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스퍼거 증후군과 정신 분열증 왕따라는 말이 너무나 익숙하게도 대중화가 되었다. 평범한 아이가 가해자가 되기도, 피해자가 되기도 쉬운 세대이다. 어떤 아동들은 얼마 전까지 왕따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그렇게 했으면서 불시에 가해자로 변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아동의 ‘사회성’이라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전보다 더욱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호르몬 변화와 함께 정신적 성숙의 과정에서 점점 더 본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간다.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에 대한 집착으로 상처들이 누적되기 시작하고 사람들에 대한 불안과 상처 그리고 분노는 커져만 간다. 학업의 부담도 큰 몫을 할 수 있다. 성실하고 착한 아스퍼거 증후군의 학생일지라도 친구관계와 학업에서의 어려움을 견뎌내기는 힘들다. 한계에 부딪히면 점차 성적이 떨어지고 왕따의 경험을 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사춘기 학생들은 비현실적이고 피해망상적인 사고, 우울증, 자살충동, 감정조절의 문제 등이 이제는 부모의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커져있다. 틱장애나 집중의 문제로 내원을 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사춘기 학생 중에는 분열증으로 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제는 학생은 현재 삶이 어둡고 방향성을 상실하여 말 그대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부모님들의 관심은 ‘왜 요즘 공부를 못하냐, 태도가 왜 이렇게 불량하냐‘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로의 큰 입장 차이는 증상의 호전에 절대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특히나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해보지 못한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에 서툴고 당황하게 된다. 정신과적 문제는 수학문제 풀듯이 단순 명료한 대처 방식이 있다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에게도 약물치료나 상담치료와 같은 치료가 필요하나 그 외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통합적이고 대안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외국에서는 정신과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치료방법에 더하여 통합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기에 점차 국내에서도 그러한 접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올라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스퍼거 증후군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이 되어서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사춘기의 큰 충격으로 정신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통합적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PLACE> 100% 천연헤나 염색전문 미용실 ‘헤나킹’ 나이가 들면서 감추고 싶은 새치나 흰머리가 얄미울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솟아난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지만 젊게 보이고 싶은 것 또한 모든 이들의 소망, 언제부턴가 염색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그런데, 염색을 자주 하다 보면 화학약품 때문에 머릿결이 상하고 두피 염증과 탈모도 생긴다. 부작용 없는 천연 염색은 없을까. 대치동 은마아파트 동문 쪽에 2주 전 오픈한 100% 천연헤나 염색전문 미용실 ‘헤나킹’이 눈길을 끈다. 헤나는 부처꽃과의 열대성 관목으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며 원산지는 북아프리카지만 주요 생산지는 인도이다. 클레오파트라가 머리염색과 손발톱 장식에 애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염색이나 문신 등에 사용했으며, 살균효과가 있어 피부염 등의 치료약재로도 쓰인다. 헤나 염색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인체에 무해하다. 염색을 할 때 독한 냄새나 따가움이 없으며, 로소니아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시켜 준다. ‘헤나킹’에서는 여러 등급의 헤나 제품 중 식약청에서 인증한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한다. 새치나 흰머리 염색, 멋 내기 염색 등 목적에 따라 레드헤나, 내추럴브라운 등의 염색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내추럴 카시아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의 가려움과 트러블을 해소시켜준다. 천연염색이라 염색시간은 좀 길지만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염색을 즐길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1회에 한해 25,000원에 천연헤나 염색을 체험할 수 있으며, ‘헤나킹’의 염색제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94-8, 3층 (은마아파트 동문 쪽, 대치 우성아파트 건너편)* 이용시간: 오전 10:00~오후 10:00 * 주차: 한정, 대중교통 이용(학여울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PLACE> 유기농만을 사용하는 대치동 제과점 ‘가또’ 먹고 나면 뒤돌아서서 다시 먹을거리를 찾는 한창인 아이들의 간식거리 준비는, 주부들에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메뉴를 바꿔주며 질리지 않게 해야 하고 성장기를 고려해 영양도 신경 써야하니 늘 간식에 대한 고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떡보다 빵이나 과자를 좋아하니 밀가루 음식에 입맛이 익숙해지는 것도 염려된다.