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절모 쓴 바리스타 ''젠틀커피(GENTLE COFFEE)'' 매봉역(지하철 3호선) 인근 뒷골목에는 최근 새로 생긴 아기자기한 카페들로 즐비하다. 때문에 예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운치 있는 골목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골목 코너에 전면이 통유리로 된 커피숍이 보인다. 지난 2012년 8월, 이곳 도곡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는 ''젠틀커피''는 ''GENTLE COFFEE''라고 쓰인 간판 사이에 중절모 로고가 삽입돼 있다. ''커피와 중절모? 둘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강한 호기심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중절모를 쓴 멋진 꽃미남들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바리스타 역시 중절모를 쓴 젠틀맨(?)이다. 이정우 대표는 "위생모 대신 중절모를 썼는데 의외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커피숍의 상징적 로고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손님들을 더욱 정중하게 대접하자는 의지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40여 평, 50여석 규모의 매장 안쪽에는 흡연자를 위한 흡연 룸이 있고, 프런트에는 바가 설치돼 있어 친구와 담소를 즐기며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또한 ''젠틀커피''는 경기도에 로스팅 공장을 운영해 커피숍은 물론, 납품, 렌탈 서비스, 케이터링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는 4,000원, 핸드드립 커피인 에티오피아. 케냐, 온두라스,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은 6,000원이다. 초코와 각종 과일음료, 스무디 등은 5,000원에서 6,500원 사이. 이외에 아몬드가루를 듬뿍 얹은 브라우니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도 인기 품목이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30길 41,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2시(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문의 : 070-7737-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콘서트리뷰] 차이코프스키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 명협주곡들로 꾸며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첼로협주곡, 피아노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지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치용 교수가 맡았으며, 크누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연주자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수상자이자 현재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안도라 국제 피아노 콩쿠르, 쾰른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피아니스트 김준, 2009년 요한슨(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첼리스트 이상은 등이 출연한다. 티켓가격은 R석 12만 원, S석 10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 C석 4만 원이다. 예매는 SAC티켓(www.sacticket.co.kr),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487-067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녀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주말이나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박물관을 다닌다는 김희경 씨. 유명한 곳이나 국립 박물관 등은 이미 여러 번 다녀와서 좀 색다른 곳이 없을까 찾게 된다. 김희경 씨처럼 ‘박물관’하면 흔히 국립이나 시립 박물관을 떠올리기 쉽지만 각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들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훌륭한 곳이다.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3곳을 소개해본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서울대학교 박물관은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교육, 문화공간이다. 3개의 상설전시실에서는 고고역사, 전통서화, 인류민속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특별전시회를 기획전시해서 날로 증대하는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는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강 유역의 고구려 유물, 만주의 발해 및 오로촌족 유물 등 독보적 소장품과 오세창 선생이 편집한 『근역서휘』, 『근역화휘』에 실린 서예 명품, 단원 김홍도와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며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박물관에서 만나는 영화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고대의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고고역사실,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통미술실, 다양한 민속과 생활사 자료가 전시된 인류민속실로 이루어져 있다. 고고역사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박물관 자체 소장품과 1960년대 이래 100여 차례가 넘는 발굴조사를 통해서 수습한 것들이다. 전통 미술실에는 우리나라의 고서화와 도자기, 불상, 각종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류 민속실은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생활용품과 장신구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산가지, 해시계, 자명종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관람안내>-7~8월(방학 중)-개관시간: 월~금 개관(토요일 및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4시(입장 마감 3시 30분)-평상시-개관시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 입장마감 4시 30분)휴관일: 월요일, 국경일, 명절연휴, 개교기념일(10월15일)전시설명: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정각 안내데스크 관람료: 무료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880-5333홈페이지: http://museum.snu.ac.kr http://snum.tistory.com/ 고려대학교 박물관고려대학교 박물관은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로써 역사,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 약 1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이곳은 역사민속전시실, 고미술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등 5개의 테마별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민족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기록물 등을 둘러볼 수 있다.