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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후 다이어트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한 연구에 의하면, 출산 후 100일, 6개월 후, 8년 반 후의 체중이 서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출산 후 100일 이내에 체중을 원위치 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 바로 출산 직후부터이다. 그런데 산모의 산후다이어트 방법은 일반 다이어트와는 크게 다르다. 음식 조절과 운동보다는 신진대사 체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사실 다이어트라는 말 보다는 체중관리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 산모의 체중관리를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 출산 후 2주 이내에는 부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개 출산 후 2일부터 다시 붓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가 7일 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데 출산 후 5일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붓기를 없애야 한다. 둘째, 출산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모유량을 점검한다. 이때 모유량이 적은 사람은 앞으로 모유의 양이 늘어도 아기에게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출산 후 3주에서 4주 사이에 모유량을 늘려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셋째, 출산 3주부터 6주 사이, 모유량이 충분한 산모는 활동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체력과 신진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출산 후 7주 이후에는 운동이 필요한 산모, 음식량의 조절과 식욕조절이 필요한 산모,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야 하는 산모,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야 하는 산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산후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가급적 전문가를 통하여 본인의 상태에 따른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산후다이어트를 하려면 출산 후 2주 동안 이것만은 꼭 지키자!첫째, 출산 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체중을 측정한다. 둘째, 출산 4~5일 때쯤에 체중이 5키로 이상 빠졌는지를 확인한다. 만일 3키로도 안 빠졌다면, 체중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셋째, 출산 10일정도 까지는 무조건 붓기를 없애야 한다. 출산 후 2주까지 보통 7~9kg이 빠져야 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요점은 부종을 없애는 것이다. 출산 3주부터는 모유수유를 통한 체중관리를 시작해야하며, 모유량이 부족한 산모는 몸을 보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며 모유량을 늘려주는 한약을, 모유가 충분한 사람은 근골을 강화하고 몸을 보하면서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좋다. 출산 2개월 이후부터는 식욕을 조절하며 지방을 분해하는 한약을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이때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는 식욕억제제나 마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나라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서울대생들에게 TEPS 강사로 알려진 장필립 원장에게 듣는 영어공부법 엊그제 시작한 겨울 방학이 벌써 반 이상이 지났다. 지금쯤은 방학 계획에 따른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획대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학생도 있을 테지만 아직도 영어 학습 방향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공부의 출발선은 항상 현재이다. 남은 방학 기간과 새 학년을 바라보며 현재의 영어 학습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지금의 학습 목표는 제대로 돼 있는지 대치동 필립스 영어아카데미 장필립 원장의 도움말로 점검해 봤다. 방학 동안 공들여 공부한 만큼 결과 나온다 10여년 이상 고3 영어를 직접 가르쳐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학 표준영문법』의 저자이기도 한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의 장필립 원장은 “고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대입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며 “그래서 어느 때보다 이번 방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예비 고1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시작한다. 방학 중 문법을 완성하거나 단어를 완성하거나 한 가지를 끝내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단어와 문법을 다지고 독해와 듣기영역까지 골고루 학습해 영어를 제대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것. 장 원장은 “방학 중에 학부모나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수학도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며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하게 할 때는 영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뒷받침돼야 하며, SKY 이상의 대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억지로 시간을 짜내서라도 힘들지만 도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으로 “독해의 경우 쉬운 책을 통해서는 재미와 속독의 효과를 끌어내고 어려운 독해도 번갈아 접해 어휘와 문법의 필요성을 깨우친다면 이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라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듣기와 말하기가 수능과 Neat 시험의 절반을 차지한다. 