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페라 - ‘투란도트’ 오페라 ‘투란도트’는 1924년 푸치니가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손을 놓지 못했던 작품으로 3막의 일부까지 푸치니가 작곡했다. 이후 제자인 알파노가 완성하여 푸치니 사후 1926년 4월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된 역사적인 대작이다.푸치니가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을 정도로 ‘투란도트’는 이전의 그의 오페라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과감한 음악적 도약과 독창성, 다채로움을 자랑한다. 투란도트 공주는 자신에게 청혼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 맞히지 못하면 이들을 참수시킨다. 차가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투란도트에게 반한 ''칼라프''는 공주의 수수께끼에 도전하여 모든 문제를 맞히지만 공주가 애초의 서약을 깨고 결혼을 거부한다. 그러자 칼라프는 "날이 밝기 전까지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맞히면 기꺼이 죽음을 맞겠노라"고 약속한다. 공주는 칼라프의 노예소녀 ''류''를 잡아 고문하며 이름을 알아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류는 칼라프에 대한 사랑으로 고문을 견디며 끝내 자결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서서히 칼라프에게 마음이 움직인 공주는 "그의 이름을 알아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사랑''이다"라며 서로 포옹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에 열광하며, 세계적인 테너라면 그 누구나 이 아리아를 열창한 음반을 남겼다. 이토록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오페라 ‘투란도트’가 2013년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최고의 프리미엄 무대를 선보이는 수지오페라단의 주최로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 이리나 고르데이와 테너 발터 프라까로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문의 (02)542-035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미 유학생 학부모 원장의 SAT 지도와 컨설팅 SATⅠ, SATⅡ, AP, GED, TOEFL 교육 전문인 ‘잉글리쉬프로(English-Pro)어학원’의 모토는 ‘보통학생을 일류로, 일류학생을 초일류로’ 만드는 것이다. 이곳의 한범수 원장은 미국 교포이자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30여 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자랑한다. 게다가 자신의 아들, 딸을 직접 교육시켜 성공적인 유학으로 이끈 경험까지 더해 유학생과 유학 준비생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모의 마음으로 내 자식 가르치듯 이끌어잉글리쉬프로어학원의 한범수 원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SAT 학원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에서 16년간 SAT 전문 어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 원장은 대원외고 국제반 학생들을 위해 최초로 SAT 강의를 하기도 했다. 한 원장 자신이 미국 유학생 학부모라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아들은 콜로라도 치과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딸은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하지만 아들과 딸이 처음부터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딸은 강남에 있는 중학교에서 전교 하위권이었을 정도로 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아들 역시 국내 국제학교 재학 중 처음으로 치른 SAT 수학 시험에서 460점을 받았다. 이렇게 부족한 게 많은 아이들이었지만 한 원장은 아들과 딸의 장점을 파악해 그에 맞는 미국 유학의 길을 알려주었고 결국 치과의사와 변호사로 키울 수 있었다.한 원장은 “두 아이가 미국 유학을 떠나 잘 적응하기까지 많은 갈등을 겪었기에 유학생 부모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 그런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학생들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라고 전했다. 30여년 교육 노하우로 SAT 맞춤 지도잉글리쉬프로어학원은 원장이 SAT 지도 전문가인 만큼 학생들의 성적 향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유학생들이 몰리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강사진을 급조하지 않으며, 선발된 강사를 한 달간의 세미나 동안 철저하게 교육 시킨 후 수업을 맡긴다. 또한 한 원장이 전체 교육 과정이나 각 학생의 성적 향상 정도를 꼼꼼하게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조언하는 등 강사진을 직접 컨트롤함으로써 수업의 효과를 높인다.그런 시스템 덕분에 잉글리쉬프로어학원은 단기간에 SAT 성적을 올리는 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통 10주간의 여름방학 특강으로 400~500점 이상의 성적 향상 효과를 본다. 학원의 모토에 걸맞게 단지 우수한 학생들만 모집해 실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까지 최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3,000~4,000개 정도의 SAT 빈출 어휘 역시 30여년 지도 노하우로 쉽게 암기하는 법을 알려준다. 연상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1시간에 120~130여개의 단어를 암기하게 한 후 복습과정을 거쳐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하루에 한 시간씩 2~3주간의 특강만으로도 SAT 빈출 어휘를 정리할 수 있다.여름방학 특강 수업은 1, 2차로 나눠 각각 6월 3일과 6월 17일에 개강한다. College Application Essay 2개 무료 서비스잉글리쉬프로어학원은 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교육뿐만 아니라 원서 지원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올해 미국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은 주립대 두 곳에 한해 무료로 원서 작성을 도와줄 예정이다. 잉글리쉬프로어학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미국 대학 진학 후에도 진로에 대한 컨설팅을 연계해서 받을 수 있다. 특히 로스쿨이나 치과대학원에 관심이 있을 경우 한 원장과 이 학원 출신인 두 자녀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미국 유학중인 안민영 학생이 한 원장의 아들이자 이 학원의 대표강사인 Charles B. Han 강사의 도움을 받아 유펜 치과대학원에 합격하기도 했다.