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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마부터 턱까지 부드러운 얼굴윤곽 고톡스 광대주사 필러시술 얼굴 윤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광대 라인과 턱 라인인데 광대 라인이 불만족스러운 경우에는 뼈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얼굴윤곽주사인 광대주사 사각턱고톡스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서도 얼굴라인을 아주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거울을 보면 ‘광대가 튀어나올 것 같다’, ‘인상이 좀 세보인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런 분들의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라인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는 시술이 없는지 무척 궁금해 한다. 광대고톡스 시술은 고주파와 보톡스 광대주사 시술을 결합한 것으로 광대뼈 축소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술이다.광대뼈 수술을 하는 경우 회복기간도 길고 붓기도 상당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광대고톡스 시술의 경우 사각턱고톡스처럼 약간의 붓기와 멍 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수술과 비교했을 때 시술 후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하기에 광대고톡스를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다. 광대와 연결되는 턱 라인의 경우 많이 시술하는 게 사각턱보톡스이다. 턱의 경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사이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린 학창시절의 말끔했던 라인은 없어지고 왠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탕을 물고 있는 듯한 얼굴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턱 근육의 경우 보톡스를 이용해 근육을 줄이면서 습관교정을 통해 훨씬 더 부드러운 라인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광대와 턱이 이어지는 선이 부드러워져도 인상이 한결 좋아 보이고 어려 보이게 된다. 광대시술의 경우 병원마다 각각 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선택을 하시는데 무턱대고 가격만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실제로 시술을 받은 분들의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전후 사진 등을 보면서 병원이 많은 시술 경험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시술 노하우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을 보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는데 부드러운 동안 얼굴을 원하시는 분들은 광대 사각턱 시술 이외에 이마 필러, 무턱 필러, 팔자주름 필러, 눈밑 필러 등도 동안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서초 리필업 클리닉 신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영화 산책> ‘컨빅션’ 무고한 수형자를 대상으로 증거 수집과 DNA 검사로 무죄를 입증해주는 미국의 ‘결백 프로젝트(Innocence Project)’는 언론을 통해 무죄 입증 사례가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은 실화소설 ‘이노센트 맨’(2010년)을 통해 촉망받던 야구선수가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 감방에서 망가져가는 과정과 극적인 재판 과정을 상세히 그려냈다. 13일 개봉한 ‘컨빅션’은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결백 프로젝트 실화를 담고 있다. 유죄 판결에서 무죄 입증까지영화 ‘컨빅션(Conviction)’은 제목 자체에 영화의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컨빅션’이란 단어는 유죄판결, 확신, 설득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무고한 오빠 케니(샘 록웰)가 살인사건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종신형으로 복역하게 되자, 오빠의 무죄를 확신하는 동생 베티 앤(힐러리 스웽크)은 오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항고를 하지만 유죄가 확실한 상황에서 사건을 맡으려는 변호사도 없을뿐더러 베티에게는 변호사를 고용할 금전적 여유도 없다. 억울한 수감생활을 버티기 힘든 오빠는 자살을 시도하고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한 베티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과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다. 베티는 오빠에게는 희망적인 설득을, 결백 프로젝트 담당자에게는 호소력 있는 설득을, 검찰에는 증거 수집을 통한 설득을 해냄으로써 18년 만에 오빠에게 자유를 안겨준다. 사랑과 믿음의 힘이 느껴지는 감동실화케니의 재판과정에서 제시되는 증거물이나 증인들의 발언은 가족이라고 해도 유죄를 의심할 만큼 잘 짜여 있다. 참혹한 피해자의 사진, 현장에서 사용된 흉기, 용의자의 혈액형과 동일한 혈흔, 옛 애인과 배우자의 살인 증언 등은 배심원들에게 유죄판결의 확신을 준다. 진실을 알아보지 못한 채 의심의 여지없이 무고한 시민에게 유죄를 선고하는 배심원과 판사의 모습은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 묘한 분노를 자아낸다. 어쩌면 그 분노는 지금도 현실 속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오빠의 자유를 위한 베티의 기나긴 싸움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영화는 케니와 베티에게 벌어진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모두 보여주진 못한다. 하지만 베티의 싸움에는 오빠에 대한 사랑과 믿음, 자신에 대한 신념, 남편과 아이들의 희생, 친구의 격려 등이 담겨있음을 영화는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술집 웨이트리스, 두 아이의 엄마, 법학과 늦깎이 학생, 수감자의 여동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은 힘겹기 그지없다. 엄마의 삶을 어려서부터 지켜본 아들이 “어떻게 그렇게 희생하면서 살 수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티는 “내 삶이 희생이라고만 생각하니?”라고 되묻는다. 타인에게 희생으로만 비춰지는 삶 속에서 겪은 좌절과 희망은 그녀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에게도 필요한 ‘결백 프로젝트’성공에 눈이 먼 한 경찰관의 선입관으로 시작된 부적절한 수사와 조작된 증거들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었던 남매의 청춘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애초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고의든 실수든 정의롭지 못한 공권력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는 언제나 생겨날 수 있다. 케니의 무죄 입증은 베티라는 여동생의 노력과 함께 결백 프로젝트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국의 결백 프로젝트는 1992년에 설립돼 현재 미국 전역으로 전파되어 법률클리닉 외에 법원 산하 결백조사위원회가 설치된 주도 있다. 