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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모임 _ 강남구 리틀야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거머쥐며 최강팀으로 우뚝 선 ''강남구 리틀야구단''.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야구단이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 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시합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강남구 리틀야구단 연습 현장을 찾아가봤다. 2013 속초시장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 차지해 2008년 창단된 강남구 리틀야구단은 엘리트반처럼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단원 대부분이 취미로 야구를 배우는 순수 아마추어 리틀야구단이다. ''야구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모였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단원들의 갈망이 점점 더 커져 이를 안타까워하던 단장이 2010년 이광오 감독을 영입한 이후 구단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이광오 감독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9년 OB베어스에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로 전향했다. 중·고등학교 야구 코치를 하던 이 감독은 천진난만한 단원들의 야구 열정에 감동해 정식으로 강남구 리틀야구단 감독을 맡은 뒤, 2013년 제3회 속초시장기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뤄냈다. "저의 공이 아닙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았고 팀워크도 좋았으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가르친 1군 정재엽·이형진 코치와 2군 손성곤·김경탁 코치, 그리고 전임 회장인 김성학 학부형회 회장님 및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이광오 감독의 말처럼 올해의 우승은 ''단원-학부모-감독 및 코치진'' 삼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무작정 야구가 좋아서 모인 아이들 단원들 간의 팀워크도 남다르다. 맏형이자 주장인 김동혁 군(대왕초 6학년)과 부주장인 조성우 군(대모초 6학년)의 구령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프로선수 못지않게 진중하면서도, 휴식 시간에 서로 장난치는 모습은 영락없이 친형제 같다.선배 단원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일곱 살 이동건 군은 강남구 리틀야구단의 마스코트다. 초등학교 1~6학년까지(중1 만 13세 포함) 정식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 동건 군을 만나본 이 감독이 특별히 단원으로 받아들였다. 축구광인 동건 군의 아버지가 FC 유소년 축구단에 가입시키려 했지만, 야구를 하고 싶다는 아들의 고집에 못 이겨 결국 강남구 리틀야구단을 찾아왔다는 것. 아직은 어리지만 "야구 방망이로 공을 치는 것이 재미있고, 커서 두산베어스 정수빈 아저씨처럼 빨리 달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동건 군의 말에 기특하다는 듯 선배 단원들이 연신 머리를 쓰다듬었다. 강남구 리틀야구단에서 유일하게 중학교 야구부에 진학할 예정인 동혁 군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임창용 선수처럼 사이드암(Sidearm) 투수가 되고 싶다"며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밝혔고, 성우 군은 "동혁이처럼 야구선수를 꿈꾸지는 않지만 지난 3년 동안의 야구단 활동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 된다"며 활동 소감을 덧붙였다. 전용구장 갖는 것이 소원 강남구 리틀야구단은 평일과 주말, 주 5일 훈련을 기본으로 한다. 단원들의 상황에 따라 참가는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시합을 앞둔 1군 선수들은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올해 우승했던 속초시장기대회 외에도 남양주 다산기대회와 용산구청장기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했으며, KBO총재배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다지며 강남구 리틀야구단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다만 제대로 연습할만한 구장이 없어 매주 강남뿐 아니라 타 지역에 있는 리틀야구장 및 학교 운동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 안타깝긴 하지만 감독 및 코치진과 단원 학부모들, 그리고 진정으로 야구를 즐기는 강남구 리틀야구단 단원들이 있기에 한편으로는 든든한 마음도 든다.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노력한 만큼, 즐기는 만큼 값진 결실을 얻기 바라며 또 하나의 홈런을 향한 그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겨울철 대비하는 알뜰 주부라면 김장걱정 뚝! 미리 준비 하세요 김장철은 아직 멀었지만 고추, 마늘, 새우젓 등 김장 재료가 한껏 물오른 제철이다. 좋은 상품을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주부들의 발길이 분주한 요즘, 10월 시세부터 김장 재료 고르는 법까지 알뜰 주부를 위한 김장 정보들을 알아봤다. 도움말 메리쿡 쿠킹스튜디오 명랑요리샘 이혜원 강사/요리연구가, CJ제일제당 하선정 권민수 김치수석연구원 자료참조 한국물가협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색 곱고 광택 나는 태양초 고추 으뜸겨울철을 앞두고 미리 준비하는 김장 재료는 고추, 마늘, 새우젓이 대표적이다. 고추는 추석 전후 수확해서 태양에 말린 태양초가 색도 곱도 광택이 좋아 최상의 품질로 알려져 있다. 마늘은 쪽이 크고 단단하며 굵기가 고르고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새우젓은 5월에 담근 새우젓인 오젓, 6월에 담근 새우젓인 육젓, 가을에 담근 새우젓인 추젓으로 나뉘며 통통하면서 국물 색깔이 뽀얗고 노랗게 잘 삭은 것이 고소하다. 멸치액젓은 멸치를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로 새우젓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젓갈. 멸치액젓을 고를 때에는 국물이 맑고 잡냄새가 적으며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이 중에서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고추는 주부들이 선택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김장 재료 중 하나이다. 