역사민속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생활’이란 테마로 조선시대의 하늘&bull땅&bull사람,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마음, 조선시대 생활용구의 문양과 상징, 조선시대의 사회와 제도, 근대 지식인인 ‘민영환&bull유길준’ 5개의 주제별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초기에서 말기까지의 관습과 생활, 그리고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미술 전시실은 ‘한국의 미’라는 테마로 한국의 불교미술, 도자기, 회화 부문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의 다양한 유물과 청자, 백자, 사군자, 민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테마를 가진 현대미술전시실은 한국화, 회화, 조각 3개의 주제별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문인화, 산수화 등이 현대에 이르러 한국화로써 변모하는 과정과 새로운 서양화의 등장, 20세기 초 서양 조각 작품들의 소개로 출발한 현대조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학습 제18기 박물관? 놀이터! <놀부의 과학>이 열린다. 7월 21일(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또한 오는 8월 21일까지 ''깊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두 명이 개인전(신종식 개인전 ‘Bon Voyage!’, 김선형 개인전 ‘GARDEN BLUE’)이 열린다. <관람안내>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박물관 규정에 정한 휴관일 및 국경일관람료: 상설전시-무료 / 기획전시 및 특별전-전시에 따라 공지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3290-1514홈페이지: http://museum.korea.ac.kr 한양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61년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창립 회원관으로 이름을 처음 알렸다. 1973년 박물관 건립추진단이 발족된 후 1970년대 중반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故 김연준 선생의 지인인 이활(李活)의 수집품을 기증받아 본격적으로 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이에 1978년 최문형 교수가 초대관장을 맡고 건축가 이해성 교수가 설계한 박물관 독립 건물이 1980년 완공되었다. 처음부터 박물관 전용 건물로 설계되어 1990년 한국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상 건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리모델링 공사 후 재개관하였고, 총 1만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학 발굴 및 조사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4~5층 상설전시실에서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고고역사유물과 전통미술, 공예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층 고고미술실은 도자실, 서화실, 민속공예실 등 ‘한국의 美’라는 테마로 전시되고 있다. 조상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기술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5층 고고역사실은 1979년 미사리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이래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년 한두 차례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2012)'', ''이슬람 캘리그래피, 신의 목소리를 보다(2013)'' 기획특별전을 오픈하였으며, 오는 7월 26일까지 ''울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안내>개관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 2014-07-14
- 다한증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환자에게는 매우 심한 고통을 주는 질환이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땀이 좀 많구나.'', ''조금 불편하긴 하겠구나'' 라는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러나 다한증은 환자들에게 매우 심한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증상이 일정수준이상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질환이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양태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 제약을 받게 되면 그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집니다. 얼굴땀이 많아서 식사약속을 기피하는 사람, 남들 앞에 많이 서야 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얼굴땀 때문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 악수나 손을 잡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피해야 하는 사람 등등 이런 일상의 제약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대인기피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안정되게 해나가는 것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한증은 정신적인 면에서 큰 고통을 주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땀을 많이 흘려서 불편한 것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환자들은 혼자 땀과 싸우게 되며 스스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양태도 종종 나타납니다. 신체에서는 상황에 맞게 땀의 분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뇌와 자율신경계가 작동을 합니다. 이 시스템에 따라서 어떤 심리적 자극, 체온, 음식섭취 등을 할 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땀의 양을 흘리도록 세팅이 되어 있는데 다한증은 이 시스템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과민한 상태로 세팅이 되어버린 질환입니다.(다한증은 선천적으로 이 시스템이 과민해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약한 심리적 긴장이나 낮은 체온에서도 과도한 땀을 흘리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자율신경계의 대표적 질환중 하나가 다한증입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 검사결과는 나타나지 않아서 병으로 취급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자율신경계의 세팅을 정상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흔히 기가 약해서 땀이 많이 난다거나 열이 많아서 땀이 난다거나 하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체질적인 면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그런 신체적 특성을 바탕으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환자의 몸상태를 고려하여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약을 오래 먹어야만 효과가 나타난다는 선입견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개인차가 날수 있지만 빠른 경우 1~2주안에 호전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빨리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율은 더 높은 편입니다.