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뷰 - ‘PRP어학원’ 정랑호 원장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인 ‘PRP어학원’이 대치동에서 영어우수자전형 대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PRP어학원은 ‘Prize(수상)’, ‘Result(공인점수)’를 만들어 ‘Pass(합격)’라는 결과를 얻게 해주는 어학원이다.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을 만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대비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 간담회 후 무료로 진행되는 상담의 인기 요인은?간담회를 한 번 할 때마다 약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상담 신청을 한다.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한 달 내내 상담에 매달려야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상담은 어떤 영어전형을 선택해야 좋은가부터 시작해 그에 맞춰 어떤 강좌를 수강해야 하며 그 외에 필요한 대비는 무엇인지 알려주는 등 아주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오랜 영어교육 경험과 노하우, 교육적인 이론이 어느 정도 확립된 전문가만이 제대로 된 상담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PRP 대입 영어전형연구소장과 함께 두 명의 전문가가 한 학생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상담은 무료이며 ‘정확한 상담’ 외에도 ‘정직한 상담’, ‘속 시원한 상담’을 지향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 영어우수자전형 대비 강좌의 특징은?토플, 토익, 텝스, SAT, AP 강좌와 면접 및 에세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PRP어학원에서는 토플 성적이 105점인 학생이 2개월 만에 115점으로 오르고, 116점인 학생이 1개월 만에 119점을 획득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토익 역시 600~700점대이던 학생들이 4개월 만에 960~970점을 넘기기도 한다. 장기간 학원에 다닐 필요 없이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오랜 지도 경험을 갖춘 최강의 강사진이 각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해주고 철저한 개별 맞춤관리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면접 및 에세이 강좌도 각 대학별 실제 평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단기간에 대비가 가능하다. - 스펙 관리는 어떻게 하나?영어전형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스펙과 더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시펙(시크릿 스펙)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가 그런 다양한 활동들을 놓치지 않고 챙기기가 쉽지 않고,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PRP어학원에서는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논문 준비, 말하기대회, 쓰기대회, 토론대회 등 각 학생의 진로 방향에 맞는 경쟁력 있는 스펙과 시펙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 수시 지원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의 강점은?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영어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지원 학교 및 학과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PPR어학원에는 다년간 영어전형 분야를 전담해온 전문가들이 있어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13학년도 입시를 준비한 재원생의 83.7%가 고려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에만 매달리느라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갖지 못해 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를 쓰기 어렵다. PRP어학원에서는 재원생들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PPR어학원 덕분에 명문대에 합격했어요. 고맙습니다”라는 학생들의 문자를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 - ‘영어 잘해서 대학가는 법’이라는 책을 출간한 계기는?해외에 거주하는 학부모들까지 영어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외 현지 간담회를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 이어 다음 달(4월)에 중국과 캐나다에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내외 간담회에서 영어전형에 대한 열기를 확인한 후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책을 내기로 했다. 이 책에는 수능과 내신 걱정 없이 영어만으로 희망 대학에 합격하는 비법을 담았다. 비록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이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일시 : 4월 18일(목) 오후 1시장소 : 대치4동 문화센터예약 : 홈페이지 접수(선착순 마감) 정랑호 원장- (현) PRP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 미국 OSU 석사 졸업-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 외대 영어과 학부생 토익 강의-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컨설턴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새 학기 아이의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새 학기, 아이도 엄마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다.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여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은 키에 대한 욕심이 많다. 작은 아이일수록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성장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실제 또래보다 키가 작다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강남역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을 통해 자녀의 작은 키 고민에 관한 해결방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높이고 성장판 자극해 성장 유도 성장부진을 위한 한방치료는 아이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열린 성장판은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공급과 성장판의 활성화가 필수. 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콜라겐 성분 한약을 처방해 오장육부가 균형을 이루며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면역기능을 끌어올리고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잔병치레를 하게 되면 키가 크기 어렵다. 정현석 원장은 “성장부진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장염 등 병치레를 막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장이 약해 무른 변과 설사가 잦다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장을 다스리고 성장부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다. 성장을 방해하는 비염 아토피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소아비만을 병행 치료하면 키를 최대치로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골고루 제대로 먹고 자야 잘 큰다 잘 자라려면 잘 먹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 않거나 식욕부진으로 잘 먹지 않는다. 