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교육청, 특성화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 교육과정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에 따라 도내 공립 특성화고 17개 학교에 9600만원을 지원해 9월부터 학교별로 직업(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전 관심 있는 학과의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성화고에서는 도교육청의 예산지원을 통해 중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계열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도교육청은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별로 운영일시, 장소, 방법, 참여학생 모집 등이 담긴 계획서를 도내 중학교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청주기적의도서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모집 청주기적의도서관은 2013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0일 개강해 12월 14일까지 16주간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프로그램, 책 읽어주기, 영어프로그램, 생활과학프로그램,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리더십 프로그램 등 16개 강좌로 구성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동극공연모임(RAINBOW), 학부모 북스타트자원봉사자모임(돌멩이국)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9월 3~4일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cjmiraclelib.com)에서 하면 되고 5일 오전 9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 관람(매주 토 오후 2시, 2시 30분) △그림책읽어주기(화~금 오후 3시) △동화나라로(매주 수 3시 30분, 4시 30분) △책이랑 놀아요(매주 화 오후 3시 30분) △영어동화 스토리텔링(매주 목 오후 3시) △생활과학교실(매주 화 오후 4시) △나도 할 수 있다 스피치리더십(매주 화 오후 4시 30분) △NIE논술탐험(2,4째 토 오전 10시) △어린이과학독서회(1,3째 토 오전 8시) △학부모영어동극모임(매주 화 오전 10시) △북스타트 자원봉사자모임(매주 수 오전 10시) 등이다. 최현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무심천에서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는 9월과 10월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무심천 과학·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무심천 탐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무심천 과학·생태·환경 체험은 9월 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옆에서 진행된다.청주시민과 청원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운영되는 체험 과정은 현미경 관찰, 솜사탕 만들기, 도미노 쌓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이다.△9월 7일에는 DNA 모형을 만들기, 자외선 구슬을 이용한 장신구 만들기, 에코부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9월 14일에는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바르는 천연 모기약 만들기 △9월 28일에는 에어로켓 만들기, 내가 만든 바람에너지 체험, EM비누 만들기, 녹색환경칠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또한, 무심천 체험 탐사 프로그램인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무심천 수질검사’ 도 진행된다.△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무심천 발원지 탐사 프로그램은 청원군 낭성면의 무심천 발원지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10월 13일에는 무심천 식물 분포도를 조사 분석하는 무심천 생태관찰 프로그램 △10월 20일에는 무심천 물을 채수하여 측정해보는 무심천 수질검사 프로그램이 열리며 인원 제한 없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환경과(200-2632) 또는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 전화(261-3262)로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도 받고 있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청주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아파트로 찾아간다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에 따라 도시민과 농업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마련을 위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청주 시내 곳곳의 아파트 단지로 확대 운영한다.8월 30일 오전 11시 상당구 율량동 효성2차 아파트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9월 2일에는 흥덕구 분평동 우성아파트, 9월 4일에는 상당구 용담동 세영체시빌 등에서 매주 월·수·금요일에 정기적 순회장터 형태로 운영한다.이번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주청원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와 새농민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등 순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청주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직거래장터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향후 동참하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에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흥덕구 성화동 장전공원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가위 맞이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특별행사에는 과일류, 과채류, 채소류, 생선류, 버섯, 가공식품을 비롯한 일반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농산물을 구비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오픈 100일 기념 대대적인 사은행사 개최 가전양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창고형 매장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이 지난 5월 29일 분평동에 문을 열었다. 
