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질병치레가 없어야 잘 큰다 심각한 장애를 보이지 않는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것은 성장에 장애가 된다. 복통, 구토, 변비, 설사,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의 소화기의 질환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편도선염, 축농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는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비만이나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편식이나 늦은 취침, 운동 부족 같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모두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예민하고 날카로운 아이, 집중력이 약하고 산만한 아이, 쉽게 짜증내고, 화내는 아이 등도 성장에 장애가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만성적 소화기, 호흡기, 피부과 질환 등을 가지고 있고, 육식을 좋아하며, 늦게 취침하거나 운동을 싫어하는 경우, 성장발육에 현저한 장애가 발생한다.이러한 성장장애 증후군은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거나 면역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며 한 번 발생하면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체력을 소모시키고,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성장발달을 저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생활은 어떤 것일까? 첫째, 잘 먹고 잘 잔다. 인스턴트식품과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취침 전 2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 특히 당분이 많은 음식(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좋다. 둘째, 침대는 너무 푹신하게 하지 않는다. 너무 푹신한 침대나 너무 높은 베게의 사용은 좋지 않다. 생활 속에서 상당한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수면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침구사용은 아주 중요하다. 단단한 요는 이미 성장이 멈춘 이후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성장기에 놓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단단하면 압박감 때문에 뼈의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고, 너무 푹신한 침구는 누워 있을 때에 엉덩이 부분이 밑으로 가라않기 때문에 척추가 자연스런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역시 발육이 저해된다. 셋째, 너무 조이는 패션을 피한다. 피부에 달라붙는 옷은 다리 전체를 압박하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여유 있는 옷을 입도록 하는 것이 좋다.넷째, 책상이나 식탁에 않을 때는 자세를 바로 잡아 앉는다. 의자에 앉아 생활화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몸에 맞는 의자와 책상의 사용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자세로 앉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살피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1시간 마다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 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서초 마을공동체 카페 ‘별다방 미스타’ 마을카페 ‘별다방 미스타’는 2013년, 지역 내 공동육아와 품앗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과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함께 만든 마을커뮤니티 카페다. 최근 서초구 양재동과 내곡동에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젊은 층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유입됐지만 한정된 지역 교육기반 시설과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의 부재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자발적인 부모 모임이 형성됐다. 이 모임은 공동교육과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카페를 통해 첫모임을 가졌고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온오프라인 부모 모임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재능을 확인하고, 지역의 요리전공 청년들이 뜻을 모으게 되면서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청소년 나눔 요리교육을 위한 ‘별다방 미스타’라는 마을공유 카페가 탄생했다. 현재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엄마 바리스타, 엄마 반찬 학교, 우리아빠 히딩크, 청소년 쉐프교실, 주말 프리마켓 등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마을카페 1기 프로그램엔 엄마 바리스타 및 요리교실 25명, 아빠 히딩크 축구교실 17명, 청소년 쉐프교실 10명 등 총 52명의 학부모와 청년,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소셜다이닝 ‘집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타 지역의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카페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캐나다 BC주 우수 교육과 자연이 주는 ‘힐링’을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자랑하는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오프쇼어 프로그램(Offshore Program)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속초에 있는 ‘SIS Canada’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진정한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다. 