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경주공1단지 공동육아나눔터 확장개소식 열려 청주시는 7월 24일 삼성생명 지원으로 가경주공1단지 공동육아나눔터 확장개소식을 가졌다.지난해 9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삼성생명의 사업비 5000만원 지원을 통해 확장·리모델링하여 보다 많은 가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양육부담 및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여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총괄하고, 지역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수행 중인 사업이다.육아정보 교류와 나눔, 놀이 활동, 장난감·도서 이용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이웃 간 돌봄 공동체를 만들도록 연계해 아이돌봄·체험활동 품앗이, 미술·음악·수학 등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품앗이 등 이웃 간 상부상조하여 공동 육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여건에 따라 평일 저녁 및 토요일 연장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행복학회’, 부모교육에 발 벗고 나서 비영리 시민단체이자 전국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행복학회’가 부모교육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012년 2월 창립된 행복학회는 지난 7월 22일 상당구 수동에 전국부모교육지원센터 ‘부모교육학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모교육 강사 양성과 부모교육 강좌인 ‘행복맘스쿨’ 개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행복학회에 따르면 행복맘스쿨은 10명 내외의 주부들 모임으로 ‘좋은 엄마’가 되는 법,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다. 아파트나 동네별로 3명 이상의 주부가 모여 연락을 하면 행복학회에서는 부모교육 강사를 파견, 소규모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8~10주 동안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강의를 들은 수강생이 다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반태섭 대표는 “현재 70여명의 부모교육 전문강사가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좋은 부모,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순수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청주시립무용단은 제77회 목요정기공연 및 제29회 정기공연 ‘꿈-Heaven Hell’을 오는 8월 1일(목) 저녁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꿈-Heaven Hell’은 첨단화되고 정보화 된 문명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의 이면과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천국과 지옥, 꿈, 속도의 도시, 꽃으로 피어, 회색빛 도시 등 총 5장으로 구성했다. 현대의 넘쳐나는 정보와 첨단화된 문명 속에서 발생하는 자괴감과 현실의 경쟁구조에서 생기는 상실감을 Hell(지옥)로, 인간의 마음에서 생기는 어머니와 같은 따스함과 고층화된 도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피어나는 작은 들꽃들의 생명력을 Heaven(천국)으로 구분해 무대를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천국과 지옥은 예술가나 사회학자들이 나누어 놓지만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다. ‘꿈-Heaven Hell’은 시각의 변화와 새로운 생각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순수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인 셈이다. 일 시 : 2013. 8. 1(목) 저녁 7시30분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8세이상 관람가)예매 및 문의 : 공연세상 1544-7860/ 200-44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특목고를 보낼까? 일반고를 보낼까?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94개 대학이 참여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8300여명 늘어난 25만 1600여명으로, 전체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의 66.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흔히 수시는 ‘내신만 잘 받으면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상위권 명문대의 경우 내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입전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대학, 성실하고 실력 있는 학생 원해 현재 중3부터는 고교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대학이 고교 내신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고 같은 등급의 경우 일반고가 역차별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대입전형의 종류는 3000가지 정도로 복잡해 보이지만 수능중심, 논술중심, 학생부중심의 입학사정관, 특기자, 순수입학사정관 등 크게 5가지 정도로 나눠진다. 대다수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전형은 공부 잘 해서 대학가는 한 가지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대학은 하나의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준비한 학생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특목고는 모든 대입전형에 있어서 일반고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목고는 전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조기에 개발하고 필요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같은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공부함으로써 진로 선택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특목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 선발 지난 2010년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자기주도학습전형 바로 알기>책자를 발행했다. 