대림대 호텔조리과 교수이자 서초동 ''메리쿡 쿠킹스튜디오'' 명랑요리샘 이혜원 요리연구가는 "고추를 고를 때 껍질이 두껍고 흔들어 보았을 때 고추씨 흔들리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면 잘 말린 것이 좋다"며 "고춧가루는 중간 굵기와 고운 굵기를 혼합해서 사용하거나 매운 것과 덜 매운 것 등 두 가지 정도 혼합해서 김치를 담는 것이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하선정 권민수 김치수석연구원도 "고춧가루 색은 붉은 색이 곱고 균일한 것이 좋지만 유난히 붉은 색 고춧가루는 피해야 하며, 약간 상한 채로 건조해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고추인 희아리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추·마늘 가격 하락, 새우젓 오름세 올해 김장 재료 시세는 시기 및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국물가협회가 밝힌 소매가(2013년 10월 2일 기준)를 살펴보면 고춧가루(상품 1kg/봉)가 3만 3,000원, 마늘(깐 마늘 상품/kg)이 7,000원이다. 지난해 12월 고춧가루는 5만 5,440원, 마늘은 1만 1,286원과 비교하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천일염(1등급30kg/포)은 도매가(2013년 10월 1일 기준)가 2만 8,000원 선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새우젓 도매가(2013년 10월 4일 4kg 상품 기준)는 육젓이 11만 6,500원, 오젓이 6만 5,000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육젓 10만 500원, 오젓 2만 5,000원과 비교하면 올해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새우젓 몸값이 귀해진 만큼 전국에서 열리는 10월 젓갈축제를 이용하면 시세보다 20~3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장철 배추 값은 예년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북상 중인 태풍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 열리는 젓갈 축제> -> 표대표적인 김장 재료 고르는 법 해마다 김장 김치 특강을 열고 있는 이혜원 요리연구가는 좋은 재료가 김장 김치의 맛을 좌우한다며 배추, 무, 갓 등 대표적인 김장 재료 고르는 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배추 _ 겉잎 파랗고 속은 노란 것이 고소해김치를 담글 때는 배추를 반으로 갈라 적당한 크기인 2.5~3kg가 좋다. 흰 줄기 쪽에 골이 많이 파이고 크기가 너무 큰 것은 수분이 많아 무르기 쉽고 고소한 맛도 덜하기 때문에 배추 겉잎의 색이 파랗고 진하며 속으로 갈수록 노란빛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한다.*갓 _ 연하며 윤기가 나는 것 골라야 갓은 전체적으로 줄기가 길고 섬유질이 강하지 않으며 연하고 윤기나는 것이 좋다. 청갓은 동치미나 백김치 등에 이용하고 홍갓은 배추김치나 깍두기 등 고춧가루를 넣는 김치에 넣는다. 색이 진할수록 향이 진하고 많이 치대면 풋내가 나므로 손질할 때나 김치 양념과 섞을 때 주의한다.*무 _ 잔뿌리 적고 무청 싱싱해야무는 윤기가 나면서 잔뿌리가 적고 무청이 싱싱하게 달려 있는 중간 크기의 조선무가 좋다. 무청 부분을 잘랐을 때 바람이 들었거나 시든 것은 피한다. 동치미용 무는 크기가 작은 재래종 무를 이용한다. 손질할 때 무청의 시든 잎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야 하며 무청은 김치에 이용하거나 따로 말려서 시래기를 만들면 된다. *생강 _ 알 통통하고 겉면 마르지 않아야 생강은 알이 크고 통통하고 겉면이 마르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잔 굴곡이 너무 많거나 잘랐을 때 섬유질이 강한 것은 피해야 한다. 배추 20포기는 양념 6~9kg 필요 아삭한 김장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를 잘 절이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에는 절임배추를 주문해 김장을 담그는 주부들이 많지만 직접 절인다면 배추 속에 켜켜이 천일염을 뿌려, 배추 겉 부분만 절이는 것이 아니라 속까지 잘 절여야 익어서도 아삭한 김치를 담글 수 있다.권민수 김치수석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배추 20포기는 양념이 6~9kg 정도, 배추 50포기는 15kg~22.5kg정도 필요하다"며 "2~3kg의 배추 1포기를 절인 후의 무게는 1~1.5kg 정도이기 때문에 절임 배추와 양념 비율을 7:3 정도로 했을 때 필요한 양념 양이며, 양념을 풍부하게 할 때는 그보다 더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장 김치용 젓갈은 멸치액젓, 황석어젓, 새우젓 등이 많이 사용되지만 감칠맛을 낼 때는 멸치액젓을, 진한 젓갈 맛을 낼 때는 황석어젓을, 시원한 맛을 낼 때는 새우젓을 사용하면 각기 다른 김치 맛을 낼 수 있다. 참고로 젓갈은 원산지와 제조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산지와 함께 제조업체명을 확인한 뒤 구입해야 한다. TIP. 이혜원 요리연구가의 김장 김치 가이드배추김치(20포기 기준) 2013-10-14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0월 2주 장소연 도자기공방 오픈 이벤트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도자기 예술 활동을 하면서 흙에 빠져볼 수 있는 도자기 공방이 가로수길 근처에 오픈했다. 흙 꼬막 치기, 틀 성형, 코일 성형, 석고틀 성형, 속 파내기, 화장토을 이용한 문양기법의 수공성형을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고 물레를 이용한 물레성형을 통해 머그잔, 접시, 드립퍼, 다기 등 생활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일일체험이벤트, 주말 커플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공방에 오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자기, 인테리어 소품, 조형작품 등 장소연 원장이 만든 다양한 도자기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문의 (02)3274-0848, (070)4253-0859 제주흑돼지 전문점, ''돈우명가'' 신규 오픈제주산 돼지고기 및 한우전문점 ''돈우명가''가 10월 4일(금) 삼성동에 새로 오픈했다.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 중간지점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수월하고, 넓은 홀과 방들이 갖춰져 있어 단체모임 및 가족단위 외식장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 항정살, 양념갈비 등 돼지고기류와 꽃살, 등심, 차돌박이, 모듬 세트 등 한우고기류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점심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발갈비탕,제육볶음,해물순두부,김치찌게, 누룽지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2)543-5392 무한리필 통영숯불 장어구이(무통장), 방배직영점 오픈자연산 바다장어 100%의 싱싱함을 즐길 수 있는 무통장 방배직영점이 오픈했다. 