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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선생과 1:1, 1:4 수준별 집중 영어 학습 필리핀 유학의 장점은 1:1 혹은 소그룹 집중 영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클래스 온’은 하루 14시간 집중학습을 통해 단기 유학 기간 동안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필리핀 단기 유학을 통해 딸과 아들, 두 자녀의 영어 학습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는 경험을 했다는 박선구씨(51)를 만나 필리핀 관리형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쓰기 능력의 확실한 성장에 만족 “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11개월 동안 다녀왔고, 아들은 5학년 때 9개월 동안 다녀왔습니다. 예비 고1인 큰딸 시경이는 유학 후 영어 교사라는 꿈이 생겨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확실하게 되었고요. 아들 시헌이는 이번에 귀국학생들이 많이 몰린다는 학원에서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박선구씨의 설명이다. 특히 ‘literature’ 수업이 아이들에게 무척 효과적인 수업이었다고 설명한다. 짧은 한권의 책을 받아 읽은 뒤 다음 날 수업 때 원어민 교사의 질문에 발표를 한다. 책의 종류는 위인전, 과학, 역사 등 다양하다. 두 번째 책이 진행되면서도 아이들은 첫 번째 책을 수업하면서 얻게 된 질문과 답을 활용해 짧은 문장으로 글을 쓰게 된다. 첨삭지도가 병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로 이해하고, 생각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읽기와 쓰기 능력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보통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클래스 온’에서는 에세이 쓰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책이나 신문기사를 읽거나 영화를 본 뒤에 에세이를 쓰게 합니다. 주 1회 최소 한 편씩 꼭 써야합니다. 선생님의 첨삭 과정과 다시 쓰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정리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학습과정을 유심히 관찰했던 박선구씨의 설명이다. 배추가 소금물에 젖듯이 영어에 젖어야 유학 초기 아이들은 하루 14시간 이상의 학습량을 버거워했다고 한다. 일, 주, 월 단위로 외워야할 단어가 많고 시험이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영어 실력이 월등히 좋아지는 것을 확인한 학생들은 조금씩 그런 생활에 적응을 해 나아간다. 성취감을 맛본 것이다. “배추가 김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금물에 푹 절여지는 단계를 거쳐야 하잖아요. 아이들의 언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영어 속에 푹 담가졌다가 오면 확실하게 성장한 것이 보여요. 그렇다고 유학 기간 내내 공부만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말에는 쇼핑도 나가고, 영화도 보고 스포츠도 즐기면서 평일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냅니다” 박선구씨의 설명이다. 초등학교 시기 이렇게 잡힌 학습 습관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다른 과목 공부를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9개월 만에 몇 년 유학의 효과 누려 박선구씨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를 거듭 강조한다. 귀국 후 영어는 물론 수학까지 어려움 없이 쭉쭉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습 과정 중에 귀국 후 수학 대비 수업이 있습니다. 한 학년 선행과정까지 다루어 귀국 후에 불안감 없이 바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아들 시헌이의 경우엔 과학고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유학기간 동안 많은 영어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왔더라고요. 영어를 위해서 보냈던 유학 기간 동안 학습 습관은 물론 미래의 꿈까지 찾아오는 걸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 박선구 아버님의 말이다. 일, 주, 월 단위로 현지 선생님은 아이에 대한 리포트를 보낸다. 현지 선생님과의 통화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선생님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박선구씨는 말한다. “부모님이 아이를 보내 놓은 후 리포트를 통한 꾸준한 관심과 체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9개월간의 짧은 유학 기간을 통해서도 몇 년씩 유학을 다녀온 것 같은 최대의 학습 효과를 분명히 얻을 수 있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설명회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정원 : 25명출발 : 3월 출발프로그램 : 3개월/6개월/9개월문의 02-538-5010 http://www.class-on.net날짜시간장소1/30(수)오전 11시오후 2시[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1/31(목)오전 11시오후 2시[송파]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센터 미팅룸[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 2/1(금)오전 11시오후 2시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2/2(토)오전 11시[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초등저학년 사고력수학 정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방안’과 변화하는 수학교과서가 말하듯 수학은 단순한 계산능력보다 사고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해간다. 당장 2013학년도부터 개정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될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사고력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같은 용어에 마음이 더욱 분주하다. 주위에 보면 “사고력 수학을 따로 시켜야 하나?”, “시키려면 언제가 좋은가?”를 고민하는 엄마들부터 학습지로 접할지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비교하는 엄마들까지. 정도만 다를 뿐 사고력 수학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요즘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 엄마들 사이의 핫이슈인 사고력 수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Q1. 