스펙을 잘 갖춘 학생보다는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자사/자율고, 외고/국제고 등이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1단계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및 자기개발계획서를 제출한다. 자기주도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과 독서활동을 합친 자기주도 학습영역과 봉사·체험활동부분의 비중을 늘린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황수민(청원고 1년)학생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그동안 했던 공부도 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목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등 외부 시험 성적이 화려(?)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바탕이 된 학생부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로 외부에서 시행하는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은 기록할 수 없다. 서류에 통과했다면 2단계는 면접이다. 면접은 1단계에서 제출한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나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청주 페르마수학전문학원 권기웅 원장은 포트폴리오 작성 시 “최대한 자신을 솔직하게 나타내고 여러 번의 확인을 거쳐서 내용을 다듬어 가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진실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층 면접 중에 자신이 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평가절하 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거짓은 처음부터 아예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하나의 통일된 주제를 유지해야한다고. “자신이 모든 분야에 뛰어나다고 하는 것보다는 특화된 자신의 모습을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면접관들은 수많은 서류를 볼 수밖에 없으므로 간결하면서도 차별성을 지닌 포트폴리오가 인상 깊을 수밖에 없다”며 핵심 내용은 가장 앞부분에 쓸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특목고는 넘볼 수 없는 특별 집단이 아니고 성실하게 준비해서 도전하면 얼마든지 실현할 수 있는 목표”라며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특목고를 준비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청주 페르마수학전문학원 ‘포트폴리오 반’개강청주 페르마수학전문학원에서는 중학교 3학년 중 특목고를 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대비반’을 개강한다. 일단 본인이 학교를 정하는 것이 우선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등록 후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최종 학교를 정하여 대비할 수 있다.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진실성 있게 정리하여 서류 전형에 대비할 수 있다. 작성된 서류를 통해 학교에 맞는 예상 면접질문의 답변을 연습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7월 말부터 9월초까지 주 1회로 10회에 걸쳐 자기개발계획 서 작성 요령과 논술을 강의한다. 또한 9월말부터는 주 1회로 학교별 기출 면접대비를 할 예정이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어려운 과학은 Stop! 놀이로 배워요 곧 있으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무작정 놀게 하는 것도, 열심히 학원만 보내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는 곳.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서 배우는 과학관이 있다. 청주에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놀러(?)가 보자. 쉽게 다가가는 과학 ‘기초과학관 , 첨단기술관Ⅰ’ 첨단 기술의 기초가 되는 지식을 배우고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몸으로 직접 느끼게 해주는 전시관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5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지진 체험은 3D 입체 영상을 보면서 규모 7까지 가상으로 느껴 볼 수 있고 태풍 체험은 돌풍, 토네이도 등 30㎧ 바람과 700mm/h의 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선희(38·경남 진주)씨는 “지방에는 지진체험, 태풍 체험, 로봇 체험, 우주 체험 같은 것은 없어서인지 아이가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어 한다”며 다소 “어려운 지구과학을 체험을 통해 대하고 보니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전시품은 ‘테슬라코일’. 저전압을 고전압으로 바꿔 400만 볼트의 불꽃방전을 일으키는 장치로 번개의 원리를 알 수 있다.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의 특수 효과나 올림픽 개막식 등의 퍼포먼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첨단기술관Ⅰ은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쳐 미래사회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인류의 영원한 꿈인 무병장수를 연구하는 생명공학에 대해 여러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고 미리 신청하면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상과학영화 속 로봇이 현실로 와서 걸 그룹보다 더 귀엽게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포츠 속 과학 원리 ‘스포츠과학 특별전 시즌2’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스포츠과학 특별전 시즌 2’다. 