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7아트스튜디오, 해외미술유학 준비생 모집 미술유학 전문학원 ‘37아트스튜디오’가 미술유학 준비생을 모집한다. 압구정역 4번출구 근방에 있는 37아트스튜디오는 국제적으로 지명도 있는 젊고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창의적 미술교육의 메카인 영국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하며,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작업과 더불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 인터뷰, 원서작성 등 지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컨설팅 해준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내외의 유망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초청해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여름방학 과제 및 수행평가 탐구보고서 독후감 작성법 특강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여름방학 과제와 수행평가 작성법을 지도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신우성학원은 중학생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보고서와 직장탐방보고서, 역사기행 보고서, 공연 관람기, 독서감상문 등을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스스로 완성하도록 컨설팅하는 특강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설한다. 신우성논술학원의 국어 역사 사회 과학 논술 강사진을 주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과제를 완성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향후 이와 같은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 주는 데 비중을 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우리 동네 ‘치맥’ 즐기기 좋은 곳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밤을 열대야라고 한다. 사람들은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이럴 때면 한국인의 대표 야식 메뉴인 ‘치맥(치킨과 맥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출출한 배도 채우고, 대형 TV 스크린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 가족끼리, 친구, 연인들이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곳. 편안한 차림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한다.취재&사진 내일신문 강남서초팀 편집국#깐부치킨 대치역점깐부치킨의 치킨메뉴는 다양하다. 조리방법에 따라 전기구이, 프라이드, 숯불바비큐, 양념치킨까지 취향에 맞는 국내산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전기구이 치킨(14,000원)과 마늘 전기구이(16,000원)는 전기오븐에 구워 기름을 뺀 영양식으로 어린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알싸한 맛의 순살파닭(18,000원)과 순살 스윗치킨(17,000원)은 달콤한 소스 맛이 일품으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좋아 하는 메뉴이다. 생맥주(500CC, 3,000원)를 비롯해 소주, 웰치스 등의 다양한 음료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치역 매장은 전 좌석이 금연석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치킨과 맥주 외에도 웨지 감자, 골뱅이 무침, 어묵 탕, 번데기 탕, 마른안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치역 인근이라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익일 1시까지 영업하지만 주방마감이 자정이므로 그전에 입장해야 한다. 서비스로 무한 제공되는 과자 또한 심심한 입을 달래는 즐거움이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604번지 1층 105호, 106호영업시간 :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일요일은 자정까지 영업)문의 : 02-567-6115#더후라이팬 교대점‘더후라이팬’은 옛날 기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엄마가 프라이팬에 튀겨준 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the frypan’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열었다. ‘the frypan’ 교대점은 인테리어를 리뉴얼하여 보다 세련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안심 후라이드치킨(16,800원)은 부드러운 맛으로 샐러드(7,500원)와 함께 먹으면 22,8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촉촉한 텐더만으로 만들어 인기가 많다. 곱빼기 후라이드(25,800원)는 안심과 다리 살로 만든 풍성한 메뉴로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 좋은 알뜰 메뉴이다. 생감자로 만든 감자 칩은 중독성이 강한 안주거리로 생맥주와 같이하면 더욱 맛있다. 맥주 이외 2013년 6월에 출시한 생과일 에이드나 보드카 칵테일도 일품이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핫B메뉴(12,500원)는 담백한 국내산 가슴살치킨을 매콤한 핫 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71-18영업시간 : 오후 5시부터 다음날 2시문의 : 02-521-6004전통 있는 전기구이 마늘치킨, ‘반포치킨’구반포상가 1층에 있는 ‘반포치킨’은 마늘양념 전기구이치킨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치킨은 3시간 이상 전기구이 방식으로 익혀 기름기를 제거한 후 숙성시킨 마늘소스를 발라 내놓는다. 담백한 전기구이치킨에 마늘소스가 듬뿍 곁들여져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많이 찾는다. 한 마리 15,000원, 반 마리 8,000원.