실제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들 중에는 식욕부진이나 비만이 많다.정 원장은 “아이가 먹는 것에 관심이 없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너무 적거나,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눠 먹거나, 굶겨도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거나, 밥보다 과자나 음료수만 달고 산다면 식욕부진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칼슘 철분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소아비만은 성조숙증 등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시간 과식, 야식 등의 생활습관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다.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꼭꼭 씹게 할 것. 꼭꼭 씹을수록 침 속에서 소화효소가 잘 나올 뿐 아니라 파로틴이라는 성장 촉진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숙면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 성장에 효과적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와 잠자리에 들기 전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을 돕고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도 풀 수 있다. 도움말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경희바로커한의원의 ‘성장 콜라겐 한약’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키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콜라겐한약을 처방한다. 성장 콜라겐한약은 각종 교를 만드는 전통 방식을 응용해 성장에 유효한 콜라겐 성분을 추출해 만든다. 정 원장은 “콜라겐(교원질)은 뼈의 끝단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성장판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콜라겐을 저분자화시켜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성장콜라겐한약은 성장판을 활성화해 세포를 증식시키고 칼슘을 흡착해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뼈를 자라게 한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정 원장은 “성장 콜라겐 한약은 저분자 콜라겐 뿐 아니라 가시오가피 서목태 두충 홍화자 모려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가감 처방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허약체질이나 비만체질에서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 잔병치레없이 키 성장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강남구 소식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북(Book) 소리를 울리다강남구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루 30분, 한 달에 3권의 책을 읽는 ‘1313 독서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구는 구민들의 책읽기를 생활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전 세계에 알려진 강남의 지식과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올해를 ‘책 읽는 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행복도시 강남’ 표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으로 문을 열었는데, 대상은 박진경씨의 ‘책읽go, 경험하go, 행복하go, 행복강남GOGOGO’가 선정되었다. 책 읽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업체 ‘강남리더스(Readers) 상점’도 모집했다. ‘Readers는 Leaders’라는 의미를 담은 ‘강남리더스‘ 운동은 강남구 내 도서관에서 발급하는 리더스 회원 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이 상점을 이용할 경우 일정한 할인이나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구민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사업은 구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관내 국립, 시립도서관, 교육기관, 출판사,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강남문화원, 운수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범구민적인 독서 운동이다. 구는 한문 ‘冊’(책)자로 강남을 상징하는 고층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캘리그라피 형태로 형상화해 엠블렘을 제작했는데 엠블램의 이미지를 관내 관공서 등에 활용함은 물론, 관내 택시 등 운수회사와 연계하여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강남 리더스(Readers)클럽이 추천하는 100권의 책 릴레이가 각 도서관에서 연중 진행되는데, 9월 독서의 달에는 100권의 책 중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소감을 나누는 독서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연중 동화구연, 글쓰기, 독후활동, 고전읽기 등 상설 강좌를 진행하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북스타트 운동 실시, 6월 강남구 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올 한해를 독서의 물결로 일렁이게 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는 강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1.gangnam.go.kr)에서 신청, 확인할 수 있다. 이웃사랑의 실천, 1등 나눔구 강남강남구가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결과 총 36억 4천여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차 순위 구(약 21억여 원)에 비해 15억 이상 많은 액수이자, 강남구가 당초에 목표한 35억 3천여만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경제 한파로 인한 어려운 모금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 온정을 모아 단 3개월 만에(2012. 12월 ~ 2013. 2월)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이번 모금은 어린이집 유아들의 돼지저금통에서부터 동네 통반장님을 선두로 한 주민들과 직능단체의 정성, 직장인들 기부, 기업체들의 사회공헌, 강남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봉급 기부 등 곳곳의 따뜻한 정성을 모은 결과다. 단순히 부자구를 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강남구는 성금만 총 15억여만 원이 모금되었고,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주민 1,344명,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5억 3천여만 원, 설 명절에 소외계층 524가구에게 5천 2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의류, 김치, 쌀, 생필품, 연탄 등 총 21억 3천여만 원의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6,230명,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골고루 지원하여 유난히 추웠던 강남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포괄성금 9억 6천여만 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의료비 및 위기가정 생계비· 주거비 지원, 저소득 자녀학비지원사업 등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남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모금자들의 뜻과 사랑을 잘 전달해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희망을 나누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공직내부비리 