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생명의숲, 6월 숲기행 참가자 모집 (사)충북생명의숲은 6월 22일(토) 진행되는 아름다운 숲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 장성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이번 숲기행은 치유의 숲 탐방과 함께 숲치유사가 진행하는 숲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모집은 6월 19일까지며 인원은 40명이다. 참가비는 회원은 성인 2만4000원, 유아 및 중학생 2만원(비회원 성인 3만원, 유아 및 중학생 2만5000원)이다. 자세한 안내는 충북생명의숲 사무국(253-3339)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esup.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별누리 교실, 5회차 참가자 모집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2013년 별누리 교실 5회차 참가자를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별누리 교실 5회 교육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망원경과 우주개발’을 주제로, 망원경의 원리와 우주 탐사선의 이동원리 등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망원경 공작해보기를 비롯하여, 천체투영관에서 우주비행사와 망원경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 운영한다.참가 대상은 청소년·일반인 30명, 초등 저학년 25명, 초등생 고학년 25명을 수준별로 분반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jcity.net) ‘체험/견학’란에 접수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200-4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좋은 책 부모가 먼저 읽는다 청주어린이도서연구회 편집부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숙자, 이명아, 장혜숙, 김혜영, 유지연, 이우영 회원.‘넘쳐나는 책의 홍수 속에서 내 아이 독서지도는 어떻게 할까?’ 좋은 책을 찾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의 내용은 물론 책 속 그림의 구성과 색채, 지은이의 의도 등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책은 음식만큼이나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정해주기 위해 어른들이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청주어린이도서연구회(이하 어도연)’가 주목받는 이유다.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사단법인 어도연은 어린이 책 문화운동 단체로 1980년 5월 창립해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현재 전국에서 36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책 보내기 사업’,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발행해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학부모가 읽을 만한 좋은 책을 장르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9년째를 맞는 청주 어도연도 60여명의 회원들이 교육부, 문화부, 편집부 등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청주시 용암동에 위치한 초롱이네작은도서관에서 매주 모임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성심학교, 영운어린이집 등을 찾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그림자 극,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가을 동화잔치’ 개최도 주관하고 있다.유지연 회장(38)은 “매주 모여 책을 읽고 서로 공유하는 것이 기본 활동”이라며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아이들 스스로 즐기는 독서 청주 어도연 회원들이 말하는 독서교육은 ‘강요하지 않는 독서, 함께 읽는 독서’라고 요약할 수 있다.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지만 이른바 공부를 잘하기 위한, 선행학습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읽지는 않는다는 것. 유 회장은 “청주 어도연 회원들의 대부분은 초, 중학생을 둔 주부들이지만 아이들에게 사교육이나 독서를 강요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성심학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은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올해로 6년째 어도연 활동을 하고 있는 나숙자(41) 회원은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어느새 엄마의 일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자기 자신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영(40) 회원도 “어도연 활동을 하기 전에는 사교육, 독서 교육과 관련해서 주변 엄마들의 말에 쉽게 흔들리고 조급해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며 “이것이 바로 독서의 힘”이라고 크게 웃었다. “어도연은 내 생활의 활력소~”청주 어도연 회원들은 한결같이 매주 모임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입을 모은다. 3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우영(37) 회원은 “어도연 생활을 하면서부터 진정한 친구도 생기도 비로소 내 생활을 찾은 기분”이라며 “그래서인지 남편도 어도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다”고 밝게 웃었다. 특히 어도연의 동기 사랑은 유별나다. 3년차, 11기 회원들은 동기끼리만 체육대회를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편집부의 이명아 씨는 “물론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서로 교류를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너무 든든한 친구사이가 됐다”고 강조했다.어도연은 매년 3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신입회원은 한달간(4회)의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옛이야기, 창작동화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한 후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전국 누비는 청주 예술가들을 만나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현 입주작가들과 출신 작가들이 잇따라 외부 전시회와 프로젝트에 초대되고 있어 화제다.올해 서울 한국문예진흥원 아르코 미술관에서 기획된 해외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 팀이 당선돼 8월부터 몽골에서 작품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문예진흥원에서 기획하는 노마딕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으로 3기 이도현작가, 6기 윤동희작가 등 사막 프로젝트팀이 선정되돼 전액 활동지원을 받는다.