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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내장 수술과 3대 실명 질환의 관계 -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65세의 김모 씨는 얼마 전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졌다. 다시 검사를 해본 결과 망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이 돼 큰 병원에서 망막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이번 일로 김모 씨는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망막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안과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4회에 걸쳐 연재될 본 기사는 연세본안과 망막전문의 이성준 원장의 도움말로 실명을 초래하는 백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의 관계를 알아본다. 1. 눈의 구조로 알아보는 백내장과 주요 실명질환2. 백내장과 황반변성3.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4. 백내장과 녹내장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의 눈 구조와 그 기능눈은 카메라의 구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카메라의 렌즈는 눈의 수정체이고, 필름은 망막, 디지털 카메라의 전송 케이블은 시신경에 해당한다. 수정체는 가까운 것을 볼 때에는 두꺼워지고, 멀리 있는 것을 볼 때에는 얇아진다. 수정체는 이렇게 두께가 조절되어 빛의 초점이 망막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모아져 초점이 망막에 맺힌다. 이때 망막은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고, 이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빠진 것은 황반이라는 부위로 망막의 중심 부위인데, 눈에서 시야의 중심부를 담당한다. 따라서 황반이 손상되면 사물의 중심부가 어둡게 보이거나 일그러져 보이게 된다.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망막질환, 반드시 망막전문의와 상의해야 백내장 수술을 받아도 황반, 망막, 시신경에 이상이 발생하면 시력회복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백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동반된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시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력회복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 번째로 백내장은 수정체가 단단해지고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그 주요 원인은 노화이다. 백내장은 노안과도 무관하지 않다. 수정체는 두께 조절이 원활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정체가 단단해져 두께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이런 현상은 노안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수정체의 변성이 더욱 진행되면서 혼탁해져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이 백내장이다.다음으로 방송인 이휘재 씨도 앓고 있다는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노화 등으로 변성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의 함몰되어 있는 부위로, 시세포 중 밝은 빛과 색, 형태를 감지하는 원뿔세포가 밀집되어 있다. 따라서 시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황반의 변성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노화, 가족력, 자외선, 혈관계 질환, 흡연 등이 원인이라 보고 있다. 이러한 황반에 변성이 생겨 노폐물이 쌓이고 삼출물과 출혈이 발생하면 중심 시력은 왜곡·상실돼 결국에는 시력을 잃게 된다. 또한,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이 병은 시력저하를 가져오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약해져 출혈이 발생하거나, 혈액 속의 성분이 빠져나와 망막에 쌓이기도 한다. 또 기존의 혈관으로는 망막에서 요구하는 영양분이 부족해 새로운 혈관을 증식시킨다. 이렇게 생긴 신생혈관은 매우 약해 쉽게 출혈을 일으켜 망막에 상처를 내면서 주변의 망막을 들뜨게 하고, 심하면 망막조직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이러한 작용으로 시력은 저하되고, 결국 실명이 될 수도 있다.마지막으로 녹내장은 백내장과 흔히 헷갈리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수정체에 발생하는 질환인 반면,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둘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 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눈 안은 일정한 압력이 유지된다. 이를 안압이라 하는데, 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으면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시신경이 약하면 안압이 정상 범위라 해도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의 주변부부터 보이지 않기 시작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백내장은 수술로 완치될 수 있지만,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은 좀 더 좋아지거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즉 3대 실명 질환은 꾸준히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과 망막의 진단이나 치료는 함께 고려해야 한다.