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멋 / 퓨전이탈리안 레스토랑 ''I have a dream'' 새해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강남역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 매서운 추위에도 강남역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에게선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고 잘만 찾으면 연말 분위기를 내는 레스토랑이며 카페 등도 많기 때문이다. 며칠 남지 않은 한해를 정리하며 잃어버린 감성을 충전하기에 그만인 강남역에 자리한 복합문화 공간 ''I have a dream''을 소개한다. 편안하지만 들뜬 분위기 내는 이색 공간 ''I have a dream''은 지난 2007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20대에서 중년의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문화 예술 카페 레스토랑이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지하 통로로 연결된 계단을 내려가면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골동품 TV와 빨간 우체통, 수백 개의 와인병을 이용한 벽의 장식, 오크통에서 시원스럽게 낙하하는 폭포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갖가지 오브제에 닫혔던 감성이 꿈틀거린다. 특히 빈 와인병 에는 이름표가 걸려 있고, 그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남긴 사연들이 보관되어 있다니 참신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느껴져 무슨 사연이라도 남기고 싶어진다. 기대에 차서 홀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 분위기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합적인 이미지가 녹아 있다. 70~80년대 음악다방 분위기가 연출되는가 하면 1층 무대 위의 싸이키 조명이며 커다란 스피커, 대형 스크린, 드럼 등을 갖춘 무대에선 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복층이라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방처럼 좀 더 아늑하면서 포근한 카페가 나타난다. 주인장이 모은 소품 진열장이며 아티스트들의 작품, 여느 집 책장처럼 편안하게 꽂혀있는 책들, 촛불이 켜진 아늑한 테이블에 앉아 수다 떠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공간과 사람이 함께 살아있는 듯 느껴진다. 주로 2층은 커플들에게 인기이다. 음악 DJ가 상주하고 즉흥 연주도 볼거리 사실 ''I have a dream''은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감성을 끌어올리는 감성 충전소라 할 수 있다. 1층 무대에선 수시로 즉흥연주며, 뮤지컬, 연극, 프러포즈 이벤트, 아트 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주로 상업적인 공연이 아닌 즉흥연주 등이 많이 열리고 수익금이 발생하면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공연은 식사 후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즐길 수 있도록 저녁 8시 30분 이후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로 열린다. 오는 28일 저녁에도 재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곳 무대에선 종종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고백이나 깜짝 프러포즈가 이어져 감동을 자아내기도 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 옆 테이블의 사랑에 박수를 보내고 아름다운 사랑이 열매 맺기를 함께 기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I have a dream''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음악 DJ가 상주한다. 테이블에 마련한 냅킨에 신청곡과 사연을 적어 보내면 배우나 라디오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DJ들이 직접 사연도 읽어주고 음악도 틀어준다. 유명한 신선로 파스타와 딸기피자는 꼭 먹어봐야 ''I have a dream''의 음식들은 이태리음식에 퓨전을 가미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이미 TV와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많이 알려진 이집의 일명 딸기피자로 통하는 프라골라 피자(13,000원)와 신선로 파스타는 이집에 오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먹어보는 단골메뉴이다. 딸기와 크림소스, 슈가 파우더로 장식한 딸기피자를 먹어보니 강렬한 색감에서부터 과자처럼 바삭거리면서도 촉촉함이 묻어나는 그 매혹적인 달콤함에 금세 빠져든다.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추천한다. 웰빙 피자인 블루베리와 견과류로 맛을 낸 미르틸리 피자도 여성들이 좋아한다. 파스타 중의 최고 인기 메뉴인 디오삐아또(18,000원)는 궁중 신선로에 담겨져 나와 신선로 파스타로 통한다. 모양부터 남다른 신선로 파스타를 먹어보니 각종 해물과 버섯, 야채, 마카로니 등이 치즈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신선로 밑에 고체연료를 피워서 오래도록 식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기존 파스타 요리와 다른 점. 요즘처럼 추운 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기에 좋은 메뉴이다. 이외에도 식전 빵과 유기농야채샐러드, 파스타와 피자를 선택할 수 있는 런치세트도 추천한다. 디저트로는 입소문을 통해 일본 잡지에까지 소개된 와인빙수(15,000원)가 사랑받고 있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821 이즈타워 B3(강남역 11번 출구 지하상가 연결)영업시간 : 오전 11:30~02:00주차 : 가능문의 : (02)3453-7697 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알앤엘내추럴 ‘에디슨 골드’ 치열한 입시경쟁을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공부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수험생 건강기능음료 ‘에디슨 골드’는 기억력˙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최근 강남 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학생들 에너지음료 과용 위험수위시험을 앞둔 중고생이나 수험생, 대학생들 사이에서 에너지 음료를 과용하거나 여러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1월 한국소비자원은 에너지음료 제품들을 조사한 후 과다 섭취로 인한 카페인 중독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소년이 에너지음료를 하루 2개 이상 마시면 카페인 1일 권장섭취량(식약청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카페인 일일 섭취량을 체중 50kg 기준 125㎎으로 제한)을 초과한다는 것. 