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새해의 선물로 준비한 첫 연주회 일 시 : 1월10일 (목) 오후7시30분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주 최 :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주 관 : 청주시립교향악단 입 장 료 : 전석 5000원청주시립교향악단이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첫 선물로 연주회를 준비했다. 2013년 새해를 청주시민들이 즐겁고 경쾌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와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1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공연당일 로비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연주회에는 만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입장은 7시 10분부터 할 수 있다. 유광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65명의 교향악단원 외에도 33명의 객원 악단과 피아노 이효진과 김긍수발레단이 함께 하여 더욱 웅장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요한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과 인디고와 40인의 도적 중 ‘빠른 걸음’ ‘인디고 행진곡’, 요제프 란너의 ‘낭만주의자 왈츠’ 등이 연주된다. 더욱이 연주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더불어 발레단의 공연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전 국립발레단 단장이었던 김긍수 단장이 이끄는 발레단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슈트라우스의 ‘빠른 폴카’에 맞춰 발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요한슈트라우스의 프랑스풍 폴카 ‘크라펜의 숲 속에서’와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도 연주된다. 공연 담당자인 서강덕 문예운영과장은 “시립교향악단이 계사년 새해의 첫 선물로 준비한 신년음악회는 감동 있는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환희를 선사하고 시민들의 마음에 한줄기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서보배리포터 bobalove8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아이돌로 변신한 선생님, 완전 대박” <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이 빨간 무대의상을 입고 학생들과 송년의 밤 준비를 하고 있다.>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30일 저녁, 율량동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에서 박미숙수학학원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학원 관계자까지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과 강사들은 미리 준비한 춤과 노래, 악기를 연주하며 숨겨진 끼를 한껏 뽐냈다. 행사를 주최한 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은 “한 해동안 학원을 믿고 따라와 준 학생, 학부모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로 두 번째 송년의 밤을 열었다”며 “사실 학원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준비에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보니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 학부모와 소통을 잘해야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강사가 강의를 했다고 학생들에게 내용이 다 전달되는 게 아니다. 소통과 공감이 전제될 때 수강생들의 교육성과가 극대화된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평소에는 보지 못한 서로의 다른 면을 보며 이해의 폭이 깊어진 선생님과 학생들은 이후 수업의 집중도, 신뢰도, 과제 수행도 등에서 괄목할 향상을 보이곤 한다”며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이돌 공연을 펼치신 선생님들이 대박이었다”며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초중고 학생 10여 개 팀과 학원의 강사진들이 꾸민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과시했으며 특히 고2 남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7월’은 아마추어 이상의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송년의 밤 파이널 무대인 전체 강사들의 합창 때에는 학생들의 커다란 환호성과 카메라의 촬영 플래시로 행사장은 흡사 아이돌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제형 기자 jas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우리는 아이들 같이 키워요!” “집에서 엄마 혼자 아이에게 해주기 어려운 활동을 다른 엄마와 교대로 함께 하니 한결 수월하고 재밌어요.” 흥덕구 개신동의 이연순 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끼리 만든 품앗이 모임 ‘오른발 왼발’ 덕에 아이 키우는 재미를 새록새록 느끼고 있다. 1년 전 만해도 7세, 5세 남자아이 둘을 혼자 키우느라 진땀을 흘리곤 했는데 요즘은 품앗이 모임 덕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계도 좋아졌다. 이씨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다 보니 엄마들의 관심거리도 비슷하다”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품앗이 모임은 육아로 인한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품앗이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품앗이 같은 지역에서,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자녀에게 놀이 및 학습과 관련된 활동을 해주는 육아품앗이가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다. 육아품앗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와 함께 안정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부모는 사교육비 절감 및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육아품앗이를 하고 있는 동아리는 20여개로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 모두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주부들이 대부분이고 20여개 모임 중 초등학생 위주 모임은 5~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주부들은 평일에 만나기 어려운 관계로 주로 토요일을 이용해 과학실험 및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육아품앗이 동아리 ‘노리터’의 김종선 씨는 “학원 때문에 서로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만 과학실험이나 전래놀이 등 학원이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으로 진행한다”며 “날씨가 좋을 때는 놀이터에서 다 같이 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반 아이들과 하다 보니 아이들끼리 더 친해지고 왕따 같은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동에 사는 김미영 씨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니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부들의 적극적인 자세 필요 품앗이 모임에서 하고 있는 수업은 주로 영어를 비롯해 미술, 음악, 과학실험, 전래놀이 등으로 집 또는 인근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매달 교육내용을 미리 계획하고 실천, 평가하고 있으며 주부들 중 일부는 어린이집 교사 출신자도 있어 교구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구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들의 모임 ‘작은 아씨들’의 회원이자 5년째 육아품앗이를 하고 있는 임은영 씨는 “육아품앗이 활동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수업내용보다도 구성원들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업 진행을 잘하는 소수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참여자가 적극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모임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그저 심심풀이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품앗이 