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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NoN STOP 展’ 개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의 위상을 높인 작가들로 구성한 기획전인 ‘NoN STOP 展’을 연다.이번 기획전의 타이틀은 「NON STOP」으로 ‘멈추지 않는’이란 주제로 part 1 권준호, 한성수 展에 이은 part 2 기획 전시전이다.1층 전시장에는 ‘아리랑’이라는 내용으로 김종칠 작가의 서예 및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김종칠 작가는 사람의 정서를 토해낸 언어를 붓끝으로 표현되는 서예를 통해 우리 문화를 조명하는 아리랑에 담긴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 그리고 환희와 열정을 서예와 한지오브제를 이용하여 의미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한다.2층 전시는 ‘시절인심(時節人心)’라는 주제로 이경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전통적 풍경과 뉴 트렌드의 맞물림에서 상충하는 색채와 빛과 홀로그램의 급격한 대비, 자연을 바라보는 긴장감 있는 시선과 부드러운 만남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시절(時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의전화 200-6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미술관으로 떠난 피서 -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입추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아직도 한낮은 불볕더위다. 색다른 피서지로 미술관은 어떨까. 서울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중인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이 안성맞춤이다. 명화를 디지털로 재구성, 원화는 없어 2010년 파리 시립 미술관인 프티팔레에서 파격적인 전시회가 열렸다. ‘원화 없는 명화전’이 개최된 것. ‘다 빈치’부터 ‘고흐’까지 서양 미술의 큰 획을 그은 거장들의 회화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재조명한 것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 전시회를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게 된 것이 ‘시크릿 뮤지엄’이다.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그림의 재료), 감정 등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작품을 전시하고 각각의 주제들이 작품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비드, 모네, 렘브란트, 고갱 등의 그림을 작품의 특성에 따라 고해상도 모니터, 대형멀티스크린,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사운드, 3D멀티스크린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전시에 이용했다. 명화 속 인물의 머리카락, 모자, 얼굴의 각 부분, 옷 속의 섬세한 무늬, 팔, 손가락, 발, 신발 등등의 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크게 확대하여 어떻게 표현했는지 볼 수 있다. 명화의 한 부분, 한 부분이 크로즈업 되어 대형 화면에 비출 때마다 섬세한 표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시크릿 뮤지엄은 ‘미술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없애고 그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임에 틀림없다. 단, 원화는 없으니 원화를 기대하고 가면 곤란하다. 보는 것 넘어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자신의 얼굴을 디지털 화면으로 전환해 볼 수 있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얼굴이 동전만한 크기로 명화 속에 가득 채워지는 것이 신기해서인지 제법 차례를 기다려야 찍을 수 있다. 안드레아 만테냐의 ‘그리스도 죽음에 대한 애도’는 원근법을 이용한 대표적 작품으로 미술 교과서를 통해 배운 그림을 전시회에 와서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은 그림 주변을 밤하늘처럼 꾸미고 풀, 벌레 소리가 들리는 등 그림과 어울리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가장 대작인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사진)은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해 표류하는 사람들이 저 멀리 보이는 배에 필사적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줄거리가 있는 그림이다. 그림 속 인물들을 자세히 보면 구조되기를 포기한 사람, 기대하는 사람들의 각각의 표정들이 확대돼 ‘그림 속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갖게 한다. 출구에 가깝게 전시된 뵈클린의 ‘죽음의 섬’은 3D 영상으로 제작돼 그림 속의 배가 서서히 움직여 죽음의 섬까지 다가간다. ‘그림은 무조건 2D이고 벽에 걸려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전시회다.디지털 명화 오딧세이 시크릿 뮤지엄은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중고생은 1만원으로 9월22일까지 전시한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상당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수 조사 실시 상당구청은 지난 5월 3일 정부에서 확정·발표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차량 136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7일까지 어린이통학차량온라인시스템 조사를 마치고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진 것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로부터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영수증 등 차량운영에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담당공무원이 직접 해당차량이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서 정하는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대면조사까지 병행 실시했으며 조사내용은 시설정보, 차량정보, 통학차량보험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차량 신고여부 등 17개 항목이다.이번 조사를 통해 얻어진 정보는 정부가 구축한 ‘안전 통학차량 알리미 서비스 시스템’에 모두 입력되어 향후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 제공 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무더위 이겨낼 힘을 충전하자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3일(토)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양음식점을 소개한다. 