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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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요!” 내 맘속에 봄이 찾아오고/ 나비가 날아들어/ 내 삶의 양식을 살찌우듯이/ 음악그룹 나비야가/ 여러분 가슴에 사뿐히 날아들겠습니다.(‘음악그룹 나비야’ 콘서트 프롤로그 中)세상을 훨~훨 날고픈 나비의 꿈음악을 사랑하는 맘 하나만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있다. 2001년 창단한 이래 국악과 서양음악을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추구해 가고 있는 음악그룹‘나비야’는 자연을 음악적 소재로 순수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단순한‘섞임’의 퓨전이 아닌 국악과 서양음악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음악그룹 나비야는 청주에 연고를 둔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2001년‘실내악단 열두 음’이란 이름으로 창단했다. 열두 음은 서양의 12음계와 우리나라 전통 가락의 12율의 공통점에서 착안한 말이다. 그 후 자연과 하나 되는 음악으로 더 새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2006년‘음악 그룹 나비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쉼 없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름도 예쁜 나비야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음악그룹 나비야 단장 나혜경 씨는“나비야(I飛야)의 의미는 나를 뜻하는‘I’와 비상을 의미하는‘飛’, 허물없이 상대를 부르는 호칭인‘야’가 합쳐진 말”이라며 “기나긴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꽃의 생명을 이어주는‘나비’처럼 음악이 평화의 매신저로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조화로운 자연 세계를 향해 훨훨 비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한다. ‘음악그룹 나비야’는 충북을 중심으로 하여 전국 음악축제에 두루 초청되어 연주활동을 하며 그 이름을 알려오던 중 2007년 첫 음반을 발표했다. 좀 더 프로적인 마인드로 음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다. 그리고 지금은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잘나가는‘연예인’이 되었다. “공연은 살아있지만 기억만으론 오래 간직할 수 없잖아요. 음반 준비를 하던 중 우연히 우리 공연을 본‘신나라’음반기획사에서 음반작업을 도와주었고, 음반을 통해 우리 음악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찾아가는 음악회,‘나비의 음악여행’음악은 목석처럼 차가운 사람의 마음도 따스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나이와 지위, 성별을 막론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면 모두가 하나가 된다. 음악그룹 나비야는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장애인시설이나 복지단체, 저소득층 등 지역적으로나 계층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비야의 사무국장 김정기 씨는“맹학교에서 첫 연주를 하게 되었어요. 단원들은 일반인이 아닌 시각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우리 음악과 우리의 마음을 잘 전달할까? 많은 고민과 회의를 한 끝에 점자로 팜플렛을 제작했어요”라고 말한다.첫 연주회는 성공적이어서 맹학교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악기의 모양과 특성은 물론 단원들의 외모와 특징, 목소리까지도 점자로 표현하며 그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 잘 전달된 것. 하지만 웃기는 것은 팜플렛 안 전체를 글자 하나 없이 모두 점자로만 써 몇몇 선생님이나 일반인들은 곡목조차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특수악기(효과악기)를 이용해 빗소리와 바람소리, 파도소리, 천둥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눈으론 볼 순 없지만 마음으로 아이들이 바다와 파도, 사물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첼로를 연주하는 이훈 씨는“삶의 희노애락과 자연을 하나의 소리로 표현해 타인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다. 또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미세한 감정까지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하나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보며 음악을 하는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한다. 10주년, 나비의 비상을 꿈꾸며음악그룹 나비야는 2007년 1집 앨범‘맑은 햇살 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를 발표했고, 2008년 크리스마스 특별음반‘눈 내리는 날의 일기’를 발매했다. 이젠 청주는 물론 전국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해 국립국악원 목요상설공연, 전주소리축제, KBS 국악한마당, 영월단종문화제, 고양행주문화제, 국립부산국악원 예인공감무대를 비롯해 자체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그리고 다양한 공연활동과 방송출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들이 표방하는‘자연과 하나되는 음악’처럼 환경연합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충북환경대상 문예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드럼을 연주하는 전병우 씨는“음악은 기쁨이고 즐거움이지만 평생 가져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늘 공부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고 연습한 모든 것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관객과 소통하는 나비야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나비야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3집 앨범과 10주년 기념앨범을 준비중이며 국립국악원(6월)공연과 장애인을 위한 공연, KBS와 EBS, 국악방송 등 여러 케이블 방송도 잡혀있다. 하지만 보다 많은 공연을 청주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그들의 바람이다. 자연의 소리와 실험적이고 새로운 창작음악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산소같이 맑은 음악을 제공하고자 뭉친 음악그룹 나비야는 대표 나혜경(국악타악)을 비롯해 김정기(가야금), 권유정(대금, 소금), 이현아(피리, 태평소), 이훈(첼로), 전병우(드럼), 최동규(건반악기), 안치돈(노래)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음악그룹 나비야 http://www.ibiya.co.kr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7
