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근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드림렌즈 궁금증 해소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훌쩍 자라는 때가 있다. 단기간의 갑작스런 성장은 근시 진행을 촉진해 시력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 시기는 초·중·고등을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성장을 멈출 수는 없는 노릇. 따라서 근시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에 드림렌즈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드림렌즈는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고 더불어 시력을 교정해 안경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녀의 시력 저하로 걱정인 부모들이 ‘근시로 나빠진 자녀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에 관해 문의한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다. 드림렌즈는 자기 전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면, 낮 동안에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렌즈이다. 드림렌즈의 원리는 볼록한 각막을 눌러 덜 볼록하게 만들어, 자는 동안 착용하면 각막이 편평해진 상태로 며칠 정도 유지되며 근시를 교정한다. 이러한 작용은 난시에도 효과적이다. 그럼 드림렌즈는 어떤 원리로 시력을 덜 나빠지게 하는가? 근시는 눈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드림렌즈는 비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근시 진행을 예방한다. 드림렌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어린이들과 안경을 착용하는 어린이들로 구분하여 2년 동안 눈의 성장을 추적 관찰한 결과,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들의 눈이 더욱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수의 논문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드림렌즈는 누구에게나 적합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근시는 6디옵터 이하, 난시는 2.5디옵터 이하인 경우에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드림렌즈를 시술한 결과 이보다 더 좋지 않은 도수의 분들 중 교정된 시력에 만족하는 분들도 있어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정밀검사와 함께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할 것을 권한다. 가장 민감한 것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인데 눈에 착용하는 만큼 미국 FDA와 우리나라 KFDA 등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렌즈만을 시술해야 한다. 따라서 안전성은 입증되었다고 봐야한다. 다만 올바른 착용과 관리가 중요하다. 결막염과 각막상처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착용을 멈추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간다. 드림렌즈에 빠르게 적응하려면 부모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일수록 왜 착용해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해 주면 동기부여도 되고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여름방학, 강남환경자원센터 정크아트 작품 전시 강남구가 8월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개방, 재활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해 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개장한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쓸모 있는 자원으로 재 생산해내는 첨단시설인데,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장 및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함은 물론 여가를 오붓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특히 얼마 전 강남구가 열었던『2014 정크아트 공모전』결과 선정된 수상작들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어서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우수한 정크아트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정크아트 작품으로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대상 수상작,「영양의 재탄생」을 비롯해, 폐 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들어 선정된「개」,「고릴라」,「악어」,「뱀」, 「사마귀」,「강남스타일」등의 수상작들이 함께 선 보인다.아울러 강남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매주 2회(화, 목) 운영하고 있는데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을 비롯,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홍보영상물 시청, 홍보관 관람, 재활용품 선별처리 과정 견학 등이 이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행정참여 &rArr 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되고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02-3423-596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양재천에서 1박~2일! 강남구가 8월 9일 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하천으로 인정받고 있는 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남다른 노력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게 된 구의 대표적 명소다.때문에 양재천은 그 어느 곳보다 훌륭한 자연환경 교육의 산실이자 가까이에서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최적지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시 도심 속 그것도 가장 도시화된 강남에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니 기대가 된다.