모임이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주부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내 아이 못지않게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럴 때만이 엄마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육아품앗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지원 확대 돼야 개신동에 사는 박현숙 씨는 “품앗이 활동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많다”며 “정부 지원과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는 품앗이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한번씩 체험학습과 미술, 영어, 악기, 공예수업 등 아이들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 김기정 씨는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라면 누구라도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이 줄어 큰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종선 씨는 “정부 예산과 프로그램이 좀 더 늘어난다면 참여하고자 하는 주부들이 더 많아질텐데 아쉽다”고 말했다.현재 ‘꿈자람터’, ‘어깨동무’, ‘같이 크는 친구들’ 등 12개 동아리 대표들은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갖고 각자 활동에 대한 평가와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청주시 건강 모두가족 품앗이’라는 카페를 개설, 활동내용과 정보도 나누고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사직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 본격 추진 청주시는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첫단계로, 사직로 분수대 앞에서 복대사거리까지 총연장 3.8㎞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구간은 청주에서도 교통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중 하나로 출퇴근시에는 평소보다 2.5배가량 통과시간이 소요되고 버스와 자가용이 뒤엉켜 교통체증을 유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온 구간이다.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30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 초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10월부터는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버스전용차로와 관련해 청주시는 지난 2008년에 『대중교통계획』에 처음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입계획을 반영한 이후 2011년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2012년 『청주시 대중교통계획』에 지속적으로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을 계획해 왔다.또한 작년에 IBM에서 실시한 스마터시티 챌린지 컨설팅에서도 노선개편과 함께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시는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으로 인해 시내버스가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 시민들의 이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람중심, 대중교통중심에 초점을 맞춤 청주시 대중교통활성화 정책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직지문화특구, 전국 유일 인쇄관련 명소로” 청주시는 직지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해 단기 추진사업으로 2014년까지 ▲금속활자 주조 전시관 건립 ▲근현대 인쇄 전시관 건립 ▲녹색 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중·장기사업까지 순차적으로 특구를 활성화시켜서 향후 도심속의 전통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는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흥덕구 운천동 867번지 일원)을 상반기 내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전수관은 연면적 159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장과 체험관을, 2층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보유자 작업장을, 3층에는 사무실과 수장고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또 흥덕구 운천동 909번지 일원에 들어설 근현대 인쇄 전시관은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연면적 1400㎡(지하1층,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공간을 확보하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인쇄박물관은 단기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중기 추진사업으로 먹거리 시설, 판매시설, 테마상가, 직지문화관, 고인쇄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이후 장기계획으로는 흥덕초등학교를 매입해 전통문화학교, 기록문화연구소, 민속박물관, 무형문화재 장인 전수교육관, 전통체험숙소 활용, 민간상가지구 육성, 문화예술관련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인쇄박물관 이관동 직지사업담당은 “직지문화특구 활성화를 통해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인쇄관련 전국유일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청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충북도 정부예산 4조 원대 진입 임박 충청북도는 지난 1월 1일 3조 8964억원이라는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충북은 2009년 2조 839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이래 4년 만에 1조 571억원(37.2%)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국가예산이 2009년 302조원에서 2013년 342조원으로 4년새 40조원(13.2%) 증가한 데 비해 월등히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이번 국회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모두 40건 382억원으로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운영경비 지원(3억1000만원), ▲북일~남일(1공구) 국대도 건설(20억원) ▲유기동물보호시설 설치지원(4억5000억원) ▲와인연구소 신설(3억원) 등이 추가로 반영돼 각 분야별로 다양한 충북도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이번 국회 추가증액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 중, 충청북도의 최대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설계비 18억원(당초 확보 기본설계비 12억원 포함 총30억)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타당성조사비 10억이 확보됨으로써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충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본격적인 추진동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초중학생 무상급식 관련 예산도 2010억원이 확보(전국)돼 지방재정에 있어 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충북도가 세계속의 충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4대 국제행사에 관한 예산도 반영됐다. 2013년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50억)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61억), 그리고 2014년 개최되는 오송 바이오산업엑스포(30억) 사업비가 반영됐다.이와 더불어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이 기대되는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건립(20억)의 사업 예산이 추가 반영됐다.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연초부터 ‘201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등을 본격 개최하는 등 또 한번의 신화를 창조할 기초작업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성조숙증 어떻게 해야 하나? 