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8억원 들여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 충청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사업에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8억 원을 투입해 2800여 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9일 수출 140억 불 달성을 위한 ‘2013년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해외마케팅 및 수출기업화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목적으로 71개 세부사업에 38억 원을 투입하여 2815개 내외의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도는 수출기업 수요맞춤형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FTA 체결국 대상 무역사절단 및 국제박람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기업의 단계별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안정적 수출확대를 위하여 수출유망기업의 해외홍보와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 홈페이지(kr.cbgms.net)에 접속하여 찾아볼 수 있으며, 참가업체를 모집하는 금년도 세부사업에 대한 신청도 가능하다.정리 김정옥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간절한 자에게 ‘꿈★은 이루어진다’ “사실 제가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더라고요. 아마 제가 간절하게 원했던 일이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지난 12월 8일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박창수 군(세광고 3)은 가족들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꿈꾸기 시작한 서울대 의예과 합격은 박 군에게 벅찬 감동이었다. “패치 아담스처럼 친근한 의사 되고파” 박 군이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할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뒤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어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막연히 의사를 꿈꾸다 ‘패치 아담스’라는 영화를 보고 환자를 친구처럼 대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죠.”패치 아담스는 권위적인 의사들과 달리 환자를 친구처럼 대했던 실존 인물이다.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군은 “패치 아담스처럼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첫 걸음으로 이번 겨울방학에 마술을 배울 계획이다. “마술은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또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서요.” 박창수 군의 아버지 박종찬 씨는 한국학원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인이다. 박 원장은 평소 아들이 힘들고 고단한 의대에 진학하기 보다는 산업공학과에 진학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박 군은 아버지에게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자신의 꿈을 열심히 전했다. 박 원장은 패치 아담스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들의 꿈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의사가 되기로 했으니 어느 분야든 가장 먼저 꼽힐 수 있는 명의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죠. 창수가 자신의 꿈을 이뤄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박 원장은 박 군의 꿈을 지지하기로 한 뒤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꾸준히 내신 관리& 흔들리지 않는 목표, 합격의 힘 의사를 꿈꾸던 박 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서울대 의예과에 다니는 대학생 멘토를 만나면서 ‘서울대 의예과바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지인의 아들인 형을 소개시켜줬어요. 그 형이 서울대 의예과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이었어요. 형은 서울대 의예과가 가진 장점을 설명해줬고 그 뒤로 꼭 서울대 의예과를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죠.”서울대 진학을 꿈꾸면서 박 군은 과학고에서 일반고로 방향을 돌렸고 세광고에 진학했다. 중학교 내내 과고 진학을 준비했던 터라 인문계 고등학교의 대학진학 준비는 부족했다. 박 군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바로 내신이었다. 내신에 집중하다보면 수능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 군은 세광고 진학 후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은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모의고사 성적도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2학년 때는 전국 모의고사(교육청 주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또 3학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올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 군은 이 결과들에 대해 “타고난 수재여서가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3년 간 매일 스터디 플래너를 썼으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논술준비를 하고, 과학독후감이나 보고서 작성 등 학교활동과 교내 경시대회에 성실하게 임했다. 이런 과정이 서울대 진학의 발판이 됐던 것. 그러나 무엇보다도 박 군의 변치 않았던 꿈이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할 수 있다. 박 군은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하고 싶었다. 그 간절함을 학교에서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전국의 고등학교 전교 1등을 대상으로 한다. 성적과 스펙으로는 다른 학생들과 비슷했겠지만 서울대 의예과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더 컸기 때문에 합격한 것 같다는 게 박 군의 설명이다. 배경지식 될 수 있는 독서 필요해 “수시 전형이 매우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고등학교 생활에 충실했는지를 보는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무엇보다 내신에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또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활동이 중요해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박 군은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공부하면서 느낀 점, 자신은 부족했던 점을 두루 알려줘 더 멋진 꿈을 꾸길 바라고 있다. “고3이 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요. 