잉글리쉬프로어학원에서는 오는 3월 23일(토), ‘미 명문대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Charles B. Han 대표강사가 참여해 수학, 과학 실력이 부족했던 자신이 미국 대학 유학에 이어 치과대학원까지 진학할 수 있었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제목 - ‘미 명문대 진학 설명회’일시 : 3월 23일(토) 오전 11시 장소 : 리츠칼튼호텔 3층 칼라시아룸 특징 : Charles B. Han(Colorado 치과대학원 졸업) 대표강사와 함께하는 Q&A 시간 제목 - 2013 합격자 명단 최0원- University of Pennsylvania김0진- Columbia University강0람- Brown University이0혁- New York University김0현-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한0슬-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그 외 다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서초구 첫 동네합창단 잠원나루 합창단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잠원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는 흥겨운 합창소리가 들린다. 바로 서초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동네 합창단 ‘잠원나루 합창단’의 연습이 있기 때문이다. 연습실에는 젊은 아기 엄마에서부터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까지 열심히 자기 파트를 연습하고 있었다. 이웃끼리 얼굴도 모르고, 혹은 서로 낯붉히며, 층간 소음으로 살인까지도 일어나는 각박한 지금, 이웃사촌으로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는 어떤 프로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기교 좋은 노래보다 더 정겹고 울림이 있는 합창이었다. 주민자치회의에서 자발적으로 결성잠원나루 합창단은 그야말로 주민들의 자발적 결성으로 만들어졌다. 2012년 5월,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네합창단 결성을 의결하고 주민센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탄생하게 되었다. 주민들의 자치 프로그램인 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잠원동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임이라서 특별히 오디션을 보지는 않는다. 현재 합창단원으로 가입한 인원은 60여명. 꾸준하게 열심히 연습에 참가하는 인원은 30~40명으로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대학 때 성악이나 바이올린을 배웠던 주부에서부터 건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 있다.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손창수 씨는 건축사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지식, 또 합창단을 이끄는 카리스마는 여느 프로 음악가 못지않다. 손창수 씨는 “동네 합창단이지만 단원들이 갖는 열정과 정성은 어느 합창단 못지않습니다. 모두들 노래하는 시간을 즐기면서 연습하고, 또 함께 노래 부르면서 만들어가는 합창이 동네 사람들을, 단원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마추어 합창단, 첫 무대에 오르다합창단이 처음 선 무대는 2012년 10월에 열린 ‘잠원나루 축제’였다. 잠원동 첫 동네축제 자리에 동네합창단이 무대에 오른 만큼 의미가 컸다고 한다.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이웃,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만들어내는 합창은 보는 가족들에게도 흐뭇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알토를 맡고 있는 배진아 씨는 “첫 무대인만큼 무척 많이 떨렸어요.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긴장되었지만, 무대를 마치고 나서 느꼈던 왠지 모를 뭉클함, 또 함께 했다는 느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라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잠원나루 합창단은 그 후에 서초구 자치회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면서 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올 6월에 있을 여수 세계 합창대회 준비에 열심이다.“수상이나 성적이 아니라 무대에서 함께하는 합창이 주는 힐링, 마음의 행복은 어느 상보다 더 값진 것 같아요. 많은 단원들이 노래하면서 얻는 행복감 때문에 연습에 더욱 열심입니다”라고 배진아 씨는 덧붙였다. 합창이 만들어준 또 하나의 가족“돌아와요~ 부산항에.” “ Bridge over troubled water ~”안경 너머로 악보를 보면서 열심히 노래 부르는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자기 파트를 녹음해 또 듣고 또 듣는 아주머니. 합창단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그저 지나치는 타인이었지만 함께 노래 부르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또 가족의 근황은 어떤지 챙기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 매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연습에 나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주부는 주부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시간을 일부러 내야하기 때문에 합창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없다면 꾸준하게 연습에 참여한다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매주 30여명 이상의 단원이 꾸준하게 연습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자극도 되고 가족 같은 끈끈함이 생기면서 합창단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한다.각기 회원들이 회비를 내서 연습 중간에 간식도 함께 먹는다.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 얼굴보고 함께 노래하고, 또 함께 먹으면서 보내는 두 시간은 단순한 연습시간이 아니라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잠원나루 합창단은 신규단원에게는 언제든지 문이 열려있다. 카페(cafe.daum.net/jwnaroo)도 운영 중이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관리학습의 완성으로 최상의 수학교육 실현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대치동 이정희 학생의 어머니는 요즘 고민이 많다. 긴 방학동안 유명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수학 학원만 두세 곳을 다녔는데, 아이의 수학실력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도 좀처럼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때문에 학원을 여기저기 옮겨봤지만 결과는 늘 마찬가지였다. 수학으로 고전하는 아이를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아이에게 맞는 좋은 선생님을 권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든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중학교 때처럼 시행착오를 되풀이할까봐 은근히 걱정도 된다.