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도, 여성중심복합공간 건립 충북도는 여성정책을 연구하고 교육·문화교류도 할 수 있는 가칭 ‘여성중심복합공간’을 건립한다.도는 2015년까지 52억8000만원을 들여 청주시 지북동 여성발전센터 터에 연면적 2400㎡(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할 예정이다. 이 공간에는 북카페·미니갤러리 등 문화·편의시설과 다목적실·회의실·사무실 등 여성단체 활동공간, 연구실·성병영향분석평가센터 등 연구시설을 마련한다.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교육장(4실), 식당(240석)도 확보한다.변혜정 여성정책관은 “도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중심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활동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옥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사회복지사 상담사례 복지토크 열려 청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사례 복지토크를 열렸다. 이날 토크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관리,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 치료를 거부하는 정신질환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 등 복지 현장의 생생한 사례에 관한 이야기와 상담 과정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체험사례, 애로사항과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복지토크를 주재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복지토크는 복지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체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시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복지정책 수립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충북생명의숲, 2013년 숲해설가 수강생 모집 충북생명의숲 부설 숲환경교육센터에서는 충북지역 산림휴양시설(자연휴양림 수목원 공원 학교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으로 산림휴양이나 자연체험활동을 지도할 제13기 산림교육전문과정(숲해설가)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마감까지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며 주 2회의 이론강의와 30시간 이상의 교육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론강의는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충북생명의숲 강의실이다. 실습은 주말 등을 활용해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실시된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며, 정회원은 20% 감면, 신규회원은 10% 감면, 기존 숲해설가 수료자는 10% 추가 감면 혜택이 있다. 총 169시간 중 140시간 이상을 마치면 이론 및 실습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이 평가에 합격하고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한 경우 산림교육전문과정 이수증명서가 발급된다. 이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산림청에서 교부하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지원자 중 청주시거주자, 교육 후 자원봉사 가능자를 우선선발한다. 자세한 안내는 이메일(feec@hanmail.net), 홈페이지(www.esup.org)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추위 잊게 하는 ‘어린이난타교실’무료 운영 ‘어린이난타교실’이 모충동주민센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려 어린이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난타교실은 여름방학에도 이어갈 예정이며, 열심히 연습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순회공연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상속 부동산 취득신고 안내…납부신고 혜택부여 흥덕구는 상속으로 인해 취득하는 재산에 대한 취득세가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득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 상속으로 인한 취득세는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자진신고하고 납부해야하는 세금으로 부주의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추가로 20%의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하여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망 자료를 조회해 상속자들에게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구비서류, 감면사항 등 일체의 내용을 자세히 기재해 납세자가 쉽게 취득신고를 할 수 있는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식품·공중위생영업자 대상 화요 야간민원상담실 매주 운영 흥덕구는 식품·공중위생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야간에도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화요 야간민원상담실을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무시간 내 구청방문이 어려웠던 식품·공중위생영업관련 영업자들은 매주 화요일 야간(18:00~21:00)에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각종 영업신고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빠르게 개정되고 있는 식품공중관련법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되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창업 추진 및 사업운영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예상, 감염 주의 상당·흥덕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유행주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병원 방문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3주전 2.8명, 2주전 3.3명, 1주전 3.7명으로 매주 증가하여 유행주의 수준(1000명당 4명)에 근접했다. 미국 또한 4주전부터 최근까지 인플루엔자 환자가 2.8%에서 5.6%로 증가하였으며, 중국 북부지역도 3.2%에서 4.2%로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해당지역 여행객은 각별히 감염 주의를 하여야 한다. 더불어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이 높아지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 ‘추진’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제조업뿐만 아니라 지식서비스업까지 인증획득 소요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국제규격인증인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ISO 22000(식품) 3개 경영시스템 인증과 환경마크인증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청주시 소재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제조업체 및 청주문화산업단지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로 상시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12개사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며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해 2월말까지 통보한다. 