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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 성장과 학습 두 마리 토끼잡기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눈에 띄게 작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전문검진을 통해 성장부진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집중 치료할 좋은 기회다. 특히, 한약과 성장 침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병행하는 한방 성장치료로 성장은 물론 학습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서초함소아한의원의 한방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동길 원장으로부터 여름방학 때 성장과 학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어린이·청소년기 성장검진 시기 놓치지 말아야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비슷한 속도로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사춘기 변화가 시작되는 고학년부터는 사춘기가 오는 시기에 따라 성장속도가 각각 달라진다. 때문에 단순히 눈에 보이는 키만으로 성장부진 여부를 체크하기가 어렵다. 우선 기본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성장검진을 받아본 후 남학생은 4~6학년, 여학생은 2~4학년 때 다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은 4학년 무렵에, 남학생은 6학년 무렵에 사춘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어도 그 전에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신동길 원장은 “지난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중학생들 성장 상담이 많이 늘었는데, 간혹 이미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이 거의 종료된 경우도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또래 아이들보다 10㎝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많이 작은 경우,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저출생체중아였던 경우, 1년에 키가 4㎝ 이하로 자랄 경우, 부모의 키는 작은 편인데 아이가 너무 큰 경우, 갑자기 부쩍 큰 경우, 비만인 여학생 등은 성장부진과 성조숙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성장보다 더 큰 고민 성조숙증, 정확한 진단과 치료 중요성조숙증은 여자아이가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거나 만 9.5세 이전에 생리를 시작하는 경우, 남자아이가 만 9세 이전에 고환의 크기가 커지는 등 2차 성징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은 잘 크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조숙증이 오히려 최종 키를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너무 어린 나이에 생리가 시작되면 키 걱정 못지않게 정서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성조숙증이 발견된 남아, 여아 모두에게 신체적·정신적 성장상태 사이의 괴리 문제가 대두되기도 한다.또한, 조기유학생들 중 생활환경이나 음식의 변화로 인한 성조숙증 때문에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외에 있는 아이가 유난히 성장발육 상태가 좋다면 잘 자란다고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성조숙증이 있는 건 아닌지 방학을 맞아 귀국했을 때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신동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성조숙증을 음이 허해지고 화기(火氣)가 왕성한 음허화왕(陰虛火旺),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운이 뭉치고 속에 열이 생기는 간울화화(肝鬱化火), 비장의 기운이 약해서 몸속 습기와 노폐물이 정체되는 비허습온(脾虛濕蘊)의 3가지로 크게 나누어 지백지황탕, 단치소요산, 용담사간탕 등을 각 체질에 따라 가감해서 처방하고 치료한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성장 집중치료로 체력, 공부까지 잡는다!그동안 자녀의 체력과 성장 문제로 고민해왔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진액과 기운을 보강하고 각 체질별로 허약한 부분을 보충해주면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녹용이나 녹각, 오가피 등이 가미된 한약은 그동안 뒤처졌던 과목을 보완 학습하듯 성장을 따라잡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한약과 더불어 성장인자 성분이 함유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침액을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혈 자리에 주입하는 성장 약침치료와 성장 침 치료, 척추와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 성장교반요법 및 성장캡슐치료, 무릎의 성장판 주위를 자극하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저주파치료 및 자외선·적외선치료 등을 포함한 성장 치료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사춘기 때 최종 키의 약 15% 정도가 자란다. 따라서 사춘기 이전에 성장을 위해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사춘기 급성장기에 도움이 된다. 단, 사춘기 전에는 성장치료를 받아도 바로 눈에 띄게 성장하는 시기가 아니므로 눈에 보이는 숫자(키)에만 신경 쓰기보다 체력과 약한 장기(면역력, 식욕 등)를 보강하는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신동길 원장은 “사춘기 급성장기에 아이들이 공부에 지쳐 수면 및 운동부족, 스트레스, 체력저하 등이 발생하다보니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한방치료로 기혈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사춘기 급성장기에 공진단이나 체질에 맞는 보약을 복용하면 체력뿐만 아니라 성장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또, 사춘기 급성장기가 지나 성장속도가 떨어진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태에 따라 한방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양방적인 치료도 의뢰해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치료로 최대한 효과를 높인다”고 말했다. 도움말 서초함소아한의원 신동길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청소년 체형관리, 조기 치료해야 효과 커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라 하였는가? 