실제로 변호사였던 전업 작가 존 그리샴은 “부당한 기소로 허비되는 국정 예산은 계산조차 쉽지 않다. 재정적 낭비와 더불어 인간적인 피해는 훨씬 더 심각하다. 억울한 기소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결백이 입증된 후에도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수형자 중 케니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는 없을까. 그들을 위해 우리는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연극 <19 그리고 80> 평생 외길을 걸어온 배우 박정자가 연극 인생 50년을 맞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민간 소극장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오는 12월 14일 연극 <19 그리고 80>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다양한 연기변신,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 연륜과 노련함이 빛나는 배우 박정자의 50년 연기 인생을 스스로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40대에 처음 만났는데, 객석에 앉아 끝나도 일어날 수 없었죠. 나이를 더 먹으면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63세 때 첫 공연을 했어요. 80세까지는 하고 싶은,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말해온 그의 말처럼 배우 박정자의 <19 그리고 80>은 2003년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번의 공연 동안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연극 <19 그리고 80>은 미국의 감독이자 작가로 활동했던 콜린 하긴스의『해롤드와 모드(Harold and Moude)』를 원작으로 1971년 블랙코미디와 실존이 공존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대 위의 리얼리스트로 불리는 연출가 강영걸이 연출을 맡아 더 기대되는 이번 연극 <19 그리고 80>은 죽음에 대한 흥미밖에 없는 어린 청년인 ‘해롤드’가 80살 할머니 ‘모드’에게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죽지 못해 안달하는 부자집 도련님 해롤드. 그는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자살쇼를 벌이는게 유일한 취미이다. 아들의 자살 시도에 진력이 난 엄마 체이슨 부인. 그녀는 아들의 우울증을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 받게 하고,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맞선 자리를 마련하지만, 해롤드의 기괴한 행동으로 모든 것을 망쳐 버린다. 이후 장례식장을 찾은 해롤드는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할머니 모드를 만나는데… 12월 14일~2013년 2월 3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 티켓 5만원, 문의(02)775-777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서초구 소식 - 2012년 12월 2주 서초구, 외국인 위한 생활안내서 3개 국어로 제작서초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등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내서를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안내서 - 영어, 일본어, 중국어편’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된 생활안내서에는 크게 서초구 소개 및 생활안내 부분과 민원서식 두 부분으로 나눠 한 권(총 190페이지)에 3개 언어 번역본이 모두 담겨있다. 서초구 소개 부분에는 서초구 특성 및 소개, 주요 명소안내, 서초구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해 주거, 생활, 주차, 출입국, 체류, 교통, 통신, 의료, 교육 등의 생활 정착 가이드를 담았다. 또한 민원서식 부분에는 출생, 혼인, 입양, 사망신고서와 체류지변경신고서, 주민등록신고, 사실증명 발급신청서 등 16개의 민원서식이 수록, 제공된다. 생활안내서는 구청 OK민원센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 외국인들이 많이 내방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서초글로벌센터, 서초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서초구, 셋째 이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서초구는 올해 서초다산장학재단을 설립해 구가 출연한 10억원과 관내 기업 기탁금, 구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금액 등 총 17억원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대학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서초구에 10년 이상 거주한 셋째 이상 대학생 자녀이며, 지난 12월 11일(화) 구청 대강당에서 50명에게 250만원씩 총 1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초구는 지난해 12월‘서초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해, 지난 9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등기를 마쳤다. 이어서 재단의 첫 번째 장학사업인 2012년도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단 운영에 들어갔다. 서초구는 다산장학재단 운영을 위해 올해 구가 출연한 10억원을 토대로 장학기금을 조성하면서 연차적으로 재정 상황에 맞추어 추가 출연과 관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0억원까지 재단 기금을 마련하여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서초구는 서초다산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로부터 받은 이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중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주위에 의지하고 따를 만한 멘토가 특히 절실한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의 전공이나 관심분야에 맞춰 학습지도, 예능교습, 고민상담 등의 재능기부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의 자녀와 1: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평가인정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심리학전공 분야’ 5개 과목을 승인받는 쾌거를 거두었다.강남구 여성들의 평생학습과 취·창업에 주력해 온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2009부터 학점은행제 취득을 위하여 준비해 온 끝에, 금번 상담이론과 실제, 심리검사법, 심리학개론, 상담심리학, 집단상담이론과 실제 등 5개 과목을 승인받게 되었다.본 센터는 여성의 인적자원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 지도사 강좌를 진행하는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었는데, 강남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실현하고, 학점이수와 학위취득까지 가능한 학점은행제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학점운영전문기관으로 평가인증을 받게 되었다.