사고력 수학이란 무엇인가요? 사고력 수학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학교육이다. 선생님이 학습자에게 방법이나 공식을 설명해주고 연습을 반복해서 시키는 수학 공부가 아니라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계발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 그대로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교육 방법을 의미한다. 때문에 사고력 수학 공부는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직접 체험해보게 한다거나,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게 한다거나 또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하는 과정들을 사용한 학습법인 것이다.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유·초등 아이들의 인지발달에 맞추어 학습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것을 ‘활동’이라고 하는데, ‘활동’은 교구, 게임, 토론 등을 모두 통칭한다. 이를 통해 학습의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뿐 아니라 ‘활동’의 참여로 수업을 스스로 주도하게 된다. Q2. 사고력 수학은 왜 필요하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합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동시에 21세기 인재가 갖춰야할 사고력과 창의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목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도 수학교육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다.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자는 것이 사고력 수학이고, 사고력이 좋으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성적도 올릴 수 있다. 어릴 때 사고력 수학을 통해 수학의 참된 즐거움을 발견하고 내공을 확실히 쌓으면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도 별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Q3. 그렇다면 사고력 수학과 일반 수학은 어떻게 다른가요? 요즘 사고력 수학과 더불어 창의력수학이나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용어도 자주 들리는데, 이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사실 교과수학, 사고력수학, 스토리텔링수학 모두 내용적인 측면에서 ‘수학’을 다루기 있다는 것은 같다. 차이점이라면 수학공부를 하는 방법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과수학은 공식암기 및 문제풀이 중심으로 그 동안 진행해 온 반면, 재미있는 소재와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제나 상황들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발견 또는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고력수학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사고력 수학에서 다루는 문제를 일반 수학과 비교해보면, 복잡하게 꼬아놓은 문제, 풀이과정이 복잡한 문제를 지양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이다. 같은 심화 문제라 할지라도 말의 뜻을 해석하는 것이 힘든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것에 포인트가 맞추어져 있는 문제를 다룬다. 문제의 실마리를 찾았다면 풀이과정이 간단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창의력 수학이나 스토리텔링 수학과 비교를 하자면 사고력 수학은 좀 더 폭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학습 방법과 재료를 어떻게 하는 것이 수학을 좋아하게 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인가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응용, 심화 단계에서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수학의 역사나 생활 속 수학 등을 다루게 된다. Q4. 사고력 수학, 어느 시기에 접하는 것이 좋을까요?사고력 수학의 시기는 본격적으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하여 판단하면 된다. 즉 아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은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학문인데, 인지발달이론 등에서도 나타나듯이 논리적 사고가 가능해지는 6~7세에 사고력 수학을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수학의 여러 가지 영역을 접하게 하면서 나선형식 순환학습을 하면 좋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도 이미 사고력을 측정하거나 응용하는 문제들이 쏙쏙 등장하고 있다. 개인의 성향이나 수준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기 시작하기 전, 수학적 사고가 고착화되기 전인 초등 때에 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Q5.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볼 때, 어떻게 사고력 수학에 접근하면 좋을까요?학원이나 시중에 사고력 수학 교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사고력 수학이 수학문제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와 표현도 중요하며, 아이의 수학적인 생각과 논리를 받아 주고 발전시켜 줄 학부모의 역할도 필요하다. 또한 한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답을 내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의 여러 가지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교구 활동이나 수학동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퍼즐이나 게임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이지 않게 경쟁심을 부추길 수 있는 방법들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낮은 단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초등 저학년 교과는 아무래도 연산 학습에 치중하고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문제집을 고르더라도 생각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를 비교해보고 속도와 연습보다는 사고력과 문제의 해결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을 다루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이의 학습플랜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된다. Q6.