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자전거도 일방통행 시대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새 옷을 입었다. 강남구가 양재천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해 정비한 끝에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족은 안전한 라이딩을, 가족단위가 많은 워킹족은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어 양재천은 이곳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존 양재천 둔치도로는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조성되어 있어 사람-자전거 간, 자전거-자전거 간 충돌을 비롯,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도로의 노후 및 침수로 파손이 잦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 2011년 초 주민, 환경단체, 자전거단체 등의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끝에, 양재천 양쪽으로 일방통행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자는 골격의 정비안을 마련했다. 2011년 12월 공사가 착공되었고 2013년 3월까지 총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4월 1일, 마침내 자전거 일방통행로가 개통됐다. 새롭게 정비된 둔치도로는 탄천합류부(대치동 인근)에서 영동2교까지 양재천을 기준으로 좌-우 각 3.5km 구간이다. 일방통행 시행에 따른 유턴 불편 해소를 위해 영동3교 하류와 영동5교 하류에 교량 2개소를 추가 신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청과 협조하여 영동2교 상류 서초구 구간 둔치교량에서도 유턴이 가능토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신경을 썼다. 현재 자전거도로는 막힘없이 개통이 되었고 영동5교 하류 교량 공사 마무리 작업만 앞두고 있는 상태다. 자전거 통행방향은 양재천 좌안(대치, 도곡방면)은 하류&rarr상류로, 우안(개포방면)은 상류&rarr하류로 주행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 도로 입구와 진입로 부근에 방향 표시판을 설치하고 바닥에 자전거와 보행자 표시를 그려 넣었다. 또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누구라도 일방통행 시행과 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SOONOK 포슬린 아트 아카데미’ 교육열로 뜨거운 대치동 한복판에 지난 3월초 색다른 공간이 문을 열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SOONOK 포슬린 아트 아카데미’가 그곳이다. 이곳에 진열된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도자기들은 이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모두 아카데미 김정연 대표의 작품들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작업테이블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수강생들이 눈에 띈다. 대치동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도 있지만, 대치동 학원에서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취미를 즐기는 로드매니저맘들도 있다. 수강생들은 도자기에 예쁜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만들다 보면 어느덧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싹튼다고 한다. 포슬린 아트 아카데미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취미반, 전문가반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의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면 생활자기 풀세트를 완성하는 중급과정을 거쳐 다양한 데커레이션 기법을 익힐 수 있는 고급과정까지 마칠 수 있으며, 6개월 정도면 강사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강사과정까지 마치면 강사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고 가맹점 개설도 가능하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아도 쉽게 배울 수 있는데다 작품성까지 뛰어나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아카데미에는 가마가 구비되어 있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작품완성까지 가능하며, 완성된 작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식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74-1번지 108호* 이용시간: 월~토 오전 10:00~오후 10:00, 일요일 휴무* 문의: (02)553-9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2014학년도 적성검사 대학 급증 - 수시 대입 적성전형 대세의 시대? 적성검사대학수, 적성전형 선발 인원 대폭 증가2014학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특히 학생부 100% 반영 대학 수는 대폭 감소했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쳐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에 있어 대폭 증가하였다.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래, 처음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급부상했다.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적성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여기저기 나도는 이야기에 귀를 얇게 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수능과 내신 평균 4등급 이하라면 바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예전에는 6월 이후에 시작해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수시 대세의 시대'', ''중위권 적성검사전형 대세의 시대''를 맞아 적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대폭 올라갔다. 