이번에 처음 시도하는『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는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잊지 못할 추억여행을 떠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미리 뽑았는데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조기 마감돼 최근 캠핑문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놀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형 생태탐방(부모팀, 자녀팀 별도 교육)’,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력을 키우는 ‘레크레이션’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약국’ 등이 진행된다.강남구는 참여가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텐트 1동씩을 대여, 양재천 2~3교 사이 잔디밭에 설치토록 하고 TV예능 프로그램(1박2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밥차’를 운영(실비제공)하여 이색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양재천 영동4~5교 사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인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서초구,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 운영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7월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여성 혼자 거주하는 세대들 중 택배를 사칭한 범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접 택배를 받기 싫은 경우, 부재중이거나 직장여성이라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에 도움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일반주택이 많고 대부분 서민들이 거주하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 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이 매월 평균 104건씩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일반주택이 많은 지역을 적극 물색해 방배2동, 방배1·4동, 반포1동, 양재2동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그 결과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로 4개소가 최종 선정돼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는 주민은 택배를 신청할 때 설치된 택배주소를 받을 곳 주소로 신청하고, 택배 배달원이 설치된 택배함에 물건을 넣은 후 신청한 주민에게 핸드폰으로 택배함 비밀번호를 전송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배달 후 48시간이 경과하면 하루가 지날 때마다 1,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여름방학 특강과 영어의 원리 대부분의 영어 학도들은 영어를 단순 도구과목으로 인식해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효과를 내는 방법만 찾는 경향이 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즐기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한 학생의 마음가짐은 호기심이다. 영어 단어에도 생성원리가 있고, 영문법에도 원리가 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문장 암기만을 하게 되면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 영어 최상위권의 특징은 2가지가 있다. 문법의 경우, 어린 시절에 영어책 독서를 충분히 해서 영어회로가 상당수 완성되어 있다는 점. 거기에 영어의 원리를 덧씌우면 이전에 읽었던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하게 된다. 두 번째 경우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리 중심의 수업과 그런 책을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강사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경험이 없는 강사라면 단순한 문법 사실을 전달하는데 급급하지만, 경험이 많고 다양한 저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사고를 깊게 한 강사의 경우 이해 중심, 원리 중심의 수업을 할 것이다. 그것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문장이나 단어를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다. 단어의 경우 특히 무조건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더욱 원리 이해가 필요하다. ‘veni, vidi, vici’는 로마제국의 카이사르가 로마에 입성하면서 한 유명한 말인데, 여기에서 여러 단어가 파생되어 나오고 유추될 수 있다. 접두어, 어근 분석 등 어원 학습 원리와 문화와 역사를 통한 단어 학습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일 비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해''라는 문장을 영작한다면 대다수가 ''I think it will not rain tomorrow''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영어식 사고를 하는 학생은 ''I don''t think it will rain~''이라 할 것이다. 왜 뒤의 문장처럼 해야 하는지가 바로 영어의 원리가 숨어 있는 부분이다. 영문법 및 어휘에는 도처에 원리가 숨어 있고, 그것을 적절하게 설명해 준다면 학생들의 영어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며, 호기심 또한 강해져서 수업시간이 깨달음의 현장이 될 것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원리적 학습법을 통해 영어를 익힌 학생들이 내신이나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구영 원장정쌤영어문의 02)568-5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능 국어, 어떻게 마무리할까 방학이다. 즐거운 휴가철이다. 그러나 이것이 먼 나라 이야기인 사람들이 있다. 수험생과 그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추운 수능의 계절을 생각하면서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은 처음과 마무리가 중요하다. ‘처음처럼’이란 말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처음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처음과 달리 마무리는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마무리가 중요하지만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는 쉽게 낸다고 약속했다. 