또 헬렌정 리 작가는 박수근 창작스튜디오에서, 애나 한 작가는 현재 독일 레지던스에 초대돼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이 눈에 띄고 있어 그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이외에도 지역 외에서 스튜디오 출신들의 개인전과 그룹전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먼저 1기 장준석(대구 봉산문화회관), 2기 이자연(코너갤러리, 서울) 허수영(인사미술공간, 서울) 신민경(우민아트센터 카페갤러리, 청주) 작가가 현재 활발한 전시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4기 홍원석 6기 임선이 작가는 레지던스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6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열리는 미술교실과 권준호·한성수 기획전시, 아트마켓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전화 200-6061(청주시평생교육원 관리과)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스스로 공부 계획 세우는 아이들 큰 교실에 많은 학생을 앉혀 놓고 주입식으로 강의하는 수업 방식이 바뀌고 있다. 공부의 수준도 다르고 억지로 떠밀려 하는 공부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에 맞게 소수정예, 철저한 1대1 맞춤 학습지도 방법, 객관화된 시스템 등으로 무장한 새로운 공부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눈높이 학습지로 이름 난 ‘대교 퍼스트클래스 공부방’(이하 퍼스트클래스)이다. 수학중심의 전과목 공부방 퍼스트클래스에서는 주 5일 수업에 하루 한 시간씩 초등은 전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등은 수학을 공부한다. 초등수업도 수학을 3일 동안 진행하는 수학중심의 공부방이다. 중학수학은 개념 이해와 원리 학습을 통해 기초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는 오프라인 교재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중요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또 자주 틀리는 문제를 개인별 온라인 학습진도표에 기록해 오답관리 시스템으로 분석한다. 퍼스트클래스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앉혀 놓고 교사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예전 ‘티칭’ 방법의 수업방식을 거부한다. 핵심을 반복적으로 주입시키는 강의 방식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없다. 한 클래스에 5명을 넘지 않는 것이 원칙.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 키운다 퍼스트클래스에서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초등 저학년부터 쓰는 ‘플래닝북’이다. 플래닝북은 학습플래너처럼 학생의 학습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회원들 대부분이 처음에는 그날 배운 것과 공부 계획을 써 보라고 하면 손도 못 대고 백지로 둔다. 그러나 한 달, 두 달이 지나면 회원들의 플래닝북은 과목별 공부계획과 결과, 그리고 반성으로 빼곡하다. 이렇게 플래닝북을 통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웠다는 자신감은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김태화 슈퍼바이저(46)는 “회원들이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은 훨씬 어렵고, 수능까지 가려면 지구력도 많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이 학습을 주도해 나가는 태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등록한 오성진 회원의 어머니 홍복기(33)씨는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를 돌볼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집근처에 있는 퍼스트 클래스에 보내면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성적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 플래닝북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세운 공부계획표, 오답을 정리한 것, 한 달 동안 아이가 공부한 객관적인 결과표를 보면서 “학습태도가 바르게 잡히고 있어 대교 퍼스트클래스 공부방에 보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엄마의 노하우, 학습에도 필요해 정부에서 내건 약속 중 하나가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주부 일자리로 퍼스트클래스 개설은 제격이다. 퍼스트클래스는 따로 점포를 얻을 필요 없고 가맹비도 필요 없다. 2박 3일의 입문교육을 마치면 회사에서 홍보전단, 로고, 현수막 등 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회사는 정기적으로 홍보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판촉물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눈높이 교사들과 연계하여 회원모집에 도움을 준다. 눈높이 교사의 회원 중 퍼스트 클래스와 맞는 회원이 있으면 소개해 주는 방식이다. 회원모집보다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회원도, 원장도 ‘윈-윈’할 수 있는 퍼스트클래스만의 성공비결이다.개신 주공 1단지에서 퍼스트클래스를 운영 중인 오순이 원장(41)은 세 아이의 엄마다. 공부방 운영은 교육 사업이라는 점에서 자부심도 생기고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회원을 가르치는데 교사로서의 능력도 필요하지만 회원들이 아이들이기 때문에 “엄마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부터 시작해 수업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주부가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적합하고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고 설명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돈가스를 얼마든지 준다구요? “여기 돈가스 리필 둘 있어요~”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무한리필 김추일 수제돈가스’에서는 ‘리필’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음료수도 아니고 공기밥도 아닌 돈가스, 바로 돈가스를 리필해 주는 곳이 있다니…. ‘이렇게 많이 주고도 제대로 운영이 될까?’하는 의문도 들지만 돈가스 매니아들은 물론 대식가들에게 이보다 더 듣기 좋은 소리는 없을 것이다. 맛있는 돈가스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경기도 일산의 ‘일산하나축산’이 모태가 돼 돈가스 업계에서 우뚝 선 무한리필 김추일 수제돈가스는 전국 체인점으로 현재 11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청주율량점은 8호점으로 지난 5월 9일 개업했다. 김추일 사장의 친누나 김해경(41) 씨가 직접 경영하는 곳으로 누구라도 양과 맛, 가격에 놀란다. 