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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방법 - 책으로 생각하자! ''독서 멘토의 시크릿 노트''1.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 방법2. 독후 활동 방안3. 저학년 독서지도 방법4. 고학년 독서지도 방법 손에는 스마트폰, 귀에는 이어폰, 책보다는 컴퓨터, 가족 간의 대화보다 숙제가 우선인 아이들. 일주일 시간표가 웬만한 성인 못지않게 짜여 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와 학원을 오고 간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내일을 준비해야 하고, 방학에도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방법조차 잊어버리고 있다. 감성이 메말라 딱딱해진 아이들이 세상의 문제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야만 한다. 그 지름길에는 올바른 독서가 있다. 올바른 독서법은 정독을 의미한다. 많은 양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낼 때 생각의 키가 훌쩍 클 수 있다. 먼저 정독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제외한 나머지 자료를 바르게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표지와 그림, 목차, 사진을 먼저 꼼꼼하게 살피는 것만으로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은 책에 대해 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런 연습을 한 아이들은 최초에 품었던 자신의 생각과 본문의 내용을 대조해가며 읽게 된다. 정독하기 위해서는 쉬어가며 읽는 태도도 중요하다. 쉬어가며 책을 읽으라는 것은 기계적으로 몇 장을 읽고 덮으라는 것이 아니다. 독서 중 모르는 점이 생겼을 때나 헷갈리는 부분, 혹은 재미있는 부분이 발견 되면 잠시 멈추었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읽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정독하는 습관으로 발전한다. 끝으로, 정독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소통이다. 책을 아무리 잘 읽어도 자신의 생각을 그냥 간직하기만하면 발전이 어렵다. 독서를 한 후 타인과의 감정나누기를 하면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이 피어나게 된다. 그 방법이 부모와의 대화이든, 독후감상문이든, 블로그 기록이든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나누려는 자세가 있어야만 다음 책을 더욱 의미 있게 읽어낼 수 있다. 책은 이세상의 그 무엇보다 센 도구이다. 제대로 읽은 책 한 권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지혜를 맛볼 수 있으며, 기초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할 수 있다.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정독의 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지금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과 같다. 문정순 강사C&A논술 대치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5차원 전면교육’의 원동연 박사 같은 교실에서,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같은 내용을 배우는 아이들. 그런데 이를 잘 받아들이고 앞서 나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 내용에 대한 이해 자체가 안 되서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다. 도대체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공부 잘 가르쳐 준다고 해서 모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법으로 수많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봐온 분이 있다. 바로 ‘5차원 전면교육’으로 유명한 원동연 박사. 2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다루었던 교육법을 총망라하여 강남 지역에 기독교 대안학교인 ‘Grace Global Academy’를 설립한 원동연 박사를 만나 전인격적 인성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과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삶 원동연 박사는 5차원 전면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책들을 집필했고, 중국연변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의 총장과 고등학교의 교장을 거치면서 전인격적인 교육을 실천해왔다. 따라서 당연히 교육 분야를 전공하고 한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분이시리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뜻밖에도 원 박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10년 간 연구에 몰두한 과학자였다. 초전도체 합성의 권위자로 1990년 과학기술처 연구개발상 수상, 1991년 오늘의 역사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과학자로서 성공가도를 걷던 그가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원 박사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그리고 교육 전공이 아닌 제 3자 입장에서 교육 현실의 허실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한다. 원 박사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 성적이 높아도 실력이 없는 사람이 길러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영어 성적은 높지만 영어는 못하고, 역사 성적은 높은데 역사의식도 없는, 윤리 성적이 높지만 도덕적이지 못한 실력 없는 사람이 길러지고 있다”면서 “공부를 위해 쏟은 에너지, 겉에 나타나는 형태에 비해 내면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원 박사는 이와 더불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끔 예외도 있지만, 잘하는 학생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학생은 계속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그는 “모든 부모들이 자식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실제 결과는 되는 아이들만 잘 된다. 극단적으로 10퍼센트 정도 성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실패한 쪽인 나머지 90퍼센트 아이들도 어찌되었든 열심히는 했고, 부모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한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잘 안되는지 그 이유도 찾지 못하고, 해결할 방법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원 박사는 교사들이 열심히 가르치긴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만 교육의 열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원리에서 5차원 전면교육이 출발하였다.