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GCGS IB국제학교 입학설명회 최근 많은 국제학교들이 불안요소가 많은 SAT를 대신하여 세계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커리큘럼으로 IB디플로마 과정을 채택하고 있다.IB디플로마는 영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대학에서 인정하는 졸업증서이다.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GCGS IB국제학교는 12년 전 스위스 IBO본부로부터 IB국제학교 인증을 받아 매년 졸업생을 세계 유명대학에 보내고 있다. GCGS의 한국 학생들도 해마다 졸업생 전원 세계 100대 명문대에 입학을 하고 있다.2013년도 한국 졸업생11명 중 3-4명이 홍콩대학에 입학을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홍콩 중문 대학, 영국 버밍엄 대학, 호주 시드니 대학, 미국의 시카고 예술대학 등에 입학이 확정됐다.입학설명회는 6월17일(월) 오전10시30분이며 장소는 분당 수지구 죽전동 499번지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오리점 3층이다.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전화 02-3462-1277 www.gbibs.net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탈모, 조기치료와 꾸준한 치료가 관건 국민 다섯명 중 한명이 탈모를 겪게 된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탈모인구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는 것은 탈모에 있어서 유전적인 원인 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원인과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질환이고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탈모 유전자는 생각보다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탈모유전자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통해서도, 여성에게도, 남녀 상관없이 전달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성호르몬에 의해 더 잘 발병하기 때문에 남성에게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탈모 유전자가 있더라도 탈모가 평생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20대부터 쉽게 발병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단순히 유전성만 가지고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이 호르몬의 균형과 두피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나 영양부족, 각종 독성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인구가 천만명에 육박하지만, 유전이라고 체념하거나 탈모샴푸 혹은 인터넷 민간요법 등으로 소극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기를 놓쳐서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에 가발을 이용하거나, 뒤늦게 탈모전문병원의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력이 있다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미 탈모가 발생했다고 보이더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진행을 늦추거나, 다시 모발이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한방 탈모치료의 장점은 부작용이 없고, 근본적인 치료라는 점입니다. 가장 빠른 효과를 위해서 탈모전문병원의 모발이식을 받으시기도 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없는 경우에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다시 쉽게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운 결정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쉽게 빠져버린다면 그 노력과 비용이 아까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 한방탈모치료를 모발이식 전후에 받게 되면 이식받은 모발이 더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탈모 유전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닐텐데, 현대에 있어서 탈모인구가 이렇게 급격히 는다는 것은, 각종 스트레스와 오염,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과 후천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탈모전문 클리닉에서 지도받으시고, 한약과 침을 이용하여 두피와 오장육부의 밸련스를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과 원형탈모, 산후탈모는 탈모 유전자나, 유전적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원인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후천적인 탈모의 경우 오히려 진행이 빨라서 당사자는 고민이 많은데요, 청주에도 원형탈모나 산후탈모,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민하고 한의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남성분들 보다도 여성분들이 탈모로 치료받으러 많이 오시는데요,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탈모의 경우에는 병세가 빠르고 당사자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만, 오히려 치료경과는 남성탈모나 유전적인 탈모보다 빠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안심하셔도 됩니다.한의학박사 류정만 /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올 여름방학엔 기필코 살 빼리라~ 지난해 교육과학부에서 발표한 ‘학생비만현황’에 따르면 충청북도학생들의 비만도는 전국에서 2위다. 특히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16.1%로 중학생(14.4%), 고등학생(15.2%)에 비해 높다. 비만은 신체 기능 발달은 물론 학업이나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 여름방학엔 만사 제쳐두고 건강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자. ''우리가족 체지방 제로 만들기'' 도전 청주지역에서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기관은 청주시생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흥덕구보건소를 들 수 있다. 