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 방법 효율적으로 개선해 확실한 성적도약 실현 지난 6월 12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된다. 수능이 쉬워지면 최상위권은 변별하기 어렵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 3~5등급 정도의 학생들 중 대부분은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동안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해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바꾼다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얼마든지 성적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잘못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 새로 오픈한 재수생 학습코칭 전문 ‘효율시스템’을 소개한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대치동 인프라의 만남수능성적이 평균 3~4등급 정도의 재수생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명강사들이 포진한 재수종합학원 상위반에는 진입할 수 없는 성적이고, 관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한 반에 수십 명인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할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공부도 하고 필요할 때 수준에 맞춰 적절한 수업도 들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대치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효율시스템’에서 바로 이러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율시스템’의 김기호 원장은 고려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심리학과 영어학을 추가로 전공했으며, 아동·청소년 학습코칭 지도자과정(130시간)을 수료했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융합적 학문기반과 함께 상담능력까지 갖춘 학습코칭 전문가이다. 5년의 학습관리 상담경력과 15년의 고3 수능영어 수업경력도 갖고 있다.김 원장은 “재수종합반에서 공부하면 좋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학습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효율시스템’에서는 공부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코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시스템’은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학습상황에 따라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치동의 사교육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계획-실천-점검-자기평가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자기학습 시스템 ‘효율시스템’은 말 그대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는 필수 학습시간으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각 4시간씩 계획-실천-점검의 과정으로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학습을 실시한다. 5시 이후에는 그날의 학습을 돌이켜보며 10분 정도 함께 학습과정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이후 6시~10시까지의 시간은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자습, 인강, 과외, 학원수업 등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김 원장이 학생 수준과 성향에 맞춰 적절한 학습방법과 강사를 조언, 추천해주기도 하고 학습계획도 관리한다. 학습계획은 주간, 일간 단위로 세우는데, 사전 상담을 실시해 과목별 문제점이나 취약한 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일일계획은 정해진 계획표 양식을 이용해 전날 세우고 당일 아침 점검을 받은 후 공부를 시작한다. 학습내용은 매일 해야 하는 고정적인 기본학습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학습으로 구성된다. 영어단어나 구문, 수학 단원별 개념, 국어 어휘 및 문법 등 암기중심의 기본학습은 누적복습을 원칙으로 하며 편한 시간을 정해 구두테스트를 받는다. 심화학습은 국어와 영어는 지문의 꼼꼼한 분석과 익숙한 지문의 속독연습을,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하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계획을 실천한 내용은 1시간 단위로 학생이 직접 기록하는데 50분간 공부하고 10분간 공부한 내용과 과정을 리뷰 한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파랑·초록·빨강 등의 형광펜을 이용해 자습과 수업의 집중도와 낭비시간 등을 표시해 점검 및 학습상담을 받는다. 원장이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 후 학습점검 및 상담실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철저하게 지키고 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효율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김 원장이 오후 5시까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대 정원을 8명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상담과 학부모상담도 5시 이후에 진행한다. 그날 공부해야할 분량은 반드시 그날 소화할 수 있게끔 관리하고 부족한 경우 저녁시간에 보완학습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주말에 공부흐름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토·일요일에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학습코칭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이 확고한 김 원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확실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67-5808, 010-2626-580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이탈리안 카페 ‘모카라비아(MOKARABIA)’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뒷골목에 아담하고 예쁜 커피숍 ‘모카라비아(MOKARABIA)’가 있다. 195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커피 로스팅 사업을 시작한 ‘모카라비아’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직접 블렌딩해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모카라비아’ 앞에는 고품격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작 9개 테이블에 25석 규모의 작은 매장이지만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태리 어느 작은 도시의 소박한 카페처럼 오히려 멋스럽고 편안하다. 이곳의 김선희 매니저는 “매장 뒤편에 테라스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테라스가 완성되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모카라비아’의 트렌드 메뉴인 ‘아이스 트리플베리’는 세 종류의 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와 과일즙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연출한다. ‘아이스크림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바닐라크림이 듬뿍 올라간 음료로 스푼빨대를 이용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맛보면 환상적인 맛이 그만이다. 