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담동 학생들 위한 소규모 맞춤수업 학생들의 실력차이가 큰 과목 중 하나는 영어이다. 통합형 수능과 내신으로 철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원하는 성적이나 등급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영어성적을 올려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것은 학부모들의 큰 숙제가 돼 버렸다. 특히, 청담동 일대에서는 학원이 집 가까이에 있으면서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수업을 찾기란 무척 힘들다. 그래서 대치동 학원으로 다니면서 힘들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담동 농협 하나로마트 뒤(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 자리한 청담아카데미는 이러한 고민을 싹 날려줄 수 있는 학원이다. 특히, 이번에 중등부를 확장하면서 청담중, 언주중 등 인근 학교 학생 중심의 소그룹 지도 및 일대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어떤 커리큘럼과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청담아카데미 중등부 팀장 차현주 강사를 만나보았다.집 가까운 곳에서 공부, 시간낭비 없어 청담동의 학부모들은 인근에 믿고 보낼만한 괜찮은 학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 좀 하려면 하는 수 없이 대치동 학원가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10분도 금쪽 같이 아껴 써야 할 중학생 아이들에게 옆 동네 학원까지 왕복하는 거리는 안타까운 시간낭비이다.청담아카데미는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청담중학교와 언주중학교 학생 중심의 소그룹 지도 및 일대일 맞춤관리가 특징이다. 대치동의 유명 학원들처럼 상위 몇 퍼센트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한 명 한 명 모두를 끌고 가는 곳이다. 청담아카데미 중등부 차현주 강사는 “배치고사를 통해 학생들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대치동까지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에서 착실하게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소규모 밀착 학원인 것이다. 차별화된 교재&bull수업으로 영어실력 상승 청담아카데미는 내신과 수능 모두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현주 강사는 “중학교 입학 후 내신이라는 단기 목표에 치우치다가 수능형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하지만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수능에서의 성과이다. 따라서 청담아카데미는 내신만점은 기본이고, 수능 1등급을 최종 목표로 하는 장기레이스에 대비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청담아카데미에서는 전천후 교재를 활용한다. 차현주 강사는 “영어교과서 점유율 1위 출판사에서 만든 자체개발 교재뿐 아니라 다양한 시판 교재 등 다양한 머티리얼(material)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학습 자료를 업데이트해 제공함으로써 수능에서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고 말했다. 매해 바뀌는 수능 영어영역 형식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형식으로 출제가 되더라도 본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중학교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교과서별, 학교별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한다. 청담동의 각 학교별 기출문제 및 출제경향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시험을 준비시킨다. 1:1관리로 맞춤학습 가능아이들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 다르고, 또 매번 틀리는 문제유형도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 한 명 한 명에 맞는 맞춤학습법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청담아카데미는 한 반에 5명 내외의 소수로 운영되는 데다 대형학원에서 수년 간 경험을 다진 담당강사가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거기에 맞는 해결책을 적절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유명 대규모 학원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꼼꼼한 학습관리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듣기, 쓰기, 문법, 단어 등 총 8개 영역에 걸친 ''전문 진단평가''를 분기마다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담당강사가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학습습관 형성 및 학습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출결 사항이나 숙제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학부모와 수시 전화&bull문자 상담 및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편, 청담아카데미에서는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엘리트 반도 운영 중이다. 이는 중등에 대비한 선행학습반으로 단어와 문법을 준비하고 수능 모형 중심의 독해와 듣기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46-0579(영어친구)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컨티키코리아가 추천하는 이럴 땐 이런 여행! <자녀를 위한 여행> 어학연수가 필요없다!45일 동안 세계 각국의 젊은이와 함께 이동하고, 자고 즐기며 진정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등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만나는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 안에서 어느덧 세계 속의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20대에 컨티키를 만나서 넓은 세상을 조우하며 자신감을 가졌다고 만족감을 표하는 상품이다. 생활 자체가 영어로 이루어져 어학연수를 고려하는 자녀에게 강력 추천한다. Ultimate European 45일, US$6,445부터~(컨티키) <직장인을 위한 휴가여행> 지중해의 낭만적인 요트 여행 호화로움의 상징 요트를 타고 지중해와 에게해의 강렬한 태양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터키 요트 여행. 