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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과 하늘이 맞닿은 문경, 움트는 봄과 마주하다 잠시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아직 바람의 끝자락은 겨울의 말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듯하다. 하지만 가족여행에서 만난 문경의 산과 나무, 하늘에는 분명 봄이 오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말, 양평 IC가 개통되어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한국인이 가 봐야 할 관광지 3위’로 선정된 문경의 소박한 전경과 아기자기한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맨발로 흙길 밟기, 문경새재 도립공원새도 날아가기 힘든 고개라서 ‘새재’, 혹은 억새가 우거진 고개라고 ‘새재’라고도 한다. 그만큼 넘기 힘들어 붙여진 이름. 옛날에는 힘든 고개를 넘어가면서 남겨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도립공원으로 조성되어 천천히 걸으면서 나무며, 물이며, 하늘을 맘껏 볼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입구에는 흙길이 만들어져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맨발로 걷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총 3개의 관문이 있고 관문 사이에는 산책로와 관련된 전설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많이 눈에 띄어 아이들에게 이야깃거리로 활용하기 좋았다. 제 1관문에서 3관문까지는 총 10㎞, 3시간정도 코스.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있는 ‘오픈 세트장’은 KBS 사극 촬영장으로 낯익은 드라마 포스터를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다. 조선시대 건축물로 리모델링되어 세트장 안에는 광화문, 근정전, 사정전, 양반 촌과 초가 촌 등이 구역별로 나뉘어져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한몫했다. 마침 운이 좋아 실제 드라마 촬영현장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한 즐거움도 주었다. 오미자 체험관과 옛길 박물관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오미자 체험관은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미자 즙에서부터 사탕, 차 등이 구비되어 있고, 확실히 서울보다는 저렴한 듯싶어 오미자즙 1병과 오미자 사탕 1봉지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또, 오미자 체험관 위쪽에 있는 옛길 박물관은 ‘길’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장원급제를 하고 문경새재를 넘어오던 급제의 길, 괴나리봇짐을 매고 과거길에 올랐던 영남대로, 보부상이 지나던 길 등을 테마로 역사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2층에 자리한 ‘위성으로 보는 문경’. 바닥 전체가 문경 지도로 되어 있고, 밑에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문경 전체 지도위에 서서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1층 특별 전시관에서는 ‘잉카 문명의 길’을 기획 전시해 다양한 잉카문화를 접해 볼 수 있었다. 옛길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4-550-8366~8 www.oldroad.go.kr 탈거리, 볼거리 많은 문경 석탄박물관문경 석탄박물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노레일 덕분에 이번 가족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다. 총 330미터 구간을 모노레일 카를 이용해 산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산 위에는 고구려와 신라를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가 있었다. 문경도립공원 내의 조선시대 촬영세트장과는 또 다른 시대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은 마치 드라마 속 장군처럼 깃발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죄인이 되어 엉덩이를 맞는 태형을 맞아보기도 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은 가은읍의 한 폐광소를 활용해 직접 갱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전시관에는 석탄산업과 관련된 여러 전시물과 연탄과 관련된 옛날 사진, 광부들의 일하는 모습 등의 사진 등이 전신되어 있었다. 석탄이나 광부 등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마치 동굴탐험쯤으로 여기는 듯 싶었다. 갱도 체험관 아래 만들어진 탄광촌 마을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실제 광부들이 살았던 집, 마을 공동목욕탕, 주점, 슈퍼마켓, 정육점 등은 마네킹 인형을 이용해 진짜처럼 꾸며놓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행. 석탄박물관 문의 054-550-6426 주말 장터, 문경전통시장전 박정희 대통령이 하숙을 했다는 청운각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즐겨마셨다고 하는 전통 막걸리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는 ‘청운 주막’이 새롭게 단장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특히 주말장터와 장날이 겹치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넣은 오미자 찹쌀 떡, 오미자 조청, 약돌 소금과 시장을 더욱 북적거리게 만든 각설이 공연까지 먹을거리, 놀거리가 지천이었다. 주말과 장날이 겹치는 날은 4월 27일, 6월 22일, 7월 27일, 8월 17일,9월 7일, 10월 12일, 11월 2일, 12월 7일 모두 토요일이다. 전통시장 주변에는 문경온천과 철로자전거, 골동품 경매장이 함께 있어 장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경의 맛, 약돌 돼지구이문경에는 약돌 돼지구이가 유명하다. 문경에만 나는 거정석이라는 약돌 가루를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샤브샤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문경지방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가미한 오미자고추장 석쇠구이는 잡냄새를 없애주고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보기에는 매워보였지만 실제로는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문경새재 앞에는 약돌 돼지고기 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새재 할매집’. 약돌 돼지고기 구이 1인분 1만 2천원, 더덕구이 1만원. 문의 054-571-560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토플 고득점의 노하우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니 기특한데, 요령 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니 딱한 마음이 든다.