체육회는 매년 어린이체능교실, 축구교실 등을 운영,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된 어린이체능교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영(초1~6, 30명), 배드민턴, 농구, 탁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7000원~1만원 사이다. 각 강좌마다 25~30명으로 인원이 한정돼 있어 접수 시기를 기억해 두었다가 접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8월 3일부터 8월 31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체지방 제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스트레칭 △부부요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8월에, 2기는 9월, 3기는 10월, 4기는 11월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체육회 조경진 생활지도 강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건강한 가정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체육회에서는 4월부터 10월 말(월~금요일)까지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광장은 △무심천 청남교소공원 1(오전 6시30분~오전 7시30분, 요가) △중흥공원(오후 7시~오후 8시, 에어로빅, 스트레칭) △덕성초등학교(오후 8시~오후 9시, 에어로빅, 스트레칭)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오후 7시30분~오후 8시30분, 에어로빅, 스트레칭) △고인쇄박물관(오후 7시30분~오후 8시30분, 에어로빅, 스트레칭) △무심천 청남교소공원 2(오후 8시30분~오후 9시30분, 에어로빅, 스트레칭) △충북대 사범대학부설 중학교 운동장(오전 7시40분~8시40분, 걷기, 스트레칭)이다. 야간운동교실, 부모와 함께 하는 운동시간 방학 중 아이들 건강관리와 관련해 흥덕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신초(월, 수, 금), 한솔초(월, 수, 금), 남성중(월~목), 산남초등학교(수, 금)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스트레칭, 에어로빅, 방송댄스 등을 배울 수 있다. 윤혜정 주무관은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학을 이용해 태권도, 검도 등 사설학원을 통해 비만치료 및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최근 들어 음악줄넘기 학원은 어린이뿐 아니라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학원가에 따르면 4~5년 전부터 서울에서 유행했던 음악줄넘기는 최근 청주에서 크게 확산, 다이어트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개신동에서 ‘경희대 성훈태권도 음악줄넘기’를 운영하고 있는 박성훈 관장은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비만 여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실제로 음악줄넘기의 운동량과 다이어트 효과는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기력 떨어진 자녀에게 무얼 먹일까 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고등학교 1학년인 이휘영 군은 보충수업을 받기 위해 학기 중과 다름 없이 오전 7시 20분이면 집을 나선다. 이 군의 어머니 김 모씨는 “최근 아이가 살이 빠져 교복 바지를 줄여야 할 정도가 됐다”며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 없다고 하고, 보약이라도 먹여야 할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부더운 여름, 한약으로 기력 보충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업에 치중된 일정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방학이 되어도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남는 여가시간은 컴퓨터나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하거나 TV를 시청하는 일로 보내기 일쑤다. 이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기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한약이다. “사람의 몸은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류량을 줄여 말초순환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류량이나 땀 배출 등을 높인다. 이 때 내부장기 등에 영양이나 기혈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것이다.”정경용 원장(정경용한의원, 한의사회 홍보이사)은 “여름철 한약은 두뇌활동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학생은 한약을 통해 피로한 간 기능을 개선시켜줌으로써 떨어진 입맛도 잡을 수 있다. 정 원장은 “보약은 봄 가을에 먹는 것이라는 얘기는 근거가 없다”며 “기력이 많이 빠지기 쉬운 여름에 오히려 한약으로 보충하는 것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더위를 많이 타거나 냉방병을 앓는 등 학생에 맞는 개인별 처방이 가능한 것도 한약의 장점이다. 홍삼, 식약처에서도 인정한 피로 해소제 “고등학교 입학 초기에 아이가 많이 피로해 보여 홍삼액을 먹였다. 먹기 이전보다 확실히 덜 피곤해 하고, 아침에도 잘 일어난다.”고등학교 딸을 둔 한미정(43)씨는 홍삼액으로 피로를 잡은 케이스. 인삼이 몸에 좋은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사포닌은 항암효과가 있고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포도당 같은 당류를 포함한 사포닌은 물에 잘 녹는데 우리 몸의 세포막은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 사포닌이 세포막 안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인삼을 찌면 사포닌에서 당류가 떨어져 나와 세포막 안으로 흡수가 잘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것도 이 때문. 게다가 가공 과정에서 홍삼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군, 기타 아미노산 등 다양한 성분을 갖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홍삼의 효능은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 등 크게 3가지. 