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다한증은 얼마든지 좋은 경과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우리 동네가 제일 안전해요 강남구가 오는 15일까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아동안전지도』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만들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학교주변 500미터 이내의 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현장조사를 통해 학교주변의 안전지대와 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여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미리 대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4일 ‘언주초등학교’로 시작해 오는 15일 ‘왕북초등학교’를 끝으로 지역 내 18개 학교 4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사전설문조사(안전의식 내용조사), 현장조사(조별로 위험·안전 요소를 지도에 표기하고 주민 인터뷰 등 진행), 실내 작업(현장 조사 내용을 교실에서 조별 정리 및 발표), 사후설문조사(아동안전지도제작 과정을 통한 범죄예방수칙 인식 정도 및 위험·안전 요소 인식 정도 등 확인)등으로 진행된다.또한『아동안전지도』를 만드는 과정에는 자녀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조별로 1명씩 참가하여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위험한 곳을 찾아내고, 아동지킴이집·방범 CCTV·공공시설 등의 안전시설과 우발적 범죄발생 예상지역·유흥시설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을 구분하여 안전지도에 표시한다. 특히 아동들에게 함께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위험요소와 위험환경은 구청이나 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전달해 위험요소들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아동안전지도에 참여한 대현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을 혼자 밖에 내보내기 무서운데 구청에서『아동안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아이 주변에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동 안전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14년 졸업생, 세계 50위권 대학 대거 합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안형 국제학교 ''SSI국제학교(Seoul Scholars International)는 2014년 졸업생이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등 세계 50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명문 국제학교로 우뚝 선 SSI국제학교를 찾아가봤다. 강남 속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으로 수업SSI는 강남에 위치한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관리 시스템이 최대 강점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중ㆍ고등학교 과정부터 미국식 교육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미국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학생들은 짜여 진 커리큘럼 내에서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수강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SSI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해외 주재원 자녀나 조기유학 후 귀국한 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해외유학 경험은 없지만 국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7~12학년까지 있으며 체계적인 미국식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규과정 외에 인턴십, 봉사활동, 클럽활동 등을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도전적이며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수한 교사진도 SSI의 자랑이다. 미국 명문대 출신, 전공과목 수업경력 2년 이상의 교사들을 일차적으로 선발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는 교사들의 배경과 각종 기록 등을 철저하게 검증한 최우수 교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UCLA 출신 헤드 카운슬러 June Lim10년간 미국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2014년 졸업생 다수가 세계 50위권의 대학에 진학할 만큼 놀라운 입시 성과를 이뤄낸 배경에는 아카데믹 헤드 카운슬러 June Lim을 비롯한 美 명문대 입시전략가들의 전문 컨설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SSI국제학교에서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을 이끌어 온 June Lim은 NACAC(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ors : 미국 대학입학 상담가협회) 회원으로 미국 대학입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입시 전문가다. 미국에서 10년 간 카운슬링을 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학교에 합격시켰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저를 비롯한 SSI국제학교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은 아이비리그 입시를 위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춤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를 지정해 학업, 학교생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의 희망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은 물론이고 대학 입학 후 선택할 복수전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적과 진로, 인성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SSI국제학교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SATㆍ토플 수업 진행SSI만의 인턴십으로 미국 입시스펙 쌓기 SSI는 모든 학생이 최적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입시의 필수 스펙인 교과 외 활동(Extracurricular)을 운영한다. 하버드대학교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수학ㆍ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학생들을 위해 ‘AMC’와 ‘과학영재 특별반’을 운영, 다양한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 등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또, Art, P.E 등 클럽활동과 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개개인의 스페셜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SSI는 미국 입시에 필요한 SAT와 토플 시험에 대비한 방과후수업이 진행돼 사교육이 필요 없다. 