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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 해결하며 수학실력 다져 압구정에 있는 ‘Fields Academy’는 두 명의 강사가 뜻을 모아 한 곳에서 1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 중에는 수능을 볼 때까지 장기적으로 다니다가 대입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입시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Fields Academy’를 찾아 수업과 학생 관리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 번 맡은 학생은 수능까지 책임진다!‘Fields Academy’는 ‘중1 상’ 선행학습을 하는 초등학교 6학년반부터 핵심주제별 정리와 실전모의고사,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고3 수능반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최희철 강사와 진경종 강사가 전담하고 있으며 둘 다 중?고등부 강의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맡은 학생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계속 책임지고 지도한다.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첫 수업을 시작한 학생이 고3이 된 후 수능준비까지 한 강사와 함께하기도 한다. 그럴 경우 강사가 학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어 최적의 연계지도가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입시 실적으로도 이어진다. 학생 관리와 수업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강사 외에는 보조강사도 두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이곳의 강점 중의 하나이다. 각 반별 5~6명 정원의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수준별로 진도를 맞추는 등 개별관리가 가능하다. 진경종 강사는 “수학은 어떤 강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학생의 실력 차이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지도 경험이 많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정리된 교육 노하우가 있는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각 학생의 수학적인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학성적 올려주는 1:1 문답식 과제확인‘Fields Academy’는 소규모 수업과 1:1 문답식 과제확인 방식을 병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학실력을 다져준다. 과제의 경우 문제 풀이과정을 한 눈에 살펴보기 위해 프린트물로 내준다. 일단 채점을 한 후 틀린 문제는 각 학생의 수준과 문제의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시 한 번 풀게 하거나 힌트를 주고 스스로 생각해서 고칠 수 있게 유도한다. 1:1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이런 과제확인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이다. 그동안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강사가 바로 도움을 주는 과외식 수업이나 형식적으로 과제수행 여부만 체크하는 수업에 익숙해져있던 학생들은 이곳의 이런 1:1 문답식 과제확인 방식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강사가 문제에 대한 힌트나 풀이법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게 함으로써 결국 실력이 쌓이는 효과를 보게 된다.최희철 강사는 “원래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 바로 적응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해서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답답해하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논리적인 풀이과정에 따라 제대로 푸는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수학공부에 흥미가 생기고 실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기본기 충실하게 다지는 효율적인 선행‘Fields Academy’의 수업은 학기 중에는 수강생들의 학교별 진도에 맞춰 복습과 심화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학생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선행학습이 이루어지지만 무리한 선행을 지양하고 실력 다지기에 중점을 둔다. 선행을 할 때에는 대충 진도만 빠르게 나간 후 다시 몇 번씩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많이 해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져준다. 한 번 선행할 때 제대로 배우게 해주는 셈이다. 처음에는 진도를 강조하던 부모들도 이곳의 학습시스템으로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비효율적인 진도 나가기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본격적인 선행은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언어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시기인 중2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희철 강사는 “요즘 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중학교 2학년만 돼도 뒤처진 수학실력을 따라잡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학교 때 수학실력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이 꾸준히 공부해 결국 수능 1등급을 받은 사례도 있다. 따라서 그때부터 수학공부에 집중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여성 무좀, 스타킹과 하이힐, 레인부츠가 원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피부병이 걱정이다. 야외 활동을 할 때 모기를 비롯한 해충도 걱정이고 비가 잦다보니 습한 환경으로 인한 피부병의 기승도 걱정이다. 그중에서도 남녀 모두 공통적인 걱정은 바로 무좀. 남편만 걱정인 줄 알았더니 레인부츠 같은 장마패션으로 오히려 여성이 더 걱정인 무좀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안이고 어디고 간에 온통 습기냄새와 꿉꿉함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몸에서도 땀과 습기 내가 섞여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만 같다. 이런 장마철의 불청객은 다름 아닌 각종 피부병. 게다가 아이들의 등쌀에 야외라도 나가면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에 물려 어린아이들은 물론이려니와 성인들조차 가려움을 참기 힘들다. 이런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이 바로 무좀이다. 퇴근한 남편은 TV를 보면서 발가락을 긁는 게 일상이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다는 데 아이들에게 전염될까 싶어 늘 걱정이다. 너무나 흔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선입견 탓에 누구에게 속 시원히 말하기도 힘든 무좀환자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발가락 사이의 피부는 벗겨지고 심하면 진물도 흐른다. 