이곳에서는 6500원짜리 모듬 정식을 시킨 후 만일 양이 부족하다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김해경 사장은 “현재 청주에서는 돈가스 14장이 최고 기록”이라며 “기록을 깨는 손님에게는 그날 테이블의 음식 값을 받지 않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워낙 양이 많아 기록을 깨기란 쉽지 않은 일. 치즈모듬정식 1인분으로 나오는 돈가스가 이미 4장이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성인 남성도 리필을 주문하기란 어렵다.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개신동의 김병철(42) 씨는 “아이들이 돈가스를 좋아해서 돈가스 음식점을 자주 찾는데 이렇게 맛있고 양이 푸짐한 곳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특히 이곳의 치즈 모듬정식은 누구라도 감탄할만하다. 김해경 사장은 “치즈돈가스는 아이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특히 신경쓰고 있다”며 “만두를 빚는 것처럼 고기를 얇게 펴 치즈를 감싸듯이 만든다”고 전했다. 치즈돈가스를 자를 때 배어나오는 치즈양은 다른 곳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돈가스(3000원)도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누구나 만족할만하다.양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이집의 자랑거리다. 생고기와 생 빵가루, 매일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 음식 못지 않는 맛을 자랑하고 있다. 체계적인 식재료 공급 시스템,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개업한지 두 달이 채 못된 김추일 수제돈가스는 하루 평균 100여명, 주말에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찾고 있다. 김 사장에 따르면 상당구 지역에서는 물론 흥덕구 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돈가스 업계에서 김추일 수제돈가스가 맛과 양으로 ‘으뜸’을 차지할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보다 본사로부터 지원받는 식재료의 체계적인 공급시스템에 있다.이곳 공정시스템의 핵심은 생고기를 매장에서 바로 썰어 망치로 두드린 후 즉석에서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히는 신선함에 있다. 김 사장은 “본사로부터 매주 한번씩 진공 포장된 생고기 13박스가 배달된다”며 “재료의 회전율이 다른 업소에 비해 빨라 손님들은 바삭하면서 신선한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김수일 수제돈가스는 ‘스포츠서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50여평, 60석 규모의 김추일 수제돈가스 청주율량점은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널찍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마다 간격을 넓게 배치해 친구끼리 연인끼리,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00분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꿈자람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포인트 적립업소이기도 하다.모든 메뉴의 포장도 가능한데 특히 포장 시에는 리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인분에 돈가스 5장을 넣어 포장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1172번지 2층 삼성아파트 105동 정문 맞은편.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냉방병과 여름감기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므로 증상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로 콧물, 안구와 비강(鼻腔)의 건조감, 지속적인 기침, 축농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강한 냉방으로 인해 심한 온도와 습도차이로 인해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율신경계가 지치면서 면역력도 약화되고, 신체의 생리기능이 저하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에어컨 등의 강한 냉방으로 인한 과도한 기온 차, 습도변화, 그리고 에어컨의 위생 상태에 따른 공기 청정상태, 냄새, 환기 상태, 곰팡이 균 등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나타납니다. 여름감기는 일반감기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신체는 더위로 인해 피부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이완됩니다. 그리고 땀구멍과 모공이 넓어지고 의복도 반팔 / 반바지 등 짧고, 얇아짐으로 인해 피부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면적이 늘어납니다. 이 상황에서 새벽/아침이나 저녁, 밤에 서늘한 기운에 노출 되거나, 땀을 흘리고, 식는 과정에서 체표가 냉각되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 발생합니다.또 하나는 더운 계절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차가운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차가운 바람 외에도 음료나 음식, 과일 등으로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지요. 그러면 소화기능도 떨어지게 되고, 아울러 피부의 보온 기능도 방해를 받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거나,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여름철에 차가운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감기 하면 생각나는 콧물,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은 여름 감기에도 나타납니다. 찬 음식, 음료의 섭취로 인한 감기의 경우 내상감기, 소화기형 감기의 범주에 해당되며 증상은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름에 자주 겪는 장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생각하면 됩니다. 여름철 강한 냉방을 하는 실내에서 오래 있는 경우 혹은 수영장등 물놀이를 오래 하는 경우에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감기환자와 접촉될 가능성도 있구요. 따라서 약간의 감기 증상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곳이나 환기가 잘 안 되는 곳, 냉방을 심하게 하는 곳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감기에 걸렸거나, 어린아이의 경우 수건이나 일상 용품등도 개인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냉방을 하는 곳에서는 환기를 꼭 해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과한 냉방은 체내의 자율신경계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글 : 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탈모가 있다면 미네랄 부족 의심해 볼 것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경험하는 시대가 됐다. 