그럴 때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순간순간 자신의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또 목표가 흔들리지도 말아야 하고요. 방향을 잃게 되거든요.”박 군 역시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흔들리려고 하는 목표를 다시 붙잡고 자신의 공부에 집중했다. 자신에게 부족했던 점으로는 독서를 꼽았다. “독서를 하면 그 내용이 결국 배경지식이 되고 내 재산이 되는데, 많이 읽지 못해 아쉽다. 후배들에게는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읽어두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작가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에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박창수 군 역시 “간절하게 바랐더니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2013년 1월, 모두의 간절한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통합대비 청주·청원 교통망 도로체계 개선 청주시는 청원·청주 통합에 따라 상생발전합의 사업 중 청주 외곽권 순환도로 확충과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를 개선한다. 3차 우회도로, 2020년 전 구간 준공청주3차 우회도로는 청주 광역교통의 분산처리를 위하여 총사업비 9174억원을 투자하여 청주외곽(청원군 남일면 효촌리-흥덕구 휴암동-상당구 오동동-북일면 구성리-효촌리) 총연장 42.35㎞를 링로드형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우선 제1구간인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에서 흥덕구 휴암동 구간 11.4㎞은 2001년 3월에 착공하여 효촌교차로에서 석곡교차로 구간 9㎞를 개통했고 2013년에는 나머지 구간인 석곡교차로에서 강상촌(휴암)교차로 2.4㎞를 개통할 예정이다. 또 제2구간인 흥덕구 휴암에서 상당구 오동간 13.33㎞는 현재 국비 627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공정률 50%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한편, 제3구간인 상당구 오동에서 북일면 구성까지 4.02㎞를 개설하는 사업은 2011년 5월 개통됐고 북일면 구성에서 북일면 묵방까지 1.35㎞는 2014년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62%의 공정율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향후 제4구간인 북일면 묵방리에서 남일면 효촌까지 12.25㎞는 2014년에 사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0년까지 개통하여 청주시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준공될 계획이다. 청주·청원, 연결도로사업도 탄력 청주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으로 증가하게 될 교통량 처리와 옥산면, 오창읍, 남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사업과 월오-가덕간 도로 개설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사업은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입구-신촌동 오송연결도로까지 2.1㎞ 구간에 620억의 사업비를 반영하여 기존 왕복2차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철도건널목을 입체화해 차량이 무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95%의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또한 작년 5월에 착공에 들어간 월오-가덕간 도로 개설공사는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서 청원군 남일면 황청리 시·군경계까지 1.13㎞를 왕복 2차선으로 개설하는 공사다. 올해 50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보상율이 72%정도이며 2014년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이 도로연결사업이 완료될 경우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창과학단지와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져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청원군민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도심내 주요교통망도 확충 도심내 도로확장을 통해 차량 병목현상을 해소하고자 상당공원-명암로간 1.5㎞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율량2지구간 0.6㎞, 덕천교-새터초등학교 0.43㎞, 강서택지지구-석곡교차로 1.8㎞, 분평동 럭키아파트 뒤 도로 연결사업 0.6㎞ 등에 올해 136억을 투입하여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고 2015년까지 모든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추울 땐 박물관 체험학습 강추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관람과 체험학습이 인기다. 실내에서 추위도 피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로 구경할 수 있기 때문. 국립청주박물관을 비롯해 청주 백제유물전시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의 여러 박물관, 공주 자연사박물관 등은 청주시내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청주지역 엄마들이 아이들과 찾아가기 좋다. 국립청주박물관(http://cheongju.museum.go.kr/)은 충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2300여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 충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있다. 대전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우주체험관, 생물탐구관 등 모두 8개의 체험관이 있으며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교과서 속 창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교실’도 운영한다. 