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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세인트폴(Saint Paul)’ 박춘우 이사장 양재동에 있는 세인트폴은 국내에서 미국 유학의 장점을 체험하고, 해외 명문대 진학 준비를 넘어 평생학습자로서의 품성까지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국제 교육기관이다. 세인트폴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매년 높은 국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림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박춘우 이사장으로부터 이곳의 교육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세인트 폴은 어떤 교육기관인가?2008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있는 Saint Paul Preparatory School과 미국 사립 중고등학교 교과과정 및 교사진 협력에 관한 분교 계약을 맺고 설립됐다. 그 후 2011년에 미국 최대 학교 교육인증기관인 어드밴스 이디 북중미지역 학교인증위원회(Advanc-ED NCA-CASI)의 인증을 받아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미국 고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Q. 입학 자격은 무엇이며 전형은 어떻게 실시되나?현재 정원은 7~12학년까지 각 학년별 30명 이내이다. 입학 자격은 중고등학생이며 해외거주 경험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형에서는 각 학년별 영어와 수학 레벨테스트,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ESL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학업과 생활 관리 정도를 지켜본(probation) 후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동의해야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 Q. 교사진의 강점과 이들이 지향하는 교육은?신임 헤드 마스터인 와일더 박사는 22년 전 스위스 국제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3년간 대전 외국인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여러 대륙에서 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커리큘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전인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학생의 개성과 잠재력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교사진은 국제학교 평균 재직 경력이 8년일 정도로 충분한 교육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과목별 협업으로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 글로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게 지도한다. Q. 주요 커리큘럼의 특징은 무엇인가?커리큘럼은 대학 수업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협업, 독서, 작문 실력 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며 전 과목 수업이 강의와 토론 및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9학년 영어수업은 문학과 언어, 두 분야로 나눠서 제공되며 9학년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한다. 전 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다양한 Honor, AP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이 한 가지 이상의 과외활동을 하며 체육, 예능, 사회활동(학생회, MUN, Year Book, 뉴스페이퍼) 등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Q. 입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졸업생들은 대부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Amherst College, Emory University, University of Washington at St. Louis, University of Notre Dame 등 미국 상위 15위~50위권 명문대와 영국, 일본 명문대로의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프랫, 파슨스, 아트센터 등의 미술대학으로도 진학하고 있으며 검정고시를 본 후 국내 명문대로 진학하기도 한다.9학년 때부터 대학 진학지도 전담 카운슬러가 각 학년별 수업시간표부터 시작해 TOEFL, SAT, ACT, AP 등의 시험 응시 시기와 과목 선택에 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10학년부터는 전담 카운슬링 세션이 진행되며 특히,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진로지도 교사가 새로 부임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Q. 신축 중인 캠퍼스는 언제 완공되나? 2014년 가을학기부터 600여명 규모의 새 캠퍼스(분당)에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초중고 과정이 운영된다. 세인트폴의 비전은 국내 최초로 시설과 커리큘럼, 학생활동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따라서 새 캠퍼스는 학생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을 고려한 최적의 친환경 캠퍼스로 설계됐다. 새 캠퍼스에서는 50명(중고생) 정도 규모의 기숙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쿨버스는 현재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수지 분당 등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나 새 캠퍼스에서는 10개 노선으로 세분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입학설명회일시 : 7월 2일(화) 오전 10시장소 :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예약 : 02-3462-8850, 선착순 약 30명 2013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전형모집 일정 : 7월 26일(금)까지모집 학년 : G7~G11전형절차 : 서류심사 - 입학시험(영어/수학/인터뷰/인, 적성 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칸 아카데미에서 영어로 공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어연수를 마친 후 귀국한 뒤에도 현지에서와 다름없는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빌 게이츠가 극찬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한미교육연맹 이사장이자 코암 인터내셔널아카데미의 박재현 원장이 그 방법을 알려줬다. 