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인간관계 함께 키우는 5차원 전면교육농부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씨를 열심히 뿌린다. 하지만 좋은 씨를 많이 뿌린다고 해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매를 잘 맺기 위해서는 밭을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원 박사는 밭, 즉 학생들을 바꾸는 시스템을 세우는 데 노력하였고, 이런 고민과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것이 5차원 전면교육이다. 5차원 전면교육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인간관계라는 5가지의 면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전인격적 인성교육의 이념이다. 이는 이러한 다섯 가지 요소가 각각 따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원 박사는 “교육에서 제도, 교육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게 문제다. 그러므로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밭을 바꾸어 진정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인적인 훈련을 위해 5차원 전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실천 가능한 25가지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16개국에서 나타난 놀라운 교육 효과 원 박사는 1994년 ‘DY학습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5차원 전면교육을 태동시켰다. 뒤이어 1996년에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부총장으로 부임하면서 이론적으로 세웠던 5차원 전면교육을 전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교원연수를 통해 여러 학교가 5차원 전면교육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등 200만 명이 넘는 중국 조선족의 교육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원 박사는 “중국 내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한 인간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원 박사는 1997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있는 밝은 미래 종합학교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력이 매우 낮았던 아이들이 5차원 전면교육 실시 후 학력 증진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고 이를 계기로 몽골 전역에 5차원 전면교육이 보급되었다. 그리고 2001년 몽골 바가반디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몽골국제대학교(MIU)를 설립하였다.중국과 몽골에서 이룬 5차원 전면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1999년 전북 완주군에 대안학교인 세인고등학교를 설립하면서 우리나라에 5차원 전면교육을 접목하게 되었다. 원 박사는 “첫 1기 입학생들은 주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 탓에 공부를 포기하였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을 통해 인간의 변화를 통한 진정 실력 있는 사람을 길러낼 수 있다는, 어렵지만 꼭 해야만 하는 귀한 교육의 명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02년 첫 졸업생들이 기적을 만들었다. 처음 시작할 때 5퍼센트도 대학에 갈만한 학생이 없었는데 졸업 후 92퍼센트가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다. 세인고는 현재 교과부로부터 지정된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이다. 이후 2002년 교원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수년간 교원연수와 교장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 5차원 전면교육이 적용되면서 지역별 연구시범학교가 지정 운영되었다. 현재까지 도 단위, 시 단위로 연구학교가 운영되어 수많은 학교에서 도입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DIA University, 벨 국제아카데미,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등의 설립을 통한 글로벌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으로 16개국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글로벌 인재 양성원 박사는 이제까지는 주로 대학교와 고등학교 중심으로 운영해오면서 좀 더 어린 시기부터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Grace Global Academy(이하 GGA)를 세우게 되었다. GGA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하여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전인격적인 인성을 회복하는데 교육 2012-12-20
- 수학공부에도 꿈을 이루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 올해 수능을 치른 최 양은 평소 수학과목에 대해서는 그래도 웬만큼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수능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수학점수를 받았다. 고교 3년 내내 수학공부를 하느라 다른 과목을 소홀히 했다고 했을 만큼 했는데 왜 이런 점수를 받았는지 그 이유를 잘 몰랐다. 주부 김영미씨(45세)는 첫째아이의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지금 예비 고1에 올라가는 둘째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실력 있는 강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대치동에서 10년째 소수 맞춤식 수학강의를 해오며 실력 있는 수학강사로 입소문난 장희성 원장을 만나 제대로 된 수학실력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들어봤다. 강사는 학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장 원장은 예비고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수준에 맞게 1:1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고3을 대상으로는 학교별 기출문제로 대학별 수시모집을 대비해주는 수리논술 수업을 꼼꼼히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그는 먼저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자세한 개념설명을 듣고 학생 스스로가 느끼고 이해를 해야 하는 상호 작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실력 있는 강사가 수학적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결부시켜서 학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함수란 개념을 배울 경우는 함수와 관련된 예를 반드시 들어줘야 합니다. 