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o! ADHD를 외치는 새로운 초등대안학교 ‘지지스쿨’, 9월 2일 출범 ADHD 판정을 받았거나 유사 판정, 또는 교사에게 상담을 권유 받은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재능을 많이 갖고 있다. 이러한 Heaven Gifted Genius(선천적 재능아)들의 학교 지지스쿨이 송파동(백제고분군 건너편)에서 9월 출범한다. 지지스쿨은 도시형중등대안학교 단재학교(cafe.daum.net/abaedu)의 경험과 열정을 이어서 진행하는 자매학교이다. 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10명의 학생을 상담을 거쳐 선착순 모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2014학년도 의대 및 서울 주요대 수시입학설명회 수시입학전문 허브에듀 학원은 오는 23일(금) 대치동 학원에서는 오후 2시에 2014학년도수시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4시에는 의대 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시입학의 멘토』저자인 공성철 강사가 함께 하며, 고3 학부형을 대상으로 논술 및 면접 과 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수시합격 전략에 대하여 집중분석한다. 또한 서울대 및 의대 지원 학부형에게는 수시입학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학부형은 문자(입력사항: 학생이름, 학교, 학년, 참석일자)로 사전예약하시면 입시 자료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세컨드하우스나 주거용으로도 좋은 전원주택 10년 전쯤인가, 전원주택의 바람이 한바탕 불어 닥친 적이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파트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의 꿈은 마당 넓은 집. 다만 당시에 전원주택을 살 정도의 사람은 은퇴를 앞뒀거나 은퇴한 부자여야만 가능했다. 젊은 사람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2~3억 원대의 전원주택이 많이 등장하면서 ‘전원주택’이 그저 꿈만은 아니게 됐다. 또한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도 여겨지면서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의 눈길도 뜨겁다. 더구나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설악IC 부근인 가평을 비롯해 서종IC가 있는 양평, 청평 등 서울인근의 전원단지가 급속히 탄력을 받아 주말이면 전원주택을 알아보기 위한 도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서울 인근의 전원주택단지를 권역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서울 강남에서 불과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설악IC 부근의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최근 들어 워낙 많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몇 곳을 선택해 그 형태 등을 알아보았다. <전원주택 구입 시 주의할 점>* 단지형에서는 특히 부대시설, 기반시설, 단지규모 등이 가치를 좌우하기 때문에 향후 환금성 확인. * 토지구입 전에 해당관청에서 토지대장, 등기부 등본, 지적도 등을 확인할 것. 압류나 근저당 여부와 토지소유권 이전에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사항.* 도로가 없으면 집을 짓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도로 확인할 것.* 직접 현장 방문한 후 공사 진척이 50% 이상 되었는지 확인할 것.천혜의 자연조건과 폭넓은 공간 활용이 장점인 테라스하우스코라코 청평 리버뷰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설악IC에서 8킬로미터 떨어진 코라코 청평 리버뷰. 설악IC에서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있는 미사리까지 4차선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설악IC로부터의 시간은 좀 더 짧아져 접근성은 더 쉬워질 것이다. 주택단지에 이르는 동안 강은 전혀 보이지 않다가 막상 단지로 들어서자 그제서야 눈앞에 펼쳐지는 북한강은 환상 그 자체였다. 또 이곳의 위치가 강과 바로 접해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정도 떨어져 있어서 습기로 인한 건물의 침식도 방지된다. 코라코 청평 리버뷰에서 바라본 전망. 앞으로는 북한강, 뒤로는 장락산에 둘러싸인 자연환경이곳은 일반적인 전원주택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보통 전망 좋은 산중턱에 텃밭이 있거나 마당 넓은 집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전망 좋은 산중턱은 맞지만 그 다음부터는 전혀 달랐다. 일단 단독주택 형태가 아닌 16채 규모의 유럽풍 프로방스식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지어졌다. 각 집마다 6평 규모의 너른 개별테라스가 있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천정높이가 4.5미터나 돼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며 복층으로 구성돼 2층은 서재나 아이들의 다락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전망은 이곳의 압권이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측면으로는 장락산에 폭 안긴 듯 편안함이 느껴지며 탁 트인 전망은 북한강 상류와 홍천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보니 여름에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시원함과 가을에는 멋진 물안개, 겨울에는 청아한 정취가 전원에 사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것이다. 또, 전원주택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텃밭은 단지 바로 앞에 별도로 무료 분양할 예정이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시설이 있으며 프리스틴 밸리나 마이다스 밸리 같은 골프장도 1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레저시설의 명소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곳은 요즘 쏟아져 나오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수익률보다 안정적으로 위탁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별장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본인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해 전원생활과 별장, 임대수익까지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더구나 인근에 레저시설은 많지만 민박 수준의 펜션만 있을 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성수기 및 주말을 이용한 숙박 임대사업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곳처럼 좋은 입지에는 향후 인허가가 더 어려워져 앞으로 신규매물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입지조건, 최고급 시설에 더해 희소가치까지 있어서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해 볼만 하다. 