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2주 서초구, 아파트 속 ‘작은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초?중?고생, 주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SH네이처힐, LH스타힐스 등 신축아파트에는 각 단지별로 입주민들의 자원봉사에 의해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이곳은 도서관 역할뿐만 아니라 이웃과 만나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을지도 만들기, 목공, 도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각 단지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SH 2단지 도서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책 읽어주기’, ‘그림한자교실’, ‘어린이 영화상영’, ‘다빈치의 작업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H 3단지 도서관에서는 ‘마을지도 만들기’, ‘장난감 공작소’, ‘녹색탐험대’, ‘부모특강’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SH 4단지에서는 ‘유아 책 읽어주기’와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를 이해하는 엄마 공감클럽’이 진행된다. SH 5단지에서는 ‘도예체험’과 ‘내손으로 만드는 목공 교실’ 그리고 ‘직장인과 주부, 청소년을 위한 소모임’이 운영된다.네이처힐 가든 도서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LH스타힐스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종이접기교실’,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에센스 만들기 교실’ 등을 운영한다.한편, 오는 8월 18일(일) 오후 4시~6시, 네이처힐 4~5단지 사이에 있는 중앙공원에서는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이웃과 교환해 재사용하는 ‘녹색장터’가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서초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실시서초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에 대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을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다.융자금의 종류는 사업운영자금으로 이용가능한 주민소득지원금과 영세상행위, 자녀학자금으로 이용 가능한 생활안정자금이 있다. 융자한도액은 주민소득지원금 2천만 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1천만 원 이하이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금리 연 3%)이다. 신청일 현재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서초구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지원대상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소득효과 및 경제성이 예상되는 사업이나 생활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등 융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3/4분기 신청기간은 8월 23일(금)까지이며,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이미 융자금을 지원받은 가구 중 미상환자, 노점상, 정부시책에 상반되는 사업 등 규제단속 대상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 전 개인담보능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므로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02-576-8096, 내선 311)에서 융자가능 금액확인 등 사전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자세한 문의는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71)로 하면 된다.서초구, 영어로 배우는 응급처치교육 실시서초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은 물론 휴가를 떠나는 가족 단위 구성원들이 스스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영어로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적인 응급처치교육과는 달리 4시간 동안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파견된 강사가 쉽고 간결한 영어를 사용해 외국인 환자를 발견했을 때나 외국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할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2년부터 서초구에서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영어 응급처치교육은 3월~12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4~6학년)? 중 ? 고생 및 가족들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처치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서초구,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 운영서초구는 주민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한 후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운영한다. 8월 1일(목)~9월 30일(월) 두 달간,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서 구성된 모임으로부터 원하는 마을공동체 강좌와 시간 및 장소 등을 신청 받아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강료 및 교육용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종류와 신청절차, 제안서 작성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실무 분야, EM발효액과 천연비누, 치약 만들기 등 친환경분야 그리고 공동육아, 마을도서관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과 관련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자유제안분야로 나누어지며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필요한 맞춤형 강좌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 및 단체는 