다음 주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미국 Mayo Clinic에서 망막을 전공한 망막전문의 이성준 원장의 도움말로 백내장과 3대 실명 질환의 관계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도움말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서초구, 재사용 종량제 봉투 확대 시행 서초구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및 소형마트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일반 쓰레기봉투와 용량, 가격이 동일하지만 봉투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다. 이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 봉투 사용 억제를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쇼핑할 때는 쇼핑봉투로, 가정에서는 쓰레기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가격은 20L 370원, 10L 190원이며 소형마트에서 구입한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서초구 전역에서 사용 할 수 있어 지역별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에 맞춰 배출하면 기존 종량제봉투와 같이 수거처리가 된다. 대형마트(킴스클럽 강남점, 이마트양재점,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판매하는 봉투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서초구는 지난 2010년 10월 관내 대형마트 3개소에서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시작으로 소형마트에서 사용이 편리하도록 기존 20L만 사용하던 것을 지난 2013년 8월 10L 규격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 결과 현재 재사용봉투 판매점이 69개소로 증가했다. 또한, 재사용 종량제봉투 월평균 판매량도 전년도 대비 2011년 300%, 2012년 164%, 2013년 9.1%, 2014년 8월 말 기준 21.1% 증가했다.한편,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서초구 한 해 1회용 비닐봉투 판매량도 대폭 줄어 연간 약 1억1150만원의 사회적비용 절감하고 CO₂ 95.8톤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대치동 중식레스토랑 ‘치찌중화식탁’ 여고시절 단짝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물색하다가 대치동 중식레스토랑 ‘치찌중화식탁(대표 양승필, 총괄셰프 이제원)’을 찾았다. 대치동 맛 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이곳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 퓨전레스토랑에 가까웠다. 단독 룸이 마련돼 있어 여자들끼리 맛있는 수다를 나눌 수 있는 곳. 맛과 멋이 공존하는 치찌중화식탁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오픈된 주방으로 깔끔한 첫인상 단독 룸 마련돼 모임장소로 제격 이름부터 독특한 치찌중화식탁은 중국어로 ''기적''을 뜻하는 단어 ‘치찌’와 음식을 차려 놓고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탁자를 뜻하는 ‘식탁’을 조합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기적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는 의미가 더해져 한층 더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다. 실내로 들어서니 넓은 홀과 오픈된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맛과 위생,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친절은 덤”이라는 치찌중화식탁 양승필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첫인상은 일단 합격점이다. 모임 장소로 적합한 단독 룸은 총 3개지만 각각의 방에는 4인이나 6인 탁자가 2개씩 마련돼 있어 인원에 따라 4인, 6인, 8인, 10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해둔 방으로 들어가니 붉은 색 천 냅킨으로 한껏 멋을 낸 탁자 위에 이미 기본세팅이 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가울 따름이지만 제 아무리 밀린 수다가 급하다 한들 배고픔을 이길 수 있으랴.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이곳의 인기메뉴인 깐풍동고(35,000원)와 치찌명품탕수육(20,000원)을 먼저 주문했다. 2~3만 원대의 이색 중식 요리 먼저 모습을 드러낸 요리는 ‘깐풍동고’. 치찌 특선 메뉴로 신선한 표고버섯 속에 다진 새우살을 채워 튀겨낸 이색 요리다. 밭에서 나는 고기답게 부드러운 육류의 식감과 새우살의 향긋함, 바삭하게 튀겨내 고소함을 더해주는 독특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새콤하고 달콤하면서도 매콤함이 어우러진 소스가 일품이다. 입맛 까다로운 친구조차 ‘여자가 좋아할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깐풍동고의 맛은 최고다. 치찌중화식탁 이제원 총괄셰프는 “매콤 새콤 달콤한 3가지 맛이 어우러진 깐풍 특제 소스에 버무려 나오기 때문에 여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맛본 요리는 ‘치찌명품탕수육’. 일반적인 탕수육은 고기를 얇고 길게 썰어 튀겨내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국내산 1등급 생등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 찹쌀 옷을 입힌 뒤 바삭하게 튀겨냈다. 소스도 너무 달지 않은데다 따로 찍어 먹을 수 있어 탕수육의 바삭함을 오래 즐길 수 있다. 곁들여져 나오는 레몬과 체리를 탕수육과 함께 먹어보니 새콤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상큼하고 바삭한 탕수육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다. 저렴하고 맛 좋은 식사메뉴 인기 요리에 이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메뉴를 주문했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치찌짜장면(5,000원)을,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삼선짬뽕(8,000원)을 선택했다. 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을 맛보고 있던 찰나, 친구의 입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얹어 나오는 삼선짬뽕에 모두의 시선이 고정됐다. 