특별한 휴가는 항구 도시인 보드럼에서 시작된다. 요트에서의 자유 시간과 정박한 마을에서의 자유 일정도 진행할 수 있다.컨티키 요트 여행은 20~24명의 적절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여행에 불편함이 없다. 요트 위에서의 시간엔 수영, 스노쿨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갑판 위에서 한가롭게 선탠을 해도 좋다. 요트에서 매일 보는 일출과 일몰은 컨티키 요트 여행의 가장 큰 묘미로 평생 기억될 만큼 아름답다. 세끼 식사는 동행하는 컨티키 전담 요리사가 직접 조리해 주며, 숙박은 깔끔하게 꾸며진 요트 안의 방을 이용한다. 한 명의 신청자도 신청 가능하다. Turkish Sailing 8일, US$ 549부터~(컨티키) 컨티키 코리아는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국적 여행 브랜드이다. 컨티키 여행은 만 18세~35세의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루어 떠나는 여행이다. 여행지에 따라 8~50명의 세계 각국 젊은이가 조인트하며, 매 프로그램마다 현지 여행전문 가이드인 투어매니저, 운전기사, 요리사 등이 동반한다. 컨티키코리아(주)는 컨티키 여행 프로그램 외에 나이 제한이 없는 다국적 조인트 여행상품인 ‘트라팔가’와 ‘인사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481-9680, www.contik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당신의 귀한 인연, 확실히 책임집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만큼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전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배우자를 찾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소중한 만남을 주선하고 결혼까지 성사시키는, 최고의 성혼 실적을 자랑하는 ''노블 진''을 찾아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 부모는 자녀의 이성관과 결혼관 이해해야 결혼은 사랑하는 남녀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시작하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연애마저 미루고 있는 현실이어서 결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세상이 되면서 과거와 같은 낭만적인 만남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도 안타까운 일이다. 결혼 당사자들은 배우자와의 첫 만남에서 무엇보다 서로간의 느낌(feel)이 통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부모들은 예전처럼 집안이나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들을 중요시한다. 이렇듯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보니 부모가 상대를 소개시켜준다 해도 만남이 잘 이어지지 않아 결국 갈등만 깊어지고 세월만 보내게 된다. ''노블 진''의 송민정 대표는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이성관이나 결혼관에 귀 기울이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렇게 해야만 한 번을 소개하더라도 제대로 맞는 상대를 매칭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가 가입시킨 회원은 끝까지 책임진다"''노블 진''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운영으로 높은 성혼율을 끌어내 강남 주부들 사이에선 이미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1:1 전담 커플매니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배우자에 대한 조건 등을 제시하고 정회원 가입이 결정되면 인터뷰와 함께 회원 가입서를 작성한다. 검증된 서류 등을 제출하면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의 2:1 매칭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 직업, 학력, 가풍 등의 조건을 조율한 최적의 상대를 주선해준다.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의 가입과 소개(매칭)를 분리하는 이원화된 매니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회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가입매니저가 매칭매니저와 더불어 시작부터 끝까지 공동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내가 가입시킨 회원은 내가 책임진다"는 ''노블 진''만의 차별화된 경영방침이다. 송 대표는 "만족한 상대를 만날 때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배우자 후보를 추천해준다"면서 간절한 부모의 심정으로 진행하다보니 미혼남녀뿐 아니라 재혼을 원하는 ''돌싱''들까지 회원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신력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 요즘 결혼정보업체들의 난립으로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할지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무턱대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회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곳이어서 공신력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수경(삼성동, 32세) 씨는 친구들을 통해 몇 번의 소개팅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당시엔 일이 바빠 결혼할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서른이 되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고, 지인의 소개로 ''노블 진''을 찾았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흡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호감 가는 상대를 만나 5개월째 교재 중이라는 그녀는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나쁜 선입견 때문에 망설였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진정성이 느껴지고 신뢰가 갔다"면서 업체를 선정할 때는 유료회원과 성혼회원, 그리고 커플매니저 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민정 대표는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것처럼 성공적인 결혼을 하기 위해서도 프로필이 검증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아가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원하는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가꾸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1688-8430, www.