휴양도시의 장점을 살린 레지던스 연계로 인근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학생들까지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캐나다 BC주 교육을 국내에서‘SIS Canada’에서는 캐나다 BC주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진이 수업을 맡아 BC주의 세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각 반별 12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곳에서는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BC주가 추구하는 개별 맞춤교육을 각 학생별로 적용해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같은 학년이라도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선호하는 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육은 물론 평가에도 반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실제로 국내 중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2학년 때 ‘SIS Canada’에 입학한 한 학생은 학습동기를 부여해주는 이곳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또,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외고에 진학했다가 방황했던 한 학생은 이곳에서 안정을 되찾아 뚜렷한 진학목표를 세운 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SIS Canada’의 학생들은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도 담당교사들로부터 생활 관리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돼 해외 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강원도 대자연 속에 둘러싸인 ‘SIS Canada’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방과 후에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복잡한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이곳의 교육은 물론 이런 환경적인 장점 때문에 힐링 효과까지 보고 있다. BC주 공인졸업장 받고 해외 명문대 진학‘SIS Canada’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에도 사립 보딩 스쿨을 오픈해 국내와 캐나다 현지 학교를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SIS Canada’에 입학해 BC주의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PEN 번호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와 캐나다 보딩 스쿨을 자유롭게 오가며 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SIS Canada’에서 12학년 과정까지 모두 마친 학생들은 BC주의 공인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Dogwood Diploma)’를 받게 돼 토론토대학과 UBC를 비롯한 캐나다의 모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대학에 지원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SIS Canada’에서는 10학년부터 각 학년에 맞는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인 ‘Planning 과목’을 필수로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9학년부터 연 1회씩 캐나다 BC주를 포함한 북미지역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 대학진학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대학 진학지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학 후 2년간 학교 적응여부나 편입, 현지 생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귀국학생, 유학준비생 위한 맞춤 단기과정 운영‘SIS Canada’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고등학생이나 홈스쿨링 학생들을 위한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교육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나 적응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시 귀국한 북미권 유학생들에게도 이 단기과정을 제공해 학업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교포 2, 3세 학생들을 위한 단기 한국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에서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으며 주말이나 방학 때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홈스테이 체험 기회도 가짐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제목 / 국내 및 캐나다 현지 ‘SIS Canada’ 신입생 모집 설명회일시 : 7월 19일(토) 오후 1시 30분장소 : 속초캠퍼스 도서관문의 : 1899-9717, 033-637-8817www.siscanada.org*매주 금요일 오후 1시 개별설명회(예약 필수)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교과과정 내 출제대비, 교과서 철저 분석부터 시작해야 지난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연세대학교 입학처에서는 2015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위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중상위권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세대 논술전형의 모의논술고사 시험 문제가 공개된 것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은 수험생들이 대입 수시 논술전형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이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에 응시한 경험을 교훈삼아 연세대 논술고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일선 고교 교사들의 도움말을 받아 정리해 봤다. 