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로벌 인재 양상의 산실, 싱가폴 국제학교 세계 최상의 국가경쟁력,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세계 명문대 진학률 최상위권 등은 싱가폴 교육 및 환경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말 들이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한국과의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거의 없다. 싱가폴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그러기에 싱가폴 인국의 약 40%가 외국인이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학교가 많다. 싱가폴은 백인 주재원의 자녀를 위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국제학교와 백인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고루 섞인 OFS, ISS, NISS 등의 국제학교도 있으며 ACS국제학교 및 HCI 국제학교 등의 싱가폴 국제학교도 있다. 싱가폴의 국제학교는 한 학교에 적게는 30개국에서 많게는 70여 개국에 이르는 정말 다양한 나라의 서양과 동양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작은 학교에서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인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UWCSEA 및 SAS와 싱가폴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상당수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정도로 싱가폴의 명문 국제학교로 분류된다. 싱가폴 국제학교의 대부분은 IB(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중 영국 국제학교 UWCSEA와 싱가폴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IB 평균점수가 약 35점으로 세계 평균인 29점 (만점 45점, 세계 명문대 입학가능점수 35~40점)보다 약 6점 정도가 높은 명문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대 입학가능 IB점수 약 38점, 연. 고대 약 36점) 싱가폴의 IB 명문 백인 학교를 가고 싶다면 UWCSEA를 추천한다. 학생 수가 5천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학교이면서 전 세계 70여개 국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다만 기숙사비와 학비를 포함한 연간 비용인 약 6천만 원 이르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기숙사가 있고 싱가폴 공립학교의 장점과 백인 국제학교의 장점을 잘 아우른 학교를 원한다면 ACS 국제학교를 추천한다.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한 금액이 영국국제학교의 반 정도 밖에 하지 않으면서도 싱가폴 국립대 진학률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 진학률이 싱가폴 국제학교 중 가장 높은 국제학교다. 또한 중국어를 배우기에는 싱가폴의 모든 학교 중 가장 유리하다. 다만 백인 학생이 전체학생의 10% 정도인 점에서는 백인 학교를 찾는 학생이라면 생각해 볼 부분이다. 싱가로유학김민수 원장www.singaroyuhak.com문의 02-521-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창의성, 사고력은 물론 학교 성적까지 좌우!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독서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책읽기를 통해 이해력, 표현력, 사고력,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고 학교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는 독서능력은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진다. ‘5분만 책을 봐도 지루하다고 해요’ ‘ 책을 읽을 때 대충대충 봐요’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몰라요’ 등 아이들 독서할 때 이런 문제를 보인다면 우리 아이 독서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독서능력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남미영 원장 (한국독서교육개발원) 학교공부, 결국 독서능력이 좌우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이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거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한다는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학령기 아이들에게 독서가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아이의 학교 성적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독서가 학교 성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연구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 10%의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들 5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특징과 성향을 조사한 결과가 있다. 공통된 특징은 유아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는 것, 또 문학 작품을 즐겨 읽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며 사회적 상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니까 대수롭지 않은 특징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특징들은 중요한 사실들을 말해주고 있다.바로 독서능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이다.독서 능력은 단순하게 책의 글자를 읽거나 스토리만을 요약하는 능력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추리하고,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대안을 생각해보는 능력까지 포함된다. 결국 독서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고, 이런 아이들이 누구에 의해 주입되고 끌려가는 공부가 아닌,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 진다. 또 사고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적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독서능력 부족하면 독서, 공부 모두 싫어져독서능력은 크게 독서 준비도와 독해력, 감상력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독서 준비도는 독서습관이나 집중력, 호기심, 관찰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유아기 때 잘 형성해 놓으면 이후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되는 바탕이 된다.