서초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인터넷카페 ‘서초마을사랑방’(http://cafe.daum.net/maeulsaran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02-2155-6239)나 이메일(hy2012@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신청서를 토대로 요건을 충족한 모임의 경우, 접수기간 중이라도 해당 신청내역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소 선정이 어려운 모임의 경우 담당과에 문의하면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와 연결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초구청 문화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02-2155-6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서초구 소식 - 2013년 7월 1주 서초구, 현대자동차와 MOU 체결서초구는 지난 6월 28일(금) 오후 2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일과 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확산 및 출산,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서초구와 현대자동차는 협약을 통해 선정된 사업들을 실천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일과 가정 양립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하기,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실시, 관내 다자녀 가정의 출산 축하 지원, 서초구 미혼남녀 만남의 장 운영 지원 및 성혼 커플 지원 등이 있다. 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관내 다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위한 양육 지원, 결혼을 미루고 있는 20~30세대를 위한 결혼장려정책을 마련하는 등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서초구, 서초IC 여름 꽃밭 조성 행사 개최서초구는 구민 스스로 참여해서 꽃밭을 만들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싱그러운 여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27일(목) 오전 서초IC 여름 꽃밭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서초IC 일대 녹지대(660㎡)에 코스모스, 메리골드, 콜레우스 등 여름 꽃 10,000본을 심고 혼합 야생종 꽃씨도 파종했다. 서초구,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업그레이드서초구는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를 7월부터 업그레이드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5월 말까지 총 61명의 주민이 참여해 15만 건 이상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서초구는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가 관내 불법광고물 감소 추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업그레이드 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업그레이드 방안의 핵심은 보상금 지급기준을 확대한 것이다. 월 최대 보상한도(변경 전 20만원, 변경 후 40만원)와 불법광고물 정비 건별 보상금액(변경 전 10원~1,000원, 변경 후 20원~2,000원)을 대폭 인상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본래 취지를 더욱 살리게 됐다. 이외에도 참여자 연령제한(변경 전 만 65세 이상, 변경 후 만 60세 이상)을 완화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범위(변경 전 거주지 동 관내, 변경 후 서초구 관내 전 지역)를 확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서초구 자치회관 유휴 공간 주민에게 개방올 1월부터 서초구는 관내 18개 동 자치회관 23개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간은 각 동의 자치회관에 있는 문화교실, 다목적실, 대강당, 회의실 등이다. 이들 공간은 평소에는 문화프로그램 강의 및 직능단체 회의 등이 열리는 곳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이곳에는 의자, 테이블, 빔 프로젝트, 방송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모임 등의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대관 신청을 하려면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즐겨찾는 서비스를 클릭,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 원하는 자치회관 대관 신청 절차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자치회관이 이용가능 여부를 심사한 후 승인을 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이용예정일 90일에서 5일 전까지 해야 한다.각 자치회관 공간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및 주소지가 서초구인 단체, 학교 등에 재직?재학 중인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정치적인 행위, 종교 활동,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와 공공질서와 선량한 미풍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각 동주민센터 및 문화행정과(02-2155-6219~2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영화 산책 ‘감시자들’ 지난 3일 무더위를 제대로 잊게 해줄 웰 메이드 영화 한편이 개봉했다. 오프닝부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감시자들’ 얘기다. 최초의 악역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멋진 악당 정우성에,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극의 흐름을 잘 잡아가는 설경구, 최고의 정예요원 임무를 확실하게 해내는 한효주, 여기에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매끄럽게 안착한 2PM의 이준호까지 스크린 속에는 누구하나 빠지는 이 없이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다. 감시 전문가라는 새로운 소재 영화 속 주인공은 놀랍게도 ‘정우성’이 아니다.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이 주인공이다.