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마철 건강관리 올해도 장마가 찾아왔습니다.무더운 여름, 특히 장마철에는 더위와 습(濕)한 기운이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특히 습기(濕氣-축축한 기운)는 우리인체의 관절과 대장(大腸)에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습한 기운이 경락(經絡)에 있으면 해질 무렵에 열이 나고 코가 막히며, 습한 기운이 뼈마디에 있으면 온 몸이 다 아프고, 오장육부에 있으면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이 뒤섞여설사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배가 불러오르고 그득해진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관절이 안 좋은 어르신들이 비가 오기 전에 많이 쑤시고 아픈 것이나 과거 일본(섬나라)에 이질(痢疾)을 앓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 것 등도 모두 습한 기운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절이 약(弱)한 분들, 장염이나 이질 등 대장이 약한 분들 그리고 무좀 또는 피부가 민감한 분들과 방광(膀胱)이 약한 분들-여름엔 땀이 많고 소변이 적어진다-은 장마철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장마철엔, 주택이나 아파트 저층(1~3층)에 사는 분들은 문을 열어 놓고(더우므로) 보일러를 가끔(1주일에 1~2회)씩 돌려주시면 예방이 됩니다.그리고 술병(음주후유증)도 나기 쉬우므로 과음(過飮)을 피하는 것도 습병(濕病) 예방의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한방의 습병(濕病)치료 원칙은 “ 약간(!) 땀을 내며 또 오줌을 잘 나가게 하라 ”입니다.그러므로 상초(上焦)와 중초ㆍ하초(中焦ㆍ下焦)로 구별하여 여러 가지 한약으로 습이 상초에 있으면 약간 땀을 내고, 중초와 하초에 있으면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치료합니다. 참고로 율무쌀도 습병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차나 죽으로 드셔도 좋습니다.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충북중앙도서관, 꿈다락 및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올 하반기 ‘토요락 도서관’ 및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토요락 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나는 놀이수학(30명 초등1~3) △에디슨 과학교실(30명 초등4~6) △신문 속 논술(30명 중1~2) 등 3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cbjalib.go.kr 독서교육프로그램)를 통해 하면 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소품 냅킨아트 △미래를 대비한 내 자녀 적성찾기 △자녀 스트레스 해소, 웃음치료 △자아성장 프로그램(초급)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자녀를 위한 글쓰기 지도 △자녀를 위한 수학, 스토리텔링 △자아성장 프로그램(중급) 등 8개 강좌다.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cbjalib.go.kr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열람과(267-4591~3)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따분한 박물관은 옛말, 재미 가득한 체험전시 최근 박물관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박물관이 즐거운 체험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물관 체험을 떠나기 전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학습자료와 활동지 등을 활용해 아이와 박물관을 함께 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아이들에게 유물 관람이나 활동 등을 억지로 시키거나 박물관을 모두 둘러봐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엄마들의 바람과 달리, 강요나 억지 때문에 아이들에게 박물관은 지겨운 학습장소로 기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용산동 ) 어린이박물관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이나 문화유산,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려주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방학교육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를받는다. 추첨은 26일. ▲초등 1~2학년과 동반가족을 대상(회차당 20가족)으로 하는 ‘그림자로 만나는 우리가족 수호신’은 8월 7일(수), 9일(금), 14일(수), 16일(금)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3~4학년을 대상(회차당 40명)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가지. ▲ ‘나와라 이야기, 날려라 비석’은 8월 6일(화), 8일(목), 13일(화), 15일(목) 오전 10시에, ▲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는 7일(수), 14일(수) 오후 2시에, ▲ ‘옛사람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서’는 9일(금), 16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 ▲5회차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라금관이야기’는 6일, 8일, 13일,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하루에 6회에 걸쳐 입장객(인터넷예약 100명, 현장발권 200명)을 받고 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은 야간개장으로 2회차가 추가된다.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와 푸드코트가 마련돼 있다. 주차는기본 2시간 2000원이며 30분초과시 500원씩부과된다. 관람료는무료. 월요일휴관.한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0월 20일까지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전을 연다. 총 367점의 이슬람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일반 1만 2000원(어린이 8000원). 전시회 홈페이지(www.islam2013.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문의전화 02-2077-9636(어린이박물관팀)홈페이지 www.museum.go.kr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와 특별전시가 열리고있다. 