- 테마 기획 - 피로한 몸과 마음을 온천(溫泉)에서 풀다 테마 1 - 온천,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온천탕 들어갈 때에는 낮은 온도부터 들어가야 어느새 2010년의 한 달이 다 지나갔다. 세월의 흐름은 10대에는 시속 10㎞, 20대에는 20㎞, 30대에는 30㎞로 점점 빨라진다더니 정말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빨라지는 기분이다. 특히 2월은 다른 달보다 짧은데다 겨울방학의 마무리와 함께 아이들 새 학기 준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분주하고 바쁠수록 천천히 돌아가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법. 이럴 때 온천은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면서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그마저도 쉽지 않지만.혈액순환 도와 만병을 예방하는 온천욕한국온천협회에 따르면 온천학상 온천은 물리적, 화학적으로 보통의 물과는 성질이 다른 천연의 특수한 물이 땅속에서 지표로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온천수의 물리적 성질의 첫 번째 조건은 온도. 일반적으로 그 지역의 연 평균기온보다 4도 이상 높은 물을 말한다. 그럼, 온천욕을 하면 어떤 점에서 건강에 좋다는 걸까.온천욕은 우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혈액순환장애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혈행을 돕는 것만으로도 많은 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핼액순환을 촉진시키면 근육 속에 쌓인 피로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몸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온천수에 녹아있는 화학적 성분과 열작용 등은 진통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관절염이나 각종 신경통 등의 통증에 효과적이다. 온천수는 또한 뇌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아세티콜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심신안정을 가져온다. 과다한 업무나 학업, 복잡한 사회생활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을 진정시켜 주는 것.온천욕 즐길 때 알아둬야 할 것들온천욕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알아둘 일들이 있다. 첫째, 탕에 들어갈 때는 낮은 온도의 탕부터 시작해야 한다. 피부의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에너지 소모량도 10% 상승한다고 한다. 운동할 때 쉽고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듯이 온천욕도 낮은 온도에서 시작해 조금씩 온도를 높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 또한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흥분한 상태일 때에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진정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목욕 후에는 수분이나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통 40~43도의 고온욕을 할 때 처음에는 5분 내외로 탕 속에 들어가 있되 3회 정도 반복하고 총 목욕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하며 이후 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 사우나에 들어갈 때에는 몸의 물기를 닦은 뒤 들어가야 땀의 배출에 의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체력소모를 막기 위해 사우나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10분을 넘기지 말고 다리의 위치를 의자의 높이로 유지해야 심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동맥경화, 고혈압, 순환기 질환, 결핵 및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수온을 낮추고 목욕시간을 줄이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 수중 안마탕은 욕조 안의 노즐로부터 힘찬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몸을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신경통, 요통, 타박상 등에는 효과가 있으나 심한 동맥경화증이나 신장병이 있는 환자나 임산부는 들어가서는 안 된다.자료 한국온천협회 테마 2 - 온천, 어디 가서 즐길까 우리나라에 온천지구로 지정된 곳은 약 460곳이다. 청주를 비롯해 충북에도 여러 온천이 있고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눈을 돌려 다른 지역의 온천을 찾아보았다. 온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오고가는 길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도 조금 시원하게 풀어주고 인근에 아이들과 함께 즐기거나 놀거리가 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국민보양온천을 지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충청도 1호 국민보양온천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참에 도고와 아산, 온양 일대의 온천을 훑어본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국민보양온천이란, 물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희소하면서도 의학적 효능이 우수한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된 온천을 말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해당 자치단체와 온천사업자에세 온천 주변 정비사업비 등의 재정적 지원과 지방세 감면, 개발자금 융자 등 실질적인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온천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따르면, 정부는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천치료건강보험 적용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약 7800평 규모에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이곳은 휴식과 놀이,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 휴식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보양온천 지정에 따라 메디컬 스파 개념을 널리 알리고 개발해 의료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스파 도고의 주요시설은 10여종의 바데시설로 피로가 쌓인 근육을 풀어주는 실내바데풀, 사계절 온천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실외유수풀, 유황온천수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온찬대욕장과 노천 히노끼탕 등이 있다. 겨울철에는 한방을 주제로 당귀탕, 진피탕, 인삼탕, 오가피탕 등의 이벤트 스파가 마련된다.이용요금은 스파와 온천이 대인 2만9000원(3만3000원), 소인 2만1000원(2만4000원), 온천만 이용할 때에는 대인 1만원(1만2000원), 소인 8000원(9000원)이다.스파 도고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꽃스파패키지’는 세계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과 연계해 스파 이용과 식물원 감상 및 꽃손수건 만들기를 결합했다. 대인 2명 커플권은 5만5000원, 대인 2명, 소인 2명의 가족권은 7만6000원이다. 또 초등생을 위해서는 ‘방패연패키지’를 구성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람과 우리의 전통 방패연 만들기를 결합한 것으로 대인 2명, 소인 1명은 6만3000원, 대인 2명, 소인 2명은 7만5000원이다.