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 반장(설경구)과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는 오프닝 지하철 장면에서부터 관객들의 오감을 바짝 끌어당긴다. CCTV를 통한 개인 사찰은 이미 영화 속에서 오래 전부터 봐왔던 이야기. 설경구와 한효주는 흔한 기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흔적 없는 범인’을 추적해간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정말 대한민국 경찰 감시반에는 한효주처럼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기억하는 원더우먼 같은 요원이 있는 것인지 관객들은 신기하기만 할 뿐이다. 감시반 수칙 하나,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난다. 둘, 허가된 임무 외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셋, 노출된 즉시 임무에서 제외된다. 감시반 요원은 범인이상으로 차가운 피를 가져야 한다. 기다림과 절제에 익숙한 감시반 요원들. 영화는 감정의 과잉이나 넘침 없이 차분한 긴장감으로 관객의 심장을 조여 온다. 배우 정우성의 재발견 잘생긴 배우들이 의례 그렇듯 정우성도 연기력으로는 이렇다 할 필모그라피를 쌓은 것이 없었던 배우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 그는 아예 이정표를 다르게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잘생긴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일분일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설계자 제임스,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영화 속에서 나오지 않아 답답한 감은 있지만 어쨌든 그는 무서우리만치 차갑고 멋있는 악당으로 나온다. 제임스를 누가 맡느냐에 따라 영화의 색깔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는 정우성. 악당이 멋있으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권선징악이 분명해야 한다고 했다지만 그래도 영화 속 악당 제임스는 너무 멋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커누 리브스처럼 우월한 키에 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꽉 다문 입술과 냉정한 표정으로 화면을 꽉 채운다. 제임스와 감시반의 팽팽한 대결. 원래 제임스 캐릭터가 이렇게 비중이 높았던 건지, 정우성의 연기에 제임스의 존재감이 커진 건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뛰어난 연출력과 영상 영화 ‘감시자들’이 화제가 되는 이유에는 개성 있는 연출과 긴박감 넘치는 영상도 한몫 하고 있다. 군중 속에 정체를 숨긴 감시반의 작전현장과 제임스의 빈틈없는 범죄현장이 실시간으로 교차되는 오프닝을 생각해보라.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연출자의 이름을 궁금하게 만든다. 영화 ‘일단 뛰어’를 통해 26살에 데뷔한 조의석 감독, 그는 이번 ‘감시자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공동연출을 맡은 김병서 감독은 ‘호우시절’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세련된 영상미로 정평이 나있는 촬영 감독이다. 영화만큼 완벽한 협업을 잘 이끌어낸 두 감독을 통해 ‘감시자들’은 탄탄한 구성과 스타일이 살아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감시자들’의 원작은 2007년 유내해 감독의 ‘천공의 눈’. ‘감시자들’ 에필로그에 짧게 등장하는 임달화가 ‘천공의 눈’에서 황 반장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여성만을 위한 30분 순환운동 50대 주부 임미영 씨는 운동을 위해 집 근처 헬스클럽에 등록했지만 한 달도 채 나가지 못했다. 헬스기구 사용하기도 힘들고 주위 사람들에 비해 나만 서툰 것 같아 자꾸 위축되다보니 나가기가 싫어진 것이다. 그래서 간편하면서 쉽게 운동하는 방법은 없을까 찾는 중이다. 30대 워킹맘 최지은 씨는 출근 전에 수영을 해왔는데 둘째를 낳고부터는 이도 힘들다. 아침에 아이 둘 챙기는 데도 정신이 없기 때문. 퇴근하고 시간 내기는 더 어려운지라 자투리 점심시간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운동이 뭐 없을까 고민 중이다. 임미영 씨나 최지은 씨처럼 운동은 하고 싶은데 시간이나 장소, 또는 방법이 고민인 여성이라면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은 물론 몸매까지 가꿀 수 있는, 여성만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커브스를 권하고 싶다. 커브스 삼성클럽의 김성빈 실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여성만의 편의와 신체적 특성 철저히 고려한 프로그램커브스는 바쁜 현대 여성들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을 들여 즐겁게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여성전용 피트니스 클럽이다. 커브스는 1992년 미국 텍사스에서 첫 클럽을 열면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 90개국 1만 800개가 넘는 클럽이 운영 중이고 국내에는 200개가량의 클럽이 있다.커브스의 창업자 게리 헤이븐 회장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불과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여성의 건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대다수의 여성들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두어 새로운 형태의 피트니스 클럽을 고안한 것이다. 커브스는 남성을 위한 운동기구나 샤워 시설을 배제하여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여성의 편의와 신체적 특성을 철저히 고려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여성은 30세 이후로 매년 근육량이 1%씩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고 지방연소가 어려운 체질로 고착화되면서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커브스 삼성클럽의 김성빈 실장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기초대사량은 증대시켜 지방연소가 빠른 체질로 변화되도록 만든다. 따라서 건강하면서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동시에30분 순환운동은 커브스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되고 베일러 대학교 운동생리학 연구진에 의해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악에 맞춰 가볍게 뛰거나 12개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30초씩 반복하면 되기 때문이다. 