학생으로서의 즐거움은 배움에 있다고는 하지만 학업에 시달리는 우리의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묘안을 짜봐야 한다. 부모가 학생의 공부를 대신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먹는 것 입는 것과 잠자리라도 불편해 하지 않도록 많은 공을 들이는 형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학 동안에라도 건강관리를 해서 체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요즘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인 척추에 관한 점검과 예방적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등학생쯤 되면 허리가 휘도록 무거운 책가방을 메야 하고, 책상 앞에선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목과 어깨 등 허리까지 혹사당하고 있으니 날씨마저 더운 요즘은 여간 고통이 아니다. 한참을 뛰어다니고 맘껏 놀아야 할 시기인 초등학생들마저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 등에 사로잡혀 식음을 전폐(?)하거나 밤잠을 설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게다가 편식과 군것질에 불량식품 등 먹는 것도 부실하다보니 결국 비만형 영양실조증상도 나타나 성장기의 골격 형성에 무리가 따라서 측만이나 척추부정렬의 증상이 빈발한다. 더운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 등 찬 음식을 자주 찾게 되고, 잠잘 때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켜놓고 자는 통에 배탈도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허리나 어깨의 근육 인대 등에 경직과 변형이 생겨 결국엔 척추부정렬 증상으로 이어져, 피로가 오래가고 집중력도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우선 방학 때는 마음껏 뛰어 놀도록 해주자. 자연스런 운동이 신체적 문제를 풀어줄 수 있다. 또 공부로부터의 해방감이 잠시라도 심리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이 그럴 수 없다면 체력을 키워서 더위를 이겨내고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정신력을 길러주는 방학을 보내야한다. 겨울을 준비하려면 여름에 바빠야 하고 여름을 잘 보내려면 겨울에 대비를 해야 한다. 이번 방학을 이용해 바빠서 미뤄뒀던 자녀의 건강검진과 척추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준다면 자녀가 건강하게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이다. 未病(미병)은 治病(치병)이라했다. 병이 생기기전에 치료하라는 말로써, 미리 대비를 해 체력을 길러 두면 좋겠다. 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강남구,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개강 강남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장인 ‘Plan-V’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 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뜻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부터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만들기까지 몸소 체득할 수 있는 활동적인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꾸몄다. 봉사활동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생태동화 읽고 양재천 가꾸기,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길거리 껌떼기, 쓰레기 줍기 등이며, 중·고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제습제 만들기,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 나눔, 착한 장터, 호우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 활동보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우리문화유산 지키기 홍보캠페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강남구 주요지역 환경정화, 갯벌 체험교육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였다.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라 하니 봉사활동의 기쁨도 나누고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어도 시간에 쫓겨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홈페이지(www.gangnamvc.or.kr)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험생활 막판 승부 위해 체력관리 빈틈없이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다. 수능이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수험공부로 씨름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학부모의 마음은 할 수만 있으면 대신 공부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과도한 학습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은 무기력해지거나 여름감기로 고생하기도 한다.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수능시간에 맞춘 규칙적인 수험생활수능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 공부해야할 분량은 많은데 하지 못한 것만 떠올라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다 보면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공부에 매달리지만 능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해서 공부해야할 오전·오후 시간에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과 두통으로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도 늘어난다.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가 잘 됐던 학생일지라도 이제부터는 수능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수면시간도 그에 맞도록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오후 5시에 모든 시험이 끝난다. 중간에 1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해야하는 시간이다. 