또 반쯤 남았을 때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잘 섞어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커피 종류는 2,000~3,500원, 레몬과 라임, 신선한 민트를 첨가한 레몬라임 모히또, 에이드(자몽, 레몬, 유자), 팥빙수 등은 4,000원, 그 외 오레오 스무디, 와플,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1동 108-12(봉은사로 103길), 샘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주말)문의/ 삼성점 070-4531-08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서초구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 서초구는 6월 23일(월)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야외수영장 운영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31까지 총 70일간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쉽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양재천 수영장의 또 다른 장점은 수영장 한쪽으로 양재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시민의 숲의 우거진 녹음이 펼쳐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잠시 잊게 해주는 아름다운 주변 경치가 펼쳐져있다는 점이다. 연면적 6,624㎡의 부지에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서초구민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되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어린이 입장은 요금이 1,500원으로 할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연극리뷰 맥베스 명동예술극장에서는 3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 2014 국립극단 봄 마당 첫 작품으로 선정된 <맥베스>가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강렬하며, 시적 리듬이 빼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맥베스>. 이번 무대에서는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무대에 올리기 까다롭다고 하는 <리어왕>을 연출한 바 있는 연출가 이병훈이 원작의 강렬함에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손길을 더해 더욱 깊어진 <맥베스>를 선보인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장군 맥베스는 마녀의 달콤한 예언과 아내의 부추김에 빠져 왕을 살해하고, 모두를 죽이며 종국에는 자신마저 죽음으로 몰아간다. 선과 악의 두 세계에서 끊임없이 대립하고 고뇌하며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맥베스의 모습에서 수렁에 빠진 현대인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된다. 맥베스의 욕망이 드러나며 내면의 갈등이 시작될 때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관객들은 극 중 인물의 심리 변화에 몰입하게 된다. 2014 국립극단 <맥베스>는 맥베스 내면의 대립적인 갈등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인물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섬세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심리극을 선사한다. 작품은 굳이 시대와 배경을 명확히 현재로 가져오지 않아도 인물에 대한 은밀하고 밀착된 접근으로 인해 매우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느낌을 준다. 위태로운 레이디 맥베스 부인 역에는 관념적인 언어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는 배우 김소희가 맡았다. 맥베스 역에는 응축되어 있으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배우 박해수가 맡아 열연한다. ~3월 23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3월 1주 천연효모 발효빵 ‘블랑제리 장’ 대치동에 오픈냉동반죽이 아닌 매일 신선한 반죽으로 천연발효 빵을 굽는 홈메이드 유기농 베이커리 ‘블랑제리 장’이 대치동에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빵에 천연효모를 사용하는 ‘블랑제리 장’에서는 화학개량제, 방부제, 유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식물성 팜유크림이 아닌 우유에서 추출한 생크림만을 사용한다. 태극당에서 제과에 입문하여 조선호텔베이커리 세프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푸드개발 총괄부장 등을 역임한 오너세프 장현호 박사가 30여 년 이어온 제빵 노하우로 직접 천연효모 발효종 빵을 만든다. 천연발효종이란 자연 상태의 식물이나 과일에 존재하는 천연효모 유산균을 72시간에 걸쳐 배양하여 만드는 빵 반죽법으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발효 제빵법이다. 장시간에 걸쳐 숙성된 저온 발효빵은 유산균의 증가로 영양과 소화성이 좋아져 섭취 후 속이 편안하며 깊은 향과 맛을 선사 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블랑제리 장’은 대치역 8번 출구 기업은행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7-1215 교대역 국가공인 마사지숍 힐링캠프훈, ‘근육 집중치유 프로그램’ 진행 중힐링캠프훈에서는 과로·스트레스 및 무기력으로 인해 지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치유하고 활력있게 회복시키는 관리를 진행 중이다. 흔히 몸의 표면을 덮는 근육만 생각하는데 심부의 근육들도 각각 중요한 역할을 지니며, 문제 발생 시 고유의 통증 양상과 기능 이상을 나타낸다.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제대로 알고 통증을 유발하는 트리거 포인트를 정확하게 촉지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근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숙련된 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공인된 전문치유사가 필요하다. 힐링캠프훈에서는 20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직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힐링캠프훈은 정해진 패턴대로만 시술하는 일반 비전문 마사지숍과는 다르다. 개개인의 몸·근육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적합한 치료를 한다. 활기찬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교대역 약손지압 마사지숍 ‘힐링캠프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문의 02-573-3007, cafe.naver.com/chamdaum 명품 그릇, 다기, 카펫 전문점 오픈개포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1차 상가 내에 유럽, 일본, 한국의 명품그릇, 다기, 카펫 전문판매점이 오픈했다. 