연지민 양(개신초 4)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넓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전시물이 있어 한 번에 다 구경할 수 없다”며 “여러 번 와서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 계룡산자연사박물관(www.krnamu.or.kr)은 공룡의 역사와 화석, 지구 및 태양계, 인간과 자연이라는 테마로 나눠 각종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최근 자연사박물관을 다녀온 김민정 양(문의초 4)은 “여러 공룡 뼈를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며 “인류의 탄생 과정도 알 수 있었고 3층에 전시된 실제 미라는 가장 인상 깊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재미있게 저절로 배우는 자연이야기’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특정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키자니아(www.kidzania.co.kr),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자박물관(스위트팩토리 www.lotteconf.co.kr/Charlotte/visit),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제격인 항공우주박물관(www.aerospacemuseum.co.kr), 신문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알 수 있는 신문박물관(www.presseum.or.kr),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박물관(http://info.korail.com/2007/kra/gal/gal010),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www.museum.goseong.go.kr)도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다.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내에 있는 별난물건박물관(www.funmuseum.com/)에서는 별난 물건과 과학완구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과자박물관은 롯데제과가 설립한 것으로 과자의 정보 및 역사, 원료, 제조공정 등 과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이 많아 관람 하루 전까지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해야 한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세계항공발달의 역사 ▲우주탐험의 역사 ▲태양계 행성탐험 등의 내용을 살필 수 있다.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은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기 쉬운데 평소에 가지 못했던 박물관을 찾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분야를 선택해 박물관이나 실내 전시장을 찾아 아이의 관심분야를 확장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201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청주시에서는 다양한 새로운 기술 보급과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생활과학기술 교육을 통한 농업의 대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도 새기술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새기술실용화교육은 영농현장에서 어려웠던 농사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근교 농업의 도입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청주시 농업인과 생활개선회 회원 등 125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기간 중 총 16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쌀생산을 위한 식량작물분야 4회 450명, 원예작물분야 8회 430명, 축산 2회 100명, 농업경영 1회 70명, 생활개선분야 1회 200명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동사무소 등 16개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금년도에는 특히 벼, 채소, 과수, 특작 등 품목 농업의 다양성과 지역실정에 맞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품목 전문교육과 연계추진 한다. 그 외에도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과 경영, 유통교육 등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하여 국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안전 농축산물을 생산 보급하고 시설원예. 화훼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보급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과 영농에 종사자는 교육당일 10시까지 등록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관련문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서보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스마트&그린 청주, 정보화 사업에 107억원 투입 청주시는 ‘IT기반의 스마트한 조직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편리한 소통기반의 대민서비스’에 107억을 들여 2013년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청원 통합을 대비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5억6000만원을 들여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서버 및 저장장치를 증설하고 메신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직원간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정보통신기반시설을 위해 27억을 투입해 상시 유지·관리체계를 마련하고 2억7000만원을 들여 개인정보 침해예방 및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또 스마트격차해소를 위한 대상별 맞춤형 시민 정보교육, 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관리, 납세자를 위한 납부서비스 운영,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등 20억5000만원을 들여 시민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청주·청원지역 지방도 및 시내 주요도로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세종-대전-청원지역 BIS 연계구축을 위해 16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된 승강장(70개소)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및 교통행정 효율화 기반시설의 지속 확충 등 15억을 들여 산업정보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보살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및 놀이터에 방범용 CCTV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에 20억을 들일 예정이다.