듣기와 말하기는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소홀하기 쉬우니 방학동안 듣기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크해주어야 하고 2월 고교 반 편성 고사에서부터 우수한 성적이 나오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라고 조언한다. 영어 4~5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려면 예비 고3이 치를 2014년도부터 A형과 B형 등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문과와 이과가 다르다지만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이상 가려면 문과든 이과든 영어는 어려운 B형을 선택해야 한다. 장 원장은 “A형, B형으로 바뀐다 해도 듣기는 수년간 EBS 교재에서 거의 다 출제 되었고 독해는 절반이 EBS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었기 때문에 EBS 수능 특강 교재가 출간되는 즉시 반복 숙지를 시켜야 한다”며 “학생들이 EBS에서 출제된다고 안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EBS 교재의 난이도가 시중 수능영어수험서 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드는 만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실시될 영어 B형은 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처음부터 학습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책이 나오는 1월 말까지 어휘와 독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먼저 기초실력을 착실히 다지고 교재가 나오는 즉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BS 교재에서 독해 지문의 절반이 출제됐던 예로 미루어 봤을 때 2학년 말까지 4~5등급이 나왔던 학생이라도 지금부터 철저히 학습하면 2등급도 가능합니다. 1등급이 나오는 상위권 학생은 단 한 개라도 틀리면 2013년의 언어영역처럼 2등급도 될 수 있으니 아무리 자신이 있더라도 이번 방학 때 다지고 또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에서는 고등반 외에도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이다. 내실 있는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중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 원장의 소신과 열정에서 영어영재반이 만들어졌다. 장 원장은 “하고 싶은 것을 신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중학시절에 영어가 좋아서 신나게 공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주니어용 리딩 교재를 1주일에 적어도 1권은 마무리한다든지, 듣기와 말하기가 약하다면 ‘심슨가족’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가족드라마를 한글 자막 없이 즐겨보게 하는 등 방학 동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한라산 눈꽃 산행기 나이가 들수록 잡념이 많아진다. 잡생각으로 머리가 지끈거릴 즈음, 불현듯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던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다. 인간의 궁색한 마음이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한다며 때론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의 품을 찾으라는 조언이셨다. 당시 어린 소녀에겐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어언 20여년이 흐른 지금, 당신의 말씀은 내일을 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한해 복잡다단한 일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겨울. 기운 찬 2013년을 다짐하며 생애 첫 눈꽃 산행을 큰 맘 먹고 감행했다. 구름과 맞닿은 능선에서 내려다 본 하얀 천국. 이곳이 바로 지상 최고의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글/사진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불운의 날씨와 행운의 조짐그렇다. 날씨에 관한한 지지리도 운이 없는 리포터에게 오늘의 날씨는 당연한 결과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역시나 하늘은 먹구름 일색. 한라산에 오를까 말까 수십 번 고민하다 일단 내일을 기약하며 산행을 미루기로 했다. 갑자기 제주에 온 목적이 사라지니 당황스럽다. 다음 여정을 고민하다 마음을 내려놓고 녹차테마공원 ‘다희연’으로 향했다. 기념촬영용 조형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사진 찍히기를 워낙 싫어해 결국 조형물의 외관만 찍고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차(茶)박물관을 둘러 본 뒤 녹차 밭으로 향했지만 녹음을 만끽하겠다던 마음과 달리 추운 날씨는 뜻하지 않은 복병이었다.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굼떠졌나 싶어 자책하던 찰라 ‘동굴 카페’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발길을 돌렸다.동굴 모형이 아닌 진짜 동굴 카페, 여름 장마철의 축축한 기운마저 감도는 곳이었다. 동굴 외벽에는 뚝뚝 물이 듣는다. 신기함이 앞서니 습한 불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녹차 라떼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쿠키 주세요. 녹차 파이도 있나요?” 추운 날씨를 핑계로 녹차 밭에 가지 않았다는 죄책감 탓에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녹차로 만든 것은 죄다 주문했다. 그 순간 찻잔을 반납하던 한 손님이 카페 매니저에게 “차 정말 맛있네요”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불현듯 대학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가 떠올랐다.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 공연 포스터 붙이기부터 생수 판촉, 위탁판매, 전단지 돌리기, 신문 배달, 스탠실 공장, 세차장 등 주로 보수가 센 대신 험한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시급 두둑한 카페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커피 만드는 법부터 서빙까지 두루 경험한 적이 있었다. 