김성빈 실장은 “서킷에는 12개의 운동기구와 12개의 리커버리가 있는데 기구에서는 운동을 강도 있게 하고 리커버리에서는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이다. 따라서 30분 동안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하루 운동으로 약 400~50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12과정이 한 세트로, 총 2회를 반복한 뒤 기구나 맨손을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면 모든 운동이 끝난다.30초 단위로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성빈 실장은 “보통 운동을 시작하고 32초가 지나면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근육통이 생기고 며칠 운동을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커브스에서는 30초 내로 운동하고 풀어주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회원 연령층 다양해커브스를 찾는 여성들은 다양하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발레를 하는 등 특정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 아이 혹은 손자를 안고 돌보느라 허리나 무릎이 좋지 않은 주부나 할머니, 골다공증이 있거나 건강을 되찾으려는 중년 여성, 업무 중 짬을 내 운동하려는 직장인, 그리고 바른 성장을 위해 운동하려는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과 목적을 가진 여성들이 운동하고 있다.커브스에서는 매월 회원들 가운데 운동성과가 뛰어난 ‘이달의 퀸’을 선발한다. 지난 4월 이달의 퀸에 뽑힌 삼성클럽의 윤영자(65) 회원은 “올케언니가 커브스를 다니면서 건강해졌다고 권해주었고 평소 요통이 좀 있고 몸무게를 줄여 보려고 시작하게 되었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을 시작하고 체중이 목표하던 대로 감량이 되면서 몸이 가벼워졌고, 늘 요통으로 힘들었는데 커브스를 하고부터는 허리가 편해졌다”면서 “커브스는 짧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운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근력운동을 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집에서 15분을 걸어서 와야 하는 거리지만 내 몸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면 커브스에 운동하러 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다”고 귀띔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1주 뮤지컬/오페라♠메트오페라 ‘베를리오즈:트로이사람들’일시:7월6일, 27일, 28일 브런치 오전 11시30분, 오페라 상영 오후 12시30분장소:마리아칼라스홀 입장료:브런치+오페라 5만원, 오페라 3만원문의:02-550-8868 ♠뮤지컬 ‘헤드윅’일시:6월8일~9월8일 화~목8시, 금7시/9시30분, 토3시/6시/9시, 일3시/6시 장소:백암아트홀 입장료: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3485-8700♠뮤지컬 ‘해피투게더’일시:7월16일~7월20일 화~금8시, 토5시장소:경복궁 아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35-0506♠뮤지컬 ‘잭더리퍼’일시:7월16일~9월29일 화목금8시, 수토4시/8시, 일 공휴일3시/7시 장소:디큐브아트센터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764-7858 연극♠동물 없는 연극일시:7월3일~7월14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문의:02-3668-0007♠사천의 착한 영혼일시:6월20일~7월7일 화~금8시, 주말3시 장소:국립극단 소극장 판 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1688-5966♠안녕, 마이 버터플라이일시:7월5일~7월28일 화3시, 수3시/8시, 목금8시, 주말3시/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02-3272-2334♠아리랑 랩소디일시:7월19일~8월11일 화~금8시, 토3시/6시, 일3시/6시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70-4231-3468 클래식/콘서트♠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4번일시:7월19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3700-6333♠야나첵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일시:7월13일 오후 2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문의:02-585-2934♠숭실OB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7월12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03-0483 ♠코리안심포니 187회 정기연주회일시:7월1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23-6258 전시♠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컬렉션일시:7월2일~10월20일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2-541-3173 무용♠바르도(Bardo)일시:6월18일~7월9일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47-5035♠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일시:7월6일~7월13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7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70-7124-1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고려대, 성신여대 앞 소형아파트 1억에 3채, 월세 195만원 (주)삼전건설은 ‘솔하임’이란 브랜드로 1,2,3,4차 도시형 생활주택을 성공리에 분양하였고, 올해 11월말 솔하임3차 입주를 준비하여 막바지 단장 중이다.솔하임3차의 조기분양 마감은 인근에 대학캠퍼스가 몰려있어 기숙사 공급부족으로 인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었고 완공을 앞두고 회사보유분 20세대를 분양 계획 중이다. 고려대, 성신여대 인근 솔하임 3차는 지하3층 지상19층 규모로 총192가구의 주상복합으로 구성되고 대학생과 직장인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평형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고려대학교의 학생 수는 4만여 명이고 성신여대 학생 수 2만여 명으로 총 6만 명이 넘는 거주처가 필요한 입지이다.