응은 경미한 것으로, 이는 다른 백신 접종 시에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역시 자궁경부암 예방이라는 백신의 효과를 고려해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접종해도 된다는 기존 권고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백신은 어느 정도의 부작용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HPV 백신이 보건당국에 의해 승인돼 접종되고 있다는 것은 안전성에 대해서도 국가가 인정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3회 접종, 최소 접종기간 지키는 것이 중요 HPV 백신을 3차까지 맞는 이유는 충분히 항체가 생성되어 오래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만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을 거쳐 1년 이내 3회 접종한 경우 그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임신 등으로 인해 백신 접종이 중단된 경우에는 분만 후 남은 백신을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 주기는 1차 접종 후 1~2개월 뒤 2차 접종, 1차 접종 6개월 뒤 3차 접종을 하며 가급적 최소 접종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박 부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백신 접종시기를 놓치거나 백신 접종 사이 약간의 접종 기간 차이는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하면 된다”며 “접종 일정을 놓쳤다고 해도 다시 처음부터 접종할 필요는 없으며 가능한 빨리 남은 접종을 마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방율이 높은 암이다. 이는 지속적인 정기검진과 HPV 백신의 접종 덕분이다. 그러나 조기검진으로 자궁경부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다행이지만, 침윤성 자궁경부암(*침윤성이란 악성의 암으로 표피세포를 뚫고 내부로 들어가는 암을 말한다)으로 발전한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사전에 HPV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2가 백신과 4가 백신은 각각의 특징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백신을 선택하면 된다. 도움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불안장애의 종류와 한방치료. 사람에게 있어서 불안반응은 위험에 대처하고 준비하기 위해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으로 신체에 꼭 필요한 반응입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 불안을 병적으로 과도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인데요, 불안장애는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나 불안을 느낄 때 나타나는 증상의 양태에 따라 ''범불안 장애'',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강박장애'', ''분리불안장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범불안 장애일반적으로 불안증이라고 하는 것은 범불안 장애를 말하는 것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흔한 불안장애입니다. 범불안 장애는 삶의 여러 영역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핵심증상은 지나친 걱정입니다. 건강, 학업, 업무, 경제, 친구, 가족, 생활환경, 미래 등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걱정을 하게 되는데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양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범불안 장애에서 나타나는 걱정은 현실적인 문제와 동떨어져 있고 비합리적입니다. 그 걱정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고, 또 그 걱정에 집착하느라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현실적인 일처리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2.공황장애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이라고 하는 극심한 불안공포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실제로는 아무런 위험요소가 없는 평범한 상황인데도 뇌신경계가 위급한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여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 공포감과 함께 신체가 위험을 느낄때의 신체증상들이 나타나며, 공황 발작 후에는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날까봐 불안해하면서 생활과 행동의 제약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쉬운 비유를 하자면 교통사고가 날뻔한 상황이라던지 괴한을 만나는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극심한 불안공포반응이 특별한 위험상황이 없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시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의 양태는 심장이 터질것같이 뛰거나 가슴이 조이면서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상, 심한어지럼증, 팔다리의 무력감이나 저림증상 등입니다. 심리적으로는 죽을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그 상황에 압도되어 어쩔줄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3.사회공포증사회공포증은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반응이 정상범위를 넘어서서 그런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그로 인해 사회적인 관계나 업무 같은 삶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런 상황의 불안이 실제보다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 불안감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친숙하거나 가벼운 대인관계에서도 과도한 불안을 느끼게 되어 늘 마주하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데도 불안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은 이렇게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간단히 표현하면 ''심각한 심리적 상처''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흔히 ‘트라우마’라는 말로 표현이 되기도 하죠. 신체적으로 외상을 당하면 몸에 심한 상처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끔찍한 사건을 겪으면 심리적으로도 큰 상처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란 그렇게 심한 정신적, 신체적 손상을 받을 수 있는 사건 또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수 있는 사건을 경험하면서 강한 두려움이나 공포, 무력감 등을 겪게 되고 그 후유증으로 불안을 위주로 하는 고통스런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런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이후에 계속적인 회상이나 악몽 등을 통해 재경험을 하게 되어 심한 불안, 과민, 긴장, 우울 등의 여러 가지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며 정상적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5.강박장애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이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그런 사고와 행동을 강박사고,강박행동이라고 합니다. 강박사고는 불편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의미하며 강박행동이란 강박사고에 반응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말합니다.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의미 없거나 불합리한 것임을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떨치려고 해도 본인의 의지대로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심한 무력감, 좌절감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합니다. 6.