다양한 유명브랜드 제품을 포함하여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30여 년 동안 활발하게 요리연구 활동을 해온 유명 요리연구가가 소장하고 있던 제품을 대할인하여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2-573-1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짐꾼 아들과 함께 한 꽃보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결혼식 참석을 핑계로 아들과 단 둘이 여행을 떠나게 됐다. 영어를 제법 유창하게 하는 중3 아들이 가이드 겸 보디가드를 자청했다. 번잡한 곳 대신 싱가포르의 소박한 멋을 찾아 나선 여정이기에 더욱 특별했던 모자(母子) 여행이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상을 만나다창이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들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의 교통카드와 비슷한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해 충전하는 것부터 MRT를 타고 멀라이언 파크로 향하는 길까지 아들은 거침없이 앞장섰다. 행여 짐이 무거울까 엄마의 배낭을 들어주는 아낌없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1년간의 뉴질랜드 유학생활 때문일까. 한 뼘은 더 커버린 아들의 뒷모습에서 개구쟁이 소년이 아닌 듬직한 남자의 향기마저 느껴졌다. ‘잘 컸다. 내 아들!’ 강가를 따라 걷다가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섭씨 34도의 날씨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제격 아니겠는가. 아들은 도전정신을 발휘하겠다며 특유의 향과 맛이 나는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한 입 베어 물고는 잠시 찡그리는가 싶더니 태연한 척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웠다. 몇 분 뒤 멀라이언 파크에 도착해 아들이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입을 헹구는 일이었다.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상이 뿜어내는 분수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더니 “오 마이 갓, 두리안!”을 외쳤다. 특별할 것 없는 여행이지만 아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연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곧이어 3개의 타워를 연결한 거대한 배 모양의 마리나 베이 샌즈와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까지 화려한 야경을 감상했다. 첫 날은 여기까지. 여정이 빼곡히 적힌 아들의 수첩을 엿보니 사뭇 내일이 기대됐다. ‘아들, 내일은 또 어디가?’ 소박한 쉼터,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 가다결혼식 참석으로 분주한 토요일 아침을 보낸 뒤 아들과 함께 서둘러 MRT 베독역으로 향했다. 싱가포르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자는 것이 아들의 계획. 시간을 아끼기 위해 택시를 타기로 결정, 문제는 이제부터였다. 주말에는 베독역에서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어렵사리 택시를 잡아도 택시기사들이 승차를 거부했다. 이스트 코스트 파크가 외곽에 있기 때문이었다. 결국 택시잡기를 포기하고 2시에 출발하는 401번 버스를 탄 뒤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이블 스키(스키 360˚)를 눈으로 만끽하며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했다. 2시간에 S$12.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둘러보니 텐트를 친 사람들부터 돗자리를 펴고 누운 사람들까지 싱가포르의 평온한 주말 풍경이 펼쳐졌다. 그들 틈에 뒤섞여 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저 멀리 바다를 가르며 헤엄쳐오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모래사장에 도착한 중년 남성은 ‘해냈다’는 듯 온 몸을 비틀며 기괴한 춤을 췄다. 관객은 아들과 둘 뿐, 당황스럽긴 했으나 이내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Your best!” 지적 호기심 충족,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하다다음 여정지는 아시아 3대 대학교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였다. MRT 켄트릿지역에서 내려 NUS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캠퍼스를 둘러 봤다. “엄마, 캠퍼스가 싱가포르의 1/10은 되겠어요. 역시 세계적인 대학교라 규모가 남다르네.”아들의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큰 규모였다. 셔틀버스 A2를 타고 NUS 역사박물관에 들렀다. 대학교 설립부터 싱가포르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아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를 자청하며 각 작품들의 영문 설명을 해석해주었다. 새삼 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아들이 계획한 마지막 여정지는 소박함이 묻어나는 거리 티옹바루였다. 용섹 스트리트에 위치한 디자인 소품가게 ‘스트랜지렛’과 작은 책방인 ‘북스 액추얼리’로 들어갔다. 두 곳 중 아들이 열광한 곳은 북스 액추얼리였다. 여행,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책뿐 아니라 LP판은 물론 낡은 병뚜껑과 돌멩이까지, 그야말로 보물창고가 따로 없었다. 오래된 물건과 책이 즐비한 현재와 과거의 공존. 이곳에서 아들은 딱 한 마디로 이번 여행의 소감을 대신했다. “여기 정말 마음에 드네. 더운 날씨만 빼면 딱 내 스타일이야.” TIP. 짐꾼 아들의 싱가포르 여행 팁“싱가포르 입국 시 껌은 반입금지 품목이며 법규가 엄격한 나라인 만큼 음료나 음식을 들고 MRT를 탈 수 없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신호등 아래 버튼을 눌러야 초록색 불로 바뀌며, 무단횡단 시에는 벌금이 부가됩니다. 택시는 색깔별로 요금이 다르고 시간, 거리에 따라 할증료가 붙는 대신 파란색 택시는 추가요금 없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MRT와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지링크 카드의 잔액은 각 MRT역에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명물인 칠리크랩은 점보 시푸드처럼 유명 레스토랑보다는 뉴튼역 등 푸트코드 등에서 실속 있는 가격(S$34~42)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면세국가인 싱가포르는 TAX FREE 마크가 있는 매장에서 S$100 이상 결제 시 공항에서 부가세 7%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싱가포르 플라이어, 나이트 사파리 등 유명 관광지 할인 및 시아 홉온 버스를 무료 혹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송치민(역삼중학교 3학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서초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서초구 학교 주변 50m 금연구역 지정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2014년 3월 1일 관내 55개소 학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24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12개, 대학교 4개 등 총 55개소로 구체적인 금연구역 범위는 ‘학교 보건법’ 상의 ‘절대정화구역’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이며, 이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서초구는 최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각 분야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학교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정은 학생들의 통행로 주변 흡연을 차단시킬 수 있어 담배연기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초구는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 양재역 인근 등지의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6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해 금연거리 정책이 조기에 정착됐다. 