특히, 학점인정 주 대상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심리학 분야 학위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하여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과목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표준교육과정으로 고시되어 있는 심리학 전공과정의 전공필수, 전공선택 과목이며, 특히 ‘집단상담이론과 실제’와 ‘심리검사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목으로 학습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본 센터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2013년 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및 교과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13년 2월 중에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함윤주 관장은 “이번 학점인정제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향해 오고 있는 강남구의 역점사업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3년 1월 2주 서초구 소식 서초구, 에너지 사용제한 계도 및 단속 실시최근 원전 일부 가동 중단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로 에너지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서초구는 동절기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초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 점검반을 구성해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정부의 동계 전력 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에 대한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3일(목)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대상으로 실내온도를 20℃ 이하로 잘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따른 절전 홍보를 했다. ‘에너지 사용제한’ 공고에 따라 단속이 실시되는 민간부문 제한사항은 크게 건물의 난방온도 제한, 개문난방영업 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 3가지이다. 한전계약전력 100kw이상 건물은 난방 시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매장, 상점, 건물 등에서는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해서는 안 되며(개문난방영업 금지), 네온사인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7시 네온사인 간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에너지 사용제한 미이행 시 계도기간 내에는 경고장이 발부되고, 단속기간 내 위반으로 적발 시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이상 300만원의 과태료가 계속 부과된다(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8조 제4항 제1호). 서초구, ‘금연구역 알리미 앱’ 개발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금연구역 알리미 앱’을 개발했다. 금연구역 알리미 앱은 보행자가 금연구역 20m 전방에 접근하게 되면 ‘주변에 금연구역이 있습니다’라는 음성 메시지와 팝업창을 보행자에게 전송해주는 앱이다. 이 앱은 금연구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금연구역 내 흡연을 막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기존의 현장부착물을 통한 금연구역 홍보 방식이 아닌 앱을 통해 금연구역을 바로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금연구역인지 모르고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예방할 수 있다.이 앱은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19일 서초구와 서울대학교 간 MOU(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서초 금연구역 298개소(금연거리 2개소, 구청광장 1개소, 금연공원 94개소, 어린이집 178개소, 유치원 23개소)에 대한 지도검색 및 알람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초구는 향후 금연구역 추가지정 시 앱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아이폰 사용자들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클래식 -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 교복지원금 마련을 위한 ‘제9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1월 26일(토) 저녁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함양 뿐 아니라 결식아동을 위한 ‘혼자 먹는 밥상’ 후원, 교복구입 기금 지원 등 다양한 일을 병행해 왔다. 이번에도 어려운 청소년들의 신학기 교복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진행한다. 연주를 담당할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서초, 분당, 목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차여성병원 작은 음악회, 한사랑마을 자선연주회, 예술의전당 로비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음악회는 러시아에서 가장 전통 있는 음악원으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출신 3명이 바이올린협연, 피아노 협연, 그리고 지휘자로 함께 한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한국인 최초로 지휘과에 입학해 러시아 국민예술가 L.V. Nikolaev에게 사사받은 안두현, 전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한 피아니스트 김세영이 그들이다. 1부 순서는 고전주의 대표적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곡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돈 조반니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일반인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채워진 마제스틱 교향곡이 연주된다.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름을 딴 마제스틱 교향곡은 서로 다른 작곡가들의 곡들로 교향곡의 악장을 채우고 있다. 멋지고 유익한 스토리가 악장들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며 멋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여기에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기승전결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가격은 S석 1만5천원, A석 1만2천원. 문의 (02)525-353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난 8일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했다. 단 5주간의 서울 특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공연에 보내준 서울 관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결정된 특별 공연이다. 그래서 배우들도 전국 투어 무대에 섰던 이들이 계속 함께한다.