주부들의 이런 간식 걱정을 덜어줄 유기농 제과점이 지난 6월초, 대치동 은마상가에 문을 열었다. 이미 청실아파트 상가에서 맛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단골고객이 많은 ‘가또’가 이번에는 모든 재료를 유기농만으로 차별화시킨 전문 제과점을 새로 오픈한 것이다. 지하상가이고 공간이 넓지 않아 인테리어나 진열은 대형 베이커리에 비해 소박하지만 빵 맛은 어떤 일류 베이커리 못지않다. 더구나 모든 제품에는 화학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과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장인의 정성으로 재료의 풍미를 최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내 가족에게 직접 만들어 먹인다는 마음으로 빵을 굽는다”는 것이 ‘가또’ 제과점 파티쉐의 약속이다. ‘가또’의 빵 가격은 가장 저렴한 단팥빵(1,400원)에서부터 대략 2,500원~5,500원 정도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치아바타빵은 ‘베이컨과 고다치즈’, ‘블랙올리브와 체더치즈’, ‘블루베리와 크랜베리’의 세 종류가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곡물 빵에 단호박과 크림치즈 등이 들어가 담백한 맛이 일품인 ‘행복바구니빵’은 ‘가또’의 인기 품목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2동 316번지 은마종합상가 지하 B블록(롯데슈퍼 옆)* 이용시간: 오전 9:00~오후 9:00* 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 기념 특별회원 모집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4주년 및 대명리조트 거제 6월 13일 오픈을 기념해 오너십 정회원권을 특별 한정 모집 중이다. 출시한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약 10% 할인 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1/12 지분 등기제 분양이므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혜택으로 개인 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골프, 스키, 오션 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어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을 회원 자격으로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규계약부터 예약까지 철저히 1:1 담당제로 관리 받을 수 있으며, 전국 33곳 골프장 부킹서비스의 제공으로 그린피 할인혜택도 추가로 부여된다.문의 02-2186-5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영화 산책> ‘코스모폴리스’ 뉴욕 출신의 작가 돈 드릴로가 2003년 발표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코스모폴리스’가 6월 27일 국내 개봉됐다. 2012년 칸 영화제에 출품된 ‘코스모폴리스’는 현대의 코스모스와 같은 글로벌도시 뉴욕에서 갑자기 맞게 된 경제공황 이후, 금융자본이 만들어낸 한 영웅이 겪게 되는 미궁 속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리무진 안과 밖의 상반된 두 공간천문학적인 돈을 주무르는 뉴욕의 최연소 거물 투자가 에릭 파커(로버트 패틴슨)의 하루는 뉴욕 도심의 초호화 리무진에서 시작된다. 천재적인 두뇌로 억만장자가 된 그는 성공강박증에 시달리며 공적, 사적인 모든 관계자들을 리무진 안에서 만난다. 계획된 시간에 맞춰 회계전문가, 투자전문가, 경제학자, 큐레이터, 심지어 건강검진 전담 의사까지 리무진으로 찾아온다. 리무진 안은 첨단 컴퓨터 장비부터 생리현상을 해결할 장비까지 질서정연하게 갖춰져 있고, 리무진 주변은 충직한 보디가드들이 에워싸 철저히 그를 경호한다. 리무진 밖은 갑작스럽게 맞은 공황으로 무질서하게 변해버린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이다. 반 글로벌 시위대의 과격시위로 도시는 위험천만인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대통령의 뉴욕 방문과 유명 연예인의 장례 행렬 등이 더해져 도시는 더욱 복잡해진다. 더구나 시민들은 공황의 근원으로 에릭을 지목한다. 옴짝달싹하기 힘든 교통체증 속에서 거대한 호화 리무진에 몸을 싣고 도심을 가로질러 머리를 손질하러 가는 에릭, 그는 그런 고집스런 행동으로 위안화 폭락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현실을 애써 부정한다. 로버트 패틴슨, 뱀파이어에서 완벽한 냉소주의자로 변신‘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우리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로버트 패틴슨이 ‘코스모폴리스’에서 완벽주의 천재 투자가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코스모폴리스’에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뉴욕이 배경이긴 하지만 영화 속 대부분의 배경은 초호화 리무진의 내부공간이다. 그 좁은 공간에서 그는 엄청난 연기 집중력을 보여준다. 줄리엣 비노쉬, 폴 지아마티 등 뛰어난 조연들이 있지만 모든 장면이 에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리무진 안에서 뉴욕의 자본을 조종하는 그의 모습은 완벽한 냉소주의자의 이미지와 이면에 불안증을 겪고 있는 나약한 인간의 이미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파산의 현실 앞에서도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할 교회의 예술품을 홀로 소유하려는 욕망을 드러내고, 리무진 안에서 큐레이터, 보디가드와 강렬한 정사를 나누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또 다른 자본의 화신인 아내에게서 갈구한다. 