무통장은 통영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자연산 바다장어를 2만 9,000원에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오븐에 초벌구이로 구워낸 장어를 소금구이, 고추장구이, 간장구이로 요리를 해서 더욱 감칠맛이 난다. 민물장어와는 달리 바다장어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점심메뉴로는 여수식 장어탕과 장어덮밥 등이 있으며 오리고기와 제공되는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와 패밀리프리미엄 스페셜 메뉴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문의 (02)522-6538 교대역 ‘왕가산삼농원’, 산양산삼 체험단 모집도심한복판인 교대역에 위치한 ‘왕가산삼농원’에서 환절기를 맞아 산양산삼 체험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기간 3개월 동안 10년 이상근 5뿌리(30만원 상당)를 월 1회 총 3회 제공하며 산양산삼 오리백숙(10만원 상당)을 월 2회 총 6회 제공한다. 산양산삼은 택배로 직접 배송해 주며, 오리백숙은 지인들과(4명 기준) 함께 방문하거나 포장해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누어 먹을 수도 있다. 체험 대상은 허약 체질 어린이, 기력이 약하신 어른신, 늘 피곤한 직장인, 기초체력이 필요한 예비고3 등이며 체험단 특전으로 왕가산양산삼 제품 회원가 구입과 4~8월에 산삼농장 체험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9월, 10월은 산삼의 약효가 가장 좋은 시기로 산삼은 1회 복용으로도 반응이 올 수도 있으나 3개월 정도의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하다.문의 02-521-4802 피부숍 스파 ''임마누엘'', 가을맞이 가격 할인 이벤트압구정 럭셔리 피부숍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가을맞이 고객감동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가 30만 원인 FACE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15만 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하고, 정상가 60만 원인 BODY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30만 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한다. 또한 10월 31일까지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로 50만 원권 회원가입을 하면 ''프랑스 딸고 미네랄 미스트''를 증정하고, 선 결제 후 방문할 경우에는 앰플을 증정한다. 부가세는 별도이다. 문의 02-558-0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전문 취업지원교육기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전업주부인 김지애(38세, 서초구 거주) 씨는 요즘 재취업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김씨. 초등 아들이 고학년이 되어 여유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취업 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경력단절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교육생 취업률 높은 전문 직업교육기관국내에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190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가 재취업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이다. 김지애 씨처럼 재취업 의욕이 강한 여성들이라면 취업 상담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서초센터)는 지난 2011년 7월 1일부터 사단법인 청년여성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지정 비영리 직업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이곳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2012년 이곳 교육생 2,341명 중 1,554명이 취업에 성공, 6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곳에서 각종 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이도 341명. 명실상부한 전문 취업지원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서초센터에는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 취업성공패키지 운영자 등 총 22명의 직원들이 구직자를 돕고 있다. 서초센터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취업설계사들이 과정별로 취업상담에서 이력서 컨설팅, 커리어 관리,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을 밀착해서 관리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무형 교육까지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의욕에 넘쳐 구직 활동을 하다가도 금방 지쳐버리기 일쑤다. 딱히 자신이 일할 수 있는 구직 자리를 찾기도 힘들지만, 재취업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에 어둡다 보니 현실의 장벽에 막혀 포기하기 십상이다. 서초센터에서는 이처럼 취업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여성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여성재취업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 집단 상담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별 취업상담은 물론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성격에 적합한 직무를 찾아주고, 이력서 작성법, 면접법, 모의 면접, 취업로드맵까지 성공적인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서초센터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은 무척 다양하다. 일반과정에는 프리랜서와 창업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과 방과 후 아동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초등수학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과정, 한식?양식조리 기능사반, 사찰음식 만들기 외에도 50~60대에게 추천하는 동화구연 &동화캐릭터 만들기와 베이비시터 등 20여 강좌가 개설돼 있다. 교육비 전액지원까지 해주는 국비지원프로그램서초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 실업자, 재직자 국비지원 전문교육기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게는 교육비를 최대 100%에서 50%까지 지원해주는 교육 강좌가 많다. 