이밖에도 학계에서는 혈압·동맥경화 예방, 혈당치 강하, 간 보호, 항 종양, 노화방지 등에도 효능을 인정한다. ‘원준이네 인삼밭’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숙 대표는 “만성피로로 힘들어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수험생 자녀의 기력 회복을 위해 홍삼 관련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홍삼액은 공복에 마시는 것이 흡수율을 높여주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홍삼액뿐만 아니라 몸에 좋다고 알려진 포도즙, 양파즙 등을 먹이는 가정도 많다. 이에 대해 정경용 원장은 “포도즙이나 양파즙처럼 한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단기간 복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자녀에 맞을 경우, 조금 더 기간을 늘려도 좋다”며 “몸에 맞는지 여부를 쉽게 가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3쾌’가 있다”고 설명했다. 3쾌는 ‘쾌면, 쾌변, 쾌식’으로 먹기 전과 후를 비교해 잠을 잘 자는지, 변은 잘 보는지, 소화는 잘 되는지를 살피는 것. 비타민, 부족해도 문제 넘쳐나도 문제 비타민을 섭취하는 학생들도 많다. 비타민은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이나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생명을 이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인 효소의 중요한 활성성분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공인된 비타민은 13가지. 이 중 비타민 A, D, E, K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저장돼 지용성 비타민이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6(피리독신) 등 나머지 9가지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수용성은 과잉 섭취하면 소변으로 나온다.비타민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미네랄과 같은 영양소의 대사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체내 영양소 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게 된다. 하지만 과잉섭취해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A는 특히 간에 축척되므로, 장기간 과량 섭취하면 간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D도 과다복용할 경우 혈액 중 칼슘의 농도가 높아지는 등 독성이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에게 심각할 수 있다. 비타민 E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은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과다 복용할 경우 비타민 K의 혈액응고 기능을 저해해서 혈소판 응집이 감소되거나 수술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상 생활에서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면 필요한 비타민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식탁이 위협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황태윤 약사는 “아무리 균형 잡힌 식사를 하더라도 사람마다 앓고 있는 질환이나 약물, 식습관, 심지어 생활 습관에 따라서 많이 소모되고 그에 따라 결핍이 되는 비타민 성분이 있을 것이므로 별도의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매시간 섭취하더라도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의 양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는 없는데다 신선하다고 생각하는 과일과 야채가 화학비료와 다량의 살충제가 축적된 토양에서 재배되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 황 약사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비타민류는 꼭 섭취를 하라”고 권했다.한국영양학회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통해 연령별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상한섭취량 등을 밝혔다. 상한섭취량은 일상식품, 강화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모든 급원으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의 최대 섭취량을 말한다. 상한섭취량을 무시하고 무조건 비타민 및 미네랄을 많이 섭취한다면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청소년기 주요 비타민 일일 섭취기준>자료출처 : 2010한국인 영양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잘한다! 청소년기에는 성적만큼 신체적인 성장도 중요하다. 성장하는데 유전적인 요인은 약 20%, 환경적인 요인이 80%정도 영향을 미친다. 환경적인 요인을 결정하는 것이 영양과 스트레스관리, 운동이다.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고 자신이 받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다. 게다가 운동은 성장 판을 자극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마라톤과 비슷한 운동량 ‘로윙 머신’ 로윙 머신은 상체 근력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조정경기를 연상 시키는 자세로 팔과 다리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30분만해도 런닝 머신을 1시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무릎이나 관절에 부담이 적은 것에 비해 운동량이 마라톤과 비슷할 정도로 크다. 로윙머신은 수중에서 운동하는 것과 비슷해서 내가 당기는 힘보다 열량이 더 많이 소비된다. 그리고 자신이 힘을 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계가 반응해 주기 때문에 내 몸에 알맞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관절에는 무리가 없으면서 성장 판을 자극해 청소년들의 키 크기에 도움을 준다. ‘로윙 M 휘트니스’의 한재문 매니저는 “허리를 바르게 펴고 운동하기 때문에 책상에만 앉아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비만은 물론, 척추측만증을 치료하기에 적합하다” 며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은 어깨나 허리 근육이 많이 뭉치는데, 최대한 몸 전체를 펴는 스트레칭을 해 줌으로써 굳어 있는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235-8833(가경동 신한은행 4층)스트레스 날리는 생활체육, ‘축구’, ‘농구’ 청소년중 남학생들이 가장 즐겨하는 운동이 축구와 농구일 것이다. 