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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위키드> 2012 내한공연 당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던 뮤지컬 초록마녀 <위키드>가 이번에는 한국어로 다시 찾아온다. 오리지널 팀은 7개월, 7차에 걸친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옥주현(엘파마 역), 박혜나(엘파마 역), 정선아(글린다 역), 보경(글린다 역), 이지훈(피에로 역), 조상웅(피에로 역), 남경주(오즈의 마법사 역) 등 국내 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을 포진시켰다. 또한, 54번의 무대 체인징, 350벌의 의상, 6m의 거대 ‘타임 드래곤’의 화려한 모습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뮤지컬 <위키드>에는 ‘오즈의 마법사’에서와 같이 초록마녀 엘파마와 글린다가 나온다. 하지만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이 아니다. ‘오즈의 마법사’를 봤다는 전제아래 의문스러운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이다.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 받는 착한 마녀이며, 착한 금발마녀 글린다는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허영덩어리 소녀였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펼쳐진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로 살게 되었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사람들이 어떻게 나쁜 인물을 만들어 내는지 말하고 싶었다”는 원작자의 말처럼 뮤지컬 <위키드>는 사회적인 편견과 선입견을 꼬집으며 무엇이 진짜 선과 악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크리스마스 & 연말 콘서트 벌써 2013년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와 아쉬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정신없이 살긴 했지만 돌아보니 아무것도 제대로 이룬 게 없는 듯해 2013년을 조금이라도 더 붙잡아 두고만 싶은 심정이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큰 대신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콘서트가 풍성한 시기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장에서 열광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하나의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모아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임재범 크리스마스 콘서트 ‘걷다보면…’‘2013 임재범 전국투어 [걷다보면…] 그 마지막 여행’이 12월 24일(화)~25일(수)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임재범 자신이 직접 기획부터 선곡, 시나리오, 무대연출까지 담당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꾸며진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히트곡들은 물론 미공개 리메이크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그의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한편의 에세이 같은 영상미와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겠다는 그의 노력이 담긴 공연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지난 7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간 천안,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11개 도시에서 3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일시 : 12월 24일(화) 오후 8시, 25일(수) 오후 6시장소 :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티켓 : SR석 132,000원, R석 110,000원, S석 99,000원문의 : 02-556-5910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김경호 Rock Christmas Concert정규 10집 앨범 발매로 전국투어 공연 중인 로커 김경호가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12월 24일(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라이브로 들을 수 없었던 그의 앨범 속 명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팬들을 위해 전국투어 콘서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매년 팬들과 함께하는 그의 ‘록 크리스마스’는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아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일시 : 12월 24일(화) 오후 7시/10시 30분장소 : 세종대학교 대양홀티켓 :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 A석 66,000원문의 : 1688-6675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YB + 박정현 콘서트, ‘그해, 겨울’국민밴드 YB와 박정현이 201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겨울공연 브랜드 ‘그해, 겨울’의 3번째 공연을 함께 펼친다. 12월 23일(월)~24일(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규앨범 9집 ‘REEL IMPULSE’와 창고라는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콘셉트의 콘서트 ‘창고대란’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YB, 8집 앨범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의 시도로 찬사를 받은 박정현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이다. ‘록밴드와 디바의 만남’이라는 조합부터 이색적인데다 최고의 남녀 보컬리스트가 들려줄 환상적인 조화가 기대되는 공연이다.