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원 대학 면접유형 파악해 모의면접으로 실전연습 지난 9월 18일로 2015학년도 대입 수시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이제 수능공부에 집중하면서 지원한 대학의 수시전형에 맞춰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다. 논술시험은 수능 전보다 수능 후에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반면, 면접·구술시험은 전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능 전에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다. 수능준비를 병행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시기상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대학별 면접·구술시험의 특징 및 대비방법을 정리해봤다. <주요 대학 면접·구술시험 유형 및 문항 예시> # 건국대학교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전형의 2단계에서 면접 100%로 평가하며, 면접은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으로 실시된다. 개별면접은 제출서류에 기초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전공수학역량, 인성확인 위주로 진행한다. 발표면접은 제시문을 읽고 의견을 발표하며, 질의응답으로 논리력을 확인한다.<면접문항 예시>- 야생동물 치료센터에서 활동했는데, 어떻게 하게 되었고 얼마나 오래했나?- 친구의 고민과 고통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발명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했는데, 기사에 어떤 내용을 실었나?- 금속결합에 대해 말해보고 특징을 2가지만 말해보시오. # 경희대학교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며, 면접은 학업적성과 관련된 것은 제외되고 인성면접만 실시하기 때문에 면접의 영향력은 감소했다. 가치관 및 인성,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면접문항 예시>- 지원하게 된 동기를 꿈과 연관해서 말해보라.-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는데 리더십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 # 고려대학교학교장추천전형과 융합형인재전형의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며,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역량과 융합인재로서의 발전가능성(융합형인재전형)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면접문항 예시>- 고려대학교는 내게 ( )이다.- 경영학과 지원동기와 관련활동을 말해보라.- 자기 자신을 한 단어나 구로 표현하라.- 님비/핌피 현상의 구체적인 사례와 자신이 그 지역 주민일 경우의 견해는? # 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전형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하며, 면접방식은 일반면접으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문항 예시>- 1분 동안 자기 PR을 해보라.- 문화와 예술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예시를 들어보라.- 과학 내신에 비해 수학 내신이 많이 모자란 이유는?- 함수에 있어서 미분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 서울대학교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사정관 면접으로 진행되며, 일반전형 면접은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방식이 달랐던 지난해와 달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 평가로 간소화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면접문항을 공통 출제한다. <면접문항 예시>- (지역균형) 이 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지역균형) 수학과 관련된 활동들이 많은데 수학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지역균형) 고급화학 계절제 수업을 했는데 고급화학에서는 무슨 수업을 들었나?- (일반)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찾아가려고 할 때 인터넷으로 찾아가는 것과 실제로 찾아가는 과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식화시켜 나타내시오. # 연세대학교학생부종합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의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며,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이다. 의사소통능력 및 자기주도 활동역량 등을 평가한다. 특기자전형 면접은 계열별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심층사고능력을 평가한다. <면접문항 예시>- 지원동기와 지원자를 뽑아야하는 이유는?- 학업 이외에 스스로 선택하고 집중해서 한 활동은?- 최근 관심 있게 본 사회현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자신의 생각과 국민 대다수의 생각이 다를 때,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나? # 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의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하며,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학업역량과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문항 예시>- 본인의 장단점을 말해보라.- 고등학교 때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이 무엇인가?- 학생이 논문을 쓰는 게 힘들었을 텐데, 쓰게 된 동기와 과정을 말해보라.-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사회적 기업의 정의를 말해보라. # 한양대학교학생부교과 학생부중심전형 2단계에서 면접 100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 확인 및 인성면접이며 2인 이상의 면접관과 10분 이내로 질의응답 하는 방식이다. <면접문항 예시>- 영어 독서부에서 영어책을 읽고 영어로 토론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 한글 민주주의라는 책을 읽었는데 한글 민주주의라는 말의 뜻이 뭔가?- 논문활동을 했는데 어떤 활동인가?- ‘기회는 균등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은? <수시지원 후 면접시험 대비는 이렇게> # 제출 서류에 대한 철저한 확인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지원한 대학에 제출한 서류내용을 면밀히 확인한다. 3년간의 교과활동(교과 성적, 수상실적, 세부능력특기사항)과 비교과활동(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 공동체 활동 중 발생한 갈등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 과정, 결과에 대해 정리해둔다. 