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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의사, 변호사 ... 최악의 자기소개서 열 여섯 살, 중학교 3학년. ‘난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계획을 했었지?’ 학부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성인 중에 이 질문에 대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사실 열여섯 나이에 자신의 진로계획과 이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것은 힘든 과제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면접시험이라는 것도 아이들에게 매우 버거운 일이다. 따라서 자신의 꿈과 계획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는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상황과 수준에서 시작하여 차분히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 때 지금까지 공부한 자료나 활동자료들을 잘 모아둔 학생들이라면 차근차근 그 자료들을 다시 정리해 보고, 학생부를 보면서 자신이 중학교 기간 동안 어떤 학교생활을 했는지 정리해 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를 해 보길 바란다. ◆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학생이 직접 쓰고 완성해야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난감한 경우가 아이는 자소서를 쓸 시간이 없어 어머니가 작성한 글이라며 조언을 구할 때이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다. 부모의 마음이야 우리아이의 모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 단번에 학생의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이 스스로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함께 고민을 하더라도 반드시 학생이 직접 쓸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학생들은 진지하게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자만하지도, 자괴하지도 말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중1부터 과목별 학습내용과 교과 외 활동내용 구체적으로 정리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으면 처음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을 이해한다, 오답노트를 만든다, 문법이 약해서 문법공부를 했다” 등 일반적인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목표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실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푼 사례, 실험탐구를 통해 알게 된 내용, 책이나 말하기, 쓰기 등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학생의 실력이 드러날 수 있다. 그리고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은 실제 한 일과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서술해야 하는 데 막연한 생각의 변화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를 일으킨 내용이 더 의미가 있다. 처음부터 내용을 선별해서 작성하기보다는 아주 사소한 내용이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례를 정리해 두어야 그 중에서 자신의 진로계획과 연결될 수 있는 내용과 자신의 강점 등을 골고루 드러낼 수 있다. ◆ 장래희망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의사, 변호사, 외교관 등은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장래희망이다. 그렇다면 모두 다 똑같은 학습계획과 진로계획이 나올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변호사가 되고 싶은데 이과과목 실력이 높고 이과전공을 하고 싶기도 한 경우 이 학생의 학습계획과 진로계획은 어떻게 될까? 변호사도 각기 전문분야가 있다. 경제, 의료, 인권 등 자신이 전문화 하고 싶은 세부 분야와 관련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제시한다면 보다 완성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에서 더 나아가 큰 포부가 있어야 한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점, 글로벌 리더로서의 다짐 등 다소 장황한 것 같지만 앞으로 이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선발 목적이기 때문이다. ◆ 면접 대비는 예상 질문이 아니라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면접 예상 질문은 사실상 없다. 그것을 예측하고 미리 답변을 준비한다고 해도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그대로 실전에서 말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서술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기본적인 스피치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때 답변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연습과 하나의 답변을 다양한 형태로 응용하여 여러 질문에서 순발력 있게 활용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는 독립적으로 준비하는 영역이 아니다. 면접이 자기소개서 내용에 기반 하므로 초안을 작성하고 스스로 면접 질문을 만들어 답을 해보면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계속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자소서를 작성과정에서 면접에서 주요하게 평가하는 배경지식을 쌓고 논리력, 사고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원하던 학교에 못 들어갈 수도 있다. 이번 입시는 더욱 더 그렇다. 하지만 열여섯 나이에 치열하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정보를 모으는 과정은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내딛는 걸음이다. 바룸학원특목팀장 문수진문의 02-574-55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예비고3 준비를 시작할 때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면서 국제학부 같은 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하는 예비고3 수험생들은 토플 117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다. 201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에서는 고려대학교처럼 iBT 토플과 같은 공인어학성적을 요구하는 학교도 있었고, 연세대학교처럼 공인인증점수를 평가하지 않겠다고 하거나 혹은 기재 시 불이익을 제공하겠다고 하는 학교도 있었다. 그러나 ‘토플 요구하는 학교는 지원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없기 때문에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 하겠다. 우수성을 보여주는 활동 증빙서류, 넘치는 것이 부족함보다 좋다고려대학교처럼 8 개의 우수성을 증빙하는 서류를 20페이지에 한해서 제출하라고 하거나, 이화여자대학교처럼 항목을 나누어주고(수상, 어학 등) 우수성을 증빙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학교들이 있다.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교내활동이 다양하고, 교내수상실적이 많은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항목을 교내활동으로만 채우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원서작성과정에서 알게 된다.