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에서 국제적인 교육환경 제공해 선호도 증가 올 2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10년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09학년도(2009년 3월~2010년 2월) 조기 유학생 수가 전년도대비 9,000명(33.7%)이나 줄었다. 조기유학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대의 감소율이다. 감소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의 영향이라고 말하지만 국내 입시의 변화와 조기 유학의 부작용을 손꼽는 학부모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조기유학생이 감소되었다고 글로벌 교육에 대한 열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국내에서 글로벌 교육이 가능한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의 진학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 있는 외국인 학교나 국제학교 입학의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엔보이 국제학교’ 박두혁 원장에게 입학에 관한 조언을 들어보자. 지원 경쟁률이 높아 합격 쉽지 않아 현재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외국인학교는 서울외국인학교(SFS), 용산국제학교(YISS), 서울국제학교(SIS), 한국외국인학교(KIS), 경기수원국제학교(GSIS), 서울 덜리치 컬리지(DCS,),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CISS), 제주국제학교(NLCS) 외 100여개 학교들이 있다. 특히 최근에 개교한 채드윅 국제학교와 제주 국제학교는 해외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 외국인 학교는 주로 주한 외국인이나 상사 주재원, 대사관 직원의 자녀를 위해 만들었지만 현재 정원의 30~50%는 국내 학생들도 입학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학교의 국내학생 입학기준은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외국인의 자녀(외국 시민권자, 부모중 적어도 한 사람)로 규정짓고 있다. 이때 단순체류기간은 제외되므로 거주(출입국 사실 증명원)증명서 또는 학교에 재학한 성적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입학 자격이 상당히 까다로워 지원자체도 쉽지 않고 또 지원한 학생들도 상당수가 시험이 어려워 탈락한다. “매년 입학하려는 학생이 늘어나 경쟁률이 높아 점점 합격이 힘들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학교 특성 파악하고 지원해야 합격률 높아 서울외국인학교(SFS)는 부모가 모두 시민권자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80% 이상으로 한국 학생 수요가 매우 적다. 용산국제학교(YISS)는 해외 3년 이상 체류자 또는 부모 중에 한 사람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60% 이상이다. 한 학년 당 대기 인원은 약 20~30명 정도 되지만 입학 할 수 있는 정원은 많아야 2~3명 정도다. 서울 국제학교(SIS)는 외국인 비율이 30% 이상이며 학년 당 입학 가능 인원은 3~5명 이내로 입학경쟁률이 치열하다. 서울 덜리지 칼리지(DCS)는 올해 8학년까지만 모집하는데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경기수원 외국인학교(GSIS)는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가 있다. 까다로운 입학절차로 입학 어려워 공통 입학 전형을 보면 각 학교의 자체 입학시험(영어 수학), 인터뷰, 성적표, 추천서 등을 평가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외국인 학교는 해외 체류 3년 이상이라는 자격요건 외에도 영어수준, 학교 성적, 학교 외 활동과 봉사경험, 추천서, 영어권 학교 재학 유무 등 각 학교마다 지원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 사실상 외국인 학교에 입학은 물론이고 실제 수업을 따라 가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박 원장은 “외국인 학교는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입학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엔보이 국제학교에서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에 지원조차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습을 시키고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대안학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외국인 학교의 입학 업무도 대행 한다. 먼저 학생의 입학자격요건을 확인(출입국 사실 증명원)하고 각 학교 정보에 따라 입학 가능성을 파악한 뒤에 입학이 가능한 학교를 선정해 영문 입학 원서를 작성한다. 추천서, 성적증명서 등을 영문으로 번역해주며 학교에 제출할 서류를 해외 학교에 요청해 주기도 한다. 지원한 학교의 인터뷰와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 및 준비를 하고 합격이나 불합격 결정에 따라 추가로 보충할 서류 제출을 도와준다. 문의 엔보이 국제학교 (www.envoyis.com, www.envoyacademy.com) , (02)582-4030-1, 582-4007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자기주도학습전형, 학습계획서와 면접 대비 전략은 이렇게 9월이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후끈하다. 찬바람이 불어야 ‘입시’에 정신을 차리는 학생들에겐 그래서 11월 입시가 아직 먼나라 이야기로 들리지 않을까.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예전 특목고 입시와 달리 제한점이 많다. 이제는 어느 정도 홍보가 되었기 때문에 영어인증점수나 경시대회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학부모는 없지만, 오히려 너무 아무런 준비를 안 한다는 심각한(!) 