특히 이러한 활동이 자신이 지원한 학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생각을 정리해둔다.아울러 학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 대학 입학 후 교육과정에 따른 학업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 전공과 관련된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 등 예상되는 질문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입학사정관은 지원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도 궁금해 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해두는 것이 좋다. # 결론부터 먼저 말하는 연습면접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한된 시간에 말하려는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하므로 먼저 결론부터 말하고 나서 부연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두괄식으로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들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결론을 명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 한 가지 질문에 너무 길게 답변하면 다른 질문에 답할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장황하게 답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근거 있는 주장 펴기면접에서 시사적인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는데,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사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태도와 주장이 중요하다. 또, 결론에 이르는 과정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인문계의 경우 시사적인 문제가 종종 제기되기도 하는데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근거를 적절하게 제시하고 일관되고 조리 있는 주장 2014-09-29
- 아줌마 한 덩치 하시네요~ ‘애 낳고 나이 먹으면 상체 살은 절대 안 빠진다’는 말에 아마도 많은 주부들이 공감할 것이다. 가느다란 어깨라인과 쇄골은 사라진지 오래, 두꺼워진 팔뚝과 속옷 위로 삐져나오는 겨드랑이살, 출렁이는 뱃살과 옆구리 살까지 갈수록 비대해져가는 상체비만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다. 아줌마 몸매가 되어버린 상체비만, 해결책은 없는 걸까? 전문가를 찾아가 직접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최성우 퍼스널트레이너ㆍ크로스짐 대표 상체 군살, 마음먹으면 뺄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은 ‘상체 군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거나 혹은 ‘상체에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이유를 붙여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관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상체부터 빼셔야겠습니다(포북)』저자인 최성우 퍼스널트레이너는 “우리 몸은 놀랍게도 애쓰는 만큼 만들어진다. 상체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시작도 하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에 빼지 못하는 것이다. 하루 15~20분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충분히 상체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퍼스널 트레이너는 상체 군살을 빼는 운동으로 “준비운동 10동작 &rarr 일반적인 본운동 1동작(3세트) &rarr 유산소 운동 6동작 &rarr 정리운동 10동작을 기본으로 한다. 가장 먼저 시행하는 준비운동은 전신을 풀어주는 동작이며 본 운동은 일자별로 하루 한 동작을 3세트씩 한다. 1분 30초 정도 휴식 후 곧바로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내준 다음 정리운동 10가지 동작을 하는 것이 기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준비 운동> 상체운동 효과 높여주는 과정 본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매일 해야 하는 사전 운동으로 상체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과정이다. 가볍게 몸을 푼다는 생각으로 실시하면 된다. 준비 운동은 발목 돌리기, 무릎 돌리기, 허리 돌리기, 어깨 돌리기, 목 돌리기, 손목 돌리기, 손으로 발끝 닫기, 무릎 앞으로 들어올리기, 무릎 옆으로 들어올리기, 다리 뻗어 차기 총 10동작이다. <본 운동> 날씬한 상체 만드는 근육 트레이닝 본 운동은 총 30일을 기준으로 ‘운동 부위 순환방식’에 따라 1일차 가슴, 2일차 등, 3일차 어깨, 4일차 가슴, 5일차 등, 6일차 어깨, 7일차 팔 순서로 하며 가슴-등-어깨 운동은 주 2회, 팔 운동은 주 1회를 반복해서 하는 방식이다. 3일 주기로 진행되는 가슴-등-어깨 운동은 각기 다른 동작이며, 이 중 1주차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20회 반복하는 것이 1세트다. *1일차 가슴 운동(누워서 팔 굽혔다 펴기) : 매트를 깔고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뒤 양손은 주먹을 쥐고 팔꿈치가 90도 각도가 되도록 세운다. 그 다음 두 주먹이 서로 닿을 정도로 팔을 수직으로 쭉 뻗어 굽히기를 반복한다. *2일차 등 운동(서서 견갑골 모으기) : 허리는 곧게 펴고 양다리를 붙인 자세에서 곧게 선다. 그 다음 어깨를 뒤로 밀어내는 동시에 가슴을 쭉 펴서 등이 좁혀지도록 견갑골을 모아 주며 총 3세트 실시한다. *3일차 어깨 운동(팔 앞으로 들어올리기) : 바르게 선 다음 앞으로 나란히 하듯 주먹이 어깨와 일직선이 되도록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들어올린다. 팔을 내리고 처음으로 돌아와 바르게 선다. 총 3세트 실시한다. *4일차 가슴 운동(누워서 팔 벌렸다 모으기) :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무릎을 세우고 양팔을 벌려 상체가 열십자(十)가 되게 한 다음, 주먹을 쥔 상태에서 두 주먹이 서로 닿을 정도로 양팔을 펴며 수직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팔꿈치를 살짝 굽히며 처음 자세로 내려놓는다. 총 3세트 실시한다. *5일차 등 운동(서서 견갑골 위 아래로 움직이기) : 곧은 자세로 선 다음 가슴을 활짝 편 상태에서 양 어깨를 으쓱하듯 들어 올렸다 내린다. 내릴 때에는 승모근이 최대한 펴지도록 한다. 총 3세트 실시한다. *6일차 어깨 운동(팔 옆으로 들어올리기) : 차렷 자세로 바르게 선다. 