철통보안 신고시스템 마련강남구가 클린카드에 새겨진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스마트 폰으로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내부 고발자가 직접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내부 고발자지만 고발행위 후 신분이 노출되거나 조직으로부터 은밀한 보복행위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우려해 비리를 묵인하거나 제보를 꺼리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위해 헬프라인(Help Line)을 구축하고 내부 공직비리 신고에 대해 IP추적 방지기술을 적용해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PC로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으로도 해당 사이트(www.redwhistle.org)에 접속해 내부비리 신고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IP추적이 불가능한 보안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고자 추적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또한 구에서 자체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포한 클린카드와 클린스티커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여기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신고창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했다. 접수된 신고는 실시간으로 감사담당관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발송과 함께 이메일로 익명의 신고내용이 발송된다. 신고 사항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은밀하고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며 조사 후 처리결과를 고발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외부 서버에 입력기 때문에 담당자도 신고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구는 이밖에 비리 관련 내용에 대해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준법질의 코너도 새롭게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익명성이 보장된 신고 시스템 마련으로 내부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친환경 전문 음식점 /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 약식동원(藥食同源), 좋은 음식은 약과 동일한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서지만 막상 찾으면 안전한 먹을거리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은 그런 면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집의 대표 음식인 청국장 맛은 외국인에서 학생,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까지 사랑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냄새 없애니 부드럽고 구수한 맛 깊어져 은마아파트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50미터 지점에 자리한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은 친환경 전문 음식점이다. 2010년에 오픈해 3년째를 맞는 이곳은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쁜 점심시간에는 번호표를 들고 기다려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쿰쿰한 냄새 탓에 청국장을 멀리했던 이들이라도 이 집의 청국장 맛을 보면 상황은 급격히 달라진다. 유치원생이 먹어도 된장찌개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구수한 이 집 청국장 맛의 비결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콩에 있다. 그것도 국내산 유기농 콩(백태)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최고이다.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는 경북 봉화군과 전북의 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경남 거창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최상급의 친환경 유기농 콩을 수매해서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든다. 보리밥 또한 유기농 찰보리만을 사용한다. 구수한 청국장 맛이 깊은 데는 이런 이유들이 숨어 있다. 맛집 방송 PD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대치점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의 류진수 대표는 방송국 PD 출신이다. SBS ‘여행 쇼 일상탈출’,과 ‘맛있는 TV'' 등 맛집 코너를 제작하며 전국에 맛있는 집들을 두루 섭렵했다. “그때만 해도 유기농 음식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취재 중에 ‘청국장과 보리밥’을 만났는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런 음식점을 운영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류 대표는 과감히 방송 일을 접고 그 길로 ‘청국장과 보리밥’ 본사 주방에 들어가 1년 6개월간 음식 만드는 것을 배웠다. 실습 기간이자 창업 준비를 하며 이런 음식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성공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대치점을 오픈했다. 대치점이 안정기에 접어들자 개나리아파트 사거리에 2호점 동명문화센터점을 2012년 4월에 오픈했다. “아무리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레시피를 가지고 만들어도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은 팔기 위해 만든 단순한 상품이 절대 아닙니다. 음식에는 행복과 감동까지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 늘 음식을 만들 때 ‘행복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자’는 게 모토입니다.” 류 대표는 매일 직접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식자재를 선별해 구매할 정도로 음식의 맛과 질을 높이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류는 전라도 곡성에 계신 할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정성껏 만들어 고객의 식탁위에 내놓는다. 이런 방식이 번거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한상 잘 차려진 음식을 불편함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한다. 유기농 쌈 정식, 수육, 김치부꾸미 등이 인기 메뉴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연 유기농 쌈 정식이다. 탱글탱글한 보리밥에 청국장과 기본 찬 6가지, 비빔용 찬 6가지, 적겨자, 로메인, 치커리 등 유기농 쌈 채소와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로 만든 매콤한 두루치기 등 궁합이 잘 맞는 푸른 채소와 고기로 차려진 푸짐한 밥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밀려온다. 보리밥에 각종 야채를 듬뿍 넣어 들기름을 휘휘 둘러 강된장에 비벼 먹으니 들기름 향에 보리밥과 야채들의 식감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매콤한 두루치기도 이 집 쌈과 청국장과 만나 더 특별한 맛을 자아낸다. 메밀피에 김치와 고기가 어우러진 강원도식 김치 부꾸미도 별미로 먹어볼 만하다. 쌈 정식 다음으로 인기 메뉴는 수육정식. 단품 요리로는 철판주꾸미, 즉석에서 갈아 만든 감자전도 추천한다. 셀프 서비스로 무제한 제공되는 후식도 푸짐하다. 미숫가루 슬러시와 강정, 청국장 쌀 과자, 감자, 숭늉 등이 제공된다. 한편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에는 가족모임 등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 12석, 2층에 32석 규모의 단체석이 마련돼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4동 931-26번지 우석빌딩 1층영업시간 11시~22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57-7567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탁월한 무대 매너와 감동적인 연기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박칼린, 남경주. 