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느 한 섹션만 잘 해서는 안 되며, 모든 섹션들의 구조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만 한다. 필자는 토플 문제를 풀 때 문제 출제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팁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본다.리딩 : 4개의 섹션 중 유일하게 리딩 섹션만 원하는 문제부터 답할 수 있다. 리딩에서는 쉬운 문제부터 풀도록 하자. 토플에서 나오는 토픽들이 다양하므로 쉬운 지문부터 풀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또한 필자는 학생들에게 어휘 문제부터 풀도록 시킨다. 각 어휘(vocabulary) 문제부터 10초 안에 답하는 연습만 꾸준히 한다면 힘든 문제들을 푸는 데 시간을 더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닝 : 나올 문제들을 예상하며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강의(lecture)들은 5~6분 동안 계속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내용을 다 기억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듣기에 나오는 교수의 말에 끌리며 듣지 말고 문제 출제자 입장에서 들어야 한다. 생물학 강의에 마스토돈(mastodon)이라는 동물이 예로 나왔으면 “이게 뭐지?” 보다는 “이 동물이 어떤 point를 support 하려고 예로 들지?”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야 한다. 그러면 관련 문제가 꼭 나오기 때문이다스피킹 : 시간을 재며 연습한다. 많은 유학생들이 본인은 영어권 나라에서 다년간 생활을 했고, 또한 스피킹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 말을 잘 한다고 말을 급히 하다가 정해진 시간 내에 조리 있게 말을 못 해서이다. 스피킹에서는 꼭 2가지씩을 말해야 하는데 대부분 첫 번째 이유를 말하다가 시간을 다 써버리기 때문이다. 라이팅 : 틀은 확실히 외우자. 토플 영작은 아카데믹 라이팅이 아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2개의 에세이를 써야 하니 틀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통합형 라이팅에서 리딩에 나오는 3가지 핵심(point)들을 리스닝에서는 반박을 하므로, 그 3가지 핵심들의 틀과 서론, 결론 틀에 맞추어 쓰면 된다. 토플은 영어를 잘 한다고 그냥 시험을 보면 힘만 든다. 전문가에게 가이드를 받으면 로컬이 아닌 프리웨이를 달리는 격이 될 것이며, 원하는 점수를 단기간에 받을 수 있다. 배윤호 원장킨들프렙(Kindle Pre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영국 유학의 장점 한 해에 수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그 중 50% 이상이 미국에 편중 되어 있다. 미국과 필적할만한 교육 선진국 영국은 전체 한국 유학생의 겨우 3~5%만이 선택한다. 필자는 15년간 영국 유학 생활과 500여 명의 유학생을 가르친 경험으로 선진 영국 교육을 배경으로 많은 글로벌 인재가 발굴되어 한국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유럽 전문가 및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며 영국 유학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자 한다. 영국 유학과 미국 유학의 비교를 함으로써 무지의 세계의 개척이 아닌 영국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유학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영국 교육은 영어의 본 고장이며, 세계의 유수의 인재와 많은 나라의 학생이 유학을 오고 있으며,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최적지다.2. 한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LEVEL이라는 시험제도가 있으며, 내신이 필요 없이 A-Level 성적만으로 케임브리지 등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며, 한국 수능의 70% 노력으로 세계적인 영국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3. 대학교 학부 3년, 석사 과정 1년, 박사 과정 3년으로 총 7년으로 박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학부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 석사 과정은 필요 없이 박사 과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영국만의 최고의 장점이다.4. 대학 학비의 경우 영국 대학의 1년 학비는 2,000~3,000만원 내외로 미국 대학의 4,000~5,000 만원의 학비보다 저렴하다.5.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등 명문대 졸업 후 취업은 대부분 세계적인 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 명문대 출신 한국 유학생 인재 유치를 위해 해마다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영국 유학생 인재를 발굴 하고 있다. 유학생들의 유치를 위해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컨설팅으로 인해 현지에서 학생들은 많은 실패와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다. 영국 유학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교육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매년 영국 유학 박람회(UK Study Fair, www.ukstudyfair.com)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행사는 다가오는 3월 23(토)~24(일)일 2호선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유학을 생각 중인 분들은 영국 유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 행사에서 가져가길 바란다. 이학박사 한영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원장University of Cambridge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 졸업Imperial College London (런던 임페리얼) 학부 졸업 (B.E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건강한 동안미녀, 어렵지 않아요” 이곳 ‘수앤본’의 역사는 무려 32년이다. 반포와 서초를 거쳐 지금 자리한 압구정동에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햇수만도 18년째이다. 게다가 약 4~5년 전부터는 일본인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아사히TV에서 이곳을 취재해 갈 정도로 유명해졌다. 최근 들어서는 그 인기를 중국인들이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일본과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터이다. 