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스파 도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홈페이지 www.paradisespa.co.kr 문의전화 041-537-7100아산스파비스아산온천수는 게르마늄을 비롯해 20여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다량 함유된 중탄산나트륨은 피부의 지방분을 제거해 주며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피부나 피하조직의 상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5600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실내외 워터파크와 대욕장에는 계절에 따라 딸기, 쑥, 솔잎, 인삼, 허브를 이용한 23개의 이벤트탕과 기능탕이 꾸며져 있다. 특히 실내바데풀에는 침과 뜸의 원리를 이용한 수치료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또 실내 키즈파크에는 대형 정글짐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수풀인 익사이팅리버와 대형 아쿠아플레이는 온천수를 이용하므로 겨울에도 즐길 수 있다. 스파와 온천을 함께 이용할 때 대인 2만9000원(주말 3만3000원), 소인 2만2000원(주말 2만4000원)이며, 온천만 이용할 때에는 주중이나 주말 상관없이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다.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카페 ‘스파비스를 사랑하는 모임’에 가입하면 30% 할인이 가능하며 2월까지는 경인년 호랑이띠 고객은 50% 할인하고 있다. 충북도민도 도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 2010-02-07
- 가족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세요 초콜릿을 좋아하는 남편을 두고서도 지금껏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물한 일은 없다. 워킹맘이라는 조건이 그런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주지 못하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이지만 사실 초콜릿을 만드는 일이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더 큰 이유였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수제초콜릿 공방 ‘the Brown’을 운영하는 ‘쇼콜라티에(Chocolatier·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 박윤정 씨와 함께 초콜릿 집에서 만들기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 오늘의 도전과제는 ‘프레쉬 트뤼플(fresh truffle)’. 생크림 들어간 프레쉬 트뤼플트뤼플은 동그란 모양의 초콜릿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판형 초콜릿이 아니라 수제초콜릿이라고 해서 작게 하나씩 포장된 초콜릿을 상상하면 적당할 듯. 그런데 그 하나씩 포장된 수제초콜릿은 초콜릿 만들기를 배운 사람이 아니면 만들기도 쉽지 않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다. 예쁘게 포장된 수제초콜릿 세트를 보면 꼭 이것으로 선물하고 싶지만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다. 그에 비해 프레쉬 트뤼플은 집에서 특별한 도구가 없이도 만들기 쉬운 초콜릿이다. “생크림이 들어간 프레쉬 트뤼플은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카카오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만들기도 간단하고요.”프레쉬 트뤼플은 재료도 매우 간단하다. 다크 커버처 초콜릿(가공유지를 사용하지 않은 제과용 초콜릿), 생크림, 카카오파우더가 전부. 도구는 스테인리스 볼, 주걱, 보관용기, 랩, 유산지, 커터, 자가 필요하다.초콜릿 만들 때에는 온도가 중요해“초콜릿의 주요성분은 카카오버터와 카카오매스입니다. 초콜릿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온도인데 온도가 맞지 않으면 카카오버터가 매스로부터 분리되면서 기름이 겉돌거나 식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박윤정 씨는 초콜릿을 만들 때 온도를 잘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콜릿을 만들 때 온도가 중요하다는데 공방에서는 온도를 맞출 수 있도록 온장고나 디지털 온도계도 구비되어 있지만 이런 기구가 없는 가정에서는 이 온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이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은 방법은 기본적인 온도를 알아두는 것이다. 즉 초콜릿이 어떤 상태가 되면 어느 정도의 온도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좋다. 예를 들어 녹인 다크 커버처 초콜릿에 손을 댔을 때 손에는 안 묻지만 입에서는 잘 녹는다면 30도가 조금 넘은 상태인데 이 때가 초콜릿을 틀에 붓기 가장 적당할 때다.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면 30도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또 하나는 초콜릿을 만들 때에는 스테인리스 볼을 이용하는 것이 온도를 손으로 바로 느낄 수 있어 좋다. 가정에서 초콜릿 모양을 만들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이 초콜릿용 성형 몰드(틀)를 활용한 방법이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몰드가 나와 있는데 인터넷이나 제과제빵 재료상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고급 몰드는 가격이 높은 반면 정교한 무늬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박윤정 씨는 “가정에서 만들 때에는 몰드를 이용해도 좋지만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작은 보관용기에 담아서 만들어도 괜찮다. 또 카카오가루가 없다면 녹차가루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본격 도전 - 초콜릿 만들기① 다크 커버처 초콜릿을 잘게 부수는데 만일 준비한 커버처 초콜릿이 판형이 아니라 동전형인 경우 1/4로 나누면 된다. 칼날이 톱니처럼 생긴 것을 이용하면 좋다.② 잘게 부순 초콜릿을 스테인리스 볼에 담아 물을 담은 냄비 위에 올려 중탕한다. 이 때 볼이 냄비보다 커야 한다. 초콜릿이 녹기 시작하면 볼을 냄비에서 내려서 저어준다. 다시 볼을 냄비에 올려 초콜릿을 녹인 후 내려서 젓는다. 초콜릿이 모두 액체화될 때까지 반복하는데 40에서 50도 정도의 온도까지 올려야 초콜릿을 만들었을 때 식감이 좋다. 그러나 50도 이상 올라가면 탄 것 같은 맛이 나게 되므로 조심해서 녹인다. 저을 때에 주걱은 수직으로 세우고 동일한 속도로, 한 방향으로 젓는 것이 카카오버터와 매스를 잘 섞어주는 방법이다.③ 녹인 초콜릿이 식을 때까지 계속 저어주는데 스테인리스 볼에 전혀 온기가 없을 때까지 식혀야 한다. ④ 생크림을 냄비에 담아 끓인다. 생크림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냄비를 불에서 내린 뒤 녹인 초콜릿과 온도를 맞춰야 하므로 적당히 식힌다. 이 때 잘못해서 생크림에 단백질 막이 생겼다면 체에 걸러 사용한다.⑤ 초콜릿에 생크림을 천천히 넣어주면서 가나슈(초콜릿에 유제품이 들어간 초콜릿 크림)를 만드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젓는 속도는 빠르게 하되 볼의 한 가운데에서 작은 원을 그려야 한다는 점이다. 주걱도 납작한 것을 사용한다. 주걱이 마땅치 않을 때에는 납작한 스푼도 좋다. 가운데에서만 저어도 요술처럼 볼 전체가 윤기 나는 초콜릿색의 가나슈로 변한다. 핸드 블랜더를 이용해도 되는데 전원을 켰다 껐다 반복해야 한다. ⑥ 가나슈가 다 완성되면 랩을 깔고 바를 이용해 틀을 만들어 붓거나 작은 보관용기에 나눠서 담는다. 담을 때 주걱 등을 이용해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붓는다.⑦ 초콜릿이 다 굳은 후 바를 떼어내고(보관용기에 담았던 초콜릿은 용기에서 꺼내) 자와 커터(모두 깨끗하게 세척한 음식용)를 활용해 초콜릿을 약 3㎝ 크기로 작게 나눈다. ⑧ 카카오가루를 1회용 비닐에 조금 담은 뒤 작게 자른 초콜릿을 넣고 가볍게 흔들어 가루를 묻힌다.⑨ 유산지 위에 카카오가루를 묻힌 초콜릿을 꺼낸 뒤 카카오가루를 말린 체에 담아 초콜릿 위에 한 번 더 뿌려준다.수제초콜릿 공방 ‘the Brown’올 1월 문을 연 the Brown은 수제초콜릿과 재료를 판매하고 초콜릿 만들기를 가르치는 곳이다. 박윤정 씨는 10년 간 취미로 초콜릿 만들기를 해오다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공방을 열었다.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맞아 개업식을 하기 전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수제초콜릿의 특성상 좋은 재료는 유럽산이 대부분이다. 다양한 수제초콜릿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블로그를 방문해보자. 맛있는 초콜릿 사진이 그득하다.청주시 북문로 2가 78-6 (3층) 더브라운 블로그 blog.naver.com/cacaoworld문의전화 010-8841-8264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7