독해력은 책을 읽으면서 내용 이해력, 스토리 요약 능력, 핵심 파악 능력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국어 교과에서 제시하는 단원평가나 학습 문제 등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감상능력은 상상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학교 교과나 부모, 선생님이 지도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많은 책을 접하면서 책의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독서능력의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독서량이 확 줄어드는 통계치가 있다. 학원이나 사교육 때문에 시간적 여유도 없고, 아이나 학부모들이 독서가 학교 공부나 성적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크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책은 읽어야 되고 시간은 없어서 빠르게 속독하는 유형도 등장하게 된다. 속독, 빠르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으로 독서능력을 기르는 독서가 아니라 그저 글자와 스토리만 읽는 독서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학습만화는 어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는 별 효과가 없다. 그나마 과학만화나 한자만화 등에는 상상력이나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신화나 문학 등을 학습만화로 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한다. 독서능력을 이루는 어휘력, 상상력, 이해력 등이 부족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싫어지고, 또 책을 대충대충 읽게 되며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고집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만큼 독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고, 부족한 독서능력은 다시 위의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독서능력,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그렇다면 독서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지금 아이의 이해도나 어휘력, 핵심 파악능력, 책을 읽고 나서 상상력이나 추리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서가 강조되면서 독서를 다른 교과의 선행학습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독서능력과 맞지 않은 학습만화를 미리 보게 한다거나, 혹은 사회 전집은 언제까지 다 읽어야 한다, 역사 전집은 언제까지는 다 읽어야 한다는 등의 잘못된 의견들이 많다. 아이의 어휘력과 이해력, 표현력에 적절한 책을 읽게 하고 독서하고 나서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상상하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포인트가 맞추어져야 한다. 독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꾸준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은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으로 매일 읽고,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또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준다.또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몰입하면서 독서할 수 있도록 책속의 주인공처럼, 마치 영화배우처럼 연기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다.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부모나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면 좋다어휘력을 길러주는 것도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전래 동화가 아이의 어휘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이다. 시(詩)도 적극 활용하면 수준 높은 어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요약하고, 차이점을 찾으며 전체적으로 줄거리를 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들이 힘들다면 처음에는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좋다. 독서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주고,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가 어떤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등의 독후 활동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에듀21 멘토의 ‘여름방학 학습 제안 Ⅳ’ “공부할 때 무엇을 보니?”멘토가 아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제일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 대부분 자습서, 문제집, 선생님이 내준 프린트물, 인강 등등이라고 대답하곤 한다. 그 수많은 대답 중에서 ‘교과서’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은 수능 직후 만점자 인터뷰에서나 만날 수 있나 보다. 공부할 때 교과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수능 만점자의 대답이야말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필수 조건이 아닐까? 예습과 복습은 교과서 읽기로보국이(가명, 당시 중2)와 처음 만난 멘토가 그간 공부해온 걸 찬찬히 들여다보니 역시나 첫 단추를 잘못 꿰고 있었다. 교과서는 사물함에 고이 모셔두고 문제집과 참고서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교과서를 펼쳐 보니 뭐가 중요한지 알아보기도 힘들게 전부 형광펜이 죽죽 그어져 있다. 시험 치기 전에 보국이가 볼 때 중요할 것 같은 것들을 칠하면서 읽은 흔적이었다. 교과서는 안보냐고 물으니 “선생님이 프린트물로 줘요”가 대답이다. 모든 공부의 기초는 교과서 읽기라는 것이 멘토의 지론이다. 멘토는 당장 보국이의 공부방법 교정부터 시작했다. 참고서와 문제집 풀기 중심이던 공부방법이 교과서 읽기에 초점을 맞췄다. 예습도 교과서 먼저 읽고, 복습도 교과서 읽으면서 수업내용 정리하고, 마무리도 학습목표 중심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지로 정했다. 