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수학적 감각이 부족해 보이는 아이의 경우, 사고력 수학이 수학을 더 어렵게 느끼게 하는 원인은 되지 않을까요? 이런 아이들도 사고력 수학을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아이들의 수학실력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가 몇 가지 있는데, 첫째 계산을 잘하는 것이 수학을 잘하는 지름길이라는 생각과 둘째, 문제해결을 잘 하는 것이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학교과 과정의 대부분이 사칙연산관련 내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라’, ‘이유를 말해봐라’와 같은 문제보다는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 이 더 많이 출제되어 왔다. 사고력 수학에서는 수학의 전 영역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학생들일지라도 연산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수준이나 실력을 발견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해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사고력 수학이 똑똑한 아이들을 뽑아서 더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수학을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하고 더 잘하게 할 것인가에 목표를 둔다. 따라서 사고력 수학의 프로그램을 수학 수준으로만 보면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부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기본 개념학습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생각을 요하는 내용을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얻게 되는 것들이 있는 2013-01-28
- 서초구, 강추위 대비해 취약시설 합동점검 올겨울은 빈번한 폭설과 한파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가 강추위에 대비해 지난 22일(화)부터 한 달 동안 독거어르신,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 취약시설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해준다.서초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남수도사업소,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이 연계된 긴급 합동 안전 점검반을 각 기관 당 2명씩 10명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점검을 해준다.서초소방서에서는 소화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 작동은 잘 되는지에 대해 점검해주고 소화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가구에는 소화기를 배부하거나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한국전력공사와 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가스관로 및 전기선 이상 여부를 점검한 후 위험한 전기선 및 가스관로는 즉시 교체해 줄 예정이다. 또한 강남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도관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요령을 안내해주고 노후 계량기는 현장에서 바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혈압, 당뇨 등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해주고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운동법도 알려준다.서초구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관련된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앞으로는 야쿠르트 아줌마, 통반장과 어르신들의 일대일 결연을 추진해 매일 방문하여 안전여부를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 “나라는 툭하면 어지럽고, 산다는 건 참 빡세구나!” 누명 아닌 누명을 쓰고 파직되어 백의종군 하던 이순신, 어느 날 치열한 전투에서 일본 무사 사스케의 포로가 되고 만다. 혈혈단신 이순신을 납치한 사스케는 며칠 째 산속을 헤매다 길을 잃게 되고, 두 사람의 적대감은 배고픔 속에 묻힌다. 그 때 나타난 막딸과 막딸의 고구마 때문에 원초적 몸싸움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어지러운 전쟁의 흔적 속에서 세 사람은 기묘한 동행을 시작하는데…. 오는 1월 26일 대학로 해피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는 난중일기에는 없는 3일간의 미스터리를 그린 역사 왜곡 코믹 연극이다. 창작팩토리 최우수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코미디 연극 <라이어>의 제작사로 알려진 파파프로덕션이 만들었다. 2012년 창작 뮤지컬 지원작으로도 선정되고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의 원작이기도 하다. 충무공 이순신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그린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에는 역사 속 영웅 이순신이 소심하지만 할 말 다하는 욕쟁이 아저씨로 등장한다. 이 연극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순신은 오간 데 없다. 교과서 속 위대한 업적과 관련된 이야기는 더더욱 없다. 그저 살기 위해 버둥거리다가 일본 무사 사스케에게 납치되고, 고구마 하나에 치졸하게 목숨을 구걸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육두문자를 남발한다. 연극 속 이순신에게서는 우리가 현실에서 흔히 접했던 추레한 동네 아저씨의 고즈넉한 삶의 넋두리까지 들을 수 있다. 이 연극은 평소 대중들이 진지하고 무겁게만 다가갔던 역사 속 인물을 재미있고 편안한 인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웃음을 유발하고 해학을 보여준다. 1월 26일~6월 16일, 대학로 해피씨어터, 티켓 3만원, 문의(02)747-209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천연 오가닉 화장품 ‘라홍’,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중 순수자연주의 오가닉 화장품 라홍이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에 입점했다. 