일시 : 12월 23일(월) 오후 8시, 24일(화) 오후 7시30분/11시 30분장소 : 잠실 실내체육관티켓 : SR석 132,000원, R석 121,000원, S석 99,000원, A석 88,000원, B석 77,000원문의 : 02-796-1383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부활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25일(수) 국내 최고 감성 록밴드 부활이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동경, 미국 워싱턴을 비롯한 5개 도시, 중국 청도와 천진 등지에서 라이브콘서트 투어를 통해 한국 록의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부활이 화려하고 원숙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대세남 보컬 정동하의 새로워진 무대와 13집까지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가득 채워져 팬들에게 감동과 신선한 재미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12월 25일(수) 오후 3시 30분/7시 30분장소 :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티켓 :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88,000원문의 : 1688-6675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유리상자 사랑담기 콘서트유리상자는 1997년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 ‘사랑’이라는 주제를 공연에 담아 ‘유리상자 사랑담기’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대중가수 중 최초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각자의 활동으로 바빴던 박승화와 이세준이 1년 만에 다시 뭉쳐 12월 24일(화)~29일(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사랑담기 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600회가 넘는 공연에서 함께 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도 두 사람은 부드럽고 따뜻한 하모니, 화려한 입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일시 : 12월 24일(화) 오후 8시, 25일(수) 오후 6시, 27일(금) 오후 8시, 28일(토) 오후 7시, 29일(일) 오후 6시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티켓 : R석 88,000원, S석 66,000원문의 : 02-571-6030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이은미 연말 콘서트 ‘Diva’s Note’12월 27일(금)~29일(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은미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이은미가 ‘Diva’s Note’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걸어온 노래인생을 관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와 노래로 따뜻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진정한 디바로 진면목을 드러내는 이은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어떤 그리움’, ‘기억 속으로’ 등 애잔한 울림이 있는 그녀의 히트곡과 그녀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카피 곡들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2013년을 마무리한다.일시 : 12월 27일(금) 오후 8시, 28일(토) 오후 7시, 29일(일) 오후 4시장소 : 연세대학교 대강당티켓 : 맨발석 132,000원, R석 99,000원, S석 77,000원문의 : 070-4349-0887예매 : 인터파크 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가다 대림산업이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서초구 반포동 2-1번지)’는 강남 한강변에서 처음으로 38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아파트다. 지난 11월 29일 개관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조망 프리미엄 갖춘 초고층 아파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이며, 반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돼 한강뿐 아니라 남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도 30%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해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 중에는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정숙(45세ㆍ도곡동) 씨는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 아크로리버 파크는 저, 중, 고층 아파트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세대에 따라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강남 한강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프리미엄 갖춘 강남 8학군 중심지 아크로리버 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 파크 인근에는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반포의 전통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순임(50세ㆍ자양동) 씨는 “뚝섬유원지구 한강변 아파트에 살지만 중학생인 둘째가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강남권 자사고에 보낼 생각”이라며 “아크로리버 파크 주변에는 명문학교가 모여 있어서 그런지 학군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자랑 중 하나다.