바로 Salmon Khan이 만든 Khan Academy이다. 그가 추천한 영어공부하기 좋은 또 하나의 사이트는 Raz-Kids로 미국의 초등학교 1~6학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두 가지 교육 사이트를 이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스스로 배워가는 것을 중시하는 칸 아카데미의 교육철학칸 아카데미는 누구나 접근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열린교육 사이트이다.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트이다. 특히 수학공부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교육철학은 Self-paced Mastery Learning 이다. “공부할 때에는 학생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칸 아카데미는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바로 스스로 배워가는 학습의 장이다. 따라서 가르친다는 teaching의 의미보다는 함께 지도한다는 coaching의 의미를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박재현 이사장의 설명이다. 바로 이러한 예로 친구나 동료로부터 배우는 P2P(peer to peer)방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같은 철학은 바로 박 이사장의 평소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하고 있다.전문코치들이 영어로 공부할 수 있게 안내해줘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를 학생들이 집에서 혼자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바로 이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다. 코치는 될 수 있으면 훌륭한 영어실력과 더불어 시간도 많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모가 코치가 되어 집에서 자녀가 영어공부를 하도록 꾸준히 도와주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교육연맹에서는 전문코치들이 상주하면서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이곳을 방문해 학생실력을 테스트한 후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옆에서 코치들이 도와주는 형태이다. 이때의 테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향후 학생들의 공부계획을 꼼꼼히 짜주는 학습플랜을 제시해준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코치를 해주는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이다. 현재 이곳에서 전문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은 주로 중학생이 많다.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좋은 코치와 함께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운다는 원칙아래 수학을 비롯해 역사, 과학, 사회 등을 공부한다면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능통하게 된다고 박 이사장은 강조했다.독서 통해 영어 배우는 학습사이트 Raz-Kids영어로 공부하는 곳이 칸 아카데미라면 이곳 Raz-Kids(www.raz-kids.com)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사이트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전부를 독서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다. 미국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발췌해서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놓았다. 특히 음성을 통해 텍스트를 들을 수 있게 해놓아 저학년들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은 Rad-Kids의 사용방법 설명회를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한미교육연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사용방법 신청은 등록절차를 문의한다는 내용으로 학생이름, 학부모 연락처, 이메일주소, 거주 지역(동까지만)을 기입해 raz@koameduall.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연간 사용료는 만 원이며 처음 한 달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 마르기트 쇤베르거, 카를 하인츠 비텔 지음책읽는수요일 출판발매 2013. 2. 28.가격 14,000원 “당신은 앞장서기보다는 구경하는 쪽을 즐기는 편이다. 어떤 종류든 사람들로 북적거리면 불안하고, 군중이 모인 곳은 피하고 싶다. 중심에 서고 조명을 받는 것이 싫다. 자신의 의견이 분명하고 좋은 것이 좋다며 어물쩍 넘어가는 것을 참지 못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원성을 사는 일도 잦다. 가끔 낯을 가린다는 소리도 듣는다. 하지만 둘 다 맞는 말은 아니다. 괴롭기 짝이 없는 오해일 뿐이다.” “거듭된 나쁜 경험으로 당신의 불신은 점점 커져, 이제는 더할 수 없이 신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사람을 믿기가 어려워진다. 도처에서 보이는 건 못 믿을 행태뿐이고, 주변과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길은 ‘그럼 그렇지’하고 확인해준다.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지만 믿음 없이는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상대를 먼저 신뢰할 수 없다. 또다시 상처를 입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누군가에게 기대어 위로와 조언을 받고 싶다면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운 일들, 혹은 특별히 어떤 일이 생긴 건 아니지만 무언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고 기분이 착 가라앉아 버리는 우울한 경험들. 대부분 우리 일상은 그럭저럭 흘러가지만 가끔은 이런 어려움과 답답함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럴 때 누군가가 곁에서 핵심을 뚫는 명쾌한 조언을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흔히 말하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책은 내가 겪는 어려움 앞에서 멘토가 주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어려움에 공감해주고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소설을 권하면서 당면한 문제에 천착해 스스로 길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 다섯 장으로 엮어져 있고 각 장마다 강한 여자로 낙인찍힌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직장을 잃고 절망한 이들에게,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 당신에게, 우울함에 빠져 있는 당신에게 등 75개의 주제를 꼽으며 위로를 건넨다. 