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최초로 팬텀 역을 맡았던 배우 윤영석과 2009년 팬텀 역을 맡았던 양준모가 역대 지킬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킬의 약혼녀인 엠마 역에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는 정명은과 2012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인 이지혜가 인사를 한다. 또 루시 역에는 2010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뮤지컬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선민과 관능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새로운 루시 신의정이 함께한다.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결국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그의 내면은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2의 인물 하이드가 차지하게 된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자,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다. 2005년, 2007년 공연에서는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됐고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를 기록했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이번 서울 특별 공연은 2월 9일까지만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주)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우리 아이의 발은 건강한가요? 어느 날 한 가족이 병원에 내원했다. 내원한 환자분은 발 변형이 심해서 특별한 검사 없이 눈으로만 봐도 통증이 있을 것 같았다. “발이 아파서 오래 못 걸을 거 같은데요?” 환자 부모 왈 “아, 그래서 초등학교 때까지도 자주 안아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걷기 싫어했나 봐요. 전 운동하기 싫어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진찰해보면 대부분이 발 변형이 동반된 체형 이상이지만 가족들은 환자분이 걷기 등의 운동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거나 운동부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피곤해 한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발 문제 중 실제 임상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이 발 내측의 모양, 발아치(족궁 足弓)이다. 족궁이 정상보다 낮아도 척추 건강에 좋지 않으며 족궁이 높아도 문제다.발은 몸무게 100을 기준으로 발뒤꿈치에는 몸의 50의 무게가 실리고, 엄지발가락은 15의 무게가, 나머지 네 발가락은 35의 무게를 받는다. 그러므로 발 변형이 생기면 무게 분산의 균형이 깨지며 한 부분으로 무게가 평균 이상으로 실리게 된다.발 변형 환자분 중에 가장 많이 내원하시는 분이 평발과 오목발(요족)이다. 평발은 발내측 족궁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이며 오목발은 족궁의 높이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환자분은 평발은 족궁이 완전히 평편한 것만을 생각하시고 오목발의 경우는 전혀 알지 못하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다.청소년기 환자의 경우 간혹 성장통이라 오인 하시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환자들이 가장 자주 하시는 말만을 모아봤다.‘오래 서거나 걸을 수 없다. 발이 자주 붓고 아프다. 종아리 쥐가 잘 난다. 걸으면 허리, 무릎이 아프다. 걷기를 싫어한다. 발뒤꿈치가 찌릿하며 발 피곤이 빨리 느껴진다. 신발을 살 때 꼼꼼하게 고르게 된다.’발 변형 원인 중에서 최근에는 신발로 인한 변형이 많다. 너무 일찍 하이힐을 신는 경우, 워커나 장화 등의 무거운 신발 또는 성장기 때 발이 클 것을 예상하여 큰 신발을 미리 신는 경우 등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기는 특히 성장장애나 측만증, 휜 다리, 턱관절 등의 체형 불균형과 안짱걸음, 팔자걸음 등의 걸음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초기에는 외관상의 문제지만 이후엔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발 문제는 조기에 찾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임상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발 교정 깔창이며 심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턱관절장애와 연관된 만성 두경부통증 턱관절장애는 어떤 원인이 개입되면서 결과적으로 턱관절의 만성적인 소리, 통증, 입을 벌리고 닫는 불편한 증상이 발생되는 만성질환이다. 만성적인 턱관절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들 중에 가장 흔하면서 연관 깊은 증상이 바로 두통과 뒷머리, 뒷목의 통증이다.40세 전업주부인 김 모씨는 평소 걷는 운동, 요가를 열심히 하고 힘든 일은 많이 하지 않는데도 한 달에 한두 번 발생되지만 한번 발생되면 통증으로 하루 이틀 동안 진통제를 복용하고 누워있어야만 했다. 자세히 문진해보니 평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두통이 올 때 뒷머리, 옆머리가 아프고 귓속과 귀 주변의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두통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두통의 증상은 두개골과 경추의 위치이상으로 발생되는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래턱의 움직임은 두개골과 경추의 조합운동으로 이루어진다. 턱관절의 소리, 통증은 단순한 턱관절의 문제에만 국한 시키지 말고 주변증상을 잘 관찰해야만 한다. 턱관절 소리, 턱관절 통증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두개골과 경추의 불균형이 있음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뒷목의 통증, 편두통, 안구와 귀 주변의 통증,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두통,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지를 잘 살펴야 한다. 턱관절의 불완전한 움직임으로 발생되는 턱관절장애는 두개골, 경추, 아래턱의 안정된 조합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다. 머리와 목뼈의 위치 이상은 이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움직이는 아래턱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증상과 머리와 목의 통증이 동반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성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경추와 두개골의 위치를 고려하여 치료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턱관절장애 증상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턱관절 증상과 동반되는 두통, 안면통증, 뒷목의 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두개골과 경추의 균형을 기준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를 통해 두경부통증과 더불어 턱관절증상이 동반소실 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두개한의원 김주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