또, SSI가 미국 사립학교연합 회원이기 때문에 모든 졸업생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Diploma)을 받을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 시 유리하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SSI국제학교는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미국 중ㆍ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2-554-2510, www.ssicampus.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능영어, 1등급 목표와 만점 목표 공부법의 차이 의대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평소 영어시험에서 항상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수로 한 문제 틀려서 다음에 잘 보면 된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냥 넘어가고 만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비슷한 문제를 틀릴 확률이 아주 높다. 이와 같은 잦은 실수는 알고 보면 공부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영어영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확실한 1등급을 원한다면 단순히 1등급을 받기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만점을 받기 위한 영어공부법을 터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대치동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이 들려주는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 둔 문장읽기 가능해야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1등급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와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는 반드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모의학력평가에서 영어 1등급의 등급 커트라인이 100점이었다. 만일 한 문제라도 틀렸다면 한 등급이 내려간 2등급이 됐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쉬운 경우는 예외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고난이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구 원장은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반드시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을 둔 문장읽기가 가능해야 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어렵다고 절대로 대충 풀지 말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히 분석해서 푸는 습관을 일찌감치 길러놔야 한다고 했다. 고급 문학작품으로 어려운 문장 자세히 분석하는 습관 길러야고난이도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법으로 난이도 높은 교재를 사용해 어려운 문장을 자세히 분석하는 훈련은 필수다. 구 원장은 문학작품이 읽고 있는 사람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논문을 다룬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면서 독서를 통한 정통방식의 영어공부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잘 아는 구 원장은 평소 수업시간에 뛰어난 문학작품을 선정해 고급독해를 진행하면서 EBS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뽑아 학생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문학작품은 주로 Patrick Süskind의 『Perfume, The Story of Murderer』, Malcolm Gladwell의 『Outliers, The Story fo Success』,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엄선해 읽고 있다. 구 원장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어려운 문제 한두 문제에서 실수를 범해 만점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병행해서 공부하기 시작한 후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를 들려줬다. 문학작품은 작가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특정한 문장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에는 특정한 형태의 문장형식을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저절로 어려운 문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독해실력이 부쩍 늘게 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문법의 원리 이용한 고난도 독해풀이 연습해야구 원장은 문법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꿰어 찰 수 있는가의 여부가 수능영어의 1등급과 만점을 가르는 공부법이라면서 그의 수업에서 항상 문법의 원리를 이용한 독해풀이를 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고난도 독해는 문장 속에 포함된 단어의 의미는 물론 단어의 쓰임새까지 알아차려야 가능한 것으로 완벽한 문법적 이해 없이는 힘들다. 각 단어가 문법적 차이에 따라 문장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어려운 문장을 이용해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면 수능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실력도 겸비할 수 있다.구 원장은 이미 어느 정도 문법의 기본기가 닦여있는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도 알고 있는 문법을 활용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많아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사소해 보이더라도 문장 안에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알아야 하고 자동사와 타동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물론 명사와 형용사의 관계, 동사와 부사의 관계, 관사 ‘a’와 ‘the’의 차이 등 세세한 것이라도 단번에 알아차려야 만점을 받는 공부법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02-563-117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고교정보 포털사이트 알아보기 자녀들의 대학입시 실적과 직결되는 연유로 고등학교 관련 정보들은 중고생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도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고교관련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9일 전면 개편해 개통한 ‘고입정보포털 서비스’ 사이트와 ‘하이인포’ 등 고교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 고입정보포털 (www.hischool.go.kr)전국고등학교의 일반정보는 물론 입시정보, 진학진로정보,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등 고교와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국 각 고등학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정보를 구비해 놨다.