논술은 1학년 때부터 준비해도 올킬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성전형은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대입수시적성 전문 로고스멘토학원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강생 전체의 40% 이상이 적성전형에서 한 개 대학 이상 대부분 합격을 했다. 아마도 전국 최고의 합격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성전형 시작의 시간 도래대학들의 내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수능의 변별력 상실 등의 결과가 대학 입시에서 수시 대학별고사 전성시대를 물꼬를 트고 있다. 선택형 수능 첫 해 실시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바로 대학별고사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봇물 터지듯 급증한 것이 바로 적성검사전형이다. 내신, 수능 평균 2.5 등급 이내라면 수능최저에 대한 대비와 함께 당장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이하라면, 특히 4등급 이하의 학생으로서 교과 외 특출한 장점을 지니지 못한 학생이라면 서둘러 적성전형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내년 이맘 때 재수의 길로 접어들지 않는 답이 될 것이다. 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비누의 재발견 비누가 달라졌다. 과거 손만 씻던 비누가 미용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며 또 하나의 화장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잘 고르고 올바로 사용하면 열 화장품 부럽지 않은 비누의 재발견. 천연 비누부터 아토피 비누, 레저용 비누까지 다양한 성분과 효과를 자랑하는 기능성 비누에 대해 살펴봤다. 도움말 벧엘앙쥬 쟈스민 윤 연구개발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천연비누 및 기능성 비누 각광비누의 역사는 고대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세기 로마 박물학자 플리니우스가 낸 『박물지』에 비누에 대한 최초 기록이 실려 있고, 8세기경에는 이탈리아 및 스페인에서 비누제조업이 발달해 ‘사보나’라는 비누에 대한 품격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때이다. 9세기경에는 올리브유로만 만드는 ‘마르세이유’ 비누가 고품질 비누에 대한 명성을 남겼고, 1790년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뒤 1811년 비누제조기술이 오늘날 비누제조법의 실질적인 기초가 됐다. 2000년대 웰빙 붐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든 비누들이 대거 등장했다. 인공향이나 계면활성제, 방부제, 경화제 등이 들어간 일반 비누 대신, 천연허브나 한방파우더, 아로마 오일 등이 함유된 천연비누와 기능성 비누들이 각광받게 된 것이다. 벧엘앙쥬 자스민 윤 연구개발원장은 “천연 비누는 화학적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피부의 자극이 적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비누 선택과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올바른 피부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성피부는 폼 클렌징 비누 세안을, 예민한 피부는 천연비누를,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는 피부 결에 따라 비누를 선택해야 하며, 아침ㆍ저녁 세안제가 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Tip. 세안제 선택, 그때그때 달라요! 아침 - 아침에는 거품을 일으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비누가 좋다. 밤새 모공 속에서 해독작용이 이루어져 대부분 번들거리는 기름 막으로 덮여 있다. 이럴 때에는 수분 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거품세안제가 좋으며 거품을 내 충분히 마사지 한 후 세안하면 된다. 저녁 - 저녁에는 낮 동안 모공의 오염과 화장품으로 인한 더러움 때문에 딥 클렌징이 필수이다. 허브나 한방 성분이 함유된 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아로마 오일이 함유된 비누는 예민하거나 뾰루지가 나기 쉬운 피부에 진정작용을 하므로 밤 세안에 도움이 된다. 피부타입 별 비누 선택 필수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가 제안하는 피부타입별 비누 선택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피부’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가장 관리하기 까다로운 피부 유형이다. 피부 보습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쉐어버터, 코코넛 오일 등 보습력 높은 성분이나 알로에처럼 수분을 다량 함유한 제품이 좋다. ‘트러블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지성 피부에 잘 생기기 때문에 세안에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얼굴 피지가 공기 중의 먼지와 만나면 피부 트러블을 쉽게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피부에는 트러블 진정에 효과 있는 티트리나 피지 흡착 성분이 피부의 번들거림을 해결해주는 화이트클레이 성분의 비누가 좋다. ‘민감성 피부’는 외부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유해 요소들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타입이다.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붉어지고 트러블이 유발되기 쉬워 제품을 선택할 때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저자극 제품과 진정효과가 있는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하는 것이 좋으며, 인공색소나 인공향이 함유되지 않은 비누가 좋다. 아이소이 ''불가리아 로즈 클렌징 에센스 바''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는 고급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비누. 미세하고 각종 노폐물과 각질 제거는 물론,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식물추출 성분이 피부 표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세안 후 당김이 없고 촉촉하다. 