스포츠를 통해 체력도 진단해보고 과학도 배울 수 있다. 입장료는 별도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3000원이고 90분 체험할 수 있다. 농구, 축구, 탁구, 승마, 유도, 육상, 암벽등반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그 속에 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다. 육상의 스타팅 블록을 통해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이해하고 암벽등반을 통해 균형, 마찰의 원리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승마와 세그웨이(친환경 스쿠터). 스포츠를 통해 리듬과 균형감을 잡을 수 있는 것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에어바운스와 플레이짐. 여러 가지 놀이 기구들을 통해 신체의 성장과 감각 기능의 발달을 도와준다. 신나는 놀이동산 ‘첨단기술관Ⅱ’첨단기술관Ⅱ는 항공우주, 신소재 등 미래를 미리 경험해 보는 곳이다. 자기 부상열차를 볼 수 있고 우주공간과 똑같이 만든 모형으로 우주선을 직접 도킹해 볼 수 있다. 또한 해미래(해저탐사로봇)를 실제로 움직여 볼 수 있다. 해미래 운전에 집중하고 있는 김민재군(서울 도림초 5)은 “실제로 내가 지시하는 대로 해미래가 움직이는 게 매우 신기하다”며 웃었다. 그 외에도 우주관 체험, 우주화장실, 세워진 채 묶어 서 자야하는 우주 침낭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전시관 안쪽으로 깊숙이 자리한 유인 조정 장치와 자이로스코프. 김미경 운영요원(43)은 “유인 조정 장치는 지구에서는 느려 보이지만 중력과 마찰력이 없는 우주에서는 무척 빠르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는 멀리 가면 못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에 비해 자이로스코프(회전체의 역학적인 운동의 성질을 관찰하는 기구)는 빙글빙글 도는 빠른 속도감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인발권기에서 예약은 필수다. 조상들이 물려준 과학 ‘자연사관’, ‘전통과학관’자연사관은 지구 46억년의 시간을 담은 곳으로 한반도 육상생태계, 생명의 숲, 바다탐험, 독도의 생태계 등을 전시한 곳이다. 그 중 반가운 얼굴 ‘커먼클라운 피시’, 일명‘니모’. 영화를 통해 보았던 주황색 줄무늬가 선명한 물고기가 전시관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것을 보는 것도 관람의 묘미다. 마지막으로 전통과학관에는 조선시대의 발명품 해시계, 혼천시계, 기리고차(조선시대 때 거리를 재는 도구) 등을 비롯해 조상들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사상의학, 한옥, 전통음식발효 등에 관련된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도 관람할 수 있는 옥외 전시물이 많다. 8월에는 B-Boy팀 공연, 과학관 여름방학캠프, 과학 버블 매직쇼, 과학관에서 하룻밤 1박2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이용안내>입장료 :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식사 : 2층 전통과학관 옆 푸드코트, 도시락을 준비했다면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위치 :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5번 출구)문의전화 : 02-3677-1500 관람 Tip입장권을 소지하면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재입장 가능하다.천체투영관, 스포츠과학특별전시즌2 등은 따로 표를 사야 한다체험전시물은 무인발권기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2012년 11월부터 ASTC(Associaition of Science-Technology centers,과학-기술센터협의회)에 속해 있다. 2인 기준 5만원, 3인 기준 7만원의 유료 회원 카드만 있으면 전 세계 ASTC 가입 박물관에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에듀스튜디오’ 과학관에서 자가용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어린이 미술관 ‘에듀스튜디오’로 통하는 길이 있다. 일반적인 작품위주의 전시관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그려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아노를 치면 영상으로 변환되고 노래를 부르면 소리의 높낮이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의 불이 반짝인다. 또한 도화지 색연필 등이 비치되어 있어 자신만의 그림을 현장에서 그려서 전시해도 되고 가져가도 된다. 주부 이진숙(33·경기도 파주)씨는 “아이가 자기가 내는 소리에 여러 가지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한다”며 “미술관에 오면 다소 작품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어 2013-07-22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청주시 상당ㆍ흥덕보건소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4월 18일 일본뇌염 주의보에 이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3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64.4% 분류됐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가 진행중이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월~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전문직업인 강의도 듣고, 직업체험도 해 보고 지난 10일 충북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은 진로체험 전일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하루종일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벌였다. 