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과 여행이 함께 있는 문화 공간 Travel cafe 르슈멩 [: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 부근에 특별한 공간이 있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 여행을 꿈꾸는 사람,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여행카페 ‘르슈멩’이다. 또한, 이곳은 차와 커피, 책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르슈멩은 프랑스어로 ''길''이라는 뜻이란다. 카페에서 마시는 차는 세계 현지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것과 계절 티로 구성되어 있고, 책은 여행가이드 북을 비롯해 에세이, 사진집 등 장르와 상관없이 여행과 관련된 것들도 갖춰져 있다. 누구라도 부담 없이 읽고 꽂아놓을 수 있는 분위기다. 책을 읽으면서 가벼운 샌드위치나 토스트도 맛볼 수 있다.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며 핫 초코 시럽을 직접 만들어 더치커피 원액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페 안에는 여행사 길투어리즘이 있지만(길투어리즘의 전윤희 대표가 카페 운영자다) 온라인 여행사라 카페 손님에게 관광 상품을 홍보하거나 안내하지 않는다. 다만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 한해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을 뿐이다. 여행사를 찾아가는 게 어렵고 힘들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볼만하다. 또한 르슈멩은 작은 전시회나 여행설명회, 동호회 등에서 모임 공간을 필요로 할 때 대여도 해준다. 대관료는 2시간에 5만 원. 빔 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하며 포트락 파티도 가능하다. 수용 가능 인원은 10~20여명 정도.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8길9, 1층*영업시간 :평일 09:00~20:00 토요일 10:00~18:00 공/일요일은 휴무 *문의 : (02)540-10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리안헤어 신반포역 래미안점 세련된 인테리어, 스태프와 디자이너들의 친절함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헤어숍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래미안상가에 위치한 리안헤어가 바로 그 곳. 세련된 헤어스타일 연출로 이름난 ‘리안’이라는 브랜드와 반포지역에서만 1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희 원장의 감각과 손기술이 만나 새로운 헤어숍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 시티에서 이전, 리안헤어로 재탄생리안헤어 신반포역 래미안점을 이끄는 현희 원장은 이미 반포지역에서 10년이 넘도록 동네의 명소였던 구 인비토 헤어숍을 운영했었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강사와 교육기간까지 합치면 18년 정도의 오랜 경력을 자랑한다. 센트럴 시티 내에 위치했던 인비토 헤어숍은 오랜 시간 동안 유명세를 날렸고, 자리문제로 이전하면서 이 곳 신반포역 래미안상가로 옮겨오게 된 것. 자리를 옮기면서 리안헤어의 체인점으로 새롭게 오픈하게 되었다.현희 원장이 새로운 이름으로 헤어숍을 오픈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스타일 분석이라고 한다."요즘 헤어숍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찾아옵니다. 그저 TV에 나오는 연예인 누구누구 헤어스타일처럼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는 ‘어떤 스타일인데, 저와 맞게 조금 변형해 주세요’라거나 ‘길이는 같지만 웨이브 굵기를 달리 해 주세요’라고 하는 등 헤어숍을 찾기 전에 이미 분석하고 오는 거죠. 그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스타일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어떤 변형을 했을 때 가장 최상의,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 알아야만 합니다”라고 현희 원장은 말했다. 단발 길이의 내추럴 웨이브, 올 여름에도 강세현 원장이 제안하는 올 여름 트렌드 스타일은 단발 길이의 내추럴 웨이브이다. 몇 년 전부터 내추럴 웨이브의 강세는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고, 이번 여름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마치 물 흐르는 듯한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세일 것으로 보입니다. 층을 내지 않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단발 길이에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20대의 젊은 층에서부터 4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도 사랑받는 스타일입니다. 조금 더 세련돼 보이고 싶다면 웨이브 굵기를 조금 굵게 한 복고풍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흔하지 않는 스타일로 어떤 패션과 메이크업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덧 붙였다.리안헤어 신반포역 래미안점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콘디 아텐제’, ''B니 프로테움‘ ‘마가렛 조세핀’ 등 품질이 보증된 펌 약과 스타일링 제품들만 사용한다. 그렇다고 시술비용이 다른 곳보다 비싸거나 하지는 않는다. 철저하게 정찰제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시술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이 미리 토털 가격을 알 수 있게 하고 시술 이후에 추가로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랜 단골들이 찾아 주는 곳오랫동안 반포지역에서 쌓은 명성 때문에 현 원장은 오래된 단골 고객들이 많다. 멀리서도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스러운 것은 위치가 찾아오기 쉬운 곳에 있다는 것.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도보로 소요되는 시간을 따로 들이지 않아도 된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머리하는 동안 최상의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매장 내에 위치한 나무 장식은 편안한 휴식의 느낌을 주고, 창과 개방형의 천정은 답답하지 않으며 탁 트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현 원장의 오랜 단골인 윤미영 씨(41세, 서초동)는 “오랫동안 단골이었어요. 