분리불안장애분리불안장애는 애착을 갖고 있는 대상과 떨어지거나 떨어질 것이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병적인 상태로 된것을 말합니다. 주로 아이에게 나타나나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의 정도가 매우 심해서 아이도 엄마도 정상적인 활동이나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어집니다. 그리고 엄마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불안, 우울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성격 같은 기질적 요인과 함께 부모와의 애착관계, 가정환경, 양육태도 등이 맞물려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형성, 양육환경 등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불안장애는 스트레스나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는 뇌신경계의 취약성이 작용합니다. ''어떤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개인의 특성''을 의학적으로 ''취약성''이라는 단어를 써서 표현을 하게 되는데 그 취약성이 클수록 약한 스트레스사건에도 발병하기 쉽고 같은 스트레스사건이라도 더 심한 증상을 겪거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취약성은 질병의 발병과 예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취약성이라는 것은 그 취약성은 선천적 요인을 비롯해서 성격, 어릴 때의 양육환경, 생활습관, 삶의 과정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유발될수 있습니다. 즉 선천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삶을 살아가는 과정 중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치료적인 면에서도 그 취약성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만 조절하는 치료보다는 뇌가 건강해져서 취약성을 보충해주면서 스스로 병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병이 쉽게 오지 않게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여 뇌신경계가 건강해지면 정신과적인 증상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한의학적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에 속합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폐경기 (갱년기) 여성의 홧병과 비만에 대하여 매년 대학입시를 전후로 하여 우리네 어머니들은 고3 엄마병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수년간의 막대한 투자와 기대감이 큰 만큼 결과에 대한 불안함도 지대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많은 질병을 유발한다. 그증상들이 대체로 만성피로, 관절통, 오십견, 심계불안, 안면홍조, 두통, 불면등의 갱년기 증상들과 거의 유사하며 과도한 긴장과 피로감에 스트레스강도가 더욱 증폭되어 엉뚱한곳에서 폭발하기도 하는데 이른바 홧병이 그것이다. 이시기에 폭식이나 과식 또는 먹는걸로 화풀이하는 경우도있다. 성장호르몬이나 성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하여 자궁 부속 기관들에 찬기운들이나 병리적 대사산물들이 축적되어 내장지방과 복부지방들이 쌓이게된다. 결국 하복부에 비만 증상이 발생 전신으로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한방고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편에 보면 “ 2*7=14세에 신장기능이 발달하여 생식능력이 발육하여 생리를 시작하고 자식을 둘수 있다하였고...중략...7*7=49세에 임맥과 태충맥이 쇠하여 지도불통 즉 생리가 멈추게 되어 자식을 둘수 없다“ 하여 폐경에 이름을 지적하였다. ”장부8세에 신기가 실해지고, 머리털이 길어지고 치아가 튼튼해지고, 2*8=16세에 신장기능이 왕성하여 정기가 흘러넘쳐 음양이 화합하여 자식을 둘 수 있고....중략....8*8=64세에 신장의 정기가 줄고 쇠하여 형체가 변하여 치아와 두발이 없어진다“라고 하여 남녀의 신체변화를 표현하였다. 흔히들 ‘남녀칠세부동석’이다, ‘이팔청춘’이다 하는 말들도 이에 유래한 것이리라. 오늘날은 과거보다 영양상태나 생활패턴들이 월등하여 조금씩의 나이차이는 있겠으나 50세를 전후하여 급격한 노화 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최근엔 과거보다도 많은 자궁근종, 선종, 암등이 많고 유산이나 난소, 자궁부속기관들에 대한 수술요법이나 호르몬 요법들에 따른 부작용과 후유증들이 늘어나 폐경기가 아닌 젊은나이임에도 갱년기 증상들이 흔히 발생하는 추세이다. 한방에서의 갱년기 치료는 고갈된 신장 과 간의 기운을 보충해주는 치료법을 쓰고 특히나 예민해지고 피로에 지쳐있는 나무장기인 간에 거름과 물을 주듯 수승화강(水升火降)의 약물치료와 침치료법을 병행하여 소위 홧병을 다스려주면 제반증상들이 호전될수 있는 것이다. 물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여유로운 마음가짐은 필수이다. 40대의 不惑을거쳐 60대의 耳順을 바라보는 50대의 知天命! 연륜과 지혜가 있으니 가능하리라.. 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병원 경영자의 고민 대학 동기 교수들을 만나서 병원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개인병원이 무슨 경영이 필요해”라는 말이다. 그냥 시술 효과가 좋고 친절하면 환자는 더 오게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교수들을 만나서 “어떻게 하면 시술 효과가 더 좋아질지 고민이 많다”고 이야기 하면 “개인병원 개업의가 무슨 효과 고민을 하고 있어. 개인 병원은 경영을 잘해야 환자가 많은 거야”라는 말을 듣게 된다. 너무도 상반된 두 이야기가 모두 맞는 말이라는 데 고민이 있다. 병원도 일반적인 기업체나 회사처럼 기술력과 자본, 인적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고 마케팅도 필수로 하는 조직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선배 의사 분들은 마케팅이나 사람관리 등의 의료 마케팅 기법은 생소하게 들리신다고 한다. 반대로 젊은 의사들은 병원을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술의 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하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마케팅을 하지만 왠지 이렇게는 병원이 오래 유지되지 않은 것 같은 불안감에 컨설팅까지 받게 된다. 요즈음 병원 컨설팅을 하는 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때로는 이런 분들은 일하기 참 쉽겠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컨설턴트들은 병원의 사명(mission)과 비전(vision)도 만들고 직원들의 리더십도 기르면서 세계적인 의학 논문도 잘 쓰는 병원을 구성하면 성공한 병원을 만들 수 있다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경우 병원의 설립 목적을 만들고 제모시술만 하는 병원을 만든 지 12년이 지나면서 성공적인 병원을 만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우리나라의 법체계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든 의료기관이나 의사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과잉진료도 서슴지 않을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문직 집단이라는 전제하에 법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상의 병원은 어느 정도의 경영적인 뒷받침이 있어야만 가능하지만 영리법인과 복수개설을 불허하는 의료법 하에서는 법을 잘 지키는 의사가 살아남기란 성경의 낙타가 바늘귀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도 의료 소비자라는 용어가 생소한 의사 분들에게는 의료도 경영이 필요하고 더 이상 ‘환자’가 아니라 ‘의료 소비자’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의료 경영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의료 컨설턴트 분들에게는 의료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노력하여 치료효과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고도의 전문직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이엠오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