또, 산속에 있는 전원주택과는 달리 근처에 최신 의료시설과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청심국제종합병원과 청심국제중?고가 있는 데다 설악면 시내까지 가까워 대형마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생활편의도 갖춰져 있다는 장점도 있다. 완공된 후 분양하는 안정적인 분양조건 이런 편리함 외에도 이곳 코라코 청평 리버뷰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현재 완공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자가 찾아갔을 때 주차선 그리기 공사와 전기공사 등 마무리 마감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의 콘셉트를 잡고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권성호 본부장은 “전원주택의 가장 큰 단점은 과연 이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가 잘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개 계약을 하고 계약자가 돈을 지불하면 그 돈으로 짓는 방식인데 저희는 이미 다 지어놓고 분양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공사나 부도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흔히 전원생활은 ‘땅을 사고 인허가와 주택 건축까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복잡한 문제와 번거로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관리와 보안 문제까지 수많은 걸림돌이 존재한다. 그러나 코라코 청평 리버뷰는 전문가가 선정한 최적의 입지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주거공간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텃밭도 가꾸고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치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장점이 있어 막연한 선입견으로 전원생활을 반대하는 가족까지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계약면적보다 실사용 면적이 공용면적까지 포함해 60퍼센트 이상 넓어 폭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각 세대와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북한강을 조망하게 돼 있어 전망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게다가 엘리베이터 양 옆으로 한 집씩만 있는 세대별 계단식으로 돼 공용면적을 줄여 입주 후 사용상의 편의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건축 구조로 돼 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또 자연재해에 대비한 내진설계로 안전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실사용 면적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있어 자유로운 선택도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가격대는 평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장 작은 평형은 1억 5000만 원대부터 2억 원 중반 대까지 비교적 다양한 편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이미 완공돼 있기 때문에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 구매결정을 하기에 편하다는 이점도 있다. 이런 전원주택은 서두를수록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라코 청평 리버뷰 역시도 빨리 계약하는 분에 한해 여러 가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1-584-8377경기도 건축문화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건축가 조덕규 씨가 설계배바우밸리</stro 2013-10-21
-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강남권 동호회뿐 아니라 송파, 분당, 영등포, 하남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두 팀의 기권으로 14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회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빛났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다녀왔다. *사진 : 경기시작 전 각 팀의 대표들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선의의 경쟁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지난 10월 13일 일요일 9시. 강남구 일원동 대청역 인근에 위치한 마루공원 내 풋살장에서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열렸다. 5년 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http://cafe.naver.com/gangnamfutsal) 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남구,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강남구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렸다. 풋살장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팀도 보이고, 각 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하는 등 대회시작 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은 "풋살을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풋살연합회는 성인 대회뿐 아니라 지난 7월에 열렸던 유소년 축구대회처럼 차세대 꿈나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축사를 남겼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박동인, 방상호 회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뒤이어 출전선수 전원이 함께 하는 ''선서''의 시간.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선서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 대회 전 ''선서''에 임하는 선수진들과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 축구와는 다른 풋살 매력 널리 전파 이번 대회에 참가한 풋살동호회는 스타FC, SFC, 송파FC, 피닉스FC, 레전드FC, 티키타FC, TNT A, TNT B, 메카FC, 꼬모, FC네갈, 큰수(KNSU), 처음처럼, FS안산이었다.