도움말 세화고 주동식 수학교사, 중동고 안광복 국어교사, 중동고 강혜원 교사(인문논술팀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모의논술고사, 올해 논술 출제방향 알리고 수렴한 의견 반영연세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의 출제방향을 미리 알려주고 일선 고교의견 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모의논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모의논술시험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를 충실히 살리기 위하여 현행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모의논술시험으로 수험생들이 올해 실시될 논술의 출제방향을 이해하고 준비하며, 논술의 난이도를 가늠하도록 하고 이에 관련된 의견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입학처 관계자는 말했다.이번에 실시된 온라인 모의고사는 연세대 수시 논술시험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처의 모의고사 응시사이트에서 모의시험을 응시하는 방식이었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응시한 수험생의 경우 직접 답안을 입력했으며, 자연계열 응시생의 경우는 답안지 양식을 출력 후 답안작성을 하고 그 답안지를 스캔한 스캔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세대는 오는 8월 9일(토) 수시모집 입시설명회에서 모의고사의 출제의도와 모의논술 시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은 오는 10월 4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입학설명회에서 향후 논술시험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제시문 3~4개로 도표, 그래프, 통계자료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문제유형으로는 다면사고형 2문제가 출제될 예정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1문제와 과학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고 했다. 논술전형요소로 논술 반영비율 70%, 논술 비중 높아연세대의 수시 일반전형인 논술전형의 전형방법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및 논술 평가 자료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 20%, 비교과 10%) 그리고 수능자격기준이다. 올해부터는 우선선발 없이 전형방법이 간소화돼 논술의 반영비율이 일괄적으로 70%로 상향 조정, 논술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의 교과영역 반영 산출기준은 과목등급 1등급이 20점, 2등급 19.8, 3등급 19.6, 4등급 19.4, 5등급 19.2, 6등급 19, 7등급 18, 8등급 16, 9등급이 12점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 성적 산출기준은 출결점수(5점)와 봉사활동 시간점수(5점)를 합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이다.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 응시,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의예·치의예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이내이다. 이때 반드시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자연(의예·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다. #인문계열 모의 논술문제 분석 연세대 인문사회계열 모의 논술에 수리논술문제 포함돼 지난 10일부터 실시된 인문계열 연세대 모의논술고사에는 수리논술문제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는 연세대 제시문은 점점 짧아지고 쉬워지는 추세지만 ‘정확한’ 답변을 내기란 쉽지 않다면서 수리논술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 점에 주목했다. 고교교육과정 안에서 논제를 소화할 수 있게 하라는 교육부의 요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진 현실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묻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비로는 논제는 쉬워지더라도 논술 연습은 다소 어려운 제시문으로 하는 것이 좋다면서 제시된 분량보다 길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 논술전형의 인문과 사회계열의 문제유형은 2008년 이래 출제돼 오고 있는 다면사고적 문제유형으로 응시생들이 다른 학생과 차별화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연세대학교에서 독특하게 제시한 유형이다. 중동고의 인문논술팀장 강혜원 교사는 다른 대학교 논술문제 유형이 기본적인 개요 작성과 글의 구조, 표현력 등을 평가의 중점으로 두고 있는데 반해 연세대학교는 그에 덧붙여 창의력을 주요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논술 제시문은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된다고 강조하는 강 교사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제시문이 어디서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학생들의 오해라고 했다. 출제되는 제시문은 대부분 국어나 다양한 사회 과목의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논쟁적이거나 심화된 내용으로 내신시험이나 수능에서 중요하지 않게 다루는 교과서 내용이 오히려 논술에서는 주요한 소재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중요한 내용’을 보고도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낙인찍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유는 교과서를 단순히 객관식 시험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라고 했다.모의논술문제는 그 해에 치르게 되는 실제시험과 동일한 문제유형, 예를 들면 제시문의 난이도, 글자 수 등을 예비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이지만 시험유형을 익히는 정도의 용도로서만 활용해야 한다. 모의논술과 실제시험의 주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시험문제 유형을 익히는 용도로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의 인문사회계열 기출문제를 통해 연세대학교는 자유, 평등, 민주, 경제, 복지 등 정치, 철학적인 문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한 주제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자연계열 모의논술문제 분석 자연계 모의논술고사, 기본 개념은 교과서에서 출제,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려워연세대의 자연계 논술시험은 수학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한다. 