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과정에서 각종 대회, 모의유엔 등에 참여하고 수상했다면 좋겠지만, 부족하다면 지금이라도 어떤 대회가 있고, 어떻게 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 미리 생각해 두면 유익한 자소서예비고3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상담하면서 어머님들께 “자소서 미리 준비하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면, 돌아오는 답은 해마다 똑같이 “아직 토플 점수도 부족하고, 어떤 학교를 지원할지도 몰라서 자소서 준비를 이르다”라는 답을 주신다. 정말 점수가 확보된 후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을까? 그렇다면, 학교마다 자소서 질문이 다를까? 우리나라 대학은 연세대에서 요구하는 영문자소서를 제외하고는 자소서 질문이 비슷하다. 지금 시점에 자소서 질문을 읽어두면, 어떤 내용으로 채울까를 생각하면서, 부족한 활동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채울 수 있다. 자소서 작성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작성하고, 첨삭해서 완성하는데 한달 정도 걸린다. 하지만, 쓸 재료가 없다면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가고, 접수하는 주에 부랴부랴 미흡한 채로 완성하게 된다. 2015년 신입생은 한양대학교 국제학부와 외대국제학부가 에세이 시험을 실시했다.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역시 면접과 함께 에세이시험을 실시한다. 에세이 작성은 단기간에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에세이를 쓰는 것 외에도, 매주 뉴욕타임즈 기사 한 편 정도 읽으면서, 지식도 습득하고, 좋은 표현도 익히는 접근방법을 쓰면 효과적이다. Critical reading/thinking/writing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지문을 받고 문제풀이식 면접에도 효과적인 준비방법이다. 글 : 뉴욕영어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수학 덕분에 큰 꿈을 꾸게 해야 수학은 속도가 중요한 과목이 아니라 흥미를 갖고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다. 체육 영재가 있고 음악 영재가 있듯이 수학 영재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학교육에 있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1%의 영재처럼 교육시키고 있다. 그래서 수학에 흥미를 갖기도 전에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을 현장에서 수없이 봐 왔다. 학부모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학생들은 쉽게 수학을 포기하게 되고 꿈을 포기하게 된다. 수학교육 목표는 아이들이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덕분에 큰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수학 교육은 1%의 수학 영재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보통의 아이들도 기초부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학교 내신을 정복하고 심화ㆍ응용문제에 도전하여 수학으로 인해 폭넓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여야 한다. 또한 수학의 교육 목표는 심화 학습이다. 개념이 튼튼해야 하는 이유도 원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도 창의력도 사고력도 스토리텔링도 모두 심화학습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그러므로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익힌 다음 심화 응용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차근차근 수학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 심화학습의 첫 단계는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기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학교 시험문제 보다 수준 높은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단계를 무시하고 순서를 거꾸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 배우고 있는 단원의 개념과 원리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도를 앞질러 과도한 선행학습을 한다든지 수학적 재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에 무리하게 참석하기 위해 수준에 맞지도 않는 문제를 암기 하듯이 기계적으로 풀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에 흥미를 잃거나 아예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은 문제풀이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시켜 개념을 튼튼하게 해 주고 학생이 문제에 도전해 스스로 알아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통해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 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남진남 원장교대하늘교육문의02-532-60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한국 입시문화에 경종 울린 ‘캐나다 교육’③ 미국 듀크대학 발달심리학자 벌린은 ‘한 살 때 매를 맞은 아이는 세 살 때 인지능력도 떨어진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사회학과 스트라우스 교수가 발표한 청소년 추적연구 결과에 따르면 ‘2~9세에 매를 맞은 아이의 지능지수가 4년 후 평균 5점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벌은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 결코 합리적인 훈육법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체벌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의 매’는 곳곳에서 존재한다. 캐나다에서는 아이들을 때리는 것이 불법이며 아동학대를 매우 엄중하게 여긴다. 학교에서도 매를 드는 체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학생들은 오히려 선생님의 말을 잘 따른다. 잘못을 했을 땐 스스로 반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말썽을 피우는 학생들에게도 항상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맞기 싫어 억지로 따르는 것과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고 변화하는 것은 크나큰 차이가 있다.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캐나다의 교육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캐나다에는 차별도 없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각 인종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문화주의 정책을 채택한 나라답게 캐나다 학교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 가득하다. 모든 학생들이 인종과 종교, 언어에 상관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생활한다. 학교에서는 각 민족의 언어를 가르치는 학급을 개설하거나 자신의 조상알기 과제를 낼 정도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캐나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나간다. 한 마디로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방법으로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복도에서 뛰었다고 매 맞기도 하고 공부를 못한다며 차별받기도 했죠. 학교도 공부도 다 싫었어요. 하지만 캐나다 학교에서는 제가 조금 부족해도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줘요. 