- 와이즈만 서청주센터 확장이전 현장을 다녀오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서청주센터(원장 김정호)가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던 날 현장을 다녀왔다. 교육은 인테리어나 환경과 꼭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원하지 않는 학부모들은 없으리라. 새로 이전할 공간을 돌아보니 이곳에서 인재로 성장해 갈 아이들의 도전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이런 곳에서 수학과 과학을 배웠다면 그 과목들을 그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부러움도 든다. 새로운 서청주센터, 그 현장을 다녀오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넓은 유리로 만들어진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을 상징하는 게시물이 조화를 이뤄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데스크가 있고 오른쪽에는 대기실, 왼쪽에는 아이들의 독서공간이 있다. 데스크 옆에 세워진 사랑의 열매 나무는 특수 제작된 것이다. 대기실은 학부모들을 위한 공간이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왼쪽의 독서공간 옆에는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오렌지 라이트 박스와 펜던트 라이트가 자칫 지루하기 쉬운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실 옆에는 테스트 룸을 별도로 만들어 언제라도 와이즈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데스크를 따라 왼쪽으로 돌면 교무실과 원장실이 나온다. 교무실에는 교사들의 식사를 위한 작은 주방이 붙어 있고 문 맞은편에는 과학물류실이 보인다. 과학물류실에서 각종 기자재를 가지고 나올 교사들을 위해 별도의 문은 달지 않았다. 원장실을 지나면 여러 교실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 왼편은 수학실, 오른편엔 과학실이 마련되어 있다. 과학실은 각종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방마다 설비가 마련되었으며 창이 없는 수학실에는 배기를 위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복도 끝에는 각종 설명회, 세미나 등을 위한 C&I 교실이 준비되어 있는데 움직이는 무빙 월을 달아 행사가 있을 때에는 벽을 움직여 큰 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무빙 월을 닫아 3개의 과학실로 활용한다. 또 수학실이 시작되는 곳에는 수학물류실을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수학 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교재들을 보관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무척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분한 인상을 주면서도 밝고 화사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배기시설에도 신경 쓰다 인테리어를 맡은 시공간디자인 김효민 주임은 “교사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움직이는 동선이 편리하게 만들어지면 교사들이 덜 피곤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더 신경을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교사들이 분주히 돌아다니지 않을 때 학생들도 차분하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김 주임은 또 “디자인과 성능을 융합해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도 보기에도 좋은 디자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외부창이 없는 수학실은 자칫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벽 한쪽에 길게 창을 냈다. 대신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시선이 닿는 가운데 부분은 가렸다. 과학실에 설치된 칠판은 유리로 만들어져 일반 화이트보드 칠판에 비해 잘 써지고 잘 닦일 뿐만 아니라 오래 사용해도 처음같이 깨끗함이 유지된다. 수학실에는 유리칠판 외 학생들이 발표할 때 사용할 서브 칠판이 하나 더 마련되는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낮게 설치되었다. 서청주센터는 학생들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매우 중요한 배기시설과 소방시설 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부 건물은 천정에 환풍기만 달고 별도의 배기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서청주센터는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각 방의 나쁜 공기를 배출시킬 수 있는 배기시설을 달았다. 소방시설의 하나인 스프링클러는 기존에 설치된 40개에서 65개로 개수를 늘려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그동안 공간 부족해 못했던 것들 보여 준다 서청주센터 김정호 원장은 이번 이전과 관련해 “기존 센터가 협소해 학생들의 지도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확장이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원한 지 이제 2년 6개월 된 서청주센터가 청주교대 영재교육원, 교육청 주관 영재학급 등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고 과학과 수학 영재교육에서 앞서 나가자 학생들이 많이 몰리면서 기존 센터에서는 감당하기 어렵게 된 것. 