바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앤본’의 고담 소장을 만나 이곳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이제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꾸준한 관리 필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교정골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근육과 뼈를 관리함으로써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습니다. 흔히 일반적인 관리를 한번 받아 본 뒤 효과를 별로 못 느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는 건강을 동시에 관리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비롯되어야 하기에 고객들의 나쁜 습관으로 비롯된 비뚤어진 몸과 얼굴 모습을 바로 잡아주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인상이 좋아지면 복된 얼굴이 됩니다. 좋은 관상이 되는 거죠. 관상이 좋아지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라며 고담 소장은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 건강하게 만들어 다시 살찌지 않도록 해줘이곳의 주요 프로그램 중 실패율이 거의 없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 관리이다.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비만인지 아닌지 비만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개인에 맞춰 지금의 몸 체형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해주고, 개인별로 관리 프로그램을 짜주고 있는 맞춤식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에너지파동, 스파, Q본테라피’와 같은 이곳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맞춰서 관리해 주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심한 병을 앓고 있거나 상태가 아주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곳의 다이어트프로그램은 감히 다이어트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그리고 요요 현상 없이 살을 빼주고 있어 다른 곳과 확연히 차별화 됩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줘서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고 있어요. 특히 식습관을 포함한 습관관리와 체형관리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고혈압, 불면증, 변비가 있으신 분들이 이곳에서 다이어트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고담 소장은 조언했다.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 여부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 해줘야몸매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동안의 반듯한 얼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의 로망이 됐다.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은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이 있는지 여부를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얼굴의 비대칭을 관리해주면서 두상전체, 나아가서는 등이나 몸의 틀어진 곳을 반듯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얼굴축소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을 받은 후에는 아름다운 얼굴뿐만 아니라 바른 얼굴이 된다. 더군다나 얼굴만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젊어지는 ‘동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자궁골반 교정프로그램과 파동에너지 테라피로 기의 흐름 도와줘특히 여성들은 자궁골반이 틀어지는 경우와 하체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곳의 자궁골반교정 프로그램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궁을 감싸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하체비만이 생기고 자궁이나 난소의 위치가 변형되기 때문에 꼭 골반을 교정해 줘야 한다.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 파동에너지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손으로 하는 특별한 관리를 통해서 심부의 근육까지 이완시켜 기와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파동에너지 테라피는 특별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이 담당하고 있어서 파동과 진동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고담 소장은 마지막으로 “원래 마사지 관리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체형, 두 가지를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글로벌 인재, 계획성 있게 사전에 준비해야 좋은 인성과 영어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따라서 평소에 영어실력 하나만큼이라도 확실하게 다져 놓았다면 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그만큼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지엘에듀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서 그 대비책을 들어봤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해“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빨라도 초등, 적어도 중학교 때 시작해야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실력이 그만큼 많이 늘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 원장은 조언했다.