보국이는 뭔가 찜찜해했다. 문제 풀고 채점하면 공부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뭐 교과서만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니 시간도 잘 안 가고 공부하고 난 뒤에도 눈에 보이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했다. 다시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주문을 내렸다.1. 혼자서 교과서를 2~3번 읽으며 각 단락의 내용을 파악해본다.2. 멘토와 함께 교과서를 읽으며 글 전체의 흐름을 이해한다.3. 교과서의 글을 한 문장씩 뜯어서 읽으며 문장마다 담긴 내용을 파악한다.4. 문장과 단락간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본다. 5. 연습장에 단원제목만 쓰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마인드맵 해본다. 6. 그런 다음 자습서나 문제집을 통해 확인문제와 심화문제를 푼다. 교과서는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줘멘토를 처음 만날 때 들고 온 보국이의 기말고사 성적표는 국어 70점대, 영어 60점대, 수학도 7~80점을 오가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겨울방학 시작부터 교과서 읽기 습관 붙이기에 멘토와 실랑이를 벌이던 보국이가 조금씩 교과서 읽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역사가 제일 어렵다던 보국이가 교과서를 흥미있게 읽기 시작하더니 책을 덮고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멘토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더 반가운 건,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방법이 바뀌면서 수학을 공부하던 방법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수학 문제를 보면 생각 없이 풀어내려가기 바쁘던 것이, 교과서 읽기를 통해 개념이 정확하게 정립이 되니 수학문제를 이해하고 풀게 된 것이다. 보국이는 새 봄 중간고사에서 국어는 서술형 감점으로 96점, 영어는 90점, 수학도 80점 후반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굳이 보국이의 점수향상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교과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참고서와 문제집만 볼까. 시중 교재 중에 설명도 정리도 잘 되어 있으니 교과서로 채택된 것 아닌가.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문제집을 푼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인데 말이다. 학기 중엔 숙제도 하고 학원도 가야하고 할 것이 너무 많아 기본을 다지기에 마음이 조급했다면, 이번 방학 땐 눈 딱 감고 교과서 제대로 읽는 방법부터 실천해보면 어떨까. 몇 년 후, 인터뷰할 때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라고 대답할 그 날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김이슬 멘토연세대 경영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내 스타일대로 공부가 자~알 되는 곳 신개념의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를 드디어 압구정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말 압구정동 성당 뒤편에 새롭게 단장한 토즈 압구정 센터는 그동안 선보였던 여러 지점 센터의 장점만을 모아 너무 번잡하지 않고 학습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적절한 규모, 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간 구성으로 오픈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도 찾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칙칙하고 어두컴컴한 독서실 말고 내 공부 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공부 효과를 줄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압구정 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개인별 맞춤, 최적의 학습 공간 제공토즈 스터디센터 압구정 센터에 들어서면 무엇보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인테리어에 놀라게 된다. 독서실이 아니라 사진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카페나 외국 대학의 도서관에 온 느낌을 준다. 보기에만 좋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자리마다 조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개인사물함, 산소 발생기, 백색 소음기(White Noise), 공기정화 시설, ?방염 자재 등 공부하는 학생들을 최대로 배려한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10년 이상 모임공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온 곳에서 만들어져 전문성과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다. 그동안 모임공간을 운영해오면서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공간에 대한 수요를 실감했고, 2년 이상의 스터디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거쳐 스터디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개인마다 선호하는 학습 공간이 다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소음이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듯 칠판에 정리하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의 독서실은 이런 개별적 특성이나 스타일은 무시된 채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어느 독서실이나 다 똑같은 모습이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공부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오픈형, 반독립형, 그리고 독립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공간 구성이 돋보여토즈 압구정 센터는 무엇보다 용도별로 다양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공부를 하는 공간인 열람실은 먼저 자신만의 전용 책상에서 공부하는 고정석과 그날그날 학습스타일에 따라 공부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공부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룸, 오픈 스터디 룸, 솔리터리 룸, 인디비주얼 룸으로 나누어져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사람에서부터 적당한 개방을 원하는 사람까지 스타일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열람실 외에 그룹 스터디 룸도 3인에서 5인이 함께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은 전면 화이트보드가 비치되어 있다. 