서보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청주시, 옥외광고 분야 국무총리표창 수상 청주시가 2012년 옥외광고 분야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옥외광고 분야에 대한 업무종합평가결과 추진의지 및 역량과 간판문화 선진화 및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 면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과 함께 2013년 간판개선 사업비 1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는 옥외광고문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제도개선과 함께 청주시 옥외광고물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시민 337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와 아파트 주변 및 학교 주변에 대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고 옥외광고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율방재단을 운영했으며, 지난 14호 태풍 ‘덴빈’과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간판이 추락할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하여는 무보수로 지원해준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보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청주시 환경사업소, 신재생에너지화사업 ‘성과’ 에너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청주시 환경사업소는 소수력 발전, 태양광발전, 소각로 폐열 재사용 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화사업을 추진하여 전력생산 및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수력발전사업은 미호천으로 그냥 방류되던 처리수의 낙차를 이용하여 일일평균 2200Kw의 전력을 생산하여 매월 약 6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총3차에 걸쳐 유량조정조 상부에 설치된 210Kw급 태양광 발전시설도 연간 27만216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슬러지 처리를 위한 소각로를 이용하여 소각 폐열을 재사용 각종 기계장치 및 시설 난방 등에 이용하여 년간 5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정리 서보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청주시,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후관리 흥덕구는 공평과세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감면 받은 부동산에 대해 2013년도 1년간 사후관리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월부터 12월까지 비과세 감면 부동산에 대해 분기별·테마별로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해 당해 목적사업에 사용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감면된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다.구에 따르면 감면부동산 일제 조사 전에 부동산 취득 후 취득세 및 등록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납세자에게 감면법령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추징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여 납세자 권익보호와 추징시 납세자의 조세저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또, 부득이하게 당해목적 사업으로 사용하지 못할 시 사유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자진신고 및 납부를 안내하여 신고불성실가산세 20%를 부담하는 사례가 없도록 매월 비과세·감면자에 대하여 익월 사후관리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2013년도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취득해 비과세 감면 받은 부동산이며, 중점 조사대상은 주사무소의 사업용부동산으로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단체 등 비영리사업자가 그 사업에 직접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 창업·벤처중소기업, 자경농민의 감면농지 등이다.조사내용은 정당한 이유없이 취득일로부터 유예기간(1~3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용도로 직접사용 여부 및 해당 용도로 직접사용 하는 기간이 의무사용일(2년)내에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일상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나’를 찾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을 탐색하며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삶과 교육이 조화로운 공동체 거북이 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대상으로 오는 1월 11일부터 13일,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겨울 계절캠프를 연다. 각 회당 선착순 20명 정원이고 참가비는 1인당 15만원이다. 인터넷(www.edu-turtle.or.kr)으로 신청한다.프로그램은 ▲구슬치기, 제기차기 ▲수제소시지 만들기 ▲온몸으로 표현하기 ▲내 마음의 보석상자 만들기 ▲만두 만들기 ▲눈썰매 타기 ▲주제별 역할극 공연 ▲미니테드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이다. 거북이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공동체의식을 키울 수 있다. 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의전화는 043-288-4055.대안학교인 ‘자유학교 물꼬’는 7~14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동안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에 위치한 ‘물꼬’에서 겨울캠프를 연다. 물꼬는 2004년 대안교육을 위해 문을 연 학교로 생태공동체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장애아, 시설아동, 저소득층 실직가정 아동을 포함, 총 44명이 참가할 수 있다. 물꼬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함께 놀고 일하고 명상과 여러 예술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아동의 경우 1인당 33만원이고 신청은 홈페이지(www.freeschool.or.kr)로 하면 된다. ‘학습인지학습(www. myilove.kr)’, ‘하트세라미 대전심리상담센터(cafe.daum.net/djhearttherapy)’, ‘광덕산환경교육센터(www.natureschool.or.kr)’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교, 새로운 학년! 준비된 나!’라는 주제로 ‘학습힐링캠프’를 연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 4~6학년, 중1~3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이다. 캠프는 아이들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방법과 진로를 알아보고 미술치료, 생태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세 단체 중 한곳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오는 1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이외에도 대전독서치료연구회는 1월 4, 5일 양일간 비숙박으로 ‘꿈과 다섯개의 구슬!’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연다. 초등 5~6학년과 중학생 30명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파블로 이야기’, ‘바보빅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등의 도서를 이용, 진로를 알아보고 자기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15만원dlek.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