새롭게 이전하면서 상호와 인테리어가 싹 바뀌었지만 워낙 연출해주는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일부러 찾아옵니다. 무엇보다. 원하는 스타일을 아주 구체적으로 상담해주시기 때문에 시술 후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여자들은 헤어스타일 한 번 바꾸면 최소 100일은 바뀐 헤어스타일로 지내야 하잖아요. 맘에 들지 않은 채로 어떻게 100일을 견디겠어요? 저는 그래서 이곳 리안헤어로 계속, 현 원장님을 따라 다닐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만족도를 표현했다. 리안헤어 신반포역 래미안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커트와 드라이는 제외된다. 문의 02-532-6272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해외여행 떠나기 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꼭 확인하세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해외봉사 활동은 물론, 오지여행을 준비하는 이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이유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해외 감염병 예방접종과 예방약 처방,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건강한 해외여행의 첫걸음이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하영은 교수자료참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열대지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 동남아시아나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지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접종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하영은 교수는 “열대지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도 많다.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장티푸스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외여행 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 교수가 밝힌 열대지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따른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말라리아 최근 국내에서 크게 늘고 있는 삼일열 말라리아(잠복기 7~10개월)는 중동, 중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말라리아이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주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잠복기 7~14일)는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출국 2주 전까지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은 후 복용해야 한다. 또, 클로로퀸 내성지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 교수는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독감처럼 시작해 고열, 오한, 두통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한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 중이거나 귀국 후 2개월 내에 고열이 나면 일단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지역과 여행기간, 일정 등을 검토한 후 필요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열대열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가는 경우 메플로퀸을 여행 일주일 전부터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뎅기열 뎅기열(잠복기 3~8일)은 뎅기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모기가 물어서 전파한다. 동남아시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며 국내 여행객 중 태국과 캄보디아 등을 여행한 후 뎅기열에 감염된 예가 있다. 하지만 이 질환에 대한 예방약은 없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 교수는 “고열이나 심한 근육통, 두통과 피부발진이 생기며 저절로 좋아지는 양호한 경과를 보인다. 현재 예방약은 없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황열황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모기에 물려서 발생한다. 아프리카, 중남미의 적도 중심 20도 내외의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열과 함께 황달이 생겨 병명도 황열로 붙여졌다. 공항 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황열 예방접종은 항체형성 기간을 감안해 최소 출국 10일 전에는 지정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며 1회 접종으로 10년 동안 유효하다.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표1 참조) ■ 장티푸스 살모넬라균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 심한 두통, 오한 등이 초기 증상이다. 설사는 질병 후기에 발생할 수 있다. 동남아 전 지역,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하 교수는 “열대지역을 3주 이상 방문하거나 현지 음식을 먹을 예정일 경우 장티푸스 예방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A형 간염 A형 간염은 급성 감염성 간질환으로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 걸리게 된다. 약 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하 교수는 “초기 증상으로는 피곤, 무력감, 메스꺼움, 구토 및 우상복부의 불편감 등이 발생하며 절반 정도의 환자에서는 열이 나기도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가려움증과 황달이 나타나며 성인에게는 황달이 더 심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A형 간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을 잘 씻고 불결한 음식물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의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또, 여행 전 전문의와 상의해 꼭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여행자 설사 흔히 물갈이 설사라고 부르는 여행자 설사는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3~4명 중 1명꼴로 흔히 발생한다. 