세화고 주동식 교사는 연세대 자연계 논술시험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주된 특징으로 기본이 되는 개념들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의 수학문제 역시 단순한 정답을 요구하기보다는 추론하고 증명을 요구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논술의 기본 교재 역시 교과서이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수준을 벗어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공식의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증명할 수 있을 정도의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리 논술이나 과학 논술은 정답에 가까운 답안 즉, 대학에서 의도한 답안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2014-07-21
- 학교·교육청 등 맞춤형 무료수시상담 적극 활용 학교에 입시데이터가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그 학교 학생들의 구체적인 수시 합·불 사례를 확보하고 있고 전문적인 진학상담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9월 3일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나면 바로 9월 6일부터 수시접수가 시작되므로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에 대해 7~8월 중에 수시상담을 받아 그 범위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입시를 처음 치르는 학부모들은 학교상담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전문적인 유료상담기관을 찾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입시를 치러본 학부모들은 유료상담이라고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더구나 공교육에서 발 빠르게 수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배포해 맞춤식으로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고가의 사교육 컨설팅 못지않은 상담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교 선생님과의 수시상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학부모들이 가장 쉽게 수시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학교다. 그런데 간혹 학부모들 중에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상담받기를 꺼리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유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쑥스러워서’, ‘바쁘신데 찾아가서 귀찮게 하는 건 아닌지’, ‘그래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는 곳이 낫지 않을까’ 등 다양하다. 이런 우려가 있다면 떨쳐버리고 학교를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상담받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고교에는 진학지도부가 있고 3학년 담임교사들은 진학상담이 가능하다. 또 담임교사는 학생에 대해 가장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고 성향도 잘 파악하고 있다. 학교에 입시데이터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 그 학교 학생들이 수시에서 어떻게 합격했고 어떻게 불합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학교는 전문적인 진학상담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진학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수시대비 진학상담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고등학교에서 제공한 12만여 건의 전년도 수시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신뢰할 수 있다. 점수대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 대학별 전형 일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을 검색할 수 있고, 학생부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등록 및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담임교사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수시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청 수시 진학설명회와 진학상담 적극 이용한다학교 담임교사와의 상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다른 진학지도 교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교육청 수시 진학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19일(토) 오후 2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수시 대비 진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진학지도전문교사들이 수시지원전략과 관련해 대학별 핵심내용을 설명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집과 대학별 전형일람표도 배부하므로 수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7일(목)부터 8월 10일(일)까지 ‘2015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1:1로 40분간 맞춤형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장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가재울고등학교, 청담중학교 세 곳이며 예약은 7월 21일 10시부터 7월 28일 4시까지 홈페이지(http://sangdam.jinhak.or.kr)를 통해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므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수시상담 자료 구체적으로 준비하자교육청 진학상담 창구를 취재차 방문하면 미리 상담 자료와 질문할 내용들을 준비해 40분의 상담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학부모들이 있는 반면, 교과와 모의고사 성적 정도만으로 수시지원 가이드정도만 받고 가는 학부모들이 있다. 