그들이 다시 한 번 부부 연기로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2013 <넥스트 투 노멀> 무대에서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 어머니 다이애나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자다. 그 어머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그리고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 잡으려는 아버지 댄. 계속되는 아버지의 노력에도 어머니의 상처는 깊어만 가고 가족들은 힘들어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가족들. 그들은 희망을 노래하기 보다는 계속 아플지도 모르는 현실을 딛고 견뎌보자고 말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그렇게 ‘오늘’을 사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다. 2009년 토니상에서 3개 부문(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구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심리적인 갈등과 해소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이지만 강렬한 비트의 록을 포함한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다. 한 신문은 <넥스트 투 노멀>의 무대를 가리켜 ‘가벼운 쇼 뮤지컬이 넘쳐나는 공연계에서 오랜만에 만난 묵직한 드라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칼마에'' 박칼린에게 20년 만에 다시 배우의 꿈을 꾸게 하고, 배우 남경주의 가슴을 오랜만에 뜨겁게 달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더스테이지 (02)744-403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브레인 트레이닝센터 ‘글로벌리더십캠프’ 브레인 트레이닝센터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리더십캠프’ 5기생을 모집한다. 캠프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지구의 기아문제를 비롯해 난민, 환경 등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기구 견학하며 글로벌 안목 키워글로벌리더십캠프는 국제기구 탐방과 교육,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체험하고 참여하며 현재의 의식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 오직 입시만을 위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것이 전부였던 한국 청소년들이 국제기구를 견학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고민해보며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캠프다. 뉴욕 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가했던 이제원 학생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총회(Youth Assembly)에 참여한 뒤,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리더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럽 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석했던 황윤지 학생도 “그동안 막연하게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직접 유엔(UN)을 방문하고 유엔난민기구(UNHCR) 강의를 들으면서 봉사정신과 일에 대한 사명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캠프 덕분에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캠프 후 글로벌 리더로서의 안목 키워캠프를 다녀온 청소년들의 변화도 놀랍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국제 리더 활동을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캠프 메인 트레이너 박정희 팀장(브레인 트레이닝센터)이 강조하는 부분도 이와 같다. 학교 공부가 전부인 한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문제와 자신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고,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점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글로벌리더십캠프의 목표이기도 하다. 박 팀장은 “우리나라 학생들은 각국에서 온 또래 학생들이 유엔에서 패널로 참석해, 각각의 활동사항을 발표하는 모습에 놀라게 된다. 세계의 많은 학생들은 이러한 국제회의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지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간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문제와 본인들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면 사고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지고 자신의 비전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다"며 글로벌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욕 명소 및 IVY리그 견학 등 문화체험 풍성이번에 진행되는 뉴욕 글로벌리더십캠프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매년 여름 ‘Youth Day’를 맞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총회에 참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국제청소년총회는 전 세계 약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올해는 ‘밀레니엄 개발 목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밀레니엄 개발 목표는 유엔에서 2000년에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8대 목표를 담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이런 주제에 대해 논의,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저녁에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디너쇼(Dinner Show), 컬처 나이트(Culture Night) 등으로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메트로폴리탄, 타임스퀘어 등 뉴욕 명소들을 둘러보고 하버드대, 예일대, MIT대 등 IVY리그 대학 견학, 뮤지컬 <블루맨 쇼> 관람 등 문화체험 관광을 한 뒤 뉴저지 아너스 헤이븐 리조트에서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워크숍에 참여한다. 글로벌리더십캠프는 매년 여름(미국 뉴욕)과 겨울(유럽)에 진행돼 왔다. 지난 1월에는 4기생들이 유럽 캠프를 다녀왔고, 여름 캠프에 참가할 5기생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기초 영어회화가 가능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기간은 10박 11일간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KRA Plaza 선릉지사, 500여명에게 9천여 만 원 기부금 지원 KRA Plaza 선릉지사(지사장 이은호)는 강남 소재 보육원, 사회복지관 등 복지 단체의 저 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시행하여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의 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6개 기관, 13개 사업에 9천여 만 원의 ‘드림아카데미사업’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히며 선릉지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특히 2013년도 드림아카데미사업은 지난 해 보다 1개 복지기관이 증가하였다. KRA Plaza 선릉지사의 드림아카데미 기부금 지원사업은 수혜 인원이 700여명으로 앞으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RA Plaza 선릉지사의 기부 사업은 장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은호 선릉지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돌봐야 할 이웃이 많아 매년 선릉지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미래를 여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학습 지원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아카데미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습에 맞춰 사업을 지속하고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수혜기관은 강남보육원, 우면사회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청종합사회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대치노인복지센터 등이다.