손으로 긁고 사무실에서는 테이블 밑에서 아무도 몰래 발로 긁으며 아픔(?)을 달래보지만 가려움증을 참기가 무척 힘이 든다. 여기에 완선(頑癬)까지 생겼다면 미칠 듯한 고통에 시달릴 것이다.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질병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며 양방에서는 ‘athlete''s foot’(운동선수의 발)이라는 재미난 이름을 붙였고 보다 전문적으로는 족부백선(Tinea Pedis)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각습기(脚濕氣)라고 부르며 백선(白癬)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선수의 발’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땀과 무좀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으로는 무좀과 완선을 들 수 있다. 완선은 사타구니에 발생하는 곰팡이 균 감염을 말하며 무좀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생겨 오랫동안 지속돼 만성화 되는 경향이 강한 질병이다. 완선은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 잘 발생하고 여성들에게는 드문 병이다. 하지만 요즘은 덥더라도 패션이 우선이다 보니 몸에 꽉 끼는 밀착된 내의나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발생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며 높은 온도와 습한 환경, 땀과 비만 등이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발에 생기는 무좀은 발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 잘 생기며 발의 무좀이 오래되면 발톱까지 침범해 조갑백선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즉, 손, 발톱 무좀이다. 조기치료 중요하지만 자각증상 없어 더 심각 무좀은 매우 흔한 병으로 10대 이후 성인남자에게 주로 걸리며 어린 아이에게는 드문 병이다. 백선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병원성 사상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무좀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무좀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살비듬에 곰팡이 균이 살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에서 쉽게 감염되며 무좀환자가 쓴 수건이나 양말, 신발 등을 함께 썼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나 운동선수 합숙소 등에서 쉽게 감염된다. 무좀의 증상은 피부의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지며 심할 경우 진물이 흐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손발뿐만이 아니라 피부로 둘러싸인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무좀이기도 하다. 가장 흔한 무좀 증상은 지간형 무좀으로 전체 무좀 증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말 그대로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데 하얗게 짓무르면서 몹시 가렵고 발 냄새까지 동반된다. 또, 각질형 무좀은 두꺼운 각질이 형성되며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손, 발톱 무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해지면 걷을 때마다 통증이 있어 걷기도 힘들다. 이 외에 수포형 무좀도 있는데, 좁쌀만 한 물집이 생기며 몹시 가렵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긁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무좀은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두세 가지가 섞여서 나타난다.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무좀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려움증 등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더욱 좋지 않은 것은 자각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냥 방치했을 때이다. 무좀은 한 번 발생하면 단기간에 낫기가 힘든 병이다. 오랜 치료와 끈기가 있어야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다. 예상 뒤엎고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많아지난 몇 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예상과는 달리 여성 무좀 환자가 62만 명으로 남성보다 9만 명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주방에서 물을 가까이 하는 이유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하이힐과 스타킹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다 최근 부쩍 늘어난 레인부츠, 즉 장화패션도 큰 원인이다. 한림대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여성들은 대부분 하이힐과 스타킹을 신는데 하이힐은 발가락을 모아주는 탓에 바람이 통하지 않고 발가락 사이가 좁아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으며 스타킹 역시 땀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피부가 축축해지고 발 주변에 떨어진 살비듬이나 각질덩어리로 인해 감염이 잘 된다”고 말했다. 또 요즘 유행하는 레인부츠는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고무재질이기 때문에 습한 환경이 조성돼 곰팡이 균이 살기에는 가장 적합한 환경이다. MBC의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일반 운동화와 레인부츠의 세균 검출량을 비교해보니 레인부츠에서 10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특히 비오는 날에 많이 신기 때문에 양말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땀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무좀예방에 좋다고 한다. 자칫 멋 내려다 무좀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무좀 치료법으로는 양, 한방을 막론하고 먹는 약을 권한다. 