양팔을 옆으로 들어 올려 몸이 열십자(十)가 되게 한 다음 팔을 내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총 3세트 실시한다. *7일차 팔 운동(덤벨 들어올리기) : 양손에 덤벨을 쥐고(손등이 뒤로 향하게) 바른 자세로 선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팔만 몸 쪽으로 굽혀 덤벨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총 3세트 실시한다. <유산소 운동>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과정 매일 한 동작을 3세트 실시하는 상체 본 운동을 한 뒤에는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구석구석 산소를 공급하고 지방을 태워 없애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발뒤꿈치 들고 제자리 뛰기, 다리 옆으로 벌려 뛰기, 다리 앞뒤로 벌려 뛰기, 무릎 뒤로 접어 제자리 뛰기, 무릎 앞으로 들어 제자리 뛰기, 제자리 점프하기 총 6동작이다. <정리 운동> 뭉친 근육 이완시켜주는 과정 짧지만 강한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냈다면 반드시 마무리 운동을 해야 한다. 정리 운동은 앉아서 수건 잡고 무릎 펴기, 앉아서 다리 모아 펴고 상체 숙이기, 발바닥 모아 상체 숙이기, 네발 자세에서 팔 뻗어 가슴 누르기, 네발 자세에서 등 밀어 올리기, 서서 손에 깍지 끼고 머리 위로 뻗기, 서서 손에 깍지 끼고 바닥 짚기, 다리 벌려 무릎 굽히기, 다리 벌려 상체 숙이고 발목 잡기, 상체 뒤로 젖히기 총 10동작이다. 상체비만 도움 되는 음식열전상체 군살을 줄이려면 운동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원 푸드 다이어트나 무조건 굶는 것은 결국 요요현상으로 되돌아온다. 이에 최 퍼스널 트레이너는 “육류, 당분, 밀가루 등의 음식은 무조건 먹지 않는 것보다는 섭취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더라도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겠다는 다짐으로 식습관을 만들어간다면 상체 군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다음과 같은 식품을 추천했다. *토마토 : 부기 빼고 지방 연소율 증가 리코펜 성분은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며 지방의 연소율을 증가시킨다.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개선시켜 주며 기름기를 중화시켜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토마토는 100g당 14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이 95%를 차지해 일시적인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양파 : 지방분해 효과양파는 식초에 절여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익혀 먹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된다. 양파 속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 영양분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식초 : 체지방 증가 막아『바이오과학(2009)』에 따르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식초 속의 신맛을 내는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체지방 증가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들은 대부분 당분이 많으므로 물에 식초를 타서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체리 : 복부지방에 도움미국 미시건대학 연구팀 실험결과(2007년), 90일 동안 타트체리를 섭취한 쥐는 체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 2014-09-29
-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스토어 ''세정'' 오픈 패션기업 세정이 패션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와 자사 단독 브랜드의 협업으로 멀티 쇼핑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대치동에 위치한 세정 서울지사 사옥 1층에 위치한 웰메이드 대치 직영점을 200여 평 규모로 새로이 확장했다. 서울지역 웰메이드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인디안, 브루노바피, 헤리토리, 두아니, 써코니 등 기존의 웰메이드 입점 브랜드 외에도 특별히 ‘셀렉티드 섹션 썸메이드’, ‘여성복 올리비아 로렌’, ‘아웃도어 센터폴’, ‘프리미엄 브릿지 주얼리 디디에 두보’, ‘스타일리시 비즈니스 캐주얼 크리스 크리스티’, ‘주니어 브랜드 찰리스파이브원더 등 14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룸 역할은 물론이고 내부적으로는 판촉 및 VMD 전략 등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고객들이 보다 긴 시간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향후 세정 서울사옥에서 진행되는 행사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세정 관계자는 “세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을 지향하는 ‘웰메이드’의 가변적 브랜드 큐레이팅 콘셉트에서 발전해,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제안을 위한 14개 브랜드가 입점한 멀티숍”형태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쇼핑’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써 랜드 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962-1, 1층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00~ 오후 10:00, 주말/공휴일 오전10시~오후 8시 문의 : 02) 2009-50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결혼정보회사의 진실성과 성실성이 필요한 때이다 결혼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한다. 결혼은 당사자 남녀의 일이기도 하지만, 가문과 가문이 사돈으로 맺어지기 때문이다. 결혼을 통해 가문이 크게 흥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멸문지화를 겪은 역사적 사례도 많다. 그래서 자녀 혼인을 앞두고 우리네 어머니들은 철학원이나 무속인을 찾아 길흉화복을 점쳤다. 또 마을마다 중매쟁이 매파가 있어 집안과 집안을 오가며 혼인을 맺어주곤 했다. 이 때 매파는 단순한 소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가문 신랑ㆍ신부감의 외모나 건강 상태와 능력이나 성격, 부모들의 지위나 재산 상태를 빠짐없이 파악하고 서로 걸 맞는 대상을 연결시켜 주는 꽤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매파의 역할을 현대에 와서는 결혼정보회사가 대신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단 첨단기기의 발전으로 좀 더 과학적이고 광역적으로 역할을 확대했을 뿐이다. 과거의 중매쟁이 매파나 현대의 결혼정보회사가 똑같이 가져야 할 사명감으로 진실성과 성실성을 들고 싶다. 개인과 가문을 잘 맺어줘 복되게 살 수 있도록 매칭에서 정성을 다 쏟는 것을 말한다. 개인의 이익만을 취하기 위해 가문 사이에 거짓 정보를 전달하거나 무리한 사례요구를 해서는 올바른 혼인을 성사시킬 수 없고, 또 성사시켜도 당사자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최근 20대 남녀 상류층의 결혼정보회사 가입률이 매년 증가 추세다. 