그래서 지금은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뭐든 잘 해낼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얼마 전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온 어느 한국학생의 말을 말미에 덧붙여본다. *다음 호에서는 ‘소통의 힘 기르는 캐나다 언어교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문의 1899-9717 www.siscanada.org SIS캐나다 이사 주수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2014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막심 므라비차가 2014년 내한공연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멋진 외모와 파워풀한 연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던 그가 2014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10월 28일 성남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고양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서울 공연은 11월 5~6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에 핵폭풍을 몰고 온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은 연주 실력 못지않은 멋진 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렉트릭 피아노계의 황태자라 할 수 있다. 매일 폭탄이 터지는 치열한 크로아티아 전쟁 상황 속에서 성장하며 어렵게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나간 그의 삶과 연주는 관객들을 더욱 감동시킨다. 막심 므라비차의 내한공연은 올해로 11번째다. 늘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막심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와 새 앨범 곡을 추가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막심은 4인조 스트링, 베이스, 드럼, 퍼커션으로 구성된 7인조 막심 밴드와 함께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68-883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동화 속 마을 같은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타운하우스 분양 참 그림 같은 마을이 있다. 이름조차 유럽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이 연상되는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선택된 서른네 가구가 살게 될 곳이다. 지금껏 많은 호텔과 레지던스, 펜션 등이 ‘환상의 섬’ 제주에 수없이 지어졌지만 이런 곳은 흔치 않았던 것 같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여유롭고 낭만적으로 꾸며질 이곳은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제주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6천 평 부지에 지어질 이곳은 마치 고흐의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풍경화처럼 소박하지만 낭만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유럽 목조주택으로 지어지며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삭막한 도시에서는 꿈꾸는 것조차 사치인 정이 넘치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 될 것이다. 푸른 바다와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동화 같은 곳 제주도 남쪽에 조성되며 제주 국제공항에서 불과 25km거리로 자동차로 30분이면 도달한다. 게다가 제주 해양레저체험파크와 인접해있으며 한동안 제주 관광의 얼굴을 담당했던 중문단지와도 가깝다. 또한 나인브릿지, 핀크스, 레이크힐스, 캐슬렉스,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등 여러 골프클럽과도 인접해 있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이기도 하다. 또한, 뒷동산같이 오를 수 있는 당오름(야산)과 한라산이 지척에 있으며 서귀포 관광미항과 문화예술인 마을, 신화역사공원 등의 관광지도 주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여기에 하나 더. 불과 5분 거리에 풍부한 교육인프라인 영어교육도시 개발구역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딱 들어맞는 입지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의 교육허브가 될 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15만 평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9천여 명의 학생이 다닐 국제학교 여러 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국제학교 학생의 경우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에서는 학교까지 최고급 밴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약 3천 명이 다니는 국제학교 3개교가 문을 열었으며 내년까지 9개교가 더 개교할 예정이다. 영어교육센터 역시 2012년 12월에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많은 국제학교가 설립될 계획이어서 입지조건만으로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곳은 자본의 투자보다는 사는 의미를 찾고 참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풍성한 영혼의 투자처가 되는 것이 마땅해 보인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고풍스러운 유럽의 멋이 살아있는 집을 지어온 베른하우스의 작품인 이번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타운하우스는 34세대가 지어지며 형태는 네 가지로 A, B타입 165m²(50평)과 C, D타입 147m²(44.5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락방까지 3층으로 되어있으며 24.79m²(7.5평)에 이르는 다락방의 경우 선택이 가능하다. 시공사인 베른하우스는 단독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이미 200여 채 이상을 시공했으며 동탄에는 타운하우스를 시공해 입주까지 완료한 전문시공업체이다. 유럽의 낭만과 고풍스러움이 살아있는 곳그러다보니 시공경험을 살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운하우스 내에 사는 주민들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생필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구입이 가능하도록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제주공항과 타운하우스, 영어교육도시, 서귀포시를 오가는 셔틀 밴도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남프랑스 스타일의 동화 속 카페까지 운영해 가족이나 주민들끼리의 티타임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안시설에도 중점을 둬 24시간 보안요원이 단지 내에 상주하는 경비실을 둘 예정이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다. 더불어 외부인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출입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4억 원 대 초반부터 5억 원대로 제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 푸른 섬.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동화 속에서 승마, 골프, 바다낚시, 요트 등 낭만적인 취미생활과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고작 서른네 세대밖에 되지 않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64.784.1555(분양홍보관) http://blog.naver.com/jjspdv2014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제2회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3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는 강남지역 초ㆍ중등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했던 ‘제2회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가 열렸다. 