피부 친화성이 우수한 마카다미아 오일, 코코넛 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과 피부 자극이 적은 벌꿀, 라벤더 등의 각종 천연 추출물이 순하게 작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좋다. 특히 불가리안 로즈 오일, 아프리코트 오일 등 천연 오일 성분이 많은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 세안만으로도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하다. 무엇보다 화학 계면활성제나 인공향료, 인공색소, 화학 방부제 등의 인공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아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문의: 1544-4302, www.isoi.co.kr 빅토리아코리아 ‘스웨덴 에그팩’스웨덴 왕실 공식 납품사인 빅토리아 스칸디나비안 솝사의 ''스웨덴 에그팩''은 피지와 탄력저하로 늘어진 모공과 피부를 조여주고 각질제거에 탁월한 달걀흰자 팩의 효과가 있다. 달걀 특유의 비린내와 거품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비누제형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 받은 제품이다. 식물성 원료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속 노폐물을 없애고, 영양 공급과 모공을 조여 주는 효과가 있다. 보습효과에 탁월한 라놀린 성분은 팩을 한 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과다 피지, 블랙헤드, 넓은 모공, 들뜬 각질, 예민한 피부, 탄력이 떨어진 피부 등에 좋으며 아침, 저녁 세안 시 비누처럼 거품을 내서 얼굴에 바른 후 5분 정도 건조시켰다가 헹구면 된다. 문의: 080-212-9797, www.evictoria.co.kr 벧엘앙쥬 ‘아로마 비누’ 아로마 비누는 천연 아로마를 사용해 4주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비누로, 올리브유, 팜유, 코코넛 등의 오일로 만들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보습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능이 있다. ‘벌꿀 허니 아로마 천연비누’는 촉촉함과 보습력이 뛰어나다. ‘캐모마일 로먼 블루 천연비누’는 민감한 피부에 좋으며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아토피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 아로마 천연비누’는 수분이 부족하고 피부색이 칙칙하며 모공이 넓은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티트리 아로마 천연비누''는 티트리 파우더 외에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 등의 염증을 삭힐 수 있는 허브파우더 5가지가 포함돼 있어 소독작용 및 피부 창상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문의 : 043-266-3690, www.ange1004.com &n 2013-04-22
- 아르헨티나 최초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 ‘탕게라’는 스페인어로 ‘탱고를 추는 여성 댄서’를 의미하는 단어다. 지금까지 탱고 공연들은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탕게라>는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최초로 만든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이다. <탕게라>는 2002년 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나시오날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며 엄청난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중에도 <탕게라>는 18개월 동안이나 흥행에 성공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화제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댄서이자 안무가인 모라 고도이가 짜릿하고 도발적인 탱고를 작품 안에 담아냈다. 모라 고도이는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은 기본이고, 전통 탱고와 현대 탱고를 모두 섭렵한 실력자로 초대 지젤 역을 맡았던 무용수이기도 하다. 흥겨운 라이브 연주와 30여명에 달하는 남녀 댄서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구와 뒷골목, 카바레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군무와 매혹적인 듀엣으로 환상적인 앙상블을 빚어낼 예정이다. 탱고가 태동했던 시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일체의 대사 없이 춤과 음악만으로 펼쳐내는 뮤지컬 <탕게라>는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생활단신 - -2013년 4월 3주 스페셜스피치 아카데미 공개스피치 특강성우 송도순, 방송인 김승현 허수경이 초대합니다.MC, 성우, 쇼호스트,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신사동에 개원한 ‘스페셜스피치 아카데미(신사동 595-11 유니드빌딩 6층)’에서 공개스피치 특강을 연다. 4월 23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도순, MC 김승현, 방송인 허수경이 강사로 진행한다. 강의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40명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제한하며 전화나 메일신청 후 회신을 받으신 분만 수강 가능하다. 이메일 신청 시에는 메일(mail@ssacademy.co.kr)로 성함, 연락처, 나이, 청강목적을 적어 보내면 된다.문의 02-545-0076/5076, http://www.ssacademy.co.kr 우리아이 성조숙증 예방 무료세미나 개최최근 ‘성조숙증’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성조숙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개발해 온 우아성 한의원장의 정은아 박사가 성조숙증에 대한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치료법을 알리고자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자녀를 두었거나 관심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호비쇼로 유명한 튼튼 아저씨의 진행과 재밌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자외선차단제를 증정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4시까지 강남구에 위치한 역삼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02)562-5806 신기한 미술쇼과 펼쳐지는 ‘어린이 드로잉 페스티벌’그림과 무대가 만나 살아 움직이는 환상적인 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같은 라이브 드로잉쇼가 5월 4일(오후 3시, 6시), 5일(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이틀간 1,000석 규모의 유니클로악스(서울 광장동 위치)에서 펼쳐진다. 