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큰수 나한국(21세), 이도경(20세), 기경호(20세), 이정훈(19세) 회원은 생애 첫 풋살대회 출전에 앞서 "스무 살 젊은 혈기로 형님들께 대적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외국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SFC는 이탈리아 출신 푸파(30세) 회원의 거침없는 공격이 눈길을 끌었고, 티키타FC는 미국 출신의 션(37세) 회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골키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좌)티키타FC팀 션(37세, 미국), (우)SFC팀 푸파(30세, 이탈리아)꼬모의 김용(27세) 회원은 "지난 TNT컵 풋살대회에서 3위를 한 전적이 있는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FC레전드 박보람(20세) 회원은 "우리 팀에는 잘생긴 회원들이 많아 얼굴값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와 다른 풋살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오후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TNT A팀, 준우승 FC네갈, 3위 FC레전드가 차지했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이 뜨거운 열기가 내년 대회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우리지역 모임 _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 흰색 공 대신 오렌지색 공을 사용하는 라지볼탁구. 전국대회 우승을 휩쓴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의 저력이 이 작은 공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라지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며 강남 6070 세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의 연습 현장을 찾아가 봤다. 인생살이와 닮은 라지볼의 매력 "탁구와 라지볼의 차이점을 알고 계세요? 라지볼은 탁구를 변형해 만든 종목으로 탁구공은 크기가 40mm, 무게가 2.7g이지만 라지볼공은 44mm, 2.2g으로 더 크고 가벼우며 흰색 공 대신 눈에 잘 띄는 노란색 공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사계절 즐길 수 있으니 실버들을 위한 최적의 스포츠인 셈이죠."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 사성문 회장(67세)의 말이다.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 만큼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지만 첫 인사는 팀 자랑이 아닌 ''라지볼 알리기''가 먼저였다. 팀 창단 배경도 남다르다. ''라지볼 보급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사 회장이 직접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용대)에 제안해 2012년 4월 정식으로 팀이 만들진 것. 사 회장은 현대건설 및 전 서울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라지볼을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은 취미를 넘어 2급 탁구심판자격증을 취득해 서울탁구연합회 전속 심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힘이 넘치면 공이 탁구대를 넘어가고 부족하면 네트에 걸리는 것처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계획한대로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며 "그것이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와 닮지 않았냐?"라고 반문하는 사 회장. 연륜이 깊어갈수록 운동을 즐기는 자세조차 남다른 강남 시니어의 진면목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회원들 사 회장의 라지볼 예찬이 계속되던 중 곽갑연(63세) 부회장이 연습장으로 들어섰다. 전국 라지볼대회 여자부 1등인 곽 부회장은 전국탁구연합회 2급 심판자격증과 라지볼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다. 중·고등학교 시절 충청남도 탁구 대표선수로 활약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60세 이상부터는 탁구가 아닌 라지볼대회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라지볼 기술을 연마했다. "탁구와 라지볼이 비슷해보여도 네트 높이뿐 아니라 라켓이나 공의 크기, 치는 감각도 다릅니다. 그래서 초보자의 자세로 꾸준히 회원들과 라지볼을 연습하다보니 조금씩 실력이 늘었나 보네요. 우리 팀에는 저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계시고, 무엇보다 라지볼을 즐기시는 강남시니어 회원들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십니다."전국대회를 휩쓴 여자부 최강자이지만 곽 부회장은 겸손하게 말하며 회원들의 자랑을 이어갔다. 곽 부회장과 쌍벽을 자랑하는 이정숙 회원(65세), 회원들의 강습을 맡고 있는 김재백 코치(65세) 외에도, 전국대회 70대 부문을 석권하고 있는 송광자(72세), 신선자(75세) 회원 등 모두가 강남 시니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예 멤버들이다. 승패 떠나 라지볼로 삶의 활력 찾아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은 6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대의 회원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한라는 60대, 백두부는 70대, 그리고 실력에 따라 1부, 2부, 3부로 구분해 경기를 치른다. 그동안 제6회 도닉배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에서 남자 60대 1부 1위(김기복, 김재백, 박석영, 사성문, 윤석표), 제13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여자 라지볼 복식 우승(이정숙, 곽갑연)을 했고, 지난 9월 출전한 제8회 국민생활체육 라지볼 오픈탁구대회 남자 한라 1부 1위(김재복, 김기복, 박성영, 마천웅), 여자 백두부 2위(송광자, 신선자, 장정자, 유자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회원들에게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제20회 문화체육관광장관기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단식-복식-단식 세 경기로 진행되는 단체전 때의 일이다.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패한 뒤 두 번째 복식에서 듀스 상황을 넘겨 가까스로 승.