다누리 매장은 서울시가 좋은 품질의 사회적 배려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기업 간의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오픈되어 품질과 제품의 가치, 가격 등이 합리적인 제품을 우선 전시 판매한다. 라홍 화장품은 서울시의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조사에서 1순위로 선정되어 서울시 신청사 지하 1층 다누리 매장(1,2호선 시청역 4,5번 출구)에서 판매하고 있고, 다누리 강남점(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은 2월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중인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숲속요정 에센스 폼클렌징을 증정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테스터도 모집 중이다.문의 www.rahong.com 1644-4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수험생 입장 고려하지 않은 선택형 수능 논란 # 지난 10일, 경희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주요 9개 사립대학 입학처장이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의 유보를 주장하면서 선택형 수능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었고, 이는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보고에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잦아들었다. 1주일 사이에 벌어진 공방을 수험생 학부모 입장에서 지켜보면서 양측 모두 수험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 먼저 논란의 배경이 된 선택형 수능은 개편 발표 당시부터 여러 차례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2014 수능 개편의 취지는 수험생의 수능에 대한 학업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것이었다. 2011년 초기 개편안에는 수능 복수 시행이나 탐구과목 통폐합 등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지만 반대에 부딪혀 채택되지 못하고 유일하게 개편안에 반영된 것이 수준별 수능이다.이는 시작부터 수준별보다는 학생들이 일찍부터 계열(인문·자연·예체능)을 결정해야 하는 계열별 수능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교과부가 목표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또 만점자 1%와 EBS 70% 연계로 ‘쉬운 수능’을 천명한 마당에 굳이 수능을 수준별로 나눌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일부 이과 학생 학부모들이 ‘국어 공부에 대한 부담이 약간 줄어들 수 있겠구나’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뿐, 수준별 수능이 수험생의 학업부담과 사교육비를 줄여줄 것이라고 생각한 학부모들은 거의 없었다. 한 마디로 주위에서는 “뭐 하러 복잡하게 A·B형으로 나누느냐”는 식의 반응이 많았다. 애초부터 선택형 수능은 도입 당위성이 부족한 정책이었다. # 이처럼 그 효과가 명확치 않고,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수능개편에 대한 문제점이 그동안 수면 위에 오르지 못하고 가라앉아 있다가 이미 수능 세부시행방안과 대학별 수능반영방법이 모두 발표(2012. 12. 10)된 후에 수면위에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이 정확한 문제점을 예측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대처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교과부와 평가원은 2012년 5월 17일, 대전과 충남지역으로 한정해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능을 예비 시행한 바 있다. 실시 목적은 ‘출제 유형 및 수준 제공을 통해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고, 시행 및 관리에 수반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역을 한정하고 출제 범위를 전체로 하다 보니 채점 결과 데이터는 의미가 없었고 공개하지도 않았다. 예비 시행은 형식적인 면만 치중했을 뿐, 근본적인 문제점을 밝힐 수 있는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간과한 것이다. # 근본적인 문제점은 6월과 11월 두 차례 선택형으로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데이터로 드러났다. A·B형으로 나뉘어 시험을 보다 보니 응시인원이 줄어 어려운 B형 응시자의 등급하락이 예상되자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비상이 걸렸고, 영어 과목의 경우 A형과 B형 응시자의 수준차이가 심해 수능성적의 중요한 지표인 표준점수가 만점자 기준으로 A형이 23점이나 높을 정도(2012년 11월 학력평가 기준)로 불안하다. 더구나 오는 3월과 6월에 치러지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서 B형 응시자가 A형으로 어느 정도 이동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A·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대다수이므로 가산점 부여정도에 따라 유형 선택에 대한 눈치작전도 치열해질 수 있다. 이동이 많아지면 A·B형의 표준점수 차이는 더욱 심해지게 되고, 평가원은 유형간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밖에 없게 된다. 기존의 수능에서도 영역별 난이도 조절이 원만하지 못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선택형 수능 체제에서 평가원은 영역별 난이도뿐만 아니라 영역 내 유형별 난이도까지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올 한 해 동안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난이도가 롤러코스터를 탈 것으로 보인다. # 그렇다면 주요대학 입학처장들은 과연 이러한 문제점을 뒤늦게 인식하고 선택형 수능의 유보를 주장한 것일까. 그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바꾸고, 전형의 기본적인 틀을 수정해야할 정도로 큰 혼란이 예상되는 문제를 대교협의 2014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되고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까지 확정한 후에야 유보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순서를 너무 무시한 것이다. 이제 수능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다. 이미 선택형 수능에 맞춰 학습계획을 수립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수준별 수능, 교과형 수능 등 바뀐 수능에 적응해야 한다는 불안에, B형 응시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학업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디 기본적인 틀까지 흔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능 개편에 따라 EBS 연계교재의 출판도 지난해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이번 대학 입학처장들의 유보 주장을 보면 2014학년도 대학별 세부 입학전형 발표도 늦어질 것이 예견된다. 