열람실과 그룹 스터디 룸 외에도 토즈만의 특징과 개성이 묻어나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토즈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열람실에서 노트북 사용이나 대화, 핸드폰 사용, 음식물 섭취 등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들이 금지되어 있어 급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혹은 그룹으로 학습을 해야 할 때 활용되는 공간이다. 모든 좌석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북 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또 푸드 존(Food Zone)은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냄새나 소음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다. 철저한 관리, 학부모의 걱정 덜어 토즈 압구정센터는 입ㆍ출입이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다. 지문 인식과 모니터 확인을 통해 입출입이 관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으며, 소지품 분실 등의 불안을 덜 수 있다. 또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하여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 또 등록하게 되면 개인별 사물함이 지급되기 때문에 책이나 무거운 짐 등은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센터 내에는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15종류의 건강 음료가 마련되어 있는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나 주스는 제외하고 매실차, 녹차, 둥글레 차 등이 구비되어 있다. 때문에 공부하는 중에 음료수를 사먹기 위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토즈 압구정 센터는 월 이용권, 1일 이용권, 5일, 10일, 15일 등 5일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스타일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443-2221(www.tozac.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강남주부 사로잡은 건강한 베이커리 ‘블랑제리 장(오너셰프 장현호)’에 가면 특별한 빵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신선하게 구워내는 저온숙성 천연효모 발효 빵과 식물성 팜유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우유에서 추출한 진짜 생크림 케이크가 행복하게 맞아주는 곳. 깐깐한 대치동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저온숙성 정통 천연효모 발효 빵을 찾아 블랑제리 장으로 특별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다. 건강하게, 특별하게, 맛있게 즐기는 빵 블랑제리 장에 가면 맛도 모양도 각양각색인 천연효모 발효 빵과 진짜배기 생크림 빵, 케이크, 가볍게 즐기는 간식 빵,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까지 온통 행복한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3색 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첫 번째로 블랑제리 장이 건강한 매력을 갖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효모 저온숙성 발효에 있다. 천연발효종이란 자연 상태의 식물이나 과일에 존재하는 천연효모 유산균을 72시간 동안 배양해 만드는 빵 반죽법이다. 가맹점 빵집의 냉동 빵이 아닌 저온숙성 천연효모종 발효 과정으로 얻어지는 빵이기 때문에 구수한 풍미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두 번째 매력은 흔히 사용하는 식물성 팜유크림을 사용한 느끼한 생크림이 아닌 우유에서 추출한 리얼 생크림으로 만드는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다. 마지막 매력은 싱싱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장인의 손길로 만든 특별한 맛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가지 매력이 블랑제리 장의 특별함이다. 특히, 장 대표가 자랑하는 티라미수(Tiramisu) 치즈 케이크는 자타가 공인하는 특별한 맛이다. 이 케이크에 사용하는 마스카포네 치즈가 크림보다 더 많이 들어가 고소하며 에스프레소 커피 향과 어우러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33년 경력 국가공인 제과기능장 장현호 오너셰프일반적인 이스트를 사용하면 발효시간을 1시간 내외로 단축시킬 수 있지만 블랑제리 장의 천연효모 발효 빵은 고집스럽게도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발효법으로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장시간 동안 숙성된 ‘저온발효 빵’의 특징은 유산균의 증가로 인해 영양과 소화성이 좋아져 섭취 후 속이 편안하며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천연효모깜빠뉴’와 ‘플레인 깜빠뉴’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그 어떠한 인공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로지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만으로 구워낸 빵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온도와 습도, 환경에 민감한 천연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 블랑제리 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에는 유화제나 방부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33년 경력을 자랑하는 국가공인 ‘제과기능장’인 장현호 오너셰프는 제과로 유명한 태극당에서 제과에 입문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푸드총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조선호텔, 하얏트리젠시 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에서 베이커리 책임 셰프를 역임한 제과 명인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눈꽃빙수’의 유혹이틀 전 케이크 주문하면 할인은 덤 블랑제리 장의 여름 인기메뉴인 ‘눈꽃 팥빙수’와 ‘눈꽃 망고빙수’도 장 오너셰프의 정성이 한가득 들어있다. 