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총 3세트 중 1세트 패, 2세트 승, 3세트 12대 12 듀스 고비를 넘긴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욕심 부리지 말고 좌절하지 말며 스포츠 정신에 따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팀의 좌우명처럼 승패를 떠나 인생의 값진 깨달음을 배우고 있다는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 팀. 다음 대회 준비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지만 어쩌면 회원들에게는 승부 자체가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짜릿한 승리도, 아름다운 패배도, 그들이 살아온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그저 겸허히 받아드리고 즐기면 그만일 테니 말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곽갑연 부회장(좌)과 사성문 회장(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셰프 인터뷰 / 압구정 루이상끄 오너 셰프 ‘이유석’ 글을 쓰는 오너 셰프 이유석(32세)을 눈여겨 본 것은 조선일보에 자신의 이름을 건 음식공감을 연재할 때였다. 그의 글에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녹아 있어 한순간 그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다. 얼마 전 그의 책 『맛있는 위로』를 읽다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움텄다. 지난 화요일, 그를 쏙 빼닮은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드디어 가슴 따뜻한 셰프, 이유석을 만났다. 존재감 없이 보내던 10대, 부모님의 바람이 반에서 30등 안에 드는 것이라 할 정도로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학창시절. 고3인 이유석은 쇼파에 누워 ‘성공시대’란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었다. 우리나라 요리계의 대부로 꼽히는 밀레니엄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주인공이었다. 작은 키에 중졸 학력과 장애를 딛고 국내 요리계를 평정한 성공스토리가 꿈이 없던 이유석에게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이유석이 처음으로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다.아버지의 사업이 내리막을 걸으며 집안형편이 어려워지자 보통 학생들이 대입을 향해 달릴 때 고3 이유석은 자전거를 타고 전단지 배달 등 각종 배달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재수를 한 그는 2001년 서울보건전문대(현 을지대) 조리예술과에 입학한다.등록금을 벌며 요리사의 꿈을 키우던 어느 날 무작정 TV에서 봤던 박효남 셰프를 찾아간다. 어렵게 만난 그에게 "상무님 곁에서 일하면서 배울 기회를 달라"고 매달려 간신히 견습생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고단한 견습생활은 슬럼프로 이어졌다. 힘들고 지치고 쉬는 날도 없고 돈도 못 벌고…미래에 대한 비전마저 안 보였다. 그때 희망 없이 지내던 그에게 박효남 셰프가 프랑스 여행을 권한다. 꿈 향해 13번 도전한 배짱 좋은 청년2005년 프랑스 여행을 한 달 동안 다녀온 후 다음해 칼 가방 하나 들고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그는 유명 요리학교 대신 3년 동안 파리의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에서부터 작은 비스트로들까지 온몸으로 부딪치며 매일매일 강행군의 유학생활을 이어나갔다. 더 이상 프랑스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졌을 때(지금 돌아보니 오만이었지만) 스페인으로 옮겨 바르셀로나, 라만차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았다.그 당시 그는 서툰 불어 실력으로 이력서 한 장 들고 무작정 레스토랑을 찾아다녔다. 한 번은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일할 욕심으로 총주장방을 13번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 “우리 레스토랑은 30년 동안 인턴을 뽑은 적이 없다. 프랑스말도 잘 못하고 프랑스 요리학교를 다닌 것도 아닌 너를 왜 뽑아야 하지” 총주방장은 냉정하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그는 4개월 동안 12번을 찾아갔고 마지막 13번째는 비행기 티켓과 인턴 계약서를 들고 찾아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이번에 기회를 안 주면 난 고국으로 돌아간다(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며). 당신의 거절은 일개 한 개인에게 일자리를 안 주는 차원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에 프랑스 음식문화를 전파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거다” 머뭇거리던 총주방장은 결국 사인하고야 만다. 강남 대표 레스토랑으로 해외까지 알려져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0년 압구정동에 심야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상끄’를 우여곡절 끝에 오픈했다.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는 심야레스토랑.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심야식당은 대박(?)에 가까웠다. 그의 레스토랑은 오픈키친이라 다양한 손님들과 요리를 하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때로는 와인 한 잔을 같이 마시며 다양한 손님들의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해 출간한 『맛있는 위로』가 바로 레스토랑 손님들의 이야기이다. 레스토랑은 빠른 시간에 블로그와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고, 지난해에는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AP통신에 ‘루이상끄가’ 강남 대표 레스토랑으로 <자갓서베이>가 뽑은 주목할 레스토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뿐인가.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랑스 문화 셀러브리티로 선정돼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의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소박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셰프의 꿈“꿈이란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한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이룰 수 있는 것을 노력과 연습을 통해 이뤄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석 셰프. 한 강연에서 그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응원해 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심한 문전박대에도 굴하지 않고 현실의 벽과 장애물에 맞서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지 않았다면 오늘의 그는 없었다는 얘기이다. 