맵고 칼칼하면서 해물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매운 맛이 일품이다. 통통한 면발에 쫄깃한 낙지의 식감,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까지 짬뽕의 유혹은 실로 막강했다. 직접 맛본 메뉴는 여기까지. 다음에는 계절 샐러드와 칠리새우, 치찌탕수육, 피망소고기볶음과 꽃빵, 식사, 후식이 나오는 충칭 런치코스(18,000원)와 게살스프와 유산슬, 유린기, 피망소고기볶음과 꽃빵, 식사, 후식이 나오는 타이페이 런치코스(23,000원)를 꼭 맛보자고 다짐하며 여고동창생들과의 맛있는 수다를 마무리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91-1 다올빌딩 B1(삼성역 1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 11:00~22:00(연중무휴, 주차가능)문의: 02-555-2584, http://blog.naver.com/y1victory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백설공주가 사랑한 난장이는 지난 13년간 85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동명의 어린이 연극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탄생한 뮤지컬 작품이다. 물론 그림형제의 오래된 동화 『백설공주』가 원작이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존재감조차 희미했던 막내 난장이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다. 막내 난장이의 강렬하고 순수한 사랑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사랑의 가치와 삶의 진실을 전한다.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감성의 음악과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사랑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진심 어린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승화된다. 활기 넘치는 안개 자욱한 숲속 일곱 난장이가 살고 있는 작은 집에 어느 날 새 엄마인 왕비를 피해 도망친 백설공주가 찾아오는 데까지는 원작과 같은 이야기다. 백설공주를 본 막내 난장이 반달이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린다. 여기서부터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만의 이야기다. 하지만 말을 할 줄 모르는 반달이의 처지 때문에 그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저마다 애를 태우게 된다. 새 엄마인 왕비의 계략 때문에 번번이 위기에 빠지는 공주를 구해내는 사이 반달이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간다. 과연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뮤지컬 <백설공주가 사랑한 난장이>는 2015년 1월 11일까지 아트원 시어터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오픈리뷰 1588-5212이지혜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 내한공연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벨기에 여성합창단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가 오는 10월 5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월 6일(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기존의 합창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록의 명곡들을 피아노와 여성합창으로 재해석해 비가풍의 성가로 재창조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벨기에의 여성합창단이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콜라쉬니와 지휘자 스틴 콜라쉬니 두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칼라합창단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0년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예고영상에 합창음악으로 재해석한 라디오헤드의 ‘Creep’이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예고편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며 극장과 TV, 온라인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스칼라합창단의 음악을 접했다.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록과 클래식음악이라는 이질적인 장르 사이에 놓인 높은 담을 뛰어넘음으로써 21세기의 합창음악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명백한 길을 제시한 셈이다. 이번 공식적인 첫 내한공연에서 스칼라합창단은 라디오헤드의 ‘Creep’, U2의 ‘With or without you’,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메탈리카의 ‘Nothing else matters’를 비롯해 새롭게 재해석한 록의 명곡은 물론 수많은 공연에서 찬사를 받아온 자신들의 창작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2-2650-748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올해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 지난 4월부터 역삼자이와 아크로힐스 논현을 시작으로 7월 강남 더샵 포레스트와 8월 SH 내곡지구 2단지, SH 내곡지구 6단지 공공분양까지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이 진행됐다. 가을 분양 성수기답게 9월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시작으로 푸르지오 써밋,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 마제스타시티 등이 줄줄이 분양 대기 중이다. 9.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고 가을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실적 중 강남지역과 위례, 동탄 신도시 지역이 분양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가을 분양을 앞둔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도움말 부동산114 김현진 선임연구원, ㈜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ㆍ조은상 팀장 높은 청약경쟁률 보이는 강남 분양시장 올해 강남지역 분양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였다.