처음 다뤄보는 커피 머신 앞에서 쩔쩔매다 카페 매니저에게 혼나던 어느 날, 카페 사장님이 “오늘 따라 유난히 커피가 맛있다”며 눈을 찡긋하고 사라졌다. 그만 꾸짖으라는 얘기였다. 그 작은 위로 덕분에 용기를 가졌던 기억이 난다.궂은 날씨에 불운 운운하던 제주도에서의 첫날, 동굴 카페에 다녀온 뒤 내일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그 기분으로 내일의 좋은 날씨를 꿈꾸며 잠자리에 들었다. -어리목에서 영실로 이동 둘째 날 아침 숙소를 나서기 직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시간 CCTV를 확인해봤다. 다행히 산행에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8시 35분에 1100번 버스를 탄 뒤 영실로 갈 계획을 세웠다. 어리목을 출발해 한라산 윗세오름까지의 여정은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눈길을 감안하면 그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터였다. 반면 영실은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는데다가 코스가 재미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대로 영실에서 출발, 어리목 코스로 내려갈 심산이었다. 어리목 입구의 진입로를 슬쩍 엿보니 나뭇가지에 수북이 쌓인 눈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빨리 올라가고 싶어 안달난 사람처럼 들뜬 기분으로 버스에 올라 영실로 향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아이젠과 스패츠(신발에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에 차는 각반)를 장착하고, 등산스틱에 의지해 한 발 한 발 눈길을 내딛었다. “여기서부터 입구까지 1시간 걸려요. 택시타면 1만원!”택시기사 분들의 말에 순간 귀가 혹했지만,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내 발길을 돌려 영실 코스의 첫 출발지점에 도착했다. -눈꽃 세상 펼쳐진 영실 코스 온 천지가 하얗다. 나뭇가지는 온통 눈꽃이 피어 있고, 크고 작은 바위 역시 눈으로 뒤덮여 흡사 파도 같은 물결을 이룬다. 난생 처음 도전하는 눈꽃 산행이라선지 보이는 모든 것에 감탄사가 절로 났다. 그 많던 잡념이 모두 사라지고 추운 날씨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버렸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성한 사람처럼 눈밭에 뛰어들었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아뿔싸, 기대한 ‘러브스토리’의 ‘간지’ 나는 모습 대신 가뜩이나 작은 체구가 눈에 완전히 잠겨버렸다. 민망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그 상태로 한참을 누워 있으려니 슬슬 눈이 차갑다는, 바람이 차다는, 온몸이 춥다는 느낌이 엄습해왔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산행하세요.”오가는 사람들의 인사에 정신을 차린 뒤 벌떡 일어나 또 다시 산행을 계속했다. 초반 코스는 꽤 가파르다. 눈길을 오르는 길이 그리 만만치 않지만 병풍바위가 나타날 즈음이면 영실 눈꽃 산행의 첫 번째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제주 곳곳의 오름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름 아래의 절경,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풍광이었다. 한참을 더 오르니 영실 코스의 두 번째 백미, 눈꽃 숲이 펼쳐졌다. 차가운 눈에 싸여있으면서도 아늑하고 왠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었다. 순간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며 어린 딸의 험난한 내일을 걱정하시던 아버지 생각에 울컥 눈물이 솟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올 한해도 씩씩하고 지혜롭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아버지의 품 같은 눈꽃 숲을 뒤로 했다. 그 옛날 아버지의 손을 놓던 느낌처럼.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하산눈꽃 숲을 지나니 이번에는 드넓은 평원이 나타났다. 불운한 날씨는 온데간데없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구름 밑으로 하얀 들판이 눈에 들어왔다. 넘실대는 바다가 보일 정도로 맑은 날씨, 찍는 각도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제주의 하늘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조금 더 올라 윗세오름에 도착하니 기쁨과 환희의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감정이 태 2013-01-10
- 맞춤 체형교정 운동으로 통증 없애고 바른 자세 교정 20대 남성인 이민하 씨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오십견 증상으로 고생해왔다. 팔을 들어 올릴 수조차 없는 심한 통증으로 7곳의 병원을 돌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는 등 모든 요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치료받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곧 재발하곤 했다. 그러던 중 전문적인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이처럼 수년간 허리나 어깨, 목의 통증으로 고생했거나 바른 자세를 찾고 싶다면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선릉역에 있는 이곳은 개인별 맞춤 운동재활 프로그램과 양·한방 협력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관리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30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운동재활센터‘푸른솔 운동재활센터’의 정한영 원장은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결리고, 뻐근하고, 뭉친 부위 등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통증 관리를 하는 곳이다. 획일적인 운동이 아니라 개인의 운동 목적에 맞는 일대일 운동재활을 통해 통증완화 뿐 아니라 자세에서 오는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전문적인 운동재활을 30년 이상 실행해오며 대학에서 관련 강의도 하고 있는, 학문과 현장의 노하우를 고루 갖춘 전문가이다. 