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 31층에 약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 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 3.3㎡당 3,800만 원대로 확정 아크로리버 파크는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게 되어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를 적용해 자연통풍, 일조량, 조망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가구별로 약 1평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 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개관 전부터 분양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3,800만 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평당 평균 3,700만 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평당 최저 3,300만 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평당 4,200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 원에서 14억 5천만 원(평당 4,000~4,200만 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 3천만 원에서 21억 5천만 원(평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 됐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95.39㎡는 38억 원에서 41억 원(평당 5,000~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강에 인접한 아크로리버 파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5가구 일반 분양, 내년 7월 2차 분양아크로리버 파크는 1차로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차 분양은 내년 7월에 있을 예정. 견본주택 개관 후 지난 3일 동안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한강변 강남 8학군 38층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및 전매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뉴로피드백이 맞지 않는 아이? 맞는 아이? 요즘은 식당에 가기 전에 먼저 그 식당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후기도 읽어본 후 기왕이면 같은 가격에 더 맛있는 곳으로 가곤 한다.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나에게 더 맞는 운동의 종류와 방법, 혹은 코치 등을 선택한다. 어떤 이에게는 헬스가 맞고 다른 이에게는 안 맞기도 하며, 잘 맞는 코치를 만나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뉴로피드백은 어떠한가? 뉴로피드백은 ‘누구에게는 맞고 누구에게는 안 맞고’의 문제가 아니다. 운동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더 균형 있는 몸을 만들듯, 뉴로피드백도 내가 잘 사용하는 뇌의 부위와 사용하지 않는 부위를 파악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튼튼하게 하는 도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운동선수나 예술가들 중에서는 뉴로피드백으로 필요한 기능을 향상시키며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즉, 뉴로피드백은 개인에 맞게 적용하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 도구인 것이다. “우리 아이는 뉴로피드백 20회 해봤는데 병원에서 잘 안 맞는다고 그러네요.” 이런 식의 이야기도 간혹 듣는다. 하지만 이것은 뉴로피드백이 안 맞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적합한 뉴로피드백 훈련을 제공해주지 못한 것이다. 뉴로피드백이 긍정적인 치료도구인 이유는 질환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치료자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한다. 실제로 뉴로피드백 치료사들에게 ‘뉴로피드백을 어떻게 활용해 어떤 환자에게 어떠한 훈련을 제공하여야 하는가?’는 항상 남겨져 있는 숙제라고 보면 된다.모든 자폐증과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뉴로피드백 치료를 권한다. 발달장애의 경우 당연히 그 원인이 뇌에 있기에, 뇌를 치료해야 근본이 해결되고 발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시적인 명현은 있지만,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기존 치료만을 진행할 때보다 치료의 속도가 빠르고, 이전의 치료에서 바뀌지 않았던 부분들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경우도 자주 보고 있다. 뉴로피드백을 어느 한 기관에서 경험해 본 후 효과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뉴로피드백이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는 것은, 적합한 뉴로피드백 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에서 치료받음으로써 두뇌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꼴이다. 혹시 이전에 뉴로피드백을 하고 효과가 미비하였다 하더라도, 몇 번 더 전문성 있는 다른 기관의 문을 두드려 보길 간절히 권하고 싶다.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우리 동네 모임 _ 강남서초 직장인 음악친목클럽 ‘갑근세밴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게 마련이지만 음악이 있으면 그런 설움쯤은 눈 녹듯 사라진다. 퍽퍽한 인생살이 속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의 희망이 되어준 이들. 1998년 첫 모임이래 지금까지 16년이라는 세월동안 음악으로 끈끈한 정을 이어온 강남서초 직장인 음악친목클럽 ‘갑근세밴드(GGS, 회장 구자중)’의 2013년 오늘의 모습이 궁금해 찾아가봤다. 