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맞춰 맞춤형 공부를 할 수는 없을까. 맞춤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고 있는 ‘클라디 학원’(이하 ‘클라디’)을 소개한다. 개별 맞춤수업과 클리닉 수업의 조화로 시너지 창출수학학원이 즐비한 대치동은 학부모들에게 학원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을 때마다 학원을 바꾸곤 한다. 이처럼 실력으로 승부하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클라디’는 장기 재원생이 유독 많은 수학학원이다. 개별 맞춤 수업과 철저한 관리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져 수 년간 ‘클라디’만을 고집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10~15년 경력의 검증된 강사진은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습관을 정확히 진단해 그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은 최대 6명이며 개인별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교재와 수업방식을 적용한다. 소수정예 맞춤수업인 만큼 무엇보다도 섬세한 관리가 특징이다. 한 학생을 위해 담임 한 명과 부담임 두 명이 배정되는데, 담임 강사는 주2회 3시간씩의 정규수업에서 개념과 문제풀이를 병행하며 학생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섬세하게 지도한다. 부담임 강사가 진행하는 클리닉 수업은 주1회 3시간을 의무로 하며, 필요에 따라 담임 강사가 추가 수업을 지시하기도 한다. 정규수업과 클리닉 수업 이외에 보충학습실도 운영한다. 보충학습실에는 또 다른 부담임 강사가 상시 대기하며 학습관리를 실시하고 과제나 질문 해결도 돕는다. 방학기간에는 원리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개념강좌를 별도로 개설한다. 또한, 고등부에서는 매주 토요일 수능 수학 시험시간과 동일한 10시에 100분 모의고사를 실시한 후 60분간 개별 클리닉을 실시한다. 모의고사 수업은 재원생은 무료로 진행하며, 재원생이 아니어도 유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5단계 관리 시스템‘클라디’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학원이다. 황수비 원장은 “강의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은 크게 좌우된다. 명쾌한 수업과 섬세한 관리가 조화를 이룰 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클라디’의 관리 시스템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오답관리는 문제를 풀고 1주일 후에 1차, 다시 오답문제를 모아서 2~3주 후에 2차로 오답문제를 풀게 된다. 오답관리를 전담하는 강사가 개인별 오답을 편집해 철저히 관리한다. 둘째, 숙제관리는 숙제가 미흡한 경우 수업에 바로 참여시키지 않고 보충학습실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셋째, 보충학습실을 주1회 3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용하며 학생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도록 한다. 넷째, 담당강사가 개별 상담을 실시해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측면까지 관리해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다섯째, 주1회 테스트로 학생의 진도 상황을 체크하고 실전에도 대비한다. 테스트 결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은 담당 강사가 무료보충수업을 실시해 성적향상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중등부에서는 내신 서술형문제 정복을 위해 줄공책을 이용해 서술형 풀이과정을 꼼꼼히 지도한다. ‘CRM카드’를 활용한 목표 설정 및 성취감 부여 ‘클라디’는 ‘CRM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한다. ‘CRM’은 도전하자(Challenge)-키우자(Raise)-만들자(Make)의 약자로 학생 스스로 도전점수를 정하고, 학생과 강사가 함께 노력해 실력을 키워 도전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황 원장은 “학생들은 목표가 분명할 때 학습동기가 부여되고 도전의식도 싹튼다. CRM 관리로 80% 이상의 재원생들이 도전점수를 달성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클라디’에서는 매월 초 전월 성적표와 향후 수업계획서를 배부한다. 성적표에는 주간 테스트 결과와 함께 오답관리, 숙제, 출결, 보충학습실 이용, 수업태도 등에 대한 생활점수까지 기록되어 있으며, 수업계획서에는 지난달 계획달성률과 개별 진도계획이 적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상태와 수업진도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강남학생 인터뷰 _ 세화고등학교 3학년 김연욱 군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부모님, 함께 성장통을 겪으며 서로를 응원해준 친구들, 그리고 ‘가슴 뛰는 일’을 알게 해준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이들이 바로 김연욱 학생(세화고3)의 소중한 멘토다. 연욱 군이 꿈꾸는 지도 밖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멘토 이야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멘토1. 꿈과 나눔 가르쳐 준 부모님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흔히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 연욱 군이 철부지 꼬마에서 반듯한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매우 컸다. “저의 첫 번째 멘토는 부모님이세요. 아버지는 가난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뤄내신 분이고, 어머니는 평생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입니다. 초등학교 때 한 햄버거 가게 앞에 노숙자 아저씨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저에게 직접 햄버거를 사서 갖다드리라고 하셨지만, 그때 전 무서운 마음이 앞서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께서 대신 도와주실 줄 알았거든요. 헌데 어머니께서는 네가 하지 않으면 나 역시 돕지 않을 거라며, 네가 용기를 내지 못해 저 분이 굶는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깨달은 바가 크더라고요.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정말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남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 어머니 외에도, 교사인 아버지의 영향력도 컸다.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 매진해 미래의 인재를 가르치는 교육자가 된 아버지. 학생들이 ‘천사 선생님’이라고 부를 만큼 너그럽고 인자한 성품을 지닌 분이 바로 연욱 군의 아버지다. “지난 겨울방학 때 부모님께서는 거의 매일 삼시세끼를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같이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고, 무엇보다 ‘꿈은 크게, 그러나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이 제 삶의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멘토2. 