주제들을 훑어보면 하나하나가 다 내 이야기처럼 공감이 간다. 그러고 보면 우리들은 저마다 다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처받고 힘들고 속상한 이유들은 비슷한 모양이다. 그때그때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75편의 소설을 권하면서 격려와 충고, 그리고 재미까지 선물하고 있다. 제목을 보면 여성을 위한 책처럼 느껴지지만 우리의 삶이 여자 다르고 남자 다른 부분이 얼마나 될까. 마음이 힘든 이라면, 남성 여성을 떠나 누구에게나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콘서트 - ‘강인봉 원 맨 밴드 콘서트’ ‘자전거 탄 풍경’의 보컬 강인봉의 원 맨 밴드 콘서트 ‘ALONE, BUT NEVER ALONE’가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종로에 있는 ''반쥴 로프트(BANJUL Loft)에서 열린다. 1977년 당시 영화감독이었던 아버지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어머니, 그리고 7남매가 함께한 가족 밴드 ‘작은 별 가족’은 당시 만 8세에 불과했던 강인봉의 음악 인생을 예고했다.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 드럼, 양금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을 보이며 그의 이름 앞에는 늘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뿐만 아니라 마징가 제트, 우주소년 아톰과 같이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주제곡 음반에 참여하는 등 노래 실력 역시 뛰어났다.그는 오랜 가수 생활 속에서 실패의 순간도 있었지만 결코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결과물로서의 노래가 아닌 자신의 삶을 이루는 연속과정으로 여겼기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강인봉은 오늘도 자신의 노래를 하는데 여념이 없다. 수많은 공연 일정과 드라마 OST 앨범 참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아직 성장 중에 있는 10대 가수들이 앞으로 보여주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기도 하다.그런 강인봉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 맨 밴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그룹 활동에서는 느낄 수 없던 강인봉만의 스타일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516-396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4.1 부동산 대책,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 바로 알기 부동산 경기부양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5월 10일 개정 법안이 공포되었다. 애초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서 소득, 주택면적, 주택금액 등 일부 기준이 현실적으로 보완·수정되었다. 올해 안에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 감면대상이 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4.1 부동산 대책의 내용 중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 문답풀이 형식으로 알기 쉽게 살펴보았다. <생애 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취득세 면제> # 사례 : 3년 전 결혼한 이 모 씨(33세)는 현재 아내(31세)와 맞벌이를 하고 있다. 이 씨 부부는 둘 다 직장이 강남이라 가까운 곳의 소형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더라도 쾌적한 곳에 자그마한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준다고 하는데, 이 씨 부부의 연간소득을 합하면 6천만 원이 약간 넘는다. 소득기준이 취득세 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또 언제까지 어떤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자격 기준은?부부합산 연간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원 전원이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집을 보유한 적이 있다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격에서 제외된다. 이혼한 배우자의 주택 보유 여부는 관계가 없으나, 사별한 배우자가 주택을 보유했었다면 최초 자격에서 제외된다. 미혼인 단독 가구주는 배우자가 없기 때문에 본인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면 해당된다. 애초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서는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로 발표했으나 7천만 원으로 현실에 맞게 조정되었다. Q.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것은 어떻게 증명하나?근로소득자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사업자는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구비해야 한다. Q. 구입 주택의 금액과 규모는?6억 원 이하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해야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가 처음 발표했던 85㎡ 이하의 면적기준은 폐지되었으며 6억 원 이하의 금액기준만 지키면 된다. 서울과 수도권만 해도 지역에 따라 주택 규모와 가격의 차이가 커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가 경기도의 중대형아파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면적기준의 폐지는 세제감면 혜택의 실효성을 높인 조정이라 할 수 있다. Q. 취득세 면제의 적용 시기는?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올해 연말까지 취득한 주택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주택취득은 잔금지급일 또는 등기일 중 빠른 날을 적용하므로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잔금지급 또는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Q. 주거용 오피스텔도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나?오피스텔은 해당이 안 된다. 취득세 면제 대상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으로 아파트·빌라·연립·단독주택·다가구 주택이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이기 때문에 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제외된다. Q. 주택 취득 시 절세 효과는?