서초구는 단속전담 공무원 18명을 채용해 금연구역에 대한 충실한 단속업무를 수행한 결과 전국에서 길거리, 광장, 음식점, PC방, 건물 등 금연구역 흡연규제를 가장 많이 실시했다. 2012년 6월부터 총 29,250여 건을 단속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의 86%에 이른다.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 공연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은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대표 류대우)과 함께 진행해온 뮤지컬 프로그램의 작품 발표회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럽식 실기 중심 예술교육 평생교육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과 함께 2012년부터 뮤지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사랑의 묘약’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에는 2013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품격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작품 ‘뮤지컬 빨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공연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애환과 사랑이야기 속에 인간애가 주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오는 3월 8일(토) 오후 7시 및 3월 9일(일) 오후 3시/7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순수 시민 아마추어극단으로 구성된 강남뮤지컬단의 공연작품에 대한 애정과 학습자들의 숨겨진 끼가 마음껏 표현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공연작품 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평생학습사회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거시적 역사 공부의 중요성 갑작스럽게 한국사 교육이 강화되자, 엄마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당장 역사 문제집을 사서 달달 외우게 하고, 역사 학원을 보내고,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조바심을 내는 풍경을 목격하는 일은 어렵지 않은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제대로 된 역사 공부를 하기를 원한다면, 역사 교육을 어떤 방법으로 시켜야 바람직한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역사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역사는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품고 있고, 그 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람들의 삶을 지배한다. 우리 아이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역사책 읽기를 통해서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시대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역사적 흐름과 배경이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는 아이는 교과서도, 신문도, 사회 현상도 제대로 읽어 낼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한 예로, 국어 시간을 들여다보자. 역사를 모르는 아이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대화에서 시대를 읽어 내거나, 시대의 아픔을 찾아내는 것을 힘들어한다. 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하지 않고, 참고서에서 보고 외운 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 배경을 아는 아이는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소설 속 사건과 인물의 마음을 이해한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에 대한 참상을 모른다면 ‘몽실언니’와 ‘자전거 도둑’ 등을 제대로 해석해 낼 수 없다. 또한, 1970~80년대 독재 정치를 모른다면, 김수영의 ‘풀’을 공감하며 읽을 수 없다. 우리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도 마찬가지이다. 프랑스 시민혁명을 알고 ‘장발장’을 읽는다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러시아 혁명을 풍자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훨씬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소설을 제대로 읽어내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역사 공부에는 독서가 기본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책을 읽고 문자만 해독하며 줄거리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역사책 읽기로 역사는 물론, 문학까지 폭넓게 보는 거시적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럴 때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갈등의 순간이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스스로의 힘으로 가치를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것이다. 권기남 지부장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서초북지부한우리독서경영연구원 강사 문의 02-595-8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자녀를 위한 가장 뜻 깊은 선물, 미국 공립고교 체험 1. 내 아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은?2. 내 아이의 가치 있는 1년이란? 3.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내 자녀의 미래 설계는 어디서부터? 자녀의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면 종종 받는 질문이 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오게 되면 우리 아이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그만큼 뒤처지는 거 아닌가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대략 15~18세,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 정신없이 바쁠 때이다.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개인 과외, 교과목 외 내신 향상을 위한 대/내외 활동까지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빽빽하게 짜인 스케줄 속에서 1년은 참으로 귀한 시간이다. 