하 교수는 “80% 이상이 박테리아에 의한 세균성 장염으로 대개는 하루 3~5회의 설사가 3~4일 계속되다가 좋아지나 일부 환자들은 복통, 열, 심한 설사를 경험하며 노약자나 소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 위산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위험도가 더 높으므로 예방약을 복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고산병 최근 히말라야 트레킹, 중남미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고산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산병이란 3,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두통, 불면, 식욕감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 폐부종이나 뇌부종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질병이다. 하 교수는 “개인에 따라 고산병에 대한 민감성은 다르며 한 개인에 있어서도 고도의 위치에 따라, 고지대에 접근하는 속도에 따라 민감성이 변할 수 있다. 고산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여행의학클리닉을 찾아 고지대에 적응력을 높여주는 약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약은 등반 전 또는 등반중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1.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상담 및 황열 예방접종 기관> 해외여행 시 흔한 증상별 대처법 해외여행 중에는 조심을 하더라도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만일 여행 중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 가야하는 건지, 어느 정도 심각한 것인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또, 언어소통의 문제나 보험 관계로 인한 경비 등으로 외국의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각 증상에 맞는 대처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본인이 느끼기에 심각한 증상이라고 생각이 될 때에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다음은 하 교수가 밝힌 ‘해외여행 시 증상별 대처법’이다. ■ 두통이나 열이 날 때 머리를 숙여 턱을 가슴 안쪽으로 붙이지 못하고(경부 강직) 심한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동반되면 뇌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경부 강직증이 없고, 코 양쪽 옆의 부비동(광대뼈 부위)에 압통이나 이통(귀 아픔)이 없으면 일단 상비약 중 진통해열제인 타이레놀을 2알 복용하고, 4시간 후 증세가 계속되면 한 번 더 복용한다. 그러나 체온을 쟀을 때 열이 38.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축농증이나 귀가 아플 때 코가 나오고 양쪽 광대뼈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축농증(부비동염)이 생긴 것이다. 귓불을 잡고 귀를 2014-07-21
- ‘빠른 사춘기’ 오히려 아이 키 성장 방해 예전에는 ‘발육 상태가 좋으면 키는 저절로 크겠지’ 하고 낙관했지만 성조숙증이 최종 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성장치료 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을 만나 성조숙증과 키 성장에 대한 궁금한 점을 알아보았다. 초등학교 때 나보다 컸던 친구가 작아진 이유는?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최종 키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또래보다 키가 빨리 크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히면서 그만큼 키가 클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어 결국 최종 키가 남들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 초등학교 때 반에서 제일 컸던 친구를 20년 후 동창회에서 만났는데 ‘어? 나보다 작네?’ 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의 설명을 좀 더 들어보자.“사춘기는 여아 만 10세, 남아 만 12세에 시작되는데, 성조숙증은 이 보다 2년 빠르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키의 관점에서 보면 평균적으로 남아는 150㎝, 여아는 140㎝에서 나타난다. 이보다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 증상이 보이면 최종 예측키는 작아진다. 통상적으로 초경 이후에 평균 6㎝ 정도 크기 때문에 초경이 빠르다면 최종 예측키는 작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사춘기가 빠른 아이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최종 키가 여자는 150㎝대, 남자는 160㎝대 안팎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마른 체형에서도 성조숙증 많이 나타나성조숙증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뉘는데 최근에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여아가 4~8배가량 더 많으며 과도한 성호르몬 분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성호르몬 문제는 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 같은 고지방식에 따른 비만과 스트레스·환경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비만아들에게 성조숙증이 많이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체중 27㎏ 정도부터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여아가 증가해서 만 11년2개월에 초경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따라서 부모들은 아이의 발육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의 신체적인 징후로는 가슴멍울이 잡힌다거나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길 경우 혹은 음모, 액모 등 털이 보일 때, 머리냄새나 겨드랑이 땀냄새가 나기 시작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부모가 키가 작고 1년에 4cm 미만 이하로 컸을 경우, 부모 키는 크지 않은데 아이가 평균보다 5~6㎝ 더 웃자라는 경우, 또래보다 키가 크더라도 체중이 27kg을 넘는 경우에는 성장전문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성조숙증 서현이 사례 초경지연 성공으로 3년5개월에 22.6cm 성장2002년생 서현이는 만8세 때 가슴몽우리가 잡히기 시작해 성조숙증이 염려됐던 케이스. 2011년 1월 성장 치료를 시작했다. 