국내산 팥을 고르는 일부터 꼼꼼하다.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좋은 팥을 직접 골라 매장에서 정성스레 삶아서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부드럽게 갈린 우유얼음이 눈꽃송이처럼 소복이 쌓여 부드러우면서도 알알이 씹히는 특별한 눈꽃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 망고의 상큼함이 더해진 눈꽃 망고빙수도 말할 나위 없다. 블랑제리 장의 나만의 케이크는 ‘예약 주문제’이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이틀 전 미리 주문하면 신선한 케이크를 받을 수 있으며 할인혜택은 덤이다. 효모 빵을 사용해 만드는 샌드위치도 인기메뉴다. 사용하는 원ㆍ부재료부터 장 오너셰프가 직접 관리하고 만들어 맛을 내고 있다.블랑제리 장은 대치역 8번 출구 윈플러스 상가 내 1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67-1215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연극리뷰] 프라이드(The Pride) 오는 8월 1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한국 초연무대를 갖는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배우 출신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이다. 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에서 초연됐고,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비평가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었다. 2010년 뉴욕 MCC 씨어터로 진출,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의 휴 댄시 등이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았다. 이 작품은 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性)소수자들이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포용과 수용,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성(性)소수자’라는 특정한 인물들을 그리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었을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먹먹한 울림을 선사한다. 남과 다른 삶은 인정되지 않던 시대인 1958년, 그리고 어느 정도의 차이는 인정되는 2014년 현재. 각각의 시대를 살고 있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인 듯 보이지만 작품은 ‘목소리’ ‘잠 못 드는 밤’ ‘침묵’ 등의 수많은 은유와 암시를 통해 두 시대를 극도로 치밀하게 연결해 놓는다. 이러한 계획적인 복선들이 촘촘히 얽혀 하나로 이어지면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사를 만들고 마침내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간다. 이 작품의 연출은 뮤지컬 <카르멘> <구텐버그> <심야식당>, 연극 <환상동화> 등에서 다양한 무대 메커니즘에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내는 연출가 김동연이 맡았다. 문의 02-766-600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전시 소식] 조던 매터 사진전 ‘Magical Moment: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 사비나 미술관에서는 조던 매터(Jordan Matter, 1966, 뉴욕)의 사진전 ‘Magical Moment :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3년 아시아에서의 첫 전시였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에 이은 두 번째 전시인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정상급 무용수, 서커스 단원들과 함께 더욱 위트 있고 에너지 넘치는 새롭고 강렬한 작품이 전시된다.<Dancers Among Us>시리즈 신작과 더불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Circus Among Us>에서는 태양의 서커스단(Cirque du soleil)의 솔로이스트로 활약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 최고인 폴 곡예사 에두아르 두와예(Edouard Doye), 타임지에서 선정한 미국 최고의 광대 벨로 녹(Bello Nock) 등과 진행한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 공개될 예정이다.무용수들과 서커스 단원들의 놀라운 몸짓으로 탄생한 마법 같은 순간들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약하는 도전정신과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일깨우는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자료: 사비나 미술관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자폐 조기진단과 꾸준한 두뇌치료가 필요하다 영화 ‘말아톤’이나 ‘레인맨’으로 대표되는 ‘자폐’. 대부분의 경우는 나와 상관없는 단어로만 여기려 한다. 하지만 어려서 나타난 경증의 자폐증상을 무시하거나 모른 체 하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반대로 얘기하면 노력여하에 따라 중증자폐로 발전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자기 세계가 강하고 사회성이 약해 그 어떤 병보다 치료가 더디고 힘들다는 자폐.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을 만나 자폐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자폐는 생후 30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신경생리학적인 장애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명확한 자폐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성, 출산 전과 출산시의 합병증, 소뇌의 문제, 변연계의 기능 이상, 대뇌피질 손상 등이 자폐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뇌파검사(EEG)상으로 자폐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델타, 세타파의 과도한 활동성을 보이곤 한다. 과도하게 각성된 ASD(자폐스펙트럼장애 Autistic Spectrum Disorder)의 두뇌는 특정한 것에 사로잡히거나, 반복적인 행동과 언어, 또는 스스로를 자극하는 행동을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특정한 것에 관심을 갖고 유난히 좋아하는 행동이 있으며 반복적인 행동을 한다. 자폐증을 지닌 아이들의 두뇌는 기능적으로나 구조적으로 다르다. 4명 중 한 명은 간질을 겪고 있고, 절반 이상이 손상된 신경을 보인다. 또한 인간관계와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울신경세포의 발달이 느리다. 