성혼주의 결혼정보회사 노블진이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5년간 회원 가입률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20대 초반 남녀의 가입률이 현저하게 늘어났다. 이것은 결혼은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일인 만큼, 20대 미혼자들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 상대를 만나려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상류층 20대 미혼남녀의 비율도 5년 사이에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결혼 당사자의 가입보다 부모가 일찍부터 결혼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자녀의 맞선에 관여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0대 초반부터 결혼전문가를 찾는 이유는 경제 불황과 취업대란 문제가 결부되어 20대 중,후반의 여성들이 일찍부터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듯 결혼이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해 많은 청춘남녀들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현실이니 만큼 결혼정보회사의 임무도 크다 할 것이다. 비싼 가입비만 챙기고 횟수만 채워줄 것이 아니라 성혼주의에 입각해 진정성 있고 성실한 매칭 주선을 통해 선남선녀들의 앞길을 환하게 열어줘야 할 것이다. 송민정 대표노블진결혼정보(주)문의 1688-8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현대모터스튜디오 신사역에서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도산대로를 따라 차를 달리다보면 도산공원사거리 바로 우측 건물에 시선이 쏠리게 된다. 지상 6층짜리 건물의 3~5층 전면 유리창으로 공중에 매달린 9대의 자동차들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조금씩 돌면서 진기한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5월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물론 자동차 관련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까지 즐겨 찾는 자동차 문화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둘러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1층 예술작품 전시, 2층 자동차 도서관과 카페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따라서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한 전시장을 넘어 고객이 직접 현대차를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전시물 하나하나까지 독특하게 구성했다.우선 1층은 기존 자동차 전시장들과는 달리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한 예술 공간이다. 앞으로 이 작품 외에도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는 카페 ‘폴 바셋’과 ‘자동차 전문 도서관’이 있다. 아담한 규모의 도서관에는 현대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자동차 관련 서적 553권을 비롯해 2,500여 권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돼 있다. 3~5층 테마형 자동차 전시와 ‘카 로테이트’ 3~5층 창가에는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서서히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인 ‘카 로테이트(Car Rotate)’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가에 걸린 자동차를 바로 눈앞에서 마치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듯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니 아이, 어른 모두 신기할 수밖에 없다.‘카 로테이트’와 더불어 각 층마다 테마형 자동차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신형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 등 프리미엄 차종을, 4층에는 신형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 등을, 5층에는 i30와 i40, 벨로스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각 전시장마다 고객 상담실을 마련해 구매 상담도 이루어진다.‘프리미엄 라운지’, ‘키즈 라운지’, ‘튜익스(TUIX) 라운지’ 등 테마형 고객공간도 배치했다. 3층 ‘프리미엄 라운지’에는 최고급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 꼽히는 리얼우드의 18단계 제작과정을 소개한 아트 월(art wall)을 비롯해 천연가죽, 알루미늄 등 현대차의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외장 소재의 실물을 전시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만 36개월 이상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은 4층의 ‘키즈 라운지’에 아이를 맡기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용 앱(APP)을 통해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5층에는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i20 WRC카’를 전시해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등 현대차의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자동차 전문 ‘구루(Guru)’의 친절한 안내 서비스1층부터 5층 전시실까지 이곳 내부 인테리어의 주요 콘셉트인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현대자동차 그룹의 ‘Zero to Zero’ 즉, 쇳물에서 자동차를 만들고 다시 고철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형 개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이곳에서는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력인 ‘구루(Guru)’를 각 층별로 배치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인 이상 15인 이하의 단체일 경우 예약을 하면 구루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 마침 외국인 단체고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담당 구루가 유창한 영어로 이들을 안내했고 외국인 고객들은 전시된 차에 직접 타보기도 하고 트렁크까지 열어 꼼꼼하게 살피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콘텐츠를 활용해 매월 새로운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신차 출시, 월드컵 등 대표적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위치 : 강남구 언주로 738, 도산공원사거리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매달 첫째 주 월요일 휴관주차 : 2시간 무료문의 : 02-542-3322 단체관람 예약관람 시간 : 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4시관람 대상 : 초등학생 이상입장 인원 : 5인 이상~15인 이하소요시간 : 1시간 내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과정을 경쟁력으로! 