사춘기가 되면 여성의 경우 유방과 음모가 발달되고 남성의 경우 음모의 발달과 고환이 커지는데, 이런 현상이 여아는 8세 이전에,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여자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4~5학년 정도를 전후로 해서 유방의 발육이 시작되고 사춘기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2년가량 급성장한 뒤 초경을 하고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조숙증은 이런 일반적인 경우보다 사춘기 증상이 2~3년 정도 빨리 나타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보다 체격은 크지만, 성호르몬이 뼈 성장에 필요한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만들어, 결국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키에 비하여 성인키가 작아진다. 또한 남들보다 신체가 빨리 자라는 것 때문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수영장에서 옷을 잘 벗으려고 하지 않는 등의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은 여성의 육체는 7년을, 남성의 육체는 8년을 주기로 변화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성장과정은 7살이 되면 유치를 영구치로 교체하게 되고, 14살이 되면서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음모가 돋아나는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21살이 되면 사랑니가 나며, 28살이 되면 여성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다. 이러한 주기적인 변화는 인체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는 내용으로 생체시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결국 이러한 생체시계의 주기에 맞추어 단계를 질서 있게 따라가면서 인체가 변화하는 것이 정상적인 성장인데 이것이 깨어져서 오히려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성조숙증이라고 할 수 있다.성조숙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성호르몬을 혼란시키거나 성장 촉진을 위해 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다양한 호르몬 방해 물질들이 출현하여 인체를 괴롭히고 있으며 아울러 식품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둘째 자연의 시간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밤과 낮의 주기에 맞춰서 수면과 각성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에 따라 수면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 겨울철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야 하고 여름철에는 이와 반대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자연의 시계와 인체의 시계를 일치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결국 생체시계가 자연의 시계에 맞춰 움직일 때 인체는 건강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한의학의 성조숙증의 치료는 생체시계라 불리는 위기(衛氣)를 조절하는 침술과 한약을 사용하여 정상적인 성주기로의 회복을 도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만들어 주게 된다. 정경용 원장 (정경용한의원,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겨울 방학 우리 아이 키 얼마나 키울 수 있을까? 겨울방학이 되면 자녀분들의 키를 키우기 위하여 한의원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아진다.우리 아이의 키는 부모의 유전적 영향이 있다. 그렇지만 공부와 마찬가지로 키 성장도 어려서부터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관리 해 주면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벗어나 본이인 본래 클 수 있는 키에서 10cm까지도 클 수 있다. 같은 부모의 형제인데도 형은 키가 180이 넘고 동생은 160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형제끼리도 키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봐도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면 우리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의 키성장 치료를 한지도 내년이 되면 십년이 되가는 것 같다. 우리아이의 키를 키우고 싶으면 부모님들은 다음 몇 가지는 꼭 체크를 해야 한다. 우선 우리 아들과 딸이 1년에 몇 cm씩 자라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아들과 딸이 일 년에 몇 cm자라야 정상적인 성장인지를 알아야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 대략 50~54cm 로 태어난다. 그리고 매년 25cm, 12~13cm자란 후 8세 전까지 6~8cm자라다가 8세에서 2차 급성장기 전까지 매년 5cm씩 자란 후에 여자 어린이는 사춘기에 급성장기 11~13세 2년 동안 14.7cm를 남자 어린이는 2차 급성장기 13~15세 2년 동안 17.3cm를 자라게 한다. 늘 많이 받는 질문은 언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질문을 받는다. 가장 좋은 치료의 시작은 1차 급성장기인 1~3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1~3세가 우리 아이의 키를 키우기에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아는 부모는 상당히 적다. 우리 아이의 키성장 치료는 늦어도 2차 급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 1년 전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 키 성장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에 좋은 시기가 있어서 좋은 시기에 치료를 시작한 것과 그냥 치료를 시작한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리하면1차 급성장기와 2차 급성장기 1년 전이다. 즉 1~3세 그리고 남자 어린이는 12세 이전, 여자 어린이는 10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 우리 딸 아들의 키가 잘 클 수 있는 방법을 영양적인 측면, 척추의 건강적인 측면, 한의학적인 측면, 운동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문철환 원장 (나비솔 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청주시 동절기 ‘공사 중지’키로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품질저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3년 2월 28일까지 각종 건설공사를 중지한다. 시는 건설공사의 품질저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 부서에서 진행중인 토목공사, 콘크리트공사, 포장공사, 용접공사 등 각종 건설공사를 중지한 후 해빙과 함께 재개할 예정이다.각종 공사 현장별로 동절기 공사 중 지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공사 중지로 인한 민원피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울일 계획이다. 동절기 공사가 불가피한 현장에 대해서는 현지여건을 감안해 시행하되 시가 마련한 「동절기공사 시행지침」에 의해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품질확보 및 부실공사 방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청주시, 자동차 상속이전 안내서비스 운영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상속이전안내 서비스를 운영해 상속이전 지연으로 인한 범칙금 부과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자동차등록령에 따라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이전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지연기간에 따라 10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상속이전 지연으로 인한 범칙금은 지난 2010년 104건에 3527만원에서 2011년 141건에 4763만원으로 부과건수 기준 35.6%가 증가했으나, 상속이전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 올해 1월부터 46건에 1366만원을 부과하여 67.4%가 감소했다. 시는 가족의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이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범칙금 처분까지 받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자동차 소유자 사망시 가족관계등록부상 상속인에게 상속이전안내문을 발송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