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는 408가구 중 일반분양(전용면적 114㎡) 86가구가 3순위 마감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총 155명이 청약해 최고 4.3대 1,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순위 접수에는 총 101명이 청약해 평균 1.17대 1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해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A는 10일 실시된 3순위에서 54명이 청약해 최종 경쟁률 4.3대1로 순위 마감을 완료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강남구 논현동 276번지)’은 53가구 모집에 336명이 1순위 청약에 몰리며 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강남구 수서동 537)’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50가구 제외) 모집에 2,838명 접수, 평균 8.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보금자리지구도 청약경쟁률 높아 지난 8월 청약을 마감한 강남 보금자리지구 공공분양의 인기도 뜨거웠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8월 청약경쟁률 TOP 5'' 결과에 따르면 총 219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2단지(서초구 내곡동일원)가 57.6대 1, 162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6단지(서초구 신원동 일원)가 4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현진 선임연구원은 “8월 청약경쟁률 TOP 5 중 1위, 2위가 각각 내곡지구 2단지와 3단지이다. 이들 단지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으로 3.3㎡당 분양가는 각각 1,183만원, 1,466만원으로 조사돼 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강남 입성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강남 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분양 대기 중인 서초구 아파트 주목 강남지역의 분양호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은 “연말까지 강남3구 일대에서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시공사도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사들이 맡는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도 “올해 강남지역 분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재건축 아파트와 보금자리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 분양 호조를 보였다. 현재 분양을 앞둔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들도 분양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고 이미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분양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림산업이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가 9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데 이어 연말까지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 2차’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 중 2차분 전용면적 59~164㎡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계성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일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 동, 전용면적 83~139㎡ 총 421가구 중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 은성중,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은광여고,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2014 강남3구 분양 물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이 잔에 마시면 왠지 향기로울 것 같아~ 향기로운 차 한 잔과 커피 한 잔, 가을을 더욱 멋스럽게 만드는 것 같다. 이왕이면 예쁘고 고급스러운 찻잔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면 한 폭의 가을 수채화처럼 분위기를 더해줄 것 같다. 예전에는 백화점이나 혹은 면세점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브랜드의 찻잔들, 혹은 혼수로 장만했던 고가의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조금는 저렴하게, 또 꼭 백화점이 아니더라도 홈쇼핑이나 유명 인터넷 사이트, 혹은 해외 트레이딩,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가을, 찻잔 한 번 바꾸어 볼까?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이미지 출처 각 제품별로 표기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 쇼핑 주간 인기브랜드(9월21일 기준) 로얄 알버트(Royal Albert)1802년 토마스 윌리엄에 의해 시작된 영국 도자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인 알버트 조지 공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영국적인 고상함과 우아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189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그 품질을 인정받아 ‘Royal''이라는 왕관 심벌마크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New County Rose Vintage 커피 잔 세트. 