카페인 중독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불안, 흥분,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B1, B3, B6 등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음료를 비타민제와 섞어 마시면 비타민 과다섭취로 체력저하, 메스꺼움, 홍조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실제로 시험기간이 되면 학생들의 에너지음료 과용은 더욱 극심해진다. 마음은 불안하고 몸은 지치고 졸음은 쏟아지다보니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음료에 더 의존하게 되기 때문. 문제는 에너지음료가 고카페인 성분인데다 각종 합성원료가 가미돼 있어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부작용 등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 위한 천연 건강기능음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고카페인 음료 소비실태 조사(전국 중고생 5,405명을 대상)’에 따르면, 청소년 79%가 카페인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 협의회’를 연 결과, 식약청은 고카페인 음료를 학교매점 등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하고, 고카페인 음료 표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물론 아직까지 국내의 사망 사례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 지난 4년간 13명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음료가 원인일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뉴욕타임스(11월 15일자)는 미국식품의약청(FDA)이 에너지음료 ''부작용'' 의심 사례로 사망 사건 외에도 심장마비, 경련, 유산 등이 있었다면서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렇듯 에너지음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음료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알앤엘내추럴 조혜경 상무는 “에너지음료의 경우 고카페인에 각종 합성원료와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도 높아, 아무래도 건강에 좋지 않은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디슨골드는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 카페인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순수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기억력, 집중력 개선 건강기능음료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에디슨골드, 식약청 인증 받아 안전한 음료 에디슨골드는 한국 뇌연구원장 서유헌 교수와 성체줄기세포 대표기업 알앤엘바이오 기술연구원장 라정찬 박사가 공동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인증 ‘원지 추출 분말(BT-11)’을 주원료로 사용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음료다. 참고로 원지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식물로 정신안정 효과가 뛰어나고 건망증, 가슴 두근거림, 불면·억울 증상 등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뿌리는 약으로 사용돼왔다. 에디슨골드에는 원지, 강황, 생강, 차가버섯 등이 들어가 있다. 원지의 마른뿌리에서 추출한 분말은 기억력 증진, 항우울, 운동력 증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으며, 강황은 두뇌를 맑게 해 뇌속 찌꺼기(플라그) 제거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매스꺼움을 예방하고 불면증을 해소해주며, 차가버섯은 면역력 증진 및 혈당조절 효능이 있다. 건강에도 좋고 청소년들이 마시기에도 안전해 수험생은 물론,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은 물론, 치매 우려가 있는 중장년층에도 좋은 음료다. 에디슨골드는 바이오스타샵(www.biostarshop.com)에서 1병에 6천800원, 1개월분 19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독서의 활용 방안 - 책을 넘어 표현하자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은 알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른다. 간혹 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책만 읽었을 뿐 책 속의 내용을 가지고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지, 그 감동의 맛을 얼마나 오래 기억할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이를 넘어서 사회적 동물이다. 즉,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또래 집단에 들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눌 때 사고력이 확장되고 발전한다. 이 때 부모와 교사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도움이 되고, 그들의 칭찬을 통한 또래 집단에서의 인정은 아이들에게 큰 학습의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메모리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마치 그 많은 정보가 모두 자신의 생각인양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진정 우리 아이들만의 생각과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을 꿈꾼다면 ''말하기와 글쓰기''의 독후활동은 최적이다. 말하기의 대표적인 방법은 토의와 토론이다. 토의 토론은 아이들에게 자료를 읽어내고 분석하는 능력,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요약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 더 나아가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능력을 동시에 길러준다. 또한 이는 팀 활동으로써 자신의 행동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준 경험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감 형성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보려는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다음은 요즘 아이들이 싫어하는 글쓰기이다. 스피드가 경쟁력이라는 미명하에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단시간에 해결이 되지 않는 고역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작업인 만큼 아이들에게 있어 지적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화룡정점이 글쓰기이다. 주관적 쓰기가 중요하나,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위험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단순한 주관적 이해를 뛰어 넘어 객관적 배경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가 아이들의 지적능력 발달의 마지막 단계이다. 우리 아이들은 끊임없이 부모와 교사에게 자신들의 능력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인지 여러 방법으로 말해주고 있다. 