그 모든 도전을 온몸으로 겪었기에 30대 초반에도 그의 얼굴은 나이보다 훨씬 영글어 보인다. 꼭 성공하겠다는 목표 의식이 강했기에 고단한 날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이유석 셰프. 요리를 통해 소박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셰프의 꿈은 이제 루이상끄 2호점, 3호점을 해외에 내겠다는 꿈으로 발전했다. 그의 얘기를 듣다 보면 그 꿈을 이룰 날도 머지않았음을 직감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강남구 소식 - 2013년 10월 3주 강남구, 민-관 협력 첫 어린이집 열어강남구 역삼동에 민-관이 함께 손잡고 건립한 구립 어린이집이 첫 문을 열었다. 강남구는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설립한 신한마리오 어린이집을 지난 10일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강남구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신한은행에서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전담해 지어졌는데,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이르는 연면적 488㎡ 규모로 어린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남구와 신한은행간 지역협력 사업에 따라 추진된 이 어린이집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후원받아 주민의 숙원 문제를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민-관 협력에 의한 보육시설 확충방식은 무상보육으로 재정에 부담을 느끼는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무상보육 실시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신한은행과 협력해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해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상생 등을 통해 구립어린이집의 확충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의 보육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다해 자녀양육에 불편함이 없는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포골 ‘어울림 한마당’ 개최서울 강남구 개포4동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까지 달터공원과 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개포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당제와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날인 20일 오후 3시부터 달터공원의 370년 된 노거수 2호(은행나무)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개포골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밀미리 도당제’를 실시한다. 밀미리는 조선시대부터 개포4동을 칭하는 옛 명칭이다. 10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국악학교 앞 삼거리에서는 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연주와 구룡·포이 초등학생들의 장기자랑, 주민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지는 ‘개포골 국악 한마당’이 열린다.올해 처음 열리는 ‘개포골 국악 한마당’은 수준 높은 국악연주로 지역주민들의 자부심 고취는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개포동 지역의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 관계자는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어울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버스정류장에 새주소 홍보강남구의 버스정류장에 가면 주변 도로명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강남구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상용을 앞두고 서울시 최초로 관내 버스 정류장 40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했다.안내도에는 정류장 기준 반경 1.2km까지를 도로명 주소로 표기했는데, 관공서, 학교, 공원, 병원 등 주요 시설을 건물의 형상과 동일한 3차원 형태의 그림을 넣어 위치를 알기 쉽게 표시했다. 또 정류장 주변을 200m 단위로 반경 표시하고, 기존에 쓰던 지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표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눈에 새 주소와 구 주소를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양면으로 제작돼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 뿐 아니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구는 도로명 주소는 물론 주변 지역 정보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해 강남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내 나머지 180여개 정류장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도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도로명 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휴대하기 편리한 행정동별 접지형 안내도를 제작해 필요로 하는 민원인들에게 무상 배부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홈페이지, 우편물 발송 등 업무에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활용토록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안내 사이트(www.juso.go.kr)를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재천, 전통 가을걷이 체험강남구가 18일 오전 8시 50분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갖는다. 