농특세부터 면허세까지 이름도 개성만점 국내 최초의 직장인 밴드 효시가 된 갑근세밴드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 ‘근로소득에 원천징수하는 갑종 근로소득세’, 즉 직장인 월급에서 떼는 원천징수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던 갑근세에서 따온 것이다. 비록 갑근세가 세법용어에서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갑근세밴드는 여전히 ‘세금명’ 혹은 ‘~세’라는 뿌리를 그대로 이어가며 여전히 팀 이름을 갖고 있다. 75명의 직장인들이 활동 중인 갑근세밴드는 매일 양재전화국 사거리 GS주유소 뒤편 GGS클럽에서 연습을 한다. 월, 화, 수, 목, 토요일에는 각 팀별로 연습을 하고 금요일에는 팀별로 돌아가며 가족 및 친구, 지인을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월요일에 연습하는 팀은 ‘농특세(농어촌특별세)’로 이 역시 세금명에서 딴 이름이다. 화요일 팀인 ‘만만세’는 밴드경력 7년의 김수연(삼성전자 근무) 운영진이 이끌고 있다. 수요일 팀인 ‘그사세’는 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목요일에 모이는 담소세는 담배소비세에서 따온 이름으로 밴드경력 25년의 김상조(한국수력원자력 근무) 운영진을 주축으로 연습하고 있다. 토요일 팀은 ‘면허세’와 ‘부가세’ 두 팀으로 나눠 연습하고 있으며 면허세는 밴드경력 16년의 원준연(SK하이닉스 근무) 운영진이, 부가세는 밴드경력 20년의 임창균(치과의사) 운영진이 이끌고 있다. 특이하다는 건 인생을 즐겁게 산다는 의미 홍보 관련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구자중 회장은 밴드경력만 30년인 갑근세밴드의 수장이다. 초등학교 때 기타에 매료됐던 그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까지 밴드 활동을 하다, 직장생활을 하던 30대 초반에 동네 친구와 반포동 서래마을 근처 연습실을 빌려 밴드를 만들었다. “음악은 열심히 사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밴드 활동뿐 아니라 평상시 바이크를 즐겨 타죠. 그런 제 모습을 보며 중학생 딸이 ‘특이한 아빠’라고 말을 합니다. 딸조차 그렇게 말하니 제가 특이하긴 한가 보네요. 하지만 우리 클럽에는 저보다 더 특이한 사람이 많습니다."구 회장이 말한 ‘특이하다’는 의미 속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인생의 즐거움을 음악 속에서 찾아가고 있다는 말이 내포돼 있다. 유난히 특이한 회원들이 많다는 갑근세밴드. 인생 즐겁게 살아가는 그네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대체 어떤 사연들을 갖고 있느냐고. 의사, 변호사, 피겨코치까지 이력도 다양 20대부터 40대까지 모여 있는 갑근세밴드는 남편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는 미시 4인방부터 의사, 변호사, 박사, 피겨코치, 전직 이라크 참전 한국계 미국인 등 각양각색의 회원들이 있다. 미시 4인방 중 김수연-이문상 부부, 주혜림-최웅엽 부부는 밴드에서 만나 결혼했고, 민지영-김성민 부부, 조은정-박민우 부부는 결혼 후 남편을 밴드부원으로 영입했다. 드럼 치는 중년변호사 강치훈 회원은 사법고시 패스 후 음악이 좋아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고, 목동아이스링크 피겨스케이트 코치인 전은선 회원은 여성 드러머로 활약 중이다. 서울대 박사 과정 중인 이진호 회원은 수준급 실력을 갖춘 색소폰 연주자이다. 이 외에도 어렸을 때 이민을 가서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관악기 연주의 대가 박주성 회원, KT에서 근무하는 바이올린의 대가 구도윤 회원 등이 있다. 구 회장은 “기타, 드럼, 키보드뿐 아니라 바이올린, 트럼펫,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있다”며 “강남서초 지역축제에 저희를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음악을 모티브로 가족처럼 어울리는 갑근세밴드. 연습이 끝난 뒤 외치는 그들의 구호가 모든 것을 담고 있었다. “사랑한다, 음악아! 그리고 인생아…….”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우리가 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잘하는 아이, 대다수 부모의 소망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억지로 붙잡아 앉혀 공부를 시키기도 한다. 아이가 원치 않는 학원에 보내거나 분발하도록 공부 잘하는 친구와 비교해 스트레스를 줄 때도 있다. 그러나 뇌 전문가들은 부모들의 이런 태도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크게 감퇴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뇌가 공부를 나쁜 감정으로 인식해 학습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뇌는 후천적으로 발달한다.두뇌를 결정하는 요인이 선천적인 유전밖에 없다면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맙게도 뇌는 후천적으로 발달되는데 이것을 신경가소성이라 한다. 뇌의 특성을 알면 내 아이의 어떤 행동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 뇌파검사는 아이의 두뇌특성을 분석해주는데, 뇌가 나이에 맞게 잘 발달되었는지, 또래에 비해 빠른지 느린지, 단기기억력이 높은지 장기기억력이 높은지, 좌?우뇌를 같이 잘 활용하는지 한쪽으로 치우쳐 발달했는지를 알려준다. 분석된 내용으로 부모는 아이의 두뇌능력에 맞게 학업내용과 학업 량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뇌파검사는 정서 상태를 측정하여 감정기복, 우울, 스트레스조절력, 부정적정서, 사회성을 알려주는데 부모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우울한 상태, 무기력한 상태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긍정적 정서상태의 뇌는 집중력을 잘 발휘하고 주변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하며 편안하고 안정된 가운데 새로운 것에 대한 탐색을 하고 싶어 한다. 이런 때라야 아이의 학업능력이 극대화된다. 