올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올 한 해 아이가 마루타가 되는 현실이 불안하고 안타깝다. 부디 교과부와 평가원, 그리고 대학들은 현 시점에서 수험생의 입장을 고려해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사춘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면 안 된다. 모든 치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성장치료를 할 때에도 시기별로 치료방법이 다르다.사춘기가 오기 전에는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하면 되고,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와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사춘기가 끝났다면 다시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해야 한다.성장패턴을 보면 사춘기가 끝나고 나면 보통 10cm 이내로 크게 된다. 따라서 최종키는 사춘기가 언제 끝나는 지에 의해 결정된다. 즉 여자아이가 150cm에 생리를 한다면 최종키는 160cm 이내가 예상되는 것이다.따라서 사춘기와 상관없는 시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는 것이 맞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의 목표는 사춘기 끝날 때의 키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 된다. 최종키는 사춘기가 일찍 끝나는 것보다 늦게 끝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것도 당연히 불리하다.따라서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왔다면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달걀, 새우나 조개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홍삼과 같은 보조식품, 초유가 들어간 영양제 등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 이유도 이 음식들이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이 음식들로 인해 성호르몬이 자극을 받아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된다면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춘기 기간은 2년 이내이고 1년에 7cm 큰다고 볼 때, 7cm 크는 아이가 2년 뒤 사춘기가 끝난다면 14cm 크고 사춘기가 끝날 것이다. 이 아이에게 성장위주의 치료를 한다면 약 1.5배인 10.5cm 정도 키울 수 있지만, 이 경우 오히려 성장위주의 치료가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어서 1.5년 만에 사춘기가 끝난다면 15.75cm 크기 때문에 1.75cm 밖에 더 클 수 없다. 하지만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약 1.2~1.3배인 8.4~9.1cm로 성장치료만 할 때보다 적게 크지만 사춘기 끝나는 시기를 6개월 이상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1cm 크고 사춘기가 끝나기 때문에 예상키보다 7cm를 더 키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최종키를 생각한다면, 사춘기인 아이에게는 성장위주의 치료보다는 당장 키 크는 것에서는 불리하지만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최종키에 더 유리하다.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9,10학년 겨울 방학 SAT 준비하기 유학생이든 국내생이든 겨울 방학 때 SAT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지가 늘 고민이다. 여름 방학 때처럼 해야 할 것이 비교적 분명한 경우와 달리 겨울 방학은 좀 애매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 방학 때 SAT 수업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 가장 확실한 기준은 방학 이후에 그 시험을 곧바로 볼 것이냐 마느냐이다. 보통 1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있는 1월 SAT 시험을 볼 경우 12월이나 1월에 SAT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는 실전반을 들어야 한다. 전략반, 종합반 등 이론과 전략을 함께 배우는 수업보다는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반을 수강하여 시험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학부모님들도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다. 하지만 방학 끝나고 바로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겨울 방학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기간 동안 SAT 수업을 들어야 할 것인가? 이 결정은 각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번 칼럼에서는 SAT 공부를 안 해 본 9, 10학년의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SAT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초부터 쌓는 것이 급선무다. SAT 지문과 단어 수준은 사실 9, 10학년 학생들이 바로 접하기에 어려운 수준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 수업을 들어가면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해 얻을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 문제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Pre-SAT 수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레벨이 맞는 학생들을 모아서 강의하는 SAT 수업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도 괜찮다. 여기서 문제는, 그 수업이 이 레벨의 학생들이 SAT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의 수업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Pre-SAT 수업도 마찬가지다. 사실 국내의 많은 SAT 수업을 보면, 상위반과 하위반의 차이는 수업 진도다. 단어장도 조금 다를 수 있다. 보통 중하위반은 워드스마트 (WordSmart)를 쓰고, 상위반은 배런스 (Barron’s)를 쓴다. 이 구분이 전부다. 