같은 장소에서 38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만큼 오랜 단골도 많은 편이다. 이곳의 마늘치킨 맛을 즐기다가 멀리 이사를 간 고객들이나 인근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매장 밖에서도 맛깔스럽게 구워지고 있는 치킨을 볼 수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예전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기구이치킨 외에도 추억의 ‘비후까스’나 ‘돈까스’ 안주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골뱅이무침이 인기다. 맥주는 병맥주만 판매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 J블럭 21호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밤 12시 30분문의 : 02-599-2825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에 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이 있다.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한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엄마들의 소모임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다.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야외테라스의 간이테이블에서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다.주 메뉴인 치킨은 그 종류만 10여 가지가 넘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븐에 구워 기름을 쏙 뺀 로스트 치킨이 대표 메뉴이며, 로스트 치킨에 매콤한 핫 소스를 바른 핫 바비큐 치킨, 바삭한 베이크 치킨, 후라이드 치킨, 달콤한 데리야키 치킨과 허니 갈릭 치킨, 순살 파닭 등 메뉴가 다양하다. 치킨과 함께 프렌치프라이나 골뱅이 소면 등을 곁들인 반반메뉴도 인기 메뉴이다. 안주 가격은 15,900원~17,900원 정도. 맥주는 생맥주와 병맥주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생맥주 가격은 500㎖ 3,500원, 피처(2,000㎖) 12,500원, 비어타워(3,000㎖) 18,000원이며, 20여 종의 병맥주 가격은 5,000원~9,000원이다. *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19-12 1층(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 영업시간 : 오후 4시~오전 3시* 전화 : 02-552-3223수서동 ‘치킨매니아’ 새우와 치킨, 맥주가 만나면 어떤 맛일까. 새우치킨이 대표 메뉴인 ‘치킨매니아’에 가면 그 맛을 확인할 수 있다. 수서역 인근의 동익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치킨매니아’. 집 앞에 있는 치킨 가게를 두고 굳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치킨매니아’만의 독특하고 바삭한 맛 때문이다. 굽고, 볶고, 튀기는 다양한 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더니 정말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신학기 학부모들의 반모임에서 가족들의 야식, 직장 동료들의 회식까지 든든하게 책임지는 ‘치킨 매니아’ 수서점. 새콤, 달콤, 매콤한 명품 새우치킨은 1만 7,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살 새우치킨은 1만 8,000원, 또 다른 인기상품인 까망마 2013-08-05
- 강남서초 힐링 공간에서 휴(休)~ 북적거리는 휴가지가 부담스럽다면, 집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찾아가보자. 마음이 경건해지는 봉은사와 도심 속 숲길 청담공원, 역사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도산공원과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역삼공원까지, 강남서초 지역 힐링 휴식 공간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역삼근린공원 _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곳 늘 인파로 붐비는 강남역 일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역삼공원 근처는 국기원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국기원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좌측에는 도서관 주변산책로와 웃방아다리 유래석, 팔각정, 등나무 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역삼공원에 있는 웃방아다리 유래석에는 ‘예로부터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이 강했으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효자, 열녀가 많았던 마을’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유래석 글귀를 읽고 나니 새삼 요즘의 세태가 떠올라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잡념을 뒤로한 채 이번에는 우측 역삼공원으로 향하는 지름길에 있는 산책로로 향했다. 울창한 나무 숲길 끝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운동기구들과 함께 국기원 김운용 전 원장의 아호를 딴 윤곡정이 자리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역삼공원 내 위치한 태권도의 메카 국기원은 한국 고유의 얼이 담긴 기와지붕과 원추기둥 등 건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서는 역삼동 충현교회와 신논현역 일대 교보타워 등 강남 일대가 한 눈에 들어와 모처럼 탁 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_ 나무들이 빽빽한 도심 속 숲길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청담공원은 도심 속 작은 숲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면적은 5만 9,347㎡로 한 바퀴 산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여 분. 주택가에 인접해 있지만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약수터와 체육시설, 등나무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청담공원은 여러 개의 진입로가 있다. 