드로잉쇼가 끝난 후에는 유니클로악스 1,2층 로비에 마련된 체험전에서 드로잉쇼에서 보았던 특수효과를 활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브랜드 티셔츠 만들어 입기, 바나나로 그림 그리기, 마블링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술기법들을 직접 경험하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맛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의 02-3445-9697, www.uniqlo-ax.com 하이브랜드,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오는 19일(금)부터 21(일)까지 양재동 하이브랜드 1층 패션스트리트와 야외 광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기존 바자회와는 차별화된 MD행사와 특별한 이벤트들로 가득하다. 평소 한 자리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명품 브랜드를 시중에서 보다 파격적 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며, 다양한 우수 브랜드들을 바자회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하이브랜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는 서초구청과 사회공동복지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 현장 및 물품 기금, 경매 수익 등을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및 복지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문의 02-2155-0028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 휜다리 교정프로그램 도입성장치료 전문 하이키한의원에서 ‘휜다리 교정프로그램’을 도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휜다리 교정프로그램’은 성장방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휜다리’를 교정해 키도 키우고 곧고 예쁜 다리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휜다리 교정프로그램’은 현재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휜다리’에 대한 진료·상담과 함께 정밀한 성장종합검사와 성장방해요인들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무릎에서 ‘딱딱’ 하는 뼈 소리가 빈번하며, 발목을 자주 삔다거나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잘 돌아가는 등의 자각 증상이 아이에게 발견 된다면 성장과 함께 휜다리(O다리, X다리)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초ㆍ중등 종합반 전문 ‘서초학원’ 서울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서초학원은 예비중 및 중등부를 대상으로 국ㆍ영ㆍ수ㆍ사ㆍ과 다섯 과목을 대비시키는 종합반 전문학원이다. 철저한 학습관리 시스템과 학교별 내신관리로 성적향상 및 바른 학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명문대 합격을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는 초ㆍ중등 종합반의 강점을 들어봤다. 중등 시기 학습관 바로잡아 기본기 완성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친구 따라 소문난 학원에 등록해도 신통치 않은 결과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 때와 달리 중등 시기가 되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범위도 방대해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시기에 바른 학습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보완, 훈련해나가야만 탄탄한 학습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서초학원이 지향하는 바도 이와 같다. 가정이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곳이라면 사회의 일부 기관인 학원은 훈육을 바탕으로 바른 학습관과 성적향상을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서초학원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요즘 학생들은 옳고 그른 것을 지적하면 불편함을 느끼지만, 6개월에서 1년간 지속적인 훈육과 철저한 학습관리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한다. “중1의 경우 초등생의 생각과 습관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며 몸집만 중학생인 초등 7학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3은 성장기여서 멋대로 행동하거나 어려운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학습관이 무너지는 학생도 매우 많죠. 때문에 중1, 중2 때 바른 교육을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며, 그것이 바로 서초학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이기도 합니다.”국어 및 학습관리 제반사항을 총괄하고 있는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의 말이다. 종합반 최대 강점인 고른 성적향상 꾀해서초학원은 일반적인 과목 테스트뿐 아니라 학교별 내신 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무엇을 얼마만큼 모르고 있고, 알아야 할 것은 얼마만큼 놓치고 있으며, 맞은 문제는 완벽히 알아서 맞혔는지 혹은 80%만 알고 맞혔는지 등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 그 다음 학생의 해결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해 그에 맞는 일대일 학습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120평 규모에 423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일시에 140명 수용이 가능한 학원이지만, 서초학원은 총 100명으로 학생 수를 제한하고 있다. 