아이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모두 다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아이들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억지로 책상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기분을 바꾸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의 주변환경에서 뇌가 위축될 만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위협이란 아이들을 위축시키는 망신감, 손가락질, 굴욕감, 냉소 등이다. 한번 각인된 수치심으로 평생 위축된 삶을 살 수도 있다. 내 아이의 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개발할 수 있다. ENS브레인맵 원장 임은영문의: 02-562-4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대치동 일대 독서실 소개 겨울방학이 되면 대치동 학원가에는 다양한 특강 강좌들이 열린다. 강좌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입맛에 맞는 강좌를 듣기 위해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온다. 이때 필요한 강좌를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선택하다보면 수업시간이 이어지지 않고 띄엄띄엄 되기 쉽다. 중간의 빈 시간을 학생들이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용히 자기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다. 대치동 학원가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이들을 모아보았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대치4동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던킨도넛 골목으로 들어가면 학원 밀집지역 한복판에 대치4동 주민센터가 있고, 그곳 4층에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이 있다. 주변에 학원들이 많은 만큼 주 이용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로 되어 있으며 좌석 수는 72석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은 비교적 한적하며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기간이나 수능시험 전후에는 늘 대기자가 있는 편이다. 방학에는 여름방학이 많이 붐비며 겨울방학은 수능 이후여서인지 덜 붐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도곡로 77길 23(대치동 928-22)- 전화: 02-565-7533-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대치2동 행복한도서관 열람실삼성역과 학여울역의 중간지점인 ‘행복한도서관’은 구조변경 공사가 한창인 대치동 우성2차 아파트와 대현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대치2동 주민센터 건물 3층에 있다. 채광이 잘 돼 밝고 도서관 전체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어서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 1층 야외공간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잠시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88석이다. 겨울방학에는 오전에는 좌석 여유가 있고 오후에는 약간 대기해야 한다. 열람실 밖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65길24(대치동980-9) 대치2동 주민센터 3층- 전화: 02-567-3833 - 운영시간: 자료실 09:00~22:00(월~금) / 09:00~17:00 (토, 일), 열람실 06:00~22:00 # 은마아파트 대치도서관 열람실‘대치도서관’은 대치역 3,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은마아파트 복지상가(우체국 건물) 2층에 있다. 대치역에서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가 많은 편이며, 은마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특별히 대기석이 마련돼 있지 않아 방학 때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입구가 대기자로 북적이기도 한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칸막이 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114석으로 다른 공공도서관 열람실보다 많은 편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복지상가 2층 215호- 전화: 02-565-6666-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1:00# 대치평생학습관 한티 청소년독서실‘한티 청소년독서실’은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삼원가든 옆 골목에 있는 대치평생학습관 2층에 있다. 청소년독서실이라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며 학기 중 오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열람실은 남녀 분리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좌석은 총 90석이다. 시험기간만 아니면 좌석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용료는 500원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과 명절연휴, 1월 1일, 12월 25일이다. 다른 공공도서관과 달리 법정공휴일에도 대부분 운영한다. -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 57길 7(대치동 994-17)- 전화: 02-558-8740- 운영시간: 평일 14:00~22:00, 토/일/방학 08:00~22:00 # 대치1동 대치1작은도서관 열람실도곡역 2번 출구에서 약 50m 직진 후 좌측 골목에 있는 ‘대치1작은도서관’은 재건축 중인 청실아파트 인근에 있다. 도곡역과 대치역 사이에서 접근성이 좋아 주변 학원가 학생들이 종종 이용한다. 좌석은 중간 칸막이 형태이며 좌석 수는 24석이다. 