또한 자신의 몸을 끔찍하게 염려하며 매일 건강검진을 받지만 전립선의 불균형 속에서 살아간다. 마치 그가 주무르는 천문학적인 자본이 거대한 불균형을 초래한 것처럼. 비뚤어진 거대 자본에 대한 경고영화 ‘코스모폴리스’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면서 ‘세계의 미래를 예언한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가 돈 드릴로는 이미 2003년에 동명소설에서 가속화된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돌아가는 비뚤어진 거대 자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리고 그 경고는 1차적으로 2008년 금융 산업이 만들어낸 세계경제위기로 나타났다. 공적손실을 바탕으로 한 거대한 사적 이익, 정치권과 학계, 금융계가 함께 결탁한 금융 부패는 더 큰 빈부격차를 유발시켰다. 엔지니어들이 다리를 만든다면 금융엔지니어들은 꿈을 만든다. 그런데, 그 꿈이 악몽으로 바뀌는 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올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블록버스터와 공포영화도 좋겠지만, 세상의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쉽지 않지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영화, ‘코스모폴리스’를 추천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수학을 이기고 수학을 정복하는 최상의 방법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반드시 이긴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에서 적이라는 의미의 피(彼)를 수(數)로 바꿨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적''이다. 왜 수학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적이 되었을까?수학을 가르치면서 수학을 적으로 대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수학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고 매력 넘치는 학문인데 가르치는 일선에서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수학을 적으로 느끼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필자를 포함하여 수학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면, 수학이 참으로 매력 있고 멋진 학문이란 것을 깨닫게 하면 그때부터 아이들에게 수학은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해마다 수학을 적으로 생각했던 많은 학생들이 필자의 수업으로 수학을 좋아하게 되면서 역시 수학을 친구처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최상의 수학 정복 방법이라 확인하게 되었다.필자가 개원했던 ''수호신(數好神)''이라는 학원의 이름이 바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학은 우격다짐으로 정복이 되는 학문이 아니다. 수학을 알아야 수학을 이긴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지 암기과목이 아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수학도 암기과목이라 강변하지만 그 말은 수학을 모독하는 말이다. 유형을 무작정 많이 접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각 단원의 철저한 개념 이해와 단원들 간의 핵심원리의 유기적 결합, 그리고 그것을 다 아우르며 새로운 문제 유형에도 언제든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수학 실력이 단순 반복 유형 암기로 메워질까? 이제 수학 학습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처절하게 지겨운 문제풀이로 성적은 올릴 수 있다는 미신, 양치기로 외운 문제풀이를 이해라고 간주하는 엉터리 공부법들을 던져버려야 한다.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완벽히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 바탕위에 문제풀이와 연습들을 축척하여 실력을 높이고 마침내 훌륭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수학 학습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프랑스의 천재적 사상가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말했다. 필자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라고 말하고 싶다. 수학 공부의 기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철저한 개념 원리 이해와 심화 핵심을 완벽히 파악한 후 문제풀이나 연습을 충분히 하면 누구든 어떤 상태이든 결국 수학은 정복된다. 그 ''기본''이 수학을 정복하는 최상의 방법이다.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바른 영어 훈련학원 유학사업부, 미국 명문대 입학허가서(I-20) 취득 지원 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일찍부터 토플, SAT, AP, 과외활동 등의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비록 미리 그런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미국 대학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있다.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영어학습법을 기치로 온라인 영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유학사업부에서는 이런 학생들이 미국 명문대 입학허가서(I-20)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김정호 대표를 만나 이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에 대해 알아보았다. Q.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나?