지난주까지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된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2014학년도보다 주요 대학 논술중심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지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6회 지원카드를 앞에 두고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와 수능 대비학습을 하면서 자소서를 마무리하느라 이래저래 힘든 시기를 보냈다.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1, 고2 학생들을 위해 올해 이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 학부모들과 함께 체험한 과정과 그에 대한 조언을 정리해보았다. 3학년 1학기 성적에 희비 엇갈려입학사정관전형이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모집 비중도 확대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그중에서도 학생부 교과는 지원자가 해당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요소이다. 학생부의 경우 1학년 때부터 계속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3년간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교내 수상 실적도 쌓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바로 이런 점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1, 2학년 2년간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해온 학생들에게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그 결과에 따라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이 달라질 수도 있는 중요한 시험이었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 평가에 반영될 이 마지막 시험에 수능 못지않게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내신 시험이라는 게 온갖 변수가 있기 마련이라 최종 등급이 표시된 성적표를 받던 날 희비가 엇갈렸다. 1, 2학년 때보다 최고점을 찍은 학생은 목표 대학에 지원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에 뿌듯했고, 무난한 성적을 올린 학생은 비록 아쉬움은 남지만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는 것에 안도했다. 반면에 1, 2학년 때보다 훨씬 더 낮은 성적을 얻은 학생은 3년간 학생부에 기울인 노력이 한순간 물거품이 된 것 같아 좌절감에 휩싸였다. 3년간 학생부 챙기면 든든한 보험 생기는 셈그렇다면 수능 공부를 하면서 내신 성적까지 챙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과연 의미 있을까.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성적을 관리한 학생은 그만큼 진학에 대한 목표를 일찍 세우고 입시 준비를 시작한 셈이니 3년간 흔들림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물론 내신 공부할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험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해 내신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수능 대비학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교내 활동이나 경시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비교과 스펙까지 챙기느라 스마트폰, 게임 등에 한눈을 팔 여유가 없다. 이렇게 3년간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학생부가 돋보일 수밖에 없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고 정시까지 대비하는 전략이 가능해 더 안정적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만 봐도 연세대가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일반전형이 39.63:1이었고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은 지난해(7.11:1)에 비해 크게 상승했어도 13.7:1이었다. 고려대 역시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높은 일반전형은 43.40:1을 기록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7.52:1, 융합형인재전형은 18.20:1이었다. 수험생들 사이에 논술전형은 거의 로또 수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그보다 훨씬 더 낮다. 그러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은 3년간 힘들게 고생해 든든한 보험 하나를 확보하는 셈이다. 물론 누구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라 고교별 특성과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그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단, 내신 성적도 우수한 편이 아니면서 진학 목표만 높게 잡고 단지 스펙 쌓기만을 위한 비교과 활동에 주력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자소서 공통문항과 대학별 문항 미리 파악해 대비학생부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은 소신껏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지원하거나 논술전형까지 포함해 지원하기도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승부를 걸 정도로 내신 성적이 극상위권이고 모의고사 성적도 우수한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로 목표 대학을 공략할 전략을 세우면 되니 지원할 대학 선택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학생은 과연 어느 대학까지 지원해야 후회가 없을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최적의 6장을 콕 짚어준다면 좋으련만 담임선생님도 사교육 컨설턴트도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부모가 여러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와 의논해 지원할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최종 선택은 아이와 부모의 몫인 것이다.또 다른 어려움은 여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경우 자소서를 각 대학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었다. 