노블진.com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라텍스, 이렇게 선택하면 후회 없다! 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몸도 가볍고 그날의 컨디션도 잘 유지된다. 그만큼 수면의 질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런 이유로 신체를 탄력 있게 받쳐주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라텍스 침구류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일반 소비자가 눈으로 품질을 확인하여 좋은 제품을 고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라텍스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기 위해 국내 최장수 라텍스 전문기업인 코라텍산업(주)의 진성화 과장을 만나보았다. 송파 가든파이브 툴(TOOL)관 4층 가구백화점내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세계 최고의 라텍스 제조업체와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국내 유일의 업체이다. 가격과 등급의 차이가 나는 이유라텍스 침구류는 제품 종류도 무척 다양하고 가격이나 등급의 차이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공법의 차이를 들 수 있다. 대표적인 공법으로 탈라레이 공법, 던롭 공법 등을 들 수 있다. 탈라레이 공법은 하나의 틀에 가열장치까지 부착되어 있어 하나의 라텍스만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고, 던롭 공법은 틀을 가열장치로 이동시켜 붕어빵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탈라레이 공법은 화학적 경화제 대신 탄산가스를 사용하여서 불순물이 없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제조공법의 기술력으로만 보면 최고의 기술은 탈라레이 공법이다. 까다로운 제조공정과 비싼 생산설비, 특허 받은 생산 공법으로 세계에서 단 2곳(네덜란드 라디움폼社,미국 LI社) 제조업체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코라텍산업(주)의 진성화 과장은 “딱 어떤 게 더 좋다기보다는 부드러우면서 탄성력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시면 탈라레이 제품을 추천하고, 탄성력이 적은 제품을 선호하시면 던롭공법의 라텍스를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탈라레이 공법의 제품이 생산방법으로 인해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보급형으로 공급하고 있는 던롭 공법의 제품들도 가격대비 품질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이 많이 있다. 이밖에 라텍스 함량의 차이도 있다. 같은 제조사 상품과 동일 두께 기준으로 볼 때 라텍스 함량이 더 많을 경우 더 비싼 편이다. 또, 존의 구분, 천연 고무나무 원액이 몇 퍼센트 함유되어 있는지, 커버원단이나 커버 충전재, 라텍스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라텍스 구입 시 체크 포인트 세 가지진성화 과장은 라텍스 침구류를 고를 때 다음의 세 가지를 체크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첫째, 사용자 지수이다. 즉, 자신의 체중과 신장에 따라 단단함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수면 자세,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 단, 동일한 제조사의 제품들은 밀도별 구분이 가능하지만, 제조사, 제조공법, 라텍스의 종류, 함유량에 따라 동일한 밀도 제품이라도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직접 누워보고 나에게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제조공법을 확인한다. 제조 방법에 따라 공기방의 모양과 형성되는 부분이 달라 탄력성과 통풍성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된다. 진성화 과장은 “소프트한 제품은 공법별 특징에 큰 영향은 없지만 하드한 제품은 탈라레이(부드러우면서 탄성이 좋고 지지력이 좋음), 던롭, 컨티뉴(매우 단단함) 등에 따라 다르므로, 각각의 특징을 확인하고 선택하면 좋은 라텍스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라텍스의 브랜드이다. 라텍스 제품은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품질에 많은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조사일수록 품질에 대한 노력과 연구로 기술력이 좋고, 품질도 보장받을 수 있다. 26년 전통의 믿을 수 있는 기업코라텍산업(주)은 1988년 설립된 이래 라텍스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라텍스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진성화 과장은 “국내에서 라텍스를 보급한 지 가장 오래된 기업입니다. 자체 검사를 통해 품질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국내 유명 침구업체에 라텍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코라텍산업(주)에서는 모든 공법의 라텍스를 다 취급하고 있으며, 각 라텍스의 특징과 느낌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송파 가든파이브 및 일산 성석동에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 가든파이브 툴(TOOL)관 4층 가구백화점내에 자리한 직영 전시장에서는 명품 라텍스인 탈라레이 라텍스와 이탈리아 곰마곰마사의 던롭공법 라텍스, 신세대 라텍스인 미국 던롭컨티뉴공법 라텍스, 그리고 동남아의 천연라텍스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고객 전원에게 장기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401-0890, www.ilatex.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강남구청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요맘때부터 여름 내내 우리 식단에 자주 올라오는 단골 야채 반찬들이다. 