성장통 함께 겪는 친구들 연욱 군의 또 다른 멘토는 친구들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또래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또래 상담동아리 ‘피스메이커’에서 활동하며 학교폭력과 관련, 또래상담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학업스트레스나 친구관계, 진로고민,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은 정말 많은 난관에 놓여있습니다. 이를 스스로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도움도 물론 필요하지만 같은 세대, 같은 생각, 같은 경험을 지닌 또래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누가 멘토이고 멘티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때론 제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고, 반대로 누군가가 저의 멘토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저에게 또래친구는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연욱 군의 또래 활동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 교내에 스포츠 동아리가 없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또래친구들을 위해 세화고 교내 축구클럽 ‘셀레’를 직접 만들어, 지난해 타 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가지는 등 학생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교내동아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잘 몰랐던 독도 문제나 동해표기 문제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청소년 사이버외교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서초구 소속 학교 임원들이 주축이 된 ‘서초구학생회’에서 청소년들의 또래 문제를 생각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외활동도 해왔다. 연욱 군은 이렇듯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동기부여가 다름 아닌 또래친구들 덕분이라며, 두 번째 멘토로 주저 없이 꼽았다. 멘토3. 내 가슴 뛰게 해준 한비야지도 밖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 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연욱 군에게 구호전문가 한비야의 책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저는 사회복지학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꿈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각 나라의 복지시스템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뒤, 우리나라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복지정책을 만들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책에서 얻은 간접경험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청소년캠프에 참여했던 직접적인 경험 때문입니다. 당시 전 세계의 기아 난민 소식을 생생하게 접하며 나눔의 삶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게 됐고, 한비야 선생님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제 꿈을 좀 더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기분을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부모님이 꿈을 꾸게 만드는 출발점이었다면 한비야는 그 꿈에 불을 지핀 발화점이었으리라.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함께 열광하며 동행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연욱 군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두렵지 않다고 했다. 어릴 적 노숙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머뭇거렸던 꼬마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용감무쌍한 연욱 군의 내일, 그 지도 밖 세상이 더욱 더 궁금해진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문화소식 - 2013년 3월 2주 삼성동 포니정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 열어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르 뒤마피스의 명작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오는 3월 20일 포니정홀에서 공연된다.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라 트라비아타’ 공연은 포니정홀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프로젝트 오페라 사계(四季) 중 첫 번째 봄(春) 시리즈이다. 한 달 중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귀족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공연 1부는 포니정홀 예술총감독인 김이곤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2부에 있을 라이브에서는 폴란드 슬라스카 극장에 소속되어 있는 소프라노 이은희와 국내 및 유럽에서 두루 활동 중인 테너 전능화, 체코 국립극장 솔리스트와 국립오페라 상근단원을 역임한 바리톤 오승룡, 이태리 국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남자은 등 실력파 음악가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눈에 띈다. *공연명 : ‘봄愛 아리아-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일 시 : 3월 20일 (수) 20:00*장 소 : 포니정홀*티 켓 : 전석 3만 원 *문 의 : (02)2051-0737 삼성아트홀, 극뮤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공연 삼성역에 자리한 삼성아트홀에서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를 공연한다. 오페라는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고정 관념과 오페라는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생각 때문에 오페라 공연장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페라전용 소극장인 삼성아트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오페라의 장기공연을 통해 오페라가 연극이나 뮤지컬보다 친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극중 등장하는 하녀 세르피나와 주인 우베르토의 신분과 나이, 모든 경계와 다름 사이에서 두 남녀가 사랑에 솔직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명 :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일 시 : 3월 14일~4월 27일*장 소 : 삼성역 삼성아트홀*티 켓 : 전석 4만 원 *문 의 : (02)553-3428 역삼청소년수련관, 서울맹학교에 영어점자책 전달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소속 잉글토리봉사단은 지난 2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하여 점자도서를 직접 전달함은 물론 우편을 통해 점자도서를 신청한 관련 기관에도 도서를 전달했다. 