지역 유치원생, 초등학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옛 전통방식대로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기,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한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직접 모내기를 하고 정성껏 키워온 것인데, 강남구는 올해로 11년째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하며 모내기와 벼 수확을 재현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농악대 놀이패가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버려진 하천이었던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확한 벼 약 270kg은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가을걷이가 끝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겨울철에 ‘전통 썰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벼를 키우던 논에 물을 채워 얼음판을 만든 이 곳은 주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질 뿐 아니라, 도시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맛보게 하고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한다. 뛰는 음란전단지 위에, 나는 강남구강남구가 가상이동통신망을 사용해 전화를 가입, 성매매전단지를 배포하거나 관광호텔로 여성을 부르는 형태로 성매매를 하는 편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단행하고 나섰다.지난 1월 퇴폐행위의 숙주역할을 하는 대포폰 강제 해지 등 강도 높은 성매매전단지 단속을 벌였던 강남구가 교묘히 법망을 피해 영업을 지속하는 일부 업소의 정황을 포착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지자체 최초로 전단지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중단, 해지하는 방법으로 전단지 소탕에 성공했다. 이러한 강남구의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시, 여성가족부 등에서 KT, SKT, LG유플러스 등 대형 통신 3사와 MOU를 체결해 현재 전국으로 확대 시행 중에 있다.그러나 이 같은 강력 대응의 풍선효과로 최근 MVNO라 불리는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장에 전화를 가입, 개통해 전단지 배포하는 형태가 등장했다. MVNO는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의 망을 임대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기존 통신사들이 불법 성매매에 사용되는 폰을 즉시 차단하자, 불법 대포폰 수요가 MVNO로 몰렸고, 강남구가 긴급히 현황을 파악한 결과 관내에서만 29개 종류의 전단지가 MVNO에 가입해 뿌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구는 이 중 긴급히 16개의 전화번호를 해지, 중단했고 나머지 13개에 대해서도 조치 중에 있다. 또 이 중에서는 호텔 주변에서 배포된 콜 걸식 성매매 전단지도 9개가 포함돼 긴급 회수하고 적힌 전화번호는 중단조치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도 단속망을 피해 교묘히 불법영업을 지속하는 행위에 대해 발생 즉시 고리를 끊어내 이들의 증식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 2013-10-21
- 강남구민회관, 10월 31일 뮤지컬 <호기심> 공연 세종문화회관과 강남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연계공연 뮤지컬 <호기심>이 강남구민 회관에서 10월 31일(목),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마지막 공연을 한다. 뮤지컬 <호기심>은 2005년 <너 해봤니?>라는 원제 이래로 지난 2010년에는 유명 성교육 강사인 구성애가 운영하는 ‘푸른 아우성’ 주최로 공연되는 등 그 전문성 또한 인정받았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진우와 외모와 명품에 관심이 많은 여고생 은정이가 미팅에서 만나 시작되는 <호기심>은 성(性)이야기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드러내고 터놓아 청소년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온다. 특히 극 중 가수 지나의 ‘2hot’, 시크릿의 ‘별빛 달빛’, 현아·현승의 ‘Trouble Maker’등의 신나는 K-pop은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 예매할 수 있다. 문의 강남문화재단 02-6712-05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이들과 방학 동안 별다른 추억을 만들지 못했다면 연극 나들이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은 연극이다. 일반적으로 유아나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연극과 달리 <엄마가 모르는 친구>의 관람 적합연령은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1~2년 학생까지이다. 어린이 연극만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사다리가 스토리와 구성, 정서와 메시지, 연출과 음악 등 공연 전반을 초등생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극으로 제작했다. 전문 극단에서 만든 만큼 2011년 서울에서 초연된 후 대략 1만여 명의 초등생이 관람했으며 2년간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문화’를 소재로 한 <엄마가 모르는 친구>에는 주변에서 많이 보았을 법한 평범한 초등 4학년 사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단짝친구 시내와 싸운 후 어김없이 오늘도 영어학원행 버스를 타러 가는 사야 앞에 마음 노선버스 497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이 버스는 사람의 마음속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버스. 의자와 작은 훌라후프 몇 개로 표현되는 497 버스가 출발하면 드디어 사야가 시내가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혼란과 갈등, 그리고 마음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 등이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왜 진짜 내 마음을 잘 알아야 하는지, 왜 다르다는 것이 불편한 것인지, 왜 나는 한국인이고, 왜 다문화인지, 왜 차별해서는 안 되는지 등 근본적이면서 구체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우 6인과 악사 2인의 생생 라이브로 11곡의 랩을 위주로 한 노래까지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는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8월 25까지 공연한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유아전동차 전문매장 키즈휠즈강남점 반포동에 위치한 키즈휠즈강남은 강남권에 유아전동차,어린이전동차,아기자동차,유아자동차,유아자전거를 전문취급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헤네스m7, 팬텀, 벤츠gl, 아우디r8스파이더, 미니쿠퍼, 미니쿠퍼푸쉬카, 맥퀸, 페달 없는 자전거 스트라이더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라인업은 점차 확장하고 있다. 직접보고 시승이 가능하며 무상1년a/s 및 전문조립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