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내신, 안녕하십니까? 영어 실력의 기준을 학교 내신 성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다면 학교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출제 목적과 경향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학생들 대부분은 고등학교 영어내신은 수능과 달리 일정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가장 기본 적인 생각을 망각하고 있다. 범위가 정해진다는 사실은 영어내신 상위 학업성취도를 위해 인식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범위 안에서 깊은 영문법 지식을 묻고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영문법 기본기를 연마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내신 출제의 목적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고, 문법을 중심으로 단어와 교과서 및 부교재(모의고사 독해지문 포함) 읽기 능력을 묻는 것이다. 그 중 배점이 큰 서술형과 단답형 주관식 문제 대부분은 충분한 문법 지식이 바탕에 없으면 절대로 손 댈 수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첫째도 문법이고, 둘째도 문법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 풀이식 어법 보다는 정통 영문법 공부를 권한다. 각 문법 용어 정의를 바탕으로 한 공부와 문장 전환을 통해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느낌 아니까. 즉, 감으로 문법을 푸는 방식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그 느낌 대부분은 정확도가 떨어지고 막상 시험에서는 불안감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성문영문법 교재 연습문제를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책 안의 숙어와 독해 또한 문법 예문은 볼 필요가 없으며, 오로지 주옥같은 연습문제를 꼼꼼하게 노트에 하나하나 단원별 풀이식으로 정리한다면 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직 까지 일선 학교 영어 선생님들도 심화 영문법 학습 세대이며, 이에 우리는 출제자의 경향도 여기에 중점을 둬야 하는 이유이다. 구취(口臭)의 원인이 여러 가지라고 해도 불결한 혀(舌)의 상태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아직도 주위 사람들이 당신에게 입 냄새가 난다고 핀잔을 주어도 당신은 열심히 치아만 닦을 것인가? 아무리 많은 치약으로 칫솔질을 해도 막상 혀에는 치약 거품이 거의 묻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심화 영문법 공부만이 영어내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묘약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윤성 강사 새움학원, 아이비학원 강사문의 02-558-1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연극 리뷰]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 2014 국립극단 가을마당으로 삼국유사를 통해 우리의 고전을 새로운 창작극으로 만들자는 [삼국유사 연극만발] 기획시리즈가 진행된다. 첫 작품으로 기획된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은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판타지를 가미해 <해무>의 작가 김민정이 새롭게 쓴 희곡이다. 만파식적 설화는 『삼국유사』 2권 기이(紀異) 만파식적조와 『삼국사기』 32권 잡지 제1 악조(樂條)에 실려 있다. ‘만파식적’은 신라 신문왕 2년에 용으로부터 대나무를 얻어 만들었다는 전설의 피리이다. 이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며 질병이 낫고 또 가뭄 때는 비가 내리며 장마 때에는 비가 그치는 등 바람을 재우고 파도를 가라앉게 하는 이상한 힘이 있었다. 왕은 이 피리를 천존고에 모시고 그 이름을 ‘만파식적’이라 하여 국가의 보물로서 소중히 여겼다. 『삼국유사』에는 효소대왕 때 화랑 부례랑의 실종으로 ‘만파식적’을 도난당했고 이후 부례랑의 귀환으로 다시 찾게 되었지만 다음 원성왕 때까지 보관되었다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쓰여 있다.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에서 대금 연주자인 주인공 길강은 우연한 기회에 ‘만파식적’을 불게 되어 신라시대와 현대를 넘나들게 된다. 인간의 세계로 내려온 ‘만파식적’은 오로지 권력과 탐욕의 상징일 뿐이다. 인간들은 얻고자 하는 욕망에 충실하다 보니 피리가 가지고 있는 조화로운 소리와 평화를 가져온다는 치세의 기능을 망각하고 목적을 상실한 채 질주한다. 이 작품은 권력에 무력한 무자비한 인간들과 그 권력을 견제하려는 평범한 소시민의 정의가 대립하는 등 복합적인 인간의 본성을 그리고 있다. 9월 5일(금)~ 21일(일),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문의 : 1688-596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콘서트 리뷰] 브라이언 크레인 힐링 콘서트 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주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는 9월 14일(일) 오후 2시와 7시, 63빌딩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공연을 비롯해 안성, 대전, 대구 등에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브라이언 크레인은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아버지와 도자기 공예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예술적인 영향을 받아 순수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직접 모든 곡을 작곡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앨범 재킷도 직접 그렸으며 그림, 영상 등에서도 다양한 예술적 소질을 보여주었다. 그는 창작을 통해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행복함을 그만의 순수하고 해맑은 피아노 선율로 표현함으로써 ‘건반 위의 서정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25세에 첫 앨범 <A Light In Trees> 발표 이후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음악인이 된 브라이언 크레인은 2000년 한국에서 앨범 <Moonlight>로 처음 소개되었다. 발매와 동시에 ‘나비 왈츠(Butterfly Waltz)’, ‘북극광(Northern Lights)’, ‘숲 속의 산책(A walk in the Forest)’ 등의 음악이 CF, 드라마 등에 삽입돼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에게 큰사랑을 받았다. 이후 14회에 걸친 정규 앨범 발매와 세계 투어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서 큰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다. 문의 02-789-580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하루 20분 허리운동으로 허리통증에서 벗어나자! 비만 오면 쑤시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다가 삐끗해서 허리가 아픈 경험은 한 번씩 있을 것이다. 허리통증은 평생 살아가면서 8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그 흔한 허리통증도 예방할 수 있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을 만나 허리통증 예방하는 운동과 만성&bull급성 허리통증에 효과적인 허리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근력강화와 바른 자세로 허리 튼튼하게허리는 우리 몸의 한가운데 있으면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는 부분이다. 