진흥아파트 6동 앞 진입로에서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공원 아래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고 농구대와 정자, 나무의자 등 쉼터가 많다. 강남청소년수련관 옆 진입로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약수터가 눈에 띈다. 맑은 못이란 뜻의 청수(淸潭) 샘터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음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 약수터를 지나 걷다보면 도심에서는 좀처럼 밟을 수 없는 흙길이 펼쳐진다. 소나무, 은사시나무, 단풍나무, 목련 등 각종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나무들이 울창한 만큼 서식하는 새도 많다. 귀를 간질이는 새소리가 제법 시끄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소리에 장단 맞춰 걷다보면 산책이 더 즐거워진다. *봉은사 _ 보이는 모든 것이 경건함 일색삼성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1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신라 원성왕 10년(794년)에 연희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된 곳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에는 추사 김정희가 이곳에 머물며 말년에 추사체를 완성시킨 곳으로 이곳에 가면 추사 친필의 현판을 만날 수 있다. 봉은사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인 진여문은 일주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방문화재 160호로 지정된 목조 사천왕이 자리하고 있다. ‘진여(眞如)’란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물의 본체로써 영원불멸한 것을 뜻한다. 절대불변의 진리를 찾아가는 것, 혹은 들어갈 때 ‘모든 세속적인 것은 내려놓으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것이 법왕루이고 그 뒤로 3층 석탑이 있는 대웅전, 우측에는 등나무 휴게소, 좌측으로 꺾어지면 종각을 지나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는 미륵대불상을 만날 수 있다. 사찰 곳곳을 거닐다보면 연못 위를 뛰노는 소금쟁이와 꽃향기를 찾아다니는 나비, 지저귀는 새소리에 취해 속세의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도산공원 _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곳 도산 안창호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청 지정 등록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된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를 합장한 묘소’가 마련돼 있다. 도산공원 입구 바로 우측에 위치한 기념관에는 사진 71점과 신채호 선생이 미국에 있는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 등 편지 19점, 흥사단 활동 당시 작성한 문서 48점, 임시정부 사료집, 도산일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지만 이곳에 들렀다면 먼저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 본 뒤 공원을 거닐어보길 권한다. 도산공원의 산책로는 마치 서양식 정원처럼 둥근 중앙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뻗어있다. 동쪽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동상 주변도 둥글게 이어진 산책로가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신사동에 위치한 만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 곳곳에 등나무 쉼터와 나무의자, 가로등이 마련돼 있어 해질녘에 찾아가면 역사의 숙연함 속에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창의 디자인 워크숍 각 대학에서 주최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관심 분야와 맞는 학과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5년제 건축학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 건축인을 양성하고 있는 고려대 건축학과가 오는 8월 24일(토)~25일(일) 건축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건축학과 교수들과 함께 건축디자인을 체험해볼 좋은 기회이다. 김자영 교수로부터 워크숍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Q. 창의 디자인 워크숍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우선 고려대 건축학과를 소개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교수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기 때문에 ‘진로 탐방’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Q. 워크숍은 어디에서 진행되나요?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있는 자연계 캠퍼스 하나스퀘어 오디토리엄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시상식, 폐막식 등 모든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Studio Session은 제2 공학관에 있는 건축학과 설계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어떤 방식으로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나요?참가대상은 고1~고3 학생들인데 그중에서도 건축설계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면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학, 과학 및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창의적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환영합니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영문, 국문), 담임추천서를 평가해서 선발하는데 건축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관심과 열정이 자기소개서에 잘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임추천서에는 실질적인 학생의 능력과 성격, 잠재력 등이 포함되면 좋을 것입니다. Q. 