그렇다 보니 서초 강남 지역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찾아올 정도이다. 실업자인 경우는 내일배움카드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까지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초센터 김학연 교육팀장은 이 카드를 이용해 “직업상담사 2급, 펀드투자상담사, 취업을 위한 무역실무, 컴퓨터 활용능력 2급 교육 등 다양한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실업자들도 정부 및 지자체의 인턴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고 취업 의욕이 높다면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 문턱도 넘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근로자들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근로자직무능력향상 제도를 활용하여 연 최대 2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에니어그램,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3급, 감정노동관리사, 전산회계 및 세무 1, 2급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비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다.”30~40대 주부들에겐 직업상담사 유망서초센터에서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 중에는 교사 출신으로 결혼과 자녀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서초센터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를 통해 ‘김병숙 잡클리닉’에 직업상담사로 취업한 서인현 씨(40세)가 있으며, 또 10년 넘는 경력단절에도 불구하고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직업상담사로 취업에 성공한 이은미 씨(45세) 등 다양한 취업성공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김학연 팀장은 주부들이 특별한 기술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로 “30~40대는 직업상담사와 청소년상담사를, 40~50대는 아이돌보미, 베이비시터과정을, 은퇴자들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 자산관리도 할 수 있는 펀드투자상담사 등이 유망하다”고 귀띔한다. 문의(02)6929-001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가정,학교,사회적 갈등 해결 앞장서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갈등해결센터’는 부부 및 부모 자식 간의 가정 문제부터 학교, 노사, 공공정책, 지역사회 주민간의 갈등 등 사회적인 문제에 따른 갈등을 대화로 풀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온 비영리 단체이다. 최근에는 교육청과 연계해 또래조정상담 학교특강 및 또래조정지도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의 소통 이끄는 갈등조정 전문가 집단가정뿐 아니라 학교,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가 야기되고 있지만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에 기여하는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갈등상담조정 사업을 주축으로 교육, 연구, 포럼 사업 등을 이끌고 있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전문적인 연구와 다양한 갈등조정 활동 및 대안적 분쟁해결 확산을 위한 법제화 마련 등에 앞장서온 갈등조정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학교갈등, 가족갈등, 공공갈등, 노사갈등 해결지원에 앞장서왔으며 비영리 단체인 만큼 모든 갈등 상담은 무료로 진행, 조정비 역시 영리 목적이 아닌 기부금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갈등조정전문가(C.Med)이자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희진 상임이사는 “그동안 공기업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조정 상담, 노노 및 노사갈등 상담, 부당해고 갈등에 대한 상담 및 조정, 임금체불 갈등 상담 및 조정, 부모 자녀 및 부부 간의 갈등 상담 및 조정, 교사와 학생 및 학생 간의 갈등 상담, 고등학교 또래조정 상담 등을 지원해왔다”며, “특히 조정은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바가 아닌 내면에서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찾아 스스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가정 및 학교, 사회갈등 해결사 역할 갈등 상담 및 조정 지원 사업뿐 아니라 관련 교육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갈등조정전문가 과정 및 비폭력상담조정전문가 과정, 학교갈등 해결을 위한 교사동아리 과정 등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사업은 물론, 2012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비폭력평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특강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 교육을 받은 교사는 675명에 달하며 학생은 4천여 명이 넘을 정도다. 그동안 서울시내 20여 개 학교에서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는 또래조정 교육(30시간)을 진행해왔으며, 강남권 학교로는 서초동 상문고등학교가 또래조정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래조정지도사 양성사업’도 주목할 부분이다. 교육부에서 최근 3년간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또래조정을 적극 권장해오고 있으나 이를 지도할 역량 있는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초?중?고등학교 또래조정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폭력 및 갈등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2-598-8217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이희진 상임이사에게 물어봐!Q1. 아들과 대화가 단절된 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이런 문제도 상담이 가능한가요?A1. 네. 그럼요. 상담 과정을 거쳐 서로가 문제점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오해의 골을 풀고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용기를 내는 일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한국갈등해결센터를 찾아오세요. Q2. 교육학을 전공했던 전업주부입니다. 