미국 대학들은 대학 수업에 필요한 능력을 보기 위해 국제학생들에게 토플, SAT 등의 점수를 요구한다. 하지만 학문적인 적성이나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될 경우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입학을 허가해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들은 무조건 영어를 잘해야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영어능력은 다양한 대입 전형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따라서 영어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을 선호하는 미국 대학의 취지에 맞는 학생이라면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다. Q.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속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고2(영재성 입증 가능 학생)부터 고3, 재수생, 삼수생,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 등이 대상이다.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인가를 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전 학년 성적이 평균 4등급 이상,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전 학년 성적이 2.7(4.0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지만 만약 높은 점수가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다.그동안 입학허가서를 받은 학생들의 데이터가 쌓이면서 주변 학부모들의 소개가 조금씩 이어져 소수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행과정에서는 제반 서류와 관련된 실비만 받고 I-20 비자가 정식으로 발급돼야 전체 수속비용을 받는다. Q. 어느 정도 순위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망 가능한 학과는?미국에는 약 6천여 개의 대학들이 있다. 그중에는 미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학이 약 2천800여 개가 있으며 비인가대학도 약 3천200여 개가 있다. 교육부가 각 대학의 시설이나 교육과정, 교수진, 행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등을 검토한 후 인가 여부를 판단한다. 매년 각 기관들이 인가를 받은 대학들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원할 대학을 결정할 때 이런 대학순위를 참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우수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지원하며, 얼마나 입학하기 어려운가에 따라 대학 순위가 결정되는 편이다. 하지만 미국은 단순히 인기대학 순위가 아니라 각 전공별, 대학원별 순위 등 보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유학사업부에서는 각 학생의 적성을 고려해 전공 분야별 미국 대학 순위 100위권 이내 명문대의 입학허가서(I-20)를 취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망 학과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학과, 약학과, 미술 및 음악대학, 경영학과, 공과대학, MBA, TESOL 등 다양하다. Q. 이곳에서 추진하는 미국 명문대 입학 방식의 특징은 무엇인가?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토플, SAT, 과외활동 등의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입학 방법이 있다. 이곳에서는 비록 토플, SAT 점수가 낮거나 아예 없어도 유학에 대한 열의나 재능만 있다면 입학허가서(I-20)를 받게 해준다. 미국 대학들이 입학 장벽을 최대한 낮춰서 일단 입학을 시킨 후 졸업장을 딸 수 있는지 여부를 보는 입학방법이다. 학부모들 중에는 인가를 받은 대학인지, 실제로 어느 정도 순위의 상위권 대학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보니 막상 유학을 떠나서야 그런 상황을 깨닫고 후회를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각 전공 분야별 100대 명문대에 합격시켜 만족도가 높다. Q. 입학 후 적응을 위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이 방식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지도교수가 관심을 갖고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등 전반적인 조언을 해준다. 대학 측이 어학과정이 필요한 학생인지 여부를 판단해 수업과 어학과정을 병행하거나, 일정한 기간 동안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 후 수업을 시작하게 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어렵게 얻은 입학 기회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에 열중해 성공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도 어려웠던 학생들이 미국 100위권 명문대에 입학해 미국 교육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레인슈즈, 장마 & 폭우에 유용한 신발, 어떤 게 좋을까 장마가 시작됐다. 중부지방은 보통 25일경 시작해서 약 한달 간 지속되는데, 올해는 장마기간이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이더니 벌써다.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하니, 장화나 우비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다. 그런데 ‘장화’하면 아이들이나 신는 신발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젠 편견을 버려야 할 때. 