외국인 교수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나요?고려대 건축학과는 국내 대학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약 50%의 외국인 교수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도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모든 프로그램을 외국인 교수들이 진행합니다.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교수들도 있고 건축학과 재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특별히 영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자기소개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외국인 교수들도 읽을 수 있도록 영문으로도 제출해야 합니다. 건축디자인은 언어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기본적인 영어능력만으로도 외국인 교수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디자인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나요?9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한 후 약 10~13명 정도의 학생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설계반(studio)이 진행되며, 디자인 프로젝트는 개인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Studio Session은 담당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가는 시간입니다. 공통의 과제(task)를 중심으로 교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두 차례의 작품발표 시간도 갖는 등 이틀 동안의 집중적인 일정으로 건축디자인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교수들과 함께 건축디자인의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주요 요소에 대해 생각해보는 등 대학수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담당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쳐 건축디자인을 완성하게 됩니다. Q. 우수 디자인 작품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서 시상하나요?우수한 건축디자인은 독창성과 창의력은 물론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적절하게 수행했느냐의 여부도 중요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건축가는 우선 ‘good listen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용자의 요구에 얼마나 귀를 잘 기울였는지, 건물이 들어설 대지의 요구사항 및 사회의 요구사항에 얼마나 귀를 잘 기울였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만족하고,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사회가 요구하는 그리고 사회를 품어주는 건축이 아름다운 건축이겠지요. 우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할 때도 바로 이런 부분이 기본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고려대 건축학과 창의 디자인 워크숍 일정 : 8월 24일(토)~25일(일)참가대상 : 고등학생제출서류 : 신청서, 자기소개서(영문, 국문), 담임추천서참가신청 : http://archi.korea.ac.kr신청기간 : 8월 19일(월) 오후 5시까지참가비 : 7만 원(재료비, 점심식사비 포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콘서트-별빛 달빛 콘서트 서울남산국악당은 8월 7일(수)부터 8월 11일(일)까지 ‘2013 별빛 달빛 콘서트’를 선보인다. ‘별빛 달빛 콘서트’는 한여름 밤 남산자락 아래서 즐기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으로 마치 옛날 잔칫집에 놀러온 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의 중심, 남산골한옥마을(3,4호선 충무로역)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은 서울도심의 피서지로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자 공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한옥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도시의 현대적인 감성과 한옥의 예스러운 감성이 어우러진 퓨전형식으로 구성된다. 광대놀음 떼이루가 출연하는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사자춤’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新마당극이 7일(수), 8일(목), 11일(일)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하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퓨전국악 무대가 9일(금), 10일(토)에 펼쳐진다.전석 1만 원의 착한 공연가격과 더불어 막걸리와 빈대떡이 무료로 제공돼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막걸리 명품기업 ‘배상면주가’에서 ‘느린 마을’ 생막걸리를 협찬한다. ‘느린 마을’ 막걸리는 100년 전 막걸리 제조법으로 만든 막걸리로,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천연막걸리이다. 저녁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은 8시부터 시작된다.문의 02-399-1114~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고등부 단과종합 ‘새움학원’>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꿈 실현 대치동에는 과외식 공부방에서부터 대형학원까지 고등부 학원만 해도 수백 개가 모여 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과 강사를 찾는다는 것은 대치동에서 수년간 거주한 학부모들도 쉽지 않다.