지난해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고용 선도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인증지원을 받는 업체, 사업추진 중 타 시도로 이전·폐업하는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연중무휴 도서관 1년 365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서관. 20여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는 도서관. 큰 공공도서관 얘기가 아니다. 바로 청주시 산남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작은도서관 얘기다. ‘도서관 문화센터’ 인기 대박! 퀸덤 작은도서관은 57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청주시 산남동 퀸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1년 중 하루도 빠짐없이 개관하고 있으며 주 5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20여개 초,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주민 대다수가 초, 중학생 학습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설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종복 퀸덤 작은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는 다르다”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작은도서관은 책을 보관하고 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주민들이 늘 찾는 곳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퀸덤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좌로는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통합논술 ▲한자 ▲영어회화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놀이 ▲영어스토리텔링 ▲중국어 ▲다이어트 댄스&요가 ▲스트레칭 퓨전요가 ▲어린이 성장댄스 ▲바둑 ▲예쁜 손글씨 ▲수학과 인생 ▲밥상머리 교육과 VISION 등이다. 대형마트 문화센터 버금간다. ‘도서관 문화센터’라고 부를만 하다. 특히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논술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각 2개반씩 운영, 100여명에 이르는 초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논술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서유경 양(산남초 4)은 “집에서 가깝고 수업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미정 씨도 “아이들이 저녁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용하기 편하며 수업의 질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수강료도 한달에 3~4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애들만 도서관 가라는 법 있나요?”이종복 관장은 퀸덤 도서관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일뿐 아니라 주부 및 성인 남성, 노인도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는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평생교육 기관이 사실 많지 않고 프로그램도 다양하지 않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노인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작은도서관을 통해 주민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평생학습 일환으로 현재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수학과 인생’, ‘밥상머리 교육과 VISION’ 등이 있다. 수학과 인생은 주민들끼리 관련 도서를 읽고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산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자연원리와 우리 삶을 알아간다는 취지다. 1월 28일 열릴 밥상머리 교육과 VISION은 장철순 비전설정지도사의 진행으로 주민들에게 꿈과 미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있는 현진에버빌 아파트, 부영아파트 작은도서관과 공동으로 ▲기타 ▲수학원리 이해 ▲오카리나 ▲인문학 독서회 등 성인대상 프로그램을 개설, 올 3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 이명주 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취미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파트 안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니 평소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관장은 “퀸덤도서관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나아가 산남동 지역의 다른 아파트 도서관과 연계해 산남동을 평생학습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흥덕구 두꺼비로 93 퀸덤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볼에 난 여드름, 알고보니 위장의 문제? 사춘기의 상징이라 불리는 여드름. 요즈음은 사춘기 뿐만 아니라 성인형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많고 각질층이 모공을 막아 염증으로 발생하며 스트레스나 땀, 수면부족, 피로, 소화불량 등에 의해서 악화될 수 있고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자궁 난소의 문제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보통 사춘기 때는 호르몬이나 피지분비 과다로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성인이 되어서 생기는 여드름은 과로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나 불규칙한 식습관, 화장품 등으로 인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에서 열이 위로 올라오는 경우 여드름이 잘 발생한다고 본다. 얼굴이 잘 붉어지거나 갱년기 증상처럼 열이 오를 때가 있고 신체 어딘가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 증상이 있다면 여드름이 더 발생하기 쉽다고 볼 수 있다. 위로는 열이 오르는데 아래로는 열이 내려가지 않아 혈액순환이 안 되어 복부나 손발이 차다면 증상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여드름이 나는 부위는 보통 사춘기 때는 이마와 코 쪽으로 피지분비가 많으면서 트러블이 올라오고 나이가 들면서는 점차 볼, 입 주위, 턱, 목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부위별 원인을 살펴본다면 오른쪽 볼은 소화기가 안 좋아 기름기가 많은 튀김류나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왼쪽 볼은 스트레스나 피로 등이 심할 때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볼과 입 주위의 여드름은 장이 안 좋아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면서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많고 턱 주위는 여성의 경우 자궁의 기능이 약해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 있을 때 더 심해지기 쉽다. 남성들의 경우 턱 밑이 아니라 양 옆으로 크게 덩어리져 올라오기 쉬운데 이것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술독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부위별, 나이별로 원인이 다르므로 위로 올라오는 열을 가라앉히면서 약해진 소화기, 자궁이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한약과 침, 뜸으로 근본 원인을 치료하면서 여드름 염증을 완화하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글 : 이유진 원장 ( 나비솔 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