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부부가 4억 원에 집을 샀다면 1%의 세율을 적용해 취득세 400만 원에 지방교육세 10%를 더한 440만 원을 내야 하지만, 이번 혜택으로 전액 내지 않아도 된다. <신축·미분양·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구입에 대한 양도세 면제> # 사례 :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강남의 작고 오래된 아파트에서 7~8년을 살아온 김 모 씨(50세)는 요즘 주택가격이 좀 더 저렴한 새 아파트로 규모를 늘려 이사하고 싶다. 아이들 대학입시도 모두 마쳤고 마침 아이들 학교와 남편 직장이 강북이라서 강북이나 수도권의 아파트도 생각하고 있다. 마침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준다는 발표가 있어서 이왕이면 대상이 되는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주택이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되는 주택은?양도세 감면은 어떤 집을 사느냐에 따라 혜택 적용 여부가 갈린다.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 또는 주택 면적 85㎡ 이하의 신규주택, 미분양주택, 그리고 기존 주택 가운데 1세대 1주택자가 파는 집을 사게 되면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집을 파는 사람이 다주택자라면 취득 후 집을 다시 팔 때 양도소득세 면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기존 주택을 사려면 파는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단, 집주인이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신규 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한 경우는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사례도 포함한다. Q.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매매계약서를 쓸 때 시·군·구청장에게 집주인이 1주택자인지 확인하는 도장을 찍어달라고 해야 한다. 확인 도장을 받았다면 나중에 집을 되팔 때 세무서에 매매계약서 사본을 내면 된다. 하지만 확인 도장이 없으면 다주택자에게서 집을 산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Q. 주택금액과 면적기준 어떻게 달라졌나?4.1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르면 주택금액 9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했는데, 수정안에서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조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따라서 6억 원이 넘는 강남 고가의 아파트도 주택 면적이 85㎡ 이하이면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수도권의 6억 원 이하 중대형 아파트도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적용 시기는? 양도세 감면 규정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12월 31일 이전에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내면 중도금이나 잔금을 치르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주택에 재건축 아파트도 포함되나?재건축 주택은 소유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재건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추가 분담금을 내고 같은 단지의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는 신규 주택을 매입한 경우로 인정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재건축한 뒤 일반 분양으로 신규 분양권이 나온 주택은 신축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Q, 양도소득세 감면 세액 계산은 어떻게 하는가?양도소득세 감면은 5년간 이뤄진다. 올해 안에 집을 샀다가 5년을 넘기고 집을 되판다면 최초 5년간 발생한 차익에 대해선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그 이후 기간에 대해선 오른 집값만큼 과세된다. Q. 대상이 되는 주택을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모든 세금이 면제되나?그렇지 않다.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양도소득세는 100% 감면되지만 감면되는 금 2013-06-24
- 유학생 보험 “현지에서 병원비 지불과 긴급통역까지, 어시스트카드” 작년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떠났던 김윤미(17, 고등학생) 양과 파리로 유학을 떠났던 이윤혁(22, 대학생)군은 공통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갑작스러운 맹장염으로 예기치 않게 미국과 파리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은 것. 하지만 두 사람 중 파리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았던 이윤혁 군은 출국 전 지인의 소개로 들어두었던 어시스트카드의 유학생보험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서 증상에 대한 의사소통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고, 퇴원할 때 병원비도 현지에서 바로 지불되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반면 김윤미 양은 아무런 준비 없이 유학을 떠나 병원에서 의사와 의사소통도 힘들었고 수술비에, 응급실 비용, 입원비까지 1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 곤혹스러웠다. 이처럼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혹은 여행 중에 생길 수 있는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유학생 전문 보험에 가입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해외유학생 긴급지원 서비스 회사어시스트카드는 일반 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이미 유학이나 연수, 여행 등의 경험이 있거나 유학생 전문 보험을 알아본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197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어시스트카드는 1년 365일 24시간 One-Stop으로 Total Travel Ca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000여 개의 도시에 서비스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고 미국,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지역본부를 두고 세계적인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 연간 전 세계 700만 명이 어시스트카드의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어시스트카드 한국지사는 2005년에 설립, 수년간 외교부 해외 공관원 및 가족들에게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조기유학, 교환학생, 가족단위 유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시스트카드만의 특별한 서비스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 학비에서부터 학교, 숙소 등 챙기고 알아봐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준비할 서류들도 많다. 