총 18개 팀 1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농구 대결을 펼쳤던 현장을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농구를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는 강남지역과 인근 지역 학생 19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에서는 구룡초, 일원초, 송원초, SK Knights 등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과 언남중, 중동중 등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 그리고 얼라이브, Y&C, KOSA, SHB 등 중3 학생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참가팀 구성은 주전 5명과 후보 5명을 포함해 총 10명 이내로 구성돼 출전했으며,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은 경기 당 12분간 풀리그로 진행됐다. 5개 팀이 팀 당 4경기를 실시해 승점에 따라 1·2·3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반면 출전 팀이 가장 많았던 중등 3학년은 경기시간 14분을 기준으로 총 2개조로 예선전을 진행한 뒤 각 조별 1위 결승전과 각 조별 2위가 3·4위전을 치르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조별리그 채점 방식은 승 3점, 무 1점, 패 0점으로 승점이 같을 경우 점수를 더 많이 낸 팀이 이기는 다득점 규칙을 적용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한 얼라이브 스포츠 박신우 대표는 “이번 농구대회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강남 인근 지역의 농구클럽 팀들과의 교류를 갖는 친목도모와 승패에 관계없이 농구를 즐기면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라고 설명했다. 일원초ㆍ중동중ㆍY&C A팀 1위 초등부는 초등 규칙을, 중등부는 성인 규칙을 기본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지만 심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 소속 심판진이 맡아 프로경기 못지않게 공정한 경기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시작 전 가볍게 준비운동을 한 뒤 초등부 경기가 시작됐다. 관중석에서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주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후보 선수들의 목소리도 우렁찼다.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농구대회는 마지막 결승전까지 각축전을 벌인 결과 초등 5학년부 1위는 일원초등 일요 팀, 2위는 송원초등학교 팀, 3위는 일원초등 토요 팀이 차지했다. 중학교 1학년부 1위는 중동중 토요 팀, 2위는 중동중 일요 팀, 3위는 언남중 학교 팀에게 돌아갔으며 가장 치열했던 중학교 3학년부는 Y&C A팀이 1위를 거머쥐었으며, 2위는 Y&C B팀, 3위는 SHB팀이 차지했다. 농구 시작하며 공부 스트레스 훌훌 초등부 MVP는 포인트가드 허정훈(일원초5) 선수가, 중등부 MVP는 슈팅가드 황재필(중동중1)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허정훈 선수는 8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로 주목받았다. 송곳 같은 날카로운 패스로 많은 어시스트를 하며 송원초등학교 팀과의 치열한 접전에서 빠른 레이업슛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중등부 MVP를 차지한 황재필 선수는 14득점, 3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로 이날 경기 중에 단연코 최고의 슈터 였다. 특히 뛰어난 신체조건과 근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여 관중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평소 공부에 매진하느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주말에 스포츠클럽에서 농구를 배우며 공부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MVP에 선정된 것은 함께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한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광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과 G20광장에서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이 열렸다. 2일 개막식과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3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와 명장 셰프 음식축제, 4일 국제패션쇼와 구민모델패션쇼에 이어 5일 JYJ 단독공연이 펼쳐진 한류 페스티벌까지 강남을 뒤흔든 4일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화려하게 막 올린 축제 현장 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후원하는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은 패션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강남의 대표 패션축제다. 첫날인 10월 2일 오후 6시부터는 SAC 갈라 쇼와 K-POP 커버댄스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SAC 갈라 쇼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현대무용, 실용음악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K-POP 커버댄스는 러시아, 미국, 태국 3개국 출연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첫날 대미를 장식한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는 1차 일러스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됐으며, 대상은 실용성과 창의성을 살렸다는 평을 들은 권봉석, 송수지 팀이 수상했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강남구와 주한 미8군 사령부가 주최하고 강남구체육회가 주관한 제12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주, 김동성, 양준혁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민과 함께한 음식축제와 패션쇼 마라톤대회가 열렸던 둘째 날에는 2014 강남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도 함께 열렸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각 분야의 셰프들이 참가했으며 호텔 그랜드인터콘티넨탈은 스파게티를,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은 핫도그버거를, 리츠칼튼서울호텔은 미니 수제버거를, 배나무골은 오리훈제를,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엠빠나다를, 대한제과강남서초지회는 빵과 커피를, 삼원가든은 불고기를, 에도긴은 초밥을, 연경은 탕수육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음식축제에서 만난 최은식(45세ㆍ일원동) 씨는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눈과 입이 즐겁다. 낯선 외국음식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셋째, 넷째 날인 3일과 4일에는 본격적인 패션쇼가 열렸다. 