좌석 수가 적어 상황에 따라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 주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391길 19(대치1동 646-2)- 전화: 02-3452-1170 -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 대치동 일대 사설독서실대치동 구석구석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한티역 사거리~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조용하고 깔끔한 사설독서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공공도서관 열람실은 이용자가 많을 경우 좌석이 없어 바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 식사시간 외에 30분 이상 자리를 뜰 경우 좌석을 비워줘야 한다. 반면, 사설독서실은 비용부담은 해야 하지만 지정된 좌석이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개인 사물함도 있어 자리를 비울 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사설독서실의 구조는 대체로 10명 내외의 소규모 열람실(남녀 구분)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형태이며 각각의 열람실 내부는 밀폐된 개인 공간(커튼이나 개별 칸막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설독서실을 이용할 경우 공간구조상 실질적인 학습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확실한 자기학습 의지가 중요하다. 독서실별로 시설이나 분위기 차이가 크므로 접근성이 좋은 곳을 골라 적어도 서너 곳은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월 16만 원에서 18만 원 수준이며, 1일 이용권(13,000원 정도) 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어 하루 동안 이용해보고 월 단위로 등록할 수 있다. 대부분 오전 9시~9시 30분경 오픈해 새벽 1시~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학부모가 원할 경우 입·퇴실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대치동 사설독서실 위치 및 연락처* 한티역/대치4동 일대- 알파독서실: 대치동 913-2 2013-12-02
- 보스턴 명문 공립학교 스쿨링으로 미국식 글로벌리더 교육 체험 방학이면 많은 아이들이 해외영어캠프를 떠난다.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과 기간을 투자해야하는 해외 캠프. 국가와 기간, 주제 등을 꼼꼼히 살펴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캠프인지 확인한 후에 선택해야 한다. 아발론 교육의 2014 겨울방학 미국영어캠프는 글로벌 리더의 필수 소양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명문 공립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미국식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주권·시민권 없이도 보스턴 명문 공립학교 체험 캠프가 진행되는 곳은 미국 내에서도 교육열정 도시로 꼽히는 보스턴. 하버드, MIT 등 다수의 명문대와 명문 고등학교들이 있으며 미국 내 상위 2%에 속하는 우수한 공립학교들이 위치한 곳이다. 아발론 교육의 겨울방학 미국캠프에 참여하면 보스턴 레딩(Reading)지역 산하의 공립학교 정규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공립학교는 영주권이나 시민권 없이는 체험해 볼 수 없었기에 그동안 대부분의 미국캠프는 사립학교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2014 아발론 미국방학캠프 ‘슈퍼스타’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보스턴 현지 교육청 소속의 우수공립학교로 분산 배정된다. 명문 공립학교의 뛰어난 강사진과 커리큘럼 경험은 물론 유학생이 거의 없는 최적의 스쿨링 환경을 접하는 것이다. 또한 빠른 학습 적응을 위해 현지친구 버디제도를 운영하여 공동학습, 공동 활동을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학교 커뮤니티에 동화되도록 지도한다. 방과 후에는 주 3회 Project Based ESL을 통해 영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하버드 및 MIT 재학생 멘토들의 공부법 전수시간을 가지며 Critical Reading & Discussion, Debate & Analytical Writing에 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주 2회 현지 학생들과 함께 YMCA 방과 후 예체능 수업이 진행된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한국 알리기 캠페인’캠프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하버드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야외 Activity 참여는 물론 명사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미국식 교육과 현지 멘토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준다. 또한 프로그램 4주차에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한국 알리기 캠페인’을 주최하여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복, 태권도, 전통음식, 전통악기 등 한국의 문화를 발표한다. 개인 또는 그룹으로 준비하며 이때의 경험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하버드 출신 Academic Director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계획과 창의성을 이끌어내 프로젝트를 준비하도록 하고, 학생들도 가야금이나 해금 등 전통 악기를 미리 준비해가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인다. 그 덕분에 ‘한국 알리기 캠페인’은 보스턴 내에서 이미 유명한 문화교류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신문에도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미 동부 워싱턴 DC와 뉴욕, 아이비리그 탐방까지 7주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귀국 전 5박 6일 동안 미국 투어를 경험하며 보스턴에서와는 또 다른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아이들은 미국 정치와 역사의 중심인 워싱턴 DC,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그리고 예일, 컬럼비아, 펜실베이니아, 프린스턴, 코넬 등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대학 탐방 시에는 각 학교 재학생이 캠프 참여 학생들을 만나 멘토링과 코칭을 하게 된다. 