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화동 장전공원 직거래장터 다양한 볼거리 ‘풍성’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화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 개최한 ‘우리먹거리행복웰빙장터’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다가간다.청주청원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회장 강형수)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복웰빙장터는 지난 4월 흥덕구 성화동의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옆 장전공원에서 개장해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과채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보다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6월 8일 둘째주~넷째주까지 연속 3주간은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을 초청해 노래공연을 펼치고 소비자대상 즉석 장기자랑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여 먹거리ㆍ놀거리ㆍ볼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보건소 비만 예방 관리 프로젝트 추진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관내 19개소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원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비만 예방 교육, 비만 관리 운동 프로그램 및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지난해 흥덕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성인 비만율은 20.5%로 작년 22.3%보다 1.8% 감소한 반면, 학생 비만율은 14.7%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인스턴트 식품 과다섭취, 학습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보건소는 영양사 3명, 음악줄넘기 지도자 3명, 에어로빅 생활체육지도자 4명이 관내 19개 학교를 순회하며 영양교육,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 가족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특히, 지난해부터 야간 운동 교실을 신청한 창신초, 산남초, 남성중학교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의료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수곡2동 주민을 위한 야간 운동 교실도 산남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한솔초등학교에서 6월부터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6월 문화일정 충북청소년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일시 : 6월 8일(토) 오후 7시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임장료 : 전석 무료주최 : 청주예총문의 : 223-4048 블레스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클래식의 벽을 허물다 Ⅶ>일시 : 6월 9일(일) 오후 7시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임장료 : 전석 무료주최 : 블레스 챔버오케스트라문의 : 010-6232-5393 대형가족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일시 : 6월 12일(수) 10:20 11:30 13:1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임장료 : 일반 2만원(10인 이상 단체 5천원)주최 : 한마당문의 : 1688-3820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일시 : 6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임장료 : 전석 무료주최 : 한국방송공사 청주방송문의 : 010-5462-7201 시립국악단 수시연주회 <전통음악시리즈Ⅰ>일시 : 6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임장료 : 전석 5천원주최 : 청주시립국악단문의 : 200-4491, 1544-7860 충북순화음악회 <꿈의 동화>일시 : 6월 14ㅇㄹ(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임장료 : 전석 무료주최 : 충북민예총문의 : 256-6471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스터 발표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되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로고, 포스터 등 기본 EI(Event Identity)를 공식 발표했다.올해 공예비엔날레의 EI는 영문 주제인 ‘SOMETHING OLD SOMETHING NEW’를 모티브로 개발됐다.도형들의 외곽을 감싸고 있는 선을 따라 그리면 ‘OLD’와 ‘NEW’의 형상이 나온다. 이는 옛 것(익숙한 공예)을 감싸고 발전하여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익숙함과 새로움이 어우러지는 ‘조화의 장(場)’을 표현한 보라색 바탕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공간적 개념을 상징한다. 빨강과 파랑의 혼색인 보라는 각각 익숙함과 새로움을 나타내며, 혼색의 결과로 인해 대립의 해소와 계승을 통한 발전의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안종철 사무총장은 “이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며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를 진동하며 발전해온 공예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이질적 문화간의 소통과 융합을 재조명 할 것”이라며 “익숙한 삶의 공간에 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마더 & 차일드 (Mother & Child)」, 「초대국가 독일관」,「제8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국제관」「거리마켓」,「청주아트페어」,「국제학술회의」등의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여름철 건강관리, 활력 있는 여름나기 우리가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얘기하면서 가볍게 여기는 질병이 바로 서병(暑病)인데, 몸에 열이 나며, 식은땀이 흐르고, 입이 마르며, 얼굴에 때가 끼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합니다. 위와 같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위험 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 째로 찬 음식을 즐겨 먹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인체의 기(氣) 순환이 피부쪽 표면으로 나오거나 상부로 뜨기 때문에, 내부순환이 줄어 뱃속이 허(虛)해지고 냉(冷)해집니다. 