농구는 빠른 스피드가 필요하고 순각적인 움직임 많기 때문에 심폐기능과 순발력이 좋아진다. 수직운동 즉 위아래로 뛰는 운동은 성장 판을 자극해서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 없이 공이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발목이나 무릎을 조심해서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축구는 강인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단련에도 좋은 운동이다.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위로 볼을 다룰 수가 있어 경기 기술이 매우 다양하며 많은 양의 달리기와 체력이 필요하다. 단체 운동이기 때문에 협동심, 책임감, 단결심, 희생정신이 길러지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경기의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판단력도 키울 수가 있다. 축구를 하면 하체 근력이 강화되고 장시간 경기를 지속할 수 있는 심폐지구력 능력이 향상된다. 크로스스포츠 아카데미 박철현 원장은 “축구와 농구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이고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어 왕따 치료까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지 못해 생기는 문제들이 많다”며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215-4799(사천동 새터초 앞) ‘복싱’, 더 이상 남자들만의 운동 아냐 복싱은 가만히 서서 주먹을 내뻗는 게 아니라 허리와 무릎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할 수 있고 굳이 상대가 없어도 샌드백을 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호신술로 쓸모가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수요가 많다. 복싱은 온몸을 사용해서 하는 운동이라 어떤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복싱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기초체력과 근력을 기르기 위해 줄넘기, 서킷트레이닝(종합적 체력 트레이닝)을 충분히 연습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개별적으로 복싱의 자세나 펀치를 지도하고 그룹으로 스텝박스, 케틀 벨(4㎏ 볼)등을 이용해 지구력, 근력 운동 등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H.복싱 이주호 관장은 “뮤직 복싱은 정통 복싱의 지루할 수 있는 단점을 음악으로 보완해 재미있고 빠르게 진도를 나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소심한 성격이었던 학생이 복싱을 하면서 성격이 개선되는 사례도 많이 있다”며 “자신감 회복에도 좋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211-2110(오창 엘젤리너스 4층)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청주시,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는 가점이 부여된다.대상사업은 꽃묘 생산, 환경정비 등 단순노무 사업과 도로보수, 취약지 청소 등 일반노무사업, 포토갤러리 DB자료 오류정비 사업 등 39개부서 46개 사업이다.70세 이상 참여자의 근로시간이 주 15시간(주 2일), 70세 미만참여자는 주 28시간(주 4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주 5일)의 근로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구직등록필증을 지참해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043-200-3103, 8103)에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제8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8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김희찬씨의 ‘# 9’이 선정됐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에 한국의 김희찬씨(미국 로체스터 공대 가구디자인전공)의 ‘#9’, 금상에 박정혜(국민대 대학원 금속공예전공)의 ‘뿌리_자연’와 유민아씨(홍익대 대학원 도예전공)의 ‘놓이다 II’, 은상에 Chi Yanai(일본)의 ‘Snowfield’, Ann Van Hoey(벨기에)의 ‘Ferrari Formula 1’, 정지영(한국) ‘Whisper-Romance:Light&Shadow’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공예공모전에는 모두 55개국에서 149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이미지 심사를 통해 335점을 가려낸 뒤 그 가운데 290점을 주요 수상작 및 입선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김희찬씨의 작품 ‘# 9’은 재료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오랜 역사성을 갖는 기술(1940년대 항공기나 선박에 주로 사용되었던 목재를 다루는 기술)을 사용하여 조형미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시상식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일인 9월 11일에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을 포함한 290점의 입상작은 비엔날레 기간인 40일 동안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서로 함께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 캠프 열려 한국공예관이 여름을 맞아 기획전시와 다채로운 공예체험프로그램으로 한여름의 추억 만들기를 선사한다.