이곳에서는 바디스타일을 검사하는 체형검사와 골반검사, 족부검사를 포함한 운동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체력 수준과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재활을 제공한다. 따라서 신체의 부정렬로 인한 비정상적인 체형의 교정, 수술 전후 기능강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 또는 성장 치료 등 개인별 목적에 맞는 맞춤 재활운동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처방사와 함께 일대일 운동을 진행하면서 주기적으로 before & after를 비교하고 향후 운동 방향도 제시한다. 약물, 주사요법이 아닌 재활 운동 장비를 이용한 운동으로 근 기능을 개선시키고 전신의 체형 밸런스를 향상시킴으로써 통증 없는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 케어 운동처방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의원 및 한의원과의 협진이 이루어진다는 차별점이 있다. 정 원장은 “운동재활과 더불어 양·한방과의 협진을 진행함으로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협진 체계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뇌 활성화 시키는 뉴렉운동 도입해‘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신개념 운동치료로 부각되고 있는 ‘뉴렉(Neurac)’운동을 도입하였다. ‘뉴렉(Neurac)’이란 ‘Neuro(신경)+Muscular(근육)+Activation(수축)’의 합성어에서 나온 말로, 신경근을 자극시켜 통증 없는 근육의 움직임과 기능을 복원시키는 치료방법이다.인체를 들여다보면 근육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있고, 이는 전신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근막이 흐르는 길을 ‘근막경선’이라 한다. 어느 부위의 근막이 굳어 근골격계에 통증을 일으키면 근막경선을 따라 다른 부위도 영향을 받아 굳어지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 원장은 “근육의 고리가 약해지거나 끊어진 부위를 근육매뉴얼 테크닉을 통해 강화, 연결시키는 운동을 하며 근막경선을 따라 근막을 부드럽게 터치함으로써 체형을 관리해 준다. 뇌를 활성화시켜 신경과 근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뉴렉(Neurac)’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측만증, 거북목 등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 갖춰‘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척추측만증, 거북목, 디스크, 오십견, 관절 및 근육의 통증이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취약해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척추측만증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자세가 틀어지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은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측만 정도도 단기간에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랫동안 책을 보는 학생, 혹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거북목이나 일자목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정 원장은 “목은 5~6kg인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거북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느라 목과 양 어깨에 무리를 주고, 일자목은 맨 아래 목뼈에 압박을 주어 디스크 위험이 있다”면서 “일자로 굳은 목을 C자 커브로 만들어주는 운동과 더불어 목 교정 전문 베개를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디스크, 성장기 청소년의 키 성장, 굽은 등, 휜 다리나 족부 교정 등 바른 자세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소극장 무대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SCOT 오페라연구소에서 제작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지난 12월 26일부터 대치동 삼성아트홀 소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익살과 재치 넘치는 희극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은 기존 오페라의 무게감은 빼고 영화보다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 이태리 원어를 사용하면서도 공연 중 현대적 언어를 사용해 무대와 관객 사이에 친근감을 조성하고 경쾌한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사랑의 에너지를 통해 10대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사랑의 묘약>은 방학 중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다. 일자 : ~2월 16일까지시간 : 평일 8시, 토요일 3시/6시(월요일 쉼)장소 : 삼성아트홀(대치동 949-1 코니빌딩 B1)공연시간 : 100분티켓가격 : 4만원(단체할인 25%)대상 : 12세 이상문의 : (02)3436-7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영화 산책> ‘마이 리틀 히어로’ 한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가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며 감동을 전한다. 다문화 가정의 소년이 세상의 편견에 부딪히며 진정한 한국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뮤지컬 영화로 보여준다.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속물 음악감독과 색다른 천재소년의 만남2011년, 영화 ‘완득이’가 빈민층 다문화 가정의 방황하는 청소년 ‘완득이’의 성장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면, 이번에 개봉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속물 음악감독과 음악 천재소년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한물간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은 인기 없는 아동뮤지컬을 전전한다. 