매년 점자도서를 출판해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점자도서를 전달해 온 잉글토리봉사단은 10명의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교과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번역하고 점역하여 도서로 출판해 왔다. 이 점자도서 출판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도서를 녹음까지 하여 소리 도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일회성 자원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잉글토리 봉사단은 올해로 3회째 출판을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유럽의 저택을 재현한 하우스웨딩 ‘더 그레이스’ 제법 봄기운이 완연하다. 사랑의 결실인 결혼의 계절이다. 북적거리는 어수선함 속에서 의례적으로 치르는 결혼식이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여유 있고 우아한 웨딩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하우스웨딩홀 ‘더 그레이스’는 어떨까. 선릉역 인근에 있는 ‘더 그레이스’는 도심 한 가운데 유럽의 저택을 재현한 전문 하우스웨딩홀이다. 클래식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더 그레이스’에는 결혼식과 각종 연회를 위한 3개의 홀이 마련되어 있다. 메인 홀인 ‘클래식 홀’은 유럽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복층구조로 최대 130석까지 마련된다. 하우스웨딩 뿐만 아니라 연주회, 기업행사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고품격 연회공간이다. ‘로맨틱 홀’은 깨끗한 화이트 콘셉트의 파티 홀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샹들리에 조명이 인상적이다. 최대 110석까지 가능하다. ‘모던 홀’은 소규모 행사, VIP모임, 조찬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파티 홀로 최대 40석까지 마련된다. 옥상에 있는 우아한 야외테라스는 촬영장소, 뒤풀이나 와인파티 공간 등으로도 활용된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클래식한 라이브연주는 ‘더 그레이스’의 우아함을 한층 더해줘 행사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피로연 음식은 뷔페, 세미뷔페, 코스 요리 등으로 준비된다. ‘더 그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어 하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건물 뒤의 넓은 주차장과 맞은편 공영주차장도 사용할 수 있어 주차에도 불편함이 없다. * 위치: 강남구 역삼동 696-39번지(지하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 7번 출구에서 50m)* 문의/예약: 02-555-8600, www.gracehall.co.kr * 주차: 3시간 무료주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에서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이미연 씨는 지금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이번 가을 큰 딸의 혼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그 전에 낡은 집을 수리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사 올 당시에 리모델링을 하긴 했지만 이사 기간에 맞춰 서두르다보니 꼼꼼하게 하지 못한데다, 오래된 아파트라 구조가 불편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고쳐보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미연 씨처럼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년 이상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해오고 있는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을 만나 인테리어 공사 시 주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 원하는 스타일 결정하는 것이 우선집을 새롭게 고치고 싶을 때,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할까? 대부분 사람들은 그림 같은 집을 꿈꾸지만, 이를 현실에 접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리모델링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 목적에 맞게 바꾸고자 하는 용도와 방향이 설정되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전문 디자이너가 그에 맞는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디테일한 항목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가족 수, 연령대,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 등의 생활패턴, 가족 각각의 특징 및 성향(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꼭 해결되길 바라는 공간의 문제점(가장 바라는 것)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한다. 이렇게 자세한 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구성하고 바꿔야 할지, 어떤 스타일로 디자인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예쁜 집을 바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고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집의 구조나 공사단가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10년이 지나도 편안한 공간,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다 갖춘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지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경험 풍부한 전문 업체 선택이 중요이처럼 가족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방향을 결정했다면, 다음은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시작된다. 먼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아주 미세한 디테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정 사장은 “인테리어 업계 특성상 공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50퍼센트 이상이다. 공사에 경험이 없으면 방수, 전선, 도배 등 적재적소에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단가를 중심으로 견적서를 제시하고 계약을 맺게 된다. 