키는 137.4cm 몸무게는 34.8kg. 가슴은 많이 발달된 상태였고 검사결과에서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었다. 이미 사춘기가 5~6개월 전에 시작돼 초경을 지연하는 관리가 필요했다. 초경을 지연하는 한약인 ‘조경성장탕’과 함께 식이요법, 충분한 수면, 운동을 병행했다. 서현이는 2013년 1월초에 생리를 시작했고, 2014년 5월에는 160cm로 3년 5개월 동안 22.6cm가 자랐다. 박승만 원장은 “질환에 의한 성조숙증이 아닌 특발성 성조숙증의 경우 노력하면 초경지연과 함께 키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성조숙증, 한방에서는 이렇게 치료한다키가 작은 여아들의 경우엔 초경을 언제 시작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의 사춘기 진행 여부를 판별하고 필요에 따라서 여성호르몬도 함께 조절할 수 있는 초경지연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하이키한의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성장촉진 천연신물질(KI-180)과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율무와 인진 외 9가지 천연 한약재를 함께 처방한 ‘조경성장탕’으로 여성 호르몬은 감소시키고 성장호르몬은 증가시켜 키가 크는 효과를 얻었다. 하이키한의원은 2005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성조숙증으로 1년 이상 치료받은 소아청소년 여아 602명을 분석했다. 평균키는 133.3㎝, 나이는 만9세 4개월이었다. 이들에게 조경성장탕을 처방한 결과 성조숙증에 영향을 주는 성호르몬 분비가 줄고 성장호르몬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만 원장은 “초경을 1년 이상 지연해 평균 7.3㎝ 컸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좋은 영어학원 고르는 법 이제 기말고사도 끝나고 여름방학 특강 알아보시는 어머니들께 좋은 영어학원이란 어떤 학원일까? 라는 질문에 대치동에서 22년간 학원을 한 원장으로 좋은 방법을 제시하겠다. 먼저, 옛날과는 달리 영어학원이 전문화 되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예전에는 한학원만 다니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으나 이제는 SAT, Toefl, Teps,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내신 등 전문화된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한학원에서 모든 것을 원한다면, 정말 현실감 없는 선택이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정이다. 둘째, 다음으로 많은 전문학원 중에서 정말 전문학원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음과 같은 방법은 피해야할 것이다. 1. 인터넷 댓글을 검색하다. 이는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알바와 광고 대행회사들이 돈을 받고 댓글을 네이버, 다음, 대치동 학원소개 등의 사이트에 조작하여 마치 수강생 인양, 학부모인양 댓글과 기사를 써주고 거액을 받아간다. 2. 상담실장인 아줌마부대 말을 듣고 수강하는 것. 이 방법은 더 위험하다. 수강신청을 받으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책임한 말들, 특히 근거 없는 강사 미화 등, 그들의 말대로라면 모든 학생이 수강만하면 모두 장학생이 될 것 같다. 실장의 입만 보고 학원을 결정하는 것을 이번 여름에는 피해야할 가장 1순위다.3. 정원이 20명 이상인 학원을 선택한다. 22년 대치동에서 학원하다 보니 20명 이상은 강의가 불가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아무리 대강사도). 사실 12명 넘어가면 수업이 어려워진다. 이유는 딴 생각 하는 자, 문자하는 자, 조는 자, 숙제 안 해온 자, 못 알아 듣는자, 도대체가 1명의 강사가 감당하기 어렵다. 셋째, 그럼 어떤 검증으로 좋은 학원을 찾아야하나?1. 강사와 대화해 보게 하는 학원을 찾아라. 직접 강사와 대화하고 질의를 함으로써, 학원을 검증할 것이 아닌, 강사를 검증하라는 것이다. 강사에게 꼭 물어봐라 우리아이가 이런데 어떻게 지도할지를. 2. 나무는 열매를 보면 안다고 했다. 강사의 열매가 있는지 확인해라, 특목고는 몇 명, 서울대는 몇 명, 더 중요한 것은 수강 후 성적이 정말 향상되었는지, 이런 결과물을 제시 할 수 있는 강사인지 검증해 봐야한다.3. 강의도 중요하지만 관리는 어떤지 꼭 챙겨야할 것이다.수업후 시험을 보는지?, 점수는 통보하는지?, 재시험은 보는지?, 출석체크 후 어머니께 알려 주는지? 전체 관리 뿐 아니라, 개인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모든 것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학원 고르는 필수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다하는 학원은 피해라. 메뉴 많은 식당 정말 맛없다. 한 가지만 잘해도 줄선다. 학원도 같다. 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02-561-9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의대ㆍ약대 지망생들의 블루칩, 뇌과학 올림피아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 발전 가능한 직종은 한정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운 역동산업으로 5T 강국을 표방하려 한다. 그중 뇌 관련 산업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인류의 삶은 뇌가 지배한다. 