고교정보로는 각 학교와 그 학교의 특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어 학부모들은 학교선택을 위해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각 학교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및 기타학교로 유형별로 분리해놓고 모집단위와 입학전형 방법은 물론 간단한 교육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원하는 학교의 개별 조회는 물론 학교정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학교의 홈페이지가 연동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시정보로 들어가면 각 학교의 유형별로 분리된 학교의 입시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학교별 입시일정 및 절차는 물론 각 시도별 ‘2015년도 입시전형계획’이 실려 있다. 진학 자료에는 ‘2013 특성화고/종합고/ 마이스터고 편람’,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된 정확한 기본 정보와 홍보자료, 그리고 연수 자료가 담겨있다. 또한 알림마당을 통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2014-3-31자)’등의 자료도 얻을 수 있다. 고교 입시정책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고교입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교육부(www.mest.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울시교육청(www.sen.go.kr)및 진학정보 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관련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하이인포 (hinfo.sen.go.kr)서울시교육청의 고교 홍보사이트로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들의 정보가 실려 있다. 하이인포는 서울시 지도에서 학교 위치를 보면서 직접 고등학교를 선택해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도를 보고 고등학교를 선택해 들어가면 간단명료하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진로에 대한 설명이 있다. 서울시 고교진학과 관련된 고교구분, 유형별 전형계획,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서울시 후기고 전학안내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고교선택제와 관련된 서울시 고교진학제도의 변천과정과 고교선택제 지원 및 배정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후기 고등학교의 선발방법 및 배정방법에 대해서는 지원예시를 통해 단계별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내 각 고교의 학교 군에 대해 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으로 분류한 후 자세히 소속지역을 알려주고 희망 고교가 어떤 학교 군에 있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실에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관련 중3학생 전입 제한기간 안내’도 올라와 있다. 전입학과 관련된 정보도 분리해 정리해 놓고 있으며 일례로 ‘후기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전학신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하이인포의 각 학교별 정보에도 교육정보공시서비스 사이트인 ‘학교알리미’가 연계돼 있다.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전반적인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이다. 이곳에서도 각 고등학교의 주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되는 내용은 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비롯해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 발생현황, 위생 등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등 주요 정보가 포함돼 있다. 학교알리미의 알림마당에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최근 교육소식도 접할 수 있다. 교육관련 사이트가 대부분 링크되어 있어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물론 에듀넷 등의 각종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꿀맛닷컴 등 다양한 사이버 가정학습사이트를 한곳에서 방문해 이용하기 편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의식 변화 직접 체험해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은 여느 학원 원장들과는 달리 이색적인 경력을 지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수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 및 번역을 해온 통번역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선화 원장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의 대명사인 에듀플렉스를 오픈하게 되었을까 궁금했다.활발하게 통번역 일을 하던 중 남편의 업무 차 홍콩에서 5년간 살다가 지난해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 원장에게 닥친 가장 큰 과제는 중3, 중1, 초4이던 아이들의 교육문제였다. 홍콩에서 자유로이 읽고 쓰면서 보냈던 학교생활과는 너무도 다른 학교 분위기와 학습량에 아이들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학원도 다니기 싫다 하고 공부의욕도 떨어져 가던 큰 아이가 에듀플렉스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다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겨울방학 때 처음 보냈는데, 2달 후 고등학교 올라가 처음 본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 영어만점, 수학 1등급이라는 성적을 거뒀어요. 성적이 크게 오른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 가장 기뻤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학원에 의해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능동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에듀플렉스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자 직접 학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학습매니저와 튜터의 도움으로 학습효과 높여에듀플렉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성적 향상은 물론 스스로 하겠다는 공부에 대한 의식이 변화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먼저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해 검사 결과와 상담을 토대로 학습로드맵을 짜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된다.