따라서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와진 상태에서 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서 구토와 설사 및 복통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찬 것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차가운 물은 양치만 하고 뱉어버리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옛날부터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하여 여름철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인 삼계탕이나 황구육(黃狗肉) 등을 먹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 따른 선조들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성생활을 절제해야 합니다. 여름철은 잎이 무성하고 뿌리는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서 뿌리와 수(水)에 해당하는 하초(下焦)의 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과도한 성생활을 자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옛 선조들이 여름철에는 결혼날짜를 잡지 않던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도 있지만, 사실은 의외로 주변에서 많이 앓는 질병이 여름감기입니다. 여름철에는 땀구멍이 열려져서 수시로 땀을 흘리게 되어 있는데, 이 때 에어컨 등으로 부자연스럽게 기온을 낮추거나 땀구멍 조절을 잘못해주면 냉기가 몸속으로 스며들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찬 기운에 너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미리 면역력이나 저항력을 키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은, 기(氣)를 소모하는 낮이 길고, 반대로 기를 재충전할 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계절입니다. 따라서 만성피로와 식욕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결국 여름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떨어진 기운을 북돋우어주면 상당히 양호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여름감기는 한방치료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여름에는 여름에 쓰는 한약이 따로 있으니, 가까운 한의원이나 주치한의원에 찾아가 상담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글 : 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비움의 시간, ‘내몸애’ 단식 요즘 단식이 화제의 키워드이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암과 성인병 예방 혹은 치료할수 있다고 알려져 화제이다. 건강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 목적으로 단식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내몸애 단식을 참고해보자. 내몸애 단식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내몸애 단식은 나비솔한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절식, 단식은 소화기계의 완전한 휴식이 목적이다. 최근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지만, 진정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 보다는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속을 비워내는 내몸애 단식을 추천하고 싶다. 내몸애 단식은 총 5주 프로그램으로 감식기 7일, 절식기 14일, 회복기 14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단식은 절식기 14일 동안 하게 되며 그 앞 뒤의 기간은 준비와 회복을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식도 급격하게 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점차적인 준비기와 회복기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효과는 절식기 14일 동안 보게 되는데, 스스로의 몸상태에 따라서 절식기는 7일만 해도 좋다. 하지만 최소 7일 이상은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 절식기 동안 남성의 경우 체중의 10%가 여성의 경우 8%가 감소하게 된다. 예로 60키로의 여성은 5주 프로그램 만으로 50키로대 초반의 체중이 될 수 있다. 단식은 다이어트는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만성피로 같은 만성질환도 치료가 가능하다. 독일의 거슨 박사는 단식과 녹즙법 만으로 암환자를 치료하여, 거슨요법이라고 불리는 이 단식요법은 현재에도 암환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체요법이다. 단식 이전에 몸의 상태와 체질, 체성분을 진단하며, 단식중에는 족욕, 반신욕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영양분 공급을 위해 액상으로 된 보조식품과 체질개선 한약을 복용한다. 단식기간에는 물 외에는 일절 먹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한 단식 보다는 뇌의 활동과 기초대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질의 당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내몸애 프로그램에서는 양질의 당분과 한약성분이 들어간 정화수와, 발효식초를 이용한 디톡싱 제품을 처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야채스프와 녹즙법을 이용해 스스로 양질의 미네랄과 비타민, 당분을 섭취하는 방법도 지도하고 있다. 단식이지만 완전히 영양분을 끊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양질의 당질과,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절식기 7일~14일 동안에는 고체 형태의 음식은 절대로 섭취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단식의 목적은 해독과 위장의 휴식에 있기 때문에 위장에 무리를 주고 노폐물을 남길 수 있는 고체형태의 음식물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내몸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중에 나비솔한의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중간점검과 진단, 상담을 받게 되며 아디포요법, 왕쑥뜸 등의 한방치료도 받게 된다. 