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따라 과외식이나 소규모 수업이 적합한 경우가 있고, 실력 있는 유명강사의 강의식 수업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또 같은 아이라도 과목별로 수업유형을 달리해야할 필요도 있다. 대치동 학부모들이 내 아이에게 최적인 수업을 찾아 분주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대치동 부모들도 이럴진대 인근 지역의 학부모들은 대치동 학원선택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내 아이의 사교육을 설계할 수는 없을까. 대치동에 새로 오픈한 ‘새움학원’을 찾아가보았다. 대치동 최고 명강사들과 함께 출발하는 ‘새움학원’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외환은행 옆 건물에 위치한 ‘새움학원’은 지난 7월 1일 개원한 고등부 단과종합학원이다. 새로 오픈한 학원이지만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들여다보면 고등부 학원 중 단연 최고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신규학원이 어떻게 대치동에 출강하는 재수종합반 강사들 중에서도 으뜸인 강사들만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을까. 주재곤 원장을 만나 그 의문을 풀 수 있었다. 주 원장은 ‘강동청산학원’에서 10년간 고등부 원장을 맡아 탁월한 서울대 입시성과를 올렸으며, 2008년 11월 대치동에 ‘예섬학원’을 개원해 지난 5년간 실력 있는 강사진이 이끄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해왔다. 2006년 말에는 학원장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고1 공부법』(랜덤하우스)이라는 학습지침서를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현재 ‘새움학원’의 강사진 대부분은 주 원장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입시성과를 올렸던 강사들이다. 그만큼 원장과 강사들 간의 신뢰가 두텁다고 할 수 있다.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할 만큼 학원에 대한 주 원장의 애착도 남다르다. 학생들을 직접 보고 이해하기 위해 개강하는 모든 강좌의 처음 2~3회 수업은 주 원장이 직접 출석체크도 하고 있다. 클리닉 수업, 팀 수업, 오픈 수업까지 수업유형 다양화고등부 수업은 중등부와는 달리 20~30명 이상의 오픈 수업이 많다. 그런데 오픈 수업을 듣다보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보다 세밀하게 채울 필요성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같은 과목을 여러 학원에서 수강하다 보면 학습 이력 관리도 안 되고 필요 이상으로 중복학습을 하기도 한다. ‘새움학원’에는 클리닉 수업부터 소수 팀 수업, 대형 오픈 수업까지 다양한 유형의 수업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이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의 공부하는 근육이 어느 정도 형성돼 있느냐에 따라 강사와 강의방식, 수업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친절한 1:1 수업이나 팀 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강의식 수업이 더 적합한 학생도 있다. 또, 두 가지 수업방식을 절충해야 하는 학생도 있다. 학생의 성향, 자질, 잠재력, 진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 원장은 설명했다. 쾌적한 학습공간과 전문적인 학습·입시 상담 한 강의실에 80~90명이 비좁게 붙어 앉아 오픈 강의를 2~3시간씩 듣다보면 학생들은 어느 순간부터 집중력에 문제가 생긴다. 정신력으로 이겨내라고 하기에는 대부분의 학원 강의실 환경이 지나치게 열악하다. ‘새움학원’의 강의실을 둘러보면 학습하기에 최적화된 강의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쓴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특히 대형 강의실에는 LED 조명과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넓은 책상을 구비해 최대한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려는 학원 측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친절한 상담실 분위기도 학원에 들어서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명강사들이 출강하는 대치동 고등부 학원을 방문한 학부모들치고 높은 상담실 문턱과 사무적인 상담실 분위기에 한두 번쯤 무안함을 경험하지 않은 학부모가 있을까. ‘새움학원’은 낮은 상담실 데스크로 학부모들과 눈높이를 맞췄으며, 친절한 응대로 강좌 상담 차원을 넘어 학습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수강생에 대해서는 학습 및 생활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그것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학습 상담을 실시하며, 대입전략연구소 ‘행복한 3월’과 협력해 전략적인 입시가이드도 제공한다. <예비고3 설명회 안내>* 9월 6일(금) 오전 11시* 연사: 김동욱, 이민규, 강호길, 정상모 강사 * 예약필수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2D명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3D영상으로 변신! 대부분의 학생들은 방학과제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체험을 한다. 기왕에 가는 체험학습이라면 보다 흥미롭고 기억에 남을만한 전시를 찾았으면 하는 것이 부모 마음. 하지만 부모의 기준으로 정하다보면 아이들은 별다른 감흥 없이 전시장을 돌아보기 일쑤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크릿뮤지엄>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린다. 미술책에서나 보던 세계적인 명화 35점이 흥미로운 디지털 영상으로 변해 움직이고, 나눠지고, 변하기 때문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특별한 포토 존도 준비되어 있다. 