예년보다 길고 무더워진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힘을 충전하자! 순수 토종 염소 음식점 ‘숲속의 산양’ 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다. 내 몸에 충전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것! 토종 염소 전문점 ‘숲속의 산양’을 찾아갔다. 염소는 노화를 방지하고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도 되는 보양식이다. 또 소화가 잘되고 몸에 흡수도 빠르다.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순수 토종 염소고기만 사용해 김수녕 양궁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숲속의 산양은 가게 문을 연지 9년째다. 외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찾아와 맛을 본 손님은 꼭 다시 찾는다. 대전, 경기도 등 멀리에서도 오는 단골손님도 꽤 있다. 이 음식점의 메뉴는 간단하다. 염소수육과 염소전골은 1인분에 1만8000원, 염소탕은 1인분에 1만원이다. 이경애 사장은 “음식점인만큼 청결이 우선이며 그 다음은 식자재의 중요성”이라고 설명했다. 순수 토종 염소고기만을 사용하고 고기의 기름과 불순물을 직접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춧가루, 쌀, 김치 등은 국내산으로 최고로 좋은 것으로만 상에 올린다고. 숲속의 산양은 염소고기를 데친 부추에 싸서 들깨가루, 다진 마늘, 초고추장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염소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이 집만의 비법이다. 염소 전골, 겉절이 등 모든 양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사장이 직접 버무려 맛에 변함이 없다. 염소 전골을 먹고 나서 그 자작한 국물에 밥과 참기름 여러 가지 다진 야채를 넣어 볶아 먹는 밥은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기운 보충 위해 환자복 입고도 찾아와이 사장은 “가족모임이나, 주부모임뿐만 아니라 병문안 가는 길에 포장해가는 손님, 환자복을 입은 손님도 찾아온다”고 귀띔했다. 단순히 한 끼 식사가 아니라 몸에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을 대할 때 더 좋은 음식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정에서는 만들어 먹기 어려운 보양식을 “주부 대신 만들어 대접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내 가족에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정성껏 음식을 만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284-0001(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입구) 싱싱한 민물장어 구이전문점 ‘힘센장어’ 민물장어는 스테미너 회복에 으뜸가는 음식이다.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EPA,DHA)를 다량 함유해서 혈관의 노화를 막고 뇌졸중을 예방한다. 또 공부하는 수험생의 학습 능력 향상이나 성장기 청소년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살아있는 장어만 사용무심통로에 있는 ‘힘센장어’의 배훈순(48)은 사장은 냉동시킨 장어는 부드러운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아있는 싱싱한 장어만을 고집한다. 배 사장은 그날그날 장사할 분량만큼 직접 장어손질을 해 둔다. 힘센장어의 참맛은 참숯에 직화로 구워 먹는 고소함에 있다. 양념구이 장어와 소금구이 장어는 구워내는 석쇠가 다르다. 배 사장은 직화구이가 고소하고 맛있지만 자칫하면 쉽게 타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해 아이디어를 냈다. 그것이 일명 ‘물석쇠’다. 양념구이는 양념 때문에 쉽게 탈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석쇠 속으로 물이 흐르게 해서 일정 온도이상 올라가지 않게 하는 것이 물석쇠의 원리다. 이렇게 구워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소금구이는 일반석쇠와 비슷해 센 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약재 넣은 특별소스도 일품 소금구이 장어는 담백한 맛을, 양념구이 장어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양념구이는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직접 개발한 소스를 발라 초벌구이해서 손님상에 올라오기 때문에 살짝 데워지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먹기 좋게 잘라진 통통한 장어에 생강채를 얹어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은 소스를 찍어 먹으면 전혀 비리지도 않고 고소하다. 이 집만의 특별한 다른 메뉴는 ‘장삼탕’. 장삼탕은 닭 반마리, 인삼, 대추, 밤, 찹쌀 등 기본 삼계탕 재료에 장어와 매생이가 들어간 것. 뽀얗게 우러난 국물을 한 입 떠먹으면 뒷맛이 개운하다. 배 사장은 “처음에는 장어가 익숙하지 않아 먹지 않던 사람이 우리 집 장어구이 맛을 본 후에 단골손님이 된 경우가 많이 있다”며 “맛있게 먹고 가는 손님을 볼 때 힘든 것이 사라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힘센장어의 소금구이는 2만7000원, 양념구이는 2만8000원, 장삼탕은 1만원이다.문의전화 239-4592(무심통로 678)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보양식의 원조 ‘길성이백숙’ 닭·오리백숙은 누구나 인정하는 여름철 보양식이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으로 꼽힌다. 무더위에 지쳐 심신이 피곤한 요즘, 고소하고 뜨끈한 닭·오리백숙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 닭백숙의 원조 길성이백숙에는 닭백숙, 오리백숙, 막국수, 만두 등 7~8개의 음식이 있지만 대표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닭백숙이라고 할 수 있다. 누룽지 닭백숙의 원조를 표방하는 곳이니만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누룽지 맛은 길성이만의 자랑거리다.뽀얀 누룽지 닭백숙과 갓 버무려 나온 배추 겉절이는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아프고 난 후 기력을 잃은 아이나 노인에게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인 닭백숙이 제격이다. 길성이백숙 흥덕구점은 지난 2007년 개업, 현재 복대동 ‘먹자골목’의 상권을 주도하고 있다. 개업 당시만해도 5~6남짓한 식당만이 있었는데 현재는 50여개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특히 삼계탕, 백숙 등 같은 메뉴를 파는 음식점이 근처에만 2~3곳에 이른다. 이종희 사장은 “개업하는 식당이 많아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실제 큰 영향은 없었다”며 “길성이를 찾는 사람들은 길성이만의 독특한 맛 때문에 꾸준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먹자골목서 성고한 비결, 특허받은 조리법 이런 성공 비결에 대해 이 사장은 “특허받은 조리법으로 닭뼈 속에 있는 영 2013-07-14