문제도 생겼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와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무턱대고 사교육에만 의존하거나 학생부 교과성적에만 몰두한 ‘만들어진 우등생’이 아니라 충분한 능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진짜 리더’를 원한다. 이러한 리더를 가려내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학습계획서와 면접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진짜 리더인지를 말할 수 있을까?우선 뚜렷한 목표 혹은 자신의 비전에 대한 주관이 있어야 한다. 해 본 사람은 안다.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그래서 쉽지 않지만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와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학원에서 지도 받은 것은 대부분 냄새가 난다. 10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면 100가지 색깔이 보여야 하는데, 자기 색깔을 가진 학생은 드물다. 대부분 스스로 고민하기 보다 학원의 지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혼자서 학습계획서 하나 제대로 못 쓰는데 자기주도학습을 하겠는가? 이 색깔(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야 한다. 혹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지 못하겠다면 구체적으로라도 써야 한다.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문구의 나열은 절대 금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열정이 묻어나야 한다. 스스로 고민하면서 수십 번 고쳐 쓰다 보면 저절로 열정이 묻어나게 된다. 고민한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치열한 고민이 없으면 서류 또한 밋밋해 진다.면접을 볼 때는 잘 ‘들어야’ 한다.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간결하게 대답해야 한다. 물론 아주 잠깐의 생각하는 시간을 두고 대답하는 것도 요령이다. 질문의 핵심에서 벗어난 답변,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없는 답변, 우물우물하는 말소리 등은 부적절한 태도이다. 어떤 질문이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정답이 없는 열린 질문을 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답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생각(논리 사고)이 없으면 점수도 없다.스페이스자람 김다연 원장문의 02)599-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좋은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성적이 쑥쑥 올라 대부분의 아이들은 대학에 진학하기위해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습지, 학원, 과외학습,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한다. 이 중에 학년을 불문하고 맞춤형 교육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과외학습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사실상 선생님에 따라 과외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내 아이에게 학습 의욕과 자신감도 심어주고 성적도 올릴 수 있는 선생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전문과외 선생님의 모임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아임엠쌤’에 자문을 보자. 충분한 상담 후에 선생님 배정 아이엠쌤은 과외전문 브랜드로 교육청에 신고를 마친 전문 과외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이곳에서는 학습 커리큘럼과 전략시스템에 따라 학생을 지도하는 원스톱 과외전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과외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이곳에 의뢰를 하면 일차로 전문 강사인 주임선생님이 먼저 해당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의 성향이나 성적, 학습 환경이나 최종 목표, 요구사항 등을 충분히 상담한 뒤에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선생님을 찾는다. 이렇게 배정된 선생님은 학생과 수업을 한 뒤에 학생에게 맞는 학습방법, 교재, 과제 등을 학부모와 논의 한다. 아이엠쌤 측에서는 첫 수업 후에 학부모에게 선생님과 수업에 대한 반응을 문의한다. 만약 이때 학부모나 학생이 선생님을 만족하지 못하면 선생님을 교체하고 다시 배정한다. 한편 학생이 수업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수업이 중단되며 수업료를 환불한다.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 체계적인 학습전략 1997년 과외 지도를 하던 선생님들이 모임을 만들었는데 이 모임이 성장해 아이엠쌤이라는 전문 과외브랜드를 만들었다. 이곳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 사탐 및 과탐 영역 등 수능의 모든 영역과 전과목 내신, 논술, 텝스나 토플 등 각종 분야의 전문 선생님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500여 명의 전문 과외 강사가 활동하는데 그들은 최소 5년에서 10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아이엠쌤 김동원 대표 강사는 “성실성, 책임감, 실력을 기본으로 평가해 선생님을 선발한다”면서 “이렇게 선발된 선생님들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학생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이곳 선생님들의 최종적 목표는 무엇보다도 학생의 성적 향상이다. 