명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로 즉석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그림을 만나는 자리다. 본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으니 여기서 한 장 찍고 들어가면 나중에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다.프티팔레 <Revelations_레벨라시옹>의 한국투어<시크릿뮤지엄>은 파리 5대 박물관 프티팔레 <Revelations_레벨라시옹>의 한국투어로 마련된 전시다. 다빈치부터 반 고흐까지 명화들을 디지털로 재현한 디지털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고, 6인의 한국작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2010년 파리시립미술관인 프티팔레에서 벌어진 디지털 미술실험, ‘원화 없는 명화전’이 바로 <레벨라시옹>이었다. 서양미술사에 혁신을 이끌었던 중요한 회화들을 고해상도 디지털로 재현해냈던 전시.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들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3D, 음향을 활용하여 작품의 디테일과 숨은 의도를 담아냈다. 이전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이 전시는 평단에서는 논란이 있었지만 관람객들은 열광했다. 실제 한가람미술관의 <시크릿 오디세이>를 돌아보다보면 ‘명화 속에 이런 비밀이 있었구나’ 하면서 눈과 귀를 쫑긋하게 되는 지점이 여러 번 있다. 섹션마다 뚜렷한 명화의 의미<시크릿뮤지엄>은 미술의 핵심 테마인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재료), 감정 등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섹션마다 그 섹션의 의미가 분명히 담겨 있는 4~5점의 디지털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 작품들은 작품의 특성에 맞는 고해상도 모니터, 대형 멀티스크린, 홀로그램, 프로젝션 메핑, 3D 멀티스크린 등 다양한 디지털방식으로 관객을 맞는다. 프랑스 전시 때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전시라고 한다. 작품의 이해를 돕는 보조영상과 텍스트, 그리고 명화의 의미를 해석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홀로그램으로 재현한 만테냐의 예수상, 조각상으로 재현한 라투르의 그림, 그리고 복원전문가의 손을 통해 재현한 고흐의 마티에르 기법 등을 만날 수 있다.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어디선가 한 번쯤 본 듯한 명화들은 관객의 발을 친숙하게 잡는다. 원화가 없지만 다양하게 변주된 명작들의 모습은 원화보다 더 대중적으로 다가선다. 미술관에 한 번도 발을 디뎌본 적 없는 아이들도 명화를 요리조리 뜯어보는 특별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특별한 전시, 특별한 경험 <시크릿뮤지엄>은 단순히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한 명화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관객은 그림 속 사물의 의미나 화가의 의도 등 작품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길잡이로서 디지털 영상을 만나게 된다. 명화의 주요 부분들이 스토리 라인에 따라 움직이고 각 장면에 부합하는 음악이 작품의 의도를 부각시키며 작품이 가진 미학적 포인트를 영리하게 설명해 나간다.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은 캔버스 속의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강물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 종소리를 들으며, 저 멀리 보이는 별빛을 감상하도록 재탄생 되었다.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에서는 디지털 기법을 통해 숨겨진 왜상의 비밀을 파헤친다. 심하게 왜곡된 두개골이 어떠한 형상에서 온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르놀드 뵈클린의 ‘죽음의 섬’은 3D로 만들어진 영상 덕분에 그림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디지털 기술과 기획자들의 상상력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명화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좁혀준다. 미술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디지털 기술에 대해 친숙한 사람이든 아니든 모두 시선을 움직이고 각자 작품과의 관계를 자유롭게 형성할 수 있다. 미술 체험학습의 장으로 제격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일방적으로 감상하는 일은 아이들에게는 무척 지루한 일이다. 그것이 원화이든 아니든 아이들은 10분 만에 전시관을 빠져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디지털 명화는 다르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전자기술이 시선을 끌기 때문이다. 디지털로 재현된 미술 거장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지루하지 않다. 그림을 나눠보고, 흘러가면서 보고, 각도를 틀어 보는 동안 계속해서 진행되는 그림에 대한 설명은 아이를 전시관 벽에 바짝 다가서도록 이끈다. 마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비슷하다고 할까. 오디오 가이드와 도슨트 시간을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감상을 할 수 있다. 신분증을 맡긴 후 3,000원을 내면 20여점의 설명이 담겨있는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도슨트는 매일 2회, 오후 2시와 5시에 진행되는데 사람이 많아 혼잡한 주말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전시장 입구에 있는 아트 숍에서 도록을 구입하면 보다 풍부한 감상이 가능해진다. 학교 숙제를 위해 툴툴거리며 엄마를 따라 나섰던 아들도 <시크릿뮤지움>의 출구를 나올 때는 눈빛을 반짝거리며 도록을 집어 들었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풍경화를 좋아했던 아들은 이런 전시를 기획할 수 있으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느냐며 진로에 관련된 질문을 하기도 했고, 도록을 함께 보며 오랜만에 모자지간에 잔소리 없는 대화도 나눌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자극에 반응이 빠른 사춘기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전시다. 