핑크와 블루 컬러 두 가지 한 세트. 컵 9.5㎝ x 7㎝, 받침 14㎝. 67,200원/ditto.gsshop.com 웨지우드(Wedgwood)1759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대표적인,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도자기 브랜드. 엘리자베스 여왕 2세로부터 ‘Royal’을 하사받았고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백악관, 러시아 크렘린 궁, 교황청 등 세계 각국의 정부와 황실, 박물관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Queen of Hearts 1인 커피 잔 세트. 컵 10㎝ x6㎝ 120,000원 /www.akmall.com 포트메리온(Portmeirion)1925년부터 시작된 영국 도자기 브랜드. 북아일랜드의 ‘포트메리온’이라는 마을을 위한 도자기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장 사랑받는 라인은 Botanic Garden(꽃무늬)과 Pomona(과일무늬)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ew Botanic 커피 잔 2인조 컵 9㎝ x 7㎝ 받침 15.5㎝ 55,700원/www.ssg.com 로얄 코펜하겐(Royalcopenhagen)1775년에 시작된 덴마크 브랜드.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로도 알려진 로얄 코펜하겐은 제품을 만들 때 1197번의 붓질로 핸드 프린팅이 이루어질 만큼 장인정신이 깃들여져 있다.Princess 티 잔 세트. 200㎖ 용량. 115,000원/www.interpark.com 빌레로이앤 보흐(Villeroy&Boch)1748년부터 시작된 독일 도자기 브랜드. 오스트리아 마리아 테레사 여왕의 후원으로 황실에 납품하는 도자기가 되었다. 우아한 클래식 시리즈, 유쾌하면서도 낭만적인 컨트리 시리즈, 캐주얼한 이지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Design Naif 1인조 커피 잔 세트 컵 7.5㎝ x 7㎝ 받침 15㎝ 75,000원/with.gsshop.com 한국도자기1943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 지금은 세계 80여 개국에 우리의 도자기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도자기 브랜드로 성장했다.보헤미안 2인조 커피 잔 세트 컵 11.6㎝x6㎝ 받침 17.5㎝ 40,800원/www.lotte.com 밀양 본차이나1939년 설립,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졌다. 친환경적 생산 공정으로 가볍고 튼튼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자랑한다.스윗드림 커피 잔 2인조 세트 컵 10.4㎝ x 5.5㎝ 받침 14.6㎝ 31,800원/www.hyundaihmall.com 행남자기1942년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도자기 기업. 청와대, 예멘의 대통령 궁, 태국의 왕실 식기로 납품, 또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화이트 캐슬 골드 2인조 커피 잔 세트 컵 10.2㎝ x 7.8㎝ 받침 16.5㎝ 78,400원/www.hnsmall.com 덴비(Denby)2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덴비는 영국민의 80%가 알고 있는 영국 국민 도자기 브랜드. 지금까지 1809년부터 한 장소에서 생산되고 있다. 화려한 문양보다는 깊이 있는 색감과 자연스러운 은은함이 돋보인다. Heritage Terrace 1인조 커피 잔 세트 컵9㎝x 6.5㎝ 받침 14.7㎝ 37,600원/www.lotteimal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아동 옷 환경호르몬, 성조숙증 우려 아동 옷 브랜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성조숙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아동용 섬유제품 품질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5개의 제품 중 12개의 제품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PEO), 옥티페놀 에톡시레이트(OPEP) 등의 내분비계장애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NPEO와 OPEP는 주로 세정제에 사용되는 환경호르몬이다.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부터 사용이 제한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정용 세척제 사용은 금지됐지만 공업용 세척제로는 아직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섬유의 가공과정에서 의류에 잔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환경호르몬은 체내에 쌓이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한다. 남성에게는 발기부전과 무정자증을, 여성에게는 기형아출산이나 성조숙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경우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성조숙증에 걸릴 위험이 있어 키 성장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래보다 사춘기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에 걸리면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가슴몽우리, 고환크기 증가와 같은 사춘기징후가 나타난다.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수 있는데 최근 성조숙증에 걸린 아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환자는 2009년 2만 1,712명에서 2013년 5만 5,333명으로 5년간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영양과잉, 환경호르몬, 시각적인자극,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환경호르몬의 경우 최근 늘어나는 몸이 마른 유형의 성조숙증에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류, 장난감, 치약, 통조림, 영수증, 세제 등 각종 생활용품을 통해 노출되는 환경호르몬을 완전히 차단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제품을 구입할 땐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최대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환경호르몬을 해독하는 한약과 율무, 인진쑥 등의 천연한약에서 발견한 초경지연 신물질을 이용하여 여성호르몬을 낮춰서 성조숙증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다. 