지난해보다 올해는 자소서가 공통양식으로 바뀌어 쓰기가 훨씬 수월해졌지만 그래도 1~3번 공통문항 외에 4번 문항이 대학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어 절대 만만치 않았다. 서울대는 4번 문항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해 선정 이유를 기술하는 것이었고 연세대는 진로 선택을 위해 노력한 과정 또는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좌절을 극복한 사례, 고려대는 모집단위에 지원한 동기와 준비과정을 기술하는 것이었다. 수험생이 돼 자소서를 한 번 써보면 지원할 대학의 자소서 문항을 미리 파악해 3년간 활동자료를 모으고, 느낀 점을 그때그때 기록해두는 게 왜 중요한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 수시지원 일찍 마감하고 수능 공부에 전념해야올해는 수시모집 기간이 추석 연휴와 겹치거나 직후에 시작돼 수험생들은 연휴에 집중학습을 하면서 자소서를 최종 마무리해 지원하느라 바빴다. 수험생이나 부모 모두 자소서를 완성하기는 했지만 과연 이대로 마감해도 되는지 불안하다는 하소연이 많았다. 모집기간 동안 입력한 자소서를 수정할 수 있어 특히 가장 합격하고 싶은 대학일 경우 지원 후 읽고 또 읽으며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찾게 된다. 하지만 지원이 완전히 마무리돼야 아이가 마음 편히 수능 준비에 전념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적당히 접고 최종 마감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합격할 것 같았던 학생이 탈락하기도 하고 안 될 것 같았던 학생이 합격하기도 하는 등 누구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어 결국 마지막까지 정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정답이기 때문이다. 장은진 리포터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소수정예 개별관리로 수학 최강자 만든다 지난 7월 강남최상위학원이 서초동에 문을 열었다. ‘작지만 큰 곳’을 표방하는 강남최상위학원은 서초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수학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송낙천 원장의 포부를 실현시키고자 마련됐다. 강남최상위학원은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골라 수강생 개별 집중관리, 밀착수업으로 수학성적을 확실히 올려줄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8년 전인 2006년부터 최상위에듀학원(초, 중등관), 최상위스카이학원(고등관)으로 서초동 지역에서 초·중·고 수학교육에 힘써온 송낙천 원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 골라 담은 최적의 수학수업 진행강남최상위학원은 한 반의 수강인원을 5명 이하로 한정,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수업을 하고 있다. 송낙천 원장은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식 수업방식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강의 위주의 대형 수업이 아니라 소규모로 학생수준에 맞게 개인별로 수업을 탄력 있게 진행하고 있어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더욱 더 잘하게,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라며 맞춤식 개별수업의 장점을 짚어줬다. 맞춤식 개별수업은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과외의 단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줄곧 긴장감 있는 수업분위기에서 경쟁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장점이 있다. 맞춤식 개별수업에서는 함께 이끌어가는 ‘코칭’이 중요학생의 수학실력 향상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맞춤식 수업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모든 강사들은 수강생 개개인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강사들이 멘토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송 원장이 강조하는 ‘코칭’이라는 개념이 근간을 이룬다. 이는 수강생의 맞춤관리를 위해 송 원장이 가장 공 들이고 있는 부분으로 강의식 수업에서는 ‘티칭’이 중요했다면 맞춤식 개별수업에서는 함께 이끌어가는 ‘코칭’이 중요하다.이와 같은 수업 분위기 덕분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부족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을 쉽게 찾아내 채워줄 수 있는 탄력적인 수업방식이라서 가능했다. 특히 학원 인근에 위치한 학교의 시험기간에는 내신 집중관리반을 운영,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도 자랑거리. 개원 이후 지금껏 서이초, 서운중 그리고 양재고 학생들을 위한 내신 집중관리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이번 중간고사에서 기대 이상의 수학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았다. 송 원장은 지난 수년간 검증된 실력 있는 강사들의 경험이 녹아들어간 수업과 서초동 학생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개별관리를 받을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예비 고1 시기, 수학의 기본개념 반드시 정리해둬야중학교 3학년인 예비 고1 시기가 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기본개념을 반드시 정리해 둬야하고 나름대로의 기본 틀을 짜놓아야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갑자기 많아진 공부에 당황하지 않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예비 고1(현 중3)을 위해 집중적으로 고교과정을 대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원장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면 대부분 개념을 몰라서 수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학생들이 개념 자체는 이해하거나 알고 있어도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실력문제나 심화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변형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수능문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개념을 알고 있어도 이를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키우지 않으면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한 문제를 풀더라도 반드시 충분히 생각해보고 풀이과정을 꼼꼼히 정리해보는 공부 습관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송 원장은 수업의 규모는 작지만 수업의 질은 높은 맞춤식 개별지도를 해줄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02-583-487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꿈나눔 cafe''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는 최근 새로운 명소로 태어났다. 