그 후에 학생들은 개념을 적용하면서 몸으로 수학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알게 된 제대로 된 수학 공부 방식을 알려줬다. 수학공부는 머리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흔히들 수학문제는 학생 스스로 정답을 알 때까지 끈기 있게 풀어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실력 있는 강사가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잡아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번 틀린 것은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학생의 풀이를 끝까지 점검하고 찾지 않으면 왜 틀린 풀이가 되는지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 원장은 “학생들의 틀린 풀이라도 강사가 끝까지 들어주고 난 후 즉시 잘못된 점을 지적해 줘야합니다”라며 귀띔했다. 장 원장의 수업시간은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지를 키워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선배 수강생의 예를 들면서 학생의 의지를 키워주고 있다. 그가 이곳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강남에서 고등학교를 조기졸업 한 후 서울 의대에 진학했던 학생을 지도한 경험을 예를 들었다. “이 학생의 경우는 늦은 시간에 수업이 있었는데 너무 졸리니까 잠을 자지 않으려고 계속 의자를 들고서 제 수업을 들었어요. 누가 시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죠. 이때 이 학생이 보여준 것이 바로 수학을 공부하는데도 머리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었죠. 방학 때는 비교적 공부할 시간이 많기에 자기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열심히 하면 수학실력이 반드시 늡니다. 억지보다는 자기의 의지로 죽기 살기로 하면 됩니다”라며 수학을 공부하려는 의지에 따라 실력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인별로 약한 부분에 대응해서 문제를 내고 풀도록 해야 마지막으로 수학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사가 개별학생들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약한 부분을 알아내 그에 대응하는 문제를 개인별로 따로따로 내서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장 원장은 조언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테스트를 거쳐서 정확하게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방식은 소수 맞춤식 수업에서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장 원장은 예비고1 학생이 이과를 지망하는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가능한 한 선행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과수학의 경우는 해야 할 양이 많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선행을 미리 해놓지 않으면 2학년에 올라가서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문과학생의 경우는 방학 때라도 선행진도 보다는 실력을 많이 다지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고등부과정 이외에도 중등부를 특별모집 하고 있다. 3-1 시작반, 2-1 시작반, 그리고 도형특강반이 대상이다. 특히 도형파트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겨울방학에 볼만한 전시와 체험 춥다고 집에만 있기 쉬운 겨울. 특히 이번 겨울은 한파가 심하다고 하니 아이들과 어디로 나들이 가면 좋을지 고민이 깊어간다. 이럴 땐 실내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이 제격. 아이와 함께 추위도 피하고, 눈과 마음도 즐거워지는 전시 체험 활동을 소개해 본다. ▶먹(묵)과 종이(지)에 빠(빠)져보자 <헬로우 묵.지.빠 3>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헬로우 묵.지.빠 3>는 2008년, 2009년 개최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인 고암 이응노와 젊은 현대 한국화 작가 서은애, 안국주, 안성민, 이지영, 주성준, 진현미, 허용성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현대적인 한국화를 소개하여 한국화는 어렵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한국화와의 거리감을 좁혀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 전시이다. 어린이들은 한국화를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서 한국화가 먹과 화선지로 그린 옛 그림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그린 그림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화와 결합한 통합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입체적 감상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화폭의 정취를 느끼고 작품 본연의 ‘향’과 ‘멋’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전시기간: ~2013년 2월 28일(목) 전시장소: 헬로우뮤지움(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4 아시아빌딩 2층)관람시간: 화-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크리스마스, 신정, 설연휴)) 관람요금: 체험관람 어린이 20,000원, 동반어른 5,000원, 일반관람 5,000원관람문의: (02)562-4420홈페이지: www.hellomuseum.com ▶우리아이 신나는 종이놀이터 <종이발자국>종이와 함께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친환경 놀이 체험전 <종이발자국>이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싶어도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는 아빠,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들을 집에서 실컷 해보게 하고는 싶지만 청소걱정, 시간걱정으로 포기하게 되는 엄마들의 마음과 바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체험은 ‘내가 만든 종이’, ‘종이 파티’, ‘춤추는 휴지’, ‘네모친구 동그라미’, ‘나무야 고마워’의 코너 순서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85분이다. 