그러기 위해 학생에게 꼭 맞는 커리큘럼을 짜고 교재를 선정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선생님들은 함께 모여 성공하거나 실패한 수업, 우수한 학생의 선례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선생님들은 직업으로서 전문적인 과외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있다. 현재 아이앰쌤의 신규 회원은 기존 회원의 부모가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생 자녀가 아이앰쌤의 선생님과 공부를 하고 있는 최정순(44)씨는 “이곳은 분야별로 자질도 최상이고 경험도 풍부한 선생님이 많아 선택의 폭도 넓고 무엇보다 믿을 만해 다른 학부모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뢰 속에 자라는 자신감과 실력 과외는 가장 확실한 맞춤 교육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개성도 강하고 통제도 어려워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를 미리 알기 어렵다. 그래서 일단 수업을 해봐야 학생과 선생님 양측 모두 계속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과외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김 대표강사는 “우선 아이의 특성과 부합하고 또 아이가 선호하는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선생님에게 자녀의 특성이나 문제점, 또 부모가 바라는 것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엠쌤은 교육의 경험이 많은 다양한 선생님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특성에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다. 김 대표강사는 “병은 자랑해야 낫는 것처럼 아이의 문제점을 소상히 말해야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의사를 믿어야 병도 빨리 나을 수 있는 것처럼 선생님을 믿고 맡길 때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고 과외의 성공 비결을 말한다. 문의 (02)338-7789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대한민국 논술3관왕 수시1차 FINAL, 추석집중반 개강 논술의 정답(대치 미즈메디병원 맞은편) 학원이 2012학년도 수시1차 FINAL반과 추석집중반을 개강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독서평설 논술주간, 최우수·최장 논제해설(정원석의 논술의 정답), 16년간 37,000여 건 첨삭지도 경력, 2011년 연세대 논술 적중, SKY 합격자 다수 배출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이자 강의, 첨삭, 논제해설의 3관왕인 정원석 원장이 직강과 첨삭으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집중력과 성적향상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 서영재최면심리연구소(대치역 1번 출구, 남서울종합상가 223호)에서 미국· 영국의학협회가 권장하고 WHO에서 공식 승인한 최면요법인 학생의 집중력과 성적향상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 수험생들의 불안 해소, 게임 등 각종중독, 자기능력계발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조절, 불면증 치료, 행동발달· 성격발달 치유, 최면다이어트, 직장인과 주부의 스트레스 등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들은 사전 예약제로써 1:1로 진행되며 100% 비밀보장을 한다. 문의 02-568-8531, www.glmin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대치동 ENS 브레인맵, 초3~중2 마인드맵 수강생 모집 ENS 브레인맵에서 두뇌훈련과 마인드맵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태도와 학습수행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맵 수업은 마인드맵 방법을 익히는 기본과정과 교과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학습수행능력을 높이는 교과 마인드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 표현 등으로 좌우뇌 통합,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핵심을 파악하고 전체를 보는 통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마인드맵 학습법이다. 문의 02-562-4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서초구, 폭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책 마련 집중 폭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초구가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8월 19일(금)부터 지하실을 설치하는 신축 건축물에는 지하계단이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 했다. 또한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 시 지하실(전기실, 기계실, 주차장 등)에 침수피해를 입은 건축물 등 기존 건축물에도 차수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차수판이란 건축물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든 판으로 대형 건축물 등에 설치된 곳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은 실정이다.차수판은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건축물에도 프레임 등만 설치하면 쉽게 시공할 수 있다. 