또래조정지도사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A2. 물론입니다. 주부들 중에는 경력이 단절된 분들도 많이 있고 상담 및 학생지도에 관심이 있거나 또래조정지도사로 활동을 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상담 관련 전공자나 초.중.고등학교 강의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이 수강하십니다. 매주 금, 토 5주간(40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 후 시험을 거쳐 ‘또래조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수능 긴장 줄이는 방법 어느새 수능 디데이가 30일 이하로 내려갔다. 하루씩 한의원 칠판에서 지워나가다 보니 보는 내가 다 긴장이 될 정도다. 전날 밤을 새고 수능 아침을 맞아본 가슴 철렁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래에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배가 따뜻하면 심장은 차가와진다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복잡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불면증과 공황장애 환자를 주로 치료하면서 경험한 것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사람 중에 아랫배가 따뜻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불안할수록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담요를 둘러도 좋고, 팩을 대거나 돌뜸을 대고 있어도 좋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시험 당일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호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아랫배가 따뜻하면 갑작스런 배탈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고, 소화불량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엄지와 약지를 만지자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손가락 끝을 만져주면 좋다. 특히 엄지손가락 손톱이 난 부위를 돌아가면서 반대쪽 엄지와 검지로 주무르듯이 만진다. 또 약지의 손톱이 난 부위를 돌아가면서 반대쪽 엄지와 검지로 만져주는 것도 좋다. 두 손가락은 모두 가슴으로 통하는 경락이 시작되는 곳으로서 시원하게 자극을 주면서 만져주면 두근거림이 줄어든다. 우황청심원 먹어야 하나우황청심원을 수능을 앞두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황청심원은 예전에는 중풍전조 증상이나 심한 흥분 상태의 신경정신 질환에 사용했으며 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했다. 하지만 열이 없고 기력이 약한 경우에는 자칫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수능 당일에는 기존에 검증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아직 수능 전까지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으니 미리 테스트해야 한다. 보통은 잠들기 전 반 알 복용, 다음 날 아침 먹고 반 알 복용해 보고 테스트를 해보면 좋다. 잠이 잘 오는지 체크하고 수면을 방해한다면 전날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다음 날 아침 복용 후 공부가 잘되는지도 체크해 봐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의원에서 간단하게 진단을 받은 후 처방받는 것이다. 우황청심원이 가장 좋을 수도 있고, 더욱 적합한 약이 있을 경우에는 우황청심원처럼 간단한 형태로 만들어 처방 받으면 된다. 이때 평소 불편한 부분을 감안해서 처방받으면 금상첨화다. 이를테면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약한 호흡기, 집중력 부족 등을 고려해 약재를 구성하는 것이며, 이 역시 사전에 복용을 통해 검증한다면 더욱 안심이다. 김황호 원장강남경희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롯데백화점 강남점, 13일까지 ‘LOTTE Fur&Leather Festival’ 열려 10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LOTTE Fur & Leather Festival''이 열린다. 겨울 패션의 주요 아이템인 디자이너 밍크와 가죽상품을 20~40% 할인하여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에 추가 5~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통 모피 4대 브랜드도 정기세일에 참가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성패션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에서 밍크와 가죽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11일(금)에는 디자이너 주요 브랜드 및 정통 모피 4대 브랜드의 패션쇼를 개최하여 올 겨울 신상품과 함께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과 함께 호텔 뷔페 식사권, 스파 이용권 등 고급 사은품도 증정한다.문의 02-531-2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0월 2주 2014학년도 자율형사립고 ''경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자율형사립고 경문고등학교에서 2014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전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변화되는 2017대학 입시와 경문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입학요강 안내, 입학 및 진학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각종 시설 견학이 가능하다. 설명회 일정은10월 19일(토) 오전 10시와 11월 1일(금)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4, 7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경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yungmoon.hs.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91-2090, 3479-3615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본원), 겨울방학 특강 및 선행학습반 모집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은 겨울방학 캠프를 12월 29일(일)부터 2014년 1월 30일(목)까지 5주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예비 고1·2·3 학년이며 소수정예 정원으로 학년별 4개 학급으로 편성하며 SKY 출신의 전임강사진의 집중지도를 받게 된다. 5주 동안의 겨울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전문가의 진단과 분석을 받게 되며 취약과목 중심의 진급학년 선행학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지도 받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완벽하게 정립하게 된다. 