이에 따라 탈모방지샴푸와 치료약 등 탈모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탈모는 이제 국민 질환이 됐다. 또한 유전적인 원인이 없이도 후천적으로 생기는 탈모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이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셀프 탈모’를 주의해야 한다. 탈모는 단순하고 간단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올바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는 난치성 질환으로 다양한 시술과 복합처방이 필요하다.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호르몬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 등이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모발 미네랄 검사를 해보면 탈모환자의 대부분은 마그네슘과 칼슘, 구리, 아연 등의 필수미네랄이 낮고, 중금속은 높은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철분과 아연 부족이 특징적인데, 철분은 혈액을 구성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은 세포분열에 쓰여서 모발이 생성되는데 쓰이는 미네랄이다. 채소와 과일의 섭취부족과 지나친 육류 섭취는 필수 미네랄을 부족하게 하고, 중금속의 축적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현대인의 식습관이 탈모를 더 악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 탈모클리닉의 운영 초기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해 얻은 결론인데, 이제는 모든 탈모 환자에게 미네랄 영양제, 특히 아연 영양제를 처방하고 있다. 아연을 보충해주면서 탈모를 치료하면 더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가 있다면 굴이나 조개 같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더 신경써서 섭취해 줘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해조류를 잘 섭취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아연이 부족해지기 쉽다. 두피의 노화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의 균형도 깨지기 시작한다. 두피는 건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두피와 모발은 단순히 뇌와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탈모가 발생한다면 조기 치료를 함과 동시에 주기적인 두피케어로 심하게 빠진 머리나 가늘어졌던 모발도 다시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고, 비듬, 화농성, 지루성, 스트레스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 경우 원인치료를 통해 탄력 있는 모발은 물론 각종 두피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두피는 머리와 뇌에 바로 접해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것에도 반응이 빠른데, 심신의 안정을 찾고, 탈모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치료에 임하면 치료에 있어서 두피의 건강과 모발의 윤기를 동시에 얻게 되며, 결국엔 치료 효과에 마음도 행복해질 것이다.글 : 한의학박사 류정만/나비솔한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청주테마여행사, 충북육아원 래프팅 체험 및 여행 후원 지난 15일 충북육아원생 30여명은 청주테마여행사(시계탑사거리에 위치) 후원으로 장릉과 청령포 견학을 하고 래프팅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주테마여행사는 충북육아원생들에게 래프팅비용과 점심, 간식, 버스 대절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이날 원생들은 수상안전요원과 함께 한 배에 10명이 3개 팀을 이뤄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 체험을 통해 스릴을 만끽하며 협동심과 자신감, 모험심을 키웠다.또한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원생들은 “래프팅을 처음 해봤는데 노를 젓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끝까지 완주해서 기뻤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충북육아원 김유경 원장은 “원생들의 표정이 무척 밝고 신나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자립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청주테마여행사 장한수(48) 대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지 못하는 충북육아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원생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고 싶어 매년 지속적인 체험행사를 후원하고 있다”며 “7월 야유회에도 버스지원 및 갯벌체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청주테마여행사는 4계절 국내테마여행을 위주로 맞춤여행을 하고 있으며, 버스 대절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010-2880-94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청주시니어비즈플라자 개소식 26일에 열려 중소기업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3 시니어비즈플라자지정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니어비즈플라자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병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오길수 소상공인진흥원 본부장, 윤성일 퍼스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니어비즈플라자는 지방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니어의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정보 제공, 교육, 전문가 상담, 자문 등 시니어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니어들의 경험자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창업아이템과 창업자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은 올해 전국 공모를 통해 청주시와 대구 달서구 등 2개 자치단체를 시니어플라자지정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청주시니어플라자는 전국에서 12번째로 개소하는 시니어플라자가 됐다.청주시는 지속적으로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시니어창업 허브역할을 담당하며 차별화된 지원프로그램 구축과 기존 기업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하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