따라서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기 때문에 힘을 주면 그 무게가 허리에 실리게 된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기다가 삐끗하면 다치는 곳이 바로 허리인 것이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은 “인류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몸 가운데 근육이 오히려 약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코어근육, 즉 몸의 가운데를 구성하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허리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코어근육 강화운동’을 통해 몸의 한가운데 골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근력을 강화하고, 그 주위에 있는 대퇴근, 상복부, 호흡근까지 강화함으로써 만성요통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를 감싸주는 근육을 단단하게 해두면 뼈의 질환이 있어도 지지대 역할을 하고, 허리통증도 예방할 수 있다. <그림1>처럼 각 자세를 30초 강하게 힘주고 30초 쉬고 하는 방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약간의 땀이 맺힐 정도로 1회 20분가량 운동하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2~3번씩 간헐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 원장은 “어깨 높이 또는 좌우 골반의 위치가 다르거나, 오른발과 왼발의 신발 닳는 것이 다르거나 하는 경우에도 이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만성요통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고 하면서 “근력강화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허리통증을 예방하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만성요통에는 맥킨지 운동, 급성요통에는 윌리엄 운동요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요통이라고 한다. 평소 만성요통으로 고생하거나 만성요통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고 남의 살 같이 느껴지는 신경근 증상까지 겪고 있다면 ''맥킨지(mckenzie) 운동<그림2>''을 추천한다. 장 원장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12주 정도 맥킨지 운동을 하도록 했더니 만성요통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신경근성 하지 방사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맥킨지 운동을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밖에 급성요통이나 허리를 막 다쳤을 때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윌리엄(william) 운동<그림3>’이 있다. 장 원장은 “급성요통 뿐 아니라 만성요통이 있거나 신경근 증상이 있는 분들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윌리엄 운동’을 하면 요통에 효과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맥킨지 운동’과 ‘윌리엄 운동’ 모두 이마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의 강도로 2~3일에 한번씩 2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운동을 하고도 요통이 가시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주사나 약물,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장 원장은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계속되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통증의 고리를 끊어주어서 만성통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라고 조언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두드러기의 한의학적 근본치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정도는 일생 동안 한번은 두드러기로 고생한다고 한다. 5명 중 1명꼴이니 아토피 못지않은 국민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두드러기는 모양이 무척 다양하면서 전형적인 모양을 띠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질환을 두드러기로 감별하기 어려운 때도 있고 오랜 기간 방치하다가 조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는 특정한 음식물, 약물, 감기와 같은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과학적으로 6주 이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 피부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만성 두드러기 환자분들이다. 수개월 이상 두드러기로 고생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드러기는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거나 비비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의 고온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등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각종 이학적인 조사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다. 두드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한 가려움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가려움증 외에 따가운 통증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이 심장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삶의 질과 유사할 정도로 그 고통은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두드러기를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인식한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에 드러나는 질환인 것이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피부병이 아니라 내과적인 문제가 피부로 발생하는 내과질환인 것이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은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적인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위장과 대장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 이차적으로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한의학적인 두드러기 치료로 두드러기 환자분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원해본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어떤 것이 좋을까? 일반 성인들의 평균 치아개수는 28~32개. 음식물을 씹는 등 고유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빠진 치아 없이 모든 치아가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과거에 충치나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된 경우, ‘치아 하나 빠진 것쯤이야…’ 하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 사람들이 많다. 당장의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굳이 돈을 들여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은 치아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을 통해 치아의 기능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그 상황을 방치하면 빠진 치아와 맞물리는 이가 아래로 내려오거나, 도미노처럼 주변의 치아들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쓰러지는 현상이 나타나 전체적으로 치아간격이 넓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에는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이 있다. 브릿지브릿지는 상실된 치아의 양 옆 치아를 깎아 지지대로 사용하고 이를 걸어주는 방법이다. 치료기간이 짧고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지만 치아의 삭제가 불가피하고, 평균 수명이 5~7년 정도로 짧다. 틀니여러 개의 치아가 빠졌을 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치료법이 틀니다. 틀니의 경우 치료가 간단하고 틀니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뺐다 꼈다 해야 하는 불편함과 씹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오랜 기간 사용하면 잇몸이나 잇몸뼈의 퇴축을 일으키기도 한다. 틀니 착용 시 구토가 나거나 잇몸이 눌려 통증이 심하면 착용이 어렵다.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뿌리와 치관을 인공치아로 대체하는 치료로, 치아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을 치조골(잇몸뼈)에 심어주고 인공치근 위에 자연치아 모양과 동일한 인공치아를 만들어주는 치료다. 틀니의 경우 음식물을 씹는 힘이 자연 치아의 30% 정도가 고작인 것에 비해, 임플란트의 경우 씹는 힘은 자연치아의 90% 이상으로 거의 자연 치아에 가깝다. 틀니와 비교할 수 없는 저작력으로 고기와 같은 질긴 음식의 섭취도 가능하다. 주변치아의 손상이 없으며 관리가 잘 이루어질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3~6개월로 비교적 긴 편이며 비용도 브릿지나 틀니에 비해 비싼 편이다. 