일정: ~ 9월 22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오후 7시까지 입장) 입장료: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000원 문의: 예술의 전당(02)58-1300 예매:쌕티켓 http://www.sactiket.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연극 <짬뽕> 5.18의 아픔을 웃음과 감동으로 치유한다 10주년 앙코르 공연 중인 연극 <짬뽕>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조금은 황당한 설정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웃기면서도 코끝 찡한 감동으로 가슴에 남겨주는 블랙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 초연 당시만 해도 항상 엄숙하게, 그리고 진중하게 다뤄져온 5.18을 코미디로 접근한다는 것은 시도조차 꺼려지던 일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2004년 초연된 <짬뽕>은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한바탕 깔깔대며 웃다가도 가슴 한 켠에 툭 던져지는 슬픔과 아픔을 코끝 찡함으로 느낄 수 있는 연극 <짬뽕>. 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는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자 통한이다. 그 후 30여 년이 흘러 지나온 세월만큼 아픈 상처가 아물 만도 하건만 아직도 그 아픔을 치유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 작품은 결코 가벼운 웃음으로 광주항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짬뽕>의 기획자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했던 평범한 우리네 이웃의 눈으로 바라본 5.18의 모습을 통해 치유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그날의 아픔을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웃음으로 치료하고자 했다”고 말한다.연극 <짬뽕>은 80년대 동네 중국집을 옮겨다 놓은 듯 정감 있는 무대와 갖가지 소품들이 마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실제로 관객과 함께 무대에서 자장면과 짬뽕을 먹음으로써 사실성을 더했다. 함께 부대끼는 사람들과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마음속에 소박한 꿈을 키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에게 일어난 비극적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 9월 8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 일반 25,000원 / 학생 12,000원 / 월요일 10,000원, 문의(02) 6414-79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8월 1주 뮤지컬/오페라♠신금호의 오페라이야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일시:8월17일 오후 7시장소:코스모스홀입장료:전석 5만원문의:02-812-0230♠오페라 마티네 ‘마술피리’일시:8월13일 오전 11시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입장료:R석 2만5천원, S석 2만원문의:02-399-1783♠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폐막갈라쇼일시: 8월12일 오후 4시/8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2230-6632♠뮤지컬 ‘미스터 온조’일시:7월26일~9월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입장료:온조석 10만원, 달꽃무리석 7만원문의:02-582-1089 연극♠품바일시:7월1일~8월31일 월~금8시, 주말 공휴일4시장소:상상아트홀 블루관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2-747-7491♠미치지 않고서야일시:8월2일~10월6일 화~목8시, 금5시/8시, 토 공휴일4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가든씨어터입장료:일반 3만원, 대학생 2만원문의:070-8766-4270♠선녀씨 이야기일시:8월16일~9월15일 화8시, 수3시/8시, 목금8시, 주말 공휴일3시/7시장소:대학로뮤지컬센터 중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1599-0701♠호랑이를 부탁해!일시:8월8일~9월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키작은 소나무입장료:비지정석 2만5천원문의:070-8154-9944 클래식/콘서트♠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일시:8월24일 오후 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399-1777 ♠서울시향 특별음악회-정명훈의 말러 교향곡 9번일시:8월29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2만원, S석 9만원문의:1588-1210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일시:8월 17일 오전 11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 3층석 1만5천원문의:02-580-1809♠KBS교향악단 제672회 정기연주회일시:8월23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6099-7400 전시♠2013 아시아프일시:7월23일~8월18일 장소:문화역서울284입장료:일반 6천원, 학생 4천원문의:02-724-6361 무용♠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일시:8월 20일 오후 8시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87-6181 ♠국립발레단 ‘돈키호테’일시:8월28일~8월31일 목~토7시30분, 일2시/6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587-61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