수시상담을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상담 받는데 필요한 성적자료는 물론이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 전형유형 등을 적어도 6지망까지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성적은 3개년의 학년별 평균등급과 지원학과 관련 주요과목의 과목별 등급까지 요약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중심전형이나 특기자전형 등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성적 이외의 주요 비교과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상담 받을 때 효과적이다. 모의고사 성적은 보통 6월 평가원 성적만으로 상담을 받곤 하는데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경우 특정영역이 지나치게 쉬워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므로 3월~7월까지 실시된 모의고사 4회의 영역별 성적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입시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한 것이 많으면 상담을 통해서 얻어갈 정보도 그만큼 많아진다. 지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대해 미리 검토하고 대략적인 틀을 준비해 상담을 시작하면 6장의 수시카드 각각에 대한 분석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 기본 상담부터 시작해야하므로 상담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탄탄한 중등 영어실력, 고등 내신과 수능까지 간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는 학생부전형이 강화되고 정시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 고등학생들은 정기고사와 모의고사를 연이어 준비하다보면 부족한 과목의 약점은 메울 겨를 없이 시간이 흐르기 쉽다. 특히 이과지망 학생들의 경우 학습량이 많은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하다보면 영어는 중학교 때 쌓은 실력을 유지하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이 중학교 때 영어실력을 수능 수준까지 완성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탄탄한 기반을 쌓아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대치동 ‘정쌤학원’에서 정구영 원장을 만나봤다. 수준별 소수 맞춤수업으로 학습효과 극대화대치역 1번 출구 인근의 남서울상가에 있는 ‘정쌤영어’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소수 맞춤으로 가르치는 영어학원이다. 영어학습의 기반이 되는 어휘·문법을 차별화된 방법으로 가르치고 내신과 수능을 꼼꼼히 지도해 규모는 작지만 대치동 일대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진 학원이다.‘정쌤학원’의 정구영 원장은 강남 한국학원에서 수능영어, 대학 편입영어, 경찰대 시험, 대학 겸임교수로 공무원 영어, 어학원 강사 등 다양한 영어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식을 영어 학습에 도입해 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고난도 TEPS’ 시리즈를 비롯해 수능, TEPS, PELT 관련 도서도 다수 출간했다. 정 원장은 “교수법을 제대로 적용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수 수업을 할 수밖에 없다. 효율적인 지도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교재 활용한 차별화된 어휘·문법 수업초등학교 때부터 머리를 쥐어짜며 외워온 영어 단어, 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은 왜일까? 무조건 수십 개씩 억지로 외우기 때문에 학원에서 테스트를 보고 나면 쉽게 잊어버리고 만다. 고3 수험생이 되어서도 부족한 어휘 때문에 고전하는 이유이다. ‘정쌤영어’는 차별화된 어휘학습 프로그램으로 한 번 공부한 어휘가 장기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어휘를 단순암기 하는 것이 아니라 어원부터 이해시키는 수업을 하는 것이다. 정 원장은 “단어의 어원이나 구성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낯선 단어도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원 정규수업은 토요일에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개별수업도 진행한다. 문법은 정 원장이 만든 ‘개념+영작+문제’가 한 권에 담긴 자체교제를 사용해 중학교 때부터 꼼꼼하게 지도한다. 먼저 문법의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영작을 해보도록 함으로써 배운 것을 바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확인문제를 풀어 실전연습도 병행하게 된다. 고등부 또한 자체교재를 활용해 공인영어는 물론 수능영어 문법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유형 반복 연습과 철저한 독해훈련으로 내신 및 수능 완성내신과 수능을 빈틈없이 준비시키는 것도 ‘정쌤영어’의 강점이다. 내신은 학교별 출제경향과 유형을 파악해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서술형문제도 철저히 대비시킨다. 수능은 EBS교재를 비롯해 EBS 변형문제와 모의고사 변형문제까지 공부하는데, 특히 모의고사 지문은 구조분석, 영작, 문장순서 정리하기, 빈칸추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 활용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정 원장은 “중2~3학년 학생들도 중상위권 이상이면 이런 방식으로 수능수업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공부가 양적으로 만만치 않은 만큼 중3까지 수능공부를 완성하는 것이 좋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준 높은 강의로도 충분하지만 그 이하의 학생들은 관리도 중요하므로 중학교 때 철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시간을 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는 매 시간 수업시작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단어, 문법 등을 테스트하며 2주가 지나면 다시 한 번 배운 것을 누적해 테스트를 실시해 제대로 학습했는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한다. ‘정쌤영어’의 정규수업은 한반 정원을 5~6명 내외로 운영하며, 중학생은 2시간 30분~3시간씩 주3회, 고등학생은 실력에 따라 주1~2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토요일에 개설된 어원 수업은 7~8명의 단체수업으로 진행한다. 