또한 국어·영어·수학·논술 수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수능유형 출제경향 분석 및 수능 마인드를 수립하게 된다. 짧은 5주간의 과정이지만 최대한의 학습 효율성을 향상해 수능 및 내신 1등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할 방침이다. 또한 2015학년도 대입 수능선행학습반은 11월24일(일) 개강할 예정이다.문의 1577-7477, www.topclass.co.kr 와이즈프렙, SAT 땡스기빙 특강 개최보스턴 현지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와이즈프렙에서 땡스기빙을 맞아 SAT 특강을 개강한다. 하버드/MIT 박사급 선생님들의 지도와 와이즈프렙의 과학적인 SAT 분석시스템이 결합하여 드라마틱한 SAT 점수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문 보딩스쿨러들의 GPA 관리를 위한 하이레벨 과목 1:1 튜터링도 진행한다. 또한 와이즈프렙에서는 칼리지컨설팅 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열흘에 끝장내는 칼리지 어드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직접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문의 010-8634-1371, http://wiseprep.org‘김철준화학학원’ 대치동 오픈수학, 과학의 기초와 선행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김철준화학학원’이 은마아파트사거리에 오픈했다. ‘김철준화학학원’은 오픈기념으로 등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학년에 상관없이 수능일까지 과학 점수를 꾸준히 관리해 줄 예정이다. 고등부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무한제공하며 중등부는 학교별 기출문제와 질문관리로 시험 직전 무한 보충해준다. 또한 김철준 원장의 유료 인강 무한 서비스와 함께 진학 상담관리와 학습 상담관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개인카드와 고유번호를 통해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김철준화학’은 대치동 현대아파트 108동 건너편 청국장과보리밥 건물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5-3379 SnL, 학부모 간담회 개최인문사회 자연과학 통합교육 학원인 SnL두뇌코칭센터(손명현 원장)에서는 부모님들의 지식함양과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성 확립을 위해서 인류 지성사의 전 분야를 동서양과 시대를 연결하여 융합하여 볼 수 있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월 1회 개최한다. 대상은 SnL 재원생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공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SnL 정규 수업은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의 원리를 찾게 하고, 서로 다른 분야들을 연결하여 공부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생 입학상담은 수시로 이루어지며, 위치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반포 쇼핑타운 1동 뒤 상화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533-3328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 ‘ADA’ 설명회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2013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개최된다.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이번 Asia Debate Workshop은 초등4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대상이며, 제1차 서울 캠프는 2014년 1월 4일(토)~9일(목)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제2차 부산 캠프는 1월 11일(토)~16일(목)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며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18일, 25일(금) 오전 11시 선릉역 한림대국제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6-2009, www.adadebate.com선경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대치동 선경어학원이 예비고1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2일(화)과 23일(수)은 오전11시에, 10월 26일(토)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장소는 선경어학원 4층 고등SS관 대강의실 (3호선 대치역8번 출구 기업은행건물 4층)에서 진행된다. 학원 홈페이지(www.skenglish.co.kr)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설명회 내용은 ‘입시 현황 및 전망, 특목고와 일반고 어디서도 최강이 되는 영어 학습 전략, 소리 없는 강남 영어 강자, 선경어학원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68-9001, (02)568-2021약대/의·치전원 진학을 위한 성공학습 전략설명회의사나 치과의사, 약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성공! 학습전략 설명회''가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약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 편입 전문학원인 ‘엠디엔피’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전문가의 의사, 약사되는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014 약학대학, 의·치전원 입시결과를 분석과 함께 합격생의 합격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통해 남은 기간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대학생, 졸업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엠디엔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EBS md&p 교재와 단과강의 및 교재 할인권을 제공한다. 문의 1644-2776, www.mdnp.co.kr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2013 10월 하프텀 특강 수강생 모집<br 2013-10-14