한국공예관 7월 25일(목)부터 8월 25일(일)까지 32일동안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람객을 위해 공예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일상생활에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품 위주로 체험이 구성돼 체험자는 자신만의 작품을 소장하고 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 이번 공예체험은 도자공예(핸드페인팅, 물레성형체험/ 1만원) 가죽공예(필통, 파우치, 악세사리/ 5000~2만원) 칠보공예(팬던트/ 1만원) 기타공예(나무곤충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3000~1만원)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예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공예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당일 직접 신청하고, 체험별 참가비는 별도이다.문의전화 268-0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무더운 여름, 빙수에 살어리랏다 ! 더울수록 그 맛이 더욱 살아나는 빙수! 익숙한 팥빙수도 좋지만 얼음위에 색다른 재료들을 얹은 이색 빙수들이 우리를 반긴다. 얼음 위에 부드러운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빙수, 자줏빛 색으로 유혹하는 와인빙수, 커피의 맛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커피빙수를 만나보자. 수동 수암골 ‘풀문’의 치즈 빙수 치즈 빙수에 들어가는 얼음이 유난히 하얗다. 허브를 우려낸 우유를 얼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뽀얗게 갈아 놓은 우유 얼음위에 아끼지 않고 노랗게 얹어진 치즈 케익 조각이 먹음직스럽다. 그 위에 요거트를 뿌려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치즈의 고소함이 살아있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담백한 빙수다. ‘풀문’의 오현주 지점장(35)은 “단순히 시원한 맛만 주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맛에 건강에도 좋은 홈메이드 방식의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모든 재료는 천연 자연 재료로만 사용하고 인스턴트 파우더나 기성 제품 시럽은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풀문이 위치한 곳이 우암산 자락이라 조망이 상당히 훌륭하다. 치즈 빙수를 먹으며 청주 시내를 내려다보는 맛이 남다를 것 같다. 1인분 9000원이다. 산남동 ‘부엉이 곳간’의 ‘와인 빙수’ 와인 빙수는 이탈리아산 디저트와인으로 만든다. 알콜 도수가 10%나 되어 매장에서는 한소끔 끓여 알콜을 날리고 만든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향미의 특성에 맞춰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토핑으로 사용한다. 그 위에 달콤한 디저트와인과 잘 어울리고 식감이 좋은 벨큐브 치즈를 곁들여서 와인과 디저트를 함께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일단 눈으로 보이는 와인의 색감이 유혹적이다. 밑에 있는 와인과 얼음을 섞어서 한입 먹으면 와인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동시에 라즈베리의 달콤한 맛과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알콜이 있는 와인을 선호하는 손님에게는 끓이지 않은 와인으로 빙수를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기분 좋은 취기를 느낄 수도 있다. ‘부엉이 곳간’의 나효숙 점장(34)은 “재료에 충실하고, 기본에 충실한 가장 단순한 것이 최고 좋은 것 같다”며 “재료 하나를 선정하기 위해 몇 번씩 발품을 팔고, 수차례 회의를 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메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메뉴가 와인빙수다. 매장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부엉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1인 8000원. 사천동 ‘앨리스 코코’의 커피 빙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커피와 빙수가 만났지만 그 속에는 오랫동안의 연구가 숨어있다. 얼음을 너무 곱게 갈면 커피와 닿았을 때 쉽게 녹아 빙수의 시원한 맛을 오래 즐길 수가 없다. 얼음의 크기를 조금 크게 하면 입에 들어갔을 때 얼음이 씹히는 맛도 있고 훨씬 시원한 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각사각 갈은 얼음위에 크렌베리, 건포도, 아몬드, 호두, 땅콩, 캐슈넛 등의 견과류를 듬뿍 토핑 하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한 맛을 냈다. 커피는 국내에 수입되는 최고급 원두로 세 가지 원두를 배합해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준다. 수제 초콜릿 전문가인 쇼콜라티에 박서현(27)씨는 “빙수가 녹으면 카페 라떼를 마시듯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피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것이 좋은 커피 원료만을 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앨리스 코코에서는 수제 초콜렛 전문점답게 빙수를 먹을 때 초콜렛이 곁들여 나온다. 앨리스 코코는 사천동 중앙여중 후문에 위치해 있다. 오픈 기념으로 12월까지 1000원 할인해서 1인 6000원.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공예비엔날레 D-50 조각보 설치미술 프로젝트 지난 23일 펑수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조각보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 청주시>지난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개최를 50일 앞두고 청주청원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각보 릴레이 프로젝트’가 펼쳐졌다.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대학생, 일반시민과 충북지방경찰청 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 등이 참여했으며, 작은 조각에서 중간조각, 큰 조각으로 그리고 1.6m 크기의 대형 조각보로 참여자가 직접 제작하는 조각보 릴레이 프로젝트와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싸인 페이퍼 작성이 함께 이루어졌다.조직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개월 동안 청주·청원지역 곳곳에서 거리체험과 방과 후 활동, 동아리 등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대형 조각보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 11일에 공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