고등부 상위권 학생들과 일시적으로 귀국한 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Justice(정의란 무엇인가)』 등의 원서강독 수업도 진행하는데 이 수업은 필요에 따라 ‘VOCA 33,000’ 수업도 병행한다. 문의: 02-568-572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싱가폴 내 다국적기업 취업 늘어 싱가폴은 서울시 면적 크기의 작은 나라지만 국민소득 6만2000불이 넘는 아시아 최상의 경제 부국이다. 이 나라는 교육을 비롯해 관광, 금융, 의료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젊은이들이 싱가폴 유학 뿐 아니라 취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싱가폴에는 약 7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 중 60%가 아시아 본부를 싱가폴에 두고 있다. 또한 전체 고용인력 3명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인력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의 대기업처럼 정규모집이 아닌 상시모집을 하고 있어 취업의 기회가 자주 제공되고 있다. 싱가폴은 노사관계가 안정되어 있고 국가노동법에 따른 철저한 근무환경으로 추가 근무수당 지급과 병가 및 휴가제도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으며, 평균 6개월마다 연봉협상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타 국가에 비해 비자발급이 까다롭지 않고, 한국인의 성실한 이미지와 한류의 인기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기업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싱가폴의 사립교육기관 SIM을 통해 런던정경대를 졸업한 정 모씨(28세)는 현재 코트라 싱가폴 지부에 근무하고 있다. MDIS를 통해 브래드포드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석 모씨(27세)의 경우 외국계 제약사인 Stoneforest에 취업했다. 싱가폴에서는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영어실력만 갖춘다면 호텔이나 식품회사, 소매업 분야로 바로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급여는 약 1500~2000달러 선이다. 학사학위 소지자는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0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것은 400여개의 특급호텔들의 객실이 연중 차 있을 정도로 수요가 많고,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어 그만큼 음식업 또한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세기유학원은 오는 26일 Bradford대학교 생명공학과 Dr. Katie 교수 등 싱가폴 사립교육기관 입학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싱가폴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모 신문사에 취업한 사례도 당사자가 직접 소개한다.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 일시: 7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외환은행 본점 4층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무료 주차 가능)- 참가 사립교육기관: SIM, KAPLAN, MDIS- 소개 대학교런던대학교(LSE세계랭킹 37위), 버밍엄대학교(세계랭킹 59위), 뉴욕주립대(미국 120위), 쉐필드대학교(세계랭킹 72위), 아일랜드국립대(세계랭킹 94위), 브래드포드대(세계 95위 글로벌MBA과정), RMIT, 울런공대, 노섬브리아, 머독대, 선더랜드대학교(영국호텔스쿨 2위), 사우스햄튼(세계 93위), 스털링대학교, 뱅고르대, 노팅엄트렌드대, 포츠머스대 등* 각 학교의 담당자가 각 학교에 대해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직 생명공학부교수인 Dr. Katie가 직접 싱가폴 생명공학 학과와 산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 입학요건: 학사- 고교 1학년 이상, 석사/MBA- 대졸자 이상 이진 원장신세기유학원02-585-9898www.uhak114.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독해능력이 공부를 좌우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들의 특징은, 1.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다.2. 학원 의존도가 낮고 도서관이나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 3.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자기 주도적으로 한다.4. 공부를 즐거워 한다. 5. 소설이나 신문 등 무엇이든 읽기를 좋아한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고 바로 ‘글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수학까지도 제시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독해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해 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게 사실이다. 학원에서 핵심 정리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학원에 의존하는데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이다. 영어책이건 한글책이건 많이 읽도록 하자. 우선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고 어느 정도 읽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분석을 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노트에 책 제목과 지은이를 적고, 주인공들을 적은 후 요약정리(Summary,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해버릇하면 책을 읽으면서 분석적으로 읽게 되며, 바로 이것이 독해능력(Reading Comprehension)으로 이어진다.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하면 단순읽기(Phonics)가 된다.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누가 무엇을 했는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내용이해를 한 것이 아니라 단순 읽기를 반복한 것이다. 