재생 종이를 직접 만들어보고, 놀이를 통해 종이 원료인 나무의 모세관 현상도 경험하고, 상자와 지관으로 만들어진 입체놀이터까지, 종이와 놀이를 통해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전시기간: ~2013년 2월 24일(일) 전시장소: 분당코리아디자인센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4-1)체험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오후 2시~오후 4시30분 (30분 간격으로 체험)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화) 휴관(12월24일(월), 2월11일(월) 정상운영)) 관람요금: 아동/성인 16,000원관람문의: (02)783-7644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STEAM 과학체험전’인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이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소리와 관련된 STEAM요소들을 체험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이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를 의미하며, 과학, 공연, 실험이 어우러진 창의적 미래지향 융합교육이 이루어진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오즈의 마법사’ 속 주인공들의 특징을 소리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원리들로 엮어 동화를 읽어가듯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도로시가 되어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확인하면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기간: ~2013년 3월 3일(일)전시장소: 능동 어린이회관 1충 전시실 (서울 광진구 능동 18-11번지)관람시간: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정상운영: 12월24일, 25일, 31일, 1월1일, 2월9일~11일, 3월1일 휴관: 월요일, 12월26일, 1월2일, 2월12일)관람요금: 어린이 12,000원, 어른 9,000원관람문의: (02)2220-4531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 지중해·서아시아의 고대 유리>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리를 테마로 인류의 지혜와 그 확산의 과정을 문화사적으로 조감해 보는 특별전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 지중해·서아시아의 고대 유리>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대 유리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로마 제국 등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지역 유리 제품의 제작 역사와 더불어 오늘날의 유리를 있게 한 기술적 창안들과 그것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를 음미해 보는데 의미가 있다. 유리는 오늘날의 우리 생활에 밀착되어 있어 그 쓰임새나 역사에 대해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리라는 소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해왔고 그 성격과 용도 또한 다양한 변화를 겪어 왔음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2013년 2월 17일(일)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상설전시관 1층) 관람시간: 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월요일, 1월1일, 2월12일 휴관/ 2월11일(월) 개관) 관람요금: 무료관람문의: (02)2077-9000 ▶현대미술과 빛 <빛나는 미술관>빛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전도 열린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현대미술과 빛-빛나는 미술관>전시는 총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빛’을 주제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만질 수 없는 ‘빛’을 통해 현대미술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연계하여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열리는 ‘빛나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하는 것도 좋겠다. 과자와 축광스티커를 이용해 나만의 빛나는 과자집을 만드는 시간으로, 숨겨두었던 빛이 어두운 방을 통과하면서 신비스러운 작품이 완성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50분 정도이며, 1일 6타임(오전 11시, 오후 12시20분, 2시, 3시20분, 4시40분, 6시 시작)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기간: ~2013년 1월 27일(일)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5, 6 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10분) (휴관일 : 12월 31일 마지막 주 월요일)관람요금: 학생 및 2012-12-20
- 한방으로 치료하는 갑상선 질환 최근 갑상선 암이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갑상선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에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갑상선 질환 전문 한의원인 ‘해건한의원’의 서일두 원장을 만나 부작용 없이 갑상선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갑상선호르몬,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 갑상선은 목 앞의 후두부에 있는 아주 작은 내분비선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는 기관이다. 갑상선호르몬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가 빨라지게 하는 작용을 하며 몸의 열대사를 조절하는 등 신체의 여러 조직과 기관들에 관여하여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해준다. ‘해건한의원’의 서일두 원장은 “갑상선호르몬은 몸 전체의 균형에 작용한다. 즉 몸의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적당한 수준으로 빨라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유하자면 아궁이에 불을 땔 때 불이 더 잘 붙도록 부쳐주고, 적당한 수준으로 불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부채의 역할과 같다”고 말했다.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아지면 신체대사가 빨라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고 너무 적어지면 신체대사가 느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다른 여러 가지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갑상선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는 것은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원인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신체의 대사활동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식욕은 늘지만 체중은 감소하거나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등 전반적인 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 정서적으로 예민해져서 쉽게 흥분하거나 짜증, 화를 잘 내게 된다. 