충북여중 학생들의 하루를 쫓아가보자. 오전엔 강의 듣고 오후엔 직업체험 1교시에는 진로체험과 관련된 사전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초빙 강연 보고서, 외부체험활동미션지를 받고 설명을 들었다. 외부 직업체험 활동시 규칙대로 행동하겠다는 체험활동 서약서도 썼다. 2교시와 3교시에는 전문직업인을 초빙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7명의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선택한 강의를 들었다. ‘경찰 헬기 조종사란’ ‘감동을 주는 사진 이야기’ ‘스포츠 코디네이터의 세계’ ‘법원판사의 세계’ 등 강의주제도 다양했다.두 번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4교시에 2장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전문직업인에 대한 소개, 강연소감문, 새롭게 배운 점, 진로에 도움 된 점 등을 자세히 적게 돼 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학급별 체험활동 장소로 이동했다. 체험활동 장소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청주MBC, 롯데 아울렛, 상당경찰서, 청주시청 등 총 17곳이 마련됐다. 체험활동을 할 때에는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할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수행체험 내용과 활동 역시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다. “새로운 직종으로 더 넓혀갈 것”충북여중에서 진로진학상담부장을 맡고 있는 이선아 교사는 “진로체험 활동은 기말고사 후 그냥 보내기 쉬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라며 “체험활동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은 좋았다”고 말했다. 3학년 김보현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던 방송국 프로듀서를 직접 만나 직업전망과 직업관 등을 들으며 방송국을 견학하니 꼭 방송국에서 일하는 프로듀서가 되어야겠다는 의지가 굳어졌다”고 말했다. 사진작가의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보고서에 “어려서부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사진작가를 만나게 된다는 것에 설렜다”며 “(사진작가는)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적었다. 학부모 이규련 씨는 “평소 가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니 부모로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화섭 교장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함으로써 관심직업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부모들도 특색있는 활동이었다고 평했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또 “앞으로는 새로운 직종으로 더 넓혀가면서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향 없이 공부만 하다가는 언제 멈출지 몰라 이번 프로그램은 준비부터 진행까지 쉽지 않았다. 이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교를 찾았던 17명의 직업인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강의했다. 체험활동이 이뤄진 곳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장소와 안내 등의 협조를 해줬다. 이 교사는 “예를 들어 CGV청주서문의 경우, 영화의 배급과 상영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관련된 직업군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구보다 애쓴 사람은 이선아 교사였다. 이 교사는 5월부터 공문을 보내고 전화를 돌리면서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렵다고 마다하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여러 번 전화도 하고 지인을 통해 부탁도 했다. 학생들이 직업체험 장소에서 대충 둘러만 보고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 미션수행 질문지도 만들었다. “직업체험을 비롯해 진로관련 활동이 점차 중요해지는데 반해 아직은 현장의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에요. 예산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하죠. 재능기부를 받지 못했다면 이번 활동도 어려웠을 거예요.”이 교사는 “진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졌으면 한다”며 “학교에서 진로 프로그램, 연수, 아카데미 등이 열릴 때에는 바쁘더라도 참석해서 다양한 진로정보에 눈을 떴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전문가들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활동이 공부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미래비전을 세운 학생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만, 공부만 하느라 방향도 목표도 세우지 못했다면 어디선가 멈춰 서게 될 터이니 말이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청주시립국악단, 2013 하계 전통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청주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 하계 전통문화예술아카데미를 오는 8월 5일(월)부터 9일(금)(오후 3시~4시 30분)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설과목은 장구(30명) 소금(15명) 거문고(5명) 피리(5명) 총 4과목이며, 최고의 기량을 가진 청주시립국악단원들이 직접 지도 강습한다. 장구채(궁채, 열채), 소금, 피리는 개별구입해 준비해야 한다.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청주·청원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7월 30일(화) 오전 9시부터 8월 1일(목) 오후 5시까지 인터넷(www.cjac.or.kr 청주시립국악단 자유게시판)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시간 이전 등록자는 제외되므로 시간을 지켜 신청해야 한다. 