특히, 매년 다르게 성장하는 초등학생에게 있어 학년별 독서방법과 활용방안의 차별화는 중요하다. 그들의 능력을 읽어줄 줄 아는 지혜로운 부모,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로운 교사가 되기를 꿈꾼다. 황효인 실장C&A논술 대치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명문대 논술 합격의 지름길은 창의적 글쓰기 논술의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생각하고 쓰고 첨삭 받는 것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확장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강사가 논술 지도에서 우선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생각 일깨우기다. 학생이 가진,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것이다.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그런데 아는 것을 꺼내는 작업을 배경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배경설명은 문제를 풀기 위한 하나의 분위기 조성에 불과하다. 몇 년 전 논술에서는 배경 설명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제시문이 철학적이고 어려운 탓이다. 먼저 지문을 해독해야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요즘 대학논술은 제시문 독해의 어려움이 거의 없다. 고전이나 사상 등의 배경지식이 약해도 푸는 데 지장이 없는 편이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지문이 나오기 때문이다. 명문대 논술 문제도 그렇다. 물론 자료는 과거나 현재의 유명 학자의 글이 바탕이다. 하지만 고전 그대로 출제되지 않는다.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가공해 제시한다. 이로 볼 때 논술 공부 방법은 생각 일깨우기가 주가 되어야 한다. 글의 논리성 여부, 구성의 좋고 나쁨은 참신한 생각이 나온 뒤의 문제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가 논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다. 필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제 글쓰기, 자기소개서 쓰기를 모두 포괄하는 창의논술 글쓰기반을 신우성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명문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논술반이다. 창의논술 글쓰기반은 명문대 입시경향에 맞춘 종합 프로그램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창의성 논술 경향에 맞춘 현실대안적인 답을 쓰는 법, 남과는 다른 답을 낼 수 있는 독창적 아이디어 확산법을 교육한다. 여기에 장점을 특화시키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가을철 대학입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한다.계속되는 브레인스토밍과 즉석에서의 1대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게 교육의 특징이다. 특히 한 번 첨삭이 아닌 서너 차례의 첨삭으로 완벽한 창의력 논술을 형성하게 한다. 집중 브레인스토밍과 심화 첨삭으로 한 반에 5명 내외만 참여할 수 있는 게 다소 아쉽지만 교육 효과가 대단히 높은 방법이다. 명문대를 꿈꾼다면 다른 학생과는 차별화된 답을 써야 한다. 이상주 선생(논술-에세이 강사)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수험생들의 고민이 해결, ''싱가폴 유학'' 수능 점수표를 받아보고 아직까지 지원할 대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수험생들에 희망의 빛을 안겨주고자 한다. 바로 싱가폴 유학이다. 국내대학을 선택하지 않고 싱가폴을 유학지로 선택해야만 하는 매력적인 이유들이 많기 때문이다.싱가폴 유학하면 아직까지 생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싱가폴은 한국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영어(공용어 채택)와 중국어(중국인구 75%)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경쟁력 세계 1위 국가이자 국가경쟁력 세계 1위의 비즈니스,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함으로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 게다가 최상의 치안유지로 안심하고 유학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약 7,000여 개의 다국적기업과 1,000여 개의 일류 다국적기업 아시아본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호조건이 있다 하더라도 입학이 어렵고 학비가 부담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싱가폴에서는 영국의 런던대학교 로열홀로웨이(세계랭킹 119위), 아일랜드 국립대(세계랭킹 94위)와 같이 세계적인 유수대학과정이 대거 들어와 있는데,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입학이 가능하여 지금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방학기간만 4개월 이상인 국내 대학에 비해 긴 방학 없이, 취업에 필요한 핵심이 되는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본교과정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사학위는 2~3년, 석사와 MBA는 1년 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4년 동안 공부할 기간에 싱가폴에서는 학사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칠 수가 있는 것이다. 학비 또한 과정을 마칠 때까지 약 ,3000만원 내외로 국내 비용과 동일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고 졸업장 또한 본교와 동일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취업이 잘되는 전공학과로는 금융, 무역, 회계, 물류 등 비즈니스 계열과 호텔 및 관광계열, 심리, 언론방송, IT, 컴퓨터, 생명공학 등을 들 수 있다.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상의 교육중심지로 경쟁력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해 주는 싱가폴 유학이야 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본다.싱가폴에서 영어와 중국어도 습득하고, 세계적인 명문학위 취득 및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이진 대표신세기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공부도 때가 있다! 옛 어른들은 아이교육을 ''자식농사''라 했다. 그런데 농사는 때에 맞추어 꼭 하고 넘어가야 할 일들이 있다. 그걸 생략하면 여지없이 농사를 망친다. 자녀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수많은 교육법이 있겠지만 기억학습은 꼭 해야 할 중요한 교육이다. 기억(記憶)이라는 것은 분명 암기(暗記)와는 다르다. 기억학습은 암기처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시각화 시킨 학습물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머릿속에 저장하여 기억해 내는 공부방법이다. 