유지관리도 비교적 간편하며, 적은 설치비용에 비해 빗물 차단 성능이 우수해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서초구는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공시설공사 중 지하층이 있는 공공건축물에 차수판 설치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민간건축물은 지하층을 설치하는 신축공사의 경우 건축허가 시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건축허가조건 부여 등)하기로 했다.빗물유입 우려가 큰 지하주차장, 썬큰, 지하계단 출입구에는 설치를 의무화하고 1층 주 출입구, 반 지하 주택의 창문이나 기존건축물의 지하실 출입구에는 설치를 적극 권장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또한 대형 건축물 허가 시에 기계실 및 전기실을 최하층에 설치하지 않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전기실, 기계실 등은 소음·진동 발생과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을 이유로 대부분 최하층부에 설치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 시 기계실 및 전기실이 침수되어 정전?단수 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해 복구 지연 및 주민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자궁이 울면 여자도 울고, 자궁이 웃으면 여자도 웃는다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50퍼센트가 앓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하지만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여겨서 간과하기 쉽다. 그렇다고 생리통을 방치하면 병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성들의 적과의 동침 생리통, 과연 벗어날 길은 없는 것일까.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사는 한 남자가 "생리통을 앓는 여성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 그녀들의 아픔에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지긋지긋한 생리통, 약 먹지 않고 쿨하게 이별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 『굿바이 생리통』을 출간했다. 저자는 경희대 한의학 박사이자 자궁질환전문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대표원장이다. 그는 『굿바이 생리통』 서문에 "여성의 건강 척도인 자궁이 관심 받지 못하고 병들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여성의 몸은 예민해서 관심을 갖고 돌보지 않으면 금세 우울해지고 병이 나기 때문에 극성을 떨어서라도 여성 스스로 몸을 아끼고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생리통은 자궁의 울음소리다 " ''생리통은 당연한 거야''라며 생리통을 숙명처럼 생각하는 여성들이 너무 많다. 생리통에 무심한 여성들에게 그녀들의 귀에 꽂힌 이어폰을 자궁에 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하는 저자. 그는 "생리통은 자궁의 울음소리다. 갓난아이가 배고프거나 아플 때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듯 자궁도 통증으로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나 아프니까 봐달라''는 신호를 무시하고 약 한 알로 자궁의 울음소리를 일시 정지한다면 자궁은 더 큰 울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 그 울음소리는 질환을 동반하는 적신호일 확률이 높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병원에 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통증으로 진통제 복용을 반복하고 병원을 기피하다가는 자궁 내 질병을 키우는 셈이다. 실제로 생리통이 있는 환자의 50퍼센트에서 자궁내막증이 발견된다"며 "자궁내막증 뿐 아니라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 여성질환들이 생리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생리통도 병이라고 생각해서 자궁에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생리 진통제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진통제는 말 그대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대개 생리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해서 통증을 감소하도록 하는 데, 일반적인 진통제의 약효는 6~8시간가량 지속된다. 많은 진통제가 있지만 이런 진통제들을 상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내성이 없다고 해도 체내에 지속적인 약품이 들어오면 인체 시스템을 흐트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리통은 자궁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만큼 통증만 없앤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생리통이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통증이라면 꼭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진통제는 일시적으로 통증만 잊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생리기간 특별한 몸조리법 저자는 "여성들이여! 생리기간에 몸을 위해 호들갑을 떨라"며 "나를 VIP 대접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몸조리는 출산한 여성만 하는 게 아니며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에게도 몸조리는 필요하다는 것. 단 "매직에 걸린 여성들은 아이를 낳은 여성처럼 대놓고 쉴 수 없는 만큼 나를 위한 좀 더 특별한 몸조리법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한 호들갑"이라고 설명한다. 