특히 안구돌출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때문에 외모에 큰 영향을 미쳐서 삶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30~4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 확률이 10배 정도 높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산, 분비되지 못해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일정수준 이하로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신체대사의 활성도도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말한다. 그로 인해 과도하게 추위를 타고 무기력해지며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 외에도 몸이 쉽게 붓고 식욕이 감소하며 금세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우울증과 무기력감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몸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이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서 원장은 “심장, 폐, 위장이나 식도 같은 상부 소화기에 활력소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전적, 체질적 요인을 가진 상태에서 스트레스, 과로, 좋지 않은 식생활 습관 등 외부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갑상선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원장은 “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거나 경미한 경우라면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술, 담배를 끊고, 운동하는 등 좋은 식생활 습관으로 자기관리를 하도록 권한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이상으로 신체적인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실생활에 어려움이나 고통을 동반할 때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작용 걱정 없이 스스로 병 치유하도록 돕는 한방 치료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혈액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주로 약물치료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갑상선호르몬제나 항갑상선제에 의존하는 치료로는 갑상선 기능의 회복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한방을 통한 갑상선치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서 원장은 “신체 스스로 갑상선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한방치료는 약물의 도움 없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과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갑상선호르몬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신체증상들(신체대사의 이상, 근골격계·피부·소화기 이상, 신경정신계 이상 등)도 안정시킬 수 있다. 또한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 최상급의 청정 한약을 처방함으로써 부작용이 없고 몸이 더욱 건강해진다. 서 원장은 “한방에서는 사람 전체를 보며 약물과 그 사람과의 관계를 보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고 갑상선을 치료할 수 있으며 몸의 조화를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치료의 중심을 병보다는 병을 가진 사람에게 두는 것이 한방치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영화산책 ‘호빗: 뜻밖의 여정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60년 전 이야기로 총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이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영화 ‘반지의 제왕’ 주인공 프로도의 삼촌 빌보가 어떻게 해서 절대반지를 갖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중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로 적극 추천한다. 흥미롭거나 지루하거나 뉴질랜드의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사실감 넘치는 몬스터들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169분이라는 상영시간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음을 미리 알고가야 한다. 전쟁 이야기와 종족간의 결투를 상상하는 어린이라면 흥미진진함에 안달을 낼 것이고, 러브스토리나 아름다운 중간계만을 꿈꾸었던 어린이라면 난쟁이 원정대의 끝없는 여정에 하품을 연발하게 될 것이다. 눈은 호강하지만 즐길 스토리는 빈약하다고나 할까. 특히 골룸을 다시 보고 싶어 했던 어린이라면 오랜 기다려야 할듯하다. 골룸은 영화 중반이 지나야 등장한다.소설은 시간 순서대로,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서 1937년 J.R.R. 톨킨은 ‘호빗’이라는 이름의 어린이를 위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된 이래 10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5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소설 ‘호빗’은 아이들이 자기 전에 읽어 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로 알려져 있지만 누구도 감히 이 내용을 영화로 제작할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10년 전 피터 잭슨 감독이 이 명작을 획기적으로 스크린에 옮겨놓았고 <반지의 제왕> 3부작은 흥행뿐만 아니라 비평적으로도 성공해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해 11개의 아카데미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톨킨은 ‘호빗’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반지의 제왕’으로 끝을 맺었지만 피터 잭슨은 이와는 정반대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먼저 제작하고 그 후에 60년 전의 이야기인 ‘호빗’으로 회귀해 새롭게 영화를 풀어나간다. 그 1편이 바로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다.‘반지의 제왕’ 때로부터 시간은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절대반지를 지켜냈던 프로도 배긴스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으러 나선 13인의 원정대와 합류한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영화 ‘반지의 제왕’의 다채로운 주인공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소극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호빗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다. 