실험에 의하면 그림의 기억효과는 글자보다 무려 8~10배나 강하다고 (Pictorial superity effect) 하니 이 얼마나 효과적이겠는가. 외우고자 하는 해당 내용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그림으로 만들어 기억하기에 집중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954년 미국의 심리학자 시드니 스미스는 실험을 통해 누구나 한 번만 노력하면 ‘기억력’을 4배로 증가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실제로 필자의 학생 중 암기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친구가 있다. 암기력이 떨어지다보니 자신감 없음은 물론이며 의욕 또한 없었다. 그랬던 친구가 기억학습을 접한 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 암기과목에 자신이 붙었다. 긴 문장 역시 포인트만 제대로 잡아서 그림으로 띄우면 되니까 말이다. 결국 이 친구는 기억력을 자유자재로 극대화시킨다. 아무리 복잡하고 외우기 어려운 것이라도 포인트만 잡아 자신만의 방법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선천적인 기억력이 부족하더라도 적절한 방법을 통해 부족한 기억력을 메우게 된 것이다. 몇 해 전 TV에서 영재의 비법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된 적 있었다. 전국 상위 3% 친구들의 공부비법이 소개되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학생들 중 한 아이의 공부방법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 아이는 외우고자 하는 학습 단어들이 있다면 주변의 공간을 활용하여 외우는 것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아이의 공부 방법을 다른 아이가 적용해보니 기억력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 공부하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방법이 중요하다. 학자들의 연구결과 역시 뛰어난 기억력은 기억력 그 자체에서 온다기보다 기억하는 방법에 따라 결정지어 진다고 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억 잘하는 법을 훈련시킨다면 영어, 한자에서도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자 역시 그림을 통해 기억한다면 얼마나 쉽게 기억될까농사는 망친게 눈에라도 보이지만 자식농사는 겉으론 멀쩡해 보이니 그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나의 자식농사가 제대로 되어 지고 있는지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아직도 무작정의암기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효과적인 기억학습을 통하여 자신이 얼마나 공부에 재능이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김인경 관리실장브레인 온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강남구, 계사년 새해 대모산에서 맞으세요 2013년 1월 1일 새해를 맞으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대모산(강남구 일원동 소재)’으로 가보자!강남구는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강남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대모산 정상(해발 293m)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계사년을 맞아 57만 강남구민의 화합과 행복, 지역 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30분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 집결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정상까지 간단한 산행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2013년 첫 해가 오전 7시 46분 떠오르고 희망의 북소리가 울리면 2013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올 한 해 동안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강남구와 가족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이 있게 된다. 이어서 참석 내빈 등의 신년 메시지가 이어지며, 소원띄우기 퍼포먼스와 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생활체육회에서 새해 시민화합과 건강기원,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떡국 나눔과 현장에서 모금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 온 일보다 이루어갈 성취가 훨씬 큰 강남의 새해 아침을 주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눠 평안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새해에도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개심소통(開心疏通)의 행정이 되도록 더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강남구, 양재천 썰매장 개장 강남구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시작되는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앞당긴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양재천 썰매장’(영동4·5교 사이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터)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도시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이색적인 겨울 놀이터 ‘양재천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휴경지)에 물을 채워 기온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얼음이 얼도록 만든 전통방식의 얼음 썰매장이다.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양재천 썰매장’은 썰매 대여료 1,000원만 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8세 이상이 이용하는 썰매장(상류방향, 810㎡)과 8세 미만이 이용하는 썰매장(하류방향, 420㎡)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양재천 썰매장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에 날씨를 고려해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에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서 확인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양재천 썰매장’을 만날 수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간선472, 지선 2413, 4432, 4434, 6411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강남구, 겨울방학 책임지는 방학학교 운영 교육도시 강남구가 매년 운영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24일부터 시작된 강남구의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 체험활동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워졌다. 