강남구가 때 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푹푹 찌는 구청 옥상을 직원들이 직접 가꾸는 유기농 텃밭으로 조성해 화제다.그동안 폐자재만 쌓여있어 흉물스럽던 구청 제1별관 옥상이 자연이 숨 쉬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인데 냉난방비 절감과 도심 열섬 완화에도 효과적이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강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이곳에 산딸나무 등 27종 2,300주의 수목과 하늘매발톱 등 22종 2만 4000본의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작은 포도원과 18개의 블록형 텃밭으로 꾸몄고 지난해부터 ‘강남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산하 부서에 각각 선착순 분양해 각자 자유롭게 심고 가꾸도록 했다. 각자 개성에 따라 심어진 각양각색의 채소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친숙한 쌈 채소는 물론 마와 완두콩을 심은 텃밭, 아이들의 엉성한 텃밭, 상추만 고집하는 일명 상추장인의 텃밭까지…이곳은 이제 직원들에게는 틈틈이 짬을 내 부서별로 각양각색의 야채들을 직접 심고 키우며 교제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활력 충전소로 ‘강남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직접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을 접하고 배우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구는 또 이곳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여유로운 벤치까지 함께 설치했는데 점심시간이면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손수 가꾼 싱싱한 야채를 바로 뜯어 푸짐한 웰빙 도시락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운다. 강남구에는 이처럼 옥상을 텃밭으로 가꿔 도시농부의 꿈을 펼치는 곳이 여럿 있는데 수서동 주민센터와 현대백화점 옥상이 특히 으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서초구 ‘제16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가주기’ 실시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18일(수)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대원농장(원지동 소재)에서 ‘제16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가주기’ 최종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부인자원봉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장을 담그지 못하는 관내 홀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300여 세대에 매년 된장, 간장을 전달하고 있다. 홀로 어르신께는 며느리의 손맛으로, 소년소녀가정에는 엄마의 정성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직접 담근 장이다.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3,306세대에 사랑의 된장, 간장을 전달해왔다. 올 2월 봉사회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메주는 청계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봄볕 아래 4개월간의 숙성을 거쳤다. 18일(수) 최종 작업 후 1인당 4kg의 된장과 3L의 간장이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뮤지컬리뷰] 캣츠 전 세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15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7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공연 <캣츠>.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120여만 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공연 중 하나다.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지를 돌며 배우 오디션을 실시해 뽑힌 이번 공연 팀은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캣츠>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최고 기량의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캣츠>를 이끌어 온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선정한 월드 클래스 배우들의 무대이기도 하다. 럼텀거터 역의 얼 그레고리를 비롯해 올드 듀터러노미, 젤리로럼 등 주요 캐릭터들은 세계 <캣츠> 무대에서 이미 주목을 받았던 배우들로 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객들은 흥분한다. <캣츠>의 대표곡인 ‘메모리’의 감동을 전할 그리자벨라 역은 <위키드>에서 ‘엘파마’역을 맡았던 에린 코넬이 맡아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최고의 <캣츠> 무대를 선보인다. <캣츠>만의 특징은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공연 중 수시로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앞뒤로 출몰하며 객석 전체를 무대로 탈바꿈시킨다는 점이다. 젤리클석(통로쪽 좌석)에 앉아서 불쑥 불쑥 눈앞에 나타나 장난치고 애교피우다 사라지는 등장인물을 직접 보고난 관객들은 고양이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잊기 힘들다. 6년만의 내한공연인 뮤지컬 <캣츠>는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서울공연 이후에는 대구, 부산 등으로 지방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강수진 & 인스부르크 발레단 ‘나비부인’ 지치지 않는 강철나비 강수진을 위한 발레 ‘나비부인’이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2013년 발레리나 강수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전막 발레에 도전했다. 발레 ‘나비부인’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발레단 예술 감독이 오직 강수진만을 염두에 두고 안무한 작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수줍어하고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하고 자존심 강한 초초상의 캐릭터를 ‘나비부인’의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은 강수진은 "아름다운 음악에, 나의 스타일을 잘 끌어낸 작품이다. 