가능하다면 공부하는 영역도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익숙한 느낌이 들어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적절한 수면으로 지금부터 수능 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체력이 저하되면 유행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감기 등 사소한 질병이라도 며칠간 앓게 되면 학습효율은 떨어진다. 9월 모의평가, 수시 원서접수, 수능 전 대학별고사, 그리고 수능까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10월, 강남 일대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이 번지면서 고3 수험생들이 학교에 따라 많게는 한 반에 5~6명씩 볼거리로 고생을 했다. 9월~10월은 수능도 마무리 학습단계이고 연세대 논술을 비롯해 대학별고사가 있는 시기라 유행성 질환에 걸리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수능 당일의 컨디션을 위해서도 적절한 수면습관은 필요하다. 수능 1교시에 맑은 정신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시간 전인 6시 40분에는 일어나 아침식사도 하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이 6~7시간 정도라고 한다면 이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밤 12시 경에는 잠드는 것이 좋다. 수면습관을 바꾸는 시기가 이 시기보다 더 늦어지면 달라진 수면패턴에 적응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 수 있다. 간혹 수능 전날 긴장감으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그 이전에 제대로 수면시간을 습관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 성적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1~2문제 차이로 목표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체력 보강할 수 있는 식단과 건강식품 마련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이의 몫이라면 공부하는데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챙겨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요즘은 야간자율학습이나 저녁에 학원 스케줄이 있으면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도 학교 급식으로 해결하거나 학원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학생들이 많다. 점심과 저녁을 어쩔 수 없다면 아침식사와 귀가 후 간단한 간식이라도 정성껏 아이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 입맛도 별로 없는데 무조건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게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학생이라면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시작해 서서히 영양을 고려해 식단을 개선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야간 간식은 소화에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배고프다고 한밤에 허겁지겁 먹다보면 부담을 느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집중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 푸드를 이용한 식단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호두 등의 견과류,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블루베리, 레시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곡식,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 포도당과 미네랄을 함유한 바나나, 오메가3와 비타민A가 풍부한 연어 등이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공진단, 경옥고, 로열젤리가 함유된 각종 영양제, 홍삼, 장뇌삼, 산삼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보약이나 영양제들이 많은데, 면역력도 키워주고 심리적인 안정 효과도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가 아니라면 복용을 권해볼 만하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이스라엘 토론식 수업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 세계 인구 비율이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노벨상의 30%를 휩쓸어 가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내신과 수능을 위한 획일화된 수업이 아닌 이스라엘 토론식 수업을 도입, 이스라엘의 창의적 교육법과 신앙교육을 아우르는 크로마국제기독학교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정효제 CCIS 교장은 “이스라엘에서 15년간 지내며 늘 ‘유대인은 왜 우수한가’에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그 정답이 토론식 교육에 있음을 확인하고 CCIS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 교장은 “세계 최고의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최상의 교육진과 최고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커리큘럼 진행CCIS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4학년, 소수정예(15~20명)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자질을 파악,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크로마(CROMA)는 ‘창의적 사고’ ‘책임 있는 행동’ ‘순종적 신앙’ ‘신실한 도덕성’ ‘탁월한 학습능력’의 영어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미국기독교학교인증기관인 AACS와 국제기독교학교협회인 ACSI에서 인정한 교재를 바탕으로 정규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SAT와 TOEFL도 지도하고 있다. 이스라엘 교육에서 빠뜨릴 수 없는 디아스포라(Diaspora-팔레스타인 밖에 살면서 유대교적 종교규범과 생활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 또는 그들의 거주지)와 성경에 의거한 정체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대인들만의 교육법이 바로 다른 문화를 습득하는 국제적인 마인드 추구와 정체성 교육이다. CCIS는 제도적으로 이런 교육내용을 프로그램에 도입,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울려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법을 터득하게 도와준다. 또, 신앙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정체성과 인성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곳에서의 가장 차별화된 수업은 이스라엘식 토론수업. 