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 전형인 영어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전형 등은 ‘영어실력’이라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시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을 해서인지 경쟁률이 일반적인 논술전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입시 계획을 세운다면 대학을 들어가는 좁은 문도 좀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준비해야글로벌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고 조기 해외연수를 생각한다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떠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영어연수를 갔다가 돌아온 후 그 실력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를 고민한다면 신뢰성 있는 곳에서 추천하는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유학 장소 선택 역시 학생의 성격과 사회성이 어떤지를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한국 사람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도시를 배제하는 편견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하고 돌아왔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을 터이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사전에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영어연수만 하고 돌아오면 실력이 향상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관리유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역 유학을 위해 지엘에듀는 캐나다 밴쿠버 소재의 VGC어학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VGC어학원은 캐나다에 있는 어학원으로 ets 공식 토플 응시센터라는 장점이 있다. 이 두 학원은 현재 실전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모의 토플프로그램을 캐나다 현지와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타 학원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 실제 토플 영역별로 30점 만점을 획득한 강사들이 이를 토대로 직접 답안을 재구성한 스크립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엘에듀 어학원과 VGC어학원은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있어 VGC어학원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귀국 후에도 학업과 단절됨 없이 관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대학을 진학할 경우는 물론 해외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 모두 필요한 서류작성 및 인터뷰, 그리고 에세이 작성까지 밴쿠버와 서울의 두 어학원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영어 우수자 및 글로벌전형, 더 나아가서는 유학진학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처럼 기존의 사교육기관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형태와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면접과 에세이시험 대비도 빠를수록 유리해최근 들어 글로벌리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보는 것이 추세이다. 면접, 에세이, 수능 최저등급 등으로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내신이 안 좋은 경우라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면접과 에세이에서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세이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높은 시험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면 유리하다. 이때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사상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면접과 에세이 대비를 위해서 입시생은 1월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부터 하면 고득점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중3, 고 1,2의 경우 프렙반에 들어가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면 굉장히 편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유학을 다녀 온 후에도 영어 전형의 내용을 잘 알아둬야만 한다는 것이다. 연도별로 계획을 짜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한 원장은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Ⅱ 몇몇 학자들은 서로 다른 해부학적인 위치에서 외부적인 부하(우리가 들고 있는 물건의 무게)가 있을 때와 없을 때에 척추에 미치는 압력을 측정해 보았다. 예를 들어 70kg인 남자가 반듯이 서 있으면 허리(정확히 말하면 허리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70kg이다. 이 사람이 앞쪽으로 20도 구부리게 되면 압력은 120kg이 된다. 다리를 펴고 20kg의 짐을 들고 있으면 340kg의 압력을 받게 된다. 우리가 가벼운 바벨을 살짝 들어 올릴 때 허리는 쌀4가마니가 넘는 무게를 견디고 있는 것이다.척추를 옆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S자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곡선은 우리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들어 올리는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과학적, 예술적으로 진화된 것이다. 이렇게 S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 덕분에 물리적으로 척추 전체는 용수철과 같은 탄성을 가지며, 일직선일 때보다 무려 약 10배는 튼튼하다.만약 척추뼈가 일직선이라면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모든 동작으로부터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은 골반과 척추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계단을 뛰어 올라갈 때,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 모든 충격은 그대로 머리에 전달되어 뇌세포는 금방 망가질 것이다. 척추의 모양이 곡선 형태로 되어 있어 이런 때 그 효능을 발휘한다.근육과 조직을 움직이려면 신경이 뇌의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 신경은 뇌에서부터 나온 척추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있다. 뇌에서부터 나온 신경은 각각의 척추 분절에서 분포하여 각 장기로 연결된다. 이것이 척추의 비틀어짐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각종 내과적 질병들이 생기는 이유이다. 척추가 비틀어지게 되면 그 부위의 신경이 압박을 받고 각 장기로 보내지는 신호가 제대로 뇌로 전달될 수가 없다. 또한 비정상적인 신호를 뇌에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신경이 조절하는 내장 기능이 나빠진다.척추의 비틀림은 왜 생기는 걸까?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몸에 맞지 않는 책상에 앉아있기 위해 몸을 뒤틀고 한쪽 팔로 턱을 괴어 앉는다.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앉아있는 경우도 있으며, 등 ? 하교 시에는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닌다. 