즉 생리기간에는 면역력이 취약해지는 기간이며 물리적 불편함 때문에 심리적 압박과 여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우울함이 동반되므로 카페인과 알코올, 하의 실종 패션, 생리중 성관계는 가차 없이 버리는 호들갑을 떨라고 조언한다. 『굿바이 생리통』에는 여자의 마법에 대한 모든 것, 여자라면 받아야 할 내 몸 수업, 생리통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생리통 진단하기, 생리통을 없애는 좌훈요법 등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어 딸과 엄마가 같이 읽거나 또는 남자 친구와 함께 읽어도 좋은 생리통 지침서이다. 또한 저자는 책 활용설명서에서 마법에 걸리기 전주라면 남자 친구에게 마지막 파트 6을 읽게 하고, 생리 마지막 날에는 파트3 생활 튜닝법을 공부하라고 권한다. 여성들이여, 이제 『굿바이 생리통』을 자궁 도우미로 적극 활용해 생리통과 과감히 안녕을 고하자.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정갈하고 맛있는 만두전골, 그 맛에 반해” 어릴 때 우리집은 만두를 자주 빚어 먹었다. 여름에는 호박을 다져 넣은 담백한 만두를 만들었고 겨울이 오면 숙주나물과 돼지고기 표고버섯 두부 김치 등 온갖 재료를 섞어 만두를 만들었다. 계절 따라 입맛 따라 속재료를 바꿔가며 만든 만두는 얼큰하게 전골이 끓여지기도 하고, 양지머리를 푹 고아 만둣국이 되기도 했다. 그 기억 때문일까. 종종 만두가 먹고 싶어 자주 사먹지만 좀처럼 어릴 때 어머니가 해 주시던 야들야들한 만두피에 입에 꼭 맞는 속재료를 담은 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서울가든은 솜씨 좋은 어머니 탓에 까다로워진 입맛을 사로잡은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한 곳이다. 좋은 재료만을 사용, 정성껏 만든 음식들 백운호수를 반바퀴 돌아 만나게 되는 서울가든은 입구의 푸른 소나무와 예쁜 꽃들, 초록빛 식물들이 먼저 눈을 황홀하게 한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만두·수육·두부 전골류와 오리훈제 보쌈 손만두. 이외에 소고기수육(또는 보쌈)과 모듬전 손만두 두부김치 사골칼국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정식과 보쌈 손만두 사골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이 있다. 주메뉴인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나물 김치 깻잎 등 밑반찬과 메인요리인 만두전골이 불 위에 올려진다. 과일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는 달콤하게 혀끝을 자극하고, 들깨가루로 버무린 고구마순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정갈한 밑반찬에 시장기가 느껴진다. 보글보글 전골이 끓기 시작하고 드디어 이 집 만두전골을 맛보는 순간이다. 정성스럽고 깔끔한 맛. 만두의 피가 과하지 않으면서 속 재료의 맛을 훌륭히 감싸 안고 있다. 두부와 호박 등 다양한 속 재료들의 맛이 어쩜 그렇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입안이 행복하기만 하다. 전골 안에 들어있는 칼국수와 소고기의 맛도 훌륭하다. 국물맛은 또 어떤가. 육수의 깊은 맛이 혀를 감싸고 돌았다. 미나리 청경채 등 야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음식 맛이 좋아 주인에게 직접 비법을 물어보았다. 서울가든 조용우 사장은 음식 맛의 가장 큰 비법으로 ‘좋은 재료’를 꼽았다. 그런 까닭에 이 집에서는 1500여평 직영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각종 채소를 사용,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가든 뒤편으로 뒷산과 이어지는 공터에 비닐하우스가 꽤 여러개 보인다. 모두 서울가든에서 재배하는 농작물들이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오이며 호박, 고추, 배추, 무 등 온갖 채소가 그림처럼 자라고 있다. 채소 이외에 한우 사골과 소고기 등 육류 역시 마장동 시장에서 조 사장이 직접 매일매일 장을 보고 있어 신선함을 자랑한다. 또한 건강을 생각해 전골요리의 육수는 모두 한우 사골국물을 사용한다.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가 하면 두부와 도토리묵 등도 콩과 가루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만두에 사용하는 두부 역시 갓 만들어진 부드러운 손두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그제서야 이 집 만두 맛이 어머니의 만두 맛과 닮은 까닭을 알았다. 어머니도 두부를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 그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워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어떤 요리에 사용해도 잘 어울리며 맛을 빛냈다. 잘 가꾼 정원과 시골풍경이 주는 여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다른 음식들도 모두 맛보고 싶었지만 다음에 다시 찾기로 하고 차를 마시기 위해 테라스로 향했다. 잘 가꿔진 정원과 산의 풍경이 모처럼 여유를 느끼게 해 준다. 탁자 옆으로 졸졸 흐르는 계곡물은 또 얼마나 정겹던지. 물이 많을 때에는 종종 가재가 출몰해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고. 또한 가든 길목에 위치한 닭과 오리 등 작은 농장은 이 집 남은 음식을 처리해주면서 어린 손님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해주는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조 사장은 “앞으로 정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작은 음악회 등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익만을 좇는 음식점이 아닌 좋은 재료, 맛있는 음식, 최상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어울리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가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식사 후 후식으로 수정과가 제공된다.