그런 그에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방송사에서 기획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들러리 감독으로 참가하게 된 것. 엄청난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다섯 명의 아이들 중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정한 아역배우와 짝을 이뤄 참가하는 오디션에서 그는 우승을 꿈꾼다. 그런데 하필 그가 뽑은 천상의 목소리 주인공은 필리핀 결손 다문화 가정의 김영광(지대한). 노래실력 빼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색다른(?) 영광이와 심지어 ‘조선의 왕, 정조’를 그려내야 한다. 유일한과 김영광은 겉보기엔 우승과는 거리가 먼 최악의 파트너다. 하지만 영광이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절실함이 있다. 진정한 한국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어린 영광이는 속물 음악감독의 비신사적인 하드 트레이닝도 기꺼이 받아들이며 우승을 향해 내딛는다. 주인공 ‘유일한’보다 배우 김래원과 조연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영화를 보는 내내 ‘수트의 지존’인 배우 김래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시니컬한 허세와 말투, 옷맵시는 모두 주인공인 유일한 음악감독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주인공 ‘유일한’보다는 배우 김래원에게 몰입되는 것은 왜일까. 깊이 있는 영화감상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겉모습은 필리핀이지만 필리핀어를 하지 못하는 영광이는 한국인 친아빠에게조차 버림 받은 다문화 가정의 소년이다. 진짜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기에 무리한 춤 연습에도 지치지 않는 행복한 리틀 히어로이다. 그런데, 영광의 행복한 느낌은 무덤덤하게 전달되며 가슴을 울리지 못한다. 그보다 영광이의 단짝 친구인 아프리카 다문화 가정의 성준(황용연)의 표정과 말투는 아주 신선하게 다가온다.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라는 영광이의 응원에 성준은 영광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까만 국가대표 봤어? 우리 같은 애들은 대책 없이 꿈만 꾸는 것, 진짜 조심해야해”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밝고 자연스러운 흑진주 황용연 군의 연기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어른을 성장시키는 아이들의 순수함세상 부모들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서도 아이들 앞에서 순수하지 못한 속물근성을 보일 때가 많다. 무심코 보인 어른들의 속물근성에 아이들은 때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때론 순수한 모습으로 따끔한 충고를 대신할 때도 있다.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오로지 우승만이 목표였던 유일한 감독은 편견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꿈꾸는 영광이의 순수함과 열정을 보고 서서히 변화해 간다. 결국엔 영광이를 무대에 세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을 지탱했던 허울을 벗어던진다. 다른 감독과 함께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영광이를 먼발치에서 지켜본 후, 홀로 브로드웨이를 걷는 그의 모습에는 쓸쓸함보다는 성숙한 어른의 진실과 희망의 미소가 번진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제대로 맛 낸 팥죽 한 그릇, ‘담장 옆에 국화꽃’ 동지가 지난 지 한참 되었지만 겨울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따뜻한, 그것도 제대로 맛을 낸 팥죽 한 그릇 생각난다. 이곳 ‘담장 옆에 국화꽃’은 이미 언론에 여러 번 소개 되었고, 또 외국인을 위한 여행 책자에 서울의 맛집으로 소개된 유명한 곳이다. 우리 전통의 먹을거리인 떡과 전통과자를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캐주얼한 떡 카페로 커피 등의 음료도 준비돼 있다. 떡뿐만 아니라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바로 팥죽. 커다란 유기그릇 가득 먹음직스러운 진한 팥죽에 고명으로 듬뿍 얹힌 고소한 견과류까지, 한 번 맛 본 사람은 계절을 불문하고 그 ‘팥죽’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팥죽과 함께 곁들여 먹는 4색 인절미 구이 역시 일품. 보통 찰떡이 그냥 쫀득하다면 구이 인절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해서 입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단팥죽 7천원, 고구마 단팥죽 8천원, 사색인절미 구이 6천원.위치: 서래마을 스타벅스 안쪽 골목(서초구 반포동 92-3)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문의 02-517-1157 www.ddeoczip.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3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선물시장 발굴을 통한 상품개발 촉진, 명절선물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 전통산업 발굴 및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설맞이 명절 선물 상품전이 열린다. 관람기간: 1월 16일(수) ~ 1월 19일(토)관람시간: 11:00 ~ 18:00장소: 코엑스(COEX) A홀 (구 태평양홀) 문의: ☎(02)515-4855 www.fgfai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항갑상선제복용에 따른 체중증가문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안티로이드나 메티마졸같은 항갑상선제로 치료를 하는 경우 환자들의 체중증가문제가 나타날수 있습니다.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면서 갑상선호르몬수치도 정상화되고 심장이 두른거리는 증상, 땀이 많이 나는 증상등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대사증상이 호전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특히 여성의 경우 자신감을 잃고 대인기피도 생길수 있기때문에 의외로 환자들이 많이 예민해지는 부분입니다.어떤 경우에는 치료 시작 한두달만에 10kg 이상 증가하기도 합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항갑상선제를 쓰게 되면 신체대사가 느려지기때문에 일정부분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할수 있습니다.