학생들은 각자의 맞춤 학습계획에 따라 스스로 공부하고,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서는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이 원장은 “매니저는 그날의 공부계획을 살피고 제대로 공부했는지 체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학습이라는 벽돌을 단단히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또한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튜터에게 학습적인 도움을 받는 시스템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튜터링은 1:3으로 이루어지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듣거나 또는 모르는 부분만 무한 반복하는 등 철저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이다. 수학 중점 학습과 장기적 진로 탐색도 도와반포 에듀플렉스는 세 아이의 엄마인 이 원장의 세심함과 교육관이 곳곳에 담겨있다. 우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소발생기 등을 구비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최근 입시에서 영어는 기본이고 수학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에 따라 수학 학습시간의 배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입시전략을 준비하였다. 또한 에듀플렉스 학습 매니저와 튜터는 일 년에 4회 이상 시험을 보고 심리상담 등의 교육을 받는 등 본사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는 한창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학생들을 정서적인 것은 물론 학습적으로도 잘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오는 7월 17일에는 반포 에듀플렉스 오픈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것이 진짜 공부다’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이자 공부의 달인인 이병훈 강사의 특별 세미나로 100% 실천비법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예약 02-6094-7830(예약 필수). 문의 02-6094-7830 www.eduplex.net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에듀21 멘토의 ‘여름방학 학습 제안Ⅲ’ 기말고사가 끝나고 기분이 한껏 들뜬 아이들과는 달리, 엄마들은 방학을 앞두고 걱정이 더 늘어난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엄두를 못 냈던 보충학습과 실력향상의 기회로 삼으려는 어머니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 아이들 때문에 ‘차라리 학교 가는 게 더 낫다’며 불안해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지난주에 이어 멘토의 경험담을 풀어놓을까 한다. 사고력 다져있지 않으면 선행 학습은 무용지물학원 안 가면 집에서 내도록 놀고 축구하느라 정신없는 민기(지난주 칼럼 참조)와는 달리 규영이(당시 중3, 가명)는 착실한 모범생 유형이다. 학원과 과외가 빼곡해도 군말 없이 따라가는 착한 아들이라 어머니는 고등 선행 과정 중심으로 방학특강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예비고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한 어머니에게 제동을 건 것은 멘토였다. 선행도 좋지만 기본기 없이 허술하게 쌓아올린 블록은 쉽게 무너진다는 것이 멘토의 지론이다. 규영이의 학습전반을 꼼꼼하게 따져보니 학습의 균형을 잡는 것이 급선무였다. 수학, 특히 고등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을 수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문과지망이라도 수학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뿌리 깊다 보니, 정작 규영이가 고등과정에서 모의고사를 풀만한 사고력이 얼마나 다져졌는지는 간과하고 있었다. 이 부분이 되어 있지 않으면 ‘중학교 때 고2 과정 다 끝냈다’는 건 그냥 지속기간 짧은 위안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던 바이다. 고교 내신과 수능을 염두에 두고 학습전반에 대한 학습계획을 정비했다. 학습태도 면에서도 자세나 습관은 잘 잡혀 있었지만 효율성 측면은 답답한 상태였다. 기계적인 반복에서 비롯된 암기식 공부는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질 것이 불 보듯 뻔했다. 과목별로도 규영이의 약점이 속속 드러났다. 먼저 국어 교과는 평소 성실한 수업태도로 80점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니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제시되는 정보의 중요도를 판단하면서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하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규영이의 언어사고보고서 영어도 미국체류 경험이 2년이라 부담 갖는 과목은 아니었지만 1등급을 목표로 문법의 뼈대를 잡아주는 공부가 아쉬웠다. 가장 부담스러운 수학 과목은 본인이 해야 하는 과제와 수업량도 부담이었지만 수학 때문에 다른 공부(앞에서 지적한 부분들을 채우는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먼저 고교과정과 연계되는 중학교 과정 중에서 미흡한 단원과 숙련도가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고 중3 2학기 과정이 단단히 다져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뒤 이 부분을 채워주는 학습과 선행학습 사이의 균형을 잡았다. 짧은 여름방학 동안 다 채우기엔 시간도 부족했고 또 내신시험과 무관한 단원도 있었기에 이 부분은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난 후로 미리 계획을 잡아놓고 방학을 시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규영이의 방학계획은 사실상 고교과정과 대학진학에 목표를 두고 여름방학에서 겨울방학까지 이어지는 장기계획이었다. 그 가운데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렀고 극적인 변화가 없는 성적에 어머니도 규영이도 긴장감이 풀어질 법도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어머니는 멘토를 믿고 기다려주었고 고교 선택 과정에서도 멘토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학을 결정하였다. 남들 다 하는 선행과 방학특강은 ‘남들 다 하는 만큼만 하는 것’고등학교에서 1학기가 지난 지금, 규영이는 평균 내신 2등급으로 일년전과 눈빛부터 달라져있다. 멘토가 지적했던 취약한 부분들을 긴 시간 동안 하나씩 채워가며 따라온 끈기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평범한 중위권 학생이었던 규영이가 자신의 약점에 집중하는 일년을 보내지 않고, 수업에만 몰두했다면 오늘의 규영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간 멘토가 보아온 비슷비슷한 레퍼토리-중학교 땐 괜찮았는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영...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올리기가 정말 힘들어요-를 반복하는 고등학생이 되지 않았을까. 방학을 앞두고 고민과 걱정으로 머리가 복잡한 어머니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남들 다 하는 선행과 방학특강으로는 남들 다 하는 만큼 하는 것일 뿐. 양(quantity)으로 승부하는 공부는 접을 때가 이미 지났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맞춰 공부의 질(quality)을 높이는 방학을 설계하는 것이 어떨까?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 김정후 멘토연세대 중어중문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