직장인들은 고정된 한 자세로 몇 시간이고 컴퓨터 앞에서 목을 자라처럼 길게 빼고 업무를 한다. 목과 어깨 사이에 전화기를 끼우고 한 손으로는 부지런히 마우스를 움직인다. 업무에 지쳐 집에 들어가면 안락한 소파에 누워서 TV를 시청한다. 한 손으론 턱을 괴고, 한손으로는 과자를 집어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다. 우리 병원에도 하이힐 때문에 골반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환자에게 하이힐을 포기하고 단화를 신으시라고 권해도 젊은 여성들은 쉽게 포기를 못한다. 하루 종일 신고 있는 하이힐은 몸을 앞으로 쏠리게 하는데, 이런 자세는 아킬레스건이 짧아져서 척추와 골반에 변형을 가져온다. 특히 이런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에 스트레스가 전달되어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골반, 척추 교정하면 만성질환의 통증도 빠르게 잡힌다 서초동에 사는 직장인 A씨(50세)는 얼마 전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측만증에 허리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담당의사는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마비가 올 수도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 하지만 평소 몸에 칼 대는 것을 금기시해 온 A씨는 디스크를 제거해 고통을 해소하는 수술치료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스크를 보존하며 근본 치료를 할 수 있는 교정요법을 택했다. 최근 디스크 환자 등 척추질환자들이 기존에 성행했던 수술 요법보다 A씨처럼 비수술 요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척추진단교정으로 유명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은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의 경우에 척추교정과 침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수술이 아닌 다른 대안 치료를 찾는 이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자리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에게 안전하면서도 빠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척추진단교정요법에 대해 들어봤다. 현대인들 운동 부족으로 척추 질환 급증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에 대해 양상은 원장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의 노동량은 줄어들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세는 나빠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근력이 점점 약해지는 게 문제”라고 말한다. 오늘날 IT업종이 발달하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흐트러지기 일쑤다. 목을 쭉 빼기도 하고,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몇 시간씩 꼼짝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기도 한다. 양 원장은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요즘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10대 학생들이 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다면 20~50대 남녀 성인들은 주로 디스크나 골반 틀어짐에 따른 통증 호소가 많고, 최근 들어서는 20대 젊은 층의 디스크 상담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신기술로 인정받는 척추진단교정요법, 통증에 특효?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지지대이며 균형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가 바르지 않고 휘거나 굽어서 신경을 압박하면 몸속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고,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뒤틀린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함은 물론 인체의 평형을 조절하여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을 다스리는 교정치료법이 바로 척추진단교정요법이다. 이 교정법은 틀어진 골반을 먼저 밑으로 잡아당겨서 척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후 비뚤어진 뼈를 교정봉으로 쳐서 제자리로 밀면 높이가 맞게 교정되는 원리이다. 공간척추 교정방법인 이 교정법은 교정봉 등 기구나 기계를 사용해 신체 균형을 맞춘다는 게 특징으로 이 요법으로 자세를 완전히 교정하면 쉽게 예전의 불균형 자세로 틀어지지 않고 바른 척추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위로 올라가 척추를 압박하면 척추가 줄어들거나 휘게 되어 경추, 요추, 흉추에 모두 영향을 끼친다. 경추가 굽으면 어깨통증이 수반되고, 요추가 굽으면 다리통증과 비뇨기나 생식기 질환이 생긴다. 또한 흉추가 굽으면 각종 장기에 질환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가장 먼저 주춧돌인 골반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척추진단교정요법으로 골반, 요추, 흉추, 경추 교정을 통해 디스크, 측만증, 염좌, 좌골신경통, 하지통, 견비통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강조한다. 척추 바로 세우고 싶다면 근력부터 키워라 척추진단교정요법은 2009년도 척추진단교정학회가 창립된 이래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어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의학회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교정법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생소하지만 양 원장은 4년 전부터 이 교정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다시 비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양 원장은 “근력이 약한 이들은 늘어진 인대를 수축시키고 약해진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과 기혈 순환을 돕는 침구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율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어린이 보드게임 아이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행도 가고, 문화체험도 하고……. 그렇지만, 항상 밖으로만 나갈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모두 둘러 앉아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하면서 평상시엔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도 있으며, 가족 간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디지털기기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대안으로 보드게임을 찾는 부모도 많다고 한다. 