이 또한 유대인이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개인 의견 전달과 수렴의 자세다. 이곳에서는 최근 이스라엘에서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Time to Know’ 교과서를 사용해 논리력과 창의력, 분석력, 탐구력, 표현력을 이스라엘식 학습법으로 가르친다. 기획실장인 최성호 박사는 “이스라엘식 창의적 교육법과 신앙교육을 접목시킨 커리큘럼을 통해 인성과 영성, 실력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며 “단순한 영어습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정체성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CIS는 영어 소통이 가능해야 입학과 수업이 가능한 여느 국제학교와 달리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ESL 수업을 진행, 정규 영어수업을 따라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운동은 물론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사진, 이중 언어 가능한 석·박사들로 구성이곳만의 특별함은 우수한 교사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스라엘 교육전문가이자 교육컨설턴트인 에프라임 바스(Ephraim Bass) 학감은 명성 높은 유대인 교육자로 CCIS의 ‘토론식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미국교육전문가 글렌 젠트(Glenn A. Jent) 박사를 비롯 모든 교사진들이 원어민교사이거나 석·박사 이상의 교육전문가들.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이중 언어(bilingual)가 가능하다. 최고의 환경, 최신식 시설 갖춰 학교 시설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경기도 성남 동서울대학교 옆에 위치한 CCIS는 1만2000m² 건물에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강당과 축구장·수영장·골프인도어 등 국제 규모의 체육시설, 1000석 규모의 극장과 다양한 국내외 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도서관, 식당, 컴퓨터실 등이 최신식으로 설비되어 있다. 과목별 교실도 구비되어 있으며, 채플실이 따로 마련되어 학생들은 필수로 채플에 참여해야 한다. 교실에는 스마트보드가 설치, 보다 수준 높은 수업진행과 맞춤형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2인1실로 사용하는 호텔식 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CCIS는 2014~2015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및 학교투어를 매주 화요일(오전10시/오후6시)과 토요일(오전10시)에 진행한다. 전화로 문의, 예약하면 된다. 문의 www.ccis.kr031-721-792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온라인마켓 타오바오 입점, 어렵지 않아요~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젊은 층이 주축을 이루는 중국 온라인 시장은 아이템 선정부터 기본적인 마케팅과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알면 성공적인 입점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쇼핑몰 창업 예정자, 직장인 투잡, 재택근무를 원하는 주부 등 발 빠른 창업ㆍ투잡족들은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멀티캠퍼스(www.china4up.com)’로 모여들고 있다. 소자본ㆍ무점포, 상점개설ㆍ수수료 무료 중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에 주목 한국 온라인 시장의 과부하와 경제 불황 속에서 중국 온라인 시장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 없이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글로벌멀티캠퍼스 유성보 주임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마켓으로 급부상한 ‘타오바오(www.taobao.com)’는 중국 내 인터넷쇼핑 거래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한국의 주요 오픈마켓은 5조 원대이며 미국은 이베이가 16조 원, 아마존이 74조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타오바오는 256조 7,191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이것이 바로 창업ㆍ투잡족들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 주임강사는 “한국과 미국의 오픈마켓은 상품등록 한 건당, 판매 건당 각각 수수료가 붙고 상품구매 확인 시 3~4일, 미확인 시 8일 내외에 판매금액 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국의 타오바오는 수수료가 전혀 없고 판매금액을 즉시 인출할 수 있으며 상점 개설도 무료다. 때문에 특별한 자본 없이도 주부나 직장인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3無(상점개설비ㆍ상품등록ㆍ판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웨이보와 큐큐 메신저 활용한 마케팅중국 고객응대 등 체계적으로 교육그렇다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언어의 장벽과 턱없이 부족한 정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하우가 필요하다. 글로벌멀티캠퍼스는 이와 관련된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오픈마켓 타오바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 주임강사가 밝힌 글로벌멀티캠퍼스의 대표적인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성별 아이템 선점이다. 제품 경쟁력이 좋아야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될 수강생 개개인의 적성과 중국 온라인 구매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 상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마케팅 노하우다.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소비층을 파악해 그들이 주로 활용하는 중국 SNS 웨이보와 큐큐 메신저를 마케팅 통로로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셋째, 중국 고객응대 채팅 교육이다. 중국에서는 구매자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채팅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 고객응대에 필요한 중국어 주요 문장을 정리해 교육하고 있다. 