그런 황금 같은 시기에 자녀를 먼 타국에 보내고 내 자녀보다 앞서 나가는 것만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은 백 번 이해한다. 하지만 과연 또래 아이들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 나는 자신 있게 “No!"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 능력 향상과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 준비로만 교환학생을 생각한다면 이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것이다. 조금 지나치게 말해서 이런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교환학생이 정말로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먼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놓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을 터득하며 적응해 간다. 교환학생을 다녀 온 아이들을 보며 놀라운 것은 학습 능력 향상만이 아니다. 성숙된 자세와 독립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늘 새롭게 깨닫게 된다. 책상 위의 입시 경쟁에서 주입식 암기만으로 공부를 해 왔던 친구들과 달리 미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익혀 돌아온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교환학생은 잘 차려진 밥상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들을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 고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본인들의 밥상을 채워 나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 험난한 세상에 홀로 서게 될 내 아이에게 부모님이 주고 싶은 선물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이들이 겪을 1년이라는 값진 경험은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에 아름다운 터닝포인트를 장식하게 될 가치 있는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권순화 차장인트락스 코리아문의 (02)6207-3264http://intraxkorea.kr/ayus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학교 시험 완벽 대비 자녀의 수학성적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진다는 중학생 부모들이 적지 않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좀처럼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대로 두면 대입 수학에서 발목 잡힐 게 뻔하다. 이들은 진도만 빼는 일반 학원도 안 맞고 일대일 과외를 해봤는데도 비교대상이 없어서인지 동기부여가 안 돼 실패했다고 말한다. 수학은 공부하는 학생의 성향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고, 학생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갈수록 맞춤형 수요가 늘고 있다. 대치동에 수준별 맞춤수업을 통해 학습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중등 전문 잠룡승천 가우스학원을 찾아가 봤다. 중등만 전문으로 하는 대치동 수학학원대치역 1번 출구 앞에 자리한 잠룡승천 가우스학원(이하 가우스)은 중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학원가에 중등만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거의 없는데, 알고 보니 가우스는 대치동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등전문 잠룡승천 수학학원이 중등 수요가 늘면서 2013년 확장한 것이다. 가우스의 이현숙 상담실장은 “대치동 일대 수학학원들은 대부분 역량 있는 강사들이 너나 없이 열심히 가르친다. 가우스가 다른 수학학원과 다른 게 있다면 학생 관리이다”라고 말한다. 이 실장은 “얼마나 엄격하고 철저하게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학습시간 투자대비 효율과 비례한다”며 “가우스는 중하위권 학생들도 시스템 안에서 훈련해 최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도록 완벽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고 효과 내는 효율적인 학습 시스템 일대일 과외식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가우스의 한 반 정원은 6명을 넘지 않는다. 일주일에 2번 담임 강사와의 수업이 기본으로 진행되고 이어서 부담임 강사와 테스트와 오답, 숙제 등을 푸는 2차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방식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시키는 이해중심 수업이다. 이후 개념 당 20여 문제를 학생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물론 학생이 모르는 것이 나오거나 막힐 때는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때도 무조건 막힌 것을 대신 뚫어주기보다 학생의 성향과 학습 태도를 이미 파악한 강사가 학생이 최대한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학 정복은 오답관리에 있다 가우스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하고 정확한 오답 노트 관리에 있다. 수학은 오답 노트 관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는 통설이 있다. 1차 수업이 끝나면 채점결과 확인이 바로 이루어지고 이어지는 2차 수업에서 다시 오답 문제를 풀게 한다. 또한 오답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개념 이해가 안 돼서 틀렸는지, 계산 실수인지 오답의 원인을 정확히 기록해 놓는다. 이것은 담임이 학생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가우스에서는 숙제 또한 오답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오답 노트는 단원이 끝나거나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동안 컴퓨터에 입력한 개인별 오답노트 자료만 분석해도 학생의 취약점이 훤히 보인다. 매월 평가 결과지로 성적변화 분석 가우스에서는 주간 테스트와 단원별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가 수업 외 별도의 수업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숙제까지도 이 시간에 해결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서 숙제하다 막히면 생각도 해보지 않고 별표만 하고 지나간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숙제도 강사에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2차 수업에서 진행한다. 이것은 훨씬 공부효율을 높이고 학습 진도도 훨씬 빠르게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우스에서는 매월 학생들의 평가 결과지를 작성한다. 이 평가 결과지에는 한 달 동안 공부한 내용과 테스트 결과가 기록돼 있고, 오답 문제의 성취 결과와 날짜별 학생의 성적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해 한눈에 성적변화를 분석해 볼 수 있다. 이 학습 평가 결과지를 한 달에 한 번 학부모에게 발송한다. 직접 평가 결과지를 확인해 보니 가우스가 얼마나 철저하게 학생 관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가우스는 초등 5, 6학년 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관리하고 있다. 문의 (02)3452-82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