어린이 보드게임 분야에서 괜찮기로 입소문 난 두 곳, ‘라벤스부르거’와 ‘코리아보드게임즈’로부터 유치원생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하기에 좋은 보드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보드게임이란?보드게임이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를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다. 보드게임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생각하는 능력과 입체 공간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판단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계발에 도움이 된다. 또 규칙을 익히고 그 규칙을 지키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감정과 사고방식을 느끼면서 정서함양과 감정극복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보드게임은 얼굴을 맞대고 직접 대면하여 즐기는 게임으로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인 교류도 이루어진다. 주로 혼자 즐기는 컴퓨터 게임과 다른 점이다. 또한, 보드게임은 PC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2명 이상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즐겨야 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게임을 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도 할 수 있고 정서적 교류도 나눌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두 아들을 둔 김신희 씨 가족은 저녁 식사 후에는 보드게임을 하는 시간이다. 김 씨는 “친구네 놀러갔다가 유명 교구 회사의 보드게임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 그런데, 교구 세트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중 단품으로 하나씩 살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나씩 사서 게임을 하다 보니 몫돈 부담도 적고 활용도 잘 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캠핑을 시작한 정혜경 씨 가족의 캠핑 준비물 중 하나가 보드게임이다. 유치원생과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정 씨는 “처음 캠핑을 갔을 때, 해 떨어지고 나니 TV도 없고 아이들과 무얼 해야 좋을 지 막막했다. 그래서 다음 캠핑엔 집에 활용을 거의 안하던 게임을 가져갔는데, 바로 이거다 싶었다. 집에서는 함께 할 시간을 내기도 힘든데, 캠핑 나와서 같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참 좋다”고 말했다. 라벤스부르거의 보드게임라벤스부르거는 독일에서 설립된 보드게임, 출판, 퍼즐 전문 회사이다. 128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곳은 교육게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80여 개국에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다. #1 어메이징 라비린스 길이 그려진 미로 타일을 밀어가면서 내가 찾아야 할 보물까지 연결된 길을 만드는 보드게임.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상대방의 길과 내 길을 비교하고 추리하면서 공간 지각력과 문제해결력, 전략적 사고가 길러진다.#2 메이크 앤 브레이크 건축블록을 만들면서 평면 그림과 실제 만들어지는 입체와의 비교와 응용을 할 수 있는 보드게임. 공간 감각이 발달하고 점수 계산을 하면서 수리력이 향상된다.#3 졸리 옥토퍼스문어발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규칙성을 파악해 어린 게를 무사히 구출하는 보드게임이다. 순발력, 관찰력,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4 두더지땅파기두더지들이 서로 땅파기 경주를 하는 것으로, 한 층 한 층 내려갈수록 팔 수 있는 구멍의 숫자가 줄어든다. 자신의 두더지들이 구멍을 먼저 차지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하며 두더지들을 움직여야 하는 보드게임이다. 수리력과 논리력, 의사결정력이 길러진다.#5 유령열차유령열차를 다시 길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 어떤 자리에 톱니바퀴를 끼워야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보드게임. 조립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하게 되고 기계적인 연결에 대한 이해와 예측하여 사고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6 라비린스 카드게임미로 찾기 게임을 휴대하면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드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상대방의 길과 내 길을 비교하고 추리하면서 공간 지각력과 문제해결력, 전략적 사고가 길러진다. 코리아보드 게임즈의 보드게임코리아보드 게임즈는 국내 보드게임 전문 기업으로 보드게임 개발, 유통,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코리아보드 게임즈는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패밀리 보드게임과 기능성 및 교육성 보드게임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외국의 유명 보드게임을 엄선하여 한글판 출시를 진행함으로써 국내에 좋은 보드게임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1 블로커스머리가 좋아지는 멘사 추천 게임으로 폴리오미노 퍼즐을 응용한 게임으로 판 위에 자신의 타일을 최대한 많이 내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각자 한 가지 색깔의 타일을 정하고 차례대로 한 개씩 판 위에 놓는데, 같은 색 타일끼리는 변이 닿을 수 없으며 꼭짓점끼리만 연결해야 한다. 단순한 규칙이지만 깊은 사고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 조형능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2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회전판을 돌려 도착한 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신나는 여행을 마쳤을 때 보물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대표적인 문화유산, 향토축제와 특산물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짚어보고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다. 도깨비 추격대의 신나는 모험이 담긴 학습만화가 있어 게임의 흥미를 더한다.#3 러시아워 & 러시아워 주니어문제카드에 나온 대로 차를 판 위에 배치한 뒤, 다른 차들에 둘러싸여 있는 빨간 자동차를 출구로 빠져나오게 하는 게임이다. 차들은 판 위의 길을 따라 앞뒤로만 움직일 수 있고, 이 차들을 규칙과 순서에 맞게 잘 이동하면 길이 뚫리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 문제카드 40장이 들어 있다.러시아워 주니어는 난이도를 낮춘 러시아워로, 미취학 어린이에 맞춘 쉬운 난이도의 퍼즐, 다양한 색깔, 다양한 모양의 자동차로 이루어진 주니어용 러시아워 게임이다. #4 우봉고여러 사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으로, 여러 가지 모양의 퍼즐조각을 이용해 퍼즐판의 빈칸을 채워야 한다. 제한 시간 안에 퍼즐을 풀어야만 보석이 묻힌 광산의 문을 열 수 있는 암호, “우봉고!”를 외칠 수 있다. 언제나 다른 퍼즐을 풀어야 하므로 늘 새로운 재미가 있으며, 퍼즐판 앞면과 뒷면의 난이도가 달라 퍼즐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5 모노폴리 시티모노폴리 시티는 최고의 경 2013-03-19