난이도 조절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약속은 지킬 것이다. 자, 그렇다면 무엇이 변수가 될 것인가? 문과와 예체능계는 국어 과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다. 그럼 이과는 어떻게 될까? 수학이 중요한 거야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탐의 중요성과 함께 국어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까? 먼저 기출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기출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공부도 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어디서 본 듯하다고 말할 뿐 기출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가려내지 못한다. 공부가 미흡한 탓이다. 대수능뿐만 아니라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9월 모의고사도 기출에 해당한다. 이를 다시금 점검하는 것이 마무리의 시작이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들을 철저히 익히자. 다음으로는 EBS 교재를 복습해야 한다. 올해도 EBS 교재와의 연계는 계속된다. 이때 공부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내용 파악이 중심이라면 복습할 때는 변형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이 둘의 유기적 결합이다. 시험은 EBS에서 내는 것이 아니다. EBS 교재는 말 그대로 재료일 뿐이다. 시험은 평가원에서 낸다. 평가원의 출제방식과 EBS 교재의 내용이 어우러져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8월 30일부터 출제 경험자의 눈으로 이 둘을 결합시킨 파이널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파이널 모의고사들이 평가원 출제 시스템의 재현을 말한다. 그러나 어디든 옥석은 있게 마련이다. 이를 구별하여 최적의 모의고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연습을 통해 EBS 필수 문학작품과 중요 독서 지문을 정리해야 한다. 지금 흘리는 땀은 결코 수험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문의 02-578-3881 (주) 이매진 C&E 상상국어평가연구소 강삼희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중학교 영어 문법문제가 더 어렵다? 중학교 때, 영문법 제대로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는 ''놀고 먹는다''! 중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 문제와 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간의 차이는 없다. 중학교 2~3학년 영어문법과 관련 내용들이 모두 노출된다. 사실 영어유치원에 다녔다면 그 때 배웠던 책들, 단 한권의 영어책을 읽었다면 거기에서 이미 영어문법들이 모두 노출 되었던 것이다. 내용 이해가 리딩의 핵심이니 문법을 공부하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어린 시절에 문법을 배우느라 재미있게 배워야 할 영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내용이라고 해봤자 단어와 지문이 좀 더 어려워졌을 뿐이다. 문장구조나 문법적 내용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용이 완전 동일하다. 특히 수능어법문제는 오히려 더 쉽다. 왜 그런가? 수능 어법문제는 지엽적인 것은 피하고 영어의 핵심문법을 문제로 낸다. 전국의 교통망을 예로 들자면 핵심고속도로나 철로, 혹은 항공편과 같은 주요 교통망만을 시험에 출제한다. 핵심원리만 정리하면 된다. 하지만 중학교 영어문법 문제는 핵심교통망 뿐만 아니라 지방도, 대치동 뒷골목 구석구석까지 시험에 출제한다. 그것도 서술형 등으로……. 특히 어법상 맞지 않는 10여 개의 문장을 섞어 놓고 "이 문장 중 틀린 문장의 개수는?"이라는 식의 객관식 문제도 서술형 못지않게 학생들에게 아주 어렵다. 10문장 중 5문장이 틀린 문장을 섞여 있다고 했을 때, 4개의 틀린 문장을 알지만 하나를 못 찾아 4개라고 쓰면 틀린다. 또 5개를 찾았으나 또 다른 하나가 틀린 것인지 맞은 것인지 오락가락 했을 때 6개를 답으로 골랐다면 그 문제는 틀린다. 서술형 등에서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으면 틀리고 철자를 틀리면 역시 틀린다. putting인데 t를 하나 빼고 puting를 쓰면 틀린다. 하지만 eating을 써야 하는데 t를 하나 더 써서 eatting을 쓰면 틀린다. 중학교 때 영문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중학교 때 영문법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에는 ''놀고 먹는다''는 속된 말이 거짓이 아니다. 손창연 원장손창연논리영어02-573-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영어 리딩, 암기보다 감각으로 익혀야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혀 학습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얼마나 많은 이론을 알고 있느냐 보다 배운 이론을 얼마나 연습하여 자신의 감각으로 익히는가에 성패가 갈린다. 예를 들어 골프를 배울 때 스윙법에 대한 이론을 완벽하게 익혔다 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 골프채를 잡고 스윙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배운 이론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악이나 미술을 공부할 때 이론보다 연습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서 성공의 열쇠는 지식이 아니라 감각 훈련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감각훈련’의 중요성은 영어 리딩 교육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진다. 리딩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혼자서 글을 읽는 연습으로 감각을 훈련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진정한 의미의 실력 향상이 가능한 학습 분야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반드시 필요한 리딩 연습의 자리는 계속 빈자리로 남겨둔 채, 선생님이 가르치는 문법과 문제풀이, 단어암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때문에 이들의 리딩력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선생님이 설명하고 아이들이 이해하는 것은 전체 학습량의 5분의 1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아이들이 직접 스스로 책을 읽으며 리딩 감각을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글을 읽을 때 문단을 기본 단위로 읽는 사람과 단어나 문장을 기본 단위로 읽는 사람의 리딩력은 하늘과 땅차이다. 