김성완 피부과의 김성완 전문의는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항진균제를 투여하거나 국소도포제인 연고를 바르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복용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며 육안으로 치료가 된 듯 보여도 무좀은 재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어도 3주 이상 항진균제를 계속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좀의 예방과 치료 중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질환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땀이 잘 흡수되는 면제품을 사용하고 자주 갈아 신으며 가능한 맨발상태로 있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맞이동운한의원의 홍준석 원장은 무좀은 피가 허(虛)한 혈허증이기 때문에 맥이 허하고 가늘게 나타난다며 복령과 우슬, 차전자 등을 복용하면 좋고 감초와 이의인을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여름철 대표 질병인 무좀, 남성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무좀이 환경과 패션의 변화로 오히려 여성에게 더 많은 질병이 되고 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듯 항상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리해 무좀으로 고생하는 일 없는 여름을 나도록 미리미리 조심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 박은주 교수(한림대 피부과), 김성완 원장(김성완 피부과), 홍준석(해맞이동운한의원)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야마하음악교실 강남센터, 무료체험교실 안내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야마하음악교실 무료체험교실을 시작한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별 그룹레슨,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기타 등의 악기 수업이 마련된다. 무료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야마하음악교실 홈페이지(www.yamahaschool.co.kr)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아마하음악교실은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음악교육기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 올린 ‘호주 선진 8대 대학’ 中 7개교 참가 호주 대사관에서 직접 주최하는 ‘호주 유학박람회 2013’이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 70여개의 호주 현지 대학교, 어학연수기관, 초, 중, 고등 교육기관 기술 교육기관 관련 담당자들이 참가하여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를 총 망라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호주를 대표하는 대학(Go8-Group of eight) 중에서 7개 학교의 참가가 결정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선진 8대 대학(Go8)’은 호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학교들로써, 세계 대학 랭킹 100위 안에서도 상위 랭크된 학교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강남대치 ‘ONE’S STUDY’, 학습고민 개별맞춤컨설팅 강남대치 원스스터디에서는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켜도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을 최상위권으로 만드는 교육문제에 관한 총괄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후 자녀를 서울대 의대에 진학시킨 학부모를 월등히 능가하는 알찬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강남지역 중학교ㆍ고등학교에서 전교250등이던 학생 5명을 전교1등으로 만들어온 노하우를 공개하며, 지난 9년간 1,200명을 지도하고 공부시켜 시험에서 성적을 향상시키며 터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과 진학에 관한 제반 문제들에 대해 사전 예약 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영어우수자 전형 마지막 설명회 ‘영어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국제학부/영어우수자 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2014학년도 영어로 대학가기 합격전략에 대한 올해 마지막 설명회를 개최한다. 8월 13일(화) 오후 2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확정된 2014학년도 대학별 전형 분석 및 합격 포인트’, ‘전년도 대학별 면접, Essay, 합격자 스펙 분석 및 준비 전략 공개’, 그리고 ‘합격 가능성을 올리는 수시6회 지원 전략과 대학별 서류준비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 대상이며 참석자에게는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 최신 입시자료집을 증정한다. ‘PRP어학원’의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되어 선착순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리포터의 책> 지은이 : 박일호 일기·박재동 엮음펴낸 곳 : 돌베개값 : 15,000원 “미래의 희망과 청춘의 발랄한 혈기로 넓은 거리를 좁다는 듯 활보하는 20대, 이는 과연 살아 있는 힘이라 할까? 약동의 물결이라 하겠다. 만약 젊음이 없다면 이 세상은 빛을 잃은 보석이라 할 것이다.”“부를 싫어할 자 없겠지만 어떻게 돈을 잘 쓰느냐가 문제인 것이고, 부자로 살아가면서 자기 삶을 다스리지 못하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부는 인생을 살찌게 하는 반면, 인생을 망치는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애틋한 부정(父情)이 담긴 ‘아버지의 일기장’『아버지의 일기장』은 박재동 화백의 아버지 박일호 님이 1971년부터 1989년까지 기록한 진솔한 일기를 박 화백이 엮어낸 책이다. 일기장에는 30세에 얻은 폐결핵과 간경화로 교사직을 그만두고 인생의 절반을 병마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자식들 교육에 헌신하며 진실한 삶을 살다 가신 한 아버지의 내면이 담겨 있다. 존중받던 교사직을 그만두고 자식들과 살아가기 위해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만홧가게 운영과 풀빵, 떡볶이, 오뎅, 빙수 장사를 하며 근근이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늘 자신의 신조인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며 사셨던 분의 이야기이다.만홧가게와 분식집 운영에 얽힌 이야기, 자식에 대한 기대와 걱정, 자신의 병고와 아내에 대한 감사와 연민 등이 일기 내용의 대부분이지만, 그 사이사이 시국에 대한 걱정과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등도 언급하고 있다. 꼼꼼하게 물건 값을 적어놓은 부분은 그 시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고, 학교 앞 떡볶이집 풍경의 묘사는 가물가물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박 화백은 요즘도 강연을 할 때 “지금 천한 것이 영원히 천한 것이 아니다. 천한 것 속에는 귀한 것의 싹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시사만평가가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고, 그의 그림 속 날카로운 풍자와 따뜻한 감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오롯이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반복적인 문법 학습과 청킹(chunking) 훈련으로 독해 완전 정복 영어 성적은 중학교 3학년 즈음까지 완성된 실력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너도나도 열심히 하는 고등부 시기에는 10점 올리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자니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의 시기에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많아진다. NEAT의 도입 등 입시환경도 불안하거니와 실용영어 중심의 공부와 교과서 중심의 내신 공부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지도 갈등이다. 