- 2014학년도 연세대 논술고사 현장을 다녀와서 수능 전에 수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지난달 28일 건국대와 항공대를 시작으로 대부분 논술고사를 치렀다. 지난 10월 5일(토)에는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인 아들의 동행 만류에도 불구하고 며칠간 열병을 앓았던 것이 염려되어 조심스럽게 따라나섰다. 연세대 논술고사 현장 분위기를 살펴봤다. # 높아진 경쟁률: 연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논술중심)으로 833명을 모집하는데 전체 33,338명이 지원해 인문·자연계 전체 경쟁률은 40.02:1에 달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 경쟁률은 다소 높아졌다. 연세대 수시 전체 경쟁률이 17.34:1인 점을 감안하면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월등히 높다. 문과대학 심리학과 57.31:1,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 51.59:1, 이과대학 수학과 87.38:1, 의예과 64.23:1로 일부 학과들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타 전형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수시에서는 내신의 열세를, 정시와 비교해서는 수능의 열세를 논술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7 to 7, 신촌일대 인산인해(人山人海): 연세대는 모집단위별로 논술유형을 자연·사회·인문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간대를 달리해 논술고사를 치른다. 자연계열은 오전 8시30분부터 150분, 사회·인문계열은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4시 30분부터 120분간 시험이 진행되었다. 시험시작시간 40분 전에 입실 완료해야 하므로 자연계열은 7시 5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마지막 인문계열의 시험이 끝나는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므로 신촌일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종일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승용차, 택시,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체증을 우려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신촌지하철역에서부터 연세대까지는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말부터 이 구역은 도로정비 공사 중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어 공사 중인 도로는 보행자들로 가득했다. 정문 앞 횡단보도 신호등이 적신호일 경우 대기 행렬은 수십 미터까지 이어졌다. 특히 시험을 마친 학생들과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학생들의 이동이 겹치는 시간대에는 더욱 혼잡했다. # 캠퍼스 내부공사 혼잡 속의 마이카 얌체족: 캠퍼스 내부는 백양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기 위한 지하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안내 표지판과 안내자들이 곳곳에 있었지만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인 백양로 일부와 시험장 입구에 공사 펜스가 쳐져 있어 혼잡을 더했고, 캠퍼스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출입구를 쉽게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였다. 뒤늦게 도착해 헐레벌떡 달리는 학생들과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매달려 들어오는 학생들도 있었다.정문은 예고한대로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나 일찌감치 승용차로 도착해 남문, 북문, 동문을 이용해 진입한 차량들은 주차장 이용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다. 문제는 시험이 끝나고 밀물처럼 시험장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과 다음 시험을 보기 위해 일찍 들어오는 학생들 속에서 차를 빼겠다고 인파 속으로 차를 들이밀며 얄미운 경적까지 울리는 차량들이었다. 부득이 차를 가져왔다면 시험을 보는 동안 차를 미리 빼놓을 생각은 못했던 것인지. 보행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대기하는 학부모들 각양각색: 이른 아침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날씨가 따뜻해 자녀와 동행한 학부모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아이가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하며 대기하고 있었다. 시험장에 무사히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확인하고서도 선뜻 발을 떼지 못하고 시험장 입구 주변을 서성이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대강당에 마련된 학부모 대기실 입구에서는 봉사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시험이 시작되자 대강당은 학부모들로 만석에 가까웠다. 멀리서 오느라 이른 시각부터 서둘렀던 긴장이 풀려서인지 여기저기 꾸벅꾸벅 조는 엄마들도 있었고,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옆에 앉은 초면인 학부모와 금세 친해져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학부모들 중에는 여러 팀이 함께 와 따뜻한 햇살아래 자리를 깔로 걱정과 근심을 잊으려는 듯 소풍분위기를 즐기기도 했다. # 연세대 논술 꼭 하루 만에 치러야 하나: 연세대는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인데다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응시하게 돼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비해 결시율이 현저히 낮다. 시험 한 달 전에 지원한 학생들 대부분이 시험장에 온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신촌일대 혼잡이 더욱 극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올해 초 연세대는 입학전형설명회에서 논술고사를 이틀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일부 대학들은 이미 계열을 나누어 이틀 동안 논술고사를 치르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수시요강발표에는 하루에 모두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3회로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험이 시작돼 멀리서 응시하러 오는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 또 캠퍼스 전체가 고사장이다 보니 정문에서 멀리 떨어진 고사장을 배정받은 경우 인파를 뚫고 고사장까지 들어가다 지치기도 한다. 