환경호르몬을 최대한 줄이는 생활습관이 선행이 되어야 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아이들 살은 키로 간다? <표준체중 계산법>남자 : 표준체중=(신장-100) × 0.9여자 : 표준체중=(신장-105) × 0.9비만도 = (실측체중-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있어 비만은 여러 가지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해 왕성한 활동과 활발한 신체대사를 통해 쑥쑥 자라야할 시기에 움직임이 둔해지고, 섭취한 영양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저장하는데 집중하게 되므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비만한 아이는 자신의 몸매나 운동능력에 심한 열등감을 가지기 쉽다. 또 친구관계, 이성관계 등에 있어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열등감과 정서불안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고 생활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체적 열등감과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이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많이 줄이게 되면 영양부족으로 성장에 블리하게 작용한다. 대개 비만한 아이들은 과식이나 폭식을 하며 야식과 육식을 즐기는 등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며, 움직이기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려하며 식후 바로 TV나 만화 및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방해를 받는다.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혈당치가 높아져 하루 중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수면초기에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잘 자라지 않게 된다.운동 능력이 떨어져 쉽게 숨이 차고 제대로 뛸 수가 없으므로 운동 후 다량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많아지면 성호르몬의 분비 시기가 앞당겨져 그만큼 자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장된 표현이다. 뚱뚱하던 아이가 부쩍 자라면서 비만도도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성장호르몬의 여러 가지 작용 중에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만일 비만하지 않았더라면 지방을 분해하는데 쓰여진 성장호르몬이 키가 크는데 집중해서 더 많이 자랄 수 있을 테지만 뚱뚱한 만큼 키에 손해를 본 것이다. 코편한한의원 강남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손, 발 저림의 원인과 치료 추운 바람이 불면 혈액순환 장애로 생각하는 손과 팔 저림이 생길 수 있다. 손과 팔 ,발이 저리면 혈액순환의 장애나 뇌졸중 같은 병의 초기 증상을 생각하는데,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손 저림은 그리 흔하지 않다.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손 저림은 손가락 끝마디의 통증이 심하며, 손가락 끝이 차가워지는 것이 특징이고, 뇌졸중에서의 손 저림은 갑자기 한쪽 손에 나타나며 대개 입술이 저리거나, 언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손과 팔의 저림은 대부분 말초신경의 이상에 의해서 생기게 된다. 목뼈의 경추 협착이나 추간판 탈출에 의해서 손과 팔로 가는 신경다발이 압박 받으면서 손과 팔의 통증과 감각 저하와 근력 저하와 저림이 올 수 있다. 손과 팔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국소적인 말초 신경병인 수근관증후군과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있다. 손목과 팔꿈치에는 관절을 이루는 인대에 의해 형성된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질병이 수근관증후군과 팔꿈치터널증후군이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흔히 발생하며, 손목 통증과 밤에 심해지는 손가락 저림 증상이 특징이다.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호전된다. 수근관증후군은 주로 엄지와 약지의 절반 정도에서 잘 나타나며, 임상 증상을 통해서 진단한다. 특히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당뇨병이나 임신, 류마티스 관절염 시에도 생길 수 있고, 손목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서 발생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약지와 새끼손가락 통증이 있으며, 팔꿈치를 심하게 굽힐 경우 증상이 악화된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 손목이나 팔꿈치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손과 팔꿈치의 사용을 줄이며, 충분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부목을 사용하여 손목과 팔꿈치를 고정하고, 병변 내에 주사 치료를 한다. 하지만 주사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발 저림은 일상생활 중 과도한 운동이나 오래 서 있는 직업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다리 저림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치료가 필요하다. 발 저림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환자에서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염이 있으며, 혈액순환의 장애와 발의 지간 신경종과 허리의 척추 협착과 추간판 탈출에 의한 척추의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다. 장영재 원장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