이는 곧 하자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인테리어 공사는 이사 기간에 맞물려 진행되는 등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일단 공사를 시작하면 중간에 공사를 그만두거나 업체를 바꾸기 힘들다. 그러므로 부동산 소개만 믿지 말고 입소문과 주위의 평도 확인해야 한다. 무조건 싼 곳만 찾다보면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눈여겨봐야 한다. 또한 AS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장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도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특히 매장이 따로 없거나 규모가 작은 인테리어 업체는 공사 후 AS가 불안하다. 정 사장은 “공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재 샘플들을 갖춰놓은 매장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라면 공사 현황을 챙기기도 쉽고, 몇 년이 지나도 AS에 믿음이 간다”고 조언했다. 넓은 매장에서 자재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어가우자리 인테리어는 20년 이상 인테리어를 해오고 있는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인테리어 콘셉트 기획과 맞춤형 공간디자인을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 상담하며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거품 없는 정확한 비용 산출과 정직한 계약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예전에 이곳을 통해 공사를 했던 분들의 소개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 20년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 맞는 공사를 진행하고, 만에 하나 생기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AS하는 서비스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꽤 큰 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샘플과 공사자재들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실수에 대비해 1억 상당의 손해보험도 가입하고 있어, 언제 어떤 하자가 생겨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집을 공사하려는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주거할 곳을 찾는 것도 큰일이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살면서 공사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피스텔을 계약해놓고 있다. 그곳에 거주하면서 걱정 없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강남구, 감성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좌 열어봄이 찾아오는 길목인 3월, 강남구가 준비한 감성을 두드리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문화재단이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금요일에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구민교양 강좌인 ‘강남강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한 ‘강남강좌’는 강남문화재단에서 단독 기획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현직 인문대 교수들이 강연해 ‘품격 있는 강남의 구민강좌’란 호평을 들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인류학,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2012년에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러시아·중남미·독일·한국의 문학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Ⅱ’를 주제로 영화 및 연극으로도 제작된 고전 『닥터지바고』,『47인의 사무라이』,『광인일기』등 러시아·일본·중국의 문학과 자기성찰을 다룬 문화인류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특별출연하는 서울대 김광억 명예교수의 ‘동아시아 문화 인류 강연’은 주목할 만하다.무료 강좌로 관내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관심 있는 구민이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 6712-0542)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대중을 위한 인문학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는 본 강연에 대해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먼 중국, 일본, 러시아의 문학을 통해 같은 듯 다른 그들의 문화와 정신,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두텁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CCTV 시스템 해외로 GO강남구가 지난 8일 구청 3층 작은회의실에서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SK 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역삼동에 구축된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그 동안 국내·외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요청이 줄을 이어왔다. 이곳에선 지자체 최대 규모의 총 1,125대의 CCTV를 운영하고, 방범용, 불법주정차용, 학교주변 안전용, 재난재해용 등 용도별로 설치된 곳곳의 CCTV영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CCTV가 유사시 상호 호환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직원이 상주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율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으로 손꼽혀왔다. 강남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제센터 수출을 위한 해외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해 SK C&C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사업 컨설팅 부문을 지원하고, SK C&C는‘u-강남도시관제센터’구축 경험과 글로벌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체를 총괄 수행함으로써 CCTV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해 도시관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독일, 일본, 이라크 등 17개국에서 237명이 강남구를 방문했으며, SK C&C는 이미 2012년 12월 u-강남 도시관제센터 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40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가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 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1기 농군 모집강남구는 사라져가는 도시의 농사를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수서동에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꾸미고 11일부터 분양자를 모집한다. 