실제로 의사입장에서도 항갑상선제를 쓸때는 어느정도의 체중증가는 예상범위안에 넣고 약을 쓰게 되는데요 보통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들이 신체대사가 항진되기때문에 음식섭취량이 과도한 경향이 있고 치료초기에 항갑성선제를 복용했을때 대사는 느려지는데 기존의 음식섭취량을 줄이지 못하기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발생할수 있습니다.이런 경우라면 환자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수긍이 되고 그에 맞춰서 음식섭취량을 줄이고 운동도 어느정도 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할수 있습니다.물론 그래도 약물을 복용하는 한은 보통사람보다는 체중을 줄이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또 문제가 되는 경우는 느려지는 대사를 감안하더라도 과다하게 찌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환자입장에서는 체중이 증가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식사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5~10kg씩 살이 찌게 되면 당황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그렇게 증가한 체중은 쉽게 빠지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가 됩니다.그렇게 과도하게 찌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약물의 힘으로 호르몬농도를 조절하다보니 건강한 몸이 자연스럽게 호르몬농도를 조절하는것보다는 정밀하지 못하여 대사수준이 정상범위보다 조금더 느려진 수준에서 설정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약물을 조절하여 정상범위안에서 설정이 되면 다행이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약물의 민감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의해서 그 설정이 쉽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그러나 그렇게 체중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때문에 항갑상선제를 복용할수 밖에 없습니다.항진증의 증상을 그대로 놔두는 선택을 할수는 없으니까요.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한 과거의 자신보다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움직임이 있으면 당연히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대사가 느려져서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고 정체되어서 몸에 쉽게 쌓이게 됩니다.밥한그릇을 먹어도 두그릇처럼 작용하고 두시간을 운동해도 한시간운동한것처럼 작용하게 됩니다.결국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체중감소효과가 줄어듭니다.원래 살이 잘 찌지 않던 체질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인정하기도 어렵고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항갑상선제로 인한 체중증가를 한방치료로 조절할수 있는가?한방치료는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뿐 아니라 체중증가문제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처음부터 항갑상선제치료를 하지 않고 바로 한방치료를 하게 되면 체중증가에 따른 문제는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여 생긴 체중증가에도 훨씬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져 자신의 방어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한방치료는 면역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여 최대한 자연스럽게 갑상선이 제기능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를 하기때문에 본인의 체질이나 몸상태에 맞게 적정한 대사수준을 훨씬 정교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을 비롯한 많은 한의원에서는 면역체계를 안정화시켜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는 요법이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우리 동네 성인 영어강좌 2013년 새해 버킷리스트 가운데 공부든 운동이든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엄마들이 은근히 많다. 특히 그동안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아이 영어 레벨과 학원 리스트, 독서지수에 맞는 영어원서책 제목은 줄줄 말할 수 있는데, 막상 내 영어공부는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새해엔 나도 영어실력 좀 쌓아보자’ 싶은 분들을 위해 강남서초 지역에서 성인 대상의 영어 강좌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수련관·복지관 프로그램청소년수련관이나 복지관에는 아이들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엄마들이 듣기 적합한 다양한 성인 프로그램들도 많이 열리고 있다. 그 가운데 2013년 1월 현재 열리고 있는 영어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표1>청소년수련관&복지관 프로그램 강남구 문화센터 &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강남구는 관내 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에서, 서초구는 관내 자치회관에서 다양한 성인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다. 대부분 각 동의 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용이 편리하고 다둥이나 경로우대 등의 할인혜택도 주어지므로 해당사항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자. 강남구 문화센터의 경우 첫 등록은 방문접수, 두 번째 수강부터는 인터넷(gfac.gncity.or.kr)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첫 등록 방문 시 할인에 관련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자치회관의 경우 방문접수이다. 2013년 1월 현재 열리고 있는 각 센터의 영어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