최근 학원가 트렌드는 단과 전문학원을 지향하고 있고, 많은 학부모들 역시 과거 종합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여전히 종합반 전문학원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높다. 하지만 서초학원 원장이 여전히 종합반을 고집하는 이유는 인성과 학습관을 바로잡고 다양한 과목의 고른 성적향상을 달성해야만 고등교육 및 대입으로 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은 서초학원 종합반의 강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느 한 과목만 잘해서는 결코 힘겨운 대학입시의 관문을 뚫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방법을 고집합니다.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해 꾸준히 관리, 관찰, 조언하는 특별관리 시스템으로 종합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죠.” 일일 4시간 주5일 수업으로 지속적인 관리 서초학원은 단과 전문학원과 달리, 지속성과 연속성을 학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는다. 따라서, 일일 4시간 주5일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철저한 출결관리와 엄격한 학습 분위기, 제대로 된 교양 교육으로 바른 학습관 형성, 지각 및 결석에 따른 철저한 보강수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국ㆍ영ㆍ수ㆍ사ㆍ과 다섯 과목 외에도 영어회화 및 영어듣기, 독서논술까지 철저히 대비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초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학교별 내신관리와 중1, 중2를 대상으로 한 우수영재반 운영, 중하위권 학생에 대한 특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서초중, 방배중, 이수중, 동덕여중, 반포중, 신반포중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재원 중이어서 학교별/레벨별 4단계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너무 이른 포기는 금물입니다. 현재 성적이 낫다 하더라도 중2 때부터 1년간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받으면 중3 때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원장님께서는 20여 년 이상 학원을 운영하셨고 청소년 선도위원 및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바른 교육에 앞장서온 분입니다. 서초학원을 믿고 맡겨주세요. 반드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남대문, 동대문시장 액세서리 상가 탐방기 올 봄에는 저렴한 액세서리로 봄단장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에 가면 액세서리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목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해서 나들이를 해봤다. 집 근처에서 402번 버스를 탔더니 한 시간도 안 돼 바로 남대문시장 7번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기왕 시내에 나들이 나선 김에 시간이 되면 동대문시장도 가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남대문시장에서 액세서리 구입하기남대문시장의 대표적인 상품들 중의 하나가 바로 액세서리라고 한다. 남대문시장 내에는 액세서리 상가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가가 남정액세서리상가, 유성액세서리상가 그리고 삼호액세서리상가이다. 대부분 남대문시장의 인포메이션 센터 근처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이들 상가들의 점포들은 대부분 도매상들이다. 상가 내의 각 점포에서 직접 액세서리 부자재를 이용해서 즉석에서 상품을 만드는 곳이 많았다. 남대문 시장 내 액세서리상가들은 마치 가게라고 하기 보다는 작은 액세서리 공방들이 오밀 조밀 모여 있는 느낌이었다. -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 많지 않아 아쉬워도매상가라도 해도 혹시나 소매로 구입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이곳저곳 들러봤다. 버스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트릴리온 빌딩의 남정액세서리상가였다. 그중 3층의 ‘가이아’(3층, 92호)의 핸드메이드로 만든 팔찌와 브로치들이 눈길을 끌었다. 판매하는 상품들이 모두 디자인을 전공한 주인이 직접 만든 오직 하나뿐인 작품들이라고 했다. 원석위주로 만들어진 팔찌와 브로치들이 화려했다. 물어보니 원석 브로치들의 가격이 만 오천 원에서 3만 원대이다. 다행히 한두 개는 어려워도 10개 이상이라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층 더 내려오니 2층의 나비 모양의 브로치가 많은 ‘루체’(26호, 27호)가 눈에 띄었다. 역시나 이곳은 나비브로치가 인기라고 한다. 이곳은 도매전문이라 소매로는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기에 눈요기만 했다. 눈앞에 예쁜 장신구를 보고도 살 수 없다는 아쉬움에 발길을 돌렸다. 이곳에서 정말 반갑게 소매로도 구입이 가능한 곳을 겨우 찾아냈다. 1층 로비에 위치한 ‘BOMBEE’라는 곳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달랑거리는 귀고리 두 세트를 얼른 구입했다. 네잎클로버모양의 귀고리는 9천원, 반달모양의 달라붙는 귀고리는 7천원, 모두 만 6천원이었다. 소매를 겸해서인지 손님도 꽤 북적였다. 이곳 외에도 청자상가 A동 1층, 쥬얼파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몇 몇 점포들에서도 소매로 액세서리를 구입이 가능했다. 이곳 진열대에는 한 개에 5천 원씩 밴드형 팔찌를 세일하고 있었다. 게다가 올 초부터 유행하고 있는 목에 걸치는 케이프도 만원에 살 수 있었다. 청자상가 모퉁이를 돌자마자 ‘금복주’라는 가게에선 각종 봄 스카프를 팔고 있었다. 마침 화려한 컬러프린트로 마감된 면 스카프를 2장에 5천 원씩 세일 하고 있었다. 차가운 봄바람을 막기에 적당할 것 같아 얼른 두 개를 골라 들었다. 이곳 이외에도 여러 군데 액세서리상가들을 돌아보았지만 도매 위주가 많아 일반 소비자가 소량을 사기에는 힘들었다. 