프라이스킹은 전자랜드가 기존의 매장을 전환해 건물 외부부터 차별화를 둬 전문성을 강화하고, 박스 단위 매장 연출로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부각해 독립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 창고형 매장이다.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9월 한 달 간 오픈 100일을 기념하는 100일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FP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컴퓨터 등을 일정구매시 50만원 정도의 금융혜택을 주며, 밀량도자기 냄비세트 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푸짐한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효도 상품인 안마의자를 초저가로 판매하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또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가격 정책을 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285-3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독서의 달 맞아 한달 내내 책에 빠지다 사진:지난해 청주기적의도서관 북페스티벌 행사 장면충청북도중앙도서관, 권역별 시립도서관, 청주기적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중앙도서관,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개최 충북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6일 대출, 반납 우수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다독상 시상을 시작으로 동극공연, 독서퀴즈,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준비했다.11일에는 ‘동화 속 세상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친구를 찾습니다’ 동극공연을 한다. 14일에는 △독서퀴즈 추첨 △북아트 체험 △원화 전시 등의 행사가 열린다. 독서퀴즈 추첨은 오후 5시 2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 7실(5층)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북아트 체험에서는 ‘나만의 독서록’을 만들 계획이다. 원화전시는 1층 공예전시관에서 이뤄진다. 또 9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제1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행사도 개최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에는 ‘도전! 독서골든벨’이 있을 예정이고 28일 오전 10시 야외광장에서는 ‘나도 화가 타일화 그리기’ 행사가 이어진다. 28일 오전 11시 5층 평생학습실에서는 오미경, 김선영, 김이설 작가의 강연이 있을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층 강당에서는 김영하 작사의 강연회 및 사인회가 있다. 이외에도 27일, 28일 이틀동안 △‘북+작은 음악회’(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야외무대) △‘금빛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나라’(야외무대) △‘손안에서 수상작 사진전’(5층 8실) △‘원화전시회’(5층 8실) △‘색다른 9월, 만화의 화려한 외출’(5층 7실) △‘도서관에서 찾은 행복’(5층 8실) △‘우리 지역 작가의 방’(5층 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다.충북도서관은 9월 한달동안 영유아를 대상으로 뽀로로 캐릭터와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를 진행하고 1000명에게 도서관 가방을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267-4594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권역별 프로그램 다채롭게 준비청주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개관 10주년 기념식△‘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원화전시회 △‘너는 특별하단다’ 동극공연 △책사랑 시낭송 및 시극발표 등을 진행된다.북부도서관에서는 동화를 쉽고 재미있게 듣고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유아 및 초등저학년 대상 강좌 ‘동화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책나무 원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부도서관은 △영어동극 ‘빨간망토’ △인형극 ‘거짓말에 속은 심수리’ 공연이 있으며 △영화 ‘쿵쿠펜더 2’, ‘아이스에이지 4’ 상영을 준비했다.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원화 전시회와 손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당도서관에서도 인형극과 그림자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남부도서관에서는 △영어동극 △인형극 공연 △영화상영 △팝업북 전시가 있을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문의는 200-6102로 하면 된다.이외에도 6개 권력별 도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기존 대출권수 3권에 1권을 더해 모두 4권을 대출할 수 있다. 청주기적의도서관, ‘도서관 이야기에 취하다’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이야기에(를) 취하다’라는 주제로 제 4회 북페스티벌을 연다.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목적홀에서는 박연철 작가의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30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강의 이후에는 꼭두인형 만들기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연철 작가는 2007년 블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술과 북마임’이라는 공연이 열린다. 마술과 북마임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청주시민 누구나 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청주문화산업재단, 북카페 ‘씨아트’ 오픈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청주문화산업단지내 1층에서 청주시민북카페 ‘씨아트(C-Art)’ 개소식이 열렸다. 씨아트는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씨앗, 혹은 청주의 예술(CheongjuArt), 창조적인 예술(CreativeArt)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주 시민들이 책과 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민 북카페다. 씨아트는 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도서나눔운동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증한 도서 4000권을 포함해 약 7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청주시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에 들어서면 해와 바람과 나무를 형상화한 길이 13m, 높이 4m 규모의 곡선모양의 커다란 벽면서가가 눈에 띈다. 