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유아기 때 사고력과 창의성이 평생을 간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세 살 버릇은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교육인지 깊은 고민 없이 유행에 따라, 혹은 ‘다른 엄마들이 시키니까 나도’ 하는 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아이들은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절대 음감이 될 수도 있고, 언어 영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자극시켜주지 못하면 천재가 될 수 있는 능력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릴 수 있다. 제대로 된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으로 이름난 이데아 아카데미의 김양규 원장을 만나 유아기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발달 과정을 정확하게 알아야이데아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연령과 뇌발달 단계에 맞춰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힌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재와 교구를 만드는 영유아 영재 교육 전문업체로 199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온 1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창의성과 사고력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이데아 영재 교육센터와 영어와 사고력을 접목한 이데아 키즈 에셋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부터 현재까지 영재 교육센터와 키즈에셋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양규 원장은 영유아기의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아이들은 누구나 뛰어난 능력의 뇌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뇌는 주어지는 환경에 따라 기능이 십분, 혹은 그 이상 발휘될 수도 있고, 아니면 퇴화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220V의 전기제품을 110V에 꽂으면 고장이 나는 것처럼 아이의 요구와 발달 과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부적절한 자극과 환경만 준다면 아이의 뇌와 능력은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하게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교육적 환경의 중요성을 지적했다.실제로 아이들의 뇌는 0세에서 1세까지는 주어지는 자극에 따라 무한대로 발달할 수 있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시각적인 자극으로 뇌의 발달이 촉진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는 교육적 환경이 필요하다. 또 유치원 시기까지는 아이의 욕구와 요구를 제대로 알고 여기에 맞는 오감자극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어, 이후 학령기에 필요한 능력의 기본 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유아기 교육, 뇌의 90% 만들어김양규 원장은 또 “유아기 교육은 초중등 교육이나 대학교육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평생 살아갈 뇌 기능의 90%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대로 된 교육적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충분히 아는 전문가나 교육기관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뇌기능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유아기 때는 무엇보다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과정에 맞는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은 창의성 계발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창의성 교육.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성은 서로 대치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21세기 아이들 교육의 핵심이 되는 창의성은 우연히, 혹은 사고력과 무관하게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을 통해 길러지고 발견되는 것이다. 따라서 유아기 아이들에게 발달과정에 맞는, 또 아이들의 요구와 욕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교육적 환경을 접하게 해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서는 학령기에 학습에 집중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다. 발달단계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 이데아이데아 아카데미는 일찍부터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을 표방해 왔다. 연령에 맞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주도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이 만들어져 있다.아울러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법, 발견 학습 등으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창조적, 탐구적,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데아 아카데미의 영재 교육은 연령별로 주 1~2회로 수업이 진행된다. 4개월부터 7세까지 유아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데아 영재창의반, 5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 학령기 준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데아 사고력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 창의반은 45분 수업에 정원은 3~4명. 우뇌훈련 카드 및 사물 인지 카드 등을 활용한 오감교육, 체험수업, 음악, 미술,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이의 재능을 100% 이끌어 낼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사고력반은 50~90분 수업에 정원은 6명.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이용한 퀴즈, 자발적 동기 부여와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두뇌게임 지능계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추리, 추상, 유추 게임. 또 인성과 사회성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진다. 