아쉽기도 해서 동대문종합시장에도 가보기로 했다. #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액세서리 구입하기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은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남대문시장 3번 게이트에서 동대문시장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내린 후 청계천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동대문종합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동대문시장들 중에서 저렴하게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청계천 바로 옆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시장 5층이다. - 소매가 가능해서 액세서리를 구입하기에 부담이 없어동대문종합시장 A동과 B동의 5층에 액세서리 상가에 가면 도소매가 모두 가능하다. 같은 건물 아래층에 원단 상가들이 있어서 패브릭을 이용한 액세서리를 파는 점포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곳에서 맨 먼저 발길을 사로잡은 곳은 박근혜대통령이 애용하는 스타일의 브로치들을 파는 곳이었다. ‘GREEN 마당’(A동 5121호)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 브로치들을 팔고 있었다. 가격을 물어보니 오천 원 미만 상품부터 가격대가 다양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자 즉석에서 주인이 브로치에 핀을 달아줬다. 플라스틱소재의 기하학 무늬와 꽃잎장식 스타일로 된 브로치 두개를 만원 조금 더 주고 샀다. 이곳 동대문종합상가 5층에도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한 장신구들이 많았다. 지난해 유명연예인이 즐겨 찼다는 팔찌스타일도 많았다. 가죽 줄이나 실버체인에 원석, 큐빅, 스틸을 이용한 다양한 소재의 장식을 추가할 수 있는 팔찌를 많이 팔고 있었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서 살 수 있는 가게들도 많았다. ‘사계절 F.B’(A동 5085호,5086호)에서 가죽 줄에 여러 가지 장식을 꿰어 넣어서 나만의 팔찌를 직접 만들어 봤다. 참 장식이 대략 7~8개 들어가도 가죽 줄을 포함해서 9천 원에 멋진 팔찌를 만들 수 있다. 참 장식은 자신이 원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어서 지나가다가 예쁜 참 장식을 팔고 있는 ‘태평양’(B동5층)에서 몇 개 더 구입했다. 이곳 5층에 위치한 액세서리 상가는 대부분 소매로도 얼마든지 구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소량으로 액세서리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없고 편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영화 산책> ‘로마 위드 러브’ 지난해 7월, 우디 앨런 감독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현재와 과거의 파리를 오가며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조우하는 기쁨과 낭만적인 로맨스의 설렘을 관객들에게 안겨준 바 있다. 바로 그 우디 앨런 감독이 이번에는 로마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그만의 독특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쳤다. 네 편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식으로 보여주는 영화 ‘로마 위드 러브’는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요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유쾌한 도시 로마에서 토핑 가득한 인생을 만난다영화 ‘로마 위드 러브’는 추억, 명성, 스캔들, 꿈을 주제로 각기 다른 네 편의 스토리가 로마를 배경으로 흥미롭게 펼쳐진다.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던 건축가 존은 우연히 자신의 젊은 시절을 꼭 닮은 건축학도 잭을 만나 위험한 삼각관계에 빠져드는 잭을 따라다니며 여자에 대해 멘토로서 조언한다. 예리하고 거침없는 그의 조언에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 레오폴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갑자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되어 있다. 그는 피곤한 스타의 삶에서 벗어나길 원했지만, 막상 원래의 평범한 상태로 되돌아오자 다시 스타의 삶을 그리워한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늘 아쉬워하는 평범한 인간상을 엿볼 수 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 밀리와 안토니오는 로마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정착을 준비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다른 상대에게서 스스로 몰랐던 본능에 눈 뜨게 된다. 순진했던 두 사람이 동시에 짜릿한 일탈을 꿈꾸게 된다는 발상이 흥미롭다.은퇴한 오페라 감독 제리는 딸의 약혼자 미켈란젤로를 만나기 위해 로마로 왔다가 평생 장의사로 살아온 예비 사돈 지안 카를로에게서 타고난 성악가의 자질을 발견한다. 아쉽게도 샤워할 때만 성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카를로를 위해 제리는 샤워하며 노래하는 오페라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제리(우디 앨런)의 솔직하고 고집스러운 말투와 카를로의 샤워 무대가 관객들의 웃음을 폭발시킨다. 아름다운 로마의 풍광은 또 다른 볼거리영화의 시작부터 스크린 가득 아름답게 펼쳐지는 로마의 풍광은 당장이라도 로마로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콜로세움,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등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골목골목까지 한 눈에 담기 어려운 로마의 아름다움을 네 개의 에피소드에 구석구석 담아냈다. 스크린을 따라 로마의 골목을 돌 때마다 놀라운 유적들과 마주하며 로마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영상과 어우러진 오감 만족 사운드트랙‘로마 위드 러브’의 사운드트랙은 특별하다. 민요, 오페라, 칸초네(이탈리아 대중 가곡)를 아우르는 생생한 음악은 영상과 어우러져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대신 뉴욕의 재즈 바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우디 앨런 감독이 직접 선곡한 곡들이라고 한다.오프닝 음악인 칸초네 ‘Nel Blu Dipinto Di Blu-Volare’(파랗게 칠해진 푸르름 속에-날다)는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로마로 이끈다. 