국제적인 무대의 패션쇼뿐 아니라 소박하고 친근한 구민모델 패션쇼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아동 모델은 유치원생다운 프레피 룩을 선보이며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2030 모델과 외국인 모델은 젊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룩을, 시니어 모델은 복고풍의 레트로 룩으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패션마켓 구경하는 재미 쏠쏠JYJ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특히 이번 축제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강남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인 만큼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플리 패션마켓과 CFDK 디자이너마켓, DIY 에코백, F&B 팝업스토어에는 4일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이영준(38세ㆍ도곡동) 씨는 “해마다 열린다고 들었지만 직접 와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패션마켓에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아내와 딸이 정말 좋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패션쇼가 볼만했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는 오후 7시부터 한류 페스티벌이 열렸다.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단독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돼 구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요가의 긍정적 효과, 경험해 보셨나요? 지난 9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남녀공용요가원 <묵따요가원>이 새롭게 오픈했다. 묵따(Mukta)는 인도어로 쉬어가게 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이용한 운동법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요가. 특히 <묵따요가원>은 정갈하고 조용한 요가 수련장과 넓고 쾌적한 남녀 락커실, 샤워실을 갖추고 인근 주부들에게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긍정적 효과 1. 근력강화 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근력강화다. ‘마른 비만’은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근육의 양이 체지방 양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마른 비만’의 경우 근력강화 운동은 필수다.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쓰고 관심을 쏟는 분위기 속에서는 체지방의 양을 줄이는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문가들은 근육적인 힘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가는 유?무 산소 복합운동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뿐만 아니라 근력 또한 강화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법이다. 긍정적 효과 2. 유연성 증가와 혈액순환 개선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유연성을 잃는 이유는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이나 뼈, 관절 등 우리 몸은 점점 딱딱하고 뻣뻣해진다. 문제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외부와 마찬가지로 몸의 내부도 점점 굳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다양한 호흡법을 이용한 요가 수련을 통해 이러한 경직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서 노화를 막고 질병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여 있는 물이 쉽게 부패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잘 순환되지 않는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그것이 점점 진화하여 병을 만든다. 요가 동작을 꾸준히 진행하면 평소 자세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몸 곳곳을 열어줌으로 몸의 전반적인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한다. 그 예로 나비자세와 같은 고관절을 열어주는 동작은 골반 부위의 높은 압력을 낮춰 생리불순, 난임, 전립선 질환과 같은 생식기 부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 긍정적 효과 3. 체형 교정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만 간다. 바쁜 생활 속에서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허리를 똑바로 세운 정자세로 앉아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나쁜 체형은 외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시술이나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나쁜 체형이 오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만들어졌던 것처럼 그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장기간의 운동과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서는 몸의 좌?우 균형과 적정 단계 이상의 근력량이 필수인데, 요가가 가장 중요시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밸런스다. 요가의 모든 수업은 상체와 하체의 균형,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 있어 매우 큰 변화를 유도한다. <묵따요가>에서는 체지방 감소와 근력 형상에 매우 효과적인 핫요가, 이제 막 요가에 입문한 비기너를 위한 베이직 요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진행하는 아디다스와 비트 요가, 자연스럽게 흐름이 연결되는 동작들로 구성된 빈야사 요가와 아쉬탕가 요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의 (02)539-0702~3 http://muktahotyog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얌체 체납자 잡는 징수전문가 뜬다 강남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고액상습 체납자에 보다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신탁, 가족 등 친인척 명의 재산 취득, 타인 명의 사업장 운영 등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한 재산은닉의 꼼수가 더욱 은밀하고 교묘해지자 고액체납자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현장에서 직접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상습체납자를 뿌리 뽑겠다는 것인데, 강남구는 채권추심 등 체납징수 업무 경력자 2명을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해 ‘체납징수 전담반’을 꾸려 재산을 은닉한 채 세금 징수를 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며 한층 더 강화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무재산 고액체납자면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는 거주지와 생활실태를 심층 조사해 현금, 보석, 그림 등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으로 끝까지 받아내고 위장 이혼, 부동산 은닉 등 고도의 재산은닉 실태를 파헤치는 한편, 번호판 영치 현장에서 차량 강제 견인 및 공매 조치도 병행한다.2014년 8월 말 현재 강남구의 지방세 체납자 118,478명, 체납액 993억으로 이중 1억 이상 고액체납자만 46명, 127억에 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체납징수 전담반’ 으로 올해 229억 원의 체납액 징수 목표를 집중 추진하고 이후 목표액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신오식 세무관리과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도되는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전담반’이 고액상습체납자와 재산을 은닉한 비양심 체납자를 근절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해소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