개개인의 치아상태 및 치조골의 상태, 위치, 잇몸질환여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를 한 후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2014 강남구 장애인 하계수련회 가져 강남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후원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지회장 서진구)가 주관하는 하계수련회는 자유로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를 통하여 일상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장애인 하계수련회」는 충남 태안군 소재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련회 기간 중 해미읍성, 버드랜드, 수덕사, 만리포해수욕장 등 충남지역 일대 명소를 방문하여 그 고장의 자랑거리와 특산물을 맛보는 재미를 더했다.또한 대규모 수련행사인 만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원봉사자 40여명 외 강남구 직원들을 안전관리요원 보강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경연대회를 펼치기도 하였는데 우승을 위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는 모습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관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EM 세제액 생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중 한 분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강남구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강남구청 사회복지과 박선옥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뜻있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하계수련회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각 단체별 모집기간에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강남구, 해외입양인 품에 안다 강남구는 22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모국을 찾은 해외입양인 17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모국을 방문한 해외입양인 모국방문단은 과거『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해외 입양되었고 당당하게 자라 고국의 땅을 밟게 된 것이다. 이에 구는 방문자를 초대하여 구민증을 수여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해외민간 홍보단’으로서 세계각지에서 조국과 강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국에 초대된 이들은 현재 미국, 스웨덴, 벨기에, 독일,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변호사, 교사, 설계사,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입국 이후 고국에서 마련된 한식 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웰컴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하고 안동, 경주 등 국내 자유여행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갖게 되었다.특히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국내 자유여행은 해외 입양인들이 또래 자원봉사자들과 한 달 전부터 SNS를 통해 계획한 7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별 자유여행으로 입국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고 참가이후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입양활동을 꾸준히 벌여온 어린이 입양전문기관으로서 현재까지 해외입양인 수가 3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15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더 뜻 깊은 모국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입양인들의 한글 이름을 새긴 수제도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요한나 린드버그(29세, 스웨덴)씨는“이번 한국방문 기간 중 웰컴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에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명예 구민증까지 받아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처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강남구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서초구,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사업 후원자 얻어 든든해요! 반포3동에서는 주민들이 각자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100% 아파트 단지만으로 이루어진 반포3동의 마을사업인 ‘인형의 꿈’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양리(51) 씨의 제안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김 씨는 반포3동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고민하던 중 유엔아동기금인 유니세프에서 인형을 통해 빈곤국의 어린이를 돕는다는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평소 알고 지내던 이기은(37) 인형작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작가는 김 씨의 좋은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디자인과 바느질 강의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 작가는 “웃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힘든 아이들이 작은 위안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는 정성이 인형을 선물 받은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인형 만들기는 마을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형의 꿈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바느질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지역 문제부터 소소한 가정사까지 대화소재는 무궁무진하다. 7명으로 시작한 인형 만들기는 이제 자리를 잡아 주민 12명 정도가 꾸준히 모여 바느질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개의 완성된 인형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인형은 분기별로 10~12개 정도 만드는데 올해는 40개 이상의 인형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서초구는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사업에 힘을 실어주고자 지난 22일(금) 서초구 반포3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서초구, 현대HCN 서초방송,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8월 초 반포3동 인형의 꿈을 현장 취재하러 온 현대HCN 서초방송이 주민들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나서 맺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주민의 재능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서초구,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품목은 문어, 명태, 조기, 병어 등 선물용 및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낙지 등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이며 단속대상은 이를 취급하는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대형 일식집 등 17개소다.이번 특별점검에는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 감시원 1명(4인 1조, 2개조) 총 8명 2개조가 투입된다.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원산지 표시 손상, 변경 및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 수입 수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는 위반 유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할 계획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도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