나폴리 민요 ‘Arrivederci Roma’(로마여 안녕)은 소박하고 서정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히,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극 중 지안 카를로가 샤워를 하며 부르는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이다. 무반주임에도 시원하게 이어지는 지안 카를로의 노래는 실제 이탈리아 테너 가수인 파비오 아르밀리아토가 직접 출연해 불렀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또한 무반주 육성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명곡이다. 차분한 이탈리아 민속음악에서부터 재즈, 오페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것 또한 영화의 관람 포인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학습 스타일에 맞는 스터디 공간을 선택한다 ‘독서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좁고 어두우며 답답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독서실들이 비슷한 환경이라서 밀폐된 공간에서 일률적으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도 선택의 여지없이 일반 독서실을 찾게 된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나에게 잘 맞는 학습공간을 선택해 공부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없을까 고민한다면 토즈스터디센터를 권하고 싶다. 특히 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독서실 형태의 스터디센터와 소규모 스터디나 모임을 위한 공간인 모임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공간 전문업체에서 연구개발한 스터디센터토즈는 10년 이상 모임공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온 곳이다. 그동안 모임공간을 운영해오면서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공간에 대한 수요를 실감했고, 2년 이상의 스터디 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거쳐 스터디 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토즈스터디센터는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학습 공간이 다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최고의 학습효과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소음이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듯 칠판에 정리하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 학습스타일에 맞는 환경을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독서실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토즈스터디센터에서는 학습유형을 7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교육학 박사, 학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년 이상 학습 형태 및 학습 환경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로 공부하는 패턴에 따라 집중력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 다양한 스터디 형태를 고안하게 되었다. 스터디 공간은 오픈형, 반독립형, 그리고 독립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공부 방법에 따라 학습 공간 선택가능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토즈의 12번째 스터디 센터로 총 100여석 규모이며, 대치동 한티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과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60퍼센트 이상의 입실률을 보이고 있다.이곳은 학습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학습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토즈 스터디 도곡2센터의 이진용 총괄매니저는 “다양한 학습 공간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자신만의 전용 책상에서 공부하는 고정석과 그날그날 학습 스타일에 따라 공부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자리마다 조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개인사물함 등 공부에 적합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소발생기를 계속 가동함으로써 밀폐된 공간이지만 청결과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를 친환경적 소재와 컬러로 꾸며서 안정감 있게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규모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모임 공간토즈스터디 도곡2센터가 갖춘 또 하나의 특징은 소규모 스터디나 동아리 모임, 학부모 모임 등 모임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모임 공간은 이용자 수에 따라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부스부터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각 부스에는 화이트보드가 준비되어 있어 강의나 PPT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인 이상의 부스에서는 빔 프로젝터도 제공된다. 그밖에 노트북과 컴퓨터, O/A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진용 총괄매니저는 “이곳은 지역 특성상 학구열이 높아 팀 수업 등 독립된 공간에서의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 매우 활발하게 열린다. 따라서 모임센터 운영시간도 스터디센터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다른 모임공간과는 달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스터디센터와 모임센터 모두 15가지 이상 준비된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전자레인지 등도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공부나 스터디 중간에 잠깐 휴식할 수 있는 소셜 스페이스 공간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