창업ㆍ투잡반 수강생 전원 노트북 증정 교육 수료 후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 글로벌멀티캠퍼스의 교육은 주 2~3회, 회당 2시간씩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2~3개월 이내이며 선택하는 반(창업반 오전/오후, 투잡반 저녁, 속성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기본적인 중국어 환경설정부터 큐큐 메신저 활용방법, 결제시스템, 상품 리스팅, 모바일 상점 설정, SNS 웨이보 마케팅, 채팅 매뉴얼 등 타오바오의 성공적인 입점과 온라인 상점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이 총망라 돼있다. 유 주임강사는 “글로벌멀티캠퍼스는 창업ㆍ투잡반 수강생들에게 노트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료 후 지원서비스도 다양하다. 중국 구매자와의 CS채팅 서비스를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채팅 내용 데이터 정리 등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상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도ㆍ소매별 할인 서비스와 배송지원 및 상품 촬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는 선릉역 4번 출구 글로벌멀티캠퍼스(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 304)에서 7월 31일 목요일 18시(창업반), 8월 2일 토요일 14시(투잡반)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글로벌멀티캠퍼스에서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의 02-2183-200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뮤지컬리뷰] 김준수 출연 드라큘라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드라큘라>는 2001년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플레이하우스 초연 이후 2004년 브로드웨이 공연 무대와 스웨덴,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일본 무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117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특유의 화려하고 대중적인 선율이 더해져 웅장한 감동이 느껴지는 대작으로 탄생되었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연기력의 배우 류정한과 붉은 머리, 그로테스크한 목소리로 무장한 채 마치 아이돌 흡혈귀 같은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 김준수가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무시무시한 흡혈귀의 이야기라기보다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 이야기에 가깝다. 이야기는 19세기 말 드라큘라 백작이 런던으로 이사를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젊은 변호사 조나단 하커와 그의 약혼자 미나 머레이는 드라큘라 백작을 돕기 위해 그의 불가사의하고 쓸쓸한 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백작은 아름다운 미나 머레이를 보고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미나 역시 알 수 없는 드라큘라 백작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한편, 뱀파이어 헌터로 명성을 날린 반 헬싱 교수는 드라큘라 백작의 시종인 렌필트를 이용해 드라큘라 백작의 움직임을 파헤치고, 드라큘라 백작은 반 헬싱 교수의 등장으로 위험에 빠진다. 미나는 반 헬싱과 그의 무리를 도울 것인지 아니면 드라큘라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감정을 따를 것인지 선택해야만 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인티마레이저 여성성형, 수술 없이 요실금까지 해결 인티마레이저 여성성형은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 주는 광열 레이저인 인티마레이저를 360도 회전을 통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질 성형(성감 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이전의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용해 박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수술법과 달리 간단히 레이저 조사 시술로 마취를 하지 않아도 출혈이나 시술 후 통증도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인티마레이저는 잘 고안된 냉각 시스템과 안정된 출력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질 성형술 자체를 두려워하는 여성,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하기 원하는 여성, 수술 후 통증에 특히 민감한 여성,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직장인, 출산 후 늘어진 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성, 성 생활에 만족감이 떨어지는 여성, 성 관계 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여성, 빈번한 성관계, 유산 경험 등으로 질이 늘어난 미혼여성, 요실금 수술을 하는 여성들에게서 특히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요실금 시술은 마취 없이 요실금을 개선하고 질과 골반 근육 탄력을 강화시켜 성감향상은 물론 배뇨장애, 허벅지 통증 없이 요실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티마레이저 시술과 함께 쁘띠 리프팅을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면 더욱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기존 TOT는 요도 일부분을 가로로 받쳐 주었으나 쁘띠 리프팅은 요도 전체를 세로 방향으로 받쳐 주어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며, 질벽의 탄력을 향상시켜 수축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건강하게 장수로 이끄는 운동, ‘화타오금희’ 바쁜 현대인들에게 운동은 필살기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운동량은 부족하고 디스크 등 자세 불균형에서 오는 질환들도 늘고 있다. 어떤 운동이든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화타오금희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운동이지만 마니아층이 두터운 운동이다. 현대인들의 자세 교정 등 근골격계 질환에 특히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이 운동을 배우려는 수련생들도 늘고 있다. 서울 교대에서 수련중인 화타오금희 마니아들을 만나봤다. 후한시대의 명의 화타가 만든 도인술화타오금희(華陀五禽戱)는 1900년 전 중국 후한시대의 뛰어난 ‘의성(醫聖)’으로 불리던 화타가 창시한 도인술이다. 화타가 인간과 친숙하면서도 자연에 묻혀 유유히 살아가는 호랑이, 곰, 원숭이, 사슴, 새 이렇게 다섯 가지 동물의 운동 형태와 특징을 인체 생리와 절묘하게 부합시켜 만든 것이 바로 오금희(五禽戱)이다. 