김 원장은 “공간이 부족해서 더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다”면서 “교실 수를 많이 확보해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게 늘리고 학부모들의 요구에도 더 부응하는 서청주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전한 센터에는 5개의 수학실과 8개의 과학실 등 총 13개의 교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김 원장은 확장 이전을 계기로 중등부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등부 강화를 위해 우선 가시적 성과를 통해 중등부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평가를 높이려고 한다. “수학 등 올림피아드 실적 등을 통해 와이즈만이 중등부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 차근히 준비하는 중이며 중등부를 위한 실력 있는 강사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와이즈만은 올해 초 내신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나 정규과정을 듣는 회원에 한해서만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김 원장은 중등부 수학의 경우 내신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규반을 듣지 않는 회원들에게도 내신강화 프로그램을 교육할 계획이다. “내신강화 과정인 은 원래 정규과정을 듣는 회원용 프로그램이지만 중등부의 경우 만 다루는 반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전하면 교실도 확보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김 원장은 방학마다 개설하는 방학특강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회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학특강은 과학과 수학을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으로 접할 수 있어 과목에 따라 접수 초기에 마감이 되는 반도 많았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교실 수를 최대한 마련하기 위해 김 원장이 고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품격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을 비롯한 서청주센터 교사와 직원들은 확장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단순히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한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력을 다지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며 준비하고 있다. 문의전화 234-5024 센터위치 개신동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친 얼굴, 천연 팩으로 활기 찾기 나를 대표하는 얼굴. 매일같이 화장을 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직장여성의 경우 더욱 쉽게 얼굴 피부는 지치고 약해진다. 그러나 대부분 바쁘고 귀찮아 화장을 제대로 지우는 일조차 게을리 하게 된다. 빛나고 건강한 내 얼굴을 위해 조금만 부지런해지자. 모태안 산부인과 에스테틱 신현숙 원장을 찾아 간단하고 다양한 천연 팩의 세계를 알아보았다. 팩을 하기 전·후 피부정리가 더욱 중요 신현숙 원장은 “먼저 팩을 하기 전에 클렌징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 기본 클렌징과 함께 온수포를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클렌징 후 스킨토너를 이용하여 피부결을 정리하고 에센스나 세럼을 발라준 뒤 팩을 한다. 보통 팩을 하는 시간은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30~40분까지 지속되지만 보통 20여분 정도면 무난하다. 팩을 마친 후 냉수포로 확장된 모공을 조여준 후 스킨토너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에센스, 로션, 크림 순으로 발라 피부를 정리한다. 천연 팩의 장단점 일반적으로 천연 팩의 재료는 일반 식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구입이 용이하고 저렴하지만 전문 관리샵에서의 특수팩 보다는 침투력이 떨어진다. 또한 각 식품에 있는 독소성분이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이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팩 제품보다는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 원장은 “독소를 중화시키기 위해 밀가루를 사용하지만 여전히 피부 트러블의 여지가 있으므로 개인적인 알러지가 있는 특수 식품을 이용한 천연 팩의 사용에는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 영양공급을 위한 천연 팩 ① 달걀 노른자 팩 단백질, 레시틴, 비타민B2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유화제 역할을 하는 레시틴 성분으로 피부에 영양을 주고 윤기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 사용법: 달걀노른자 +우유 + 밀가루를 적당한 점도가 되도록 섞어 따뜻하게 중탕을 하여 사용한다. ② 벌꿀 팩 비타민B군과 미네랄, 포도당, 과당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당류 제품은 흡수율이 빠르다. 사용법: 벌꿀 + 우유 + 밀가루를 섞어 따뜻하게 중탕을 하여 사용한다. 이때 우유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하면 어떤 피부타입에도 부작용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달걀 노른자 팩도 마찬가지. ③ 올리브오일 팩 식물성 지방과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노화피부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올리브오일을 부드러운 브러쉬로 바르고 뜨거운 수포를 얹은 후 2~3분 후 세안한다. 영양과 수분공급에 효과적이며 아주 간단한 천연 팩이다. ◈ 청결유지를 위한 천연 팩 (피지 분비가 많은 남성들에게도 효과적) ① 달걀흰자 팩 지성피부에 좋으며 과잉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달걀흰자의 거품만을 이용하여 얼굴에 부드럽게 문지른 후 바로 닦아낸다. 초간단 천연 팩이다. ② 사과 팩 수렴효과가 있으며 과잉피지조절에 좋다. 비타민C와 팩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사과의 산 성분이 피지흡수와 각질정리에 도움을 준다. 사용법: 갈은 사과 + 꿀 + 밀가루를 섞어 팩을 한 후 15~20분 후 제거하고 세안한다. ◈보습을 위한 천연 팩 ① 요구르트 팩 보습과 유연효과가 있으며 유산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사용법: 거즈를 플레인 요구르트에 완전히 담근 후 거즈에 요구르트가 충분히 흡수되었으면 얼굴에 거즈를 올린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하고 세안한다. ◈미백을 위한 천연 팩 ① 딸기 팩 비타민C, B, B12와 당분성분 함유 사용법: 으깬딸기 + 분유(또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잘 섞은 후 얼굴위에 거즈를 올리고 그 위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한 후 세안한다. ②포도 팩 주근깨와 죽은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포도즙 + 밀가루(또는 플레인 요구르트) + 레몬즙 1~2방울을 잘 섞은 후 얼굴위에 거즈를 올리고 그 위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한 후 세안한다. ③연근 팩 비타민 C와 B2, 인,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미백효과에 뛰어나며 그을린 피부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연근즙 + 밀가루를 잘 섞은 후 얼굴위에 거즈를 올리고 그 위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한 후 세안한다. ◈ 소염작용과 피부진정을 위한 천연 팩 ① 감자 팩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천연 팩으로 비타민B, B2, C와 인, 단백질, 당질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감자즙 + 밀가루를 잘 섞은 후 얼굴위에 거즈를 올리고 그 위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한 후 세안한다. ② 맥반석 팩 흡착작용으로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맥반석 가루를 물에 잘 개어서 얼굴위에 거즈를 올리고 그 위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거즈를 제거한 후 세안한다. ◈ 특수 팩 ① 콜라겐(벨벳 마스크) 잔주름에 피부탄력에 가장 효과적이며 진피 안으로 침투하게 해주어 레이저 시술 후 사용하면 좋은 특수 팩이다. ② 석고마스크 외부공기와 차단이 돼 팩 안쪽에서 열이 난다. 