-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모집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국악한마당체험은 국악기 제작체험을 통해 악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강습을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00명(예비자 각 과정의 10명/ 해금 25명 가야금 20명 단소 25명 장구 20명 꽹과리 10명)이다. ▲''토론을 잡아라''는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계발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하기, 경청하기, 사고력 창의력 추리력 해결능력 등을 높이는 트레이닝,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확장하는 토론, 모의재판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8월 5일(월)부터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00명(초1~2 25명, 3학년 25명, 4~5학년 25명, 6학년 25명)이다. 모든 과정 모집은 7월 15일(월)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수강생 이름으로 로그인 후 신청해야 한다. 문의전화 229-2633홈페이지 www.cbsec.go.kr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여름 서병(暑病), 심할 땐 인사불성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얘기하면서 가볍게 여기는 질병이 이 서병(暑病)인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이다. 예부터 사계절 중에 여름이 가장 건강관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서병은 몸에 열(熱)이 나며, 식은땀이 흐르고 입이 마르며 얼굴에 때가 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서병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찬 음식을 즐겨 먹지 않아야 한다. 여름엔 인체가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땀이 나게 하고 말초 순환을 늘려 상대적으로 소화기 등 내부의 혈류량이 줄게 된다. 따라서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상대적으로 속이 차졌을 때) 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서 구토와 설사 및 복통이 일어나고 심지어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 옛날부터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해 여름철에 삼계탕이나 황구육 등을 먹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 따른 선조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둘째, 여름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실 의외로 많이 앓는 질병이다. 여름철에는 땀구멍이 열려서 땀을 흘리게 돼 있는데, 이때 에어컨 등으로 부자연스럽게 기온을 낮추거나 땀구멍 조절을 잘못해 주면 냉기가 몸속으로 스며들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찬 기운에 노출되면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머리가 아프게 되는데, 흔히들 알레르기(allergy)로 오해하기도 한다. 셋째, 여름에는 성생활을 절제해야 한다. 여름에는 인체의 수분(체액)이 땀과 호흡, 피부로 많이 나가므로 소변량이 줄고 신ㆍ방광이 약한 분들은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신ㆍ방광은 비뇨기로 분류되지만 한의학에서는 생식계통인 정소, 난소, 전립선, 자궁 등을 포함한 의미로 특히 여름철엔 약(弱)해지기 더 쉽다. 넷째,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과 무더위엔 무엇보다도 감정 조절이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혈압이 있는 사람은 감정 조절을 위해 심호흡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더운 나라 사람들을 보고 게으르다고 흉보는 경우가 있는데 여름에는 많이 쉬고 게을러지고 느긋한 마음을 갖는 등 더운 나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배워야 한다. 가능하면 여름에는 목표량을 줄이고 무리하지 말자. 그러면 감정조절을 할 필요도 없이 넉넉해 질 것이다.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여름철 여드름 관리와 치료, 이것만은 기억하자!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생길 확률도 더욱 높습니다. 잘못된 피부관리나 치료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며, 모공이 넓어지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지관리가 중요피지가 과도한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촉진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세안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화장이나 선크림은 꼼꼼하게 지워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린 이후에도 세안에 신경 써줘야 합니다. 세안은 피부의 수분을 과도하게 뺏을 수 있으므로 대신 이후 보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여름철 땀이 많고 피지분비도 많다고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데 에어콘을 틀어놓은 실내에 있는 경우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습에도 신경써 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바람직합니다. 틈틈이 본엔 피부에 맞는 미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여름철 과열된 피부온도를 낮춰주고,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심하지 않은 비누나 폼클렌징을 사용하되, 거품을 충분히 내고 부드럽게 세안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여름철은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잠깐의 외출로도 과도한 자외선을 쐴 수 있는데요,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외출 전에 충분히 바르고, 외출 이후에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SPF가 과도한 자극적인 선크림 보다는 일반정도 수준의 선크림을 자주 덧바르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습니다. 