여행 없이 세계를 학습하고 어떤 일이 닥쳐도 소극적이고 주저하며, 자신의 집과 호빗 마을이 전부이기 때문에 다른 세계를 무척 두려워한다. 안락한 삶을 지속하고 싶어 하는 호빗 빌보. 그러나 절대반지를 만나면서 그는 변한다. 보다 적극적이고, 보다 영웅적인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본인의 노력이나 연습이 아닌 반지 하나에 그렇게 변한다는 사실이 좀 씁쓸하긴 하다. 동굴 출구를 놓고 퀴즈 배틀을 벌이는 골룸과 호빗의 대결은 수수께끼 한 두 문제에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초등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웃음이 나고, ‘참나무방패 소린’이라는 별명을 얻은 원정대 대장 소린 2세는 ‘비밀병기 활’의 류승룡과 자꾸 오버랩 되어 멋있게만 보인다. 난쟁이 13인이 주요 인물이다 보니 그의 작은 키도 가려져 단점이 되지 않는다.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는 탐욕을 부르는, 취하면 안 되는 물건으로 보였지만 ‘호빗: 뜻밖의 여정’에서 반지의 모습은 호빗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는 매력적인 열쇠처럼 보인다. 개봉관의 25.9%를 차지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 그러나 객석 점유율은 그다지 높지 못했다. 3D나 아이맥스로 보아도 눈의 피로감이 적다는 초당 48프레임 HFR로 제작된 영화이지만 긴 상영시간의 지루함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호빗을 선택한 아이들은 어느 극장에서도 편안한 감상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원하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 영화를 찾아 곳곳의 상영관을 돌아다녀야 할 것 같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몸속 노폐물과 체지방까지 쏘옥 빼주는 디스톤(D-Stone) 온열스파(SPA)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최근 디톡스 건강법이 각광받고 있다. ‘독을 없애다’는 뜻의 디톡스는 일반적으로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위주의 식생활, 영양 과잉 등 현대인의 식습관을 비롯한 환경오염 등을 우리 인체에 독소를 만드는 요인으로 꼽는다. 이러한 독소들이 쌓이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결국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 하지만 디톡스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디톡스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리포터가 직접 대치동에 있는 디톡스 다이어트 전문업체 디톡션(Detoxion)을 찾아가 보았다. TV건강 프로 담당 전직 방송국 PD가 개발한 디스톤 온열스파 대치동 8번 출구 인근 윈플러스 빌딩 1층에 자리한 디톡션은 디톡스(Detox)와 효소영양학(Enzyme Nutrition)을 결합해 만든 글로벌 프랜차이즈업체이다. 2007년에 사업을 시작해 대치동에서 2년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톡션에서 개발한 디스톤(D-Stone)은 독소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광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디스톤을 이용해 만든 디스톤 온열스파는 독소를 빼주는 디톡스는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디스톤은 파이전자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가 방출되는 광물질입니다. 두 가지 에너지가 우리 몸 속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해 몸속의 노폐물과 체지방을 분해해 줍니다.” 디톡션의 설재훈 대표는 방송국 PD시절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며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해법으로 디톡스를 주목했고 독소배출에 효과가 높은 디스톤(D-stone) 개발에 성공했다. 설 대표는 이 디스톤을 이용해 디스톤 온열스파를 개발했고, 다이어트와 스킨케어까지 접목해 미용과 건강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화시켰다.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다이어트와 피부개선 효과 “우리 몸의 장기가 독소를 자체적으로 디톡스하는 비율은 간이 75%, 장이 20%, 피부가 5%를 배출합니다. 디톡션에서는 디스톤으로 간과 장, 신장 등의 기능을 회복시킨 뒤 2차로 디톡스를 합니다.” 건강을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내 몸의 디톡스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설재훈 대표는 “모든 질병은 피가 탁해지고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생기는 것이 1차 원인이다”라며 “디스톤 온열스파에 50분 정도 있으면 먼저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의 콜레스테롤이 배출돼 혈관나이가 젊어지고 더불어 체지방이 빠져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고 말한다. 또한 “디스톤 스파를 하면 체지방은 빠지면서 인체에 필요한 체수분과 단백질, 무기질은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처럼 체수분이 증가한 상태에서 스킨케어를 받으면 화장독도 쉽게 빠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며 주름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즉 일주일에 2번 이상 디스톤 온열스파를 하면 혈액이 정화 돼 혈관나이도 젊어지고 질병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리포터의 디스톤 스파 리얼 체험기 리포터가 직접 디스톤 스파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 디톡션의 디톡스 체험에 나섰다. 먼저 디톡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매장에 설치된 최신형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체지방부터 혈관의 건강나이까지 측정했다. 측정이 끝난 후 디스톤 온열스파로 향했다. 2평 남짓의 디스톤 온열스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온돌방과도 비슷했다. 바닥에는 디스톤이 내장돼 있어 파이전자가 흐르고, 히노키 나무로 제작된 천장과 벽에는 우리 인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음이온기도 설치돼 있다. 완벽하게 전자파를 차단시킨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1시간 동안 지친 몸을 이완시켰더니 땀이 비 오듯 흐른다. 몸속의 노폐물이 다 빠져나간 것일까. 스파 뒤 몸은 한결 가볍고 피로감도 사라졌다. 놀라운 것은 스파 후 체성분 검사에서 체지방이 50분 사이 500g이 빠졌는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체수분과 단백질, 무기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스파 후 곧바로 스킨케어를 받아보니 모공이 열린 탓에 리프팅 효과도 좋고 디스톤을 이용해 복부 마사지에 어깨뭉친 것까지 풀어주니 기분이 날아갈 듯 상쾌하다. 