그 중에서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유학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에 대한 대비다. 많은 나라들이 외국인에 대한 진료비는 내국인보다 더 비싸게 청구한다. 무엇보다 아파서 병원을 찾아야 할 때 그 나라의 진료시스템이나 예약시스템을 몰라 당황해 하거나 담당의와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시스트카드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4시간 고객케어센터를 운영, 전화 한 통으로 병원 예약에서부터 의사와의 의료통역, 입원 시 환자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다른 보험사들이 진료 후에 서류 제출 등을 통한 차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후불 방식인데 비해 어시스트카드는 의료비를 현지에서 병원으로 직접 지불하기 때문에 후불로 치러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형별 맞춤 상품 출시어시스트카드 코리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형별로 세분화해 나에게 딱 맞는 보상과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가족단위 출국자를 위한 내 가족 안심서비스 『Family-Pack』교환교수, 박사학위과정, Postdoc, 주재원 등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인 ‘Family-pack’은 가족 수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 패키지 상품이다. 영어에 부담감도 있고 가족만 있는 상황에서 돌발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낯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 해준다. 또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 있는 다른 가족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할인으로 가격부담까지 줄였다. 최대 보상한도?25만 달러의 미국대학 웨이버 전용 상품 『SR-1』미국대학 등록금에 포함된 유학생 전용 학교 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 대학 등록금에는 유학생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학교 보험을 Waiver(면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등록금에 보험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학교 보험들은 학생이 병원비로 꼭 지불해야 하는 ‘기본 진찰료’나 ‘자기부담금’, ‘의료비 자가부담비율’이 포함되어있는 것은 물론 어시스트카드의 상품보다 가격까지 비싼 경우가 대부분으로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일하다가 다쳐도 보상되는 『워홀러 케어 서비스』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하는 사람을 위한?‘워홀러 케어 서비스’는 많은 워홀러들에게 희소식이다. 법적으로 워킹홀리데이 출국자는 해외여행자나 유학생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어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시스트카드의 ‘워홀러 케어 서비스’는 전 세계 어시스트카드 협력 병원과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영문이력서 1회 리뷰 혜택을 주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하늘빛가람 전원주택 투자로 낭만과 수익을 한번에~ 전원주택이 많은 경기도 강촌 북한강변에 총 51세대를 목표로 주말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차로 8세대가 분양이 완료돼 가고 있으며 현재는 남은 1차분과 함께 2차분을 분양하고 있다. 오래도록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짓고 분양해온 (주)대영종합건설에서 특별 분양하고 있는 이번 전원주택 단지는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지형인데다 자연조건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주변에 스키장과 골프장, 남이섬, 강촌유원지 등 유명 관광지가 있으며 강촌역과 가평역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강남이나 잠실까지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다. 현대인들의 로망, 적은 투자로 마련하는 세컨드 하우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대부분 한두 채씩 독립적으로 짓다보니 이웃이 없어 외롭고 주택관리비 역시 많이 나온다는 것이 흠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50채가 넘는 단지로 지어 편의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서 기존 전원주택의 문제점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럽형의 낭만적인 외관과 42인치 LCD-TV를 비롯해 월풀세탁기, 냉장고, 각종 주방가구 등이 빌트 인으로 완비돼 있고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외 바비큐 시설까지 완비돼 있어 몸만 들어가도 될 정도이다. 더구나 9월에 완공이 되면 입주자 전용휴게실을 비롯해 방범관리실과 스크린 골프장, 퍼팅장, 동굴처럼 만든 운치 있는 와인 바 등의 편의시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3년간 연 8퍼센트 수익보장, 별장& 펜션으로 사용 가능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향후 3년간 연 8퍼센트의 임대수익을 회사에서 보장해 준다는 점이다. 그동안의 전원주택은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냥 비워두기 때문에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고 투자한 자금도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곳은 집주인이 쓰지 않는 동안은 회사에서 위탁받아 펜션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라 만일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약속한 임대수익은 계약에 따라 3년간 보장해 준다. 