지난 12년간 대치동에서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영어강의에 몰입해온 조형식 원장을 만나 영어공부의 바른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Q. 초·중등 시기의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A.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부지런히 학원을 왔다 갔다 해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수업을 대치동 12년 경력의 ‘원장 직강’으로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하나하나 파악하고 그에 맞게 학생들의 학업강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Q. 수능영어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독해. 독해 고득점을 위해서는 초·중등 시기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A. 풍부한 어휘는 독해의 기본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어순을 잘 익히고, 영어를 의미 단위로 인식하는 청킹(chunking)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식어구 개념을 정립하여 주어와 동사를 정확히 찾아 의미 단위로 인식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훈련이 쌓이면 어느 순간부터 긴 영어 지문 전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단어는 지속적으로 반복 암기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운 단어를 기계적으로 암기하기 보다는 필수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알고, 문맥에 맞는 단어를 사전에서 직접 찾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Q. 말하기와 쓰기 학습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A. 쓰기 학습은?요약(summary)과 영작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어책이나 영어 지문 등 학생의 수준에 맞는 영어 스토리를 꾸준히 읽으면서 요약하고, 관련 주제로 영작하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Catch English> 주말 영작 과제를 통해 독해와 영작을 꾸준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학습은 Brain Pop을 통한 Shadowing과 말하기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여 꾸준히 학습능률을 높이고 있습니다.Q. 효과적인 학습관리 방법은?A.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Catch English>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리노트’를 준비해서 그날 수업의 키포인트와 과제를 매일 체크하도록 합니다. 또한 개인별 관리노트를 보면서 각자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장들의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수업시간에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어휘 등의 부족을 느끼는 경우 관리노트를 꾸준히 활용하면 서서히 실력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업은 주 3회 2시간씩 이루어지지만 관리노트를 활용한 자습을 하기 위해 수업시간 이후에도 학원에 남는 학생들이 많습니다.Q. 초·중등 시기 영어학습의 구체적인 목표는?A. 중3까지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실제로 지난 12년간 제가 지도했던 많은 학생들이 그 목표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6월, 중1~3학생을 대상으로 학원 자체적으로 실시한 모의고사에서?고3 모의고사(2013년 3월분)에서 100점 2명, 고1 모의고사(2013년 6월분)에서 3명이 100점을 맞는 등 수강생 중 21명이 90점 이상을 맞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Q. 초·중등부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A. 자신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남이 한다고 따라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단계를 밟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경험 많은 선생님의 지도와 관리교사의 철저한 코치를 잘 따른다면 누구나 영어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의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조형식 원장의 독해분석 1회 특강>-일시: 매주 토요일 AM 10:00~11:30 -내용: 독해분석 공식 전달 -사전 등록 가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취미를 넘어 전문 과정까지, 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속강좌 통섭의 논리가 대두되면서 기존의 제한된 학습형태를 벗어난 교육이 학습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평생 배움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통합의 시대에 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5개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남 주부들이 관심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지면에 소개한다.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자료&사진 출처 숙명여대, 한양대, 동국대, 건국대, 중앙대 평생교육원홍보팀#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1984년 개설된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은 본교의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전문교육과정, 자격증준비 교육과정, 문화·건강·교양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간의 탄탄한 네트워크가 장점이며, 분야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알차다. 그중 전문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어린이영어독서지도자양성과정’과 자격증준비 교육과정에 속해있는 ‘아동요리 교육지도사자격과정’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어린이영어독서지도자 영어독서지도에 관한 이론과 그에 따른 실습을 통해 실제 영어독서 습관을 익히고, 효과적인 영어 지도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현재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교육방법과 접근법을 소개한다. 과정수료 후 영어유치원의 사서, 또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을 코치할 수 있는 지도자로 발전할 수 있다. 숙명여대 일반영어(GEP)과정의 강사가 수업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개강일 : 9월 7일(토) 09:00~13:00 2. 