국내에 화타오금희가 알려진 것은 화타오금희 79대 전수자이자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김성기 교수에 의해서다. 김 교수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금희는 단순히 다섯 가지 동물에게서 외형적 동작만을 따온 것이 아닌 동작 하나하나에 오행 이론이 담겼기 때문에 이를 수련하면 인체의 심장, 간, 비장, 폐, 신 등 오장육부 조직과 기능을 단련시켜 준다”고 말했다. 한 평 공간만 있으면 가능한 운동법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관 301호. 이곳은 바로 화타오금희 한국본부가 지난 5년 동안 서울 및 전국 수련생을 대상으로 화타오금희 교육 수련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이곳에선 초보자와 1년 이상 배운 수련자 등 30여 명의 수련자들이 모여 화타오금희 기공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이곳에서 만난 화타오금희 한국본부 교육담당 김한섭 지도자는 “세상에는 좋은 수련법이 많지만 대부분의 운동이 먼저 몸 풀고 명상 따로 체조 따로 무술 따로 식으로 단위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수련법은 준비 운동이 곧 본 운동으로 전체를 아우르는 체조이면서 무술이면서 기공이다”라고 소개했다. 단무도, 기공체조 등 여러 선도 수련법을 섭렵하며 단무도 전수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김 지도자는 “화타오금희를 가르치면서부터 가르치는 사람, 배우는 사람 모두 상생하는 운동법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한 번 배우고 익혀 두면 언제 어디서나 한 평 공간만 있으면 수련이 가능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도자는 오래전 기타를 배운다고 10시간씩 허리를 비틀고 앉아 있다 보니 몸이 틀어져 허리를 바로 잡아줄 운동을 찾다가 오금희를 만나게 됐다. 어떤 운동으로도 해결이 안 되던 차였는데 오금희를 시작하면서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맺히고 응어리진 부분이 풀리고 힘이 생기면서 몸이 리셋(초기화)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몸의 근골격계 및 오장육부까지 단련시켜 지금까지 화타오금희 한국본부가 배출한 수련 회원 수는 600여명. 다양한 매력을 가진 화타오금희는 초창기에 한의사, 의사, 교수, 법조인, 경제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엘리트층 인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퍼졌고 지금은 일반 직장인, 주부, 학생들까지 배우고 있다. 오금희를 배운지 1년이 지났다는 이춘봉(의사)씨는 “평소 헬스, 수영, 골프 등으로 건강을 지켜왔다”며 “오금희를 시작하고부터는 평상시 운동이 안 되는 허리와 골반 이음쇠 부분인 요추, 그리고 경추 사이가 스트레칭 되면서 등 전체가 편안해지고 유연해질 뿐 아니라 근육의 뭉친 곳을 풀어주어 이 운동을 하고 나면 온몸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5년 동안 꾸준히 오금희 수련을 해 오고 있다는 황영호씨(전직 회사원)도 “오금희 동작을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10여 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디스크 증상이 심했는데 수련을 하다 보니 디스크 증세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체력이 약해 1킬로미터도 겨우 걸어 다녔는데 지금은 5킬로미터를 걸어도 거뜬할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다”고 귀띔했다.현재 화타오금희 한국본부에서는 초급반에서 연구반까지 5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초급반은 일주일에 한 번 7개월 정도에 걸쳐 전체 동작을 익히게 된다. 서울 교대 수련관에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신입 회원을 대상으로 초보자 교육(문의 02-313-8555)이 진행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최고다! 강남 정보화교실 강남구가 국내 최고 정보화도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지역 정보화교실 운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강남구는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역 정보화교실’을 동 문화센터와 초등학교 등 17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껏 총 31만 9,8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정도로 활발하다.특히 지난해에는 총 770강좌에 11,794명의 주민이 수강했는데, 수강생의 약 73%가 5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가장 많았고, 이어 16%가 전업주부인데 정보접근 기회가 없는 주민들의 정보화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기의 이용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더욱이 지난 달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4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역예선대회 통과 고령자 168명 가운데 강남구정보화교실 수강생 이승구(66세, 삼성동 거주) 어르신이 당당히 대상을 수상해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한편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과목은 스마트폰 과정(16%)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자료 습득 및 SNS 등으로 IT를 통한 사회와 소통하는 과목으로 자리 잡았는데, 올해는 이를 한 층 업그레이드 해 기본어플&SNS(인맥관리), 사진&동영상(유튜브 업로드 및 공유), 스마트 컨슈머(온라인 민원열람과 발급, 온라인 저장공간 활용법)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신설, 더욱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구성했다.‘강남구정보화교실’은 매월 25일에서 30일까지 컴퓨터 기초과정을 포함하여 스마트폰 등 다양한 컴퓨터 활용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구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일반인 1만5천원, 전업주부는 7천5백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55세 이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12세 이하의 막내자녀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 및 자녀들은 모두 무료다.또한 강남구는 거동이 불편한 1~3급 등록 장애인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강남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 또는 교육 상담 전화 1544-5220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