냉·난방비 걱정 없는 생활 그이상의 편안함도심에 있는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문제도 이곳에서만큼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여름은 기본적인 건축자재가 목조인데다 강을 끼고 있고 눈앞에 산이 있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하다. 문제는 겨울인데, 전기 판넬과 벽난로가 있어서 추운 줄 모르고 지낼수 있다. 더구나 모든 주택이 북한강과 홍천강변을 조망권으로 두고 정남향으로 지어져 있다 보니 하루 종일 햇볕이 들어 난방비 걱정을 한층 덜어준다. 현재 1차분으로 분양한 8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2차로 분양되는 단지도 2달 후면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50퍼센트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한 것도 투자의 매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상스포츠의 메카이기도 한 이곳에 대한 투자는 낭만도 즐기고 펜션 운영을 통한 수익까지 낼 수 있어 1석 2조의 대단히 우량한 투자처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최신 가슴성형부터 사후관리까지 내 몸에 꼭 맞는 피팅 가슴성형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성형을 꿈꾼다. 아름다운 바디라인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상징하기 때문에 여성에겐 오랜 고민이자 숙원일 수밖에 없다. 가슴성형 전문 ‘글램성형외과’ 오재원 원장을 만나 최신 가슴성형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다년간의 수술 경험과 뛰어난 감각으로 명성 높아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에 위치한 글램성형외과 오재원 원장은 환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오 원장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전임의를 역임하고 고려대 성형외과학 박사학위를 받아 여러 성형외과에서 다년간 풍부한 가슴성형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 힙, 허벅지라인까지 고려해 환자의 체형과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하는 피팅 가슴성형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최근 가슴성형 트렌드를 보면 무조건 큰 가슴을 지향하기보다는 균형 있는 바디라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팅 가슴성형이 이에 해당하죠. 이제 성형외과 의사도 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오 원장의 이런 성형에 대한 철학은 수술 시에 더욱 빛이 난다. 가슴성형의 핵심은 밑 선을 정확한 위치에 만드는 것이다. 박리가 부족해 보형물이 가슴 위쪽에 위치하거나 반대로 박리가 지나쳐 보형물이 아래로 처지는 원인은 모두 정확한 밑 선 만들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이 같은 증상은 보정속옷이나 테이핑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지만 오 원장은 수술 시 몇 밀리미터의 미세한 차이조차 용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자로 재어 표시해둔 밑 선의 위치를 완벽하게 맞춰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완성시키기 때문에 오 원장을 찾는 환자들이 줄을 잇는 것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자가 지방 가슴성형 선호 최근에는 보형물을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가슴성형’도 주목받고 있다. 자가 지방 가슴성형은 보형물에 거부감이 있거나 한 컵 정도의 가슴 확대를 원하는 사람, 허벅지 및 하복부 등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 확대보다는 유방 모양의 개선이나 자연스럽게 처짐 개선을 원하는 사람, 과거 보형물에 의한 합병증이나 부자연스러움을 경험한 사람 등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그동안 자가 지방 유방확대 수술의 가장 큰 단점은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었다. 오 원장은 이식된 지방이 기존에 비해 많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특수 장비로 지방을 채취, 이식하는 피팅 자가 지방 가슴성형으로 자연스러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 특히 수술 중에도 유방초음파를 이용해 이식되는 지방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유방의 외과적인 관찰에 주력하면서도, 섬세한 성형외과적인 디자인 감각을 발휘하는 것이 오 원장의 최대 강점이다. "자가 지방 이식 전에 가슴촬영과 유방 초음파를 실시해 기존의 유방석회화나 이상 병변을 알아보기 위한 수술 전 검사를 실시합니다. 수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혹시 있을 수 있는 합병증까지 미리 진단해 치료하는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유방검진 등 사후관리 매우 중요 글램성형외과는 수술 후 자연스럽게 출렁이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 기구를 이용한 가슴 마사지와 단계별로 통증 없는 사후관리에 각별히 많은 신경을 쓴다. 피팅 가슴성형의 경우,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주사제로 이를 방지하고 파우더 마사지와 빠른 재생효과, 그리고 리프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유방초음파는 수술 전 유방의 질환을 미리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보형물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은 가슴성형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며 오 원장은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간혹 일상생활 속에서 마사지를 너무 세게 받거나 외부충격으로 가슴 보형물이 변형되거나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본인이 미리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방초음파 등 지속적인 검진을 받아 향후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타 병원에서 가슴성형 후 수년간 그대로 방치했다가 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며, 내원해 유방초음파로 현재의 가슴상태를 미리 확인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수술 계획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글램성형외과 오재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지난 25일 강남구 최초로 시행된 ‘영동전통시장 제1회 상인대학’ 졸업식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지난 6월 5부터 7월 25일까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교육과정을 70%이상 이수한 상인교육생 41명이 가족과 친지의 축하 속에 졸업을 맞았다. 