두뇌 영역간의 연결성이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설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자폐성 장애와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절대 제대로 된 진단을 할 수 없는 것이 자폐입니다. 뇌의 문제에서 기인한 발달장애이기 때문입니다. 진단을 거부하는 것이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찍 발견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렵고 다양한 자폐 증상 자폐증은 다른 질병과 겹치는 증상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자폐증 아이들이 소리, 빛, 촉감, 촉각 등의 감각에 민감한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감각의 과민함은 집중부족, 과잉행동, 충동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만든다. 청각에 이상이 온 자폐 아동은 남들과 다른 주파수대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다. 대화를 할 때도 상대방의 말보다 주위의 다른 작은 소리가 몇 배 더 크게 들린다. 촉각에 이상이 온 경우도 있다. 옆의 친구가 살짝 건드렸어도 자폐 아동은 상대가 자신을 때린 것처럼 큰 충격을 느낀다. 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걷는 등의 감각을 이해하는 고유수용성 감각에 이상이 온 경우도 있고, 높낮이에 대한 전정감각에 이상이 온 경우도 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빙글빙글 돌아야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사회성 발달장애가 두드러져 대화나 심리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폐의 경우 경과가 좋지 못한 경우도 많다. 자폐는 두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사회적 의사소통 결핍은 두뇌 우반구 영역 이상과 관련이 있다. 정서적으로 과잉반응을 하거나 심한 짜증을 내는 자폐아는 우반구의 측두엽이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고 언어장애는 두뇌의 좌반구 영역에서 문제점을 보인다. 감정표현장애는 주로 우반구의 전두영역에 문제점이 있다. 자폐아 스스로 사회적으로 단절돼 있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시스템이 단절된 것이다. 자폐, 두뇌치료로 시작해야 자폐증의 치료는 오래 걸리지만 꾸준히 해야 한다. 자폐증이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사회성 기능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게 된다. 자폐는 두뇌를 개선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뇌파의 흐름 개선이 신체, 지능, 언어감각, 인지능력, 사회성 기능 등의 발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체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 설 원장은 “두뇌치료는 두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통해 신체, 감각, 언어, 인지의 발달과 변화를 촉구합니다. 부정정인 영역을 제어하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부분을 개선해가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위장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설 원장도 “한의학적으로 자폐증은 위와 장에 열이 많은 경우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계열의 보약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체력을 보강시키고 기운이 나게 하지만 자폐스펙트럼 아동들에게는 오히려 더운 위장을 더 덥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한달음에 치료하고 싶지만 한걸음씩 진행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자폐,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설재현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드림렌즈, 초등 때 가장 큰 효과 근시의 진행을 억제해주는 효과 때문에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드림렌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반 렌즈 끼듯 꼈다가 아침에 빼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호에 이어 드림렌즈의 종류와 작용, 시술에 드는 비용과 시술대상에 대해 각종 안질환과 콘택트렌즈를 전문으로 하는 연세본안과의 민경협 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주) 3회에 걸친 드림렌즈 연재 중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이다. 지난주에는 첫 번째로 드림렌즈는 무엇인지와 그 효과, 그리고 시술과정을 알아보았고, 오늘은 두 번째로 드림렌즈의 종류와 작용, 비용과 시술대상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 주에는 마지막으로 드림렌즈의 구체적인 시술사례를 들어 그 효과를 알아볼 예정이다. 근시진행억제의 확실한 대안 ‘드림렌즈’눈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가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다. 눈이 나빠진 환자들의 대부분은 근시이다. 근시는 성장기에 급속히 진행되어 성장이 멈추면 근시의 진행도 멈춘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드림렌즈’이다.아예 유아는 힘들지만 초등학생만 돼도 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 오히려 초등학생들은 활동량이 많고 안경 끼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잘 때만 끼면 되는 드림렌즈가 편할 수도 있다. 잘 때만 끼고 아침에 뺀 다음에는 안경을 끼지 않고도 정상적인 시력으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드림렌즈는 안경을 끼지 않고도 시력을 교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사실 활동량이 프로 운동선수 버금가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은 안경을 꼈다가 자칫 깨져 눈을 다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럴 염려가 있을 때 드림렌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은 말한다. 시술만큼이나 중요한 시술 후 관리드림렌즈는 회사나 쓰임새, 재질과 형태 별로 종류를 나눌 수 있지만 크게 보면 근시를 교정하는 렌즈와 난시도 교정하는 렌즈로 나눌 수 있다. 