발라놓은 성분이 피부 안으로 침투되는데 용이하다. ③ 고무마스크 여드름 피부를 비롯한 트러블 피부에 효과적이며 아토피 등 진정을 요하는 예민한 피부에 이상적이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세포재생과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그러나 밀폐공포증이 있는 경우 주의하도록 한다. 석고마스크도 마찬가지. 도움말 모태안 에스테틱 원장 신현숙 민경선 리포터 perl-mi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9월 무료영화 상영 안내 9월 무료영화 상영 안내 ▶일시 : 매주 토요일 14:00 ▶장소 : 도서관 1층 강당 ▶홈페이지 영화상영/예약에서 예약하기 후 관람 ▶월요일은 휴관,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능 ▶문의 : 200-6101/ www.cjlib.com ▶6일(토) 내니 다이어리/ 104분/ 12세 ▶13일(토) 추석 연휴 ▶20일(토) 슈렉3/ 93분/ 전체 ▶27일(토) 바르게 살자/ 103분/ 15세 ▶일시 : 매주 토·일 14:00 ▶장소 : 4층 강당 ▶문의 : 267-4591~3/ www.cbjalib.or.kr ▶6일(토) 스파이더맨 3/ 139분/ 12세 ▶7일(일) 밀양/ 142분/ 15세 ▶20일(토)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123분/ 전체 ▶21일(일) 화려한 휴가/ 125분/ 12세 ▶27일(토) 터미네이터 3/ 109분/ 15세 ▶28일(일) 그놈 목소리/ 122분/ 12세 ▶일시 : 화~금 10:30, 15:00/ 토~일 11:00, 14:00, 16:00 ▶장소 : 본관 강당(240석) ▶장르 : 애니메이션(전체관람가) ▶문의 : 200-4705/ www.cjuland.co.kr ▶2일(화)~7일(일) 아이스에이지(81분), 북한영화 금붕어가 물어온 무우씨(17분) ▶9일(화)~13일(토) 릴로 & 스티치(85분), 북한영화 금붕어가 물어온 무우씨(17분) ▶15일(월)~21일(일) 정글북(78분), 북한영화 약샘을 찾아 떠난 두 소녀(20분) ▶23일(화)~28일(일)/ 30일(화) 와일드(81분), 북한영화 금붕어가 물어온 무우씨(17분) ▶매주 목, 금 10:30 동극 , 청주시립정보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책 사랑 시낭송회 : 9월 19일(금) 19:00~20:30/ 강당 ▶대한민국 우수함화 순회 전시회 : 9월 23일~30일/ 문화사랑방 ▶작가 한상숙 초청 강연회 : 9월 26일(금)/ 강당 ▶신나는 인형극 공연 : 9월 28일(일) 14:00, 15:00/ 강당 충북중앙도서관 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 안내 ▶9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12시 ▶장소 : 아동주부열람실 ▶대상 : 2~5세 유아 (별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문의 : 267-4593(아동주부열람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휴가후 건강한 피부관리 요령 ( 上 )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 어김없이 강렬한 태양광선과 무더위로 지치고 손상된 피부로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시작한다. 여름해변의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어 붉게 타오르고 거칠어진 피부는 좀처럼 회복되지를 않는다. 올해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 내 피부의 건강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주도록 하자. * 여드름과 염증이 더 심해졌을때 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 악화된다. 따라서 뜨거운 여름 해변에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시 붉게 올라오고 심하면 곪거나 터지면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또한 수영복 위로 드러나는 등이나 가슴 쪽 여드름도 오일 등으로 인한 모공 막힘으로 인해 악화된다. 따라서 집에 돌아오면 피부에 열을 내려주는 쿨링과 진정 효과를 주는 보습을 동시에 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간편히 오이팩이나 수박껍질을 이용한 팩을 하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자외선에 의해 짙어진 여드름 흉터는 뚜렷한 개선이 어렵다. 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옅어지는 기미가 있으나, 피부를 고르게 재생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미세침(鍼)으로 치료하는 한방 치료법도 나와 각광을 받고 있다. * 각질이 일어날 때 피부에 껍질이 일어날 때는 무리하게 벗겨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두는 것이 좋다. 또는 로션이나 수분 크림을 바른 후 미지근한 수건으로 각질이 올라온 부위를 살짝 눌러서 제거한다. 이 시기는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상태이니 자주 씻거나 심하게 문지르면 안된다. 되도록이면 찜질방이나 사우나 출입을 자제하고 스크럽 제품이나 코팩, 마사지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 기미, 잡티, 주근깨가 생길 때 여름철 쉽게 발생하는 기미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대표적인 과색소 침착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될수록 더 짙어진다. 자외선에 그을린 것 같다면 우선 피부를 차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차갑게 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로 열기를 식혀 준 뒤 얇게 저민 오이로 팩을 하는 게 좋다. 오이는 그을려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미백효과까지 겸비한 천연 화이트닝 재료다. 한번 생긴 기미나 잡티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데다 단시간 내 해결하기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멜라닌색소가 피부에 과다하게 침착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멜라닌 색소를 조금씩 파괴하여 흐리게 하는 치료가 필요한데 한방에서는 미세한 침자극으로 천연 미백물질을 투입시키는 시술법을 통해 기미색을 옅게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오스킨 한의원 원장 최재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아이 약이 되는 칭찬, 독이 되는 꾸지람 “야, 빨리 못 치워!” “너 그렇게 밖에 못하니?” 5살 남자아이와 8살 여자아이를 둔 주부 K(38)씨는 가끔 황당할 때가 있다. 두 아이의 역할놀이 속에서 비뚤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일관성 없이 아이를 칭찬하거나 야단쳤던 모습들을 아이들은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흉내내고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일방적인 대화와 행동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바른 대화법으로 아이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밝고 건강한 눈을 키워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잘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문제. 우리아이 믿고, 인정하고, 기다려주기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말과 대화의 중요성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은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도 적용된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명령한다. 