한국 관객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구상만 11년, 발레 ‘나비부인’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엔리케 가사 발가 감독의 노력은 초연 당시 전 10회 공연 전회매진, 4회 공연 추가라는 가슴 벅찬 결실을 맺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강수진은 꿈의 파트너를 만났다. 무용수 하나하나가 빛난다’라고 극찬할 만큼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역량도 뛰어났다. 발레 ‘나비부인’의 음악은 4명의 퍼커션이 책임진다. 큰 몸동작을 통해서만 연주되는 퍼커션의 움직임은 인상적인 리듬에 숨 가쁜 긴장감과 박진감, 신비로운 동양적 색채를 더한다. 강수진의 독무, 2인무에서 사용되는 오페라 아리아 ‘어떤 갠 날’''과 ‘허밍 코러스’는 발레 ‘나비부인’에서도 인상적인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나비부인’의 음악은 강수진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동작에 압도적인 존재감들 더해준다. 문의 02-741-152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영화 산책] 미녀와 야수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녀와 야수’가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유럽의 실사 영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감미로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 실사화한 ‘미녀와 야수’는 판타지적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왕자는 어쩌다가 야수로 변했을까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미녀와 야수’의 스토리는 저주에 걸려 야수로 살아가는 왕자와 아버지 대신 야수의 성으로 들어가 진정한 사랑으로 왕자의 저주를 풀어주는 착한 딸의 이야기이다. 이번 크리스토프 갱스 감독의 ‘미녀와 야수’ 또한 저주에 걸린 야수(뱅상 카셀)와 벨(레아 세이두)의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무서운 저주는 야수의 심장을 얼어붙게 했고 벨의 아버지가 꺾은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는 벨과 야수의 사랑으로 발전한다.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그의 심장을 녹일 아름다운 벨의 폭풍보다 강렬하고 장미보다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스토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저주를 풀어나가는 과정보다는 왕자가 저주에 걸리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강조한 점이다. 벨의 꿈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는 저주 과정은 벨이 무서운 야수에게 진정으로 마음을 열게 되는 것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판타지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연출영화 ‘미녀와 야수’는 몽환적인 신비로움, 웅장한 스케일,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수효과와 세트를 적절히 활용한 촬영으로 마치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판타지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야수가 살고 있는 성의 외관과 주변의 거대한 숲은 그래픽으로 완성해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연회장과 마술의 거울로 연결되는 통로는 세트에 특수효과가 더해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소로 탄생했다. 또한 벨의 방과 야수의 은신처, 식당, 성의 현관 등은 모두 세트로 제작돼 배우들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뱅상 카셀과 레아 세이두는 거칠면서도 우아한 영화 속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뱅상 카셀은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야수의 외모 뒤에 숨겨진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수작업으로 만든 털옷을 입고 연기하느라 촬영기간 동안 무려 체중이 10kg이나 줄었다고 하니 그의 간절한 눈빛에 더욱 빨려들지 않을 수 없다. 레아 세이두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당찬 벨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보리, 녹색, 푸른색, 붉은색의 우아하고 매혹적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을 순수와 관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소박한 현실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랑영화는 한 여인이 아이들이 잠들기 전 침대 맡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시작해 동화를 다 들려준 후 남편이 일하고 있는 들판으로 나가 소박한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현실의 농장 부부, 동화 속의 벨과 야수, 벨의 꿈속에 나타난 숲속 요정과 성주 등 액자구성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우리의 시선을 현실세계와 동화세계 그리고 신화의 세계로 옮겨놓는다.마지막의 농장 장면은 동화의 연장선 같기도 하고, 동화와 현실을 오가는 듯한 느낌도 준다. 신화와 동화 속의 사랑이 환상적이고 화려했다면 현실 속의 사랑은 소박하면서도 잔잔하다.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결말이 진정한 사랑의 아름다움에 깊이를 더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한국전쟁 유적지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밝힌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 결과 성인의 35.8%, 청소년의 52.7%가 한국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3명 중 한 명,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이나 정확히 모른다는 말이다. 