이러한 뇌 연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주요 선진국들은 21세기를 ‘뇌의 세기 (The Century of the Brain)’라 하여 뇌 연구 10년 법안 등을 제정하고 집중적인 투자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우리도 1998년 세계 최초로 ‘뇌 연구 촉진’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이에 근거 2011년 국내 뇌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국가 차원의 뇌 연구 정부출연 연구소로 ‘한국 뇌연구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특히 촉진법 제정에서부터 한국뇌연구원 설립까지 참여한 서유헌 교수님이 초대원장으로 선임되신 후 조직위원장으로 시작하신 ‘뇌과학 올림피아드’는 뇌 연구 역량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 국제공동연구 및 협력 확대를 통해 동북아 뇌 연구 거점의 중심축으로 도약, 세계 10위권의 뇌 연구 강국 진입을 목표로 삶의 질 향상 및 뇌 기반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로 선발 양성하는데 최선의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국 뇌과학 캠프 및 올림피아드’는 뇌 연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뜻 깊은 대회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류 최후 연구 영역인 뇌 과학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대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발견하는 참가자도 있을 것이며, 향후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참가자중 우수자는 IBB에 참석하여 세계적인 뇌 관련 산업을 목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조금 늦었지만 BK21 사업의 일환으로서 타 올림피아드와는 다르게 운영주최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POSTECH-KAIST 등 대학이 주관을 하며 산하 병원과 대학원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몇 년이 채 안된 대회성격상 타 대회와 비교하여 인지도는 부족하나 서울대에서의 1박2일 강의 후 경시대회를 치루는 등 입상자들에게는 비교과 영역으로의 인정을 통한 의대/관련학과 진학 시 ‘전공적합성’이라는 명목으로 가산점을 주어 관련학과 진학 시 추가적인 공부를 가능케 하는 등 타 올림피아드 합격자와는 비교하기 억울한 확실한 성과물을 주고 있다. 진로결정에는 금전적 보상, 사회적 명예 등도 고려해야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의 성취라는 것을 명심하고 젊은 과학도로서 도전해보길 진심으로 추천한다. 김태훈 강사쏨니움영어학원문의:02-508-3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대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 “4년동안의 대학 생활을 계획적으로 하여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생활할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대학기간 4년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연습하라고 주어진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이 소중한 4년을 낭비하지 말자. 이 시간 동안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계획’, ‘실행’, ‘검토’, ‘수정’을 연습해야 한다. 수업은 반드시 한 학기 계획으로 숙제, 리포트, 그리고 시험준비를 꼼꼼하게 계획해야 한다. 수업 이외에 할 일도 시간 계획을 하고 스스로 예산을 짜보고, 실행 계획을 만들어 본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면 어떤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도 계획 세워 보는 것이다. 4년 동안 그때그때 닥쳐서 일하고, 계획하고, 시험 준비도 벼락치기로… 이렇게 4년을 보내면 사회에 나가기 전 무계획과 닥쳐서 하는 연습을 하고 사회에 나온 것이다. 가만이 돌아 보면 참 무서운 일이다. 4년을 낭비한 것을 넘어서 나쁜 습관을 연습하고 졸업한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반드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검토하고 다시 수정하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대학에서의 또 다른 삶의 연습은 좋은 학점을 받음으로써 성취감을 늘 느끼고, 성공하는 길을 연습하고, 학부 성적을 잘 받음으로 해서 삶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연습하는 것이다.”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 가면 전공과 상관없이 반드시 들어야 될 과목들을 싫어도 포기 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잘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삶에서 하기 싫은 것도 해야 될 때를 생각해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좋은 점수를 받으라고 한다. 이것이 성실한 삶 그리고 포기 하지 않는 삶의 연습이다. 성취감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살아 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을 매우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 이다. 과목들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이 과목으로부터 A+를 받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취감이 어떤 맛인지 알게 될 것 이다. 대학교에서 수강할 과목에서 매번 성취감을 느끼는 연습을 하면 학생들의 나머지 삶에서도 성취감을 느낄 준비가 된다. 이런 학생들은 성공의 맛을 알고 대학 4년을 마친 것이다. 이제 비교해보자. 게으르고 계획없이 보낸 4년을 지낸 학생과 모든 수업에 성취감을 느끼고 성실함을 연습하고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하고 졸업한 학생의 사회에 나간 모습은 비교하기가 너무 쉽다. 어떤 대학생활을 할 것이며 어떻게 대학교를 준비 할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글 : IECG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학 학습의 바른길 제시하는 ‘막강수학’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와 정시의 수능영향력 강화로 수학 과목은 입시에서 점점 더 중요해졌다. 