도시텃밭은 어른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식단에 오르는 채소들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 현장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안전한 먹거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도시텃밭에 참여하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직접 생산해 식탁에 올릴 수 있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꾸려주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 총면적 3,067㎡로 양재대로변의 근린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서울삼성병원(후문)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수서역(1번 출구 방향)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구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텃밭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5일간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3월 20일 추첨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3월 26일까지 분양료를 입금하여야 한다. 단, 텃밭의 위치와 특성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으며, 총180구획을 모집하고 1세대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획(12.5㎡)당 1년간 7만원이다. 텃밭 개장식은 오는 4월 13일(토요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며, 주차장, 급수시설, 쉼터,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군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3423-551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생 전시회 개최강남구가 3월 11일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3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15일엔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2기 입주기업의 제품 및 사업 등의 성과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테헤란로와 개포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주머니는 비어있지만 기발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빵빵하게 갖춘 청년에게 공간 제공 및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2기 입주기업 중 총 26개사가 그 동안 센터에서 쌓은 실력을 공개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넘치는 아이템들을 공개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기업홍보도 병행한다. 강남구는 2010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포동에 운영하였고 이듬해인 2011년 5월 테헤란로에 확대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그간 입주자들은 37여억 원의 매출실적과 300여명의 고용실적 그리고 35건의 특허 관련 지적재산권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에 1년의 기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입주자들의 의견 2013-03-19
- 트루라이프 호밀,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 출시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대표: 정세진, www.homeal.net)에서 영양밸런스식단 호밀K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런칭된 호밀K는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건강의 핵심열쇠(Key)를 의미한다.필수 3대 영양소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미네랄 등 자연영양소가 고려된 맞춤식단 호밀K는 쉐라톤 워커힐과 힐튼 호텔 등 특급호텔 출신 전문 조리사와 영양사 그룹이 연구개발한 자연 건강식으로 인공조미료· 색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1등급 식재료를 체계적인 안심제조공정에 의거하여 조리한다. 호밀K는 우리 몸의 24시간 생체주기와 영양밸런스에 맞춰 설계된 하루 2식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식단 호밀M과 로하스식단 호밀M으로 이루어진다. 호밀M(Morning)은 피로회복 및 신진대사 촉진 등 아침에 필요한 영양위주로, 호밀L(Lohas)은 활동량이 많은 오후를 위한 권장 칼로리 내 라이스 위주 메뉴로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드시기에 좋다. 메뉴 또한 레몬치킨, 니스와즈 샐러드, 유로피안 크림포크, 곤드레나물밥, 지중해풍라이스 등 매일 새로운 한식?양식?퓨전 메인메뉴와 수제 드레싱이 포함된 샐러드, 제철 과일 및 건강음료, 견과류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되며 그날 식단의 칼로리 및 영양소, 식재료 원산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안내문을 제공해 영양정보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트루라이프 측은 “그간 시중 일반 도시락배달 상품과 차별되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는 점에서 호밀을 많은 고객들이 인정해주셨다”며 “금번 출시된 호밀K는 도시락이 아닌 영양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드시면 건강유지 및 체질개선까지 이룰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고 전했다.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는 1일 2식 4주분(월~금 총 20회/ 380,000원)으로 구성되며 출시 기념 5% 할인을 진행해 경제적 혜택까지 드린다. 조리하자마자 보냉가방에 넣어 이른 새벽 배송하므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본사 소속 담당기사가 가정 앞까지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여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배송 가능하며 인터넷(www.homeal.net)이나 전화(고객센터 080-999-1799)로 주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 www.homeal.net 고객센터(수신자부담) : 080-999-1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