문의전화 200-4491, 4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 어혈(瘀血) >에 대하여 ② 4) 대표적인 어혈치료제 당귀수산(當歸鬚散)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타박 등에 의한 질환에 사용한 처방인데, 예전의 태형 즉, 곤장으로 인한 후유증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혈약(血藥)의 대표인 당귀(當歸)가 처방됨은 물론, 근래에도 어혈 치료에 필수 약인 도인(桃仁), 홍화(紅花)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약을 달일 때 주수상반전(酒水相半煎)이라고 하여 물과 술을 절반씩 넣고 달이도록 되어있어 약의 기운을 더욱 빠르게 이동시키고 효능을 강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은 그 기운이 빠르다고 되어있어 약효가 신속히 나타나도록 할 뿐 아니라, 약을 끓일 때 유효성분이 더 많이 용출되도록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물에 용출되는 성분과 알코올에 용출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물로만 끓일 때와 약효 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만큼 응급 어혈엔 보통 처방과 차이를 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어혈이 일으키는 증상어혈 요통, 어혈 복통, 어혈 두통, 심지어 암까지도 원인이 어혈(瘀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오래된 병, 만성병, 고질 병은 어혈이나 담음(痰飮)을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혈은 어혈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어혈이 2차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이나 질병의 원인 중 통하지 않는 것과 영양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불통즉통(不通則痛) 불영즉통(不營則痛)’이라고 하였습니다. 어혈로 인해 막히면 막힌 지점의 후방은 통하지 않으니 고여서 문제가 되고, 또 막힌 지점 이후는 영양도 전달되지 않으니 문제가 됩니다. 교통흐름에서 사고로 인해 후방은 차가 막혀서 고생이지만, 전방은 차량이 도착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6) 어혈이 원인인 질환의 특징.- 저녁이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아픈 부위가 일정하다.- 피부가 윤택하지 않고 푸석푸석하며 짙은 색이다.- 혀가 검붉은 색이거나 점(어반-瘀瘢)이 있다.- 대체로 변비가 있는 편이다. 7) 몸에 어혈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예로 들면① 넘어지거나, 타박상. 일반스포츠 손상 (축구, 농구 …… )② 교통사고 ③ 수술 후④ 술 과음 후 부디치고 싸우거나 넘어질 때.⑤ 잘 넘어지는 아이 ⑥ 생리통이 심한 여성 즉, 신체에 물리적 충격(위해)을 받을 때 흔히 어혈(瘀血)이 발생하고어혈 치료는 한방치료가 장점이 있습니다.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간헐적 단식 잘 알고 실천하면 최고의 다이어트방법 최근에 간헐적 단식이 화제입니다.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아침을 먹지 않고 매일 두끼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 한끼만 먹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 어떤 방법도 효과는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실천하면 됩니다. 간헐적 단식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언제 안먹는지, 얼마나 안먹는지에 대해서만 궁금해 하시는데요, 단식의 핵심은 단순히 안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만 먹고 적지만 효율적으로 먹는 것에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소식만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식을 하면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에서는 힐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힐링단식은 간헐적 단식에서 너 나아가서 일주일간의 단식을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일주일을 굶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간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절식기 일주일간은 완전히 굶는 것이 아니라, 고체 성분의 음식을 줄이고 최소한의 열량과 양질의 미네랄,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액상의 보충제를 꾸준히 음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간은 회복식과 함께 체질개선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단식 프로그램을 하신 분들은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체중 감소와,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하루에 두끼를 먹고, 한끼를 먹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우리의 위장에 휴식기를 주고, 노폐물을 배설할 시간을 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나 두끼만 먹는다고 하여도 그 한끼 두끼에 한번에 많이 먹는다거나,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는다면 간헐적 단식도 무의미해 지거나 오히려 안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소식을 하고, 가공식품이나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나, 본격적인 단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하루에 한끼 정도는 밥 대신에 녹즙기로 짠 당근쥬스나 사과쥬스, 레몬쥬스 같은 것으로 가볍게 하는 것도 꾸준히 실천하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실천해 볼까요?한의학박사 류정만/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