문의 이데아 아카데미 & 이데아 키즈에셋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움직이는/움직이지 않는>전 갤러리 이마주에서는 서용선 개인전인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전이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서용선 작가는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명성이나 화단의 주목에 안주하지 않고 익숙해진 생산을 거부하고 언제나 원로 아닌 젊은 현역 작가로 우리와 만나는 작가이다.그동안 서용선 작가는 단종이야기, 한국 전쟁 등의 역사화 연작이나 도시 인간 군상을 그린 도시화 연작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2008년부터는 사람과 역사의 궤적을 담은 산수(山水)연작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인간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작업에서 작가 서용선이 강한 원색과 과감한 사선을 이용해 잔혹한 역사와 차가운 도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부드럽고 밝아진 작가의 변화된 색과 자유로워 보이는 선으로 우리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해외 연수,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으로 해외 대도시를 방문하며 관찰한 도시의 모습과 인간 군상 등 2011년에서부터 2013년까지의 회화, 캔버스 및 닥종이(한지) 위에 아크릴로 표현된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인간과 삶을 대하는 서용선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번 전시는 삶을 위해 끝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 갤러리 이마주 제공 문의: (02)557-195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한방으로 면역력 높여 여성암 극복 지난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암유병자가 96만 654명으로 집계되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100만 명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암은 나에게서 먼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여성암 발병률 1, 2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을 치료했다는 사람은 하나 건너 한 명은 알 정도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조기발견으로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이후 재발을 방지하고 몸을 잘 관리하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여성암 전문 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으로부터 여성암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림프 순환 원활화로 통증 없애고 재발 막을 수 있어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9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암을 제거한 뒤 검사 결과상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몸이 무겁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암 진단 이전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약하고 힘들었던 신체 부위들이 암을 통해 드러나기도 하고 이런 이유들 탓에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한다.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은 “여성암 한방치료의 장점은 암 시술 이후 체력을 증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림프 순환을 도와 전이 및 재발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또한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 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유방암 환자의 경우 시술 받은 쪽으로 림프부종이 나타나면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유방절제 후 자존감이 떨어져 분노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심리적인 불안 상태가 된다. 갑상선암 또한 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고 심장에서 발생하는 열이 컨트롤이 안 되면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스트레스와 화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서 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한방 마사지인 수기 치료로 부종을 해소시키고 림프마사지와 경락으로 통증을 제거한다. 몸을 편히 만들어줌으로써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 마인드 가져야 예전에는 여성암을 진단받는 연령이 40~50대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에는 30~40대로 발병시기가 낮춰지는 추세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이 시기에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남은 인생은 암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는 곧 암과 공존하면서, 암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양방 처치 이후 암과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 암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재발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유방절제 이후 상실감을 잘 추스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침이나 뜸, 부황, 단전호흡 등의 대체의학 프로그램으로 여성암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자존감 캠프로는 정서적 안정 등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선도는 스스로 호흡과 마음, 몸을 수련하여 암이 오기 전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인 기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서 원장은 “우리 몸에 에너지가 들어오는 방법은 호흡과 음식물뿐이다. 국선도 단전호흡으로 피부호흡, 대장호흡 등 전신호흡을 원활하게 해서 암의 확대를 막아준다. 이밖에 근육운동, 스트레칭, 외공프로그램 등으로 호흡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내 몸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면서 자존감을 키워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가족치료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다독이면서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하는 한약과 자연치유요법암 재발 방지 및 전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몸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한약과 식품보조제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약은 항암제와 비교해서 독성이 없고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겨우살이, 버섯 등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식품을 발효 형태로 먹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한다.특히, 유방암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관 아기 시술처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경우 여성호르몬 과다투여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이는 유방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초경과 사춘기,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도록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도움말 청담미즈한의원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