최상위 대학 인기학과일수록 학생부전형에서 수학내신 성적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정시에서도 수능 수학성적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학, 그만큼 수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공부에 투자한 시간 대비 성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공부 방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강의식 수업에서는 배우기만 할뿐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과외식 클리닉 수업으로는 진도와 개념정립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수학학습으로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압구정동에 있는 ‘막강수학’을 찾아가봤다. 확장 이전 오픈으로 더욱 막강해진 학습 환경압구정동 광림교회 인근에 있는 ‘막강수학’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확장 이전해 지난 6월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4년 개원해 지난 10년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근의 4개 건물에 나뉘어져 운영되던 학원이 이번에 한 건물 3개 층으로 통합 확장된 것이다. 새로 오픈한 만큼 쾌적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막강수학’의 고 교육관리부원장은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능률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의 교실이 갖춰진 ‘막강수학’은 학습하기에 적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교실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상담실에서 모든 교실을 한눈에 확인하고 수업태도까지 체크할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고 부원장이 상주하며 학생의 수업태도는 물론 강사들의 수업상태까지 일일이 체크해 피드백을 함으로써 최상의 수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배움(學)과 익힘(習)을 원스톱으로 완성‘막강수학’의 수업은 강의식 수업 80분과 개별 첨삭수업 80분으로 구성된다. 그날 배운 것을 그날 직접 풀이에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이러한 수업방식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첨삭수업은 첨삭강의실에서 진행되는데, 강의실에는 첨삭담당 강사가 상주할 뿐만 아니라 강의수업을 담당한 강사도 함께 첨삭을 진행한다. 고등부 모만진 원장은 “강의수업과 첨삭수업의 강사가 다를 경우 실제 배운 내용을 풀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괴리가 생길 수 있다. 강의수업을 진행한 강사가 직접 첨삭수업까지 진행함으로써 배운 것을 그대로 풀이에 적용하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막강수학’에서 첨삭수업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은 풀이노트의 활용이다. 모 원장은 “풀이노트를 쓰면 서술이 논리정연하게 바뀌고 실수도 줄어든다. 또한 손으로 쓰는 것이 훈련이 되면 손이 먼저 실수를 감지하기도 한다. 성격이 급한 학생들 중에는 속도문화에 길들여져 풀이과정을 꼼꼼히 쓰기보다 머리로만 푸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막강수학’의 정규반 수업은 주3회, 1일 2시간 40분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 프로그램 활용한 진로·진학 컨설팅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막강수학’의 또 다른 강점이다. ‘퓨쳐플랜’은 EBS 및 각 학교에 공급되는 진로·진학시스템으로 진로적성검사와 입시플랜이 통합된 공신력 있는 시스템이다. 중1~고2까지의 학생들은 진로상담을, 고3 수험생들은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상담은 중1부터 학기별로 진로적성검사를 진행해 진로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학습능력의 변화도 함께 파악해 진로와 진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성향테스트도 함께 진행해 효율적인 자녀학습코칭방법도 조언한다. 고 부원장은 “중학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목표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학습동기도 제대로 부여되지 않는다. 이때 상세한 적성검사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가고 싶은 진로와 갈 수 있는 진학의 갭을 줄일 수 있도록 학습방향을 제시하면 학습동기가 부여돼 무조건 하는 공부보다 훨씬 탄력을 받게 된다”고 조언했다. 고3 학생들의 입시상담은 단순히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기준으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상향, 적정, 안정적으로 지원할만한 대학 및 학과를 분석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41-8549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컨티키코리아가 추천하는 이럴 땐 이런 여행! 1. 컨티키 요즘 대학생들의 여행 트렌드European Experience 20일, 2795달러부터영어도 익히고 글로벌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컨티키 다국적 배낭여행이 대학생들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여행 스타일에서 탈피해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와이너리와 중세풍의 고성, 알프스 티롤 지방의 액티비티 등을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파리, 로마, 베니스, 피렌체, 루체른 등 유럽의 인기 관광지 역시 빠지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 밤에는 컨티키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테마 파티와 흥미로운 모임이 젊은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2. 컨티키 세계 최대 맥주 축제를 즐기다 Oktoberfest 4~7일, 285달러부터9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가 독일에서 열린다. 맥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 페스트가 그것이다.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유럽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재미있는 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지역으로 몰린다. 