이처럼 다이어트와 스킨케어를 동시에 한곳에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현재 디톡션에서는 디스톤 스파와 현미효소를 섭취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미국 스탠포드공대 유전공학팀이 연구개발한 노벨상 성분의 EGF 화장품을 사용한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의 차이점 비교 연세 드신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의 차이점을 잘 구별하지 못하시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다. 국민연금(노령연금)은 소득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를 납부(기여)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는 사회보험제도의 일환이고(1988년 시행), 기초노령연금은 보험료의 납부 없이 일정 조건에 해당하면 받는 공공부조 성격의 무기여식 연금이다.국민연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분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기초노령연금은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을 산출하여 ‘선정기준액’이하이면 지급되는데, 이때 ‘소득’에 포함되는 항목은 근로소득, 사업소득(기타사업), 재산소득(임대, 이자, 연금), 공적이전소득이며, 국민연금 수령액은 ‘공적이전소득’에 속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어 국민연금 수급액이 많다면 기초노령연금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자. 시가표준액 3억 원의 아파트에서 금융재산 4천만 원을 보유하고, 금융부채 1억원,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을 50만원 수령하고 있는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부부의 경우를 살펴보자. ◎ 계산식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재산의 소득환산> * 3억원(아파트) - 1억8백만원(재산기초공제) = 192,000,000원 * 4천만원(금융자산) - 2천만원(금융자산 기초공제) = 2천만원 * 192,000,000원 + 20,000,000원 = 212,000,000원 * 212,000,000원 ? 100,000,000원(부채) = 112,000,000원(재산액) * 112,000,000원 × 5%(재산환산율) ÷ 12(월) = 466,667원 <소득인정액> * 466,667원 + 500,000원(연금액) = 966,667원(환산된 월 소득) 위 사례에서 월 소득이 966,667원이므로 표에 본 바와 같이 124만 8천원에 미달한 경우 차등해서 최대 151,400원을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것은 공단의 지사, 공단콜센터 1355, 복지부 콜센터 129,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학기 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출산 후 다이어트는 모유수유 중 다이어트 방법으로 해결하자! 산후비만은 일반적인 비만과는 달리 특정한 시기에 발생한다. 산후 비만의 70%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발생하며, 20%는 이유기에 발생한다. 특히 출산 후 4주째부터 100일까지의 기간과 젖을 땐 후부터 1개월 동안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잘못 대처하면 나중에 지방1kg을 빼는데도 출산 전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산모들이 궁금해 하는 모유수유 중 체중관리에 관계되는 내용을 Q&A 형태로 기술해 본다. 모유수유를 하면 살이 잘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모유수유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는 것은 이론일 뿐이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쪽이 오히려 더 빨리 체중이 회복되었다. 모유수유를 하고 나면 식욕이 더 증가하며, 권장량보다 더 먹기 때문이다. 산모의 체중관리를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첫째, 출산 직후부터 2주 이내에는 부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개 출산 후 2일부터 다시 붓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가 7일 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다. 출산 후 5일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붓기를 없애야 한다. 둘째, 출산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모유량을 점검한다. 이때 모유량이 적은 사람은 앞으로 모유의 양이 늘어도 아기에게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출산 후 3주에서 4주 사이에 모유량을 늘리는 한약의 복용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셋째, 출산 3주부터 6주 사이, 모유량이 충분한 산모는 활동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체력과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를 도와주는 한약의 복용을 권한다. 넷째, 출산 후 7주 이후에는 운동이 필요한 산모, 음식량의 조절과 식욕조절이 필요한 산모,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야 하는 산모,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야 하는 산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엄마는 가급적 전문가의 상담을 권한다. 모유수유 할 때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이 질문은 “모유수유 할 때에 양약을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과 같다. 한약도 양약과 마찬가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것과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수유 중에 권장과 금기의 문제는 비단 약만의 문제가 아니다. 엄마가 먹는 모든 것은 아기에게 전달된다. 그러므로 나쁜 음식은 피하고, 아기에게 이로운 것만 먹어야 한다. 한약도 마찬가지로 면역기능을 높인다거나, 기혈을 보양한다거나, 성장발육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최소한 아기에게 해가 되는 한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나라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서초구 소식 - 2012년 12월 3주 서초구,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 설치도로명판이 큰 도로(대로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막상 골목도로에서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도로명판 1,189개와 건물번호판 17,096개를 설치해왔지만 아직 6m 이하의 골목도로와 막다른 도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해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할 수밖에 없는데 주택 밀집지역에 추가 설치를 하려면 도로명판 1개당 20만원이 소요된다. 