네모반듯한 책장을 나열하지 않은 것이 독특해 눈길을 잡았다. 1~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아래 공간은 어린이 그림책과 동화책이 있는 독서공간인 ‘콩나무다락방’으로 꾸며졌다. 커다란 콩나무 잎이 햇빛을 가려줘서 더위도 막아주고 시각적으로도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바닥을 장판으로 마무리해 신발을 벗고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심지어 누워서 읽어도 될 정도로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한 배려가 느껴진다. 1층 한 켠에는 지역향토기업 ‘본정’이 입주해 차와 간단한 간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예술과 인문학 전문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독서 공간 ‘상상다락방’이 있다. ‘상상다락방’은 문학단체나 독서동아리 등 독서모임의 세미나, 토론, 포럼 등을 하기에 제격이다. 씨아트는 요일별로 연중 다양한 예술과 인문학 프로그램, 예술체험형 문화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요 저자를 초청해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공연예술가와 청년 연주그룹, 예술동아리들이 펼치는 ‘런치타임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열린 전시장 ‘씨아트 갤러리’도 있어서 누구나 사전에 신청을 하면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가 어우러진 개소식 현장 씨아트는 문화예술공간답게 개소식도 독특하게 진행했다. 시작은 청년 성악 중창단 ‘누우보 카메라타’이 맡았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플래시몹을 따라 관객속에서 4인의 성악가가 ‘오솔레미오’를 부르며 차례로 무대 위로 올랐다. 관객들은 차츰 박수를 치며 공연에 빠져들어 책, 음악, 시민이 하나 되는 신선한 축하공연이었다. 또한 노란 옷으로 맞춰 입고 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서가에 책을 꽂는 기증 순서도 눈길을 끌었다. 안종철 사무총장은 “씨아트가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호흡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 바람”이라며 “인문, 예술을 아울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청주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감명 깊게 읽은 내 인생의 책 한 구절’순서에 ‘책은 도끼다’(박웅현저, 북하우스)속 한 구절을 낭독하며 이 책의 기증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순심(68·여)씨는 “책도 읽고 대화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주변사람들과 시간만 나면 여기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문화서포터즈 ‘컬쳐아띠’ 홍보활동 나서 씨아트의 오픈에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서포터즈인 ‘컬쳐아띠’의 활동이 눈에 띈다. 컬처아띠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서포터즈로 문화(Culture)+아띠(친한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가 만나 만들어진 이름이다. 컬처아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예술행사 홍보와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컬쳐아띠로 활동하는 박진우 군(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 3년)은 씨아트에 본인의 책을 기증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변에 씨아트를 알리고 기증을 권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박 군은 “씨아트 개소 홍보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제조창은 알아도 문화산업단지를 잘 모르는 것이 아쉬웠다”며 “그래도 청주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일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사진제공 청주시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타악퍼포먼스 TMPT’ 1기 신입회원 모집 강남타악퍼포먼스청주지사는 신규 난타 공연단 ‘타악퍼포먼스 TMPT’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TMPT 1기 단원 모집의 지원 대상은 △난타강사 경력 3년 이상된 자 △난타공연 10회 이상의 경력자로 오디션 후 선발될 예정이다.최대 12명까지 모집할 계획이고 활동비는 없으며 앞으로 청주지역 공원콘서트, 청주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강남타악퍼포먼스연구원으로부터 공연섭외, 홍보와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작품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정기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이고 문의사항은 010-6428-5181(예주현)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충북,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4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교육청 평가를 이어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의 분권화·자율화 확대에 따라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와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평가항목은 학생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 제고, 시도특색 사업 등 6개 영역으로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누어 평가된다.충북교육청은 경북, 충남, 제주와 함께 우수교육청에 선정됐으며, 시 지역에서는 대구, 인천, 부산교육청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충북은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정책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해외대학 진학 후 후배들의 멘토가 되다 자신이 공부했던 학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는 멘토로 활동하는 이들이 있다. 미국에서 공부하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돌아온 이들은 박 진(23·UCLA 정치학과)군과 정우범(22·존스홉킨스 비즈니스 스쿨 편입준비 중)군이다. 