홈스테이 생활과 현지 대학교 재학생의 멘토링 등을 효과적으로 접하게 하기 위해 아발론 레벨 초등 JB 이상, 중등 HA 이상, 랭콘 레벨 Pinta이상의 학생들에게 권장되며, 레벨 비재원생은 아발론 레벨테스트 진행 후에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아발론 유학의 겨울방학 미국영어캠프는 미래의 자기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하는 학생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필리핀, 캐나다, 뉴질랜드에서도 겨울방학 영어캠프 진행 아발론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에서도 진행된다. 아이들의 학습 성향과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하여 목표에 맞는 캠프를 선택한다면 더욱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캠프는 미국캠프와 마찬가지로 공립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밴쿠버 시티투어, 빅토리아 섬 시티투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문화탐방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캠프와 다른 점은 주 2회 오후 방과 후 수업에 한국수학 선행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국과 정반대 계절인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뉴질랜드 캠프에서는 정통 영국식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ESOL수업(국제학생을 위한 집중영어수업)과 공립학교 스쿨링을 병행한다. 또한 방과 후 요일별 테마수업과 체육활동 및 다양한 Activity활동으로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을 원한다면 필리핀 캠프를 추천한다. 수준별 1:1수업 4시간, 소그룹 1:4수업 2시간 및 미국인 소그룹 2시간의 집중몰입수업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매일 수학심화수업 진행으로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2014 아발론 겨울방학 해외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 유학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2014 겨울방학 아발론 미국영어캠프 ‘슈퍼스타’기간: 4주 2014.01.07~2014.02.01.(4주) 7주 2014.01.07~2014.02.22.(7주)대상: 초등 4학년~ 중등 3학년 레벨: 아발론 레벨 초등 JB 이상/중등 HA 이상, 랭콘 레벨 Pinta이상장소: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문의: 1577-5008 www.avalonglobe.com이지혜 리포터 <a href="mailto:angus70@hanmail.net" 2013-12-02
- 초등전문 수학학원 ‘아이수학’ 아이가 초등학교 1~2학년일 때는 영어 학습에 온 신경을 집중하던 엄마들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국은 수학이더라”라고 말하곤 한다. 영어는 워낙에 어려서부터 접해왔고 계속 공부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비슷한 실력을 갖게 되는 반면, 수학은 언제부터 어떻게 공부해왔는지에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은 내신과 선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향후 학습과 진로에 큰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실력을 탄탄히 쌓아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수준은 어떤지, 수학에 어느 정도 감각이 있는지 파악하고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면서 내신과 선행을 동시에 꾸릴 수 있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도곡동에 자리한 ‘아이수학’ 천병수 원장에게 조언을 들어보았다.혼자서 풀어낼 수 있는 힘 키워야도곡동 도곡렉슬상가에 자리한 아이수학은 초등수학전문 학원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수업으로 이름난 곳이다. 이곳의 천병수 원장은 홍대부속초등학교 등에서 15년간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2년 연속 전국 수학경시대회 금상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또한 6, 7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고, 교학사, 해법, 디딤돌 등에서 100여 종 이상의 수학교재를 집필했다. 그리고 동아, 재능, NMO 전국 수학경시대회 출제위원을 역임하는 등 초등수학교육의 전문가이다. 이처럼 수십 년간 초등학생들의 수학을 지도해왔고, 특히 도곡렉슬상가에서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쳐 온 천병수 원장은 “초등학생에게 수학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끙끙대더라도 혼자 풀어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혼자 힘으로 풀어냈을 때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수학에 흥미도 생기게 된다. 아이수학에서는 아이들에게 수학적 힘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념부터 최상위까지, 3단계 과정 거쳐아이수학에서는 초등 저학년(초1~초3)의 경우 주 2회 1시간30분, 초등 고학년(초4~초6)은 주 2회 2시간 수업이 이루어진다. 각 단원에서 기본, 응용, 최상위 3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심화와 선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기본, 응용 과정에서는 기본 개념 및 이보다 조금 상위 수준의 문제를 소화하고, 최상위 과정에서는 교내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를 접하게 된다. 