영동전통시장 상인들은 지난 두 달간 생업과 교육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경연진흥원 전문교수로부터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비법, 상품진열 방법, 선진시장 견학 등의 수업을 진지하게 이수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장 상인의 의식개혁이 선행된 후 매출증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이 전통시장을 신뢰하고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강남구의 지원으로,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상인들에게 전문 CEO의 능력을 키워 침체된 상권부흥을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했는데, 교육을 받은 상인들 중심으로 친절한 고객 응대 등 교육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는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인교육,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영동시장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낙후시설 개량과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마장동 축산물 시장 탐방기 어르신으로 분장한 한 개그맨의 유행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의 소고기 사랑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으레 소고기를 사먹는 것을 최고의 보상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품질 등급의 불신으로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구매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 1963년 마장동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2002년 정비 사업을 거쳐 현재 현대식 축산시장의 모습을 갖춘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이러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곳이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과 ‘먹자골목’을 둘러봤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도움말 자료 eKAPEPIA (축산물유통 종합정보센터) 강남에서 20분 거리, 최대 규모 축산물시장성동구 북쪽에 위치한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물 전문 도·소매 시장이다. 총 30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도 200만 명이 넘는다.대치동에서 12시에 출발하여 12시 23분에 시장 북문 주차장에 도착했다. 영동대교를 지나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진입, 동부간선을 타고 내부순환로로 진입하자마자 사근IC로 들어가면 마장역이 보인다. 고속화도로이고, 근접성이 좋아 시장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2호선 용두역이나 5호선 마장역을 이용하면 된다.입구는 북문, 서문, 남문 총 3군데가 있지만 북문과 서문 쪽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다. 주차비는 1시간에 3,000원으로 10분당 500원의 추가비용이 있다. 주차쿠폰 발급이 가능한 점포에서 주는 30분 무료쿠폰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30% 저렴한 가격, 소고기 이력제로 믿을 수 있는 품질‘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전국의 축산농가에서 매시간 배송되는 축산물과 수입육을 취급하며, 원산지와 가격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다. 한우 꽃등심 1++등급의 가격이 100g 당 8,000원이며 삼겹살은 100g당 1,400원 정도로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치맛살, 살치살, 안창살 등 각종 특수부위를 취급하고 있어서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 모둠’을 구입해 가족 모두 즐기는 것도 저렴하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차돌박이와 생간, 천엽 등은 서비스로 준다. 협회에 가입된 매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로 올라가 차림표대로 상차림 값만 내고 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인 가족이 10만 원 정도로 질 좋은 한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고기 익는 마을’과 먹자골목시장 내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에서도 고기를 맛볼 수 있지만 북문 주차장 옆 먹자골목의 식당에서도 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20여 곳의 식당은 외관이 오래돼 보이지만 상차림과 서비스만은 알차다. 꽃등심 500g을 5만 원정도로 먹을 수 있으며 40년 전통에 걸맞게 음식의 노하우가 살아 있는 곳이다. 된장찌개와 반찬들도 맛깔스럽다. 가게마다 영업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대개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직장인들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510-3문의 : 02-2281-4446 / www.mjmm.co.kr TIP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1. 어떤 요리를 얼마만큼 만들 것인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를 결정한 후 자신의 기호에 따 라 육질등급을 선택한다.2. 진열장에 비치되어 있는 식육판매 표시판에서 사고자 하는 부위명과 용도, 고기의 등급을 확인한다.3. 100g당 가격, 원산지(국내산, 수입육)와 품종을 확인한다.4. 얼리지 않은 냉장육인가를 확인한다. 5. 소고기는 근내 지방이 많을수록 좋고, 육색은 선홍색, 지방색은 유백색으로 선명하고 윤 기 나는 것이 좋다.6. 고기표면은 건조하지 않고 삼출수도 생기지 않는 적당히 촉촉한 고기로 탄력이 있는 것 을 고른다. *소고기 등급1. 육질등급은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고기 품질을 1++, 1+· 1 · 2 · 3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고기의 좋고 나쁨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고 있다.2. 육량등급은 도체중량,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기 양의 많고 적 음을 표시하는 기준으로써, A · B · C 등급 및 등외 등급으로 구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