단어장과 수업 진도 차이만 나는 두 종류의 수업은 사실 9, 10학년들에게 효과적인 수업이 못 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SAT 수업을 들으면서 그때야 SAT 레벨의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거의 모든 SAT 수업에서는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다. 시험 요령을 가르친다. 무슨 단어를 외우고, 어떤 숙어를 외우고, 문법은 어떻고 등을 가르치기는 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리딩 (reading) 수업에서는 영어 교육이 아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고, 어떻게 긴 지문을 스킴 (skim, 빨리 훑어 내려가며 읽는 것) 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고, 오답을 걸러내는 등의 시험 요령을 배운다. 영어 실력은 SAT 수업 듣기 전이나 들은 후에 달라진 것이 거의 없고, 시험 요령만 배우고 나온다. 이러니 방학 때마다 SAT 수업을 들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원하는 만큼의 향상이 없다. 이러니 이번 방학 때는 이 학원, 다음에는 저 학원, 학원 탐방만 하다 만다. 이러는 와중에 단어도 공부하고 시험문제 푸는 요령도 배우니 성적이 조금 오르기는 한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하면 얻은 결과는 크지가 않다. 그리고 영어 실력은 그대로다.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런 현실에서 필자는 정답이 영어 실력 향상에 있다고 본다. 그 방법에는 영어책과 영어신문을 읽는 것이다. 겨울 방학 내내 영어책이나 영어신문 읽는 것을 해보면 방학 후에 본인 영어실력의 향상을 느낄 것이다. 본인이 혼자서 책을 읽기가 어려우면, 팀수업으로 북클럽을 하거나 개인과외를 하는 것이 좋다. 영어신문 역시 팀수업이나 개인과외를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본적인 영어공부를 한 후에 SAT 수업을 듣는 것이 점수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어느 시험이든 실력과 요령이 적절히 겸비되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어실력과 요령을 겸비한 학생이 제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고, 그다음은 요령은 부족해도 영어실력이 좋은 학생, 그리고 요령만 습득한 학생이 제일 안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그동안 17년 이상 영어를 가르쳐 본 경험을 토대로 보자면 이것은 진리이다. 과거에는 영어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요령으로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다 (예, 토플 PBT, 토익). 그래서 영어시험 점수는 높아도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SAT같이 어려운 시험에서 요령의 한계는 금세 나타난다. 이 진리를 무시하고 편법을 써서 점수를 올리려면 정말 편법만이 방법이다. 이런 편법 때문에 너무나 많은 학생이 헛된 희망을 품고 매해 SAT 학원을 찾는다. 그리고는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고작 원서의 빈칸 세 자리를 채울 숫자를 얻어낸다. 역시 영어 실력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시험 요령과 전략은 여름 방학 때 익히고, 겨울 방학 때는 영어를 익히도록 해야 한다. “일단 영어책이나 영어신문을 손에 들어라. 그리고 읽어라.”Kew Park (큐 팍), 미국대학 컨설턴트UC 버클리, MBA (경영학 석사)SAT 리딩/라이팅, AP Eng Lang/Comp 강의 및 미국대학 컨설팅 전문 SAT/미국대학 지원컨설팅 세미나일시: 1월 31일(목) 오전10시. 참석시 반드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장소는 개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의: 010-9206-0612, kew.koop@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필리핀 조기유학의 변화와 도전 기존의 필리핀 유학의 시작은 대학생 위주의 성인 어학연수였지만, 차츰 필리핀 조기 유학 성공사례들이 회자되면서 그 가능성이 부각되다가 초ㆍ중학교 조기유학지로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영어 기초를 잘 다져두면 영어 성적 때문에 고민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그러나 초기 필리핀 조기유학은 홈스테이형이거나 하숙형태로 회화중심의 단순한 형태로 영어를 학습하기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체계화된 읽기ㆍ쓰기ㆍ말하기ㆍ듣기 등 영어의 4대 영역 전반에 걸쳐 실력을 쌓기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유학 후에 돌아오게 될 한국의 환경에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초ㆍ중등생 아이들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하므로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교육과정에서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여 부적응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에 우선 영어의 4대영역 전반에 대한 실력쌓기를 위해 미국ㆍ영국 등에선 비용문제 때문에 불가능했던 1:1 개인 맞춤별 수업과 1:4의 소그룹 토론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 지도록 했다. 더불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교육 과정에 맞춘 수업도 병행해 귀국 후 영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학업 성취도를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 교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 곁에서 학습과 생활 관리를 진행하도록 하여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 귀국 후에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필리핀이라고 하면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수도에서도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촌 ''알라방''에 홈스테이형이 아닌 기숙하우스 마련, 안정감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숙형 관리 체제를 도입하여 밀착형 관리를 꾀하였다. 개별 실력에 맞는 학습과정을 따로 구성하여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낙오자를 없애고 수업의 집중도를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다채롭게 구성, 인성ㆍ창의력 교육을 접목시킨 캠프 일정도 추가하였다. 