단식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유지하려면 내몸애 단식 프로그램을 1년에 최소 한두번씩 참여하는 것이 좋으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저염식과 소식, 생식, 채색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식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지만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실천하면 오히려 단식중에 몸이 가볍고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고 느끼게 된다. ''내몸애 단식 프로그램''은 매일 힐링일기를 꾸준히 작성하는 참여자에게는 최대 60만원 상당의 페이백도 실시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 질병예방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 : 류정만원장 (나비솔한의원, 한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초등영어전문학원 ''뮤엠영어''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 개최 초등영어전문 프랜차이즈 학원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뮤엠영어’가 지난 5월 31일 청주 용암동에 있는 뮤엠영어 청주교육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뮤엠영어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60여 개의 영어 프랜차이즈가 있고, 몇몇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어 가는 상황”이라며 “뮤엠영어는 연내 8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영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성으로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후발주자로 뛰어든 뮤엠영어는 차별화된 ‘교재 퀄리티’와 ‘합리적인 비용’을 내세우며 성공적으로 시장을 공략, 론칭 후 1년 만에 현재 750개 가맹점을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청주도 18곳의 뮤엠영어가맹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뮤엠영어’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맞춘 영어적 사고능력 함양과 에세이 쓰기, 실시간 스피킹 훈련을 준비시켜 주는 영어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다. 문의: 1544-1010/ 296-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탈모방지 샴푸 사용만으로 치료 효과 보기 어려워 최근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에서 탈모방지샴푸와 치료약의 차이를 비교 방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경험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다양한 탈모 유형 중 약 70%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단순한 노화가 아닌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탈모방지 샴푸 사용만으로 치료 효과를 보긴 어렵다. 탈모는 근본 원인과 유형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조기부터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는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샴푸를 탈모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샴푸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생긴 두피의 오염물질을 씻겨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샴푸를 쓰는 것이 두피 청결 차원에서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탈모의 발현을 막거나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지는 못한다. 발모성분이 있는 한방샴푸를 한의원에서도 처방하고 있지만 탈모 관리를 위한 홈케어로, 근본적인 치료는 한약치료와 침을 이용한 두피치료, 그 외 관리를 전문적으로 받아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탈모증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발모성분이 함유된 전문 한방탈모 샴푸를 사용하고, 이미 탈모가 시작되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자신의 탈모 증상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의원 치료의 장점은 호르몬조절제 같은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용하지않고, 천연약재와 침을 이용하여 근본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비듬이 있는 경우 두피 염증이 동반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성장에도 악영향을 준다. 또한 가려움증 등으로 두피를 긁으면서 모발이 쉽게 부러지면서 조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비듬이 있다면 진정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 치료의 지름길은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근본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탈모 치료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로 나뉠 수 있다. 흔히 젊은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를 병행해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한약치료는 탈모의 근본 원인인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며, 침과 물리요법으로 하게되는 두피치료는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 혈액순환불량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다. 모발은 주기가 인체내 다른 조직이나 피부보다 긴 편이므로 최소 2~3개월을 치료단위로 잡게 되며, 꾸준하고 인내력 있는 치료는 분명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놀이 통해 영어와 친해지니 엄마도 아이도 만족 이곳은 얼마 전 확장 이전한 ‘잉글리시에그’ 청주지사. 놀이 활동이 진행되는 교실 밖에서 엄마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처음엔 안 들어가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제법 잘 따라하네.”“처음이라 낯설 텐데도 잘 하네.”교실 안에는 5세 아이들이 선생님의 손짓과 노래에 따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수업이 시작되고 한참을 교실에 안 들어가겠다고 버티던 한 남자아이도 친구들의 수업모습을 보더니 마음을 바꿔 엄마 부추김을 받으며 교실로 들어섰다. 처음엔 곧 나올 것 같은 얼굴로 앉아 있더니 이내 교사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교재 구입한 회원, 놀이활동과 홈스쿨링 참여 가능 잉글리시에그 교재를 구입하고 회원이 되면 센터의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센터가 멀 경우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을 할 수도 있다. 