글의 흐름을 타고, 문맥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며, 글쓴이의 의도에 맞추어 나가는 리딩력은 단순암기 방식으로는 결코 갈 수 없는, 매일 꾸준히 스스로 읽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감각의 영역인 것이다. 기계적인 영어단어 암기는 리딩력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전화번호나 역사적 사실을 외우듯이 기계적으로 암기하게 하면 하루에 100개씩도 암기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암기한 단어는 곧 잊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가 외운 단어를 마주쳐도 언젠가 보았었다는 기억만 희미하게 날 뿐 그 의미가 감각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영어 단어의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학생은 망각과 좌절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기억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영어는 암기할 지식이 아니라 감각으로 익혀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리딩을 배운다 해도 그것이 혼자 읽어야 하는 리딩을 대신할 수 없다. 스스로 읽지 않는 리딩의 효과는 거품일 뿐이다. 김자영 원장리드101 삼성점문의 02-515-2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스피치 불안의 이해와 대처방법 은퇴를 앞둔 노배우에게 질문을 했다.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금도 공연 전에 긴장이 되고 초조해집니까?”, “그럼요. 공연 때마다 시작 전에 가슴이 두근거려요. 하지만 해가 지남에 따라 마음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지요.” 이처럼 긴장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긴장에 익숙하게 하면서 자신이 긴장을 조절하는 것입이다. 그리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긴장은 모두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적절한 긴장은 실수를 줄이고 열정적인 발표의 원동력이 된다. 그래도 긴장이 문제가 된다면 아래 대처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하나, 스피치도 대화라고 생각한다. 청중은 집합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다. 긴장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대화체로 말하기 바란다. 대화체일수록 긴장도 더 쉽게 풀린다. 물론 내용에 따라, 경우에 따라 공식적이고 심각하고 심지어 강력한 어조가 요구될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대화체 스피치가 효과적이고 좋다. 둘, 청중은 당신 편이다. 연사가 실수를 해도 대부분의 청중은 우호적이다. 항상 청중을 친구로 생각하라. 청중은 말은 안 해도 당신이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바란다. 그들이 당신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주인으로서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해야한다. 청중은 손님이다. 연사인 당신이 주인이다. 셋, 전달할 내용에 집중한다. 연사는 전보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 수신인이 원하는 것은 전보 내용이지 배달부가 아니다. 배달부에게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법이다. 청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전달되는 내용이지 연사인 당신이 아니다. 그것을 알고 기억한다면, 내용에 열중하고 자신에 대해서 덜 염려하게 될 것이다. 넷, 준비를 충분히 합니다. 연설은 목적을 가진 항해이다. 따라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목적 없이 시작하면 아무것도 얻지를 못한다. 무엇인가를 달성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무조건 입심만 좋다고 청중이 공감해주지 않는다. 그 주제에 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청중 앞에서 지나친 긴장이나 떨림을 떨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말하고 있는 내용을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정순인 원장 www.speechok.com 02-586-5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콘서트소식] 아쿠아렐 기타 쿼텟 내한공연 CBS는 <창사60주년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계의 거물로 부상하고 있는 영국의 ‘아쿠아렐 기타 사중주단’을 초청해 ‘아쿠아렐 기타 쿼텟 시네마 파라디소’를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한다. ‘아쿠아렐 기타사중주단 (Aquarelle Guitar Quartet)’은 1999년 영국왕립북음악대학에서 결성돼 뛰어난 앙상블과 창의적인 연주,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부한 기교와 숨 막히는 예술성으로 정통 현악사중주단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타사중주단”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이들은 수채화같이 투명한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 ‘러브 스토리’, ‘타이타닉’, ‘일 포스티노’, ‘프리다’, ‘디어 헌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등 국내에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불멸의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능수능란한 실력과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수많은 곡들 가운데서 엄선한 절묘한 선곡으로 청중들을 환상적인 시네마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대형 LED스크린에 펼쳐질 추억의 명장면들은 이들이 들려주는 선율에 깊은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문의 02-2650-748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