지성피부의 경우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의 선크림 제품이나 번들거리지 않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선크림을 바른 경우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트러블이 생겼다면 만지지 말것, 피부에 좋은 음식은?피부트러블이 생기면 습관적으로 만지게 되고 신경이 쓰이는데요, 이러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지거나 짜는 경우 오히려 덧나게 하여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흉터를 만들수도 있는데요, 만지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건드려서 악화시키는것 보단 결과적으로 낫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피부과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도 여드름치료와 관리를 하는 곳이 많은데요, 한의원의 여드름치료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와 체질개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면포가 있거나 농이 있는 여드름은 짜야 하는데, 여드름 전문 클리닉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압출은 단순히 짜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정교하게 했을 때 더 효과가 빠른 치료기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인이 직접 치료해주는 클리닉을 추천합니다. 여드름과 식습관에 대한 것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몇몇 논문에서는 가공식품과 지방, 설탕 등이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가공식품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피부에도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한의사 이유진 /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피부진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2013 제1회 충북환경교육 한마당, 13~14일 열려 충북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는 오는 13일과 1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제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올해는 지난 6월 18일 충북환경교육진흥조례가 통과돼 충북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된 해"라며 "충북의 사회환경교육, 학교환경교육 담당자, 환경교육 전문가, 환경관련 공무원 등이 다 함께 만나 충북의 환경교육 미래상을 제시하고 사회와 학교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3일에는 청소년 환경 발표대회, 개막식 및 시상식, 환경동극 공연과 영화 상영, 환경교육 사례발표, 충북환경교육 토크1(충북환경교육진흥 조례 제정에 따른 실현방안)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4일에는 사회환경교육 사례발표와 충북환경교육 토크2(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연계 방안), 두꺼비생태문화관 탐방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이번 행사는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녹색청주협의회,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교육청이 후원한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청주시청소년수련관, ''두리하나 우리캠프'' 운영 청주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찬학교’가 8월 5일부터 2박 3일간에 걸쳐 청주시청소년수련관과 독립기념관에서 2013 여름방학캠프 ‘두리하나 우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주시에서 주최하고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소외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캠프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또래간 대화법, 레크리에이션 게임, 독립기념관 견학과 워터파크 체험 및 또래 관계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을 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매일 5시간씩 주 6일간 운영되며 독서지도,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외국어, 과학, 문화예술, 뉴 스포츠, 진로직업체험 등 특기적성 교육을 비롯해 급식, 건강관리, 청소년상담, 자살예방 교육 등 생활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ppt://cjyouth.c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61-0731)로 문의 하면 된다.한편,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일 철당간에서 청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충북의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상위에 위치해 있는 심각성을 지역시민들에게 강력히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반려견 똘이와 찾아낸 일상의 행복 똘이 라이프 시리즈 &ndash 탁구공놀이하다 바라보기(2013, 캔버스, 아크릴릭, 16cmX16cm) <사진제공 우민아트센터>우민아트센터에서 준비하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네 번째 전시는 손동락 작가의 <똘이야~ 놀자~!!>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작업해온 작가는 똘이 연작을 회화와 설치로 확장하면서 첫 번째 개인전을 준비했다. 반려견 똘이와의 일상에서 찾아낸 소재들로 꾸민 <똘이 라이프 시리즈>에서 작가는 우리가 일상적 삶 속에서 어떤 만족과 행복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따스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민아트센터 측은 작가가 이번 전시를 작가 손동락의 전시회보다 똘이 아빠 전시회로 여겨지길 바라는 만큼, 예술에 대한 어려움이나 낯설음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까페우민의 공간을 지역 및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제목 : 똘이야~ 놀자~!!전시기간 : 8월 2일~31일 토요일(매주 일요일 휴관) 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00분문의전화 : 222-0357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