상위권은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이끌어나가고, 수학의 기초가 약하고 개념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은 기본 개념이해를 중심으로 내신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 선행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분분한데, 아이수학에서는 학교 교과과정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우선을 둔다. 수업 중 서술형·통합형 문제풀이, 연산, 오답노트 등을 통해 단원평가를 꼼꼼히 준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이 나오게 되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이수학에서 선행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천병수 원장은 “학교 교과내용을 탄탄히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선행을 나간다. 일반적으로 약 4개월이면 한 학기를 마치게 되며 5~6학년이 되면 2년 정도의 선행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가운데 2년 그 이상의 선행을 바라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천병수 원장은 “선행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3년 이상의 선행은 교육청 영재원 출신 등 상위 0.01% 수준의 학생들 아니고서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 “오버페이스하면 학생들이 힘들고 결국엔 한 번 손을 놓으면 돌이키기 힘들게 된다”고 조언했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꼼꼼한 학습관리 천병수 원장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따라 가르치는 게 달라야 한다. 잘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끌고 기본이 부족한 학생들은 더 꼼꼼히 개념을 다지는데 힘쓴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생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아이수학에서는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한다. 어떤 학생은 서술형이 약하고 어떤 학생은 연산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기초부터 다져줘야 하는 것처럼 각각의 학습 정도와 성향을 반영해 과외처럼 세심하게 지도하기 위해서이다. 이 같은 소수정예 수업은 부담 없이 물어보고 충분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학생 또한 의문이 풀릴 때까지 질문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각자 푼 방법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토론식 수업도 이루어진다. 천병수 원장은 “선생님 혼자 끌고 나가는 수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 심리적인 것까지 파악하고 진행해 나가는 소수정예 수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29-1143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뮤지컬 젊음의 행진 창작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2007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올 겨울 <위키드>, <고스트>, <맘마미아>, <맨오브라만차> 등 수많은 라이선스 작품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기특한 국내 순수창작뮤지컬이기도 하다. 또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최근 유행의 큰 흐름인 복고열풍의 맥을 짚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쪽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복고 열풍을 주도하고 있고, 가요계에서는 신승훈, 임창정 등 90년대 스타가수들이 컴백하고 있으며, 영화 쪽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등 재개봉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여기에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8090 추억의 가요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복고열풍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90년대 대표적인 캐릭터 영심이의 33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와 대사, 그리고 신나는 무대 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신나는 커튼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천방지축에 실수투성이인 왈가닥 오영심은 어느덧 나이 서른셋의 어엿한 공연 연출가다.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영심은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아련한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장학퀴즈’, ‘가요톱 10’ 등 말만 들어도 미소 짓게 되는 지난날의 추억들이 등장하고 옛 추억과 함께 8090 콘서트가 어우러진다.주크박스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의 ‘핑계’, 신해철의 ‘그대에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 전주만 들어도 짜릿한 8090 대표가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히트곡 퍼레이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내년 1월 26일까지 겨울 내내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6-8289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