놀이 활동에 사용되는 교재 패키지에는 스토리북과 만들기 활동에 쓰일 재료들이 들어있다. 잉글리시에그 교재와 별개로 구성돼 있다.청주지사는 회원들에게 상담과 A/S를 통해 구입한 교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센터를 방문해 교재를 체험하고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센터에 요청하면 매니저가 집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잉글리시에그를 접한 엄마들의 반응은 어떨까. 5세 반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민지 엄마 이은주(36·가경동)씨는 “주변 소개로 알게 됐다. 놀이 활동이라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잉글리시에그는 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었고 책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활동을 보니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3단계 실생활 영어, 해외전문가들 스텝으로 대거 참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영어 잉글리시에그는 3단계 프로그램으로 돼 있다. 각 단계별로 스토리북, 스토리텔링북, 워드차트, 오디오CD, 독후활동교구, 플링플링 플레이어와 펜으로 구성된다. 교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생활 속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어의 언어적 특성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1단계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가족들의 관계 중심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2단계는 집 주변으로 범위가 확장돼 거리 마트 서점 레스토랑 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3단계는 놀이동산 바닷가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여기에 각 단계마다 미니 전집(1단계는 판다북, 2단계는 비버북, 3단계는 멍키북)이 연결·확장된다. 오류 없는 영어를 만들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 ESL교수진과 국내 유아영어교육 교수진 등 여러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잉글리시에그의 스토리 개발에 참여했다. 서미숙 청주지사장은 “잉글리시에그는 영어의 특징인 라임, 리듬, 액센트를 잘 살리기 위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작곡가들과 배우들을 섭외해 만들었다”며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위해 동화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들도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어머니영어교실, 아나바다장터 등 다양한 활동 계획 중 잉글리시에그 청주지사는 이번 센터 확장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벌여갈 계획이다. 서미숙 청주지사장은 “그동안 방문 위주로 활동해왔는데 이번 센터 확장이전과 함께 센터에서 진행되는 놀이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활동하면서 사회성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지사는 7월부터 어머니교실을 열어 잉글리시에그를 활용한 영어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 지사장은 “회화에 문법을 섞어 성인대상 영어교실로 꾸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장난감 의류 신발 등을 받아 세탁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2개월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또 놀이 활동을 위해 매주 아이들을 데리고 센터를 오가느라 애쓴 엄마들에게 어머니상도 줄 생각이라고. 문의전화 233-8677 홈페이지 www.englishegg.co.kr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마을 만들어요! 안전한 먹거리,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한 모임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주부들의 모임이 있다. ‘건강마을 민들레 모임(이하 민들레 모임)’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하 서부복지관)이 지난 3월 안전한 먹을거리 생활실천을 위한 주민조직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주부들의 모임이다. 서부복지관 장은하 과장은 “민들레 모임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그 실천방안을 지역에 확산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이 모임을 통해서 주민들은 주체적으로 안전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복지관에 따르면 2011년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문제로 환경오염이 제기됐다. 장 과장은 “환경오염 중에서도 특히 먹거리 오염과 불신이 강했다”며 “민들레 모임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6월 17일까지 민들레 모임에서는 △건강간식 만들기 △식품안전교육 △친환경 텃밭 체험활동 △무농약 딸기 따기 △내 아이 식단분석과 대처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젊은 주부들로부터 참가 문의 이어져 현재 민들레 모임은 다문화가정의 여성 5명을 포함해 20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월요일마다 모임을 갖고 친환경 식품에 대해 알아보고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상반기(3월~6월)에만 네 차례에 걸쳐 식품안전 교육과 건강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민들레 모임 회원들 대부분은 20~30대로 2~3명의 어린 자녀를 두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정, 젤리 등 아이들 간식 만들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갓 돌이 지난 아이를 안고 건강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이민아 씨는 “어린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사실 육아정보나 생활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이런 모임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도 다지고 식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 보니 최근에는 회원가입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종종 온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