- 연극 <이제는 애처가>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사랑이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연극 <이제는 애처가>는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사랑의 시간이 흘러 점점 서로에 대해 무덤덤해지고 지루한 일상의 반복 속에 놓인 우리 시대 남녀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깊은 울림으로 말해주는 힐링 연극이다. 일본의 유명 여류작가인 나카타니 마유미의 희곡 ''좋은 남편‘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이미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로 먼저 만들어질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희곡 언어를 무대의 언어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 주는 연출가 이기도가 연출을 맡았다. 그의 연극에는 연극적 상상력에 기반한 일상적인 대화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잔잔하게 스며들어 먹먹한 눈물을 흘리게 하는 힘이 있다. 위트와 감동이 넘치는 감성 멜로물인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특기가 제대로 발현될지 사뭇 기대된다. <이제는 애처가>에는 안방극장에서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해 친근감을 더한다.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착한 역할부터 악역까지 주로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많이 선보였던 개성파 배우 김응수가 사랑스러운 게이로 출연한다. 아내에게 무심한 남편으로 열연을 펼칠 기타미 역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이명호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배우 배성우가 더블 캐스팅 됐다. 또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사쿠라 역에는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이지하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황당 올케’ 배우 진경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3월20일~4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문의(02)3676-3676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음양오행과 컬러푸드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다섯 가지 색상을 인체의 다섯 장기와 연관해 음식과 건강과의 관계를 강조해왔다. 우리가 몸속의 장기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오장육부의 건강은 몸에 보이는 증상으로 상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얼굴에서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보이면 간의 건강을 살펴야 하고, 얼굴의 색이 붉으면 심장이 좋지 않은 경우이고, 얼굴색이 검어지면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하얗다면 폐가 나쁘다는 것이다.따뜻한 기운이 땅위에 가득한 봄의 색인 녹색은 목(木)에 해당하며,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녹차를 필두로 매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색음식은 시각적인 안정을 주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도 풀어주기 때문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이나 신경질적인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흑미, 검은 콩, 검은 깨 등의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동안 검은색 음식은 식탁을 장식하기에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멀리해왔으나 기운을 솟아나게 하는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알려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검은색의 색소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우리 몸에 항산화 능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레드와인, 토마토, 붉은 고추 등의 붉은색 음식(火)은 암을 이겨내는 음식으로 통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맛있다는 연상 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데 꼭 필요한 붉은색 음식은 예로부터 심장기능을 튼튼히 하는 음식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과일이나 야채의 붉은 색소에 많이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토(土)에 해당하는 노란색 음식은 신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므로 식욕을 촉진하고 시각적인 맛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란색 음식은 인체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소화기관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노란색 음식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하얀색은 음향오행의 금(金)에 해당하며 폐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흰색을 폐의 기능과 배속시켜 흰색이 호흡기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때문에 도라지, 무, 콩나물 등의 하얀색 음식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분류되며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체질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과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비알한의원 장윤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