저학년인 경우는 상관없으나 고학년이 될수록 책의 권수보다는 책의 내용을 읽도록 해보자. 학원에 다니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독해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상은아 원장리드101 서초점/이촌점문의 02-533-6101(서초점) 02-790-6101(이촌점)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토플 어휘 정복 어휘가 부족한지 여부는 사실상,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리딩 지문에서 어휘문제에 오답이 나오는 경우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어휘가 부족한 것이고, 그 이외에 어휘가 부족할 때 보이는 증상은 더 있다. 리딩 점수가 25점은 넘은지 오래인데, 29점 이상을 항상 기록하는 것이 아니고, 항상 26~28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점수라면, 많은 지문을 풀고, 배경지식을 쌓는 것으로 어휘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다. 자, 그럼 질문부터 해보자. 질문1, 리딩 지문의 어휘문제를 자꾸 틀리는가? 영어관련특기자 전형이나, 국제관련전형으로 대학입시에서 승부하고자 한다면 115점은 넘기고 봐야하고, 통상적으로 117 또는 118점 정도에서 토플을 마감한다. 이 경우, 리딩의 어휘문제는 3개 지문모두 합해서 어쩌다 한 개씩 틀리는 정도를 넘어선다면, 곤란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 시중에는 많은 토플용 어휘교재들이 있다. 학생스스로 가장 편하다고 판단하는 토플용 어휘책을 한권들고, 표제어, 동의어를 암기하는 수고로움 정도는 해줘야 원하는 목표점수에 도달 할 수있다. 간혹, “문제 풀고 틀리는 것만 암기해요”라고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싶다. 질문2. 리딩 점수가 25점은 넘지만, 29 or 30을 항상 내주지는 못하는가? 이것은 사실 전반적인 어휘실력의 부족이다. 부재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가 부족한 것이다. 다양한 영어교습법이 전해지고, 개발되면서, 기존의 하나씩 암기하는 어휘학습에 대한 회의론이 많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맥에서 어휘를 파악해야한다는 주장도 많다. 그러나 일선에서 관찰하면 리딩에서 30을 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일이 암기하기보다는 문맥에서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렇다면, 문맥에서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을 지속한다면, 어휘 부족 문제가 해결될까? 토플을 과연 몇 년이나 공부할 생각인지 되묻고 싶다. 토플 시험을 치르는 우리들은 외국인이고, 외국어로 영어를 다룬다. 다시 말해서, 영어가 외국어인 사람들에게만 치러지는 시험이 토플이다. 외국인으로써 바람직한 시험영어 토플을 대하는 자세는 암기에서 출발한다. 여기에서 효과적인 영어시험 토플 어휘는 어떻게? 단순하게 어휘 책으로 시험에서 다루는 다양한 학문분야를 모두 포괄하는 어휘를 정복할 수는 없다. 대신, 공부하면서 다루게 되는 리딩, 리스닝 지문아래에 정리된 단어를 꼼꼼히 암기하고, 시험 보는 것으로 우리는 지긋지긋한 어휘를 정복할 수 있다. 글 : 뉴욕대학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知十敎百 아는 것이 십이라면 가르치는 것은 백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아는 것보다 무릇 열배 이상 더 중요하다. 특히 수학은 더더욱 그러하다. 잘 아는 것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르치는 것에 비할 수 없다는 뜻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수학을 많이 공부했다는 것을 내세우는 분들이 계신다. 학벌도 스펙도 화려하다. 하지만 자기 머릿속에 있는 많은 지식들을 제자에게도 잘 전달하며 훌륭히 가르치는지는 의문이다. 일단 나의 학창시절만 봐도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만나 뵙지 못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좋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선생님의 탁월한 설명으로 모르는 개념을 깨우치고 원리를 파악했던 기억은 거의 없다. 혼자서 끙끙대며 머리가 꽉 막힌 듯 할 때 맥을 짚어주고 원리를 꿰뚫어 줄 훌륭한 수학 선생님에 대한 갈망이 많았다. 물론 혼자 자기주도로 문제해결을 해내면 성취도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허나 그것도 문제 수준이 적당할 때 가능한 이야기다. 문제 수준이 아주 높아지고 심화로 들어가게 되면 제대로 된 전달력과 강의력을 겸비한 훌륭한 선생님의 도움이 필수다.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지수 로그 함수 융합문제, 함수의 연속성과 불연속(가우스)함수, 벡터의 내적 심화와 공간벡터 방정식, 경우의 수와 순열 조합 융합, 시그마와 구분구적법 융합 등 혼자서 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수많은 고등수학의 과정들이 아이들을 좌절과 포기의 나락으로 내 몰게 된다. 이때 탁월한 강의력과 전달력을 가진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은 제자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키며 결국 수학을 정복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핵심요인이 된다. 즉, ''훌륭한 가르침''이 제자들 수학 정복의 Master key인 것이다. 지난주에 중동고에 다니는 수학을 상당히 싫어했던 제자가 4등급에서 1등급으로 극적인 성취를 이루어냈을 때 그날 다른 모든 수업의 제자들에게 한 턱 냈다. 그러면서 각각의 제자들에게 다음엔 너로 인해 한턱을 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주며 수학 역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진심은 통한다.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졌다. 다음 학기에도 제자들로 인해 한턱 낼 일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렇게 아이들이 달라지고 발전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잘 가르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그 내용을 잘 전달해주고 명쾌히 이해시키며 깊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통찰력 있는 가르침이 결국 제자들을 회복시키고 성공시킨다. 역시 ''知十敎百''이다. ''잘 가르치는 것''이 수학 정복의 처음이자 끝이기에…….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