상설전시 ‘흥부 이야기 속으로’는 전래동화 흥부전을 바탕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풍속을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이 곁들여진 전시다. 놀부네집을 통해 조선시대 가옥의 모양이나 특징을 살펴보는 식이다. 대상 연령층은 유아 및 초등저학년. 특별전시는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이다. 이 전시는 초등학교 교과서 분석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통신의 발달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소리나 봉화, 우편, 전화 등 다양한 통신수단에 대해서도 살펴 볼 수 있다. 초등 고학년에게 맞는 전시다.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접수를 해두는 것이 편한데, 각 전시는 개별 운영되므로 따로 접수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각 50분정도. 유아와 초등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지만 모집이 12일(금) 오후 5시에 끝난다. 교육일에 현장에서 결원수만큼 접수를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각 30분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한다.주차는 경복궁 주차장(박물관까지 걸어서 5분)을 이용해야 하며, 주차비는 기본 2시간 2000원(초과시 15분마다 500원추가). 화요일 휴관.문의전화 02-3704-4540홈페이지 www.kidsnfm.go.kr 서울상상나라 서울상상나라(능동 어린이대공원 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복합체험놀이공간이다. 체험전시를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전 ‘대형 블럭놀이’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형 블록을 이용해 여러 형태의 구조물이나 공간을 만들며 놀 수 있다. 또 감성놀이 자연놀이 예술놀이 공간놀이 이야기놀이 상상놀이 문화놀이 과학놀이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있으며, 회원가입후 예약을 해야 한다. 입장료는 4000원. 월요일휴관.홈페이지 www.seoulchildrensmuseum.org LG사이언스홀서울 LG사이언스홀서울(여의도)은 LG가 198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설립한 ‘체험형 과학관’이다. 관람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인솔하에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2시간이다.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인터넷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체험일 14일 전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예약자는 1일 1회 최대 9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이버체험관 코너에 들어가면 체험내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일요일휴관.홈페이지 www.lgsh.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초등생 자녀의 여름방학숙제, 제대로 도와주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바쁘다. 동식물의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관찰일기나 체험활동 보고서 등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방학숙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개학 후 숙제와 관련된 수상이나 수행평가가 있다면 온가족이 숙제 때문에 발 벗고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일선 교사들은 ‘엄마가 해준 숙제는 딱 보면 다 안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엄마의 도움을 받되 아이 스스로 방학숙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글쓰기 숙제는 그때그때 하는 게 최선 일기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쓰는 게 상책이다. 한 두 번 밀리기 시작하면 일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아이에게 일기는 고역 자체가 되고 만다. 일기를 잘 쓰게 하려면 우선 방학 전에 아이에게 일기장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엔 일기장 맨 앞에 ‘나만의 일기장 이름’을 쓰고 그림 등으로 꾸미기를 한다면 일기장은 자신만이 가지는 특별한 기록물이 될 것이다.또한 일기는 생활문, 편지글, 기행문, 기사, 시 등 모든 종류의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글 종류에 따라 일기 쓰는 방법을 소개한 ‘초등 2, 3학년 갈래별 일기쓰기’에 따르면 일기는 일상의 소재를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 독후감 쓰기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통틀어 빠지지 않는 숙제다. 또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독후감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감쓰기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굳이 원고지를 고집하지 말고 직접 책을 만들어 내용을 채우는 형식으로 할 수도 있고 저학년일 경우엔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쓰기 형식을 달리할 수도 있다. 또 4컷, 8컷의 만화로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감 숙제를 할 수 있다.청주시립도서관 등에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신인실 강사는 “아이들에게 독서감상문을 쓰라고 하면 줄거리를 모두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상 깊은 내용 2~3개와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체험학습은 아이 관심분야, 연령에 맞게 체험학습은 견학과 실험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은 더운 여름철 비교적 손쉽게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용인 언동초등학교 최은주 교사는 “많은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체험학습 장소로 이용하는 만큼 보다 차별화된 방법으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가령 민속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다녀왔다면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편지 형식이나 기사문, 르포형식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다. 