어르신들의 휴게공간인 ''꿈나눔 cafe''가?바로 그곳. 지난 7월 보수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카페를 수호(?)할 카페지기를 모집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유니폼, 멋지십니다!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안내 데스크에 앉아있던 두 어르신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밤색 조끼로 멋을 낸 유니폼을 입은 어르신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목 테이블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수다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출입문 옆에는 꽃이 화사하게 핀 화분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그 옆 장식대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 책자들이 정갈하게 꽂혀있다. 한쪽 벽에는 복지관 소식을 비롯한 시니어관련 정보가 가득 담긴 포스터들이 붙어있고, 카페 중앙에는 오디오 시스템과 초대형 음료수 자판기도 설치돼 있다. 아담한 공간에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쾌적함을 느끼게 한다. 일주일에 한 번, 복지관에서 잉글리시스토리텔링 강좌를 듣고 있다는 박 모(65세) 어르신은 "수업을 마치면 서둘러 돌아가기 바빴는데 이 카페가 생기고부터는 함께 차도 마시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카페 오픈 당시부터 함께 일하고 있다는 두 어르신을 만났다. 올해 79세이신 권도애 어르신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다. 공공기관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었다는 권 어르신은 일주일에 네 번, 오후 12시에서 4시까지 이곳에서 근무를 한다. "아이들은 제 건강을 염려해 집에서 쉬라고 하지요. 하기야 이 나이면 쉴 때도 됐고,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면서 여생을 즐겁게 보내야할 시기이지요. 그런데 워낙 젊었을 때부터 일하던 것이 몸에 배서인지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게 내키지 않더라고요. 미흡하나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그들과 함께 대화하고 호흡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는 리포터의 말에 어르신은 소녀처럼 해맑게 웃는다.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거듭나다커피자판기를 정리하던 이천민(68세) 어르신이 다가온다. "그동안 양재동 노인복지관에서 컴퓨터도 배우고 초등학교에서 급식봉사 일도 하면서 바쁘게 살았답니다. 한 1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어요. 노인일자리사업 유관기관에서 6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지요. 복지관으로 아침 겸 점심을 드시러 오는 어르신들 때문에 오전시간이 붐빌 때가 많아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부축해드리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면 어찌나 고마워들 하시는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근무한 지 겨우 3개월 남짓 되었지만 일주일에 네 번씩 만나다보니 마치 친자매처럼 가까워졌다는 두 어르신은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곳의?전혜연 과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맘 놓고 휴식할 만한 공간이 없었는데 이런 장소가 조성돼 기쁘다"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내방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퀼트하우스 삼성동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퀼트하우스(대표 고재숙)는 각종 퀼트 재료와 퀼트 소품들이 가득한 퀼트 숍이다. 이곳 10층에는 매주 퀼트의 매력에 푹 빠진 주부들이 모여 한 땀 한 땀 특별한 바느질로 자신만의 작품을 수놓고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퀼트 사랑방이라 불리는 곳 1세대 퀼트작가로 30여 년 동안 퀼트에 몸담아 온 ‘퀼트하우스’ 고재숙 대표강사는 퀼트를 사랑하는 퀼터들의 모임인 비영리 단체 ‘한국국제퀼트협회’를 설립한 한국 퀼트 역사의 산 증인이다. 수많은 퀼트 강사들을 배출해낸 퀼트계의 대 스승이지만 그는 여전히 초보자들에게 퀼트를 가르치며 퀼트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고재숙 대표강사는 “퀼트하우스의 역사도 어느덧 20년이 됐다. 퀼트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다양한 퀼트 작품들을 구입할 수 있지만 여전히 이곳은 퀼트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퀼트 사랑방이기도 하다. 항상 강사진들이 상주해 있어 일주일에 한 번이든, 두 번이든 본인이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 배울 수 있다”며 퀼트의 열린 공간임을 강조했다. 고 대표강사의 말처럼 9층에는 퀼트의 본고장 미국과 퀼트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퀼트 재료 및 도구 등을 직수입해 퀼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천여 종의 퀼트 원단과 2백여 종이 넘는 가방과 인형, 조끼, 원피스 견본 등 마음에 드는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어 퀼트 마니아들에게는 퀼트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또, 퀼트 패턴을 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각종 도서도 진열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퀼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퀼트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10층으로 올라가니 퀼트 모임이 한창이다. 이곳은 아기자기한 퀼트 인형부터 가방, 옷, 쿠션, 이불, 벽걸이까지 각종 퀼트 작품이 전시된 공간이자 퀼트를 배울 수 있는 강의실이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다. 한 번 빠지면 퀼트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회원들은 퀼트 경력 10년을 훌쩍 넘어 전문 퀼트강사로 활동하는 이도 있고, 이제 막 퀼트를 배우기 시작한 새내기 회원들도 있다. 퀼트 경력도, 수준도 다 다르지만 퀼트를 배우기 시작할 당시 겪었던 재미난 사연들은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면서도 늘 입에 오르내리는 유쾌한 수다 재료가 된다. 