한국의 입시제도 변화도 무시할 수 없어 토플ㆍ텝스 등 시험대비반과 국제학교와 특목고ㆍ고 대비반을 준비하여 영어교육의 현실적인 목적에도 부합되게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이러한 개선의 노력은 차츰 결실을 맺게 되었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맑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한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필리핀은 다른 영어권 국가보다 한국과의 지리적으로 가까워 부모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기 쉬우니 직접 방문하여 한국에서 제사한 자료가 사실인지 눈으로 확인하면 수 많은 프로그램 중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학을 선택하기 수월해 진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학이란 아이의 성향과 더불어 현재 영어실력과 영어학습 대한 관심 정도를 면밀히 고려해 선택하실 것을 꼭 당부드린다.필리핀 조기유학전문 클래스온대표 하태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최상의 입시 솔루션 27개 대학의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치전원)이 의·치과대학(의·치대)으로 학제를 변경함에 따라 2017학년도까지 의·치전원 정원 1,778명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의·치대 전체 정원은 2015학년도에 2,965명, 2017학년도에 3,646명으로 2013학년도 1,77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그만큼 의대 입시의 기회가 커진 셈이다.정원 증가와 함께 의대 수시모집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대학 의대의 경우 수시 비중이 서울대 78.9%, 연세대 65.5%, 고려대 77.2%, 울산대 60.0% 등으로 상당히 높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고교 입학부터 학교별 입시에 맞춰 수시를 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럼, 의대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대치동의 의대입시전문 ‘프라임STEM’을 찾아가보았다. ‘프라임MD’의 노하우와 전문 강사진으로 ‘프라임STEM'' 설립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프라임STEM’은 의·치전원·약대 입시전문교육기관인 ‘프라임MD’에서 의·치·약대 및 최상위권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픈한 전문학원이다. ‘프라임STEM’의 유준철 원장은 “국내 대학입시에서 다양한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프라임STEM’은 대학별 학과별 인재상을 고려해 목표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과 스펙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하며 ‘프라임STEM’을 오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픈한지 한 달 가량 되었지만 벌써 2013학년도 수시에서 탁월한 입시성과를 올렸다. 19명의 재원생 중 서울대 의대 3명을 포함해 의대에 5명, 서울대 이공계에 10명이 합격한 상태다. ‘프라임STEM’이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프라임MD’의 입시 노하우와 서울대 등 명문대 박사급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프라임STEM’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다가 자연·이공계열로 진학한 학생들이 앞으로 의·치전원·약대 입시를 희망할 경우 연계 지도도 가능하다. 다른 의·치대 입시학원과 차별화되는 ‘프라임STEM’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내신·수능·스펙은 물론 논술·인성·전공적성·구술면접까지대부분의 의대 수시모집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게 정하고 있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은 상당히 중요하다. ‘프라임STEM’에서는 수학과 과학과목을 중심으로 고교과정과 대학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과목별 심화 학습으로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정립해 내신과 수능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토론식, 체험식, 테마별 특강 등의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극대화해 논·구술에도 철저히 대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교과정을 중2~3학년 때 마치게 되고, 대학과정은 중3~고2까지 마치게 된다. 고3 때는 기출문제, 예상문제 및 서울대 출신 강사진들이 엄선한 문제로 실전 시험에 대비하게 된다.또한 의대 입시에서 지성뿐만 아니라 인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대의 ‘다면인적성심층면접’을 비롯한 인·적성면접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시에서 면접의 비중이 크고, 인·적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관련 주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모의면접의 경우 실전처럼 진행하며 촬영 후 동영상으로 모니터링 하여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학·과학 과목의 과정별 강좌와 논·구술 강좌는 2월(주말반 2/2, 주중반 2/4)에 개강하며, 3월에는 뇌과학 올림피아드, 물리인증제, 화학 계절학교 등 각종 경시 및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한 반 정원은 10명 이내로 해서 소수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학생별 밀착관리와 학부모 소통 시스템으로 시너지 창출‘프라임STEM’에는 과목별 강사가 최소 한 명 이상 상주하고 있어 학생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과목별 담당강사와 반별 담임강사, 그리고 서울대 합격생 학습멘토가 1:1로 맞춤관리를 실시하며, 수업마다 학습내용을 요약노트로 작성하도록 지도한다. 철저한 출결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결상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부모에게 바로 연락을 취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관리 내용을 월1회 학부모에게 발송한 후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요청에 따라 내원 상담도 가능하며 학생의 주간·월간 테스트 성적 및 성적 추이 등을 언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간담회로 새로운 입시뉴스와 특강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 속에서 최상위권 입시의 토털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라임STEM''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