아이들 등하교나 학원픽업 등 엄마도 아이 챙기느라 빗속에 외출할 일이 잦기 때문에 레인슈즈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필요한 핫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도 잦기 때문에 레인 슈즈 하나쯤은 장만해두는 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장마나 폭우에 유용한 레인슈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클래식 스타일, 레인부츠무릎이나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레인부츠는 비 오는 날 방수 역할을 하는 데 그만인 아이템이다. 이런 실용적인 역할에다 요즘은 색색의 다양한 칼라를 지닌 레인부츠가 패션 아이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젊은 엄마들 사이에 인기 있는 레인부츠 ‘HUNTER(헌터)’는 1856년 영국에서 론칭해 150년 동안 브랜드 전통의 원리원칙을 충실히 따르며 부츠만을 생산해온 클래식 브랜드이다. 헌터 부츠는 천연고무를 사용해 만들어진 고급 레인부츠로, 일반적인 레인부츠는 성형틀에 넣고 통째로 찍어내는 반면 헌터 부츠는 총 28개의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순수한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명품 레인부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LG패션을 통해 정식 수입되고 있으므로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직구나 구매대행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다. ‘락피쉬’ 레인부츠 또한 인기다. 락피쉬는 영국의 유명 승마 아웃도어 브랜드이자 전통 브리티시스타일 브랜드로 컨트리 사이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락피쉬 레인부츠는 슬림한 디자인과 레드, 그린, 바이올렛 등의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며, 가벼운 천연고무 49.6% 이상 함유, 100% 면으로 이루어져 땀 흡수가 뛰어나다. 우리나라 공식수입원은 에이유커머스이며, 공식 온라인몰 레디샵 (www.redy.co.kr)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의 공식지정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볍고 착용감 좋은 젤리슈즈레인부츠는 비가 많이 올 때는 매우 유용하지만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길이 때문에 막상 신었을 때 답답한 것은 물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가볍고 착용감 좋은 젤리슈즈를 찾는 이들도 많다.젤리슈즈는 젤리(플라스틱)소재로 만들어져 물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하고 여러 상황에서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바캉스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마다 슬립 온, 플랫타입, 웨지 힐 등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을 지닌 젤리슈즈를 선보이고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젤리슈즈 브랜드로는 페레가모, 비비안웨스트우드, 주주 등이 있으며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젤리슈즈는 슬리퍼 스타일로 많이 나왔었는데 올여름에는 하이힐, 샌들, 웨지 힐 등 유행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으니 패션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 야외에서 뿐 아니라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아쿠아슈즈비가 내려도 야외활동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아쿠아슈즈가 제격이다. 장마철뿐만 아니라 휴가 를 맞아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 어디에서든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는 젤리슈즈나 레인부츠와 달리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들이 들어나면서 꼭 야외에서 뿐 아니라 일상화로도 즐겨 신는 추세이다. 미국에서 소박하면서도 편안한 보트 슈즈로 시작한 크록스는 오늘날 아쿠아슈즈의 대표격이 되었다. Croslite라는 혁신적인 재질로 만들어진 크록스는 땅과 물에서 모두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크록스라는 이름은 악어가 수륙 양쪽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환경에 적응하는 특징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크록스에 이어 최근 인기 있는 네이티브(native) 슈즈는 캐나다의 친환경 에코브랜드이다. EVA 소재의 네이티브 슈즈는 크록스와 비슷한 스타일이면서 일반적인 샌들 디자인이 아니고 스니커즈 형태의 아쿠아슈즈이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물론 캐주얼한 일상 신발로 신는 이들도 많다. 비가 잦은 여름철, 긴 레인부츠는 부담스럽고, 슬리퍼 차림보다는 좀 더 단정한 레인슈즈를 찾는다면 네이티브 슈즈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스포츠(www.intersport.co.kr)에서 공식 네이티브 정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직구나 구매대행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진: 락피쉬부츠&주주(www.redy.co.kr), 크록스(www.crocs.co.kr), 인터스포츠(www.intersport.co.kr)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꼭 치료해야할 청소년 여드름 환경공해와 오염된 먹을거리로 인한 기본적 스트레스 외에도 우리의 10대 청소년이 부딪히는 학업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부적절한 수면패턴, 운동부족 등이 유발한 심한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청소년 여드름은 피지선이 발달한 이마와 코, 양볼 등 티존 중심으로 화농성여드름의 형태를 띤다. 