이런 행동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화를 할 때 명령형보다는 의문형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해라’보다는 ‘이렇게 하겠니?’ 혹은 ‘~ 하는 것이 어때?’로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명령형으로 길들여진 아이는 수동적인 반면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며 의문형으로 대화한 아이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태도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충청대학 겸임교수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수석강사인 오왕섭 소장은 “자녀와 나누는 진정한 대화는 아이를 믿고, 인정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 주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는 엄마의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말라는 것. 아이의 시각으로 ‘저 나이에 저럴 수 있다’, ‘나도 어려서 저렇게 했지’하며 아이를 인정하고,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갓 돌을 지난 아이가 소파를 올라가려고 애쓰고 있다. 한 엄마는 아이를 번쩍 들어 소파에 올려놓는다. 다른 엄마는 아이가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쓰자 올라갈 수 있는 작은 받침대를 마련해 준다. 어떤 모습이 아이를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것일까. 자녀를 믿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를 내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바라볼 때 가능하다. “자녀의 행동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또 부모의 생각과 다를 경우 자녀가 무조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인식해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격’이 아닌 그릇된 ‘행위’ 야단쳐라 부모의 한결같은 바람은 우리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여기에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런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선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요즘의 주 관심사는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필 수 있는 예민한 귀와 눈이 부모에겐 필요하다. 진실한 대화는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다. 자녀가 어리다고 대충 듣거나 부모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면 아이는 무시당하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반복되면 자연히 대화는 끊어진다. 오 소장은 “아이에게 단답형의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보다는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아이의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주라”고 말한다. 대개의 부모들은 생활 속에서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이 귀찮을 때가 많다. 그러나 엉뚱하거나 유치하다는 것의 기준은 부모의 상식적 기준일 뿐 오히려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에 격려를 해줘야 한다. 또 아이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어야 보다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생활에서 부모들이 쉽게 저지르는 오류중 하나가 흔히 쓰는 ‘너’라는 식의 표현이다. “너, 숙제 다 했니?” “네가 잘못했잖아” 등. 이런 식의 대화는 상대를 비난하고, 지적하고, 통제하는 대화방식이다. 또 아이는 비난받는 느낌에 기분이 상하고, 비난에 방어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대로 된 대화로 이어지지 못한다. 그러나 말을 바꾸어 “엄마는 네가 숙제를 다 했는지 궁금하단다” 혹은 “네가 그렇게 하니까 엄마 맘이 속상하구나” 식의 대화법은 자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바람직한 표현방식이다. ‘너’가 아닌 ‘나’를 주어로 하는 대화법과 함께 주의할 것이 있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인격’을 비난하지 말고 잘못된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만 내가 잘못해서 야단을 치시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수석강사 오왕섭 소장 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을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을 갖는 방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을 더 오래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번 추석에는 어떤 선물하세요? - ‘추석 선물 고르기‘ 청주 이마트, 농협 청주 농산물물류센터를 가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기를 바란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그러나 가정경제가 계속 힘들어지면서 서민들의 뻔한 주머니 속사정은 추석이 달갑지만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형 할인마트의 알짜 상품과 각종 혜택들을 꼼꼼히 살피고 상품을 구매하면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청주 이마트의 박정남 파트장과 농협 청주 유통의 박상영 담당자를 만나 각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 세트의 구성과 각각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마트 - 산지보증 선물세트 이마트는 이마트 초저가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명품선물세트, 산지보증/품질보증이 확실한 GIFT 특선 3가지로 크게 나누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이마트가 시작한 산지보증 선물세트는 이마트 전문 바이어가 사전기획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재배-수확-판매]까지 직접 관리하여 품질과 상품의 산지를 확실히 믿을 수 있도록 개발한 이마트 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이다. 산지보증 상품 중 하나인 덕우도 활 전복세트는 전복 15미/1.4Kg을 9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 전용상품이다. 이마트 초저가 선물세트 20選은 이마트 PL(독자브랜드)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9천원대로 푸짐한 상품이 돋보이는 통조림, 생활용품, 와인 선물세트 및 1만원대로 구성된 들기름향 재래김, 커피 선물세트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여 품목으로 기획된 실속형 선물세트이다. 