지하철4호선 길음역 3~4분 거리에 위치에 있고 6호선 월곡역과도 근접해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우이-신설 경전철이 완공되면 솔하임3차의 주거 및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더불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과 고려대병원, 성북구청,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소형주택의 세제혜택으로 각종 세금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금 입금 순으로 층/호수 지정 마감되고 미계약 시 신청금 전액 환불된다. 문의 02-747-88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제모 부작용 얼마 전 여러 신문에 병원에서 제모시술을 받고 다리에 착색과 흉이 생겨 수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기사가 실렸다.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제모시술에서 피부가 선탠이 된 경우 조심해야 하고 피부 냉각을 충분히 하면서 제모시술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판결 내용이다. 12년째 다른 피부 치료는 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한(IPL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제모 시술만을 하는 하고 있는 의사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판결 내용이었다. 판결문을 작성한 판사가 의사가 아닌데도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내용을 의료기관에서는 미리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레이저제모의 부작용으로는 갈색 막(또는 갈색딱지) 착색, 탈색, 물집, 모낭염과 유사한 반응, 전반적인 붉은 기운, 가려움증 등이 있다. 앞에 나열된 부작용들은 모두 일시적인 부작용들로 2~3주에서 한두 달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호전된다. 이런 일시적인 부작용들의 확률을 낮추는데 피부 냉각장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를 냉각한다는 의미는 레이저가 조사되는 부위의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춘다는 의미다. 기계에서 레이저 빛이 피부로 나가는 부위가 차가워서 피부표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장치도 있고 찬 가스를 피부에 뿌리거나 찬 공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는 이런 장치들에 추가해 시술실 자체의 실내온도를 낮게 유지해서(일년 내내 20~22도 정도로 유지하고 23도가 넘지 않도록 관리를 한다) 피부 표면의 온도를 추가로 낮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흉터가 생기거나 눈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잘못 시술한 것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선탠은 노출부위의 제모를 받는 경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로써, 만약 시술부위의 피부가 선탠이 되었다면 2~3개월 이상 시술을 미루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피부색의 변화가 없이 햇빛에 노출만 되었다면 조심스럽게 제모시술을 해 볼 수 있다. 선탠의 판단기준은 피부색이 햇빛 노출 후 검어지고 노출부위와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 경계선이 뚜렷하게 생기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오래 기간 동안 서서히 검어진 경우는 대게는 경계선이 모호하게 생기게 된다. 이번 일화를 계기로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제모시술도 부작용도 있고 환자나 의사나 모두 노력이 필요한 시술로 주의를 기울여서 판단하고 최선을 다하여 시술을 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모시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제이엠오피부과의원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비만 등 성인병 탈출의 지름길, 효소다이어트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유해한 수준을 넘어서서 각종 대사질환으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들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각종 성인병들은 자꾸 늘어가고 있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 우리의 몸은 더욱 병들어 가고 있으며 자가 치유력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먹기보다 비워야 할 시대이다. 필자는 인체정화 회복을 위한 비우기에 복합 활성효소를 이용한 효소다이어트를 권유하고 싶다. ‘효소’는 일종의 단백질로 체내 음식물 섭취를 돕고, 분해, 배설, 해독, 살균 작용 등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며, 항염, 항균과 같은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를 재생, 부할 시키는 등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현대에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 인체에 들어갈 경우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인체는 과다한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된다. 소화효소가 모자랄 경우, 대사활동에 쓰일 대사효소까지 빼앗아 독성물질을 소화시키려고 애를 쓴다. 그로 인해 정작 자신이 배출시켜야 할 노폐물은 처리가 안 되어 대사체계에 혼란이 오게 된다. 몸이 아파 입맛이 떨어지는 것은 소화에 쓰일 효소를 아껴 병 치유에 투입하고자 함이다. 방어능력의 일환인 것이다. 