한국전쟁 64주년을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전쟁 유적지를 알아봤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각 유적지 관련 홈페이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김천 부항지서 망루: 주민과 경찰이 함께 북한군을 막아낸 방어시설 등록문화재 제405로 지정된 김천 부항지서 망루는 한국전쟁 직후 북한 인민군의 습격을 막기 위해 주민들과 경찰이 힘을 합해 콘크리트로 건축한 자주적 방어시설이다. 망루(望樓)란 방어, 감시, 조망을 위해 높은 곳에 설치돼 주위를 살펴볼 수 있게 한 곳을 말한다. 이곳은 콘크리트 4면체 형태로 높이는 7미터이며 4면에 근대적인 사격용 총안 시설을 2개씩 설치해놓았다. 지붕과 내부에 망루 위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사다리 시설 등은 소실되었지만 망루에서 부항파출소로 통하는 지하통로 입구는 그대로 잘 남아있다.1951년 1월 북한군 1,000여 명과 교전해 경찰과 주민 5명이 전사했지만 끝까지 지서를 지켜낸 곳으로 한국전쟁 때 경찰이 운용한 망루로써는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적이며 이 지역에서의 민·경 합동 전투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 현재 경찰청이 소유, 관리한다. 이미지 출처 김천시청과 문화재청. 위치: 경북 김천시 부항면 사등3길 12홈페이지: www.gimcheon.go.kr ■ 칠곡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대구ㆍ부산이 함락 위기에 놓였을 때의 격전지 등록문화재 제406호로 지정된 칠곡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는 일본이 대륙침략을 위해 1905년에 개통한 군용철도의 교량이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유엔군의 주력부대 사이에 격전이 전개된 중심지역에 있던 철교로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군 제1기병사단이 경간 1개를 폭파했다. 대구와 부산이 함락 위기에 놓였던 1950년 8월 1일,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최후의 방어선(워커라인, 낙동강 교두보)을 구축하고 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곳 왜관 일대가 바로 그 중심지였다. 8월 3일 폭파된 경간(經間, 다리의 기둥과 기둥 사이)은 그 해 10월 총반격 때 침목 등으로 긴급 복구한 이후 계속해서 인도교로 활용해왔으며, 북한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북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때부터 ''호국의 다리''로도 불리게 되었으며 한국전쟁 격전장의 중요한 상징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미지출처 칠곡군청. 위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872번지 외홈페이지: www.chilgok.go.kr ■ 파주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 한국전쟁에서 유엔군이 치른 대표적인 전투 등록문화재 제407호로 지정된 파주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는 1951년 4월 22~25일 사이 영국군이 설마계곡에서 싸우다 전사한 크로스타샤 연대의 제1대대와 제170경 박격포대 소대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한국전쟁에서 유엔군이 치른 대표적인 전투이며 고립방어의 대표적인 전투로 기록되는 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설마리 전투는 한국전쟁 때 영국군 글로스터 연대가 옥쇄작전으로 중공군 3만 명과 맞선 곳으로 이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위돼 59명이 전사하고 180명이 부상당했으며 520여명이 포로로 북한에 끌려갔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이 전투는 한국전쟁 중 영국군의 희생이 가장 컸던 전투였지만, 영국군 650여명의 병력으로 2만 5000여명의 중공군과 3일간 맞서 싸워줌으로써 유엔군이 중공군의 서울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병력을 재배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었다. 이미지출처 문화재청, 파주시청. 위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산2-2홈페이지: www.paju.go.kr ■ 연천 유엔군 화장장터 :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전쟁 당시 화장장 등록문화재 제408호로 지정된 연천 유엔군 화장장터는 한국전쟁 때 서부전선 전투에서 사망한 유엔군 전사자들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전쟁 당시의 화장장 시설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건물의 벽과 지붕이 훼손되었으나 가장 중요한 화장장 굴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주변의 돌을 이용해 막돌 허튼층쌓기로 만들었다. 경기도 연천지역은 백마고지 전투, 철의 삼각지 등 고지쟁탈전이 치열하여 유엔군 희생자들이 많이 발생하자 전쟁이 한창 치열하던 1952년에 유엔군 전사자를 위한 화장장 시설을 만들어 휴전 직후까지 사용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유엔군 시신을 처리해야 할 화장장을 별도로 건립해야 할 정도로 치열했던 서부전선의 격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며, 한국전쟁 유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유엔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시설로 가치가 있다. 이미지 출처 연천군 선사관리사업소, 문화재청. 주소: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610홈페이지: www.seonsa.go.kr ■ 서귀포 옛 육군 제1훈련소: 전쟁 중에 많은 국군을 양성해 국방에 이바지 등록문화재 제409호로 지정된 서귀포 옛 육군 제1훈련소(제주 구 육군 1훈련소 지휘소)는 1950년 7월 11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창설된 제1훈련소가 1951년 1월 22일 서귀포의 모슬포로 이전했을 당시 사용된 지휘소이다. ‘강병(强兵 굳세고 강한 병사나 군대)을 육성하는 터전이라는 뜻’으로 강병대, 혹은 모슬포훈련소라고도 불렸다. 육군 제1훈련소는 1956년 1월 1일 해체될 때까지 전방에 배치할 신병교육이 주된 임무였으며, 전쟁 중에는 많은 신병을 배출해 서울 재탈환 등 반격의 발편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정문 기둥과 지휘소, 막사, 의무대 건물 등이 남아 있다. 전쟁 중에 많은 국군을 양성해 국방에 크게 이바지한 유적으로, 광복직후 한국군 창설 및 훈련 상황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다. 국방부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이미지 2014-06-23