또한 점심도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매 방학마다 방학학교를 운영해 지금껏 총 9회, 9,000여명의 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져 왔는데, 올해 겨울방학학교에는 지역 내 구룡, 논현, 대모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 총 998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 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월 1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다. 강남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반들반들 겨울학교’, ‘눈꽃 학교’, ‘흰눈 학교’ 등 학교별로 명칭도 다양하며,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문화(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농구, 요가, 음악줄넘기,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눈썰매장, 난타공연, 박물관, 잡월드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한편, 강남에듀드림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관내 1, 2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 2개를 동시에 진행한다.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는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형 직업의 세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1기(1/17~18일), 12기(1/21~22일)가 진행되고,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11기(1/15~17일), 12기(1/22~24일)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강남구청장과 서울세종고등학교장이 검인한 수료증을 부여하는데, 이 수료증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 기재하거나 에듀팟의 활동 후기로 작성하여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영화 산책> ‘타워’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하는 쌀쌀한 연말연시에 영화 ‘타워’가 우리 몸과 마음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는다. 성탄절에 맞춰 훈훈한 감동이나 오락적인 재미가 아닌 사투를 벌이는 재난영화의 개봉, 자연스러운 어울림은 아니다. 그런데 영화 ‘타워’는 관객들을 점점 긴장과 몰입, 그리고 진한 감동 속으로 몰아넣는다. 과도한 욕망이 부른 참사 현장 속 처절한 사투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상징하는 마천루 ‘타워스카이’가 여의도에 들어섰다. 리버뷰와 시티뷰 두 개의 건물이 70층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된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는 108층의 위엄을 자랑하며 인근의 63빌딩을 무색케 하는 영화 속 가상공간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꿈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의 상징인 그곳에서 가장 불행한 화재 참사가 일어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해 불안정한 기상 상태에도 불구하고 헬기를 동원해 인공눈을 살포하면서 벌어진 재해, 바로 인간의 과도한 욕망이 부른 참사였다. 타워스카이에 상류층 군상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피눈물보다 제집 강아지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비인간적인 입주자에서부터 로또에 당첨된 어설픈 입주자까지 다양한 상류층이 존재하지만, 그곳을 일터로 삼아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영화는 바로 이 마천루 속 소시민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전개한다. 리얼하게 담아낸 가상공간과 배우들의 열연영화 속 가상공간은 세트 촬영에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져 리얼하게 연출되었다. 지난해 그래픽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김지훈 감독의 3D 영화 ‘7광구’를 떠올린다면 ‘타워’의 그래픽은 한층 발전해 흠잡을 데가 없다. 특히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의 절규 장면이나 소방관들의 건물 진입과 발화점 진화 장면 등은 기대 이상으로 실감나게 구현되었다.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가 뿜어내는 불길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시설관리 팀장인 순진한 싱글 대디 이대호(김상경)와 그의 딸 하나, 대호가 짝사랑하는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손예진), 그리고 직장 동료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여기에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뛰어든 소방대장 강영기(설경구)와 소방대원들(김인권, 도지한 외)은 화재와 함께 붕괴, 폭발로 이어지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화마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는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지금도 화마(火魔)와 싸우고 있을 소방관들을 위해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재해와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본성을 드러낸다.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사지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더 큰 인간애를 실천하는 사람. 갑작스런 대형 화재로 결혼 후 처음인 아내와의 데이트 약속을 뒤로한 채 소방차에 뛰어오른 소방대장 강영기는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희생의 길을 선택한다. 냉철하고 숭고한 선택이었지만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가 보이는 나약한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울린다. 모처럼의 비번으로 아내와의 소박한 행복을 꿈꾸던 그날, 그는 욕망의 상징인 타워스카이와 함께 매몰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영화 ‘타워’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사지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희생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화마와 싸우고 있을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