단식은 장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음으로서 우리 몸이 인체를 치유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그러나 효소다이어트는 물 단식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정상적인 신진대사의 경우, 체내 지방산이 포도당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물 단식을 하게 되면 포도당이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산 혼자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혈액이 산성으로 되어 케톤증으로 이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뼈는 상하지 않으면서 해독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려면 복합활성효소를 바탕으로 하는 효소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한의원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인체에 공급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어함으로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동시에 복합활성효소를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 이미 각종 인공적인 오염물질로 더럽혀진 인체는 인체의 자정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에 특별한 관리를 통해 단계적 치유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복합활성효소를 이용한 효소다이어트를 하면 인체정화로 인해 건강하게 지낼 수가 있으며, 혈액이 정화되면서 당뇨, 고혈압, 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PLACE - 아이디어 상품 돋보이는 <무지 MUJI> 강남점 지난 6월 21일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전문점인 무인양품의 <무지> 강남점이 오픈했다. <무지>는 일본풍의 소박하면서도 심플하고,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로 전에는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다. 1층과 지하 1층 등 두 개 층에 2,400여개의 의류, 가구, 생활 잡화가 가득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제품들이 대체로 파스텔 톤이라 매장 분위기는 안정적이고 차분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무지의 콘셉트 3가지가 크게 붙어있다. ‘소재의 선택’, ‘공정의 점검’, ‘포장의 간략화’가 콘셉트 내용이다. 콘셉트대로 무지의 상품들은 대개 품질이 좋고, 서비스가 좋으며 친환경을 위한 포장 간소화가 눈에 띈다. 또한 매장에서는 상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앉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다양한 활용방법들을 구상해 볼 수 있다. 테마별로 보면 도심형 아이템, 진베이 시리즈, MUJI TO GO, 체험형 가구 전시 공간, 에이징 케어 시리즈, 식품류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모든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철 식품만을 다룬다고 한다. 무지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친환경적인 것들이 많은데 대부분 천연수(체내의 물과 가까운 알칼리성 PH8.8)를 사용하여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MUJI TO GO는 무지만의 여행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 무지의 캐리백은 바퀴 잠금장치까지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 코너에서는 캐리어 벨트, 목 베개, 룸 슈즈까지 다양한 여행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CGV 강남 부근 이용시간: 10시30분 ~ 22시 30분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2)6203-12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구, 24시간 보육서비스! 국가사업으로 전환 강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시작하는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7월 1일부터 6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시범 실시하는 ‘일시보육서비스’는 강남구가 지난 2010년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성공모델로 선정해 전국 사업으로 확대 전환한 것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오는 6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7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일시보육사업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질병, 사고, 출장, 야근 등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영유아 가정을 위해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권역별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총 18,743여건이 넘는 이용실적이 집계되었으며 같은 달 실시한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의 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한다’ 고 응답해 호응을 얻어왔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일시보육서비스’ 는 종전에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비롯해 육아지원센터 1개소가 추가된 6개소에서 운영되며, 주 5일(월~금) 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월 40시간까지는 시간 당 이용료 4,000원이며 이중 2,000원은 정부지원금으로 나머지 2,000원은 본인이 직접 부담한다. 결제는 아이사랑 카드로 이뤄지며 월 40시간이 넘는 초과 이용분은 정부지원금 없이 전액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이용방법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과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어플에 접속해 예약 신청할 수 있고 강남구보육정보센터(02-546-1737)에 전화로도 가능하며, 이용신청서, 운영규정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시설 및 정원>- 구립 청담어린이집, 청담동 1-13, 10명-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 압구정동 483, 10명- 구립 역삼가애어린이집, 역삼2동 783-19, 10명- 구립 보람어린이집, 대치1동 601, 10명- 구립 민들레어린이집, 수서동 723, 10명- 육아지원센터 (도곡점), 도곡로 18길 57, 5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