이들은 자신이 다녔던 영어학원에서 넓은 세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곳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을 옥스퍼드어학원 강서캠퍼스에서 만났다. 미국 대학생활 통해 ‘자유와 책임’ 깨달아 “어렸을 때 아빠의 공부 때문에 미국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잘했지만 진짜 영어실력은 중학교 때 늘었어요. 특히 원장님이 많은 자극을 주셨어요.”박 진 군은 청주에서 그렇게 영어실력을 키워 대일외고를 거쳐 미국으로 대학을 진학했다. 그는 로스쿨 진학 후 변호사가 될 계획이다. 정우범 군은 청주에서 중학교를 마친 뒤 경기외고에 진학했다. 정 군은 원하는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재수생활을 거치는 등 마음고생도 많이 겪었다. 미국으로 대학진학 후 현재는 비즈니스 스쿨 편입을 준비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어요. 비즈니스 스쿨로 방향을 정한 것은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그곳에서 제게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죠.”편입 준비를 위해 비즈니스 관련 과목을 듣던 정 군은 요즘 회계학에 흥미가 생겨 한국에 나와서도 관련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고 있다. 미국 유학에 대해 두 사람은 “이를 악물고 공부해야 할 만큼 어려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도 꼭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정 군은 “한국에서 영어 좀 했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알아듣지 못해 고생했다”고 말했다. 박 군이 “미국에 가서 예습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할 정도로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미리 읽고 공부해둬야 할 분량이 매우 많다. 수업 외 토론시간에 참여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도 있어 토론 준비도 해야 한다. 박 군은 이런 준비와 공부가 없이 높은 학점은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군처럼 대학원 진학을 앞둔 경우는 교수의 추천서가 필요하므로 교수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정 군도 “대학생활은 ‘자유와 책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 같다”며 “자신이 무엇을 하든 자유롭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한다”고 자기절제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롤모델이라기엔 부족하지만 노력 중” 이들은 방학을 맞아 한국에 나온 짬을 이용해 학원에서 후배들에게 영어를 지도하고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군은 “김성옥 원장님이 학생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라고 권했다”며 “학생들에게 부모님이 말하면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얘기하면 조언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자극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군은 “롤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옥 원장은 “열심히 공부한 선배들이 멘토가 돼 후배들을 돕고 그 후배들이 자라나 다시 후배들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박 군은 중3때 토익 990점, CBT 293점을 받았고, 정 군은 중 3때 토익 950점, 고1 때 텝스 927점 받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들이었다”며 “이들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김성옥 원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위해 현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갈 것을 권했다고. 박 군은 “정말 이뤄질 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도 10년 뒤 계획을 갖고 있다”며 “그것이 현재 자신을 이겨낼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대회나 시험 도전하며 ‘우물안 개구리’ 벗어나라 청주에서 상위를 달렸던 이들은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고,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을까.“저는 목표를 설정해두고 성취해 나가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예를 들어 단어를 외울 때에는 하루에 30 단어씩 정해서 했고, 교재진도를 나갈 때에도 오늘은 10장 이상 하기 전에는 놀지 않기 하는 식으로요.” 정 군은 중학교 때 다녔던 학원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매월 토익시험을 치르고, 나아가 텝스, 토플까지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을 키웠다고. 정 군은 “어렸을 땐 영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흥미보다는 단순히 매달 보는 영어시험 점수가 오르는 것과, 그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 및 원장님과 부모님의 격려가 영어공부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시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선의의 경쟁도 하게 됐다고. 박 군은 영어대회 참가나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실전 연습만큼 중요한 게 없기 때문”이라며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모의법정, 모의유엔 같은 대회들에 참가함으로써 자신과 똑같은 싸움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실력자 친구들과 부딪혀봐야 ‘아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라는 점을 깨닫고 긴장 늦추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기만의 단어장은 필수다. 암기장을 채워가며 어디가든 들고 다니면서 보고, 다른 공부하다가 머리 식히는 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계속 채워가며 봤던 거 또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영어원서를 읽으라고 권했다. “이해 못하는 단어들은 넘어가며 읽더라도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문맥상 그 단어 뜻을 유추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그들이 이를 악물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들이 이뤄질 것이다. 그들을 따라 노력하는 모든 후배들이 ‘청출어람’할 수 있는 날도 기대해본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