때문에 숙소를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러나 컨티키와 함께 떠난다면 숙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컨티키에선 저렴한 캠핑 숙소부터 호텔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즐기는 축제로 그 재미는 두배가 될것이다. 컨티키는?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국적 여행 브랜드이다. 컨티키 여행은 만 18세~35세의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루어 떠나는 여행이다. 여행지에 따라 8~50명의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며, 매 프로그램마다 현지 여행 전문 투어매니저, 운전기사, 요리사 등이 동반한다. 컨티키코리아㈜는 컨티키 이외에도 나이 제한이 없는 글로벌 여행 브랜드인 ‘트라팔가’와 ‘인사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2-3181-9680 www.contik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황붕주영어학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짧은 여름방학에 대비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영어 학습은 방학 동안 문법에 주력해야 할지, 어휘에 주력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방학을 기점으로 수능 어휘만큼은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한티역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을 추천한다. 일반 학원에서 1년 정도에 걸쳐 배우는 어휘를 이 학원에서는 짧게는 2~3달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에 효과적인 TMS학습법한티역 도곡렉슬상가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은 2007년에 개원해 줄곧 효율적인 어휘학습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일관된 교육철학을 지향해 온 영어전문 학원이다. 대치동에서 다년간 강사생활을 했으며 강남구청 인강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20년 넘는 강사 노하우를 가진 황붕주 원장은 “늘 수업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까 고민했다”며 “영어 학습에서 어휘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해 오다 TMS학습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황 원장은 이 학습법을 고안하기까지 도서관에서 석사학위 논문만 150여 편 이상을 읽었고 수십 권의 참고서적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개발한 TMS어휘 학습법은 대치동 일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문에 나온 단어 98%까지 익혀라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며 활용할 수 있는 TMS어휘 학습법은 무엇보다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 선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선택한 교재의 지문에서 다섯줄에 한 단어씩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2%, 두 줄에 하나씩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것은 5%의 단어를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은 5%의 단어만 몰라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적어도 시험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려면 98%까지 어휘력을 끌어올려야 한다.”황 원장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로 공부할 경우 처음 1~2주에서 1~2개월은 버티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후 학습을 포기한다”며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과도한 학습을 시켜봐야 강제적인 요구에 면피용 학습만 시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원장은 “단어학습이 어려운 것은 똑같은 페이지, 똑같은 글씨, 똑같은 글씨 크기 같은 똑같음의 반복이 학습자의 의욕을 떨어뜨린다”며 “쉽게 외워야 그 성공 경험이 동기부여가 되며, 과도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학습법은 백해무익하다”라고 말했다. 부모세대에서 즐겨 썼던 쓰면서 외우는 단어학습에 대해서도 황 원장은 요즘 비주얼(visual) 세대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대여섯 번 이상 쓰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며 쓴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철자가 익혀지는 순간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학습법황붕주영어학원의 단어학습은 주로 학습카드와 퍼즐, C-TEST 활용 등을 이용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학습카드에 그림이미지, 영어 뜻풀이, 우리말 뜻의 도움으로 어원별, 주제별 우선순위 등 저자가 의도한 대로 단어를 외우고 테스트를 통해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이해, 분석하고 퍼즐게임을 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면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하루 100~200단어 암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어휘력이 잡히면 독해도 수월하다황붕주영어학원에서는 어휘학습과 병행해 진행하는 독해수업에 대한 호응도도 높다. 어휘력에 바탕을 둔 독해로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 독해수업은 문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단어를 암기한 후 어휘와 구문을 분석하고 문장과 문장 간, 단락과 단락 간 관계훈련과 순서배열 훈련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문맥 속 어휘와 어법 훈련, 빈칸추론 훈련으로 전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해 결국 글쓰기 실력으로도 이어지게 하는 독특한 학습법이다. 현재 독해수업은 초등반, 중등반, 수능반이 개설돼 있다. 문의 02-552-3780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