신혼 초부터 퀼트를 시작했다는 안은숙 회원은 “처음에는 서점에서 책을 보고 따라하다가 고재숙 강사님께 퀼트를 배웠다. 퀼트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산하기 직전까지 바느질을 했다. 당시 웨딩용 벽걸이를 만들고 있었는데 아기를 낳고 나면 완성하지 못할까봐 새벽 4시까지 퀼트를 하고 7시에 유도분만을 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 출산 후에는 애를 업고 빨래 건조대 위에서 바느질을 할 만큼 퀼트에 푹 빠졌었다”며 못 말리는 퀼트 사랑을 드러냈다. 30대 초반에 퀼트를 시작했다는 이현정 회원은 “아이들을 위해 원단 퀼트로 곰돌이나 딸랑이 인형 등 장난감을 만들었다. 학창시절 가정시간에 단추도 못 달던 나였는데, 퀼트에 입문하면서 똑순이 주부가 됐다”며 자랑했다. 지인 선물도 퀼트 하나면 끝! 퀼트는 정성이자 사랑 퀼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집안 인테리어는 물론, 지인들을 위한 선물 하나까지도 직접 퀼트 작품으로 대신한다는 회원들. ‘퀼트는 정성이자 사랑’이라며 퀼터로서의 자부심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순희 회원은 “워킹맘 시절 퀼트에 입문해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바느질하는 것이 낙이었다. 그때 만든 퀼트 작품들이 어느 날 보니 다 사라졌다. 비록 지인들이 하나둘씩 가져가버려서 집안은 휑하지만 그래도 내 작품이 인기가 있다는 생각에 내심 뿌듯하다. 요즘은 간단하게 만든 퀼트 파우치를 지인들에게 선물한다”며 퀼트의 매력을 대신 전했다. 2~3일 꼬박 밤새워 가며 만든 퀼트 가방이 그 어떤 명품백보다 더 값지고 소중하며 고가의 선물보다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퀼트 동전지갑이 더 뜻 깊은 선물이라는 회원들. 퀼트를 사랑하는 그녀들의 각별한 마음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는 손길에 그대로 묻어나왔다.“참 예쁘죠? 우리 회원들이 다 만든 작품이에요. 리포터님도 한 번 배워보실래요?” 고재숙 대표강사의 퀼트 유혹(?)에 이미 마음은 퀼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두드러기 치료 핵심은 해독과 체질개선!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동안 한 번은 경험했을 만큼 두드러기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올라왔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람들은 증상이 심할 때는 치료 의지를 보이다가 조금만 진정이 되면 치료를 멈추는 등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불안정한 피부 면역계를 안정시켜야 한다. 만성화된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 만성 두드러기, 신속한 조기치료가 관건두드러기의 원인은 특정한 음식, 약물, 추위나 더위, 물리적 자극, 감염 등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먹어도 별 탈이 없던 음식이 어느 날은 먹고 나니 갑자기 두드러기 증상을 일으키는 예도 있다. 이와 같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1~2시간 후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는 별도의 치료 없이 우리 몸 스스로 자연 회복되기도 한다. 박 원장은 "하지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므로 전문가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두드러기는 한 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지속해서 나타나므로 신속한 조기치료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두드러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운 통증을 동반한다.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외에 각종 조사를 해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다. 소화기계통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회사원인 김경수(강남구 삼성동, 45세)?씨는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온 후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일주일 단위로 발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마치 모기에 물린 것처럼 시작되더니 온몸으로 번지면서 가려움증이 극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는 것.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를 발라봤지만 그것도 잠시 뿐 소용이 없었다"는 김 씨는 수소문 끝에 이곳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드러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가려움과 수면장애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됨은 물론, 정신적인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만성 두드러기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몸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 피부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두드러기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내과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기나 소화기계통 문제 해결이 우선되어야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 중에서도 소화기가 건강해야 한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이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적인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호흡기나 소화기계통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면역 약침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는 ''배독'' ''해독'' ''체질개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피부질환이다. 내 몸의 편향된 기운을 땀이나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배설하거나 또는 몸 안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주면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저절로 없어진다. 박 원장은 "약해진 내부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동시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면 피부는 자연히 맑고 깨끗해진다"면서 두드러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소화기계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하며, 이차적으로는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