특히 미술이나 꾸미기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사진, 입장권, 팜플렛 등을 이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험 및 동식물 관찰 보고서는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재배하면서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세밀한 관찰일지를 쓰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유용하다. 물론 저학년 아이들도 직접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활동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워 한다. 또한 누에 등 동물을 키워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누에는 뽕잎을 먹는 모습과 번데기가 되는 과정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효과만점이다.하지만 여전히 부모들에게 체험학습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일단 돈과 시간을 들여 나들이를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산남초 교무기획부장 장범관 교사는 “체험학습이라고 해서 큰 돈을 들여 멀리 갈 필요는 없다”며 “두꺼비 생태공원 등 우리지역에서도 많은 동식물과 자연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장소가 많다”고 강조했다. 체험활동 보고서엔 날짜, 장소, 활동과 관련된 과목과 관련단원을 적는 것이 좋다. 또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이나 느낀 점을 쓸 땐 체험 전과 비교해 쓰면 작성하기 편리하다.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리기와 만들기 그리기와 만들기 숙제 또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숙제다. 그리기 숙제를 할 때는 단순한 장면이나 풍경화 보다는 마인드맵이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폭넓은 생각을 한 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글쓰기 준비를 하듯이 먼저 무엇을 그릴지를 생각한 후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계획한다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맘껏 나타낼 수 있다. 그리기 재료 또한 크레파스나 물감만 사용하지 말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령 나무젓가락이나 실 등을 이용해 곡선, 직선 등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만들기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산남초의 장 교사는 “비싼 재료를 사기보다는 나무, 플라스틱,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부서진 우산을 이용해 모빌을 만드는 등 좀 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기와 만들기는 대행 사이트가 있을 정도로 많은 부모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선 교사들은 공통적으로 “흔하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아이가 직접 만들고 그릴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준다면 아이는 방학숙제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는 것은 물론 학습적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컨택센터상담원 전문교육 청주시는 컨택센터(콜센터·텔레마케팅센터) 상담원의 각자의 능력 계발과 실현을 통한 전문직 일자리확보와 소득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1개월 단위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들어가는 이러닝교육은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컨택센터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컨택센터 상담사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에서 수강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시청 컨택센터 담당자의 이메일(kim9han@ korea.kr)로 매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72회 수시공연 25일 선보여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72회 수시공연 ‘영 아티스트 시리즈’ 연주를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이택주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객원 지휘와 6명의 청소년 협연자(바이올린 이은서, 바이올린 권용주, 바이올린 김소희, 비올라 장윤지, 첼로 김현아, 호른 고성찬)의 연주로 ‘브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호프마이스터 비올라 협주곡’,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등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재능 있는 청소년 협연자의 연주가 이어진다.『영 아티스트 시리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재능기부와 미래 연주 꿈나무와의 협연기회를 부여하는 일환으로 오랜만에 기획한 공연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6명의 협연자는 지난 6월 7일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만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청주시에 온다 청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13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고충해소와 일선에서 해결이 어려운 고질적인 민원 등에 대한 상담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아픔과 가려움을 해소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상담분야는 생활법률, 부패신고, 행정심판, 운영지원, 사회복지, 주택건축, 복지노동, 행정문화교육, 도시수자원, 산업환경, 교통도로, 농림수산축산 분야 등 총 12개 분야다.