연세대에서 논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 불안, 기대, 희망 등의 만감이 교차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측의 배려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최고의 수학박사들이 모여 설립한 연구중심 수학학교 우리 주위에서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학을 포기함으로써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수학에 뛰어난 학생들도 문제풀이 위주의 일률적인 교육을 받으며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잠재성이 묻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나 못하는 학생이나 그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무조건 수학을 피하거나 주입식 교육으로 점수 따기에 급급하기보다 학생들이 좀 더 근본적인 방법으로 수학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년 3월에 오픈하는 ‘폴수학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박사들이 모여 설립한 연구중심 대안학교로 앞으로의 꿈과 미래에 가장 영향력 있는 수학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폴수학학교’의 박왕근 교장을 만나 설립취지와 교육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학생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업 대학에 진학한다고 해서 수학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졸업 후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금융, 경제 경영 등 수학적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퍼센트로, 수학은 직업을 선택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박왕근 폴수학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갖는 꿈이나 비전은 어떤 분야이든 수학과 관련이 있지만 수학 때문에 그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을 많이 지켜봐왔다”면서 “기존의 암기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구 중심의 수학 강점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적성을 키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의 교사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수학 대안학교를 설립하였다”고 말했다. 폴수학학교가 기존의 교육현장과 다른 점을 꼽는다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듣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주체적으로 주제를 찾고 연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은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한 작곡기법’ 연구를,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은 ‘브루노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한 미술작품’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생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주를 이룬다. 이는 과학고나 영재고에서 실시하는 R&E (Research & Education) 수업 모형으로,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일반수준의 학생도 자신의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개별교육과정 폴수학학교는 꼭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는다. 수학적 기초 연구를 통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본인의 관심사와 수학을 접목시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심 영역을 확장해 나가도록 지도한다. 박왕근 교장은 “학생들마다 수학적 능력이 다 다르므로 그에 맞는 개별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개별교육과정은 학생의 학습 정도와 속도, 진도 등을 감안한,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의미한다. 수학적으로 뛰어난 학생들은 해외 저널에 논문을 수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월반제도의 도입과 수준별 교육을 통해 유학 등의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들고 학교현장에서는 개선할 기회가 거의 없는 학생들의 경우 그 학생에게 맞는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코칭, 보충수업 등을 통해 이끌어준다. 박왕근 교장은 “이를 위해 처음 한 달간은 학생들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목마다의 밸런스와 진도, 속도 등을 체크하여 학생의 속도에 따라 영어, 수학, 과학 등 느린 부분을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과 속도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학·논문발표 등 교내에서 모든 진학지도 이루어져 박왕근 교장을 비롯한 폴수학학교 교사들은 국내 최고의 수학전문가들로 1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수많은 성과를 보여 왔다. 수학을 잘하지 못하던 중학생이었지만 관심 분야의 논문 연구를 통해 하나고, 과학고 등에 진학하거나 대학수학 풀이노트로 MIT, 포항공대에 진학하는 등 국내외 명문대 및 특목고 진학 300여 명의 사례와 100여 편이 넘는 논문 지도사례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학적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융합중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연구중심 수학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폴수학학교는 쾌적한 시골에 자리 잡고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유해요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깊게 생각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1인 1운동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민사고에서 8년간 영어와 유학을 책임지던 교무부장 출신의 이영상 교사가 영어와 유학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별도의 과외나 컨설팅 없이 학교 내에서 모든 진학지도가 이루어진다. 문의 (02)1661-6133 www.pmath.org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