아동요리 교육지도사 최근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음식이 일반화되어 ADHD, 아토피질환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유아기, 아동기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다양한 요리활동을 통해 IQ와 EQ를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동요리교육프로그램이다. 유치원, 미술학원, 문화센터,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아동의 요리 활동을 지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이론과 다양한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아동요리 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한 자에게 사단법인 한국대학평생교육협의회 주관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취득 검정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특전이 있다. 개강일 : (평일반) 9월 5일(목) 10:00~13:00 (주말반) 9월 7일(토) 10:00~13:00*모집일정 안내-수강신청 : 7월 15일(월) ~ 2013년 8월 16일(금)-문의 : 평생교육원 교학팀(사회교육관 405호) (02)710-9803, 9856 / www.open.sookmyung.ac.kr#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1987년에 설립된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자격증교육부, 학사학위부, 전문교육부, 보육교사교육원 등 4개의 부서로 구분되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교양과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인 전문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진아카데미는 기초반, 야외촬영, 포토샵등의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아카데미 수료자를 포함한 수강생들의 다양한 전시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 사회교육원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은 물론, 주차비할인, 생활상담소, 병원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1. 사진아카데미디지털 카메라의 기본사항과 다양한 이론, 실습을 통해 사진촬영 기술의 기초적인 테크닉을 이해하고 사진에 관한 폭넓은 시각을 경험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반과 다양한 실습으로 시각의 폭을 넓혀 주제를 설정하고 촬영실습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야외촬영반, 포토샵의 기능 및 응용을 위주로 실제작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포토샵과정으로 구별되어 있다. 수료 후 사진작가나 스튜디오를 경영, 프리랜서 등의 비전이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등록 시 필요점수 50점 중 최대 10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8월 21일부터 2주간 인사동 나우 갤러리에서 동문들의 전시회가 열린다.개강일 : 기초반 : 9월 11일 (수) 10:00~14:00 야외촬영반 : 9월 12일 (목) 10:00~14:00 포토샵반 : 9월 9일 (월) 10:00~13:002. 미술심리 지도사 및 미술심리지도전문가미술심리는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미술활동을 통해서 내면의 심리를 진단 평가하고 치료하는 21세기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학문이다. 미술활동을 통해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아성장 발달을 촉진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미술심리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미술심리 지도사과정 이수 후 실제 병원현장에서 임상실습과 특이 환자에 대한 에피소드 이론 및 심리진단의 심층 분석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심화과정인 미술심리지도 전문가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개강일 : 미술심리 지도사 야간반 : 9월 5일(목) 19:00~22:30 주말반 : 9월 7일(토) 10:00~18:00 미술심리지도전문가 : 9월 7일(토) 10:00-17:00*모집일정 안내-수강신청 : 8월 5일(월)~8월 30일(금)-문의 :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02)2220-1522-5 / www.cce.hanyang.ac.kr#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1996년에 개원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다양한 학습자들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과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불교문화와 동양철학 과정을 비롯해 문화예술과정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문화예술과 관련된 취미를 넘어 전문가 과정까지 준비돼 있다. 그중 여행작가 과정과 아트마켓&아트테크 과정을 소개한다.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여행전문 2013-08-12
-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의 대표작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가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원작 희곡은 1947년 뉴욕에서 초연 후 테네시 윌리엄스에게 퓰리처상, 도널드슨상, 그리고 뉴욕 극비평가협회상을 안겨주며 20세기 최고의 극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한 연극의 유명세에 힘입어 1951년 비비안 리,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955년 초연 이래 수없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번 공연은 연희단거리패가 2012년 가을 대학로에서 초연한 뒤 작품을 업그레이드해 명동예술극장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것이다. 40년 넘게 연극무대를 지키며 파격과 실험을 연출해 온 연출가 채윤일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블랑쉬라는 인물을 통해 여자의 욕망과 성, 그리고 그것이 좌절되고 분열되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숨 가쁘게 몰아가는 줄거리와 섬세하고도 시적인 대사가 감동적이며 사랑과 꿈을 잃고도 끊임없이 욕망하는 인간의 초상을 처절하게 그리고 있다.젊음도 부도 명예도 모두 잃었지만, 도도함만은 여전한 여주인공 블랑쉬는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가진 허영과 세속성을 대표한다. 매혹적이지만 위험한 여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블랑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희는 연희단거리패에서 20년간 연극무대를 지켜온 관록 있는 배우로 지난해 공연에서 뛰어난 대사전달력과 무대 장악력, 강한 흡인력을 뿜어내 ‘최고의 블랑쉬’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스탠리 역에는 배우 이승헌이 출연한다. 8월 13일~9월 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