이웃, 단체, 직원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실속 선물이며 대량으로 구매하면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마트 PL(독자브랜드) 선물세트 중 가공식품, 양말세트, 커피세트 등은 2300원~ 1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명품세트는 최상급 품질만을 엄선한 프리미엄급 상품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명품 횡성한우, 명품 추자도 굴비, 명품 수삼, 삼천포 정치망 멸치, 세계 유명 와인 등 고품격 상품을 소량으로 준비하고 있다. 박정남 파트장은 “이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모든 상품이 소량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주문할 것”을 말했다. 명품 횡성한우는 3.6Kg 선물세트를 23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명품 추자도 굴비세트는 24Cm이상 10미(1.6Kg)를 25만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명품 수삼세트는 39만원, 캐나다 아이스 와인 세트는 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일정 금액 이상의 한우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30만원 이상 혹은 30세트 이상 구매 시 필요한 날짜와 시간에 맞게 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이마트는 현장제안 제도를 통해 종이봉투 값을 받지 않기로 했다. 박 파트장은 “작년까지는 선물세트마다 제공되는 종이봉투 값을 20원씩 받았으나 작은 액수에 고객들의 감정이 상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이번에는 모두 회사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점포 내에 준비돼 있는 에누리 쿠폰을 잘 이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주 이마트 210-1284 http://www.emart.co.kr 농협 청주 농산물물류센터 - 선물세트 전문가 상담 운영제 실시 농협 청주 물류센터는 소비자의 선물 선택이 수월하도록 농산팀, 축산팀, 수산팀, 가공/특산팀, 생필팀으로 나누어 선물세트 전문가 상담 운영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산팀의 사과, 배, 복숭아, 감귤, 멜론, 포도 등의 과일선물세트는 시세이하로 판매하고 있으며 잣, 호두, 곳감 선물세트는 4만 8000원~12만 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표고버섯 선물세트는 3만 3000원~12만 9000원, 수산팀의 굴비, 멸치, 김 등의 수산 선물세트는 1만 2000원~7만 9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산팀의 한우선물세트는 13만 5000원~40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꼬리, 반골, 사골, 우족세트는 8만원~14만 5000원에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고객의 기호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양주선물세트는 2만원~18만 2000원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그밖에 와인, 수삼? 홍삼 선물세트, 건강? 웰빙 선물세트, 꿀? 한과 선물세트, 가공식품류, 생활용품, 수건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농협 청주 물류센터에서는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 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 시 특별 추가 할인이 있으며 고품격 선물세트의 대량 구입 시 가격별도 상담이 가능하다. 카달로그 및 전단에 표기된 복주머니 1개 더 아이콘대로 2+1, 3+1, 5+1, 7+1, 9+1, 10+1의 혜택이 있다. 청주 농협 농산물 물류센터 290-0114 http://www.hanaroutong.co.kr 민경선 리포터 perl-mi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성장에 관한 오해와 진실 초경을 시작하면 더 이상 크기 힘들다 ?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된 다음 1~2년 내에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더 이상 키가 크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초경을 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완전한 여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단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뼈가 덜 완성된 상태에서 초경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뼈의 상태에 따라 몇 년간 더 크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뼈가 완성되면서 초경이 일어나므로 매달 생리를 하면서 분비되는 성호르몬 때문에 뼈의 골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초경을 시작한 후에는 키가 많이 크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자위행위를 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 시절 대부분의 남자와 50% 이상의 여자들이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자위행위의 충동은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그만큼 성적으로 성숙되어 간다는 증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기가 키가 많이 자랄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자위행위를 자주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반대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저하되기 때문에 잦은 자위행위는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판도 일찍 닫혀 버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성 충동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말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에 털이 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겨드랑이 털이 난다. 여자아이들의 초경과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의 겨드랑이에 털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는 뜻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 키가 잠시 급격하게 크다가 곧 성장판이 닫힌다. 따라서 체모가 나고 병성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곧 성장판이 닫힐 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햇볕을 쬐면 키가 더 큰다? 맞는 말이다. 자연 에너지의 근원이자 성장의 히로인 햇빛. 이것은 식물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햇빛 속의 자외선은 피부의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변환시켜 준다. 그래서 인체의 뼈가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구루병도 예방한다. 뼈가 튼튼해지려면 바깥에서 뛰어다니면서 놀거나 일광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햇빛은 뼈에는 좋으나 피부에는 안 좋다.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뛰어 놀 때는 얼굴이나 주요 부위의 피부는 가리는 것이 좋다. 강대근(의학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