관내 18개동 기준으로 필요한 도로명판은 총 1,500개, 설치비용은 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매년 배정된 예산(평균 3,000만원)으로 1년에 150개를 설치한다고 해도 1,500개를 설치하려면 최소 10년이 지나야한다는 결론이다. 이는 서초구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단체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기존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해도 전신주와 같은 지주가 부족해 장소 선정도 어려운 실정이다.서초구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필요한 틈새지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기 위해 외국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구 자체적으로 획기적인 개선안을 선보였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이 바로 그것이다.먼저 기존 보행자용 도로명판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기존 사이즈(가로 65㎝~130㎝, 세로 26㎝)보다 작은 크기(가로 40㎝, 세로 10㎝)로 변경해 도로명, 기초번호(로마자포함)와 QR코드를 표시한다. 벽면 부착식이므로 건물벽면 또는 담장에 강력한 실리콘과 접착 스티커로 설치하게 된다. 더불어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판을 설치해 보행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은 1개당 12,600원(전자공개입찰 금액 기준)으로 1,500개 설치 시 약 1,9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서초구는 관내에 연말까지 250개를 서초1, 2, 3동에 시범설치하고 내년 초에 1,250개를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서초구,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효과 높아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5가지 위험인자(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증)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서초구의 사망률은 10만명당 연평균(2005년~2010년) 335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저이다. 그 중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23.8%에서 2010년 31.1%로 증가했다.이에 서초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으로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만 30세~64세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을 찾아가 대사증후군을 관리해주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가 2010년 3,093명, 2011년 3,504명, 2012년 6,07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자들에 대해 6개월 후 검사한 결과, 5가지 위험요인 중 1개 이상 개선율이 2010년 18.0%, 2011년 29.1%, 2012년 35.0%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대사증후군 관리사업으로 우선 3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 단위로 관리를 해주며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사 등 각 분야별 전공자 6~7명이 9회에 걸쳐 방문한다.또한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주부들을 위해 올 한해 15개 아파트(신반포4차, 양재우성, 반포미도, 래미안퍼스티지, 서초래미안 등)를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검진,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상반기 건강홍보관을 운영한 아파트 9개소(신반포4차, 양재우성, 반포미도, 서초래미안, 래미안퍼스티지, 방배1차현대, 유원서초, 방배래미안타워, 잠원동아 아파트) 가운데 2011년부터 지속관리 중인 5개소 아파트 대부분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었다. 2012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사증후군대상자의 등록관리(등록자수 및 3,6,9개월 추후 검진율) 및 위험요인 감소 및 개선율 등을 평가한 결과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2012년 우수사례 및 사업추진실적, 2013년도 사업계획 평가에서도 전국 234개 지자체 중 7개 우수기관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대사증후군 관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초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2-2155-8146) ‘서초구 소망나무’ 설치서초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청을 찾는 이들이 자유롭게 새해소망과 다짐을 적어서 걸 수 있는 소망나무를 구청 1층의 서초플라자에 설치했다.‘서초구 소망나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나무 옆에는 나뭇잎과 과일 모양의 소망카드가 놓여 있다. 새해소원을 기원하는 주민은 소망나뭇잎에, 새해소망과 함께 이웃돕기 사랑 나눔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소망과일에 각각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걸면 된다. 소망과일은 풍요로운 나무 과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제작되었는데, 소망과일마다 천원에서 만원까지 가격을 정해 원하는 과일을 선택한 후 새해소망을 기록하고 과일 가격만큼 기부도 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서초구 소망나무’는 작년 이맘때 360여명이 참여하며 3백여만원의 사랑 나눔 기부금을 모금했다. 매년 많은 참여자들에게 건강, 합격, 승진, 재물 등의 크고 작은 새해소망을 이루어 준 것으로 입소문을 타 올해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 소망나무는 내년 1월말까지 운영되며, 나무에 걸린 소망카드들은 새해 정월대보름 행사 때 달집과 함께 태워 날려 주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모인 기부금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시간제 보육실 이용서초구내 주민을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이용대상: 18개월~만 5세 이하 유아이용시간: 평일 09:30~17:00(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관)이용방법: 사전 예약제로 운영. 이용 전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예약 후 이용일 가입신청서 작성.주의: 시간당 정원 5명으로 1일 30분에서 4시간까지 이용 가능, 1시간당 3천원(보험료 포함)문의: 02-2155-8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