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과 커피를 즐길 수도 있고, 팥빙수와 라떼 카푸치노 등 전문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김탁구 촬영장으로 잘 알려진 카페 ‘구스토’를 방문해 보아도 좋겠다. 서울가든 식사 후 구스토 메뉴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문의 031-421-7114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50-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지도사 양성을 통해 즐거운 실용음악 전파 음악하면 클래식을 떠올리던 시기가 있었다. 클래식 피아노, 클래식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학원도 대부분 클래식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배우기 어렵고 힘들어서 생긴 선입견인지 노래에 비해 음악은 어쩐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학원에서부터 변화가 감지되었다.?재즈피아노나, 우쿨렐레 등 실용음악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 굳이 이론적 음악 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다루기 쉬운 악기를 배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한국실용음악협회가 있었다. 음악을 통해 삶의 기쁨을 누리는 사회 지향 사회가 발전하고 문화생활을 누리는 일이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음악인들은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는 이예영 회장. "이럴 때 누군가가 음악을 더 많이 즐기고 전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면 음대생에게는 취업의?기회가 보장되고 대중들은 더 많은 음악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실용음악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한다. ? 음악은 소수만이 즐기는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이예영 회장. 실용음악협회에서는 다양하고 활발한 모임을 통해 전문 음악인들과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교류하며 음악적 지식과 인맥을 넓히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각종 실용 악기 지도사 과정을 개설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실용음악 지도사 될 수 있어음악을 배우고 지도하고 싶은 18세 이상 남녀라면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원서를 받아 누구나 지도사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전공자, 비전공자 상관없다. 누구나 협회의 지도사 자격증 과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협회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 활동을 거쳐 실력을 함양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현재 협회에는 재즈피아노 지도사, 팝피아노 지도사, 보컬 트레이너, 우쿨렐레 지도사, 유아음악 지도사, 오카리나 지도사, 색소폰 지도사 등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도하는 선생님은 현재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 있는 강사들입니다. 현업 음악가들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다 보니 지도사가 되려는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이예영 회장의 설명이다. 협회의 지도사 과정은 단순히 수업을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수강생들이 배운 것을 활용하지 못하거나 교류가 활발하지 못한 경우에 대해 아쉬움을 많이 느낀 협회는 회원들에게 방과 후 센터나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협회에 지도사 연수 과정이 있습니다. 자격증을 딴 회원들의 경우 미리 지도사로서의 경험을 하기 때문에 실제 강사가 된 이후에 강의를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자부심에 찬 이 회장의 말이다. 유아음악 지도사, 우쿨렐레 지도사, 문화복지사 어린이들에게 평생 취미로서의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창의력과 감성지수 함양을 이끌어줄 수 있는 보람 있는 과정이 바로 유아음악 지도사 과정이다. 기본적으로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아음악 지도사 2급 과정은 9월 24일부터 3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8시간 과정이다. 지방에서 활동 중인 유치원 원장이나 학원 원장들이 시간을 따로 할애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토요일에 수업을 몰아 두었다. ?새로운 대중 악기로 떠오르고 있는 악기, 우쿨렐레. 가장 배우기 쉽고 자유롭게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악기가 바로 우쿨렐레다. 기타보다 휴대도 간편하고 배우기도 쉬워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이번 모집 과정은 우쿨렐레 지도사 2급 과정이며 수강 기간은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매주 화요일 7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선진문화에 발맞춰 1인 2악기 시대를 살아가는 이때 새로운 음악을 접하고, 악기를 배우길 원하는 분들은 한국실용음악협회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문의: 한국실용음악협회 1588-8418 www.1joymisic.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