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상반기 청주시 소비자물가 안정세 유지 충청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말 청주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충북지역과 전도시의 소비자 물가지수 107.2보다 낮은 107.1(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대비 0.8% 상승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청주시 물가조사요원이 6월 중 실시한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돼지고기, 닭고기, 동태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배추 파 양파 등 농산물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공공요금부문에 있어서는 청주시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정화조 청소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공공요금을 동결했다.이와 함께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해 실시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와 불가피하게 인상하는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인상률을 최소화 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요금 중 인상되는 정화조 청소료는 7월부터, 하수도료는 9월 납기분부터 적용하는 등 시차를 두고 인상해 시민불편과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 어혈(瘀血) >에 대하여 ① 1) 어혈(瘀血)의 개념어혈은 한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이며 이론입니다.예전에는 일반 사람들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했습니다.지금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어혈이라는 말을 잘 아시고 또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 분들에겐 생소한 개념이고, 양의학으로 해석하기가 좀 어렵고 어혈에 맞대응되는 단어를 찾기도 어렵습니다.신체에 물리적 충격이나 위해(危害)를 받을 때 이 과정에서 흔히 어혈(瘀血)이 발생합니다. 2) 어혈의 현대적 의미어혈의 사전적 의미는 ‘ 피가 몸 안의 일정한 곳에 머물러서 생긴 병증으로 외부적 손상, 경폐(經閉), 한사(寒邪)로 혈액 순환을 방해하거나, 반대로 혈열(血熱) 등으로 인해 생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외적인 충격에 의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예를 들면 교통사고, 폭행, 산업재해, 낙상, 운동 중 부상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혈액은 생리적으로 혈관 내에 있어 잘 순환되어야 하는데 출혈등으로 혈관을 벗어나면, 고인 피 즉, 병리적 산물이 되어 병증을 일으키고 의학적 처리의 대상이 됩니다. 관념적으로 설명하면 어혈이 어렵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을 예로 들자면 피하출혈같은 즉, 멍과 혈종 등을 들 수 있습니다.넓은 의미로 보면 어혈은 혈전, 고지혈증, 하지 정맥류 등 혈액순환의 이상도 포함합니다. 3) 어혈의 치료방법.양방에서는 어혈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타박상에 진통제나 근 이완제 등의 약을 쓰고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지만, 한방에서는 근육이나 인대 치료외에 한약, 부항으로 어혈치료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어혈은 발생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방치하면 고질이 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타박이나 근육 파열 등의 손상에 의해 생기는 혈종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와 종괴를 이루는 질환인데, 이 역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화 소실되기 쉬운데 방치하면 종괴의 형태로 남아 이후엔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역시 발생 직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므로 골절이 아닌 경우는 바로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고, 골절이라 하더라도 깁스한 후 조금 지나서 어혈을 치료하는 한약을 같이 복용한다면 골절치료가 더 빠를 것입니다. 4) 대표적인 어혈치료제 당귀수산(當歸鬚散)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타박 등에 의한 질환에 사용한 처방인데, 예전의 태형 즉, 곤장으로 인한 후유증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 계속 >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제12회『책읽는 청주』특별전시회 개최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독서운동『책읽는 청주』가 오는 7월 9일부터 8월말까지 청주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간송미술관-진경시대 전’이란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대표도서인 ‘간송 전형필’의 특색을 살려서, 재산과 젊음을 바쳐 일본으로 유출되는 문화재를 보호한 간송 선생을 추모하는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인 진경산수 대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 간송미술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영인본 전시회를 열게 됐다.수많은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간송미술관은 1년에 단 2회만 전시회를 진행하며, 전시회 개최보다는 미술사연구의 산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도서관에서의 전시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하여 진경시대 대표작품 1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진경시대는 숙종부터 정조에 이르는 조선후기 문화절정기를 일컫는 문화사적인 시대구분 명칭이며, 125년에 걸치는 이 시기는 조선 성리학 이념을 뿌리로 하여 조선 고유색 짙은 예술이 찬란하게 꽃피던 시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