성장에 따른 난시의 변화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근시는 성장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력교정뿐만 아니라,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드림렌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드림렌즈의 착용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형태나 재질이 자신에게 맞는지부터 정확한 시력검사 등 많은 검사를 거친 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긴밀한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또, 드림렌즈는 착용 전 검사도 중요하지만 착용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력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렌즈와 각막의 상태는 어떤지 등을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민 원장은 말한다. 그렇다면 드림렌즈의 비용은 얼마나 할까. “드림렌즈의 비용은 고가이긴 합니다만 렌즈의 비용보다 시술을 위한 검사비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철저하고 정확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제대로 된 근시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몇 차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 많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눈에 꼭 맞는 렌즈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자녀분에게 드림렌즈를 시술해줄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격보다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하는 민 원장. 그는 한국콘택트렌즈학회 정회원이자 미국 STAAR사와 네덜란드의 OPHTEC사에서 렌즈삽입술 전문 과정을 연수했다. 드림렌즈 부작용 생기면 착용 중단하면 간단히 해결 돼 민 원장은 드림렌즈를 시술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술대상은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이유는 초등학생 시기는 아직 눈이 유연해서 시력교정이 잘될 뿐만 아니라,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민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 같은 수술에 비해 드림렌즈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혹시라도 충혈이나 통증 등으로 눈이 아프면 착용을 중단하면 원래 눈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그러니 주의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별다른 부담 없이 착용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드림렌즈는 시술받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렌즈 관리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조심성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렌즈를 끼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청결하게 한 후 착용해야 하며 손톱으로 인해 렌즈에 상처가 나게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렌즈 보관통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근시진행을 억제해주고 거추장스러운 안경을 끼지 않아도 시력교정이 되며 부작용도 거의 없고 잠잘 때만 끼면 되는 꿈의 렌즈인 ‘드림렌즈’. 근시가 막 진행되는 초등학생들의 눈을 위한 좋은 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 도움말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기말고사 직후와 여름방학, 학원부터 확 끊고 시작해라! 기말고사 이후 방학식까지 1, 2주 동안은 학교마다 정상적 학사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자존감이 훈련되지 않은 중고생들은 그 기간에 학습리듬을 잃게 된다. 그 후유증은 방학 내내 지속된다. 우리 뇌는 3일간만 일탈되어도 원래 리듬을 찾기가 어렵게 된다. 주변에 잡담선수, PC방 단골 등 관성에 매몰된 친구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자신만 절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여름방학을 마칠 때까지 40일은 결코 허투루 보낼 시간이 아니다. 여름방학 행복학습 원리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선 자신을 성찰한다. 2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이하고 싶은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한 진심과 신념을 되짚어본다. 신념이 생기면 그 순간부터 방학이라 생각하자. 다음은 이 기간 동안에 수행해야 할 학습 과제들을 열거해보자. 결손 난 과목 검토와 꼭 학습하고 싶은 분야, 예를 들면 영어 어휘, 듣기, 문법 등의 요소나 수학에서 부족한 영역을 정리하다 보면 도전할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내용들은 학원에 가서 배워서 복습할 것인가, 스스로 할 것인가도 판단해야 한다. 혹시나 지금까지 학원에서 그 많은 선행학습과 문제풀이를 해왔지만 효과가 덜 했다면 이제 확 바꿔 버려라. 학원의존도가 높은 경우 스스로의 전략이나 아이디어가 매우 빈약한 상태라서 수동적인 습관에 젖게 되고 공부는 늘 피곤한 과업이라 여기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배우지 않아도 아인슈타인, 뉴턴과 같은 창의력과 논리력, 문제 해결능력이 뇌 속에 이미 잠재되어 있다. 배운 걸 또 배우고 그것을 복습하는 일만 반복하다보면 내 속에 들어있는 진정한 보물을 발견하지 못한다. 바보처럼 자기 자신이 무능하다고 자책하게 된다. 가르치려드는 교사, 늘 생각이 많은 친구, 걱정 불신이 앞서는 사람과 가까이한 사람은 도전하려면 불안과 두려움이 있게 된다. 뇌를 고생시켜 성취경험을 반복한 사람은 오히려 호기심이 생기고 의욕이 샘솟게 된다. 1시간, 1주일을 쉽게 낭비해 버린 경험밖에 없는 사람은 40일이 매우 짧게 느껴진다. 시간의 가치를 알고, 학습방법을 생산적으로 탐구하며 집중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경험한 사람은 1시간, 1주일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 알게 된다. 40일은 매우 긴 시간이다. 스스로의 학습은 어떤 결심이나 감동, 동기유발로는 불가능하다. 자신과의 부단한 싸움의 과정에서 이기는 스토리를 만들어보고 싶지 않은가. 마음이 행복해야 지치지 않고 공부 할 수 있다. 여름 40일 황금 같은 시간. 도전해보자. 행복한 여름이 될 것이다. 김영만 박사지니어스학습법 연구소문의 02-501-01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