피지분비가 많고 열이 많은 시기인데다 종일 움직임이 없고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라 여드름의 정도도 심한 양상을 띠고, 광대뼈 아래 볼 쪽으로까지 증상이 확대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청소년 여드름은 사춘기에 일시적으로 앓고 지나가는 증상으로만 생각해서인지 가족이나 주위에서 이 시기의 여드름에 대처하는 방식이 너무 안이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렇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청소년기 여드름은 꼭 조기치료 되어야 한다. 한 가지는 자신감과 학업능력 향상, 바른 성장을 위해서이다. 이 시기는 자아가 강하게 형성되고 내가 남에게 어떻게 비칠지가 중대한 관심사가 된다. 급격히 변하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큰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심해지는 여드름 증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자신감 상실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고민으로 학업에 대한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등이 굽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인해 내부 장기의 순환상태도 나빠질 수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여드름흉터 발생 가능성이다. 이 시기에는 심한 화농성 여드름으로 난치성 여드름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 잘못 관리하거나 바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필연적으로 패인 흉터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은 100% 원래 피부로 환원되는 피부 증상이지만 흉터로 진행될 경우에는 100% 원래 피부로 환원되기 힘들다. 따라서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한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회복, 바른 성장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흉터예방을 위해서 청소년기여드름에 대한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조기에 받아야 하며, 몸과 피부의 건강과 체질개선치료를 통해 치료 이후에도 재발률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6개월 이상 낫지 않거나, 치료를 받아도 특별한 호전 없이 악화와 재발이 반복되거나 같은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안면홍조나 예민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 턱이나 목으로 퍼지는 경우, 소화상태나 배변상태, 생리주기에 뚜렷한 영향을 받는 경우, 신체 내, 외부의 악화인자가 뚜렷할 경우에는 전문적인 여드름치료기관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진미 대표원장존스킨한의원 압구정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건강은 바른 체형 속에서 유기적 신진대사로 유지된다. 요즘 시대는 웰빙, 힐링과 함께 Well Looking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바른 자세와 체형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년 전부터 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분들이 자세교정에 비상한 관심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 성장기 학생들이나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 단순반복 노동자들, 스마트폰 중독자, 체형적 노화가 진행되는 어르신들, 출산 후 산모, 운동선수, 음악가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체형적으로 좌우 또는 전후 밸런스가 무너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인간은 근골격계의 바른 체형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안정과 기혈순환 및 오장육부의 유기적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기능적 활성화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두개골, 어깨, 척추, 골반, 무릎, 발목 종골로 이어지는 골격밸런스와 자세유지와 관련된 136개 68쌍의 근육 밸런스의 안정 속에서 뇌와 중추신경계 및 자율신경계의 소통과 조절을 통해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각종 근육통 및 관절 질환, 신경통으로 내원하신 분들 중 국소적 신경치료만 받으셔서 오랫동안 고생하시고 재발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 이런 분들은 한의학적으로 추나 및 전신조정술을 통해 통증부위와 근막적으로 연결된 경락(經絡), 경근(經筋)과 척추주변의 중심근을 바로 잡아 주고, 기혈(氣血), 음ㆍ양기의 통로가 되는 임ㆍ독맥의 순환과 기능을 촉진ㆍ강화시켜 주면서 식적(食積) 기울(氣鬱) 담음(痰飮) 어혈(瘀血)과 같은 병적인 환경을 개선시키는 종합적 유기적 치료 및 관리를 받아서 치료시간이 상당히 빨라지고 예방된 사례가 많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해진 지금, 생체 기혈순환은 바른 몸을 근간으로 흐르며, 수면, 음식, 배설의 기본 신진대사는 자율신경계로 조절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체형적 균형을 잡기 위한 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 체질별 웰빙 음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시대를 준비해 보자.사랑나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